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8일(월)

에너지경제

전체기사

재규어,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F-TYPE’ 출시

재규어,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F-TYPE’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인승 스포츠카 ‘재규어 뉴 F-타입(TYPE)’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분변경을 거친 뉴 F-TYPE은 유려한 모습의 보닛과 더 넓고 개방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을 외관에 적용했다. 5.0L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575마력의 향상된 성능과 민첩한 기어 변속, 첨단 토크 벡터링 및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뉴 F-TYPE은 우주항공 기술에서 사용하는 리벳-본딩 방식의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했다. 신차에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차체의 수직 움직임, 롤링 및 피치 움직임을 초당 500회,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초당 100회씩 모니터링해 댐핑의 강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제어력과 민첩성을 향상시켜준다. 이 차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시속 322km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3.7초다. 재규어 뉴 F-TYPE은 3가지의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뉴 F-TYPE P300, 뉴 F-TYPE P380 R-Dynamic, 뉴 F-TYPE P380 퍼스트 에디션, 뉴 F-TYPE R 4가지 모델에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F-TYPE의 3.0L V6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46.9kg·m를 발휘하며, 2.0L I4 터보차저 인제니움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재규어 뉴 F-TYPE의 가격은 △뉴 F-TYPE P300 쿠페 9650만원, 컨버터블 1억 150만원 △뉴 F-TYPE P380 R-Dynamic 쿠페 1억 3707만원, 컨버터블 1억 4207만원 △뉴 F-TYPE P380 퍼스트 에디션 쿠페 1억 4937만원, 컨버터블 1억 5317만원 △뉴 F-TYPE R 쿠페 1억 9627만원, 컨버터블 2억 127만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줄리언 톰슨(Julian Thomson)은 "재규어만의 순수함, 완벽한 비율, 분명한 존재감을 가진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를 디자인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 설정한 도전 과제였다"며 "이 같은 명확한 목적에 따라 더 뉴 F-TYPE의 모든 선과 표면 및 기능을 디자인해 진정한 재규어 디자인 DNA를 구현했다"고 말했다.사진자료_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아름다운 고성능 출시(6) 재규어 뉴 F-TYPE ㅇ 재규어 뉴 F-TYPE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사전계약 실시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사전계약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Chevrolet)가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성 개선은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L FAM0 터보 엔진을 1.4L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한다. 또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이번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에 캡리스 퓨얼 시스템(Capless Fuel System)을 새롭게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배려했다.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쉐보레는 또 트랙스의 기본 사양 패키지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대거 전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Premier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경고 시스템) 역시 해당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이 밖에 다양한 외관 디자인 요소들도 기본 적용했다. 차량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적으로 채택했으며,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쉐보레 트랙스 1.4 SGE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가격은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소형 SUV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트랙스가 상품성 개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나게 됐다"며 "특히 한층 강력해진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제공하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제품사진__1 쉐보레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현대위아,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모듈 국내 최초 개발

현대위아,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모듈 국내 최초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는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모듈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위아는 이번 개발을 발판 삼아 친환경 차량 부품 업체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및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장치다.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넘어서는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이다. 차량 내부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온도를 사시사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각 부품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는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구동·전장 부품과 배터리까지 모두 아우르며 열을 관리하도록 개발했다. 구동 부품과 배터리 냉각을 별도의 장치가 담당하던 기존 방식을 기능적으로 통합한 것이다. 현대위아는 이를 위해 냉각수 회로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를 적절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한 ‘냉매 열교환기’와 ‘냉각수 분배 및 공급 부품’을 통합했다. 이러한 모듈 구성으로 부품을 최소화하고 엔진룸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냉각수 분배 및 공급 통합 모듈 기술을 확보한 것은 현대위아가 처음"이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보다 더욱 효율적인 열관리로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 또한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모듈의 신뢰성 검증도 가혹한 조건에서 시행했다. 냉각수 순환과 진동 온도 등의 조건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복합 환경 작동 및 진동 내구 시험기’를 의왕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설치 운영하며 신뢰성 검증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 이러한 집중적 연구 개발로 현대위아는 해외 4건을 포함해 총 30여건의 열관리 모듈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친환경차량 부품 시장에 진출할 토대를 마련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2018년 이후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열관리 부품을 연구하고 개발했다"며 "오랜 기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차량 부품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도사진-1] 현대위아, 국내 최초 열관리시스템 모듈 개발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

