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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함께 자라는 교실’로 초등 특수학급 8곳 맞춤형 리모델링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지역사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실 개보수에 나섰다. 포스코는 포항·광양·서울 지역 국·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급 8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함께 자라는 교실'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특수학급 교실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 심사와 교사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건축물 노후도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 정부 지원 이력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포항 장량초, 광양 진상초, 서울 미양초·영신초·상신초·사당초·수송초·천동초 등 8곳이다. 공사는 학생들의 학습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대폭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을 위한 벽면·바닥 쿠션과 바닥 난방 시설을 강화했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안정 공간 및 수납공간을 신설해 교실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전교생 32명 중 특수학급 학생이 1명이어서 그동안 정부 지원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광양 진상초등학교도 대상에 포함돼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포항 장량초등학교의 경우, 모교 출신 교사와 시공업체 직원들이 공사에 참여해 선후배 간의 온정을 더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포스코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등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학교 특수학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금리 0.5%p 오르면 이자 6.5兆↑”…가계 빚 부담 커진다

대출금리가 0.5%포인트(p)만 올라도 가계가 1년 동안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이자가 6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오르며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커진 가운데 금리 상승이 가계의 이자 부담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5%p 상승할 경우 가계가 부담해야 하는 연간 이자는 현재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말 가계대출 잔액 등을 기준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 부담 규모를 산출한 결과다. 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고소득 가계의 추가 부담액이 4조2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중소득 가계는 1조6000억원, 저소득 가계는 7000억원의 이자를 각각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득과 저소득 가계를 합치면 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 부담이 2조3000억원에 달한다.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 가계의 이자 부담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한다. 대출금리가 1%p 오를 경우 연간 추가 이자 부담은 13조1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다. 고소득 가계가 8조4000억원, 중소득 가계가 3조2000억원, 저소득 가계가 1조4000억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구조다. 2%p 상승을 가정하면 전체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 증가액은 26조1000억원에 이른다. 자영업자와 주택담보대출 차주 등 특정 차주들의 부담도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은의 별도 분석에서는 대출금리가 0.5%p 상승할 경우 자영업자의 연간 이자 부담이 3조6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추가 부담 역시 3조7000억원에 달했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경우 금리 0.5%p 상승에 따른 연간 이자 부담 증가액이 2조1000억원으로 분석됐다. 기타 대출 차주가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이자 규모도 3조원으로 추산됐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이 같은 부담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p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3.00%로 0.25%p 올렸다.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한 상태다. 기준금리가 오른 만큼 대출금리가 똑같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와 가산금리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대출금리 역시 일정한 시차를 두고 높아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국은행 역시 금융안정 측면에서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부실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 금융안정보고서에서는 가계 취약차주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금리 상승 등 금융 여건이 변할 경우 취약 부문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창민 의원은 “물가 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과 별개로 금리가 오를수록 가계가 실제 부담해야 할 이자도 크게 늘어난다"며 “특히 중·저소득 가계와 취약차주에 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정부와 금융당국이 채무조정과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엔화 환율 140엔까지 간다”는데…엔캐리 청산은 없다? [머니+]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이달 들어 가파르게 하락(엔화 강세)하면서 2024년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대규모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50엔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에 베팅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과거처럼 대규모 엔캐리 청산이 촉발될 가능성이 낮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투자자들이 촉각을 더욱 기울이고 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지난 7월 말 달러당 164엔 안팎까지 치솟았지만 미국과 일본의 이례적인 외환시장 공동개입 이후 지난달 초 157엔선까지 내려왔다. 