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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타타대우, 중형트럭 ‘상용차 경쟁’ 뜨겁다

타타대우모빌리티(타타대우)가 중형 트럭 신차 '하이쎈'을 앞세워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서자 현대자동차도 준중형·중형 트럭 대표 델인 '마이티'와 '파비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동시에 내놓고 맞불을 놓았다.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양사의 신차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운송·물류 업계의 차량 선택 폭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준중형 트럭 '더 뉴 2027 마이티'와 중형 트럭 '더 뉴 2027 파비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두 모델은 각각 2015년과 2019년 출시 이후 약 11년, 7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로 디자인과 편의사양, 주행성능, 안전성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신차를 통해 국내 상용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티는 국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약 85%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 모델이며 파비스 역시 중형 트럭 시장에서 약 84%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국내 전체 상용차 시장에서도 약 68%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력 트럭 라인업 개편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로 이어지는 통일된 패밀리룩을 적용해 상용차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이번 상용 라인업 개편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브랜드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마이티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크롬 라인을 새롭게 적용했고 'V'자 형상과 큐브 메쉬 디테일 패턴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LED 리어 콤비램프도 새롭게 적용해 시인성과 고급감을 높였다. 파비스에는 '강렬한 대비와 기술적 대담함'을 콘셉트로 수직·수평의 H 그래픽을 적용해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엑시언트와 동일한 루프 바이저를 적용해 상용차 패밀리룩 완성도도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상용차 시장에서도 디지털 경험과 안전 사양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차는 마이티와 파비스 두 모델에 모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버튼 시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풀오토 공조 시스템 등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주행 성능과 안전성 개선도 이뤄졌다. 마이티와 파비스의 ZF 8단 자동변속기에는 '어드밴스드 에코롤' 기능이 신규 적용됐다. 내리막길이나 관성 주행 시 엔진과 기어를 중립 상태로 제어해 불필요한 엔진 부하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이는 기능이다.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하며 운전자 중심의 실사용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두 모델에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기존 차량 감지 중심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인식 기능까지 확대됐으며 후방카메라에는 최대 190도 광각 영상과 후방 와이드뷰·탑뷰 기능이 추가됐다. 이밖에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탑앤고(SCC Stop & Go)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with HOD) △지능형 헤드램프(HB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실제 도심 배송과 물류 현장에서 운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마이티와 파비스의 변화 방향은 '더 강하게, 그리고 더 현대적으로'"라며 “트럭의 기본기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운전자 사용 환경과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타타대우도 지난달 하순 중형트럭 신차 '하이쎈'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가 상품성과 첨단사양 강화에 집중한 것과 달리 타타대우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상용차 시장 기선 제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이쎈은 준중형 트럭 플랫폼 기반이지만 중형급 적재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중형 트럭 대비 최대 115㎜ 좁은 캡 폭과 325㎜ 낮은 캡 높이를 적용해 기동성을 높였고 HD현대인프라코어 DX05 엔진과 커민스 F4.5 엔진을 조합해 최대 240마력 수준의 출력과 90㎏f·m 토크를 확보했다. 타타대우는 하이쎈의 가격 경쟁력을 핵심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타타대우 측은 “하이쎈은 기존 경쟁사 중형트럭 대비 약 15~20%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타타대우는 하이쎈 투입을 통해 중형 트럭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타타대우가 각각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향후 중형·준중형 트럭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물류·건설 현장에서 운전자 편의성과 디지털 기능, 안전 사양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용차 시장 역시 승용차 수준의 상품 경쟁력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단독] 대구 유명 삼계탕 체인점서 식사 중 ‘철수세미’ 나와…소비자 “충격적인 위생 상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삼계탕 전문점에서 식사 중 음식 안에서 철수세미 조각이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되며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업소는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대구 A지점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B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40분쯤 가족과 함께 해당 매장을 방문해 삼계탕을 먹던 중 음식 속에서 약 3~4cm 길이의 철수세미 조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닭고기와 국물을 먹던 중 입안에서 날카로운 이물감이 느껴져 뱉어보니 금속 재질의 철수세미였다"며 “조금만 더 삼켰다면 식도나 위장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철수세미는 주방에서 냄비나 조리기구 세척에 사용하는 금속성 세척 도구다. 