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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업 지원사격…산업부·법무부·노동부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정부가 조선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고용노동부는 올 3분기까지 생산인력 1만4359명을 투입했다. 이는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 규모(약 1만4000명)를 넘어선 수치다. 국내 인력의 경우 산업부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2146명을 양성했다. 이 중 2020명이 채용 연계됐다. 기능인력(E-7)은 산업부·조선협회가 7765명을 대상으로 고용 추천을 완료했다. 법무부는 이 가운데 6966명에 대한 비자심사를 완료했다. 비전문인력(E-9)은 노동부가 5373명에게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정부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인력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일감도 많이 남은 만큼 원활간 건조 및 수출을 위해 생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연수형 E-7 비자와 유학생 취업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 현황과 기업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pero1225@ekn.kr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미니밴을 대표하는 기아 카니발이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더 뉴 카니발’이라는 이름을 달고 부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오는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기아는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ia360’에서 더 뉴 카니발 포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더 뉴 카니발의 외관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새롭게 진화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는 동시에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노출형 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변경해 깔끔한 이미지의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실내를 ‘평온함과 안락함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재정의 했다. 이 차원에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수평선의 넓은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들과 입체감을 강화해 주는 라이팅으로 꾸몄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더 뉴 카니발은 중대형급 레저용차량(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쇽업소버(Shock Absorber) 개선과 흡차음재 보강을 통해 패밀리카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를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시켜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래비티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3.5 가솔린 3470만원부터 △2.2 디젤 3665만원부터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부터다.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최고 연비는 △3.5 가솔린 9.0km/L △2.2 디젤 13.1km/L △1.6 터보 하이브리드 14.0km/L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웅장한 디자인과 신규 첨단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표 대형 RV로서 모든 가족 및 법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7) 더 뉴 카니발 기아는 7일 ‘Kia360’에서 ‘더 뉴 카니발’ 포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2)더 뉴 카니발 인테리어 ‘더 뉴 카니발’의 실내 모습. (사진 9) 더 뉴 카니발 ‘더 뉴 카니발’의 테일게이트.

포스코DX, 이노룰스와 DX 사업 위한 MOU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포스코DX가 디지털전환(DX)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룰스(INNORUL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산업현장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DX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DX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 등의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노룰스는 비즈니스 로직 구현을 위한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코드(Low Code) 방식과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이노룰스·이노프로덕트로, 시스템 개발자뿐 아니라 현업 엔지니어도 솔루션을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은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노룰스와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포스코DX가 지향하는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이노룰스의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하여 그룹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포스코DX-이노룰스 파트너십 체결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적자행진’ 데브시스터즈, 희망퇴직 실시…공동대표는 ‘보수 0’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비상 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하고,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지훈·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가 될 때까지 무보수로 책임 경영에 나선다. 7일 데브시스터즈는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내 메일을 보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발표된 올해 3분기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7% 줄었다. 영업손실은 1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더 커졌다. 데브시스터즈는 합리적인 비용 통제와 절감을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 운영 방식 등을 개선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마케팅 전략 변경과 예산 감축, 일부 복지 제도의 축소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철저한 경영 효율화 및 손익 관리 등을 통해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 쿠키런 신작 기반 차기 동력 보강, TCG 및 VR 등 신규 사업 집중 등 미래 경쟁력도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데브시스터즈 CI.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키운다…창작자 집중 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숏폼 서비스 ‘클립’을 본격화한다. 7일 네이버는 양질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창작자 100명을 선발해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숏폼 트렌드 및 채널 전략부터 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네이버 클립 서비스 담당자와 숏폼 콘텐츠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창작자는 강의, 실습 과제, 그리고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실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창작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매주 우수 과제작은 클립을 비롯한 네이버앱의 다양한 영역을 통해 많은 사용자에게 공개되며 다음 ‘클립 크리에이터’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공식 숏폼 창작자인 ‘클립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 6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1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창작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한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클립을 전면 배치한 네이버앱을 출시하고 숏폼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고도화된 콘텐츠 추천 기술 ‘AiRS’를 기반으로 클립 서비스의 개인화 콘텐츠 추천 품질을 개선하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클립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기존 텍스트 기반 창작자가 동영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는 새로운 네이버앱을 통해 창작자들의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네이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모집 시작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모집 시작.