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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자치·환경·산업 발전 잇단 성과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의성군의회는 지무진 의장이 지난 24일 청송에서 열린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포항시의회 김철수 의장과 구미시의회 강승수 의장, 청송군의회 심상휴 의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며 새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공동 현안 대응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이를 중앙정부와 경북도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회장에 오른 지 의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대표해 경북 시·군의 공통 과제 해결과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이끌게 된다. 지 의장은 “경북 22개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공통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회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경북 지역 지방의회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제 호랑이의 날 맞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제 호랑이의 날을 맞아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의미를 알리는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5일 국제 호랑이의 날을 기념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와 보전 가치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념 세미나와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테마전시, 백두산호랑이 '미령' 공개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는 '백두산호랑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호랑이숲 운영 사례와 노령 개체 건강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활동 분석, 현장 사육 경험 등을 공유한다. 호랑이숲에서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국제 호랑이의 날의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적 특성과 보전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적응 과정을 마친 백두산호랑이 '미령'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행사장에서는 미령의 적응 과정과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행사가 호랑이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 영풍 석포제련소 친환경 제련시설 점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영풍 석포제련소를 찾아 친환경 제련 시스템과 환경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영풍은 지난 24일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승훈 본부장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주요 제련 공정과 환경 개선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제련 공정과 함께 공정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는 무방류 시스템(ZLD), 환경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제련 기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1975년 설립된 한국비철금속협회는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계 조사와 정책 대응, 산업 협력 등을 수행하는 대표 산업단체다. 석포제련소는 1970년 국내 최초의 현대식 아연 제련소로 문을 연 이후 우리나라 비철금속 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사업장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약 1,200명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인력이 근무하며 경북 북부권의 핵심 산업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영풍은 지난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5400억 원을 투자해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대표적인 사업인 ZLD 시스템은 하루 최대 4000㎥의 공정 폐수를 처리해 전량 재이용하는 설비로, 연간 약 88만㎥의 하천수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제련소 주변에는 지하수 확산방지시설을 구축하는 등 오염원 차단을 위한 환경 인프라도 확대했다. 영풍은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산업계의 친환경 수처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등 주변 생태환경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은 “석포제련소는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상징적인 사업장"이라며 “친환경 제련 기술과 환경 개선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임노규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련과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시민과 함께 과천의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과천자연탐사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과천자연탐사단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해 시민이 직접 지역 생태계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펼치는 시민 참여 조직이다. 올해는 시민 40명이 탐사단으로 참여한다. 탐사단은 활동 분야에 따라 △과천탐조클럽 △양재천클럽 △과천세밀화클럽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분야별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생태 모니터링과 생물종 기록, 자연환경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사라져가는 생물들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신영준 교수의 기념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는 생물다양성 보전 중요성을 되새기고, 과천자연탐사단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대식에서 “과천자연탐사단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생태 보전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과천자연탐사단 활동이 과천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소중한 기록이자 미래세대에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시정 운영 추진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4일 머리를 맞댔다. 