이후 한동안 다시 160엔 부근까지 반등했지만 이달 들어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153엔대를 나타내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강한 미국 고용지표 등 달러 강세 요인에도 엔/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일본은행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은행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분류되는 다카타 하지메 정책위원은 이달 초 기자회견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반드시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현 단계에서 0.5%포인트가 될지 0.75%포인트가 될지는 말할 수 없지만, 계속 강조해왔듯 환경은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 차례 금리를 올린 뒤 다음 회의에서 곧바로 추가 인상에 나서는 이른바 '백투백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일본의 이례적인 외환시장 공동개입으로 촉발된 엔화 강세가 이제 당국의 직접적인 개입 효과를 넘어 자체적인 상승 동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이 엔화 가치를 지지하는 근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엔/달러 환율이 핵심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55엔 아래로 내려서면서 기술적 측면에서도 엔화 강세에 추가적인 탄력이 붙고 있다. ◇“150엔도 깨진다"…투자자들, 엔화 추가 강세 베팅 이를 반영하듯 일부 투자자들은 엔화 환율이 올해 말까지 150엔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일(현지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엔/달러 옵션은 오는 11월 만기의 행사가격 142.86엔 풋옵션이었다.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풋옵션 전체 거래량은 콜옵션의 3배를 넘어섰다. 엔/달러 풋옵션은 달러화가 엔화 대비 약세를 나타낼수록 옵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다. 씨티그룹의 제리 미니어 주요 10개국(G10) 외환 트레이딩 글로벌 총괄은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통화시장의 잠재적인 체제 변화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엔/달러 환율이 150엔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을 겨냥한 옵션 구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의 그레이엄 스몰쇼 선임 외환 현물 트레이더도 “155엔선이 무너진 이후 매크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옵션을 통한 엔/달러 하락 베팅 수요가 훨씬 강해졌다"며 “현재 시장의 시각은 150~152엔을 목표로 하는 쪽에 매우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엔화 강세 흐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 텍사스주 서던메소디스트대(SMU)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람들이 '재무장관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할 때마다 나는 오히려 꿈꿔왔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비대칭적인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이제 시장의 판을 쥔 쪽은 나"라며 “우리가 일본 엔화에 개입할 때 나는 일본이 무엇을 할지, 일본은행이 무엇을 할지, 일본 정책당국자들이 무엇을 할지에 대해 상당히 좋은 통찰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한다면 나를 상대로 베팅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환율 급락에도 “엔캐리 청산 재연 가능성 낮아" 엔/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2024년 8월 발생했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사태가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의 엔화를 빌려 미국 등 금리가 높은 국가의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엔화 약세가 이어질수록 수익성이 커지지만, 반대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팔고 엔화를 다시 사들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실제로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의 예상 밖 긴축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리자 엔/달러 환율은 152엔대에서 141엔 수준까지 빠르게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글로벌 위험자산 매도세를 증폭시키면서 그해 8월 5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 당시 코스피는 하루 만에 8.77% 급락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넘게 폭락하며 1987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에는 당시와 같은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엔화 강세만으로 캐리 트레이드가 붕괴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제임스 로드 글로벌 외환·신흥시장 전략 총괄이 이끄는 전략팀은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끌어올리는 추가적인 촉매가 없다면 최근의 엔화 강세를 캐리 트레이드가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캐리 트레이드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 엔화 움직임보다 글로벌 환율 변동성, 세계 경제성장 전망, 글로벌 증시 흐름, 신흥국별 펀더멘털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캐리 트레이드의 자금 조달 구조가 과거보다 다변화됐다는 점도 엔화 급등의 충격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엔화는 전통적으로 대표적인 저금리 조달 통화였지만 최근 투자자들은 유로화와 스위스프랑 등 다른 저금리 통화까지 활용해 고금리 신흥국 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여기에 엔화 환율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하락할 경우 일본 정부가 엔화 강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스펙트라 마켓츠의 브렌트 도넬리는 일본 당국이 원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엔화 가치가 통제된 속도로 상승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달러 환율의 장기적인 상단이 대략 155~160엔 수준에서 형성되도록 하면서도 환율이 145엔 아래로 지나치게 빠르게 떨어지는 상황 역시 일본 당국이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도넬리는 “일본 당국은 아베노믹스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려는 