비상교육, 베트남 출판기업 ‘알파북스’와 출판물 개발 협력 MOU

비상교육, 베트남 출판기업 ‘알파북스’와 출판물 개발 협력 MOU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비상교육은 지난 15일 베트남의 출판기업 알파북스(Alphabook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교육 출판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알파북스는 5개 분야 출판 브랜드를 통해 폭넓은 영역의 서적을 발행하는 베트남 대표 출판사다. 최근 ETS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수학·과학 과목의 출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상교육과 알파북스는 MOU를 통해 △ 베트남 교과서·교재 개발을 위한 협력, △ 베트남에서 열릴 세계 교과서 전시회 공동 참여, △ 교육 시장 정보 상호 공유 등에 합의했다. 이에 비상교육은 베트남 수학·과학 교과서와 교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알파북스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오는 3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세계 교과서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교과서 역사와 비상교육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10개 국가의 교과서 발전사가 전시될 예정이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컴퍼니 대표는 "알파북스처럼 역량 있는 출판기업과 베트남 교육 콘텐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베트남의 빠른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이 베트남 정부의 국가적 과제인데 이를 달성하려면 양질의 콘텐츠 공급이 필수적이다. 비상교육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파북스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 쫑 다이 알파북스 최고 운영책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비상교육이 한국에서 일군 성공 사례와 풍부한 경험이 베트남 교육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적용되기를 바란다"며 "저작권 계약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교과서 제작,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사진]비상교육-알파북스 MOU 체결식 15일 열린 교육 출판물 개발 협력 MOU 체결식에서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왼쪽)과 노중일 비상교육 GEO 컴퍼니 대표(가운데 영상 화면), 부 쫑 다이 알파북스 최고 운영책임자(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S21 투고 서비스…무료로 사용하고 무선충전 듀오 선물도

삼성 갤럭시S21 투고 서비스…무료로 사용하고 무선충전 듀오 선물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3일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가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17일 최대 3일간 무료로 갤럭시 S21을 대여해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전국 200여 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3월14일까지 진행된다. 투고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직접 매장에 방문해 대여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체험 기간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 S21의 다양한 기능을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 후 갤럭시 S21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 듀오’를 증정한다. 갤럭시S21에 관해 궁금한 점은 1대1 생방송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국 60여 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팬 큐레이터와 고객이 1대1로 소통하며 갤럭시 S21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도 오픈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팬 큐레이터가 대화면을 통해 고객에게 갤럭시 S21의 기능을 안내한다. 갤럭시 S21은 최신 5nm 프로세서, 대폭 강화된 인공지능(AI) 기술 등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6.2형, 6.7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6.8형 디스플레이에 신기술을 대거 집약한 ‘갤럭시 S21 울트라’ 등이다.사본 -갤럭시 S21 삼성전자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재용 파기환송심 내일 선고...재계 "선처해달라" 탄원서 제출

