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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내년 사자성어 ‘정본청원’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2일 내년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선정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회복하는 시민 삶 중심 시정을 새해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본청원'은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등장하는 고전 구절로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흐름의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 사자성어를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무너진 기본 원칙과 행정 신뢰를 바로 세우겠다는 시정 철학으로 채택했다. 시는 공공이익 추구라는 행정의 본래 원칙이 흔들리며 시민 신뢰가 훼손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 근본을 복원하는 것을 내년 시정의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에도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부당이익 환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정상화 노력이 정본청원이 지향하는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는 실천'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법적 대응에 흔들림 없이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새해 대장동 문제 해결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가치 실현에도 집중한다. 두터운 복지정책 구축,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 미래산업 지원 확대, 교통혁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본청원은 성남시가 기본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의 선언"이라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원칙은 다시 세우며, 행정의 흐름을 시민에게 돌리는 정본청원 기조 아래 2026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은 지 30년 돼 낡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시청 옆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로 신축 이전한다. 여수동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돼 시유지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238㎡ 규모로 지어지며 1995년도에 건축연면적 799㎡(지하 1층·지상 2층)로 지어진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6.6배 넓은 규모다. 시는 신축 보훈회관에 보훈단체 사무실 9개와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과 60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5곳 보훈단체를 포함한 모두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옮겨온다. 착공은 내년 1월, 완공 후 입주 시기는 2028년 5월이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이전 건립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단체 활동도 보다 활발해져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취지로 도심 외곽인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옮겨 왔다.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8900명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원의 참전유공자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1500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연결 주요도로 4개 현장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산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산업·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안정적 교통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3.4km)을 비롯해 국지도 57호선 2차로→4차로 확장 및 선형 개선(2.9km),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1.8km), 산업단지 주출입도로 4차로 신설(1km) 등 4개 구간의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말 1차 임시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부터 도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2차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일반산업단지(주), SK에코플랜트(주), 거성종합건설(주) 등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57호선을 따라 이동해 산업단지 주출입도로에서 도로 공사 현황과 산업단지 공정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지방도 318호선을 거쳐 보개원삼로 확포장 공사 구간까지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이곳은 올 때마다 놀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SK하이닉스가 투자 규모를 60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장기간 이어질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시도 용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과도 직결되는 일이므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 불편이 있더라도 불편을 감내하며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며 “시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은 산업단지 성공의 핵심 요소"라며 “시는 도로망은 물론 철도망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SK측에서도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주시기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보개원삼로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이 시장은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확장된 차로 폭, 우회도로 운영, 교량 신설부 시공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남용인IC 개통에 이어 지방도 318호선 확장 구간을 31일부터 내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4차로로 순차 개통할 계획이며 최종 6차로 확장은 202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국지도 57호선 2.9km 구간 역시 현재 2차로가 우선 개통된 상태로 내년 2월부터 구간별로 추가 개통해 내년 4월 전 구간 4차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17호선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을 연결하는 보개원삼로 1.8km 확장 구간 역시 오는 31일부터 개통되며 교량 1개 구간은 내년 3월까지 확장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국도17호선 등 광역교통망과의 연결성이 크게 향상돼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팹(Fab)이 가동되는 2027년 상반기부터 물류·근로자 이동 등 산업 운영 전반의 효율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반도체클러스터뿐 아니라 인근 산업단지, 협력업체, 물류 거점 등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특징주] 삼성화재, 장 초반 20%대 급락…전날 장 마감 직전 ‘이상 급등’ 영향