것이지,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날려 보내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韓佛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재용 등 양국 기업인 30여명 집결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첨단기술 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국 정부 고위 인사와 기업인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한국과 프랑스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고 다양하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양국이 연구개발(R&D)과 대규모 투자를 함께 추진한다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도 프랑수아 자코브 프랑스경제인협회 한·불 경제협력위원장, 장 르미에르 BNP 파리바 회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국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과 양자,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뷰티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에서 사업과 투자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프랑스 미스트랄 AI 간의 전략적 투자 협력 추진 방안과 함께, 네이버와 미스트랄 AI가 소버린 AI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공유됐다. 양자 분야에서는 프랑스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기업 콴델라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제조역량을 결합하는 협력 모델에 뜻을 모았다. 에너지 및 모빌리티 분야의 논의도 이어졌다. 전력망 현대화를 추진 중인 프랑스 시장을 겨냥해 첨단 전력기기 강점을 가진 LS와 효성을 중심으로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생태계 발전과 AI·제조혁신 분야에서 프랑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LG전자 역시 현지 협력 강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뷰티 분야에서는 로레알의 브랜드 파워와 코스맥스의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셀트리온의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 사례가 양국 역량 결합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NS홈쇼핑, 추석 앞두고 명절 먹거리·건강 선물 선보인다

NS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과 선물 수요를 겨냥한 식품·건강기능식품 편성을 강화한다. NS홈쇼핑은 9일부터 21일까지 갈비찜·LA갈비·안창살구이·굴비·햅쌀 등 명절 먹거리와 홍삼, 관절·두뇌 건강, 마그네슘,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수요를 고려해 조리 편의성이 높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은 다량 구성과 추가 증정, 쇼핑백 제공 등 선물하기 편한 상품을 강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임성근 소갈비찜'은 9일 오후 6시30분 방송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4시15분, 21일 오전 10시30분 추가 편성한다. '빅마마 프리미엄 굴비'는 9일 오후 9시40분과 13일 오후 2시25분, 16일 오후 12시30분과 오후 10시45분 방송한다. 건강 선물 상품도 준비했다. '정관장 홍삼활력플러스'는 15일 방송하며 본품 6박스에 4박스를 추가한 10박스·300포 구성으로 판매한다. 쇼핑백 10장도 함께 제공한다.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는 19일 오전 9시20분과 낮 12시20분 선보인다. 본품 18개월분과 30포에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을 더한 구성이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일 판교 본사에서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무상 교육 '소상공인 AI라이브 커머스 아카데미'를 실시해 주목받았다. '소상공인 AI라이브 커머스 아카데미'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전문 인력과 비용 등의 부담으로 상품 홍보와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향후 유통 판로 확대와 사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NS홈쇼핑은 해당 교육이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품의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자의 눈] 주식 사는 CEO, 주식 태우는 회사…제약·바이오의 ‘책임경영’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경영진의 주식 매입과 기업의 자사주 소각이 잇따르고 있다. CEO가 직접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가 하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 모습이다. 방식은 다르지만 주주와 기업이 성장의 방향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한다. 최근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회사 주식 2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주당 9만898원으로 총 1억8000만원 규모다. 앞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 도입을 발표한 직후 이뤄진 거래로,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또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지난 7월 코오롱티슈진 KDR 1만3158주를 약 2억원에 매입했고, 전승호 대표와 김정인 CFO도 각각 약 5000만원, 1100만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발표 이후여서 경영진이 주주와 함께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한 셈이다. 회사 차원의 움직임도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자사주 911만주를 소각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3.94%에 해당하며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약 74%에 달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당순이익(EPS)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주주환원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CEO의 주식 매입과 회사의 자사주 소각은 공통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 결과나 품목허가, 기술수출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기업가치와 주가가 크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경영진의 주식 거래 역시 이들의 판단과 연구개발 성과가 주주들의 투자 성과와 직결되는 만큼 다른 업종보다 무게가 크다.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를 믿고 주주와 같은 방향에 서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어 단순한 숫자 이상의 메시지를 남긴다. 물론 주식 매입이나 자사주 소각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 성과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다. 다만 경영진이 주주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고, 회사가 성장의 과실을 주주와 나누려는 움직임은 시장과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행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책임경영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케어] 마녀공장, 아모레퍼시픽, 더마블록, 신세계 비디비치, 크리스챤 디올 뷰티