이날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취임 초기 시장과 간부공무원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결단과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춰 군포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보고회에선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29개 굵직한 현안 사업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신계획도시' 조성을 위한 △의왕-군포-안산 및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금정역 남-북부 통합역사 개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활성화 △경부-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신분당선 군포 연장 등 철도교통망 확충 및 도시 개발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365일 안심 녹색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반월천-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 등 청정 환경 및 안전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대희 시장은 보고회에서 “모든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교하게 세우고, 실효성 있는 재정계획과 함께 군포시의회와 시민 공감을 이끌 방안까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사업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군포 원팀'으로 역량을 모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에 따른 시정 공백 없는 신속한 정책 결정과 행정력 집중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공원 물놀이장과 택시복지센터를 지난 23일 점검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 전기 시설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급수전동기-배수펌프-분수펌프 등 주요 설비에 대한 전기시설 운영업체 관계자 설명을 듣고,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도 시험했다. 수질과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부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 관리자 1명을 상시 투입하고, 시설 규모에 따라 3~5명 운영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있다. 또한 매일 1회 담수 교체, 주 1회 이상 저류조 및 기계실을 청소하고, 2시간마다 자체 수질검사를 통해 잔류 염소량을 측정한다. 주 1회 전문 검사기관에 정밀 수질검사도 의뢰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유지에 힘쓰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전 등 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이 임해 달라"며 “시설관리와 수시 현장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은 택시복지센터를 찾아 혹서기 택시기사 근무 여건을 둘러봤다. 택시복지센터 내 택시정비시설과 사무실, 휴식공간의 냉방 설비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도 청취했다. 조용익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폭염 속에서 건강 관리와 안전운행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올해 상반기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청소년 참여와 성장, 맞춤형 지원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안양시청소년재단 관련 10개 시설에서 총 55만9615명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이 중 약 81%인 45만3021명이 청소년으로 나타나는 등 청소년 중심 공공서비스를 확대했다. 안병일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5일 “청소년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와 함께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성장 플랫폼 역할 강화= 안양시청소년재단은 8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시설 모니터링, 정책 제안, 기관장 간담회,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했다. 또한 학생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258개 학생동아리(4692명)의 자율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이 정책과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창작소', '마을AI케터', '디지털놀이제작소' 등 20여개 미래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활용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와 연계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도 확대했다. ▷ 사회적 가치 실천과 지역 협력 확대= 안양시청소년재단은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와 ESG 활동, 문화다양성 교육, 세계시민 교육,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사회적 가치 실천과 시민 역량을 높였다. 2만620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축제와 우리고장 바로알기, 학교 연계사업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성장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반기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청소년 마음 신속 동행사업을 운영해 집단 상담 110가정, 신속 심리상담 연인원 260명을 지원하며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 ▷ 공모사업 확대-안양형 청소년 정책 추진=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정부 부처 및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상반기에만 공모 사업 80건에 선정돼 국-도비 9억79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AI, 문화예술, 환경, 역사교육 등 다양한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의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실현에 발맞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중심으로 위기-취약 청소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기반으로 안양형 청소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천주교 수원교구 오전동 성당(원골로 42)에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멀리 피서를 떠나기 어려운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도심 속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형 물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하루 3회(△1회차 10:00~11:30 △2회차 12:00~13:30 △3회차 14:30~16:00)로 나눠 각 90분씩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7세 이하 아동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수용 인원은 안전 관리를 위해 아동을 기준으로 1회당 50명, 1일 최대 150명으로 제한되며, 아동 1명당 동반할 수 있는 보호자는 최대 2명까지다. 