이재용 파기환송심 내일 선고...재계 "선처해달라" 탄원서 제출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잇따라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7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이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지만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 생태계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부회장이 충분히 오너십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삼성을 향해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배구조를 개편해 오너 리스크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지난 15일 법원에 이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이 부회장을 봐 왔고 삼성이 이 사회에 끼치는 무게감을 생각했을 때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달 13일 이 부회장 선처 촉구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대기업 오너의 확고한 근절 의지 표명과 진정으로 실천하는 자세"라며 "한국형 혁신 벤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부회장의 확고한 의지와 신속한 결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18일 오후 2시 5분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내린다. 검찰은 앞선 결심 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7년 2월 기소됐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 항소심에서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소심이 무죄로 판단한 정씨의 말 구입비 34억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원 등 총 50억원을 뇌물로 봐야한다며 2019년 8월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유죄 액수는 86억원이 된다. 검찰은 지난해 12월30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다. 이 부회장과 삼성은 파기환송심 과정에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 이 부회장의 대국민 회견을 통한 무노조 경영 폐기 및 경영권 승계 종식 선언 등으로 변화한 모습과 의지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다. 재계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해 10월 별세한 뒤 이 부회장이 명실상부한 총수로 오른 상황에서 또 다시 수감되면 삼성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사진=연합)

"올해 국내 에너지 수요, 코로나 회복으로 2년 만에 반등할 것"

"올해 국내 에너지 수요, 코로나 회복으로 2년 만에 반등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올해 국내 에너지 수요가 경제의 코로나19 충격 회복으로 2년 만에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원자력이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도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의 ‘에너지 수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총에너지 수요는 작년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 개발 등으로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서서히 회복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활동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에너지 수요(소비)는 실물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곡선을 그린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석탄을 제외한 대부분 에너지원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됐다. 석유는 산업과 수송 부문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 4.4% 증가할 전망이다. 원자력은 대규모 신규 설비(신한울 1·2호기) 진입 효과로 11.5% 성장이 예상된다. 천연가스는 도시가스와 발전용의 수요 확대로 7.5%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은 증가 폭이 6.8%로 분석됐다. 반면에 석탄 수요는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철강 수요 산업의 회복으로 제철용 수요가 확대되지만,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와 가동률 하락의 영향으로 발전용 수요가 더 큰 폭으로 줄기 때문이다. 최종 소비 부문별로는 산업(4.1%↑), 수송(5.6%↑), 건물(2.4%↑)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에경연은 경제 회복에 따른 산업 생산활동 확대와 도로 및 항공 부문의 이동 회복이 에너지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송 부문에서 항공 부문 수요는 한동안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경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경제가 회복되고 이동 수요도 늘겠지만, 항공 부문은 다른 나라의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에너지 수요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4.6%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1.2%)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이면서 감소 폭은 훨씬 커졌다. 석유(-5.1%), 석탄(-9.7%), 천연가스(-5.7%) 등 대부분 에너지원에서 수요가 줄었다. 원자력과 신재생은 각각 7.0%, 6.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산업이 3.1% 감소했고, 수송은 국제 항로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10.3%나 줄었다. 건물은 상업 부문의 수요 감소를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가정 부문의 수요 증가가 상쇄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0.5%)을 나타냈다.경기회복. 그래픽=연합뉴스 경기회복. 그래픽=연합뉴스 총에너지 증가율 추이 및 전망. 자료=애너지경제연구원 총에너지 증가율 추이 및 전망. 자료=애너지경제연구원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검증 첫단계 결과 내일 발표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검증 첫단계 결과 내일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 검증 결과가 내일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를 검증한다고 밝혔다. 결과는 18일 공개한다. 렉키로나주에 대한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는 임상시험 결과가 이 약물의 치료 효과를 인정하기에 적절한지 등을 논의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이에 앞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결과 회복 기간이 3일 이상 줄고 중증 환자 발생률이 54%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3중‘의 전문가 검증단을 꾸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허가 심사를 한다. 자문은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순으로 이뤄진다. 검증자문단은 첫 단계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 품질 분야에 대해 자문 의견을 모으는 절차다. 검증 자문단에는 감염내과 중심 전문가 30명이 참여한다. 이후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심 자문위원으로부터 의견을 구하고, 10명 안팎의 내·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연합뉴스