◇ 최미나수도 반한 마녀공장 '소이빈 방앗간'…성수동 팝업스토어 개장 '퓨어 소이빈' 앰버서더인 최미나수가 성수동에 마련된 마녀공장의 첫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소이빈 방앗간'(Soybean Mill House)을 찾았다. 마녀공장에 따르면 최미나수는 마녀공장 '소이빈 방앗간' 프레스 데이에 참석해 팝업 공간을 둘러보며 브랜드의 대표 클렌징 라인인 '퓨어 소이빈'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했다. 마녀공장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 '소이빈 방앗간'은 '빈틈없이 비우는 소이빈 방앗간'이라는 콘셉트로 실제 방앗간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마녀공장의 클렌징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간은 입장 및 포토존을 시작으로 소이빈 87g 계량, 제품 테스트, 소이빈 수확, 구매존 등으로 이어진다. 방문객이 마치 방앗간의 작업자가 된 것처럼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녀공장 '소이빈 방앗간'은 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9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 아모레퍼시픽, 여드름 후 색소침착 해결 마이크로바이옴 제시 아모레퍼시픽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Bacillus velezensis AmoreLumina 배양추출물이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 후 색소침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온라인판에 8월 게재됐다. 여드름은 피부에 염증을 유발해 붉은 흔적을 남길 뿐 아니라, 염증이 가라앉은 이후에도 색소침착이나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PIH)은 여드름을 경험한 사람들이 흔히 겪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기존의 색소침착 관리 기술은 멜라닌 합성 억제에 집중돼 있어, 진피 및 표피층 세포에 축적된 색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성된 멜라닌이 피부에 잔존하며 색소침착이 지속되는 과정에 주목했다. 이에 멜라닌 생성 억제뿐 아니라 피부에 남아 있는 멜라닌 제거 과정까지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보유한 수천 종의 독자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가운데 우수한 생체 적합성과 함께 천연 기능성 물질인 모라놀린(Moranoline)을 고농도로 생산하는 Bacillus velezensis AmoreLumina의 대사 특성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모라놀린이 풍부한 AmoreLumina 배양추출물은 여드름 관련 자극에 의해 증가한 멜라닌 생성 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는 한편, 이미 멜라닌을 흡수해 피부에 축적된 대식세포의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 및 리소좀(Lysosome) 분해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고민을 단순히 겉으로 나타난 증상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원인과 피부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여드름 후 색소침착을 멜라닌 생성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생성된 멜라닌이 피부에 남아 지속되는 과정까지 함께 살펴봄으로써 피부 회복 연구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피부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의 지속까지 고려한 새로운 뷰티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씨엠에스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블록, 비비 크림 3종 다이소 출시 씨엠에스랩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블록'이 '내 피부처럼 좋아 보이는' 베이스 연출을 돕는 비비 크림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결점 커버와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자랑하는 '더마블록 커버 비비 크림'을 필두로, 스킨케어링 성분 76%를 함유한 '더마블록 오리지널 비비 크림', 기초와 톤업을 한 번에 완성하는 '더마블록 화이트 톤업 비비 크림'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씨엠에스랩 더마블록 관계자는 “24시간 붉은기 보정과 자외선 차단이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인 '더마블록 커버 비비 크림'을 중심으로 피부 톤과 취향에 맞는 메이크업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크리스챤 디올 뷰티,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팝업 선봬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B1F 더 크라운에서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팝업'을 선보인다. 블러링 매트 리퀴드, 매트, 샤인의 3가지 피니쉬와 다채로운 꾸뛰르 컬러 팔레트로 완성된 NEW '2026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컬렉션'의 한국 출시를 기념한 팝업이다. 현장에서는 보송한 클라우디 립을 연출하는 '잉크 블러', 대담한 컬러의 '매트', 뛰어난 지속력의 '샤인' 등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의 NEW '2026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구매 금액에 따라 디올 블랙 폰 미러 홀더와 디올 베니티 파우치 등 팝업 단독 기프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블랙 파우더 파운데이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파운데이션의 탄탄한 커버력과 파우더의 보송한 피부 표현을 한 번에 구현한 '블랙 퍼펙션 블러 핏 파우더 파운데이션'(이하 블랙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비디비치는 이번 신제품으로 '블랙 쿠션', '블랙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이어 블랙 베이스 라인업을 확대한다. 차별화된 제형과 기술력을 앞세워 블랙 라인을 베이스 카테고리의 핵심 제품군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피부 결점과 모공을 자연스럽게 가리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깨끗하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비디비치는 기존 파우더 파운데이션이 가진 건조함과 들뜸, 뭉침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형부터 새롭게 설계했다. '습식 프레스 파우더' 기술을 적용해 가루 날림을 줄이고 유수분 균형을 맞췄으며, 부드러운 매트함과 균일한 발림성, 크리미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최근 베이스 시장에서는 커버력뿐 아니라 가볍고 보송한 피부 표현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블랙 쿠션과 블랙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이어 다양한 베이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설빙, 서울우유, 오뚜기, 일동후디스, 이랜드이츠 리미니, 반올림피자

