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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보고서 발간…고령화·고학력화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필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여성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여성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단순한 취업 확대에서 지속적인 근로와 경력 형성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일 일자리연구센터가 경기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시장 특성을 분석한 '경기도 노동시장 현황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여성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경기도 여성 인구는 683만 명으로 2016년 632만 명보다 8.1%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여성 가운데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73.1%에서 69.5%로 3.6%포인트 감소했다. 남성 생산연령인구 비중도 75.6%에서 72.4%로 낮아졌지만 여성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특성 변화도 뚜렷했다. 미혼 여성은 2016년 130만 명에서 2025년 157만 명으로 20.5% 늘어 전국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4년제 대학 졸업 여성은 42.7%, 석사와 박사 학위자는 각각 49.9%, 67.8% 증가하며 고학력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반면 영유아 가구는 56만 가구에서 39만 가구로 30.5% 감소했고, 다자녀 가구 비중이 줄면서 1자녀 중심의 가구 구조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여성 비중이 82.4%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서비스업 70.2%, 숙박·음식점업 61.9%, 금융·보험업 50.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가 제조업과 도매·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여성 고용 규모가 컸고, 경기 북부는 도매·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중심의 고용 구조를 보였다.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여성 일자리 정책을 지속근로와 경력 형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와 생활권 기반의 지역 일자리 발굴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비전공자와 경력단절여성도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직업훈련과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해 직업교육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다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생산연령 여성 감소와 고령화, 산업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과 경력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과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생존수영·선박사고 대응 등 실습 중심 교육 운영…재난환경 변화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체험 중심 해양안전교육을 확대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2021년 7월 개관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방문객 약 33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관은 학생 생존수영을 비롯해 해양안전교육, 가족 안전체험,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해 왔다. 안산시 방아머리문화공원 일원에 조성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른 국가사업으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833㎡ 규모에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객선 안전수칙과 국제해사기구(IMO) 안전표지 교육을 비롯해 선박 화재 진압과 대피 체험, 선박 비상상황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실내 수조에서는 비상탈출 슬라이드 이용, 침수선박 탈출, 이안류 대응법 등 실제 해양사고를 가정한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과 대응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재난이 잦아지고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실천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체험과 청소년 교육은 물론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소방기관, 해양경찰, 교육기관 등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자료 개발과 교육 이력 관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17개 청소년기관 협력체계 구축…표준 커리큘럼·안전지원으로 실무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2027년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의무화 시행에 앞서 예비 청소년지도사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운영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재단은 10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운영 플랫폼 연합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학과 청소년기관, 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기관 등에서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국가자격 전문인력이다. 2027년부터 자격 취득 과정에 현장실습이 의무화되면서 체계적인 실습 운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 청소년지도사와 실습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실습생의 안전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도내 17개 청소년기관과 협력해 표준화된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실습 편차를 줄이고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실습생증과 웰컴키트를 제공해 소속감을 높이고 현장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재단은 앞으로 현장과 대학, 실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지도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실습 품질을 높여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2027년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의무화를 앞두고 현장과 대학, 재단이 함께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4일 플래닛경기홀서 기후위기·불평등 시대 경제학 조명…연말까지 문화·과학·ESG·철학 강연 이어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서관이 기후위기와 사회 불평등 시대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제의 방향을 모색하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경기도서관은 오는 14일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박영범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초청해 경제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인문살롱'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운영되는 시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강연에서 박영범 전 차관은 기후위기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사람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경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경제 체계에 대해 도민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은 경제 분야뿐 아니라 문화, 과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강연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8월에는 이택광 경희대 교수가 저서 '마녀 프레임'을 바탕으로 문화비평 강연을 진행하며, 9월에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이 과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10월에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ESG를, 11월에는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가 철학을, 12월에는 송승철 전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문학을 주제로 도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이해하고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폭넓은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 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2대 의회 첫 현장 행보…AI·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 집중, 기업 애로사항 청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이 12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현장 정책회의를 판교 AI혁신클러스터에서 열고 AI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AI와 반도체 분야를 핵심 정책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회의에는 안광률 대표의원(시흥4)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 김태희 정책위원장, 전자영 수석대변인, 유경현 정무수석, 이자형 기획수석, 김회철 협치수석, 이병숙 홍보소통수석, 장민수 의정지원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 임종빈 경기도과학진흥원 AI본부장, 윤주열 KAIST김재철AI대학원 연구원과 시스코, 젠타, 에이플라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판교 AI혁신클러스터는 지역 산업과 AI 기업, 연구기관,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협력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거점이다. 경기도는 판교를 비롯해 부천, 시흥, 하남, 의정부, 성남 등 6곳을 AI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판교는 중심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수석대표단은 입주기업을 방문해 AI 기술 시연을 참관한 뒤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 금융지원 체계 마련, AI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AI 자동화에 따른 직무 전환 교육, 데이터센터 인센티브와 공공 활용 방안, 중소기업 AI 도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AI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당 차원의 AI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AI혁신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문화,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정책회의를 이어가며 도민 중심의 정책 발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민석교육감, 평택 신한고·평택중·라온중 방문…시설 피해 확인하고 교육청·학교 협력 대응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집중호우로 시설 피해가 발생한 평택지역 학교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안 교육감이 10일 오전 평택 신한고등학교와 평택중학교, 라온중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안전조치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중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일부 학교 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 교육감은 현장을 찾아 학교별 피해 규모를 살피고 향후 복구 계획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신한고등학교에서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누수로 교실과 체육관 천장 텍스가 파손됐으며 체육관 바닥과 흡음판 일부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방문한 평택중학교는 변전기 일부가 침수돼 지난 9일 학생들을 하교 조치했으며, 10일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했다. 