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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인베, 법적 분쟁 일단락…김영규 대표 “VC 넘어 ‘제너럴 금융 운용사’로 도약할 것”

법원의 최종 판단으로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한 송현인베스트먼트가 새 출발의 분수령을 맞았다. 투자은행(IB) 베테랑 김영규 새 대표를 필두로 조직 재정비와 투자 전략 재구축에 속도를 낸다. 최근 대표이사 등기를 마친 김 대표는 본업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송현의 체질을 재정립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를 단순 벤처캐피털(VC)에 국한하지 않고, 기관전용 PE·금융 주선 등 중소형 금융사가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제너럴 금융 운용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7월 송현의 새 대표에 올랐으나 경영권 분쟁 소송으로 등기 절차를 밟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법원의 최종 판단으로 등기에 이름을 올렸고, 송현은 '경영권 분쟁'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업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송현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김 대표를 만나 경영권 분쟁 종결에 대한 소회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김 대표는 “언론에는 경영권 분쟁으로 알려졌지만 내부에서는 분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상대방이 소송을 제기하니 어쩔 수 없이 법률 대응을 했을 뿐, 조용히 업무를 재개하며 출자자(LP)들과의 관계 회복, 출자사업 준비 등 본업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플레이나 강한 대응을 하지 않고 차분히 본업만 집중한 이유는 사실관계가 법률지식이 없는 초등학생이 봐도 뻔한 내용이었고, 결과 또한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송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서울프라이빗에쿼티(서울PE)가 송현의 실질적 지배회사인 서울에쿼티파트너스(옛 씨에스인베스트코)를 인수하면서 서울PE 체제 아래 편입됐다. 이후 송현의 새 경영진은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감사 및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며 기존 보드진을 해임했다. 이에 해임된 전 임원진은 현 경영진의 지배권 행사를 막기 위해 법원에 의결권 제한과 주주총회 소집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 현재 모든 법적 분쟁은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송현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제기된 '임시주주총회결의 부존재확인 등 청구의 소'를 기각했다. 이밖에 주주총회 무효 소송 역시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송현의 손을 최종적으로 들어줬다. 김 대표는 IBK기업은행 IB 부문 부행장과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친 기업금융·IB 전문가다. 2023년에는 엠플러스자산운용 대표로 자산운용업계에 몸담으며 투자 운용 경험을 넓혔다. 30여 년간 기업금융과 IB 업무 전반의 실무와 경영을 두루 경험한 IB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IBK투자증권 재임 시절에는 당기순이익을 60% 이상 끌어올리며 조직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했다. 수익성을 단기에 개선한 비결에 대해 김 대표는 “내용은 단순하다. 화려한 외관이나 불필요한 절차나 단계를 줄이고 실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크고 비대한 조직보다 빠르고 컴팩트한(효율적이고 기민한) 조직으로 시장의 빠른 변화를 따라가며 대응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목표는 송현을 'VC를 넘어선 제너럴 금융 운용사'로 키우는 것이다. 대형 금융사처럼 거대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자금 운용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대표는 “몸담았던 국책은행과 같은 거대 금융기관과 일반 운용사의 조직은 확연하게 다르지만, 공통점도 존재한다"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하고 적임자를 등용하는 것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현의 지향점은 VC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관전용 PE, 금융 주선 등 제너럴라이징된 운용사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송현이 운용 중인 펀드는 총 5개이며 청산완료한 펀드는 3개로, 운용자산 규모는 약 1680억원 수준이며 누적결성총액은 약 4000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e-신산업펀드(총 930억원)는 약 630억원을 기투자했고, 270억원가량은 투자하지 않은 상태다. 해당 펀드는 미래에셋의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주요 LP로 참여했으며, 쏘카 등 우수한 주요 포트폴리오사에 투자해왔다. 김 대표는 “e-신산업펀드는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펀드로, 남은 자금을 앞으로 시장 환경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현의 투자 방향으로는 정부 정책과 발맞춘 신성장 산업군을 꼽았다. 김 대표는 “현 정부가 100조원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하며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며 “AI가 접목되는 산업 전반(방산·모빌리티·우주항공·미래차·반도체)을 모두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섹터에 편중하지 않고, 매출이 실현될 수 있는 영역 중심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눈 망막 혈관 밀도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커진다

눈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의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3일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망막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지속되면 심장과 뇌 등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찌꺼기인 죽상반이 터져 갑자기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망막 혈관 밀도가 낮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판단해 임상 현장에서 추가적인 심장 검사를 받음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JAMA Cardiology, 피인용지수 14.1)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가족력, 생활습관 등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환자 가운데 안과 질환으로 망막 혈관 검사(광간섭단층혈관촬영, OCTA)를 시행한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낮을수록 관상동맥 칼슘 점수, 죽상반 존재, 혈관 협착 정도와 같은 죽상경화 지표들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특히 망막 표면 가까이에 모세혈관이 그물망처럼 퍼져 있는 층(표재 모세혈관총)이 있는데, 이곳의 혈관 밀도가 죽상경화의 강력한 예측 인자로 확인됐다. 표재 모세혈관총의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보다 죽상경화 위험이 많게는 3배 이상 높았다. 폐쇄성 관상동맥질환(관상동맥이 50% 이상 좁아진 상태) 위험은 약 2.9배, 중증 관상동맥질환(관상동맥이 70~90% 이상 좁아진 상태) 위험은 약 3.3배, 심한 혈관 협착 위험은 3배 증가했다. 다른 장기는 침습적인 검사를 해야만 혈관을 관찰할 수 있는데, 눈의 망막 혈관은 간단한 촬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망막 혈관의 밀도가 낮다는 것은 전신적인 혈류 공급이 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망막 혈관의 밀도가 관상동맥과도 연결성이 있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윤영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망막 혈관 검사를 통해 무증상의 성인에서 관상동맥 죽상경화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대규모로 분석한 데 의의가 크다"면서 “망막 혈관 검사는 안과 진료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어 향후 심혈관질환을 조기 선별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상동맥 죽상경화는 대부분 무증상 상태를 유지하다가 급작스럽게 혈류 순환이 막힐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높다. 이승환 교수는 “현재 무증상이더라도 가족력이나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거나 망막 혈관 밀도가 낮아져 있는 상태라면, 관상동맥 CT 검사상 죽상경화가 진행돼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부천지점, 뷰티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강화