◇ 설빙, 허쉬와 협업한 빙수·음료 신메뉴 3종 출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빙수·음료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허쉬 초콜릿의 깊고 진한 풍미를 설빙만의 빙수와 음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 메뉴는 '허쉬초코크런치설빙'과 '허쉬초코젤라또라떼', '허쉬초코칩라떼' 3종이다. 허쉬초코크런치설빙은 설빙의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허쉬 초코 젤라또와 허쉬 초코 미니칩, 허쉬 미니쿠키, 허쉬 초코와플을 풍성하게 올린 메뉴다. 음료 메뉴로는 '허쉬초코젤라또라떼'와 '허쉬초코칩라떼' 2종을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허쉬 초코 미니칩을 더해 씹히는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이스 전용 메뉴인 '허쉬초코젤라또라떼'는 부드러운 초코 젤라또가 녹아들수록 초콜릿 맛이 한층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설빙 관계자는 “허쉬 초콜릿의 진한 풍미와 다양한 토핑의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플레이버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온 만큼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당 함량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을 새롭게 내놨다. 2004년 3월 첫 선을 보인 '비요뜨'는 생기 넘친다는 뜻의 '비(Vi)'와 요거트를 젊은 감각으로 표현한 '요뜨(Yott)'의 합성어로, 즐겁고 활기찬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요거트 문화를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은 국내 최초 플립형 토핑 요거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은 비요뜨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초코링'을 기반으로, 당 섭취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안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추면서도 비요뜨 특유의 요거트와 초코링을 함께 즐기는 맛과 재미를 살렸다는 게 서울우유 측 설명이다. 발효액에 설탕을 빼고 알룰로오스 등을 활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비요뜨 초코링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비요뜨의 대표 제품인 만큼 기존 제품의 맛과 즐거움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동시에 당 섭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비요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당저감 초코링'을 새롭게 선보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뚜기 '한강라면' 선봬 오뚜기가 한강에서 즐기던 라면의 맛과 감성을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신제품 '한강라면'을 선보였다. 한강 라면은 한강 공원 등에서 라면조리기로 즉석에서 끓여 먹는 대표적인 야외 식문화로, 라면을 먹는 즐거움에 즉석 조리의 재미와 장소가 주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한강라면'은 쫄깃한 면발에 계란블럭과 청양고추를 더해 얼큰하고 깊은 국물맛을 살렸다. 특히 라면기조리기의 특성을 고려해 면발의 복원성과 퍼짐성을 보완했으며, 기존 계란블럭보다 크기와 계란 함량을 높인 전용 계란블럭을 적용해 계란 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조리기로 직접 끓여 먹는 경험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점에 착안해 장소에 국한됐던 한강라면의 재미를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쫄깃한 면발에 계란블럭과 청양고추를 더한 '한강라면'으로 한강에서 즐기던 특별한 라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일동후디스 '하이뮨 액티브 프로틴바' 2종 새단장 일동후디스가 고단백 에너지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를 '하이뮨 액티브 프로틴바(이하 '하이뮨 프로틴바')' 딸기요거트·너티초코 2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일동후디스는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 속에서 간식처럼 즐기며 단백질을 섭취하려는 2040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하이뮨 액티브 프로틴 쉐이크'의 '딸기요거트'와 '너티초코'를 프로틴바(Bar) 형태로 구현해 소비자의 섭취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양 설계 역시 고단백, 저당 설계를 반영해 한층 강화했다. 중량을 기존 50g에서 40g으로 줄여 섭취 부담은 낮추고, 단백질 12g은 그대로 구현해 단백질 함량 비율을 기존 대비 25% 높였다. 여기에 5g이었던 당류를 1g 수준으로 낮춰, 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고함량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맛있고 건강한 단백질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맛과 영양 밸런스를 한층 높여서 선보였다"며 “저당·고단백 설계는 물론 '딸기요거트'와 '너티초코' 두 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맛있고 간편한 '하이뮨 프로틴바'로 에너지 충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 이랜드이츠 리미니, 가을 한정 메뉴 '어텀 다이닝' 출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리미니(RIMINI)'가 오는 10일 가을 한정 메뉴 '어텀 다이닝(Autumn Dining)'을 출시한다. 리미니는 이탈리아 식재료를 활용한 피자, 파스타 등의 이탈리안 요리를 1만원대 가격 중심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랜드이츠 리미니에 따르면 신메뉴에는 제철 무화과 및 문어, 갑오징어, 홍새우 등 해산물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들이 다채롭게 활용됐다. 