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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주시의회, 청도군, 대구지방환경청, 대구보건대, 대구공업대 소식 등

박광호·최재필·최영기·오상도 의원 5분 자유발언…APEC 대비 행정력 집중 주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의 비합리성' △최재필 의원은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최영기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오상도 의원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1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임시회와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행사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독도의 날 맞아 역사적 의미 되새기며 '독도는 우리 땅' 한마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독도사랑 하나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1900년 고종황제가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임을 명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도군청 전 직원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채 근무하며,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독도의 날 의미를 안내하고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독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날"이라며 “청도군도 독도사랑 실천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전통농법으로 재배한 벼 수확…지역주민·학생 참여 '생태체험의 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서 문경시, 문경YMCA, 인근 지역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전통농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가을걷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도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문경YMCA 등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지난 4월부터 습지 휴경지 일대(3075㎡)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를 실시했다. 손모내기 방식으로 시작된 경작지는 습지 내 생물의 서식처 역할도 겸해 생태적 가치가 높다. 이날 행사에서는 탐방객과 지역 학생들이 낫을 이용한 벼베기, 족답식 탈곡기(발로 원통을 돌려 탈곡하는 전통 방식), 홀태를 이용한 이삭털기, 새끼줄 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함께했다. 수확된 친환경 쌀은 문경시 종합사회복지관(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기증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습지 내 야생동물의 먹이로도 활용된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가을걷이 행사를 통해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의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으로 습지 보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 표창 수상…체계적 관리·교육으로 사고 '0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3일 호텔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대학방사선안전관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사단법인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 표창(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학 방사선안전 분야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대구보건대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 구축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범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학은 지난 2010년 방사선발생장치 사용허가를 받은 이후 △방사선안전보고서 작성 및 차폐평가를 통한 위험요소 사전 차단 △방사선안전관리규정 제·개정 13회 △원자력안전기술원 정기검사 3회 연속 우수평가 등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관리체계를 운영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는 방사선장치를 사용하는 교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2015년부터는 자체 제작 교안을 활용해 재학생 실습 전 집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학은 2010년 이후 방사선안전사고 '0건'을 달성했다. 심재구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방사선학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사선안전관리와 교육 강화를 통해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서 커트·스타일링 봉사…“배움 넘어 나눔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헤어커트와 스타일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단순한 전공 실습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업적 자긍심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배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고 분위기와 요청에 맞춰 맞춤형 커트 및 스타일링을 진행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는 정성 어린 미용 도구 소리와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와서 머리를 손질해주니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학생들도 “실습 이상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술과 마음이 어우러진 현장 체험으로, 학생들이 전문 미용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김포시의회-동두천시의회-파주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조례 제정안 2건 △기타 안건 1건 등 3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 1건이다. 