학교는 전기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등교 가능 여부는 12일 안내할 예정이다. 라온중학교에서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운동장 펜스가 기울어져 현재 접근금지 조치가 이뤄진 상태다. 안 교육감은 위험 구역 관리와 추가 안전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피해 시설과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시설 복구와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서 맞춤형 상담·직업체험 운영…평택 장애학생 특성화고 설립도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와 직업교육 지원 확대를 강조하며 장애학생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10일 한경국립대와 공동으로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선택, 함께 만드는 진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장애 아이들과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졸업 이후 진로와 직업"이라며 “이 같은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어른의 기준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를 평택시에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의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람회에서는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비롯해 대학과 전공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진학 정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별도의 진학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억·역사·생태 현장 탐방 통해 생명·안전·인권 가치 체험…7월 25일부터 3회 과정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이 경기도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생명과 안전, 인권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체험형 시민교육 프로그램 '다(多)가치 다함께 스위치 온(ON)'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가치를 발견한다'와 '다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생명안전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과 8월 8일, 8월 29일 등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비롯해 대부도와 선감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기억과 역사, 생태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현장 탐방과 함께 다양한 기록 활동을 통해 생명·안전·인권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 간 대화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4.16기억교실을 둘러보고 가족 미션과 앨범 표지 만들기를 진행하며, 2회차에서는 대부도와 탄도항, 선감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안산기억 앨범을 완성하고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가족, 총 3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생명과 안전은 지식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경험하고 대화하며 실천할 때 더욱 깊이 내면화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새출발 기념식 참석…아동 친화 환경 조성·지역사회 협력 확대 의지 밝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경기아동권리센터 이전 기념식에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 아이들의 곁에서: 함께하는 변화, 앞으로의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김성아 경인지역본부장, 박연희 경기아동권리센터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윤하경 경기도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 권리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와 협력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참여해 왔으며,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동 친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축사를 통해 최 의원은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아동권리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에게는 “여러분은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적극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내 곁에는 나를 응원하는 어른들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아동 권리 보호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3공구 방문…공기 단축 방안·현장 애로사항 집중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주민설명회를 하루 앞두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는 박 시장이 10일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3공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장소장과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정 관리와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11일 예정된 주민설명회에 앞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기 지연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중봉교 하부 커낼웨이에 위치한 003역 공사 현장에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본선 터널 등 주요 지하 작업 구간을 둘러봤다. 이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터널 내부까지 들어가 작업 환경을 점검했으며,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온열질환 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건설사업관리단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3공구와 6공구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공기 단축 방안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정 회복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인천시는 시 차원의 행정 지원과 공정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남은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후속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숙원사업인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정 회복을 위한 모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고민이 담긴 대책이 시민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인천시가 긴밀히 협력해 구간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 부담 진단·비상경영체제 가동…인천e음 캐시백 7월 16일부터 일시 중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재정 건전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재정예산개혁TF'를 출범시키고 재정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착수했다. 박찬대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이후 확인한 인천시의 재정 상황을 설명하며 재정 정상화를 위한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인한 인천시의 재정 상황은 예상보다 엄중하다"며 “재정의 현주소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e음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1천억 원 늘어난 2,581억 원으로 편성됐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된 정책으로 예산이 다음 주 중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확보된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인 7월 16일부터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인수위원회의 재정 점검 결과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 사업비가 6,441억 원에 달하고, 민선 9기 임기 동안 부담해야 할 예산은 약 1조4천억 원, 기금 상환 등을 포함한 향후 재정 부담 규모는 약 5조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시는 단기적인 재원 확보보다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 실무진이 참여하는 재정예산개혁TF를 운영한다. TF는 송현석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아 숨은 부채와 재정 부담 요인을 점검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와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재정 여건에 맞지 않는 사업을 재검토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동안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잠시 유예하기로 했다. 박찬대 시장은 “공약을 서두르기보다 누적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의 기초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시민에 대한 책임"이라며 “재정예산개혁TF를 중심으로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인천e음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1일간 교통·다중이용시설 등 안전관리 실시…민간전문가·첨단장비 활용해 위험요인 발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올해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848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한 가운데,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 순차적인 보수·보강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홍준호 시민안전본부장 주재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점검 결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21개 점검 참여기관이 참석해 주요 지적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름철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교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등 10개 시설 유형과 주민점검신청 시설을 포함한 총 8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 184개소, 보수·보강 228개소, 정밀안전진단 2개소 등 모두 414개소에서 위험요인이 확인됐다. 시는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기술사, 건축사, 대학교수 등 3,489명이 참여했으며,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반발경도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숏폼 영상 제작, 인천도시철도 객차 영상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광판 홍보 등을 병행해 시민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기울였다. 