피자, 파스타, 메인 요리, 리조또와 사이드 메뉴 및 음료까지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가정식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 뇨끼, 아란치니, 수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이츠 리미니 관계자는 "여러 가지 메뉴를 함께 주문해 쉐어하는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춰 신메뉴도 메인 디쉬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맛을 담은 식재료와 정성스러운 홈메이드 메뉴를 통해 리미니만의 캐주얼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피자앤컴퍼니 반올림피자, 추석 맞이 의성 테마 윷놀이 패키지 선봬 피자앤컴퍼니의 반올림피자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반올림피자 공식 앱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윷놀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윷놀이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9일부터 30일까지 반올림피자 공식 앱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의성마늘을 활용한 '통마늘불고기' 메뉴를 포함한 라지 사이즈 피자를 주문한 고객에게 명절 한정 윷놀이 굿즈를 증정한다.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반올림피자 윷놀이 패키지는 지난 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시즌 패키지다. 반올림 고구마무스의 산지인 전북 고창군과 함께했던 첫 번째 패키지에 이어, 이번 추석에는 갈릭소스와 피자 토핑의 핵심 재료인 토종 마늘의 산지인 경북 의성군과 협력해 의미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 피자앤컴퍼니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메뉴에 활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알리는 것 역시 의미 있는 상생의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을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을 이어가며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에이피알, 삼양사, 신세계면세점, 레고그룹, 농심, 애경산업

◇ 에이피알,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 흡수 합병 결정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 합병한다. 에이피알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은 1:0이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에도 에이피알의 지분 구조에는 변동이 없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16일, 합병기일은 12월31일이다. 이번 흡수 합병의 핵심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다. 자회사를 흡수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 등 경영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관리 인프라를 정비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서울 가산 1곳과 경기도 평택 2곳 등 총 3곳의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사 '스페셜티 식품 솔루션'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삼양사는 지난 8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식품업계 제조사 연구원 약 200명을 초청해 '스페셜티 식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당류 저감 및 기능성 소재에 관한 삼양사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협업으로 확장된 스페셜티 솔루션 역량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저당 트렌드와 당류 저감 솔루션 △스테비아 솔루션 파트너사 발표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소개 △기능성 연구 성과 △소다 아로마틱 향료 사업 설명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양사는 식이섬유 브랜드 '파이버노바(Fibernova)'의 결정형 프리바이오틱스, '케스토스(Kestose)'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OS)을 99% 이상 함유한 결정형 식이섬유로 초콜릿, 크림류 등 수분 관리가 까다로워 기존의 식이섬유를 쓰기 어려운 식품군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양사 정지석 식품BU장은 “최근 식품 시장에서는 맛과 건강을 함께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의 제품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로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신세계면세점, 글로벌 인기 캐릭터 '퍼글러' 국내 면세점 최초 입점 신세계면세점이 독특한 매력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퍼글러(Fuggler)'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에 다르면 퍼글러는 '퍼니 어글리 몬스터(Funny Ugly Monster)'라는 이름처럼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람을 닮은 치아가 특징인 캐릭터다. 2010년 영국의 한 아티스트가 모형 치아를 인형에 붙인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래빗 믹스', '롱롱이어', '너겟', '맥구 믹스', '위어도 믹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앞세워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서도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퍼글러를 명동점과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 동시 입점했으며, 이달 내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내·외국인 고객이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퍼글러의 국내 면세업계 최초 입점을 통해 트렌디한 글로벌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캐릭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레고그룹 '닌자고' 15주년 기념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레고그룹이 '레고 닌자고' 시리즈 탄생 15주년을 맞아 전설적인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오는 18일 서울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퓨추라는 레고 닌자고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협업 아티스트이자 공동 창작자로 함께한다. 특히 기존 세계관을 한층 확장한 '레고 닌자고 레전드(LEGO NINJAGO Legends)' 시리즈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시각과 닌자고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도 영감을 더할 예정이다. 