물놀이장 이용은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홍보 전단의 큐알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가 확정된 신청자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된다. 다만 사전 예약 미달 시에는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관련 세부 사항은 오전동 성당 또는 의왕시 가족아동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무더운 여름철, 지역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물에너지 포럼] AI 시대의 필수 과제… “물·에너지 통합 기본법 제정해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대규모 산업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물에너지 산업 육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물과 에너지를 합쳐서 세우는 기본법 제정과 시장제도 개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주최,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물에너지 산업 포럼 2026'에서 물에너지 성장 방안이 논의됐다. 황진택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좌장)는 인공지능(AI) 시대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물과 에너지 문제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가기관 시설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물과 전력 문제는 더 이상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1년 전 논의했던 에너지 이슈와 비교해도 지금은 토론의 성격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정세 불안과 지정학적 갈등, 전쟁, 경제 양극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지속가능성 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원전 확대와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공급 확대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회에서도 수요 예측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급 확대만 논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에너지 정책은 공급과 수요,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 에너지 산업을 개별 기술이 아닌 하나의 산업군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통합 정책과 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태양광과 풍력, 수력, 바이오에너지는 기술적으로 서로 연관성이 크지 않지만 하나의 '재생에너지'라는 정책 패키지 아래 묶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술적 요인보다 제도적 기반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와 관련 법률이 뒷받침되면서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가 가능했다"며 “물 에너지 역시 개별 기술을 나열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정책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물 에너지 기본법' 또는 '물 에너지 진흥법'과 같은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물 에너지를 하나의 산업군으로 인정하는 법률이 있어야 정부 지원과 예산 확보는 물론 지자체 사업 추진의 근거도 마련될 수 있다"며 “현재 물에너지 포럼도 단순한 사업 발굴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기본법 제정 등 법제화로 이어지는 방향을 지향해야 산업 육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물-에너지 넥서스' 개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엔(UN), 유럽연합(EU),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에서는 물과 에너지의 상호의존성을 하나의 체계로 보고 정책과 투자, 규제까지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관련 논의를 시작한 만큼 국제적인 흐름을 반영해 정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워터 포 에너지'뿐 아니라 물을 취수·이송·정수·재이용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되는 '에너지 포 워터'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현재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각각 운영되고 있지만 두 계획의 연계성은 크지 않다"며 “기후변화와 인구, 전력수요 등 기본 전제와 시나리오부터 일치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물과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계획 체계로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창우 기후부 물이용정책과 사무관은 물과 에너지를 연계한 융합 정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출범한 '물에너지 융합포럼'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업과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과거에는 물과 에너지, 상수와 하수 등이 기관과 제도별로 분리돼 있어 함께 논의하기 어려웠다"며 “기후부 출범 이후 물과 에너지가 하나의 정책 체계 안으로 들어오면서 융합 과제를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기후부는 지난 2월 수자원공사와 한전 등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물에너지 융합포럼을 출범시키고, 물과 에너지 분야를 연계한 12개 협력 과제를 발굴했다. 