집중안전점검 기간에는 행정부시장과 군·구 부단체장이 주요 건설현장과 재난취약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홍준호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대책은 예방"이라며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이 실질적인 보수·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하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이전기업 대상 7월 13일부터 접수…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 촉진 기대 인천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투자기업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 채용 인원 1명당 최대 6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에 신규 투자한 기업의 고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 고용인원 1명당 최대 6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 최대 10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인천에 소재한 외국인투자기업 가운데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며, 2025년 내국인 신규 상시고용 인원이 전년도보다 20명을 초과한 기업이 대상이다. 또 인천 외 지역에서 본사나 공장, 연구소, 연수원 등을 운영하다 인천으로 이전한 국내기업 중 인천시민을 신규 상시고용한 인원이 20명을 넘는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다른 기관에서 동일한 항목으로 고용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인천시 투자유치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이 찍힌 경우까지 인정된다. 지원 기준과 신청서 등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기업의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고용보조금 지원은 기업의 신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기준 개선 등 제도 보완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사무처 간부·실무관리자 대상 교육…협업 강화·행정 오류 예방으로 안정적 의회 운영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에 맞춰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 지원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의회는 10일 의회 본관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담당관과 수석전문위원, 팀장, 전문위원 등 의회사무처 주요 간부와 실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0대 의회 출범 초기 원구성과 본회의 운영, 위원회 활동 지원, 의원 안내, 행사와 의전 등 의정 지원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천대학교 이준한 교수가 맡아 의정 지원 업무의 기본 원칙과 조직 내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개원 초기 의정 지원 업무의 중요성을 비롯해 일정과 시간, 장소, 대상, 명칭 등 기본사항 확인 절차 강화, 본회의와 위원회 운영 지원, 의원 안내와 행사·의전 업무의 협조체계 정비, 사전 점검과 교차 확인을 통한 행정 착오 예방, 의원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적인 업무 자세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정 지원 업무 전반의 기본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제10대 의회 주요 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박종혁 의장은 “제10대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의회사무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확인과 신속한 정보 공유, 책임 있는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운영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업무 처리와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교육감실' 운영…학령인구 감소·교육여건 개선 방안 현장 의견 수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교사와 학부모, 주민들을 만나 도서지역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9일 백령도 다목적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을 열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리적 특성으로 교육서비스 접근에 제약을 받을 수 있는 도서지역의 교육환경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감실에는 교사와 학부모, 주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령도 교육의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도서지역 교육여건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도 교육감은 참석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서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해5도는 인천 교육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학생들이 어디에서 생활하든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 참석…지역 역사·문화 담은 특화 예술교육 성과 공유, 전 세대 함께한 발표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9일 백령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백령도와 대청도 학생,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제4회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해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해 최북단 섬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반영한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인천시교육청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드럼 앙상블을 비롯해 뱃노래와 까투리타령 등 민요 공연을 선보였으며, '범 내려온다'를 활용한 댄스와 연희 등 국악과 현대 공연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도서 지역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마을 성인과 청소년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공연을 이어갔으며,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도 관객으로 초청됐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리적 여건을 넘어 온 마을이 예술로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환경 조성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성남시-경기광주시

디지털 트윈·AI 영상분석 접목…화재·침입·쓰러짐 등 실시간 감지로 골든타임 확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수원시는 수원시화성사업소와 지역 혁신기업이 협업해 '재난·방범용 3차원(3D) 디지털 트윈 영상 스마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초 '2026 조달 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고도화 과정을 거쳐 운영 체계를 갖췄다. 새 시스템은 현실 공간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에 재난안전 정보를 실시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무단 침입과 화재, 관광객 쓰러짐, 군집 발생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해당 위치를 디지털 트윈 화면과 즉시 연동해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안문 성곽 등 주요 시설에는 경사계와 진동계, 열화상카메라, 불꽃감지기 등을 설치해 구조물 안전과 화재 위험을 상시 점검한다. 이상이 감지되면 '주의-경보-발생'의 3단계 알림 체계가 가동되며,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확인해 화재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장안문 일원 등 주요 거점에는 첨단 센서를 집중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자동 경고방송을 송출하고, 영상·음성 공유 기능으로 현장 요원과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해 출동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세계문화유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세계문화유산 관리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00여 명 참석해 상호존중 돌봄문화 다짐…이재준 시장 “현장 의견 반영해 지원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돌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수원시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돌봄문화의 시작'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기요양 종사자와 서비스 이용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수원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기요양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상호존중 실천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르신 돌봄과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장기요양 종사자 대표들은 상호존중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종사자와 이용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성숙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많은 장기요양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기요양인의 날이 처음 열려 더욱 뜻깊다"며 “행사 준비에 힘쓴 장기요양기관연합회 김영란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함께 장기요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심리지원 서비스, 노무상담, 힐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권익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AI 세미나 참석·다우기술 AI육성센터 방문…의료서비스 고도화 지원 의지 밝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산·학·병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을 찾아 의료 AI 기반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죽전디지털스퀘어 새암홀에서 열린 '용인세브란스병원 AI 역량 강화 세미나'에 참석한 데 이어 같은 건물에 위치한 다우기술 AI육성센터를 방문해 의료 AI 연구개발 현황과 협력 방안을 살폈다. 이번 세미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의료진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의료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일 시장과 박진오 용인세브란스 병원장, 의료진, 신재춘 다우기술 AI육성센터장,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초기부터 디지털 의료 혁신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온 선도적인 의료기관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AI 시대를 맞아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온 만큼 연구시설 확충도 기대된다"며 “의료 AI 혁신과 산·학·병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우기술 AI육성센터에서 입주기관들의 의료 AI 연구와 기술 개발 현황을 둘러본 뒤 참석자들과 산·학·병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는 지난 3월 ㈜다우기술, 용인세브란스병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남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로보케어와 '지역 AI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사무공간 무상 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다우기술은 죽전디지털스퀘어 내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용인시는 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며 의료 AI 연구와 기술 실증, 산·학·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자·목칠·섬유 등 21점 출품 성과…특선 이상 작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고 지역 공예인 7명이 개인 부문 입상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는 지난 9일 경기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통 공예기술 계승과 공예산업 발전,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공예 분야 대표 행사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경기지역 예선을 겸해 진행됐다. 