국내 대표 미용전문 교육기관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부천지점은 수강생들의 실무 감각 향상과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위크·코엑스 박람회·브랜드 촬영 현장 등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일러스트 과정'을 비롯해 메이크업, 헤어, 네일, 피부관리 등 주요 과정 수강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참여하여 배운 기술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부천지점은 매 시즌 서울패션위크, 코엑스 뷰티박람회, 브랜드 화보촬영 현장 등 다양한 산업 무대에 수강생들을 참여시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모델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메이크업 콘셉트 시안 제작 ▲헤어 스타일링 기획 ▲뷰티일러스트 콘셉트보드 디자인 등 패션쇼 연출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뷰티일러스트 과정에서는 패션위크 무대용 콘셉트 아트와 코스메틱 브랜드 협업 아트워크를 직접 기획·디자인하며, 뷰티의 시각적 언어를 현장에 녹여내는 차별화된 실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일러스트 수강생들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뷰티콘셉트 기획서와 일러스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패션·뷰티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콘텐츠 아티스트 ▲브랜드 비주얼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진로로의 확장 기회를 넓히고 있다. 부천지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패션위크나 대형 뷰티페어와 같은 실무 무대에서의 경험은 배운 이론을 현실로 연결해주는 최고의 학습 기회"라고 밝혔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부천지점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디자인 감각과 예술적 표현력, 현장 대응 능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뷰티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전시회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지점 관계자는 “뷰티일러스트 교육은 단순한 그림 수업이 아니라, 실제 패션과 뷰티 산업의 언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이라며 “현장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진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개인 ‘사자’에 코스피 4162.57...장중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416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55.23포인트) 오른 4162.57이다. 투자 주체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80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4억원, 710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전자우를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47%), SK하이닉스(5.37%), 현대차(0.52%), 두산에너빌리티(0.79%), HD현대중공업(4.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9%), 기아(0.17%) 등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85%)와 삼성전자우(-0.12%)는 내리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기대감에 전력 설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효성중공업(9.09%), LS ELECTRIC(11.61%), HD현대일렉트릭(7.13%) 등이 장 초반 강세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경북, 관광과 교육, 문화의 힘으로 미래를 연다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경북관광 재도약 선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워 기자 경북도가 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관광 르네상스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관광업계 대표와 종사자,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관광의 위상을 되새기며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제정한 세계 관광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 관광인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시 관광산업과 김영우 주무관 등 5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요석궁 식당과 대아항공여행사 방종엽 이사를 비롯한 민간 유공자 12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관광업계 종사자 7명이 경북관광협회장 표창을, 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한 관계자 2명이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It's time to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퍼포먼스에서는 '바가지 ZERO, 청결 UP, 미소 PLUS'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들어올리며 관광 서비스 품질 제고를 다짐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금이야말로 경북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때"라며 “친절과 품격이 살아있는 관광문화를 통해 세계가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서부권 교육공동체와 '소통대길 톡'…지역 교육현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3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성주·고령·칠곡, 함께 배우며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9회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현안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성주·고령·칠곡 교육장은 각각 지역의 대표 교육성과를 발표했다. 성주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과 영어체험센터 리모델링 등 미래형 학습공간을, 고령은 '대가야 진로캠프' 등 학생 중심의 체험교육을, 칠곡은 '미래교육지구 마을늘봄학교' 등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소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 하나하나가 경북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AI 시대에도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한 '이슈 톡', '고민종식 톡' 세션을 통해 교육감과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말미에는 AI 기반 요약시스템을 활용해 토론 핵심 키워드를 시각화,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기록해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9회에 걸친 '소통대길 톡'을 통해 도내 전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소통했으며, 앞으로도 봉화·영주·경산 등지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11월 소통·공감의 날'…수험생 응원과 적극행정 다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같은 날 본청 웅비관에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고3 음악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응원 영상이 상영돼, 노래와 