회기 첫날인 27일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부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 뒤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하영주 의장은 24일 주요 업무보고와 관련해 “최근 단행된 조직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인 만큼 앞으로 시정이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세심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은 23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캄보디아 청년 고문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의 '청년 현실'이 만들어 낸 구조적 비극"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포시 청년(19~39세)은 약 11만명(총인구 23%)이며, 세분화해 보면 사회초년층-자립전환층-역량강화층 등 세 단계로 나뉘는데 김포시 청년정책은 단일 연령대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며 “결과적으로 '정책은 있으나 체감되지 않고', 예산은 '투입되지만, 효과는 남지 않는' 상태로, 청년정책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 핵심 가치를 '자립-공존-참여'로 두고 △공간과 거버넌스 연결 △김포형 교통완화 패키지 △청년 주거의 '사다리' 조성 △일자리-정착-지역경제 선순환 등 체감형-맞춤형-연결형 청년정책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음은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가 범죄조직에 납치돼 협박과 고문에 시달리다 사망했습니다. 한국인 납치 사건은 최근 급증했고, 대부분은 '고수익 해외취업'이란 말에 이끌려 현지로 향한 젊은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된 일자리와 주거, 미래의 희망을 찾지 못한 채 위험한 선택지로 내몰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청년 현실'이 만들어 낸 구조적 비극입니다. 그렇다면 김포시 청년 현실은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김포시 총인구 약 48만 5천명 중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은 약 1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약 23%)을 차지합니다. 이들 청년을 조금 더 세분화해 보면 19세에서 24세 사회초년층이 약 2만 명, 25세에서 34세 자립전환층이 약 5만명, 35세에서 39세 역량강화층이 약 3만명 정도로 나뉩니다. 이처럼 청년은 하나의 단일 집단이 아니라 삶의 단계와 욕구가 뚜렷이 다른 세 개의 세대가 공존하는 집단입니다. 그런데 현재 김포시 청년정책은 대부분 '19세~39세'라는 단일 연령대를 대상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두 아이를 키우는 30대 후반 부모를 똑같이 청년이라 부르며 동일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결과적으로 정책은 '있지만, 체감되지 않고', 예산은 '투입되지만, 효과는 남지 않는' 상태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김포시 청년정책의 가장 큰 병목입니다. 이제는 주거, 일자리, 교통 문제를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 설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청년정책 체감도 조사에서도 김포시는 도내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청년정책 핵심 가치를 '자립-공존-참여'로 두고, 체감형-맞춤형-연결형 청년정책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다음의 네 가지 아젠다를 제안합니다. 첫째, 공간과 거버넌스의 연결입니다. '구래 창공'폐쇄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김포 전역에 권역별 거점형-테마형 청년공간을 확충해야 합니다. 특히 김포청소년재단을 '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전환해 공간-사업-인력을 통합 운영하고, '창공'을 주거-창업-문화가 결합된 복합허브로 리뉴얼해야 합니다. 아울러 청년자문관을 시장 직속으로 두고, 청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정책 설계–집행–평가 전 과정에 청년이 참여하도록 연결형 거버넌스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김포형 교통 완화 패키지입니다. 국가의 K-패스, 경기도 The경기패스 위에 김포형 추가 환급-마일리지 적립 지원을 검토해야 합니다. 서울 출퇴근 비중이 높은 김포의 고유한 교통 취약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셋째, 청년 주거의 '사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주거정책은 체감형 자립정책 출발점입니다. 청년 1인가구 주거실태를 정기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경기도에 평형 배분 개선 및 시범단지 적용을 건의하여 향후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일자리-정착-지역경제 선순환입니다. 국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적극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 근속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으로 미스매칭을 줄여야 합니다. 더 나아가 공공 복지포인트·정책수당을 김포페이 복지몰과 연동해 지역 중소기업 상품·농특산물 소비로 이어지게 하여, 청년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낯선 타국에서 청년의 죽음은 우리에게 “청년이 왜 위험을 감수해야 했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그 답은, '청년이 이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리 잡을 기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김포시가 김포청년을 위해 그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3일에 개의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는 △동두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동두천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은경 의원) △2026년도 출자출연금 동의안 및 2025년도 