시는 도자, 목칠, 섬유, 종이, 기타 분야에서 모두 21점의 작품을 출품해 도내 27개 시·군이 출품한 363점의 작품과 경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은진 작가가 '소소소한 약장'으로 목칠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김하늘 작가는 도자 분야 '소라 와인세트', 명안삼 작가는 목칠 분야 '기억의 꽃비'로 각각 특선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경빈 작가의 '능선 연리문 다기세트', 이준호 작가의 'Strata Cup', 송은정 작가의 '복주머니 도자 화병', 김양미 작가의 '꽃 오르골'이 각각 입선하며 지역 공예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작과 입선작은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특히 특선 이상 수상작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전통 공예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대회에서 용인시와 지역 공예인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공예인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한 캠페인 전개…산하기관·유관기관까지 자원순환 문화 확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공공기관 중심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0(제로)데이'로 지정하고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나섰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0일 시청 주요 출입구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1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1회용품 0(제로)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심시간 이후 청사로 들어오는 직원과 시민들에게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10일마다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제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부서별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이를 기반으로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기관까지 친환경 실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매월 10일 운영하는 '1회용품 0(제로)데이'를 계기로 공직자가 먼저 1회용품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청사를 찾는 시민들께서도 다회용컵 사용에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7점 출품해 최고 성과…개인 부문도 18명 입상, 지역 공예문화 육성 결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개인 부문에서도 지역 공예인 18명이 입상해 지역 공예문화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9일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3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화성시는 목칠 10점, 도자 6점, 섬유 19점, 금속 4점, 종이 2점, 기타 16점 등 총 57점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개인 부문에서는 임보름 작가가 섬유 분야 은상을 받았으며, 박준원(목칠)·성유진(섬유) 작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선 4명, 입선 11명 등 모두 18명의 공예인이 입상하며 지역 공예인의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경기지역 공식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특선 이상을 받은 48명은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할 자격을 얻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 공예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성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문화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과 성장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 공예품대전 개최,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공예 3세대 어울림전 운영, 화성시 공예명장 선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투표 진행…선정 점포에 최대 2000만원 상당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개성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힙스토어 오디션'을 진행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 투표를 통해 지역 내 특색 있는 점포 8곳을 선정하고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는 '힙스토어 오디션'을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힙스토어(Hyp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동네의 개성 있는 점포를 의미한다. 이번 오디션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은 하루 최대 2개 점포에 매일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11명에게 순금 1돈과 3만원권 배달상품권, 2000원~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시민 투표 점수 70%와 2차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간판과 메뉴판, 기념품(굿즈) 제작 등 최대 2000만원 상당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힙스토어 인증 마크를 부여해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327개 점포 가운데 현대그린푸드 심사를 통해 5곳을 선정해 오는 10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판촉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지역 상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의 개성 있는 점포들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명 선발…실리콘밸리 부트캠프·모의 IR까지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디에이션(Ideation)'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4.0'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3차원(3D), 정보기술(I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혁신기술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고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1억6500만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시설에서 사업모델 구체화와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5차례의 실전형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부트캠프를 진행하며 미국 시장 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기술 기업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11월 20일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모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추가 교육과 네트워킹 등 후속 지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7월 6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성남시 거주자 또는 지역 내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며, 1~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와 성남청년정보플랫폼 '성남청년다해'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적격심사와 종합심사, 아이디어톤 대회를 거쳐 오는 9월 2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29명의 청년에게 혁신기술 창업교육과 글로벌 부트캠프 등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박관열 시장 주재 핵심사업 점검…AI 기반 미래도시·생활밀착 공약 실행력 강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고 핵심 공약을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박관열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추진 일정, 행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행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직통시장실 운영, 광주형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미래형 스마트 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전 권역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광주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배움과 돌봄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혜택 확대,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성장 기반 조성, 태전·고산 직통 우회도로 개설, 시민 안심 물류 나들목 신설, 광주 동서횡단철도 구축, 주택 3만 호 인공지능 스마트도시 조성, 공공산업단지와 광주 피지컬 인공지능 혁신협력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박관열 시장은 “민선 9기의 성패는 계획이 아니라 실행에 달려 있다"며 “이번 업무보고가 새로운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 사업에 반영하고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방침이다.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종합계획 수립…청년친화도시 조성 전략도 마련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에 나선다. 광주시는 10일 '제2차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7~2031)'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고용과 창업, 교육, 주거·복지·금융, 문화활동, 정책 참여 확대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역 특성과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청년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일반 현황을 비롯해 지역 정주 의식, 일자리와 경제, 주거 및 생활경제, 건강과 결혼·가치관, 문화·여가, 청년정책 인식과 참여, 청년공간 및 교육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문 결과는 향후 정책 과제 발굴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국내 청년정책 동향과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광주시의 인구·산업·고용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분석하고 광주시 실정에 맞는 단계별 추진 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연구용역과 청년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말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분야별 청년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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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해 행정지원 확대 논의…글로벌 반도체 허브 기반 조성 박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며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는 최원용 시장이 지난 9일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1단지(P1~P4)와 2단지(P5 FAB1, P5 FAB2)를 포함한 총 87만 평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조성을 공식화한 P5 FAB1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날 최 시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 가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대규모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삼성전자의 성장이 지역 소부장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최원용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민선 9기 핵심 시정과제로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7월 27~28일 평택호 