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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가 NOW] 탑텐, 엘바테게브, 팀버랜드, 앤드지, 형지엘리트, LF 킨, 휠라

◇ 신성통상 탑텐, 전지현과 26 FALL 캠페인 'LIVE THE DAY' 공개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전지현과 함께 26 FALL 캠페인 'LIVE THE DAY'를 공개했다. 탑텐은 이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나 연출 없이도 하루를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리듬 속에서 완성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캠페인은 '하루를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을 주제로, 전지현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상의 흐름을 담았다. 화보에서는 플란넬 셔츠, 커브드 데님, 메리노 울 가디건과 스웨터 등 다양한 날씨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즌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계절이나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하루의 일정과 활동에 맞춰 옷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이번 시즌 아이템을 구성했다"며 “소비자들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가장 편안한 하루를 함께할 수 있는 탑텐만의 굿웨어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엘바테게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 운영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엘바테게브(ELBATEGEV)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엘바테게브의 26FW 시즌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바테게브는 이번 시즌 '리얼리즘 미학'(The Aesthetics of Realism)을 콘셉트로 일시적인 판타지가 아닌 동시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일상에 주목한다. 과장된 장식을 덜어내고 절제된 디테일과 우아한 실루엣을 더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타임리스 미니멀리즘을 제안한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팝업 기간 동안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글라스 홀더'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엘바 우양산'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엘바테게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엘바테게브가 추구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26FW 시즌의 미학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타임리스 아이템부터 브랜드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신제품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팀버랜드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 일곱 번째 시즌 컬렉션 공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도쿄 기반 디자인팀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컬렉션 '팀버랜드 바이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DC)​의 일곱 번째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헤리티지를 일본 특유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온 TDC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미국 워크웨어와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TDC는 일본의 전통 공예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팀버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팀버랜드 TDC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코엑스, 신세계 센텀시티몰, AK 수원, 신세계 대전 Art & Science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신성통상 앤드지, '핏마스터' 서비스 선봬 신성통상 앤드지가 '핏마스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앤드지가 축적해 온 수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체형 분석 상담부터 핏 제안, 스타일링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정장 구매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핏마스터 서비스는 고객의 착용 목적(TPO)과 예산, 선호 스타일 등을 상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전문 스태프의 무료 체형 분석을 통해 신체 치수와 어깨 각도, 골격 등 체형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5가지 핏 유형 중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셔츠와 넥타이, 벨트 등 스타일링은 물론 올바른 착용법 안내와 당일 수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체형 분석 결과가 담긴 퍼스널 체촌(신체 치수 측정) 키트를 증정한다. 앤드지는 다음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타임빌라스 수원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동부산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스페이스원점 등 전국 7개 매장에서 매주 월~목요일 핏마스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방문 고객도 예약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신성통상 앤드지 관계자는 “'내 체형에 맞는 수트핏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이번 서비스 콘셉트처럼 핏마스터는 앤드지가 수트 영역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온라인으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체험 서비스를 통해,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꼭 맞는 정장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형지엘리트, 독립기념관과 맞손… 방문객 대상 굿즈 사업 첫발 형지엘리트는 지난 12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제1회의실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억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형지엘리트는 독립기념관이 축적해 온 학술자료와 역사 콘텐츠에 기획 및 디자인 역량을 접목해,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간 179만명에 달하는 독립기념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식 굿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스포츠 브랜드 상품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구현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독립기념관과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청소년들과 우리 역사의 가치를 나눠온 것처럼, 이번 협력을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F 킨,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에 연다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14일 제주도 칠성로에 국내 최초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킨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는 만큼 킨 역시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 킨은 'Consciously Created'라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신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장에는 고재를 재가공한 재생 목재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과 식재를 더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현했다. 킨은 국내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키링, 반다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LF 킨 관계자는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킨의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제주에서 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킨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휠라(FILA), 한소희와 함께 26FW 캠페인 공개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2026 FW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핵심 슈즈로 자리매김한 '글리오(GLIO)'와 브랜드 대표 의류 아이템 '1911 니트트랙(Knit Track)', 브랜드 대표 슈즈 '에샤페(Echappe)' 실버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컬러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들을 한소희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로 담아내며 휠라만의 FW 시즌 스타일을 제안한다. 