음식에 혼입될 경우 인체 내부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단순 이물질 사고보다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B씨는 특히 “부모님들과 함께 식사하던 자리였는데 음식에서 철수세미가 나온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유명 프랜차이즈라 믿고 찾았는데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아 불안했다"고 주장했다. 현장 대응을 둘러싼 불만도 제기됐다. B씨는 “직원에게 즉시 항의했지만 정확한 원인 설명 없이 사과만 반복됐다"며 “매장 주방 위생 상태 전반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해 즉시 사과했으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며 “본사와 협의해 위생 점검과 직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위생 전문가들은 금속성 이물질 혼입은 조리 과정 관리 부실 여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한다. 한 식품위생 관계자는 “철수세미 조각이 음식에서 발견됐다는 것은 조리기구 세척 과정이나 주방 관리 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위생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금속성 이물질 혼입은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외식업계 위생 사고 속에 소비자 불안은 커지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개별 매장 문제가 곧 브랜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강도 높은 위생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코스피, 사상 최고치 마감…반도체·자동차株 상승 견인[마감시황]

7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오후부터 1%대 상승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49포인트(1.43%) 오른 7490.0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조9914억원과 1조9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조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였다.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3.31%) 등 반도체 종목과 현대차(+4.00%), 기아(+1.94%)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7.40%), HD현대중공업(+6.94%), LG에너지솔루션(+0.21%) 등도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삼성바이오로직스(-0.81%)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1%(10.99포인트) 내린 1199.1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135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75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1.90%), 알테오젠(-1.93%), 레인보우로보틱스(-0.71%), 삼천당제약(-1.60%), 리노공업(-2.7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06%), 리가켐바이오(+3.3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10.62%)은 오는 7월 발표될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TG-C'의 미국 임상 결과 기대감에 급등 마감했다. TG-C는 국내에서 인보사로 알려진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TG-C 3상 탑라인에 대해 “당사는 TG-C가 통증 감소와 연골 반응을 동반한 완벽한 DMOAD(구조개선 질병조절 골관절염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454.0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화재·정전 피해 세종 아파트 1429세대…시, 숙박·식비 지원 나선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 1일 세종시 조치원읍 한 아파트단지 지하 전기실 화재로 1429세대 전체가 정전·단수를 겪은 가운데, 세종시가 7일 새벽 전기 복구를 완료하고 주민 지원에 나섰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및 복구 현황, 주민 지원 대책 등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8시 2분께 발생했으며, 신고 접수 3분 만에 소방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소방과 경찰,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인력 375명과 장비 30대가 투입돼 신고 접수 1시간 36분 만인 오후 9시 3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하지만 화재로 배전반 등 주요 전기설비가 불에 타면서 아파트 1429세대 전체에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6건이 발생해 주민 10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시는 사고 직후 민원접수와 현장지원, 이재민 구호, 시설복구, 긴급의료반 등으로 구성된 실무반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또 임시주거시설 19곳을 확보하고 이동식 화장실 10개와 간이화장실 9개를 설치했으며, 생수와 얼음, 양초, 랜턴, 모포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취약계층 143세대에 대한 안부 확인과 함께 생수·얼음 배달, 세탁 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보관 지원도 진행했다. 수도 공급은 지난 2일 오전 복구됐으며, 이후 임시 케이블 포설과 배전반 교체 작업 등을 거쳐 7일 오전 1시 30분께 전 세대 통전을 완료했다. 다만 109동 5~6라인은 추가 설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한전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세대 내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임시 전력을 공급했다. 세종시는 오는 11일부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비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세대당 1박 최대 7만 원의 숙박비와 1끼당 9천 원의 식비다. 고 실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아파트 화재에 따른 정전·단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회재난 초기 대응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해명은 없고 협박만”…강진원 측, 의혹 답변 외면하다 뒤늦게 ‘법적 대응’ 시사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노래주점서 부녀자를 성추행한 의혹과 승진 인사 금품 요구 의혹에 대해 침묵해오던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측이 뒤늦게 입장문을 내고 “허위", “정치공세", “법적 대응"을 반복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정작 핵심 의혹에 대한 구체적 해명이나 피해 호소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프레임 전환에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입장문은 의혹의 구체적 반박 근거를 제시하기보다 “정치공세", “마타도어", “인격살인" 등의 표현에 집중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의혹 제기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어떤 대목이 왜곡됐는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충분히 제시하지 않은 채 강경 대응 기조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진원 후보 측은 6일 입장문에서 승진 인사 금품 요구 의혹과 관련해 “실명을 공개하라"고 주장했지만, 제보자 보호는 언론 취재의 기본 원칙 중 하나라는 점에서 부적절한 요구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공익 제보자 신원 노출은 2차 피해와 위축 효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 후보 측은 성추행 의혹 대응에서도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라"고 입장을 내세웠다.