요트장서 진행…CPR 교육부터 승선 체험까지 시민 60명 모집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교육과 해양레포츠 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2026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을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평택호 요트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3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안전교육과 요트 체험을 연계한 체험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받으며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익히고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어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요트 장비와 기본 운항 원리,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승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요트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수상 활동 문화도 함께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안전교육과 함께 해양레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민선 9기 공약인 '1인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7월 27~31일 접수…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30명 선발, 2027년 1월 12박 14일 일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와의 교류협정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브레아한국자매결연협회(BKSCA)와 협력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2027년 1월 12박 14일 동안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현지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여를 비롯해 UCLA 등 대학과 박물관 견학,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문화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 관내 중학교 1~3학년 재학생과 안성시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만 13~15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총 30명을 선발한다. 시는 참가자에게 현지 프로그램 운영비와 체재비, 문화체험비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항공료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어 회화·인성 면접을 거친 뒤 3차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5일 발표한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슬아 작가 인문학 강연·'김정원과 친구들' 20주년 공연 개최…글쓰기와 낭만주의 실내악으로 문화 향유 확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문학 강연과 클래식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7월에는 작가 이슬아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9월에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실내악 공연을 개최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2026 안성맞춤 인문학 살롱' 7월 강연은 이슬아 작가를 초청해 '쓰자마자 빛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일상을 기록하고 글을 쓰는 과정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슬아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 경험을 꾸준히 기록하며 자신만의 글쓰기를 이어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쓰기를 특별한 재능이 아닌 자신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는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 '안성맞춤 인문학 살롱'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어 오는 9월 5일 오후 5시에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김정원과 친구들 – Romantic ATELIER'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실내악 프로젝트 '김정원과 친구들'의 20주년 기념 무대로,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비롯해 이진상, 임지영, 김동현, 신경식, 문태국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 6명이 함께한다.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실내악 작품을 중심으로 피아노 독주와 피아노 삼중주, 사중주, 오중주 등 다양한 편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초·중·고등학생은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안성 시민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연과 공연 신청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상 2점 포함 개인부문 두각…도자·공예도시 경쟁력 다시 입증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화성시와 함께 단체부문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자·공예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 공예품 발굴과 공예산업 활성화, 전통기술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고상인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지역 공예산업의 역량을 보여줬다. 개인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채영 작가의 '청자박지상감 찔레꽃 혼수'와 인현식 작가의 '어울림 다기세트'가 은상을 받았으며, 조세연 명장의 '도자기조명'은 동상에 선정됐다. 나용환 작가의 '분청야생화문화금다기세트'와 신경욱 작가의 '화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지혜 작가의 '온살 화병 시리즈', 송길섭 작가의 '일인용 과반', 김승용 작가의 '장석문 합 세트', 최재혁 작가의 '수수함'이 특선에 이름을 올렸고, 정병민·김경현·김대성 작가의 작품도 입선하며 은상 2점을 포함해 모두 12점이 입상했다. 시는 '우수공예품 개발·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과 우수 공예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지역 공예인들의 꾸준한 연구와 창작 열정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예인들의 창작 기반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대표 도자·공예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특선 이상 수상작은 오는 8월 열리는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작으로 출품돼 전국 공예인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8월 1·8·22일 3차례 개최…김용빈·HYNN(박혜원)·YB·박서진 등 출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여름 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인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복절인 8월 15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열리며, 8월 1일과 8일에는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마지막 공연인 8월 22일에는 장호원 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이천무용협회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클래식 앙상블과 타악 퍼포먼스, 라이브 밴드, 힙합댄스, 성악, 창작무용, 뮤지컬 갈라, 팝스오케스트라, 라인댄스, 합창, 시 퍼포먼스 등이 포함돼 세대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청 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8월 1일에는 김용빈, HYNN(박혜원), 김동명, Billlie(빌리)가 출연하며, 8월 8일에는 YB와 규빈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공연인 8월 22일에는 박서진과 하이량이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여름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설봉산 별빛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이천의 대표 여름 문화예술축제"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별빛 아래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를 준비하면 좋다"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이천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연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8억원 투입해 하루 165톤 처리 규모 구축…291가구 하수관로 정비 완료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흥천면 계신리 일원에 조성한 계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08억원을 투입해 하루 165톤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총연장 20.175km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6월 착공한 뒤 2025년 11월부터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올해 6월 준공을 마쳤다. 시설 준공으로 흥천면 계신리와 문장리, 상백리 등 3개 마을 291가구의 하수관로가 정비돼 보다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시는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함께 방류수역의 악취 저감 효과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과 수질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주민들은 기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부담을 덜 수 있어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이는 주민 편익 증대는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는 이번 시설 운영을 계기로 생활하수의 체계적인 처리 기반을 강화하고, 팔당수계 수질 보전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하수도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팔당수계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 정성 모은 판매수익금 이웃사랑으로 환원…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란우)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임복순)은 지난 9일 여주시지부(지부장 이수원)와 함께 여주시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운영한 판매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이 직접 모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추진한 나눔으로,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련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제 판매수익금을 다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실천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시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복지돌봄안전망 구축과 나눔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교육·교통·경제 등 주요 현안 집중 논의…15일까지 전 부서 업무보고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업무보고는 지난 9일 복지교육국과 중앙도서관, 차량등록사업소, 오산교육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부서별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추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첫 업무보고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안전망 강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평택시와 공동 추진하는 장사시설 조성 검토를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느린 학습자 지원, 여성 위생용품 지원, 독서문화 활성화, 차량등록 민원서비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시는 앞으로 홍보·감사, 경제문화, 기획재정, 보건, 환경, 자치행정, 도시주택, 시민안전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이어가며 5대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행정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세대공감 교육도시, 살기좋은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업무보고는 현안을 공유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함께 만드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5313(오산일상) 퇴원환자 연계 사업' 의료기관 추가 협약…지역사회 돌봄 연계체계 강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오산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5313(오산일상) 퇴원환자 연계 사업' 확대를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곳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체결한 협약에는 송호욱병원, 버팀병원, 오산세종병원, 이안한방병원이 새롭게 참여했다. 