퓨추라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1970년대부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레고그룹은 레고 닌자고 15주년과 퓨추라와의 새로운 협업을 기념해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팬 이벤트를 이어간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레고 닌자고 레전드 월드 프리미어–닌자고: 인투 더 퓨처(NINJAGO: INTO THE FUTURE)'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닌자고 시리즈 최초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적용된 '레고 닌자고 레전드: 저물녘(LEGO NINJAGO Legends: DuskFall)'의 미공개 영상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사회가 진행된다. 나이젤 콩 레고그룹 레고 닌자고 글로벌 총괄은 “이번 협업은 '레고 닌자고'를 스트리트 아트와 문화의 세계로 확장하는 대담한 시도"라며 “닌자고와 퓨추라의 예술적인 비전이 창의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농심,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 개최 농심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시즌2'를 개최한다. '고등셰프'는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농심 라면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을 활용한 나만의 창작라면'이다. 전국 고등학생(또는 2008~2010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레시피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접수된 레시피 중 우수작을 선정해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서 예선 때 제출한 레시피로 1대1 대결을 펼치고, 각 대결의 승자 3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농심은 대회 우승자에게 상금 300만원, 2위와 3위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농심 공식 SNS 계정 및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고등셰프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신라면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과 농심 연구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 예술과 뷰티의 새로운 접점 넓힌다 애경산업이 최근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 현대미술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애경산업은 전시가 열리는 세화미술관에 대표 뷰티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새로운 뷰티 경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화미술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애경산업 브랜드 부스에서는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 등 애경산업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 전후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각 브랜드의 제품과 감성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과 뷰티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시 후원을 통해 일상에 밀접한 뷰티 기업의 역할을 문화와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소비자와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뷰티 역시 소비자의 일상과 감성에 새로운 영감을 더하는 문화적 경험이라는 점에서 예술과 깊은 접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후원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예술 작품과 함께 애경산업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프 원전협력 SMR·핵연료까지 확대…공동수주엔 기술·인허가 변수

한국·프랑스 원전 협력이 핵연료 공급망과 차세대 원자로 개발로 범위를 넓혔다. 한국의 원전 건설·시공 역량과 프랑스의 설계·핵연료주기 기술을 결합해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 진출하려는 구상도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합의한 원자력 전 주기 협력을 한층 발전시킨 원자력 연구개발과 연료 공급 분야 협력 문건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오라노의 신규 농축시설을 기반으로 장기 농축역무 공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라노는 우라늄 채굴부터 전환·농축, 핵연료 제조와 사용후핵연료 관리까지 원자력 연료주기 사업을 하는 프랑스 기업이다. 물량과 가격을 확정한 본계약은 아니며 장기계약 협의를 위한 기본 원칙을 마련한 단계다. 농축역무는 우라늄을 원자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핵심 과정이다. 한국은 이 분야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의존도를 낮추는 가운데 프랑스와의 협력은 한국의 연료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연구개발 협력도 확대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프라마톰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기술과 원자력 기초과학, 폐기물 관리 분야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한국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프랑스는 뉘아르(Nuward) SMR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원전 공급망 구도에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세계 원전 산업은 미국·프랑스 등 서방권과 중국·러시아가 기술과 공급망을 앞세워 경쟁하는 양상이다. 한국은 미국과 안보 동맹을 기반으로 원자력 분야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국은 원전 건설과 프로젝트 관리, 기자재 제작에서 경쟁력을 갖췄고 프랑스는 대규모 원전 운영 경험과 원자로 설계, 핵연료주기 산업 기반이 강하다. 양국 협력이 구체화되면 한국이 건설과 시공·프로젝트 관리를 맡고 프랑스가 연료와 설계·안전기술을 제공하는 식의 역할 분담도 가능하다. 양국이 신설하기로 한 민간 원자력 고위급 대화 채널은 공동 연구와 공급망 협력, 제3국 원전시장 진출을 논의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해외 공동수주가 현실화하면 한국과 프랑스가 그동안 각각 내세웠던 수출 모델을 결합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번 협력 상당수는 아직 초기 단계다. 오라노와의 농축역무 협력은 실제 공급 물량과 가격, 계약 기간을 정해야 한다. SMR 공동연구도 연구비와 지식재산권, 기술 이전, 각국 규제기관의 인허가 문제가 남아 있다. 해외 원전을 공동 수주할 경우에는 어떤 원자로 설계를 적용하고 프로젝트 주도권과 책임을 어떻게 나눌지 협의하는 것도 과제다. 향후 장기 농축역무 계약과 SMR 공동연구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이를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한·프 원전 협력의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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