약 5개월간 기관별 실무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날에는 차관 주재 중간 워크숍을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사무관은 “일부 과제는 이미 실증 단계에 들어갔다"며 “수도·전기 AMI(지능형 원격검침) 연계 사업은 9월까지 시범사업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세부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관 간 협업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국내 발전소가 사용하는 물 기자재는 상당수가 수입품인데, 물산업클러스터의 국산 기자재 기업들과 발전사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 한전의 해외 송전사업과 수자원공사의 댐·상수도 사업을 연계해 '원팀' 형태로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열에너지 확산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사무관은 “프랑스 파리와 캐나다 토론토처럼 도시 단위로 수열을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며 “현재는 히트펌프 국산화와 KS 인증,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난방 연계 모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에너지 융합포럼은 올해 10월 1차 성과보고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융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철 전력거래소 전력시장운영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양수발전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현재 전력시장의 보상체계가 석탄화력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양수발전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양수발전 보상체계는 기술 중립성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상 석탄화력 발전기의 특성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며 “양수발전의 이용률과 발전 효율, 양수와 발전 간 요금 차이 등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2011년 양수발전이 화력발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관된 것도 양수발전을 단순한 상업용 발전원이 아니라 계통 유연성을 제공하는 자원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대로 전환되는 만큼 유연성 자원으로서 양수발전의 가치를 다시 평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현행 시장 보상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양수발전의 용량가치와 보조서비스에 대한 보상이 부족하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현재 보조서비스 시장 규모는 연간 약 460억원 수준으로 충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력거래소도 양수발전과 같은 계통 유연성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시장에서 적절한 보상을 부여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제도 개편 과정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상태양광과 수열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김 처장은 “수상태양광은 육상 태양광 개발 과정에서 제기되는 환경 훼손 논란을 일부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수력발전소의 송전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교차송전 방식도 계통 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태양광을 데이터센터 등 지역 전력수요와 연계하려는 노력도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수열에 대해서는 “재생열 공급 의무화가 필요하다면 경제성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물의 온도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열 공급이 가능한지 등 기술적 검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준원 한전 전력시장처 전력거래실장은 양수발전이 발전량 비중은 크지 않지만 계통 안정성과 전력 공급 측면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높은 건설비와 제한된 입지, 경제성 확보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최 실장은 “양수발전은 ESS와 유사한 에너지저장 기능을 수행하지만 완전 정전 상태에서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블랙스타트'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는 국토가 좁아 입지 확보에 한계가 있고, 대규모 공사비가 투입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며 “기존 양수발전도 가변속 운전 기술을 적용하면 ESS처럼 전력 수요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발전의 가치는 단순한 발전량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양수발전은 발전 비중은 작지만 계통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력망을 지탱하는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가가치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 실장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의 수력발전과 양수발전의 전력구입 비중은 각각 전체의 0.6%, 0.8%에 그쳤다. 구매량은 적지만 전력구입 단가는 평균보다 높았다. 수력발전은 킬로와트시(kWh)당 약 130원대, 양수발전은 190원대 수준으로 지난해 한전의 평균 전력구입단가인 133원을 웃돌았다. 그는 “발전량은 적지만 계통 안정에 기여하는 가치까지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부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속도…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 앞두고 마스터플랜 공개

경기 부천시는 24일 오후 시청 어울마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스터플랜듸 주요 계획 내용과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는 9·7 대책을 통해 임기 내 1기 신도시 6.3만가구 착공 목표를 이행해왔다. 중동 1기 신도시는 1993년 무지개 마을을 시작으로 1996년 덕유 마을까지 총 49개 단지 4만여 세대가 입주했다. 30년이 경과한 2024년 4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시행되면서 재건축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부천시는 은하마을과 반달마을A를 선도지구로 선정하고,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부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5월 특별정비계획의 가이드가 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시는 도시 비전의 주요 방안을 △보행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 △스마트 친환경 도시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설정했다. 보행 중심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중동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행축과 녹지축을 설정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공공시설의 용도 집적화를 통해 융·복합 생활 SOC를 도입한다. 중동 생활권 형성을 위해 집약된 동네 중심 커뮤니티 도시 모델을 마련한다. 스마트 친환경 도시를 위해선 자율형 모빌리티 시범구간을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자전거 도로도 연계·확장한다. UAM 인프라 도입까지 미리 준비한다. 친환경 녹지 조성을 위해서 친수보행공간을 조성한다. 미래형 주거공간을 위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로에너지 등 친환경 건축을 도입한다. 마을단위 통합 돌봄 시설을 도입해 주거 지속성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1기 신도시의 보편적인 문제는 단절되고 파편화된 도시 구조를 가진다는 점이다. 