휠라는 에샤페를 시작으로 글리오, 1911 니트트랙까지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핵심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스토코리아 휠라 관계자는 “글리오와 1911 니트트랙은 휠라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시즌마다 새로운 소재와 컬러를 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휠라만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크록스, 조구만·다이노탱과 함께한 클로그 출시 크록스가 국내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 다이노탱(DINOTAENG)​과 함께한 클로그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크록스의 대표 아이템인 클래식 클로그와 크록밴드 클로그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컬러와 지비츠 참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제품 전반에 반영했다. 크록스만의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 경험을 제안한다. 크록스는 신발을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 플랫폼으로 제안하며, 지비츠 참 등을 활용한 퍼스널라이제이션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 역시 각 캐릭터의 세계관과 크록스만의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결합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그로브(GROVE), 한남 플래그십서 26FW 컬렉션 공개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그로브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26FW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그로브의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26FW 컬렉션을 선공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시즌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로브 26FW 컬렉션 및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 협업 팝업 전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 협업해 선보이는 팝업 전시 '오피치나 센타'를 진행한다. 아카이브 앱크는 다음달 서울 종로구 서촌에 신규 스토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의 협업 팝업 전시는 공간과 브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사전 예열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카이브 앱크만의 스토리와 공간 경험을 미리 선보이며, 향후 서촌 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전시장 내부에는 아카이브 앱크의 가방 모델별로 분류된 전용 박스, 폴더,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노트 등 아카이브 앱크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작업물이 배치돼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3층은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센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플링백 모양 버터와 빵을 포함한 디저트 3종을 팝업 기간 동안 일일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두 브랜드의 감각적인 디테일과 깊이 있는 작업 과정을 녹여낸 이번 전시를 통해 아카이브 앱크가 앞으로 서촌에서 펼쳐 보일 공간 경험과 무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복대 치위생과 ‘예치랑’, 남양주 구강교육 재능봉사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봉사동아리 '예치랑' 소속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남양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건강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바비두지역아동센터, 진접아이꿈터지역아동센터, 해밀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은 참여 아동-청소년 연령과 이해 수준을 고려해 구강 보건교육을 비롯해 칫솔질 실습, 치실 사용법, 구강 관리용품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예치랑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구강 보건교육 수행 시 고려할 사항과 연령별 교육법에 관한 전문가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참여자가 구강건강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기관 요구와 교육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수요 기반 맞춤형 구강보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치아우식증 발생 원인과 치면세균막 관리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회전법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을 참여자들과 함께 실습했다. 또한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지속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안내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예치랑 대표 이채영 학생은 14일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알려주고, 회전법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을 직접 교육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특히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던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치과위생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치위생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공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무능력, 봉사 정신을 고루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청약 1순위 마감…평균 17.71대 1

우미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청약을 마쳤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50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7.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가장 많은 청약이 몰린 주택형은 모집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A로, 78가구 모집에 1771건이 접수돼 평균 2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59㎡도 48가구 모집에 986건이 접수되며 20.54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우수한 청약 성적의 배경으로는 오랜 공급 공백이 우선 꼽힌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세종시에 모처럼 공급되는 민간분양 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실제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36가구 모집에 총 1608건이 접수되면서 이 같은 주목도가 확인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5-2생활권의 입지가치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5-2생활권은 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주거시설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으로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예정)와 유치원(계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돼 있고, 약 3만7000㎡ 규모의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 BRT 정류장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등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지상에 주차공간을 두지 않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갖출 예정이며,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남·녀 구분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민간분양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세종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아이 키우기 좋은 입지여건과 우수한 상품성 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큰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45·59·84㎡, 총 676세대 규모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SK 최태원 ‘9440억’ 오늘 자정 결판…재상고 없으면 15일 0시 확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할지에 대한 여부가 곧 판가름난다. 