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킨텍스서 170년 역사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ILEK)’에 참가한다. 오티스 코리아는 ‘Past, Present, Future(과거, 미래, 현재)’를 주제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과거 존은 오티스 창사 170주년 관련 콘텐츠로 꾸려진다. 현재 존에서는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 목업을 전시한다. 이커머스를 통해 설치 견적을 받고 실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젠쓰리에 기본 탑재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도 만나볼 수 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젠쓰리 의장 체험도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제공 및 24시간 긴급 영상통화 등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이뷰’ 시뮬레이션과 엘리베이터 연동 로봇 시연 등도 진행된다. 미래 존은 미래형 엘리베이터 ‘젠360’과 최근 ‘IDEA’·‘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라이프가드 헨드레일 등을 소개한다. 이은영 오티스 코리아 상무는 "1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오티스가 글로벌 선도 기업의 입지를 지킬 수 있게 한 혁신적인 기술과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오티스의 성장 동력 역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오티스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내 오티스 부스

에코프로, 3분기 영업이익 650억원…전년비 69.3%↓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코프로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038억원·영업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9.3% 감소했다. 광물가격이 하락하고 전방 수요도 부진했던 탓이다.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1조8033억원·영업이익 459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1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6% 줄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4억원·1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 강화로 7.9% 향상됐다. 영업이익은 11.8% 축소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4분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 절감 등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들을 강도 높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에코프로 에코프로 사옥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익 91억…전년비 49.6%↓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887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6% 줄어든 수치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3분기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남은 하반기에는 지역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적 성장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홈 수익이 1672억원, 알뜰폰(MVNO) 수익이 410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 B2B를 포함한 기타수익은 805억원을 기록했다. MVNO 부문에서는 모토로라 신형 폴더블폰 ‘레이저40 울트라’를 알뜰폰 LTE(롱텀에볼루션) 결합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단말시장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아이폰15 출시에 앞선 사전 프로모션으로 ‘자급제+알뜰폰’ 트렌드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타수익은 렌탈사업 성장이 견인했다. 헬로렌탈은 ‘LG 스탠바이미 Go’ 등 다채로운 트렌디 가전 라인업과 직영몰 셀프렌탈 편의성을 앞세워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3분기에는 에어컨을 비롯한 계절가전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반려인구 니즈에 맞춘 펫·캣 가전 라인업이 인기제품으로 부상하는 등 차별화 경쟁력도 확대했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통해 지역농가와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는 "3분기 방송·인터넷 가입자 질적 성장이 이어지는 등 경기둔화 속에서도 성장흐름을 유지했다"며 "남은 하반기 상품경쟁력과 영업체질을 동시 개선하며 고객가치 혁신에 집중하는 한편, 지역 B2B 사업을 토대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LG헬로비전 사옥 내외부 CI]사옥 외벽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삼성전자 ‘제7회 AI 포럼’ 개최···"기술로 인류의 더 나은 미래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인공지능(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AI와 컴퓨터공학(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계와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를 주제로 AI·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학생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교수는 ‘안전한 AI 연구자 시스템을 향해’를 주제로 온라인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AI 기술의 결과가 연구자들의 개발 의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AI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짐 켈러 최고경영자(CEO)는 ‘자신만의 실리콘을 소유하라’를 주제로 오프라인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차세대 반도체 설계 혁신을 통한 AI 기술 한계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개방형 하드웨어 설계자산(RISC-V, 리스크 파이브) 기반 하드웨어 구조 설계 혁신을 통한 차세대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는 △LLM과 산업용 AI의 변화(LLM and Transformation of AI for Industry)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Large-scale Computing for LLM and Simulation)을 주제로 AI·CE 분야 세부 세션을 각각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뿐 아니라, 삼성전자 SAIT AI연구센터와 시스템 연구센터의 연구 리더들도 강연을 했다. 삼성전자 SAIT는 이날 AI 분야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AI 인력 육성을 위해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수상자도 발표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제이슨 리(Jason Lee)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1481명(410개 팀)의 학생들이 참여한 ‘삼성 AI·CE 챌린지’에서는 총 16개 팀이 수상했다. yes@ekn.kr2. 삼성전자, 제7회 '삼성 AI 포럼' 개최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3’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컨테이너형 스태콤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중공업이 일본 니신전기에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납품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효성중공업의 모듈러 멀티레벨 컨버터(MMC) 스태콤 기술이 처음 컨테이너에 적용된 제품이다. MMC 기술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 가능한 방식이다. 효성중공업은 이 스태콤이 일본 고베제강에 납품된다는 점을 들어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이용해 송·배전 과정에서 변동되는 전압을 제어하는 설비다. 풍력·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철강회사를 비롯해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플리커(전압의 급변동으로 전구 등이 반짝이는 현상)도 제어 가능하다. 이번에 납품된 컨테이너형 스태콤은 기존 건물형 보다 설치 시간이 짧다. 일시적인 전력 부하 문제와 자현재해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스태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대만 전력청(TPC)에 최초로 200Mvar 스태콤을 공급하기로 했고 올 상반기 미국 동부지역에서 공급계약 3건도 체결했다.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및 기존 산업의 탄소 저감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증가하는 컨테이너 스태콤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효성중공업 경남 함안에서 열린 컨테이너형 스태콤 출하 기념식에 참석한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왼쪽 6번째)와 니신전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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