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ETEC에서 섬의 가치와 매력 알린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월 7일부터 나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과 참여기관 유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로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러 지자체, 레저 분야 기업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했으며 내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구독 경품이벤트를 열고 섬박람회의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이용한 키링, 캐리어 네임택, 볼펜 등을 지급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으실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 중"이라며, “내년 9월에는 꼭 여수를 방문해 다채로운 섬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는 5월 7일부터 나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여러 지자체, 레저 분야 기업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하며 섬박람회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섬의 전설과 해양 생태를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로 풀어 일루미네이션, 미디어아트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감성 관광지 탄생 예고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고유 관광자원을 육성해 독창적인 야간 관광 브랜드로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료 후 남겨진 주제관 등 박람회장 부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전남도 자체평가와 문체부 서면·현장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섬과 바다에 담긴 전설과 해양 생태를 빛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재해석한 일루미네이션, 미디어아트 등 감성 야간 관광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을 영상조명으로 표현한 '테마 섬' △섬별 특색을 연출한 테마 로드 '여수 빛섬길' △프로젝션 맵핑, 몰입형 영상,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 '미디어바다' 등이 있다. 시는 올해 국비 1억 원을 교부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내년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 예고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2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수시가 직접 주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특히 첫째 날과 셋째 날 비가 내린 상황 속에서도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개막공연은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펼쳐진 대형 거북선의 등장과 해상전투 재현, 공중 불꽃쇼 등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무대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서교동로터리부터 중앙동로터리 구간을 따라 둑제, 수군출정식, 해상전투, 승전보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이순신 장군 특강도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해상전투 멀티미디어쇼, 여수항 뮤직콘서트,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30여 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조선수군을 이겨라', '조선수군뎐'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논란이 된 불법 노점상 문제는 선제적 단속으로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했으며, 축제장 내 음식 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진남상가 차 없는 거리에 프리마켓을 조성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나 여기 있소', '전라좌수군을 찾아라' 등 상권 연계 행사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이벤트로 상가 일대는 연일 활기를 띠었다. 도전과 실패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MZ세대들의 휴먼스토리 웹페스트 개최 도시 위상에 걸맞은 역사·문화 기반 판타지 로맨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배포를 목표로 열 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제작에 돌입했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MZ세대의 휴먼스토리로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고장난 괘종시계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여수시 근현대사의 비극인 '이야포 사건'과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게르니카 사건'을 교차시키면서 단순한 관광 콘텐츠를 넘어 역사적 메시지와 사회적 통찰을 담았다. 웹드라마 '그림자'는 1화 '시간여행', 2화 '기억의 섬', 3화 '데칼코마니', 4화 '어둠을 지나', 5화 '빛을 향해' 등 총 5화, 50분 내외로 제작된다. 촬영지는 율촌 벚꽃길, 율촌역(폐역), 여자만 상봉데크길, 반월마을, 선소, 안도, 예술랜드 대관람차 등 여수의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 촬영을 마쳤다. 앞서 여수시는 2015년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2024년 '하멜'까지 총 9편의 관광 웹드라마를 제작, 국내외 웹페스트 어워즈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콘텐츠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제 웹페스트를 개최,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하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았으며, 오는 9월 3일에는 3일간 '제2회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구호를 제창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실천, 반부패 추방에 적극 앞장서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한 신뢰 행정을 당부하며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아침 방송, 청렴 문화 콘서트,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거북선축제 기간을 활용해 섬박람회 참여 유도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제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2일 거북선축제가 열린 이순신광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단은 조끼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해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섬박람회 소개가 담긴 전단과 마스코트 '다섬이' 부채를 나눠주며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주부, 회사원, 학생, 교육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엘지화학 아크릴/SAP 공장이 지난 7일 신축된 화양면 서촌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봉사단은 김치냉장고를 구입한 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엘지화학 공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만식 서촌경로당 및 마을회관 추진위원장은 “엘지화학 공장의 후원으로 서촌경로당이 더욱 따뜻한 공간으로 완성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서촌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지역 소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촌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활기찬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지화학 아크릴/SAP 공장은 이충무공 자당지 꽃밭 가꾸기, 관광객 편의를 위한 진남관·천사벽화마을 벤치 설치, 소외계층 물품 지원 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최근 글로벌 수출입 무역긴장 등으로 인해 해운·물류분야의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5월 1일부터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 발빠른 조치를 위해 센터를 구성했으며, 항만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부사장이 총괄하는 3개의 전담반(선사·운영사, 화주, 동향분석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고, 각 반별로 타깃 마케팅, 원활한 수출입을 위한 기업 지원 활동 등을 추진하여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기민한 대응과 항만이용자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항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해양수산부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구성한 해운물류분야 통상현안 비상대응반에 참여하는 등 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chadol99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