삼성화재 주가가 12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전날 장 마감 동시 호가에서 28% 넘게 폭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7분 기준 삼성화재 주가는 13만4000원(21.3%) 떨어진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 주가는 전날 49만550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큰 변동이 없다가 장 마감 동시 호가에서 28.31% 오른 63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동시호가 접수가 시작되면서 대규모 매수 주문이 쏟아졌다. 전날 하루 거래량 18만8000여주 중 약 74%에 달하는 13만9000여주가 동시 호가에 체결됐다. 전날 급등을 놓고 지수,종목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주문 실수라는 추정과 삼성그룹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삼성화재의 편입 비중을 늘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하루 삼성화재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서울지하철 1노조 파업 철회…출근길 지하철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노조 파업을 눈 앞에 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조 파업 예고로 출근길 대란이 우려됐던 지하철도 정상 운행됐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2일 오전 6시경 임단협 합의서를 체결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1시경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막판 본교섭을 시작했다가 4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새벽까지 장시간 실무 교섭에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노조는 이날 오전 3시 30분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측이 진전된 합의 제시안을 내놓자 노사는 오전 5시 35분경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고,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는 주요 쟁점 사안이던 인력 충원 관련, 정년퇴직 인원 충원과 더불어 결원인력 확대 채용으로 820명의 신규 채용을 조속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임금 인상은 공공기관 지침인 3%대를 회복하기로 합의했다. 김태균 1노조 위원장은 취재진에 “임금삭감 문제해결, 통상임금 정상화 추진, 혈액암 집단발병 관련 작업환경 개선을 내년부터 시작한다는 합의도 이뤄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잘못된 구조조정 방침으로 수년째 노사 충돌과 극심한 진통을 겪어 아쉽다"며 “시와 공사가 반복된 노사 갈등을 초래하는 인력감축 경영혁신계획이 아닌 안전운행 관리에 역점을 둔 경영 기조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1노조 관계자는 “막판에 사측이 첫차 운행 시간을 30분 앞당기는 것을 조기 시행하라고 강요하고 유급휴가였던 것을 무급으로 돌리려 해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휴가 개악은 사측이 철회했고, 첫차 시간 변경은 노사 간 의견 불일치로 (합의서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4호선과 5∼8호선 승무 분야 임금체계 일원화 문제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일원화한다는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1노조에 이어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와의 임단협도 오전 6시 35분경 타결됐고,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와의 임단협도 곧 타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특징주] 공모가 훌쩍 넘은 쿼드메디슨, 코스닥 입성 첫날 70%대 강세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쿼드메디슨은 전 거래일 대비 61.83% 오른 2만4275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59.6% 높은 2만3950원에서 형성됐으며, 장 초반에는 2만6500원(공모가 대비 76.6%↑)까지 치솟았다. 쿼드메디슨은 백신·펩타이드·mRNA 등 다양한 제형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MAP'(Microneedle Array Patch)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밀 가공·사출 기술과 제형 설계, 자동화 생산 공정까지 구축해 엔드투엔드(End-to-End) 개발·생산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회사는 8개 적응증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위탁개발생산(CDMO) 모델 기반으로 상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진 화장품·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매출 다변화도 추진한다.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255억 원의 공모 자금은 CDMO 역량 강화, 임상 및 연구개발 확대,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상업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바이오 플랫폼 기반 CDMO 비즈니스 모델이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IPO 첫날 높은 변동성이 나타나는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진단도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인천 도원역 스마트시티, 2차 조합원 모집

인천 도원역 스마트시티가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조합설립인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토지확보율 90% 달성(국공유지 포함)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핵심 단계들을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예정된 도원역 스마트시티는 지하 6층~지상 41층, 총 569세대 규모의 신축 주거단지로 구성된다. 지난 9월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했으며, 2026년 3월 사업계획승인, 6월 착공, 2029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도원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 1호선과 기존 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광역 교통망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6년 인천발 KTX 개통 또한 예정되어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해 도심 생활권의 이점을 누린다.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의 주요 의료기관과의 접근성도 용이하며 도보 통학권 학교도 자리한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동인천역 전면 개발, 도심 재편 계획 등 대규모 도시정비 구상의 중심부에 속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와이에이치, ‘숨튼 공기청정·가습기’ 나라장터 공식 등록

AI·ICT 기반 공공 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에이치는 프리미엄 실내공기질 관리 제품 '숨튼(Sumton)' 공기청정·가습기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되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등록을 통해 와이에이치는 학교·교육청·지자체·경로당·병원·복지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급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되었다. 