낡고 단절된 생활SOC와 부족한 녹지공간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토지이용구상 및 계획 원칙에서는 부족한 공원녹지 면적을 확충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수변공원·연결공원을 구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시책과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신속 추진 시책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특화된 중동 1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주민들의 특별정비계획수립을 지원하도록 마스터플랜 가이드라인(지침)을 시행한다. 특별정비예정구역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서 진행과정을 지원한다.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를 운영해 빠른 구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법에서 정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신설을 추진한다. 한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은 기존 정비사업과는 다르게 주민대표단이 구성돼 사업의 첫 단추를 끼게 된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까지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따르고 사업시행계획 인가부터는 기존 정비사업과 같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하는 절차를 따른다. 주민대표단 규정·예비사업시행자 규정·사업시행자 규정 모두 당초에는 국토부의 지침에 따라 운영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시행되는 다음달 4일 부터는 주민대표단이 법적 지위를 갖게된다. 예비사업시행자 규정이 경우 기존과 달리 주민설명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는 점이 달라졌다. 한편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한 물량인 허용정비물량은 올해 선도지구 물량을 포함해 2만2200가구다. 허용정비물량은 국토부에서 지자체 주택수급동향과 이주여력을 감안해 상한을 제시한다. 구역지정 방법은 도시계획 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의결 순으로 지정된다. 심의 의결일이 동일한 경우 주민공람 시기가 빠른 순으로 지정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보행축·녹지축·물길축 이런 토지 이용의 계획이라든지, 생활 SOC는 어떻게 변화가 될 것인지 등 부천시의 미래 주요 핵심 전략을 마스터 플랜에 담아서 공개하는 자리"라며 “중동신도시를 신도시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내겠다는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중독성 강한 ‘착한 탄산’ 일화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 [마셔보니]

복숭아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가벼운 단맛과 탄산이 적절히 어우러져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온음료를 마신 듯 갈증이 해소되며 기분 좋은 뒷맛을 남긴다. 일화가 최근 출시한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를 마셔본 후기다. '팅글(Tingle)'은 일화의 저칼로리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다. 신비복숭아 맛은 '리얼에이드 오렌지', '리얼에이드 청사과'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의 가장 큰 특징은 250mL 캔 기준 열량을 12kcal까지 낮췄다는 점이다. 무더운 날씨에 산뜻한 과일 탄산음료를 찾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다. 신비복숭아는 초여름에 짧은 기간 동안만 만날 수 있는 품종이다. 천도복숭아처럼 붉고 매끈한 겉면과 백도복숭아의 부드러운 과육감을 함께 지닌 과일로 알려졌다. 제품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 5mg, 탄수화물 3g, 당류 2g 등이 들어갔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kcal) 대비 비율은 각각 0%, 1%, 2% 수준이다.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은 0g으로 표시됐다. 복숭아 함유량을 높여 산뜻한 단맛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원재료 표시를 보면 복숭아농축액 1.55%가 들어갔는데, 과즙으로 환산하면 15% 정도다. 여기에 신비복숭아향 천연향료를 더해 '진짜 복숭아 음료' 같은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상큼함'에 초점이 맞춰졌다. 붉은 계열 색을 사용하면서 커다란 복숭아 그림을 제품명(Tingle)과 겹치게 표현했다. 복숭아 과즙 15%가 함유됐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다 마시고 나면 달콤상큼한 풍미가 입가에 남는다. 뒷맛이 워낙 개운한 데다 적절한 양의 탄산이 청량감을 더해줘 만족스러웠다. 일화는 계절 과일인 신비복숭아의 매력을 여름 시즌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마틸라, 네이버 신상위크서 ‘에센셜 100수 순면 모달 양면 차렵이불’ 선론칭

홈패브릭 브랜드 마틸라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신제품 '에센셜 100수 순면 모달 양면 차렵이불'을 선론칭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마틸라가 단독 개발한 '에센셜 100수 순면'과 모달 소재를 양면에 적용한 프리미엄 침구다. 100수 순면에는 고품질 코마사를 촘촘하게 제직하고 바이오워싱 가공을 더해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구현했다. 반대편에는 렌징사 모달 100%를 적용해 매끄러운 촉감과 흡습성을 높였다. 계절과 취향에 따라 순면과 모달 소재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양면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에는 다운필 마이크로 저데니아 항균 솜을 적용했다. 미세한 섬유가 공기를 머금어 포근한 볼륨감을 제공하며 99.9% 항균 기능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틸라는 네이버 신상위크 기간 신제품 차렵이불을 비롯해 베개세트와 패드세트, 베개커버 등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알림받기 5% 장바구니 쿠폰과 10% 상품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패드세트 구매 시 여름 홑이불, 풀세트 구매 시 여름 차렵이불을 사이즈에 맞춰 증정한다. 대상 제품 구매 후 포토 또는 동영상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며, 우수 리뷰 3명을 선정해 각각 1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우아한침실'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최대 57% 할인과 쿠폰 혜택을 제공하고 대표 상품에는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적용한다. 라이브 방송 중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규조토 발매트를 증정한다. 