2017년 이혼 조정 신청으로 시작된 9년여의 법적 다툼이 마침표를 찍을지, 다시 대법원으로 올라갈지가 이날 하루에 달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은 지난달 24일 선고된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에 대한 재상고 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양측 중 어느 한쪽이라도 자정 전에 상고장을 제출하면 사건은 다시 대법원 심리 대상이 된다. 반대로 두 사람 모두 기한을 넘기면 15일 0시부로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다. 양측은 이날까지 재상고 여부에 대한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법조계에서는 파기환송심 결과가 노 관장 측 주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노 관장이 재상고에 나설 가능성은 낮게 본다. 관건은 최 회장 측 선택이다. 지연이자 부담을 줄이고 현금 마련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재상고할 것이라는 관측과, 사법 리스크를 정리하고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판결을 수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린다. ◇ 하루 1억3000만원씩 붙는 이자 판결이 확정되면 지급이 늦어지는 기간만큼 연 5%의 지연이자가 붙는다. 9440억원 기준으로 연 472억원, 하루 1억3000만원 수준이다. 기산일을 두고는 해석이 갈린다. 확정일 다음 날인 16일부터라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기간이 0시에 시작하면 첫날을 포함한다는 민법 제157조를 적용해 15일부터로 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1심은 2022년 12월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금 665억원을 인정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닌 특유재산으로 판단했다. 2심은 2024년 5월 위자료를 20억원, 재산분할금을 1조3808억원으로 크게 올렸다. SK그룹 성장 과정에 노태우 전 대통령 측 자금과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고 보고 SK㈜ 주식을 분할 대상에 포함시킨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 측 자금이 불법 자금인 이상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며 재산분할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위자료 20억원은 이 단계에서 확정돼 이번 재상고 대상에서 빠져 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취지를 따르면서도 SK㈜ 주식 자체는 분할 대상이 맞다고 판단해 금액을 9440억원으로 정했다. 분할 비율은 최 회장 3분의 2, 노 관장 3분의 1이다. 주식 가액 산정 기준일은 환송 전 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잡되,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른 사정은 분할 비율에 반영했다. ◇ 재원 마련이 다음 관전 포인트 재판부는 최 회장 명의 SK㈜ 주식은 그대로 두고 부족분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상분할' 방식을 택했다. 해당 지분이 그룹 지배권의 근거라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판결이 확정되면 최 회장은 1조원에 가까운 현금을 별도로 조달해야 한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29.4% 활용과 SK㈜ 지분을 담보로 한 차입이 유력한 선택지로 거론된다. 다만 매각 시 세금과 거래 비용, 담보 설정 시 지배력에 미칠 영향을 함께 따져야 해 셈법이 간단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상고를 택하더라도 지급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확정 시점이 뒤로 밀릴 뿐이어서, 총수 개인의 자금 조달 문제가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 중인 그룹 재무 전략과 어떻게 맞물릴지가 결국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똑똑한신상] 레고, CU, 투썸플레이스, CJ웰케어 맥플랜, 호텔신라

◇ 레고코리아, 해리포터 25주년 기념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 출시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개봉 25주년을 기념한 신제품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76476)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 레고 76476은 총 3491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해리포터 시리즈 속 마법 세계의 중심 기관인 '마법부'를 세밀하게 구현한 대형 모델이다. 레고 미니피겨의 비율에 맞춰 설계된 '미니피겨 스케일(minifigure-scale)' 디자인을 적용해 팬들이 영화 속 장소를 직접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조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레고코리아 측 설명이다. 완성 시 높이 51cm에 달한다. 레고코리아는 신제품 공개를 기념해 주요 판매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레고스토어 온라인샵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24일부터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한편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76476)은 해리포터 팬들의 연례 기념일인 '백 투 호그와트 데이'(Back to Hogwarts Day) 시즌을 기념해 내달 2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 투썸플레이스, 밤·고구마 활용 디저트 선봬 투썸플레이스가 신제품 '촉촉한 밤 생크림 케이크'와 '부드러운 고구마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홀케이크 디자인을 그대로 축소한 '쁘띠 사이즈'로도 나온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다가올 가을을 한발 앞서 맞이하며 계절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밤과 고구마를 익숙하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생크림 케이크로 기획했다"며 “투썸플레이스의 가을 디저트 2종과 함께 선선해질 날씨를 기다리며 계절의 변화를 미리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CU, PBICK 더 키친 '미니 간편식 시리즈'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가 최근 필요한 만큼 소량으로 식사를 즐기는 '스몰 밀'(Small meal) 트렌드에 맞춰 'PBICK 더 키친 미니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 출시한다. CU는 우선 한 손 크기로 매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단품요리 '데일리 미니컵' 5종을 선보인다. 참깨 푸실리와 계란이 들어간 '참깨 푸실리 에그 컵', 바질 소스에 버무린 오이, 블랙 올리브, 보코치니 치즈와 방울 토마토로 구성한 '바질 토마토 치즈 컵', 펜네에 간장과 들기름 소스로 맛을 내고 불고기를 토핑한 '불고기 들기름 컵'을 내놓는다. 감자 마카로니 샐러드에 감자와 계란을 토핑한 '감자 마카로니 컵'과 햄·감자 샐러드에 계란 소보로를 올린 '햄·감자 샐러드 컵'도 준비했다. 2알짜리 유부초밥도 선보인다. 기본 유부초밥 2알이 들어간 '오리지널 유부', 유부 속에 햄 볶음밥을 넣고 그 위로 고소한 체다치즈를 이불처럼 덮은 '치즈 이불 유부', 유부 속에 짜장 볶음밥을 넣고 슬라이스 햄을 덮은 '햄 이불 유부', 계란 초밥 김밥 3알과 유부초밥 2알로 구성한 '김밥·유부초밥 콤보' 등이다. BGF리테일 CU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이끄는 주체가 스몰밀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면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트렌디한 간편식을 선제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 CJ웰케어, 웰니스 브랜드 '맥플랜(MAC PLAN)' 론칭 CJ웰케어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CJ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미생물의 영양원인 'MAC(Microbiota-Accessible Carbohydrates)'을 적용한 웰니스 브랜드 '맥플랜(MAC PLAN)'을 론칭했다. 