최근 교육환경과 공공시설 전반에서 미세먼지, 악취, 세균, 바이러스, 건조 등 공기질 관리 수준이 강화되면서, 공공부문의 장비 선택 기준 역시 단순한 공기청정 기능을 넘어 안전성, 내구성, 유지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 숨튼 공기청정·가습기는 하나의 단일 모델이지만, 교실·도서관·사무실뿐 아니라 체육관, 대형 회의실, 복지센터, 병원 대기실 등 다양한 공공환경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제거는 물론, 자연증발식 가습이 동시에 가능해 계절 변화에 따른 건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되는 교육시설 및 사무공간에서도 소음을 최소화해 실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한 교육청의 실내환경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학교 및 공공기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와이에이치는 공공시설 특성에 맞춘 정기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점검·장애대응 등 A/S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조달 등록 제품에는 1:1 담당자 배정과 원스톱 관리 방식이 적용되어 기관 책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장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이에이치의 손정익 대표이사는 지난 20여 년간 전국 교육청·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ICT 인프라, 스마트환경 구축, 로봇·IoT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숨튼 제품 공급을 단순 장비 판매가 아닌 공공 실내환경 개선 사업의 확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정익 대표이사는 “학교 교실, 도서관, 급식실, 돌봄교실은 물론, 경로당·병원·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공기질 문제는 곧 건강과 안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안정적인 유지관리 체계와 함께 제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11월 수출물가 전년비 7.0% 상승…고환율 영향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컴퓨터·전자기기·1차금속제품 등의 수출입 물가가 높아졌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57.7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출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했다. 이 중 농림수산품은 9.4% 높아졌다. 밥상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공산품은 7.0% 상승했다. 1차금속제품은 11.1% 올랐다. 동적 랜덤 엑세스 메모리(DRAM)을 비롯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19.5% 급등했다. 수출물가가 떨어진 것은 벤젠·카본블랙을 비롯한 화학제품(-2.1%)이 유일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농림수산품은 0.9%, 공산품은 3.7% 높아졌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도 1.5%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 보다 환율 상승의 효과가 더 컸던 셈이다.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4.47달러로 11.2% 낮아졌다. 원재료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 광산품(-6.0%)을 중심으로 5.0% 줄었다. 반면 1차금속제품과 플래시메모리를 비롯한 중간재는 5.4%, 웨이퍼 가공장비 등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4.5%·5.4% 높아졌다. 반도체를 포함한 IT·전자 분야 수요 확대가 수입물가 상승을 촉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물가는 전월과 비교해도 2.6% 올랐다. 원재료·중간재·자본재·소비재 모두 소폭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0.6% 높아졌다. 11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8%, 수출금액지수는 9.1% 커졌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뿐 아니라 운송장비가 수치 상승을 이끌었다. 수입물량지수는 4.3%, 수입금액지수는 0.7% 높아졌다. 해당 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선박·무기류·항공기·예술품 등의 수출입 금액이 빠졌다. 순상품교역지수는 수출가격이 2.1% 오르고 수입가격이 3.4% 내리면서 5.8% 상승했다. 소득교역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에 힘입어 13.0% 높아졌다. 한은은 국내물가에 대해 선행성을 가질 수 있도록 월 1회 수출입 계약시점의 상품 가격을 조사한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수출채산성 변동과 수입원가 부담 파악 △교역조건 측정 △실질 국내총생산(GDP) 산출 등에 활용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민주 이원택 의원, “재생에너지산업, 향후 15년 후 전북에 엄청난 기회 올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익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14개 시군이 발전하면 전라북도가 발전한다"며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산업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벤트 중심의 정치 편향적이거나 관료 중심이 아닌 실용적이고 실사적인 방법으로 도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도지사 출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이 의원은 목천포 다리 건너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 조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나 이리중, 남성고를 다니면서 청소년기 가치관과 인생관이 수립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익산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를 다니면서 87년 민주화운동을 하다 3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며 "전주에서 시의원을 지내다 송하진 전주시장 시절 비서실장 6년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시절엔 비서실장과 대외협력국장을 맡으면서 새만금잼버리 유치를 위한 업무를 담당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 들어가서는 새만금 업무를 전담했고, 이후엔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경제업무 총괄을 맡다 김제지역으로 나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됐다"고 말을 이었다. 이후 “윤석열 정부 첫 1호 거부권인 양곡관리법을 주도해 싸웠고, 세계잼버리 파행 당시 삭발 투쟁으로 국비 3000억원을 회복했다"며 경험담을 늘어놨다. 특히 전북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피지컬AI산업 등 첨단화에 대한 구상안 등을 내놨다. 이 의원은 “K-컬쳐·K-푸드 메카로서의 익산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익산을 어떻게 한국식품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하는지 등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수출입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 산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한 한국식품산업수도로서의 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새만금항은 농수산식품의 수출입 및 에너지 전용항으로 특화시키고,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주의 한국식품산업연구원의 협업을 통해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식품산업을 진두지휘하는 기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제2혁신도시의 전주완주 통합시 유치 논란과 관련해서는 2013년 송하진 전주시장 당시 전주완주 통합을 시도했다 실패했는데, 최근 또다시 통합을 추진하면서도 방법론을 찾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언론인 질의 도중 전주와 완주가 통합되려면 완주군민들에게 전주혁신도시 같은 파격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은 전주완주 통합이 어려운 상황으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익산에 혁신도시 유치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또한 익산에 제2혁신도시를 비롯해 식품 및 바이오산업과 결부한 벤처복합타운이 들어오면 어떻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재생에너지 신산업은 향후 15년 후 전라북도에 엄청난 기회가 올 것으로 믿는다“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에 따라 삼성이나 현대의 기업유치가 가능하고 익산의 식품산업과 바이오산업 그리고 재생에너지 신산업에서 해양기자재 산업을 제외한 태양광 허브 산업을 익산에 유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K-컬처와 K-푸드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면서 전북의 첨단산업부터 농생명 산업까지 도정발전을 이끌어 낼 수 방안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감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의왕시-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10일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에서 중국 절강성 구주시 상무국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여민초 구주시 상무국 부국장, 란소방 공상연합회 부주석, 여경창 흥융상무발전유한공사 대표 등 구주시 방한단과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 원장, 최아람 고양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대표 인사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기관 소개 △업무협약 체결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통신, 콘텐츠 등 산업, 창업, 문화 등 분야에서 공동협력할 계획이다. 