앞서 협약을 맺은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을 포함하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모두 6곳으로 늘어나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지역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5313(오산일상) 퇴원환자 연계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오산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통합돌봄 특화사업이다.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대상자가 기존 생활권에서 의료와 복지,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오산시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연계한 협력 병원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체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돌봄 네트워크가 더욱 촘촘해졌다"며 “시민들이 퇴원 이후에도 돌봄 공백 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산형 지역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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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9월 열릴 2026년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민참여 공연 프로그램 '과천 집합쇼(GPAF-Show)'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과천 집합쇼는 기존 시민 공연 프로그램인 '시-한-잔(시민예술한마당잔치)'을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축제를 완성해 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과 만난다. 참가 대상은 과천시민 개인 또는 단체로, 음악과 댄스, 연주, 퍼포먼스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오는 9월20일 과천공연예술축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더 많은 시민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시는 참가팀을 작년 4팀에서 6팀 내외로 확대했다. 특히 처음 참가하는 팀에는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해 새로운 시민 공연팀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공연비를 지급하고, 공연 종료 후에는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1팀에는 인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과천 집합쇼는 시민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함께 즐기는 과천공연예술축제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축제 주인공으로 참여해 과천만의 특별한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등 세부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축제 공식 무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난 8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주민 중심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신청사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갈현동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인구와 행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주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행정-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회의실, 주민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행정서비스는 물론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는 생활공간이자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기본생활도시' 군포시가 다른 도시에서 군포시로 전입한 청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물품과 청년정책 안내서 등을 담은 '웰컴박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새롭게 군포시민이 된 청년1인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타 지자체에서 군포시로 전입을 완료한 1인가구 청년(신청일 기준 19~39세) 200명이다. 지원 내용은 1세트당 3만원 상당 웰컴박스로 주방용품-방연마스크-치약-공구박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물품과 군포시 청년정책이 담긴 홍보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원 품목은 지난 5월 실시한 청년 대상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신청은 오는 7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접수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는 최종 선정자에게 개인별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결과를 안내한 뒤 신청 주소지로 웰컴박스를 배송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0일 “군포시에 새롭게 정착하는 청년에게 웰컴박스가 따뜻한 첫 인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군포에서의 삶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박스 지원 관련 세부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과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Ⅰ그룹 1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4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70%)와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부천시는 2020년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작년에는 연평균 농도를 18㎍/㎥까지 낮췄다. 이런 성과로 5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사계절 빈틈없는 PLUS³UP 클린도시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환경개선, 무공해차 인프라 안심 관리, 맑은숨터 조성, 실내공기질 맞춤형 개선 등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련 부서와 지역협의체,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마련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환경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대기질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아울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지역사회, 행정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공간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생활공간 대기질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3일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우리 아이 놀라운 뇌 정서-행동 조절의 비밀'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기 자녀의 뇌 발달과 정서-행동 특성에 대한 부모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부모 클래스' 등에 출연한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가 나선다. 김붕년 교수는 '아이의 뇌(2024, 포레스트북스)',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2023, 코리아닷컴)' 등 다수 저서를 집필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권위자로 유명하다. 특강은 오는 9월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 모집 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1000명이며,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aycteducare.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영유아기는 평생 성장-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특강이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부모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교육 외에도 부모 소모임 지원, 육아 전문가 상담, 장난감 대여 등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전국 87곳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의왕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에게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의왕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 중심 사례 관리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보호체계가 높이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의왕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 “최우수기관 선정은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헌신해 온 기관과 종사자들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추진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1일부터 과천시와 통합 운영하던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에 따라 '의왕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변경됐으며, 의왕시 관내 아동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운영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속보]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데뷔…“글로벌 컴퍼니로 재도약”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심장부인 나스닥에 입성했다. 조달 규모는 265억 달러(40조원)로 외국 기업의 미국 ADR 상장 사상 최대 규모다.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 행사를 열고 조건부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정규 거래는 13일부터 시작된다.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곽노정 CEO는 기념사에서 “미국은 AI 중심지로 고객사와 인재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AI 생태계에 더 가까이 다가가 더 깊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Trust), 혁신(Innovation), 성장(Growth)을 강조하며 “믿어준 투자자와 고객에 감사하고, 혁신을 통해 메모리 가능성의 경계를 넓혀가며, 함께해준 임직원들이 더 큰 성취를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며 AI가 있는 모든 곳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ADR은 외국 기업의 주식을 예탁기관이 보관하고, 이를 근거로 미국 증시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서다. 