수시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5건(집행부 제출)과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12개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 중 12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내달 5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권영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집행부는 5분 발언 내용에 대한 답변을 10일 이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협력해 더 따뜻하고 희망 있는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의정부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제341회 임시회는 2026년도 동두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시장, 국장 및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촉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성익 의원은 작년 말 기준으로 파주시의 의무고용 대상 민간기업 255곳 중 54%인 138곳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장애인 일자리 279개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이런 기업들을 단속하거나 제재할 권한은 없지만, 문제의 초점을 처벌이 아닌 상생에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업을 설득하고 지원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장애인 고용률 촉진 방안으로 손성익 의원은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고용지원 전담팀' 구성 및 운영 △장애인 고용을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만들 실질적인 우대 정책 마련 △'장애인 고용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 정례화를 제시했다.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한 사람의 장애인이 일어설 때, 한 가정이 희망을 얻고 파주 사회 전체가 더 건강해지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다.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도시가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믿음으로, 차별 없는 도시, 기회가 평등한 파주를 향한 길에 파주시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HD현대, 2025년 부사장·전무·상무 인사 단행…총 80명

24일 HD현대는 2025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발령됐다. 이날 인사에서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정창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고 장용준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임원 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 계획 전략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해 그룹의 미래 전략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 인사 명단]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박준수, 박명식, 이운석 △상무 김진권, 정영균, 이재준, 하성원, 김민국, 박종완, 김성훈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류홍렬, 박용열, 여용화, 최헌 △전무 최병기, 남철, 김산, 강병국, 성석일, 김광우, 최용대 △상무 권대혁, 이종석, 최우철, 김형호, 윤우석, 노준섭, 김해원, 조성윤, 이봉수, 허동헌, 차정보, 안주용, 이용화, 송창현, 권우철, 김종원, 김정일, 신형식, 최태복 ◆HD현대미포 △전무 진상호 △상무 전성진 ◆HD현대삼호 △전무 이승환 △상무 노현석, 주종길, 김기섭, 한정우, 정호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부사장 김승한 △전무 박흥근, 정창화 △상무 곽성규, 이병규, 조석현, 이동화 ◆HD현대건설기계 △상무 이동우, 이광명, 조건재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 정오철, 이병철, 박진규 ◆HD현대오일뱅크 △부사장 오태길, 김종철 △전무 정성균, 문장주, 형성원, 조진호 △상무 장용준, 전기현, 김준흠 ◆HD현대쉘베이스오일 △전무 조성호 ◆HD현대일렉트릭 △전무 이찬주 △상무 박상봉, 강성수, 신동욱, 김홍규 ◆HD현대로보틱스 △상무 한기태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이경원 ◆HD현대 △상무 배국현, 김지호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미국 9월 CPI 발표, 3.0%↑…나스닥 선물 상승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3.0%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2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3%로 집계, 전망치(0.4%)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3.0%, 0.2% 오르면서 전문가 예상치(3.1%·0.3%)를 하회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9월 CPI는 연준이 핵심 통계 없이 통화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이른바 '깜깜이' 상황에 내몰린 와중에 발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연준은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BLS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여파로 지난 3일 발표 예정이었던 9월 고용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미국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목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의 절반 이상은 미국 소비자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다만 연준은 고용 시장의 약화를 강조하는 데다, 9월 CPI 역시 전망치를 하회함에 따라 미 기준금리가 연내 2회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4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1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58%, S&P 500 선물은 0.79% , 나스닥100 선물은 1.06% 등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화재,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 추가 지분 인수