방송 참여 고객과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및 배달앱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틸라 관계자는 “100수 순면과 모달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사용감을 갖춘 신제품을 네이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신상위크와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할인과 사은 혜택을 마련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與전대 ‘본선행’ 최고위원 보면 ‘당권 승자’ 보인다?…친명계 절반 진출, 친청계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최고위원 후보군(친청계)이 전원 본선에 오르면서 당대표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이 권리당원 조직력과 계파별 결집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시험대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정 후보의 당내 영향력과 핵심 지지층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해석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8·17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를 확정했다. 당대표 후보는 예상대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기호순)로 압축됐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친청계 이성윤·한민수·최민희 후보 등 3명이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친명계(친이재명계)는 예비후보 10명 가운데 박선원·서미화·임미애·김용·김영호 후보 등 5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총 14명이 경쟁했던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를 반영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본선 진출자 8명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8·17 전당대회에서 이들 가운데 5명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당초 정치권 안팎의 관심은 각 계파가 얼마나 많은 최고위원 후보를 본선에 올려 당 지도부 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느냐에 쏠렸다. 통상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은 이후 당대표 후보와 자연스럽게 '러닝메이트'를 형성하며 공동 유세에 참여한다. 당대표 후보 입장에서는 자신과 호흡을 맞출 최고위원 후보군이 많을수록 조직 동원력과 메시지 확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친명계는 본선 진출자 수에서 우위를 유지했지만, 친청계는 출마한 후보 3명이 모두 살아남으며 조직 결집력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친청계 후보 전원 생존이 정 후보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최고위원 선거와 당대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당원들이 특정 계파 후보를 함께 선택하는 이른바 '원팀 투표' 심리가 작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예비경선을 통해 정 후보의 핵심 지지층 결집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근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한목소리로 정 후보를 견제한 것이 오히려 친청계 지지층 결집을 자극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또 친청계가 그동안 검사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와 권리당원 1인 1표제 유지를 강하게 주장해 온 만큼 강성 권리당원들의 표심이 친청계 후보들에게 집중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본경선 과정에서도 친명계와 친청계 간 공방이 계속해서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친명계 당권 주자들이 검찰개혁 이슈를 선점하려는 배경에도 친청계 결집 흐름을 의식한 측면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김민석 후보는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이 기회를 빌려 한 가지만 당 지도부에 말씀드리겠다. 이제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종합할 때 검찰개혁 문제는 마무리할 때가 됐다"며 “검찰개혁이 걸림돌이 돼서도 안 되고 검찰개혁이 이용물이 돼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친명계가 수적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서도 친청계의 조직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본경선에서는 최고위원과 당대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계파별 '원팀 효과'가 실제 당심으로 이어질지가 정 후보의 당권 경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본경선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한다. 대구·경북·경남 지역 유효투표에는 5% 가중치가 부여된다. 당대표는 선호투표제, 최고위원은 1인 1표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선출된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을 진행한 뒤 17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확정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李 대통령, 젠슨 황·올트먼 연쇄 회동…“지금은 韓 AI 황금시대”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한국의 AI 투자 확대와 협력을 강조하며 'AI 강국' 구상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젠슨 황 CEO와 만나 “전 세계와 온 세상이 근본적 변화를 앞두고 있고 젠슨 황 대표가 제일 선두에 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회의 때 약속대로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원활하게 공급해 준 덕에 우리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황 CEO의 상징인 가죽점퍼를 언급하며 친근감을 나타냈고,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을 거론하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에 황 CEO는 “지난달 서울을 방문했을 때 프라이드치킨과 삼겹살을 즐겼는데 한국에서 느낀 에너지는 놀라왔다"며 “한국인들은 모두 AI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이 대통령님의 리더십 아래에 1년 동안 많은 것을 이룩했다. 진정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CEO는 또 SK그룹과 5000억달러(약 730조원)에 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인공지능의 현실화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다수가 아직 AI를 연구실 혹은 프로그램 안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곧 세상 밖으로 나와 모든 사람의 일상을 장악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황금시대라는 젠슨 황 대표의 명명은 옳은 표현이다. 