기업은 자국 증시 상장을 유지하면서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투자자는 한국 증권사 계좌 개설이나 원화 환전 없이도 나스닥에서 달러로 직접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지금까지 해외 투자자가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려면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했지만, 이번 상장으로 문턱이 사실상 사라졌다. ADR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로 확정됐다. SK하이닉스는 1억7790만 주를 발행해 총 265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2014년 알리바바그룹이 세운 250억 달러 기록을 넘어선 외국 기업의 역대 최대 ADR 상장 규모이며, 최근 상장한 스페이스X(750억 달러)에 이어 미국 증시 전체로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2000억 달러어치 주문이 몰리면서 애초 목표보다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하는 '프리미엄 프라이싱'에도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ADR 상장이 그동안 저평가돼 온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선두주자지만, 증시에서는 3위 마이크론보다도 주가수익비율(PER)이 20∼40% 낮게 형성돼 왔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출간된 SK하이닉스 관련 서적 '슈퍼 모멘텀'에서 “시장이 SK하이닉스를 아직 '커머디티(범용)' 제조사로 인식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며 “하이닉스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커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7년 10월 미국에 ADR을 상장한 대만 TSMC는 상장 이후 대만 증시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한 바 있는 만큼, SK하이닉스 ADR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SK하이닉스 ADR 가격이 한국 주가보다 높아지는 이른바 '역(逆)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ADR 상장이 곧바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도 있다. ADR 발행이 해외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효과는 있지만, 그 자체로 기업 가치를 변화시키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미국 자본시장에서 투자자 저변을 넓히고 'AI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차세대 컴퓨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AI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고객들이 요구하는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라고 했다. 특히 “AI 가속기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복대 의료미용과, 입학정원 10명 증원…K-메디컬뷰티 기준 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가 2027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을 기존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해 K-메디컬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최근 K-메디컬뷰티 산업은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 성장과 함께 국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연간 160만명을 넘어서는 규모로 커지면서 성형외과, 피부과, 메디컬스킨케어 분야 전문인력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서비스와 뷰티를 융합한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은 K-메디컬뷰티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런 산업 변화에 맞춰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성형외과 상담-수술실 실무 중심 성형미용전공과 피부과-레이저-메디컬스킨케어 중심 메디컬스킨케어전공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이 진로에 맞는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강화했다. 국내 주요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다수 협약 의료기관과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병원 특강, 캡스톤디자인 등도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런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K-메디컬뷰티 분야를 대표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7학년도 특기자전형은 미용 및 의료미용 관련 국가-민간 자격증(피부-헤어-네일-메이크업-두피관리-반영구메이크업 등)과 국내외 공인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발급한 병원코디네이터-의료코디네이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폭넓게 선발할 예정이다.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이번 정원 확대와 전공 신설을 통해 K-메디컬뷰티 산업이 요구하는 성형미용과 메디컬스킨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의료미용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 의료미용과의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영천시-대구남구-대구북구-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산업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도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체험형 콘텐츠와 미식, 관광, 투자 정보를 결합한 홍보관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영천'의 매력을 적극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관광·문화·산업·정주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영천'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마련해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영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간접 체험했고, '영천9경을 잡아라! 9초 타임챌린지'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영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의 대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영천와인을 비롯해 오디뽕즙, 마늘가공스낵 등을 직접 맛보며 영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했고, 지역 특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지역 대표 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등 계절별 대표 축제와 함께 신성일기념관, 영천9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사계절 관광도시 영천의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과 투자환경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영천시는 110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8개 나들목(IC)를 기반으로 한 광역 교통망, 기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강점을 부각했다. 또 인구 유입을 위한 전입 지원 혜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을 함께 소개하며 관광·레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투자와 정주 여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관광도시이자 미래 성장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박람회 기간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해 오는 9월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10월 대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자활근로자들의 기술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공익형 사업으로 취약계층 복지와 자활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폭염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8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익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이 필요한 거동불편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에어컨 내·외부 점검과 무상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냉방기 내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폭염 속 실내 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건강 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전문 자활사업단인 '착착클린사업단'과 생활불편 해소를 지원하는 '행복드림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해·세척 등 전문 정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서비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냉방기 관리가 어려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제조, 카페 운영, 외식, 세탁, 제조업 등 모두 23개 자활사업단에서 250여 명의 자활근로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자활 참여자들이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형 복지 모델로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지역 경로당까지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착착클린사업단의 한 자활근로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자활사업을 통해 익힌 기술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며 “배운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눠준 남구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대표 피서 공간인 공원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금호워터폴리스공원 물놀이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연암공원은 시설 개선을 마쳐 총 7개 물놀이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공원 물놀이장 7곳을 운영한다고10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기존 함지공원, 침산공원, 연암공원, 유통단지공원, 으뜸공원, 한강공원에 금호워터폴리스공원 물놀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총 7개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주민들은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암공원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바닥 탄성 포장재를 새로 시공하고 조합 놀이시설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북구청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매일 물을 전면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요원을 물놀이장마다 배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을 새롭게 이전하고 진료환경 개선에 나섰다. 