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 측은 이미 언론 제보를 통해 공론화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일반적으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할 경우, 허위라고 주장하는 강 후보 측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는 것이 통상적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제보자 측에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작용하기 위한 정지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강진군은 2026년 4월 말 기준 3만1787명(남 1만5618명, 여 1만6169명)이 11개 읍면에서 거주하는데 개인의 성명 또는 특정 신체나 말투만으로도 당사자를 쉽게 특정할 수 있는 소규모 도시이기 때문이다. 공익 제보자의 특성은 전면에 나서서 사실관계를 들추기 꺼려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번 제보자들 또한 공직자인데다 성추행 피해자 역시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전면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강 후보 측은 언론을 향해서도 “증거에 기반하지 않고,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다"며 “향후 명확한 근거와 증거 제시 없이,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하거나, 이를 방조할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보는 '부녀자 성추행 의혹', '승진인사 금품 요구 의혹' 관련 기사보도 전 사실관계확인 및 반론을 듣기 위해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께 강 후보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날 강 후보 선거캠프에서 언론을 담당하고 있는 A씨는 질의서 발송에 대한 답변회신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강 후보에게도 같은 시각 취재질의서를 보내 입장표명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취재질의서 발송 이틀 후인 29일 오후 6시로 요청한 답변 기한에도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고 휴대전화도 연결되지 않았다. 언론담당 A씨에게는 문자로 답변을 거듭 요청했으나 회신은 없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강 후보 측은 “허위", “정치공세", “법적 대응" 등을 거론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갔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의혹 해명보다 정치적 프레임 대응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면서 강 후보 측은 “수사기관에서 단 하나라도 사실이 드러나면 즉시 공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지역사회에서는 “강경 대응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구체적 사실관계 설명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논란이 단순한 네거티브 공방을 넘어 후보 자질과 공직 윤리 검증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5월 한달간 이리라 작가 개인전, 인간과 자연의 관계 조명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 5월 환경기획전시 '지구의 쉼, 우리의 숨'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리라 작가의 개인전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생명 간의 관계를 '호흡'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리가 일상속에서 무심코 들이쉬는 숨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태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리라 작가는 국내외 주요 전시에 참여해 온 에코 크리에이터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폐기 자원을 활용한 설치·미디어 작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지속가능한 미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잉 생산과 소비로 지친 지구를 '쉼'의 개념으로 풀어내고, 폐기물과 자연 소재, 인공지능 기반 영상을 결합한 작품들을 통해 인간 중심의 시선을 벗어나 자연과의 공존과 소통을 감각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포함해 보다 몰입감 있는 전시로 운영된다. 전시는 총 5개의 작품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듯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의 관람 안내 가이드를 통해 작품 이해를 돕고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이달 29일까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0일 오전 10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및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비누집 만들기'는 폐기름을 활용해 만든 비누를 집 모양으로 조각하는 활동으로, 지친 하루 끝에 몸을 씻고 집에서 쉬는 순간을 떠올리며 '쉼'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간 최대 6000톤 규모, 생산-가공-유통 체계 구축 본격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장립종 쌀 시장을 선점하고, 안정적인 가공 체계 구축을 위해 장립종 쌀 전용 도정 시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장립종 쌀은 알이 길고 찰기가 적어 일반 도정기 사용 시 쌀알이 부서지는 '싸라기'가 많이 발생하고 도정수율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어 대량 도정 및 생산이 어려워 시장 확대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전남도, 해남군, 영농조합법인이 2년에 걸쳐 약 7억5000여만원을 투입하여 시간당 3톤, 연간 최대 6000톤 생산 규모의 장립종 쌀 전용 도정 설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완료된 도정시설은 기존 발생했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완벽히 보완하여 고품질의 장립종 쌀 원료곡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도정된 쌀은 소포장 상품 및 즉석 가공제품을 제작하여 장립종 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박람회, 지역축제,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하여 국내산 장립종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산·학·관·연이 협력하여 2023년부터 한국형 장립종 품종을 활용, 간척지를 중심으로 재배를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ha를 재배하여 약 650톤의 원료곡을 