구주시는 중국 절강성 서부에 위치한 인구 230만명 도시로 기계, 화학공업 등이 발달해 있고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여민초 부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고양시 첨단산업단지 계획과 아쿠아스튜디오 등에 대해 알게 됐다. 양 도시 기업인 간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균 원장은 이에 대해 “오늘 협약이 고양시와 구주시 간 교류 발판이 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이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구리문화재단 일대에서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올해 처음 선정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열리며, 한 해 동안 진행된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 구축 과정과 결실을 시민과 나누고자 마련됐다. 구리상상만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리문화자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리문화자치X생활문화 시민공유포럼(12일)과 구리문화기획학교 시민기획 프로젝트 발표(13일)로 구성된다. 12일 오후 2시에는 '구리형 문화자치X생활문화의 연결과 미래'를 주제로 시민 공유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과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해 예산 효율성과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이지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연구책임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성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 한정연 평택시문화재단 팀장, 김선영 홍익대 교수가 참여해 타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고 구리시 문화자치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13일에는 구리문화재단의 문화기획자 인력 양성 과정인 '구리문화기획학교'를 통해 배출된 시민기획자들의 13개 프로젝트가 구리문화재단 곳곳에서 진행된다. 전시, 체험, 공연,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기획한 시민기획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자 관심과 취향을 담아 다채로운 작품과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리아트홀 공연장과 갤러리를 넘어 강의실, 연습실, 복도 등 구리문화재단 내 여러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활동무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공간 주체이자 기획자로 참여하는 '문화자치'의 실질적 구현을 보여줄 것으로 구리문화재단은 기대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리시민이 문화 주체가 되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만의 고유한 문화자치 모델을 정착시키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구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들러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의왕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총 185명 돌보미가 활동하며, 관내 돌봄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를 비롯해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며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와 '영아 실습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등 돌보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지속 추진해온 양육 친화적 정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11일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격차를 완화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활동비는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학습-진로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2025년 교육활동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7세(2018. 12. 31. 이전 출생자)부터 18세(2007. 1. 1. 이후 출생자)까지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었다. 지원금은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했고, 학령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차등 지원했다. 포천시는 올해 5월 1차 신청-지급을 완료한 데 이어, 7월에는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지원금 현장 접수와 상담을 운영해 다문화가족 접근성과 편의성이 이전보다 크게 향상되도록 했다. 올해 교육활동비 지원 인원은 328명으로 작년 209명보다 57% 증가했으며, 포천시는 총 1억5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족 교육지원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했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활동비 지원이 1-2차 모두 안정적으로 추진된 만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지속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교육-복지-정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 위치해 있으며, 가족상담, 부부교육,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신청은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성과공유회'에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지역특화형 지-산-학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하남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직장인, CEO,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학습생태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 평생교육과,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다. 이울러 지식산업센터 2곳과 연계한 전국 최초 기업 평생학습센터 운영은 지-산-학이 협력해 만든 성과로 1000여 직장인과 기업인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프로젝트 주요 사업으로 △퇴근 후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직장인 학습하남) △CEO 리더십 특강 및 경영수업 독서토론(CEO공부하남) △비지니스 매너 및 소통 역량 강화와 학습컨설팅 제공(기업체 소통하남) △직장인 진로 준비 바리스타 자격취득 및 하남시 커피 생산지 홍보(미사동 커피하남) 등 4개 분야 29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퇴근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직장 근처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줄기는 기회 제공으로 직장인(기업인)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하남에서 기업하고, 일하고, 살고, 학습하는 직-주-락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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