이제 그 시대의 초입에 들어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의 회동에서도 AI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AI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오픈AI가 관심을 갖고 투자를 결정해 국민들도 기대가 크다"며 “챗GPT를 제가 열심히 잘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정말 국가적 결단"이라며 “올트먼 대표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더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트먼 CEO는 “한국 정부가 AI에서 보여주는 노력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의, 또 충분한 AI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3개의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리더십과 투자에 대해 다른 나라 리더들도 더욱 따라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 만나서도 한국의 AI 투자 확대 계획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아모데이 CEO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우선순위 분야로 둔 점에 감사드린다. 많은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앤트로픽은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고, 한국 기업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기대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메모리 제조업체들도 앤트로픽에 투자를 많이 해줬다"며 “그런 면에서 데이터센터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로드컴의 혹 탄 CEO와의 회동에서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브로드컴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서 정말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인공지능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혹 탄 CEO는 “한국은 대기업 중심 사회임에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창업을 해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한국이 추진 중인 '소버린 AI' 전략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캐릭터 입은 카페…굿즈 협업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카페 프랜차이즈업계가 캐릭터·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협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음료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굿즈로 소비자를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전략이다. 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수요와 팬덤 문화가 퍼지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브랜드마다 IP 협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 투썸, '핑구' 여름 굿즈 11종 선보여 투썸플레이스는 글로벌 캐릭터 '핑구'와 협업한 2차 한정판 굿즈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트래블백·피규어 선풍기·서머 키링·에코백 4종을 내놨고, 색상과 디자인 옵션을 합치면 11종에 이른다. 주력은 서머 키링이다.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인 핑구 인형 키링이 출시 일주일 만에 물량의 90% 이상 소진되며 화제를 모은 데 따른 후속작이다. 핑구와 핑가가 서핑을 하거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봉제 인형 5종으로 구현했고, 수박주스·망고주스 등 여름 음료를 코스튬으로 입힌 디자인도 넣었다. 트래블백은 탈부착 스트랩을 적용해 숄더백이나 캐리어 부착용으로 쓸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굿즈는 커피나 음료 주문 시 할인가에 살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핑구 가족의 유쾌한 매력과 실용성을 담은 바캉스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 웹툰 '이직로그'와 컬래버 세트 이디야커피는 캐릭터 대신 웹툰으로 눈을 돌렸다. 네이버웹툰 로맨스 작품 '이직로그'와 손잡고 오는 8월31일까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웹툰 속 인물이 즐기는 음료 콘셉트를 메뉴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초콜릿 음료 등을 중심으로 컬래버 세트를 구성했다. 매장 세트는 조이·에스더·맥스·수원 등 4종이며 배달 채널용 세트도 따로 운영한다. 세트를 사면 랜덤 포토카드 6종 중 1종과 한정판 데스크패드 경품 응모권을 함께 준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크릴 스탠드 세트와 전용 패키지를 입힌 디카페인 스틱커피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품 속 캐릭터와 이디야커피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협업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컴포즈, 디즈니 굿즈 3차 순차 출시 컴포즈커피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여름 굿즈를 세 차례에 걸쳐 내놓는다. '토이 스토리'와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테니스·서핑·암벽등반 등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스포츠 테마로, 휴가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했다. 지난 16일 출시한 1차 비치타월 2종에는 '우디'와 '버즈'가 테니스를 치는 모습과 '미키와 친구들'이 서핑·암벽등반에 나선 모습을 각각 담았다. 오는 28일 선보이는 2차 텀블러는 토이 스토리 450㎖, 미키와 친구들 350㎖로 용량과 디자인을 달리했고, 손잡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8월 중에는 말랑한 촉감의 랜덤 스퀴시 8종이 나온다. 우디·버즈·랏소·에어리언 등 토이 스토리 캐릭터 4종과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도날드 덕·데이지 덕 등 4종 가운데 1종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산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앱 오더와 배달앱 주문은 제외된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돼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모두 갖춘 한정판 굿즈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엔제리너스, 콘진원과 K-캐릭터 IP 협약 굿즈 출시를 넘어 IP 확보에 나선 곳도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캐릭터 I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 캐릭터 IP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기업에 대형 유통 플랫폼을 열어주는 구조다. 엔제리너스는 협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빵고미'와 협업한다. 