삼성화재가 글로벌 보험사업을 영위하는 영국 캐노피우스(Canopius)에 5억8000만달러(약 8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3번째 투자를 통해 캐노피우스 지분을 19%에서 40%로 끌어올리며 2대 주주 지위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캐노피우스는 지난해 △매출 35억3000만달러 △당기순이익 4억달러 △합산비율 90.2%를 기록한 로이즈 시장 내 탑티어 보험사로 불린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 파트너십을 운영해왔다. 이번 인수로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대주주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실질적 공동경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내 의석 확대 뿐 아니라 주요 경영사안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기반으로 글로벌 보험사 경영 역량 및 양사간 사업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수익기반을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르포]“세계가 오는 경주, 마지막 손질 분주… 천년의 고도 ‘APEC 무대’ 오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여 앞둔 24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세계 외교무대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손질에 분주했다. 주요 행사장은 사실상 모든 공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도심 곳곳은 이미 세계 각국 손님을 맞을 준비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APEC 손님들을 가장 먼저 맞이할 경주역은 이미 국제행사 분위기로 물들어 있었다. 역사 중앙 홀에는 'APEC 2025 KOREA' 로고가 새겨진 패널과 현수막이 내걸렸고, 25일부터 운영될 '수송 안내 데스크'가 일찌감치 설치됐다. 역사 뒤편 대형 미디어 패널에서는 경북도와 경주를 홍보하는 영상이 끊임없이 재생됐다. 기념품 전시 공간은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고, 역사 외부 홍보 부스에도 한국 전통문양을 입힌 장식물이 설치되고 있었다. 경주를 찾은 한 홍콩 모녀는 “한국에서 큰 국제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여행 일정을 맞췄다"며 “APEC 준비 현장을 직접 보니 도시 전체가 생동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APEC의 핵심 무대가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내·외부 공사와 인테리어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 4층 규모의 건물 중 2·3층에는 정상회의장과 라운지가 자리하며, 곳곳에 '출입금지' 표식이 붙어 있었다. 각국 정상들이 머물게 될 공간인 만큼 보안이 삼엄했고, 당국은 취재진 접근도 제한하며 세부 동선을 점검 중이었다. HICO 인근에 신축된 국제미디어센터(IMC) 역시 브리핑홀, 인터뷰룸, 기자 식당 등 주요 시설을 완비했다. 층고가 높은 구조로 개방감이 돋보였고, 각국 기자단이 자국별 프레스룸을 꾸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새 건물 특유의 향이 남아 있어 '개관 직전의 긴장감'이 그대로 전해졌다 엑스포 대공원 내 경제전시장은 한국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데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반도체·모빌리티·조선해양·바이오·뷰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는 '월정교', '불국사 삼층석탑' 등 경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이 배치됐다. 전통의 미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천년고도'의 품격과 'K-테크'의 혁신을 동시에 담아냈다. 옆에 마련된 'K-테크 쇼케이스' 무대에서는 삼성·LG·SK·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미국의 메타(Meta)도 참여해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모든 시설이 사실상 완비됐고, 남은 기간은 보안 동선 점검과 시뮬레이션에 집중한다"며 “이번 APEC이 경주를 세계 속의 외교도시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단독] 파라타항공, 내년 3월 29일 인천-LA·라스베이거스 취항 계획…美 교통부 서류 제출

파라타항공(구 플라이강원)이 미국 연방 교통부(DOT)에 인천-로스앤젤레스(LA)·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 취항에 관한 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장거리 노선 취항을 공식화했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파라타항공은 DOT에 2026년 3월 29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LA) 및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에 정기 항공편 운항 개시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파라타항공은 이 신청서를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로펌 '더 윅스 그룹 전문직 유한 책임 회사(The Wicks Group PLLC)'를 법률 대리인으로 해 관계 당국에 접수했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신청에서 미국 연방 법전 49 U.S.C.(United States Code) § 41301에 따른 '외국적 항공사 운항 허가(foreign air carrier permit)'와 49 USC § 40109에 따른 '면제 권한(exemption authority)'을 모두 요청했다. 이는 미국-한국 간 오픈 스카이 협정(US-Korea Open Skies Air Transport Agreement)에 근거한 것으로, 승객·화물·우편의 정기 항공 운송·부정기(on-demand charter) 운송 권한을 모두 포함한다. 파라타항공은 또 신청서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미국 운항에 사용될 항공기의 노선 정비(line maintenance)를 위해 미국 내에서 필요하고 적절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의 운항 지원 계획을 명시한 부분이다. 또한 DOT 규정(14 C.F.R. Part 205)을 충족하는 보험에 가입했고, 관련 증명서(OST Form 6411)를 제출했다. 