맥플랜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다. CJ웰케어에 따르면 소화 과정에서 대부분 분해되거나 흡수되는 일반 탄수화물·식이섬유와 달리, 맥플랜의 핵심 성분인 MAC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을 지나 장까지 도달해 장내 유익균의 영양원으로 활용되는 특성을 지닌다. MAC은 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연구진이 제시한 학술 개념이다. CJ웰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R&D 센터의 기술력과 CJ바이오사이언스의 정밀 분석 기술을 결합해 이를 일상형 제품 형태로 상용화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은 '맥플랜 데일리 프로틴 쉐이크'와 '맥플랜 비움구미'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맥플랜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 밸런스를 통해 현대인의 활기찬 일상을 돕는 브랜드"라며 “이번 쉐이크와 구미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MAC 기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 선봬 호텔신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품격과 정성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 144종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를 비롯해 수산, 웰빙, 주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한우는 호텔신라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상품들로 마련했다. 산지와 등급, 부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호텔신라의 추석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에서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다음달 17일까지 가능하다. 배송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주말 제외) 진행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빽다방, 파파존스, BBQ, 마리오아울렛, 바디프랜드, 스타벅스, 지누스

◇ 빽다방, 20주년 맞이 선착순 1000원 할인 이벤트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오는 19~21일 3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55만잔 규모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별 하루 선착순 100잔에 한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할인 금액은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빽다방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한 빽다방의 대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부담 없이 맛보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파존스, 홈파티족 위한 '파파 썸머 파티팩' 프로모션 선봬 한국파파존스가 휴가철 모임을 겨냥해 '파파 썸머 파티팩'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주문 고객에게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콜라 1.25L, 파파스 윙 세트 구매 시 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파 썸머 파티팩'은 파파존스의 모든 피자 메뉴를 대상으로 해 취향에 따른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파파존스의 프리미엄 피자와 인기 사이드 메뉴 조합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자는 물론 디저트, 사이드 메뉴 등 다채로운 메뉴를 통해 파파존스만의 맛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BBQ '오픈런 이벤트' 진행 BBQ가 '오픈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메뉴 '필크런치'와 황금올리브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이다. BBQ앱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필크런치를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증정받을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복날과 방학 시즌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메뉴와 대표 메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픈런 이벤트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마리오아울렛, 창립 46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마리오아울렛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광복절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관 대규모 할인 행사와 풍성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남성복과 여성복 특가전이 열린다. 로가디스와 바쏘옴므 티셔츠를 각각 2만9000원, 3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3관에서도 세일이 이어진다.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밀레 남녀 기능성 티셔츠와 바지를 최대 75% 할인하고, 게스는 티셔츠를 1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3관 3층과 4층에서는 인기 캐주얼 브랜드 MLB종합관, 리바이스, 마인드브릿지, 폴햄 등이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 바디프랜드 건기식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론칭 페스타 진행 바디프랜드가 공식 온라인몰과 멤버십 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의 공식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는 일상 속 이너케어까지 아우르고자 '건강수명 토탈케어'를 목표로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바디프랜드는 다음달 1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또는 멤버십 앱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할 경우 '3000원 웰컴쿠폰'을 제공한다. 단품 구매 고객에게는 동일한 본품을 추가 증정하는 1+1 혜택도 따라간다. 정기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제품 1종의 첫 구독 신청 시, 나머지 2종 본품을 증정해 3종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멤버십 앱과 연동해 정기 배송, 섭취 알림, 건강코인 적립을 지원하는 등 고객들의 건강루틴을 형성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바디프랜드 건기식 브랜드를 접해보시고, 자신에게 꼭 맞는 건강관리 루틴을 만들어가셨으면 한다"고 했다. ◇ 스타벅스, 빠른 주문 서비스 '패스트 서브' 강화 스타벅스 코리아가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강화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부터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매장 혼잡도가 높은 피크 시간대에 음료, 푸드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빨리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현재 패스트 서브 매장은 930여개다. 전체 매장(2185개)의 약 40% 수준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직장인 고객이 많은 오피스 상권 중심으로 도입했으나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쇼핑몰 등 다양한 상권으로 매장을 넓혀가는 추세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콜드 브루 등 12종이다. 음료 라인업은 고객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경 또는 추가하고 있다. 패스트 서브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 주문 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을 확인 및 선택하면 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패스트 서브는 고객분들이 바쁜 하루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스타벅스의 진심이 담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누스, 모션베드 '플로우' 특별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 지누스 매장에서 신제품 모션베드 세트 '플로우'를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출시된 플로우는 시중 모션베드 가격의 50~70% 수준의 가성비 모션베드 제품이다. 각도를 조절하는 매트리스 받침인 베이스, 이를 감싸는 침대 외부 프레임, 매트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정상 판매 가격은 싱글(매트리스 너비 99cm) 294만원, 퀸(매트리스 너비 150cm) 353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경륜] 8학군 동서울 ‘새바람’… 김태완, 특선급 돌풍 중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8학군 동서울팀이 오랜 침체를 털어낼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주인공은 김태완(29기, S2)이다. 데뷔 2년차인 그는 최근 특선급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동서울팀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완은 지난 광명 30회차(7월24∼26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첫날 1착, 둘째 날 2착을 기록한 뒤 특선급 특별승급 이후 생애 첫 특선 결승에 진출했다. 