생산하였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이 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립종 쌀 전용 도정 설비 구축은 해남군이 국내 장립종 쌀 시장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남쌀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2300여 명 방문,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인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해양치유센터에 5월 초 황금연휴(5월 1~5일) 동안 2300여 명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5일 동안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성황을 이뤄 연일 센터가 북적였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 중장년층 관광객, 인근 지역 주민까지 완도를 찾으며 발길이 완도해양치유센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 작가가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쳐 △힐링 매직쇼 △가족사진 폴라로이드 촬영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1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의 경우 최근 출시됐으며, 완도의 해양자원을 주원료로 한 마스크팩, 클렌저, 머드팩, 비누, 샴푸, 바디 워시, 로션, 토너 등이 있다. 부모님과 함께 해양치유를 체험한 한 방문객은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디톡스 관리를 받았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고 전신이 힐링이 됐다"면서 “부모님께 효도 여행을 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기록적인 치유객 방문으로 해양치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완도해양치유센터 특화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는 개관 이후 총 13만5000여 명, 해양기후·문화 치유, 맨발 걷기 등을 하러 온 치유객은 100만여 명이 다녀가며, 완도군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치유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맞춤형 징수, 복지 연계 강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사실 안내 △납부 홍보 △전화 상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파악하고, 유형별 맞춤형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지방세는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관리하고, 세외수입은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위주로 대응한다. 특히, 일시적인 경제 위기,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복지 부서와 연계해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해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인원과 운영 기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징수를 통해 지방세입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내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셀더마데일리, ‘아줄렌 카밍 마스크’ 다이소 누적 판매 186만 개 기록

뷰티 브랜드 셀더마데일리는 '트랜스포밍 아줄렌 카밍 마스크'가 2025년 3월 다이소 입점 이후 누적 판매량 186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제품 출시 첫 해인 2025년에 약 142만 개가 판매됐으며, 올해 1분기에도 33만 개가 추가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다이소 베스트픽(Daiso BEST PICK)' 하이드로겔 마스크 부문 1위에도 선정됐다. '트랜스포밍 아줄렌 카밍 마스크'는 피부 진정 기능에 초점을 맞춘 하이드로겔 타입 마스크팩이다. 회사 측은 공인 기관을 통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열 자극을 받은 피부에 제품을 20분간 사용했을 때 피부 붉기 지표가 약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험은 만 20~59세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험기관은 “1회 사용만으로도 열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제품이 포함된 '트랜스포밍 하이드로겔 마스크' 라인은 앰플 제형을 겔화한 구조를 적용해 피부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 중 마스크가 점차 얇고 투명하게 변하는 제형 특성을 적용해 피부 상태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더마데일리는 여름철 피부 관리 팁도 함께 제안했다. 야외 활동 후 열 자극을 받은 피부에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온도와 붉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수분 중심 스킨케어를 병행하면 피부 건조로 인한 자극 환경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 2~3회 꾸준히 사용하면 여름철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셀더마데일리 관계자는 “아줄렌 카밍 마스크는 임상시험 기반의 진정 효능과 함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여름철 진정 케어가 필요한 피부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랑벨, 성수동 스토리칸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뷰티 브랜드 랑벨이 오는 11일까지 성수동 스토리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단순 제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클렌징'을 일상 속 행동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팝업스토어가 체험 중심의 '경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진화하는 흐름에 맞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리유저블백과 샘플 키트를 제공받으며, 클렌징 체험과 게임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식물 유래 성분 99.8%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9.98초' 게임 콘텐츠로 풀어냈으며, 대형 클렌징 오일 포토존 등 참여형 요소도 함께 마련됐다. 참여형 리워드 구조도 적용됐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제품 증정 혜택이 제공돼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랑벨은 이번 팝업을 통해 환경 메시지 확장에도 나선다. 오는 9일과 10일에는 성수동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리유저블백을 활용해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장 퍼포먼스는 노인·청년·어린아이로 이어지는 3세대 구조를 통해 환경 문제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이 직접 쓰레기를 전달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메시지 전달력을 강화했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전 제품 최대 50% 할인과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체험과 구매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랑벨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보험사 풍향계]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어버이날 맞아 ‘나눔 실천’ 外