파라타항공은 '대형 항공기' 운항사로 등록하며, 미화 10억 달러의 통합 보상 한도(combined coverage)를 설정했다. 이 외에도 파라타항공은 미국 노선 승객의 사망 또는 부상 시 배상 책임을 강화하는 바르샤바/몬트리올 협약 관련 추가 계약(OST Form 4523)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을 포함하는 여정의 승객 1인당 책임 한도를 법률 비용 포함 미화 7만5000달러로 적용하는 데에 동의했다. 파라타항공은 49 U.S.C. § 41313(c) 조항에 따라 미국에서 항공 사고 발생 시 승객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 항공사 가족 지원 계획(Foreign Air Carrier Family Assistance Plan)'을 이 신청서 제출 이후 별도로 제출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미국 교통부는 파라타항공의 이번 신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지지 의사를 밝히고자 하는 이해 관계자들에게 의견 제출 마감일을 고지했다. 면제 권한 신청에 대한 답변은 오는 11월 7일까지, 운항 허가 신청에 대한 답변은 11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파라타항공은 해당 노선에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현재 2대의 A330-200 항공기를 임차 방식으로 확보했다. 등록 번호는 각각 HL8709와 HL8714이며, 임대사(Lessor)는 미국의 ALC(Airlease Company)와 중국의 HRT(Hangrun Tech)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국RE100협의체·고려대 ‘한국RE100 컨퍼런스’ 다음달 13일 개최

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학교 기후변화대응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RE100컨퍼런스'가 다음 달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RE100 산단 구현과 지역사회 공존 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지원 정책과 성공적인 한국형 RE100 산단 실현을 위한 제언, 새만금 RE100 산단의 기업 유치 전략, 해남 솔라시도의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RE100 산단 구축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RE100 산단 에너지 공급 및 기업의 이행 전략'을 주제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SK이노베이션 E&S, 한화솔루션, 일진글로벌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RE100 활성화 및 RE100 산단 실현 방안'을 주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건설, 엘앤에프, 하나은행, 고려대학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국내 RE100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다음달 10일 17시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등록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2025 국감] 이언주 “산업부 방관 속 가스공사 LNG 화물창 개발 실패로 2215억원 날려”

한국가스공사가 독자 개발한 LNG 화물창 기술 'KC-1'이 구조적 결함으로 실패하면서 삼성중공업과 SK해운에 총 2215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개발 투자기관임에도 분쟁을 방관한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산 LNG 화물창 KC-1의 실패로 수천억 원의 세금이 허공으로 사라졌다"며 “산업부는 감독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3사는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GTT사의 독점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기술료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KC-1 LNG 화물창'을 공동개발했다. LNG 운반선의 화물창은 선박 한 척당 약 100억원(선가의 5%) 규모의 핵심 기술료가 걸린 분야로, 국내 조선사들이 지금까지 GTT에 지급한 기술료만 약 1조원에 달한다. 정부와 민간이 189억원을 투입한 KC-1 화물창은 2018년 LNG 운반선에 실제 적용됐지만, 운항 과정에서 화물창 내 결빙 현상('콜드스팟')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결함이 드러났다. 가스공사는 네 차례 수리를 진행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SK해운과 삼성중공업이 손실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심에서 “KC-1 화물창의 구조적 결함이 사고 원인이며 설계는 가스공사가 단독 수행했다"고 판단, 가스공사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SK해운에 1478억원, 삼성중공업에 737억 원 등 총 2215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정부가 KC-1과 후속 기술 KC-2 개발에만 145억원의 세금을 투입했지만, KC-1은 대형선 실증에서 실패했고 KC-2는 실증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산업부는 사업 성과평가, 분쟁 중재, 후속 실증 지원 등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국은 이미 GTT에 기술료를 지불하지 않고 독자 기술로 LNG선 건조에 성공했다"며 “정부가 '조선산업 국산화'와 '한미 조선산업 동맹'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핵심기술 실패를 방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산업부는 국책기금이 투입된 공동개발 사업의 관리책임을 방기하고, 가스공사와 조선사 간 소송이 장기화되는 동안 사실상 방관만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R&D 사업은 예산 집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패 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부가 중재자로서 나서야 한다"며 “산업부는 즉시 분쟁 조정에 나서고, 기술개발 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C-1 실패는 단순한 기업 손실이 아니라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신뢰도와 기술경쟁력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산업부는 국산 LNG 화물창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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