또 다른 동서울 기대주 원준오(28기, S2)와 함께 '젊은 동서울'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태완은 울산 천곡중과 동천고, 울산시청을 거친 엘리트 사이클 선수 출신이다. 단체 스프린트와 1㎞ 독주가 주 종목으로, 강한 지구력이 최대 장점이다. 아마추어 시절 경륜 출전 경험은 많지 않았으나 프로 경륜 무대 도전을 결심했다. 이때 고향 울산이 아닌 동서울팀을 선택했다. 아마추어 시절 친분이 두터운 선수가 많았고, '경륜 8학군'으로 불리는 최고의 훈련 환경을 갖춘 팀이란 점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이어 광명으로 아예 거주지를 옮기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잠재력은 데뷔 첫해부터 드러났다. 작년 우수급 선수 신분으로 연말 그랑프리 출전 기회를 얻은 그는 생애 첫 특선급 무대에서 3착-2착-2착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적 이상 수확은 '특선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자신감이다. 올해 시즌 성장 속도는 더 빨라졌다. 지난 2월 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우수급 우승을 포함해 9경주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특별승급으로 특선급에 입성했다. 특히 지난 1월 광명 3회차에선 젖히기 우승과 함께 200m 기록 10초86, 최종 주회 18초36이란 정상급 기록을 남기며 폭발적인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선급 적응은 예상보다 빨랐다. 첫 출전이던 광명 10회차 마지막 날 젖히기 승부로 첫 승을 기록했고, 전체 순위는 41위, 승률 24%, 연대율 41%, 삼연대율 54%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완은 단지 기량만 오르지 않았다. 입문 2년차인데도 동서울팀은 김태완에게 훈련부장이란 중책을 맡겼다. 기존 동서울팀 강점인 지구력 훈련은 유지하면서 최근 늘어난 몸싸움과 경합 상황에 대비한 실전훈련을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원은 물론 인근 지역 선수들까지 훈련 방식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실 경륜 명문 동서울팀은 최근 몇 년간 부상 악재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하늘(21기, S1)이 분전했으나 팀의 중심인 신은섭(18기, S1) 부상 공백이 컸고, 전원규(23기, S1), 김희준(22기, S1)도 잇따른 부상에 시달렸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예전 위용을 잃었다. 최근 주축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하고 있지만 분위기를 바꿔줄 새로운 구심점이 절실했던 상황이다. 그 중심에 김태완이 서 있다. 여기에 30기 신인 강석호, 김도현, 김태형, 이승원, 한동현 등 신예가 성장세를 보이면서 동서울팀 세대교체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14일 “김태완은 현재 동서울팀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내는 선수다. 보강된 순발력을 바탕으로 선행 승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 뒷심까지 보완된다면 전성기의 정하늘을 잇는 동서울 간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선급 첫 시즌부터 기대 이상 성장세를 보여주는 김태완, 아직은 완성형이 아니지만 동서울 부활을 이끌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과연 김태완이 팬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을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기선은 왜 빌 게이츠만 네 번 만났나…HD현대의 ‘SMR 우회로’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다시 만나면서 HD현대의 국내외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회장은 14일 방한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력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이후 7개월 만이다. 두 사람의 만남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4년간 이어진 HD현대의 행보다.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들이 여러 해외 SMR 개발사와 협력망을 넓혀가는 동안 HD현대는 육상 SMR 상업 공급망에서는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키워왔다. 단순한 업무협약(MOU)도 아니다. 지분 투자에서 시작해 실제 기자재 수주와 공급망 구축으로 협력의 단계가 올라가고 있다. ◇ 두산은 '다중 베팅' vs HD현대는 테라파워 공급망 집중 HD현대와 테라파워의 협력은 2022년 본격화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그해 테라파워에 3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어 2024년 12월에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에 건설하는 345MW급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Natrium)'에 들어갈 원자로 용기를 수주했다. 테라파워는 당시 첫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를 글로벌 업체에 나눠 발주했다. HD현대가 원자로 용기를 맡았고 두산에너빌리티도 코어 배럴과 가드 베슬, 내부 지지구조물 등을 수주했다. HD현대는 이후에도 테라파워와 나트륨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대 협력을 이어가며 단순 투자자에서 핵심 기자재 공급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접근법은 조금 다르다. 두산은 뉴스케일파워에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400만달러를 투자했고 엑스에너지에도 지분을 투자했다. 영국 롤스로이스 SMR과도 기자재 공급 협력을 추진하는 등 복수의 SMR 개발사와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정 원자로를 직접 개발하기보다 어떤 SMR 노형이 먼저 상용화되더라도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이른바 'SMR 파운드리'에 가까운 전략이다. 같은 SMR 시장을 두고 두산은 여러 노형에 공급망을 펼치는 반면 HD현대는 테라파워의 상업화 과정에 깊숙이 들어가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 '탈원전 이탈' 아닌 신규 진입…4년짜리 우회로 HD현대의 행보는 국내 원전 생태계의 구조와도 관련이 있다. 국내 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시장은 오랜 기간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가 '팀코리아'의 핵심 공급사로 참여하는 구조다. HD현대는 기존 국내 원전 밸류체인에서 이탈했다기보다 애초 원전 주기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기업에 가깝다. 따라서 기존 국내 공급망에 들어가기보다 해외 차세대 원자로 개발사에 먼저 투자하고 실제 기자재 제작 능력을 입증한 뒤 상업화 단계의 공급망에 진입하는 길을 택했다. 테라파워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다. ◇ 종착지는 원전이 아니라 '배' 정 회장이 SMR에 공을 들이는 이유를 육상 원전 기자재 사업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HD현대의 본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업이다. 회사는 SMR을 적용한 해상 원자력 발전과 원자력 추진선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HD현대는 테라파워를 비롯해 웨스팅하우스, 영국 로이드선급 등과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 설립에도 참여했다. NEMO는 런던에 본부를 두고 해상 원자력의 국제 표준과 제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육상 SMR 상업 공급망에서는 테라파워와 관계를 깊게 가져가되 해상 원자력에서는 원자로 개발사와 선급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 협력하는 '투트랙' 전략인 셈이다. 배경에는 조선산업의 탈탄소 문제가 있다. 국제 해운의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와 메탄올·암모니아에 이어 장기간 무탄소 운항이 가능한 원자력 추진선이 미래 기술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두산이 원전 시장 자체의 확대에서 기자재 수주 기회를 찾는다면 HD현대는 원자력 기술을 조선업의 다음 시장으로 가져오려는 차이가 있다. ◇ 첫 상업로의 위험…'집중 베팅'은 성공할까 집중 전략에는 위험도 따른다. 테라파워의 나트륨은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허가를 받아 원자로 관련 공사 단계에 진입했다. 차세대 원자로 상용화 경쟁에서 상당히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첫 상업호기(FOAK)인 만큼 실제 건설 일정과 비용, 운영허가 취득 및 상업운전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다. 테라파워의 상업화 속도가 HD현대가 기대하는 공급 물량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개발사에 걸쳐 공급망을 구축한 두산보다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노출도가 크다. 원자력 추진선은 넘어야 할 산이 더 많다. 선박에 원자로를 탑재할 경우 원자력손해배상과 핵비확산 통제, 기항국 허가 등 국제적인 규범이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다. HD현대가 NEMO를 통해 국제 표준 마련에 직접 뛰어든 배경이기도 하다. 