◇ 농협생명, '사랑 가득 효 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NH농협생명이 어버이날(5월8일)을 앞두고 '사랑 가득 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박병희 대표와 서울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은 지역 어르신 320분께 떡·제철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여가 활동 설비를 지원하고 카네이션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진행 D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의 약속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고객 참여형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사랑과 감사 카드 보내기, 프로미119 안전퀴즈 365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은 가족과의 약속을 4행시·네컷만화·쇼츠 영상을 비롯한 형식으로 만드는 것으로, 우수 참여자는 가족여행 상품권(최대 200만원)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프로미 우체통을 통해 가족과 친구에게 카드를 보내는 고객 중 매일 4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캠페인 페이지를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는 고객 310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과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퀴즈를 푸는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 동양생명, 장기 유지 혜택 높인 종신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사망보장 경쟁력과 장기 유지 고객의 환급 실익을 높인 종신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무)우리WON하는7년안심종신보험'은 20년납 단일 구조로 설계됐고, 7년 시점 환급률은 가입 연령과 무관하게 100%를 제공한다. 매년 사망보험금이 전년 대비 10% 체증되는 구조로, 20년 경과 시점에는 최초 가입금액의 611% 수준까지 불어난다. 일반심사형의 가입 연령은 남성 만 15~63세, 여성 15~70세다. 간편심사형은 남성 만 15~57세, 여성 15~70세다. 계약일로부터 7년이 지나면 UL종신전환형으로 전환할 수 있고, 전환시점에 배우자 또는 자녀로 피보험자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 KB손해보험, 동료 세워주는 임직원 격려 KB손해보험이 묵묵히 회사와 동료를 도와주는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일부터 3박4일간 경남 사천시 인재니움사천 연수원에서 열린 '2026 임직원 가족캠프'에는 KB손보·KB손해사정·KB손보CNS·KB헬스케어 직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시작된 임직원 가족캠프는 가족사진 촬영, 마술 공연, 드론 체험을 비롯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KB손보는 올해 자회사 직원의 선발 비중을 높였고,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KB마음가게' 코너를 운영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고, 참여 직원 및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하나손보, 일상 생활 속 상해 보장하는 상품 선봬 하나손해보험이 자차 보유·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 보장만 별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보험 니즈를 반영한 보험상품을 출시하는 행보의 일환이다.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상해보험'은 △일반상해 입원일당 △5대 골절 진단·수술비 △화상 진단·수술비 △상해 응급내원비·재활치료비 △상해 MRI 검사비 △깁스 치료비 등에 대한 보장이 탑재됐다. 일반상해 중환자실 입원일당,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뇌내장손상수술비 뿐 아니라 누수 피해를 보장하는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담보도 포함됐다. ◇ 토스인슈어런스, 젊은 신입 설계사 늘린다 토스인슈러언스가 지난해 4월 도입한 '신입 인슈어런스 어드바이저(IA) 과정'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신입 보험설계사를 전액 무상으로 양성하고 정식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단위에서 입문·온보딩·테마 과정을 운영 중이다. 기존 경력자도 참여할 수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올 4월까지 누적 820명의 설계사를 위촉했고, 최근에는 매월 100명 이상의 무경력 신입 설계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위촉된 수료생의 평균 연령은 33.5세로, 생명보험업계 전속 설계사 평균 연령(51.4세) 보다 17세 이상 젊다. 교육을 마친 설계사들의 지난 10개월간 계약 유지율은 93.7%에 달했다. 제공 받은 무료 DB를 토대로 안정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덕분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설계사 규모를 늘리는 것보다 한 명의 설계사를 제대로 육성할 때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며 “내실과 신뢰를 중시하는 철학이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국씨티은행, 취약계층 ‘희망의 집짓기’ 후원...1억원 전달

한국씨티은행이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맺고, 주거 취약 계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7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1998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29년째 꾸준히 집짓기 사업을 후원해왔다. 그동안 약 180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광양, 삼척, 춘천, 천안 등 전국 각지의 건축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이웃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춘천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공된 주택은 지역 무주택 가정에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집짓기 지원을 넘어 주거 취약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안전 주거 프로그램'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재단인 씨티재단은 2024년 주거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해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공모를 진행해 전 세계 50개 단체를 선정하고 각 단체에 50만 달러를 2년간 지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주거 안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심리 상담, 경제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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