연주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영상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동독립기념관 등에서 촬영됐으며, 교육가족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박찬병 주무관이 '학교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로 최우수상을, △전인순 장학사가 '학생 마음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로써 9년 연속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의 명예를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뿌리"라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도산권 3대 거점으로 '문화엔진' 시동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도산권 3대 거점시설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를 중심으로 MICE·관광·문화가 융합된 복합문화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는 이들 시설은 지역경제 순환을 이끄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성장 중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최대 2000명 수용 규모의 대회의장을 갖추고, 세계한인무역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 등 대형 행사를 유치하며 북부권 MICE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안동형 MICE 모델'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유교·호국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계절 축제와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K-콘텐츠가 어우러져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상설공연 '더 레시피'와 체험형 프로그램 '도산난장'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대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선성현문화단지는 리모델링 재개관 이후 한옥체험과 예술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예끼아트페어',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등 지역 특색 콘텐츠를 운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독서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여행 속 독서'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하회마을·월영교 중심의 관광 흐름을 도산권까지 확장시켜 지역 내 관광 분산과 경제 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도산권은 안동의 새로운 문화엔진이자 MICE·문화·관광을 연결하는 성장축"이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물며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제1회 진상축제'서 영주사과로 수도권 공략 나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제1회 진상(進上) 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를 앞세운 시식·전시·판매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알리는 데 힘썼다. 영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시나노골드와 후지 품종을 중심으로 진상품 3kg 10박스를 전시한 뒤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5kg 단위 전시품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1kg 단위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무료 시식행사를 운영해 영주사과 특유의 향과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영주장날' 홍보물을 배포하고 영주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산지 생산자인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재배 과정과 품질 관리 비결을 설명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청정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사과를 비롯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자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진상(進上) 축제'는 '조선의 진상품이 다시 깨어나다'를 주제로, 조선시대 각 지방에서 임금께 올리던 진상품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문화형 시민참여 축제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사과, 풍기인삼, 공주알밤 등 세 가지 지역 특산물이 올해의 '진상품'으로 지정됐다. 또한 각 고을의 관리가 임금께 올리는 봉진(奉進) 의식을 재현한 전통 퍼포먼스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주시는 '영주사과'의 수도권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 나아가 지역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 국가기념식·삼토페스티벌 동시 열려…8일 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농업인의 날이 탄생한 도시 원주에서 올해 국가기념행사가 원주삼토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8일 개막해 11일 오후 1시 30분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를 향하다'를 슬로건으로 도농 상생 축제의 새 지평을 연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삼토페스티벌은 매년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 올해는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가 함께 열리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업인의 날 지정의 역사적 출발지인 원주에서 국가 단위 기념식이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업인의 날'이 원주에서 시작된 배경에는 지역 농민들이 만든 독특한 농업철학 '삼토사상'에 있다. 이 사상은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업인의 삶을 상징한다. 1964년 당시 원성군(현 원주시) 지역의 농사개량구락부(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이 사상을 바탕으로 11월 11일 오전 11시(흙 토(土)가 세번 겹친다는 의미) 제1회 '원성군 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행사가 해를 거듭하며 확산됐고, 1980년대부터 원주시는 정부에 '농업인의 날' 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1996년 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되면서 농업인의 날은 전국적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 원주시는 이를 기념해 2002년 단관근린공원(옛 원성군농민회관 터)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조형물도 건립했다. 올해 축제는 8일 오후 6시 댄싱공연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축하무대에는 록밴드 국카스텐과 테너 유태평양이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팔도 가마솥 비빔밥 나눔, 1111m 오색 가래떡 뽑기 등 '농업인의 날 상징 이벤트'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새롭게 신설된 전국 청소년 민요경창대회, 확대 개최되는 전국 우리 농산물 요리 경연대회 등은 삼토페스티벌을 명실상부한 농촌문화관광형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9일과 10일에는 도민 참가형 '삼토노래자랑'과 36사단 군악대, 초청 가수가 함께하는 삼토콘서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농산물 알뜰 경매, 트롯쇼, 국악·뮤지컬 갈라쇼 등 상시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은 11일 오후 1시 30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국가기념식 지방 개최는 원주의 역사적 기여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하는 의미를 가진다. '원주가 만든 날을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원주에 돌려주는 것'이라 평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라는 상징성과 정체성을 