국내 제도 환경도 변하고 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2035년까지 0.7GW 규모 SMR을 도입한다는 계획이 반영돼 있다. 다만 국내 SMR 사업은 혁신형 SMR(i-SMR)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HD현대가 테라파워와 구축한 미국 공급망과는 별도의 트랙이다. 정 회장과 게이츠의 이번 만남은 그래서 단순한 총수 간 친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22년 3000만달러 투자로 시작한 HD현대의 선택은 이제 실제 원자로 제작과 상업 공급망 구축 단계까지 넘어왔다. 다음 목표는 원자로 몇 기의 기자재를 수주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원자력을 HD현대의 본업인 '배'에 접목하는 것까지 성공한다면 4년 전 테라파워에 건 3000만달러의 베팅은 조선업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투자가 될 수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페트롤]경주시-달서구-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계명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주와 경제·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서면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외연을 넓히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경제사절단이 경주의 원자력산업 현장과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 현황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면서 기존 우호 교류를 경제와 산업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카리모프 바흐티요르 이스모일로비치(Karimov Bakhtiyor Ismoilovich) 키탑시 부시장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주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경주를 찾은 경제사절단은 카슈카다리야주의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경주시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모색하기 위해 주요 산업·환경시설을 잇달아 방문했다. 경제사절단이 먼저 찾은 곳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였다. 대표단은 월성원자력본부를 둘러보며 경주의 원자력산업 현장과 관련 시설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월성원자력본부를 비롯해 원자력 관련 기관과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인 만큼 대표단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과 수질연구동을 찾아 하수처리와 수질관리 체계도 살펴봤다. 도시 성장과 산업 발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환경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단은 경주시의 공공하수 처리 과정과 수질관리 시스템 등 환경 분야 운영 사례에 관심을 보였다. 산업 현장과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본 대표단은 경주시청으로 이동해 주낙영 시장과 환담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주시와 카슈카다리야주의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경제·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양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카슈카다리야주는 우즈베키스탄 남부의 주요 지역 가운데 하나로,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경주시가 그동안 이어온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기반을 경제·산업 분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라는 강점과 함께 원자력·에너지 등 지역이 보유한 산업 기반과 환경 분야의 운영 경험을 국제교류 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도시와의 교류도 문화와 관광 중심에서 산업과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 지역 기업과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경제사절단이 직접 산업 현장을 둘러본 뒤 양 지역 관계자들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향후 구체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이어온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사절단은 산업·경제 분야 일정과 함께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도 직접 체험했다. 대표단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봤다. 경주시는 이번 카슈카다리야주 경제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기존 교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산업과 경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 달서구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보양 도시락'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일자리와 자립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보양 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달서구는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개소의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별 6일간 맞춤형 보양 도시락을 제공한다.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등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의 경우 폭염에 따른 건강 이상에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달서구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보양식 제공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도시락 공급을 지역 내 자활사업과 연계했다는 것이다. 달서구는 지역에서 자활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를 도시락 납품업체로 지정했다. 자활센터가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공급하도록 해 장애인 복지와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하나의 사업 안에서 연결했다.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내 복지 선순환의 의미도 담고 있다. 지역에서 마련한 도시락이 다시 지역의 복지시설로 전달되는 구조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함께 챙기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달서구는 보양 도시락 지원과 함께 장애인시설의 여름철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각 시설에 폭염안전 기본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폭염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기간에는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별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폭염 대응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번 보양 도시락 지원이 단순한 한 끼 식사 제공을 넘어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를 연계하는 방식의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지역 내 일자리와 자립 지원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정성을 담은 보양 도시락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기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폭염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수요를 살피면서 건강과 안전을 함께 챙기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국제적 경험과 글로벌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호주와 미국, 뉴질랜드로 향한다. 단순한 어학연수나 해외 문화체험을 넘어 해외 교육기관에서 전공과 연계된 교육을 받고 현지의 다양한 교육·문화 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전공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미래 진로의 폭을 넓히는 것이 이번 현장학습의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교국제처는 '202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호주와 미국, 뉴질랜드 등 3개국에 재학생 15명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은 본격적인 출국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용 총장과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국 전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관광서비스계열,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전체 참가자 15명 가운데 간호학과 학생이 1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관광서비스계열과 스마트e-자동차과에서도 각각 1명이 참여해 전공별 특성을 살린 글로벌 교육 기회를 갖는다. 