국산 코로나 치료제 2호 타이틀 경쟁 치열

국산 코로나 치료제 2호 타이틀 경쟁 치열

[에너지경제신문=이나경 기자]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가 유력해진 가운데 2호 타이틀을 얻기위한 후발 제약사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앞서 임상 2상을 발표한 셀트리온 치료제가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호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진 상황이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렉키로나주 이후 치료제 상업화를 노리는 제약기업은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이 있다. 이들 모두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신청을 위한 절차에 착수해 치료제 개발 가시권에 든 상태다. 이 중 GC녹십자는 자체개발, 종근당 대웅제약은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종근당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 치료군과 비교해 약 2.9배 높은 치료효과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종근당은 중증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시아 임상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고위험군 환자는 61.1%의 증상 개선율이 확인됐으며 전체 임상기간(28일) 동안 증상 개선율은 94.4%를 보였다. 회복에 도달하는 기간도 10일로 단축됐다. 특히 질병의 진전으로 인한 사망사례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종근당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내에 식약처에 임상 3상 승인 신청과 함께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임상 3상에서는 국내외 대규모 환자군을 통해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은 이미 국내 임상 3상에 돌입했다. 경증 환자를 타겟으로 하는 호이스타정은 만성췌장염,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면서 안전성을 확보한 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치료제가 경구용(알약)인 만큼 기존 정맥 주사제보다 투약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이스타정과 렘데시비르를 병용하면 두 약물의 시너지를 통해 중증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실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이번 임상 2a상 시험 결과 호이스타정은 환자의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 외에도 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도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1상을 인도 등에서 마무리하고, 다국가 임상2상 시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중증환자를 타겟으로 하는 혈장치료제를 개발중이다. 최근 국내 임상2상 환자 등록과 투약을 마쳐 관련 데이터를 도출 중이다. 회사는 3월까지 최종 임상 결과를 내고 4월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지차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가진 항체를 분리해 만든다. 해외에서는 임상 1·2상을 모두 면제받을 정도로 안전성이 확보된 방식이다. 효과도 긍정적이다. 앞서 70대 코로나19 환자가 녹십자의 혈장치료제 투여 후 완치된 바 있다. 이미 많은 의료 현장에서 GC녹십자 치료제가 일부 중증 환자들에게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거쳐 처방되고 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받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약처 제도다. 이밖에도 신풍제약, 동화약품,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1호 국산 치료제라는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을 종식하기 위해선 후발 개발 주자들이 더 다양한 치료옵션 및 치료대상을 위한 개발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치료옵션 및 치료대상을 위한 치료제가 보급되면 빠른 치료를 통해 중증환자를 줄이고 병상부족 문제 등을 해결해 코로나19 기세를 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clip20210117110333 연합뉴스.

사외벤처 분사하는 LG전자···미래 신사업 추진 ‘속도’

사외벤처 분사하는 LG전자···미래 신사업 추진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가 임직원이 낸 아이디어 기반의 프로젝트를 사외벤처로 분사하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미래사업 준비, 성장동력 다변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프로젝트를 사외벤처로 분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외벤처는 LG전자 임직원이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외부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하는 첫 사례다. LG전자는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협업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 역량과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초 분사한 사외벤처는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회사명을 ‘EDWO’(Eternal Delight, Wonderful Odyssey)로 정했다. 이 회사는 패션 산업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뉴노멀 시대에 맞춰 언택트 방식의 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 사이즈와 핏을 찾아주는 ‘히든피터(Hidden Fitter)’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LG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사내·외 벤처를 비롯해 다양한 시도를 도입하고 고객가치 기반의 신사업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사외벤처로 이동하는 임직원이 희망할 경우 5년 이내에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회사 내에 새로운 도전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려는 취지다. 앞서 지난해 말 LG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도입하고 최종 2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LGE 어드벤처의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팀은 회사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사외벤처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우람찬 상무는 "임직원들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사내·외 벤처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1] LG전자, “사외벤처 분사” 신사업 추진 속도 낸다 LG전자에서 분사한 ‘EDWO’ 직원들이 패션 플랫폼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너

실시간 종합Top

경제
머니
비즈니스
전기차&에너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