전국적으로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삼토전시관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홍보관 △농업기계 전시관 △품목농업인연구회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연자방아 돌리기, 허수아비 경진대회, 팔씨름 대회, 소원지 낟가리 터널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치악산 한우 숯불구이 등 농업인 단체가 제공하는 향토음식이 판매되며, '도심 속 팜파티'를 콘셉트로 한 식도락 행사가 상시 운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삼토페스티벌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올해 국가기념행사를 계기로 전국적 행사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으로 탄소중립 실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가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연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 시장은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위한 큰 물결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자신과 후손들, 지구에 사는 모든 이를 위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과 탄소공감 버스킹공연·영화상영회, 탄소중립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습관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탄소흡수나무'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합창단은 '함께 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했다.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에도 많은 시민이 찾았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 수단 정비사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축제를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일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포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 주간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고색·매산배수분구가 '2025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이번 지정에 따라 시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국비 270억 원과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5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색·매산 배수 분구(면적 0.822㎢)는 저지대 지형으로 하수관로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주택가에서 배수가 원활치 않아 침수가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2012년, 2020년, 2022년에는 고현초등학교 인근과 고색지하차도, 노후 주택가, 중고차매매단지 일대에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하수관로 2.53㎞ 개량, 펌프장과 유수지 각 2개소 신·증설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재정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고색동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어메이드,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

생활가전 브랜드 에어메이드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한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SG 우수 중소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중소기업 중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에서 우수한 ESG 경영 수준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이번 선정은 '롯데하이마트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평가에서 에어메이드가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와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에어메이드는 '당신의 바람을 만드는 곳(You wish it, we make it)'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가치에 혁신을 담아 일상 속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에어메이드는 브랜드 철학을 실제 경영 체계로 확장해 ESG의 핵심 영역에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환경경영방침을 제정·공개하고 인권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윤리경영 및 반부패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체계적 관리 구조를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철학적 가치를 제도화된 시스템으로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 절약'을 핵심 가치로 삼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자동 전력 차단 기술을 적용해 생활 속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직한 생산과 책임 있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스마트 설계'를 통해 제품의 수명까지 고려한 진정한 친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에어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은 브랜드 철학에 담긴 지속가능한 가치가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바람을 실현하는 기술을 통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신뢰를 함께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특징주] 네이버 장 초반 5%대 상승…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네이버 주가가 3일 장 초반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네이버 주가는 5.2%(1만4000원)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국내 제조업 혁신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북 경주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양사는 엔비디아 차세대 인공지능 칩과 네이버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특화 AI 적용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을 주도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 AI 칩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개를 확보했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두고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제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한국가수 중국 공연하자” 한한령 해제 기대...JYP엔터 주가 강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3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17% 뛴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 가수들의 중국 공연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위원장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진과 함께 “시진핑 주석님을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다.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길 기원한다"고 글을 올렸다. 당시 만찬에 참석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만찬장에서 나온 깜짝 소식 하나가 있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던 중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하며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직접 지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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