가장 많은 학생이 향하는 곳은 호주다. 간호학과 8명과 관광서비스계열 1명, 스마트e-자동차과 1명 등 모두 10명이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제임스쿡대학교에서 오는15일부터 12월 5일까지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약 4개월 동안 현지에 머물며 해외 대학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과 연계된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해외 교육환경과 연결해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전공 실무능력뿐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 등 글로벌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는 간호학과 학생 4명이 파견된다. 이 가운데 2명은 라로쉬대학교에서 오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나머지 2명은 위트대학교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ICL EDUCATION GROUP에도 간호학과 학생 1명이 파견된다. 해당 학생은 오는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지 교육환경과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학생들은 3개국 4개 해외 교육기관에서 각자의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현장학습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전체 참가자 15명 중 13명이 간호학과 학생으로, 이들은 호주와 미국, 뉴질랜드의 서로 다른 교육환경과 보건의료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의료기술과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국가 간 인적 교류가 확대되면서 간호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시각과 문화적 이해를 갖춘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의료 현장의 국제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공지식에 더해 다른 국가의 보건의료 환경과 교육체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예비 간호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에게도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배운 전공을 새로운 환경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다. 국가마다 다른 교육방식과 생활문화를 직접 접하고 현지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전공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은 물론 졸업 이후 국내외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광서비스계열과 스마트e-자동차과 학생들의 참여 역시 의미를 더한다. 관광과 자동차 분야도 글로벌 산업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해외에서 쌓는 교육 경험이 전공 경쟁력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해외 체류 프로그램이 아닌 전공교육의 외연을 세계로 넓히는 국제화 교육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익숙한 국내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다른 국가의 교육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역시 글로벌 현장학습의 중요한 교육적 효과로 꼽힌다. 대학은 그동안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전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 현장학습을 비롯한 국제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해인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도 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 18명이 참여했다. 당시 참가자는 간호학과 15명을 비롯해 물리치료과 1명, i-경영·회계계열 1명, 글로벌베이커리과 1명 등으로 구성돼 해외에서 전공 관련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올해도 15명이 해외 현장학습에 나서면서 영남이공대학교의 전공 연계형 글로벌 교육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대학은 학생들이 해외 교육기관에서 얻은 경험을 전공 학습과 진로 설계에 연결할 수 있도록 국제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해외의 다양한 교육환경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공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얻는 경험과 배움이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더욱 넓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교실에서 익힌 전공지식을 세계의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떠나는 영남이공대 학생 15명의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 경험 자체를 넘어 전공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사람의 몸속을 탐방하고, 응급환자를 평가해 필요한 처치를 해본다. 치기공사의 업무를 경험하고 AI를 활용해 피부 상태도 분석한다. 호텔 셰프가 되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이어진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진로 찾기를 돕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교내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령군가족센터와 성주군가족센터, 대구서구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해 지역 유관기관과 대학 간 협력의 의미도 더했다. 특히 단순한 직업 소개나 강의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대학의 실습시설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대구보건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적극 활용했다. 프로그램은 보건의료를 비롯해 뷰티와 외식 분야까지 모두 7개의 전공·직업체험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먼저 VR을 활용해 인체를 탐방하고 부모님을 위한 맞춤형 테이핑 방법을 배우며 인체 구조와 건강관리 분야를 접했다. 가상현실 기술과 보건의료 교육을 접목한 체험을 통해 평소 교과서나 영상으로 접했던 인체의 구조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호 분야에서는 실제 직무를 바탕으로 한 체험을 통해 간호사가 의료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봤다. 응급환자 평가와 처치 시뮬레이션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응급의료 직무를 경험했다. 치기공사 직업체험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치과 보철물 제작 등 치기공 분야의 역할과 업무를 접하면서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보건의료 전문직의 세계를 살펴봤다. 보건의료 분야뿐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한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AI 기반 피부 분석과 메이크업 프로그램에서는 첨단기술이 뷰티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관련 분야의 직업과 전공을 알아보면서 뷰티산업의 변화와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외식 분야에서는 '나만의 초코라떼 만들기'와 호텔 셰프 요리 실습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식음료와 조리 분야의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관련 직업의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인 공간은 DHC글로컬러닝센터였다. 학생들은 실제 응급의료 현장을 구현한 첨단 시뮬레이션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의료현장의 업무 과정을 체험했다. 