빵처럼 빵빵한 외모의 곰돌이 캐릭터로, 온순한 매력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앞으로 빵고미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와 전용 신메뉴를 선보이고 팝업 매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K-캐릭터들이 엔제리너스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재해석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페업계의 IP 협업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굿즈 자체가 매장 방문을 이끄는 유인이 되면서, 여름 성수기 내내 캐릭터·웹툰 IP를 앞세운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간도서 출간]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모르면 호구되는 투자상식 外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원자재 투자는 더 이상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변동, 전쟁과 공급망 불안이 반복되는 시장이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만으로 모든 위험에 대응하기 어렵다. 기존 자산의 빈틈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투자 자산으로 '원자재'가 주목받고 있다. 신간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은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의 가격이 왜 움직이고, 개인투자자는 그 변화의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를 다룬다. 국내 금융권 원자재 분석 1세대로 활동해온 이석진 소장이 흐름을 읽는 법을 짚어준다. 경기 사이클과 물가, 달러와 금리, 전쟁과 공급망, 산업 수요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실전에서는 어떤 원자재를 고르느냐만큼 어떤 상품으로 투자하느냐도 중요하다. 같은 원자재라도 ETF와 ETN, 관련 기업 주식, 선물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과 위험은 달라진다. 책은 원자재를 언제 사고, 어떤 상품으로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하는 개인투자자에게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제목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저자 : 이석진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사 ◇ 모르면 호구 되는 투자상식 많은 이들이 주식이나 부동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를 싸맨다. 이제 투자는 더 이상 일부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이 아니다.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내 밥그릇을 지키고 세상의 문맥을 읽어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 됐다. 신간은 투자가 마냥 어렵고 위험하게만 느껴져 첫발조차 떼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쓰였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자산 배분 공식이나 고난도의 기술적 분석을 늘어놓는 대신 누구나 일상에서 접하는 핵심 개념들을 초보자의 시선에서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풀어냈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을 통해 대중과 호흡했던 이현우 저자가 이번에는 투자 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 본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살아가며 반드시 마주할 투자 개념들을 촘촘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예적금과 청약부터 시작해 주식, 펀드, ETF 등 대표적인 투자 상품들에 대해 다룬다. 시장을 뒤흔드는 금리와 환율의 역학 관계, 자산의 방어벽이 돼줄 보험과 연금, 재테크의 중심축인 부동산 얘기까지 이 책 한 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목 : 모르면 호구 되는 투자상식 저자 : 이현우 발행처 : 한스미디어 ◇ ETF 투자로 성공하는 법 ETF의 기본 개념부터 구조, 종류, 대표 상품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법, 세금 전략까지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정리한 책이다.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로 삶을 바꾸는 데 필요한 원칙과 전략을 주로 다룬다. 미국과 한국의 대표 ETF 비교, 커버드콜·레버리지·인버스·액티브·배당 ETF 등 다양한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담았다. 초보자에게는 길을 열어주고, 장기 투자자에게는 방향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투자는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장기적 관점, 분산 투자라는 지혜를 잊지 말라고 말한다. 제목 : ETF 투자로 성공하는 법 저자 : 김영윤 발행처 : 다락방 ◇ 병원 CS, 환자 경험으로 혁신하라 환자경험평가 대비는 물론 환자가 다시 찾는 병원을 만드는 50가지 질문과 실행 매뉴얼을 담은 책이다.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는 전 여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편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전문가의 통찰력을 담아 쓰였다. 이 책은 많은 병원이 불만 고객을 줄이기 위해 '친절 교육'에 매달리지만, 그것만으로 환자가 마주하는 본질적인 불안과 불편을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내용은 환자가 병원과 접촉하는 첫 순간부터 귀가 후 단계, 병원의 내부 역량과 공간 설계까지 총 6개 파트 50개의 생생한 질문과 해결책으로 이뤄졌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문의 전화 및 대기 시간 관리부터 재방문을 유도하는 수납·귀가 안내 전략까지 환자 여정 전 과정을 다룬다. 제목 : 병원 CS, 환자 경험으로 혁신하라 저자 : 박은영 발행처 : 라디오북 ◇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2권 - 바티칸 박물관의 검은 그림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어린이 추리 동화 시리즈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의 2권을 펴냈다. '바티칸 박물관의 검은 그림자'다. 추리 동화 시리즈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은 독자가 '코드 탐정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사건 현장에서 등장인물들과 함께 단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책이다. 신간은 탐정단이 바티칸 박물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를 따라 모험에 나서는 과정에서 토르소 조각상, '아테네 학당' 등 대표적인 예술 작품 및 유물을 마주하며 단서를 찾는 장면을 다룬다. 이야기 속 범인이 남긴 수상한 암호와 단서를 추적하고, 그림 퍼즐과 모스 부호 해석 등 다양한 수수께끼를 직접 풀어보며 관찰력과 추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2권 - 바티칸 박물관의 검은 그림자 저자 : 지샤오미 발행처 : 아이스크림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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