환자가 발생한 순간부터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진단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의료현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나의 응급상황에 여러 보건의료 직종이 어떻게 참여하고 각 직종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를 살펴보면서 보건의료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대구보건대는 이 같은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직업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기 진로교육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뿐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에게 특정 진로를 제시하기보다 여러 분야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가족센터들과의 협력도 의미를 더했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와 가족센터의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함으로써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구보건대 직업이음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전공교육 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영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장(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의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간호사와 응급의료인, 치기공사, 뷰티 전문가, 호텔 셰프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하루의 체험을 넘어 자신의 흥미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진로 탐색의 장이 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연구진이 '충격파'를 이용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의 내부 결함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새로운 원소를 첨가하거나 고온에서 열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순간적인 충격파라는 물리적 자극을 활용해 기능성 세라믹 소재 내부의 결함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으로, 향후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해 배터리와 촉매,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소재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김준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충격파 유동을 이용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의 결함 구조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충격파 유동이 프로톤 전도성 세라믹 내부의 산소 결함(oxygen vacancy)과 결정격자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외부의 동적 자극을 활용해 소재 내부 결함을 조절하는 '비평형 결함공학(non-equilibrium defect engineering)'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세라믹 분야 국제학술지 'Ceramics International(세라믹스 인터내셔널)'에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JCR 상위 7.4%, Q1에 해당한다. 논문 제목은 'Shockwave-driven oxygen defect evolution and lattice distortion in BCZYYb proton-conducting ceramics(충격파 기반 BCZYYb 프로톤 전도성 세라믹의 산소 결함 진화 및 격자 왜곡)'이다. 연구 대상인 프로톤 전도성 세라믹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로 주목받는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Protonic Ceramic Fuel Cell·PCFC)의 핵심 전해질 소재다. 이 소재 내부에 존재하는 산소 결함은 단순한 구조적 결함이 아니라 수소 이온인 프로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국 소재 내부에 어떤 형태와 수준으로 산소 결함이 형성되느냐가 연료전지용 소재의 특성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셈이다. 그동안 기능성 세라믹의 산소 결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다른 원소를 첨가해 소재의 조성을 바꾸는 도핑(doping)이나 높은 온도에서 소재를 처리하는 열처리 방식 등이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은 공정 조건이 복잡하고 소재의 조성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결함 제어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계명대 연구팀은 이에 착안해 '충격파 유동'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택했다. 반복적인 충격파 유동을 소재에 가해 내부에 순간적인 비평형 환경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산소 결함과 결정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X선 회절(XRD)과 X선 광전자분광법(XPS)을 비롯해 비표면적(BET), 입도 분석(PSA) 등 다양한 분석기법을 활용해 충격파 처리에 따른 소재 내부의 구조적·화학적 변화를 체계적으로 추적했다. 분석 결과 충격파의 반복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재 내부의 산소 결함과 Ce3+ 농도가 함께 증가하다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안정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충격파에 의해 소재 내부에서 결함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동시에 구조적으로 안정화되는 과정이 함께 일어나는 '비평형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충격파가 단순히 소재에 물리적인 충격이나 손상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기능성 소재의 내부 결함과 결정구조를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공정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충격파 처리에 따른 분말 특성의 변화도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충격파를 처리한 뒤 분말의 비표면적이 증가하고 입자의 분산성도 향상됐다. 이러한 변화는 수소연료전지용 전해질 소재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보다 균일한 미세구조를 구현하고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열처리나 화학적 조성 변화 중심의 소재 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동적 기계 자극'만으로 기능성 세라믹의 결함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재의 기능을 좌우하는 결함을 어떻게 만들고 조절할 것인가는 차세대 에너지 소재 연구에서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이번 연구가 충격파를 활용한 비평형 결함 제어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소재 공정 및 설계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구팀은 앞으로 충격파 기반 결함 제어 기술을 수소연료전지 소재에만 한정하지 않고 촉매와 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석 계명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충격파를 단순한 물리적 충격이 아니라 기능성 소재의 결함 구조를 제어하는 공정기술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소재의 성능 향상과 차세대 소재 설계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익현 계명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기존에는 열처리나 조성 변경이 결함 제어의 주요 방법이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충격파 유동만으로도 비평형 구조 형성과 특성 조절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충격파 기반 소재 공정을 다양한 기능성 소재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소재 설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는 계명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준석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이재익 연구원, 시바프라카시 파라마시밤(Sivaprakash Paramasivam) 박사, 도달현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는 연구책임자로 연구 전반을 총괄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과 계명대학교 비사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성과는 기계공학의 충격파 기술과 신소재공학의 결함 제어 연구를 결합한 융합연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충격파를 활용한 비평형 소재 공정이 향후 수소에너지뿐 아니라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 설계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특징주] 재영솔루텍, 상반기 영업익 6000%대 증가…상한가

재영솔루텍이 1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 개선세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전날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070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622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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