진료공간 확장과 동선 개선, 대기환경 정비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 이전을 완료하고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병원이 추진 중인 원내 진료공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은 진료공간을 확장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진료실과 검사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진료 편의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고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기관지내시경실 역시 검사 전후 이동 동선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검사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료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병원은 진료 대기부터 검사, 상담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진료 공간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 이전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친화적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시민이 직접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정책에 참여하는 소통 플랫폼을 확대하며 시민 중심 경영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사옥에서 시민 참여형 경영혁신 프로그램인 'DUDC 고객참여단 어반어스(Urban, Us)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어반어스 2기는 공사 경영 전반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구·경북 지역 시민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청년층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꾸려져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사 정책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참여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으며, 첫 공식 활동으로 정보공개와 예산 운영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 과제를 수행했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2기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해 '현장 중심 모니터링'과 '의견 환류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개발사업의 기획과 추진 초기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 완성도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환류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참여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사업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참여단을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공사와 시민을 연결하는 협력 파트너로 육성해 정책의 실효성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함께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단 명칭인 '어반어스(Urban, Us)'는 도시(Urban)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우리가 곧 도시개발공사'라는 시민 주인의식을 상징한다. 공사는 이 같은 의미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어반어스는 단순히 사업을 모니터링하는 조직이 아니라 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ESG 경영과 열린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산업단지 개발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인 정책'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개편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강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지 않더라도 향후 지방교육재정은 이미 대규모 재정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추가적인 교부금 개편은 교육 현장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제도만 유지하더라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편입 △고교 무상교육 국고 부담 축소 등으로 약 4조50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방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현행보다 지방세 중심인 7대 3 구조로 조정될 경우 지방교육재정은 추가로 4조3000억원이 줄어들어 총 8조8000억원 규모의 재정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교육감은 “이미 지방교육재정은 이중·삼중의 재정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교부금 개편까지 추진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재정 여건은 악화되는 반면 교육 현장의 재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확대를 비롯해 느린학습자 지원, 특수교육 강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에 대한 재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일부 시·도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 오던 학교 급식비 부담금 등 비법정전입금마저 축소되는 사례가 나타나 교육청의 재정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교육의 질은 안정적인 재정에서 출발한다"며 “교육 주체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늘어나는 교육 수요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학생들의 교육권과 교육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의회-경산시-칠곡군-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환경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과 정책 방향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인구정책을 비롯해 교육·체육 인프라 확충, 도시개발사업, 대중교통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영천시의회는 10일 의장실에서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한 뒤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영천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간담회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 7개 부서로부터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현황 △금호읍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현황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 현황 △대구 시내버스 808번 노선 운행 관련 추진 사항 등 총 8건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의원들은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과 금호읍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주민 생활밀착형 시설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며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야사지구 개발은 영천의 중심축을 새롭게 만드는 핵심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시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야사 택지지구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 과정에서 준공 이전 오수 처리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오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결과를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최근 대구 시내버스 808번 노선 운행 중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의원들은 향후 영천경마공원 개장으로 대규모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대구시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대체 노선 마련과 대중교통 확충 등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영천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정례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저출생 극복과 출산·양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민관 협력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이 정부와 경북도의 잇따른 표창으로 이어졌다.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 의료기관인 꿈그린소아청소년과병원과 광장약국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관왕' 수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의료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료안전망을 마련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꿈그린소아청소년과병원 박진휘 원장에게 돌아갔다. 박 원장은 경산시가 추진 중인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광장약국 이승현 대표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파트너약국'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 돌봄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광장약국은 평일 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연장 운영을 실시해 영유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료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 시간대에도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운영은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소아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촘촘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 역시 행정과 의료기관, 약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중심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돌봄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를 포함한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 생활밀착형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칠곡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석적읍 포남2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과 위생 등 기초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북도 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2027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칠곡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 주거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사면 보강과 비상소화전 설치를 통해 재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재래식 화장실 정비와 빈집을 활용한 공동텃밭 조성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활용도가 낮은 빈집은 주민 공동시설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사업과 지역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한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면서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이번 선정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가 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2023년 약목면 덕산리와 지천면 신3리, 2024년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 2025년 북삼읍 숭오2리가 각각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석적읍 포남2리까지 연속 선정되며 국비 확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준비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연계 기반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남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학 교육과정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대학의 첨단 실습시설에서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대학 홍보나 학과 소개를 넘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해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고려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신승훈 입학본부장이 대학의 특성화 교육과 입학전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학 방향 설정을 지원했고, 성금길 취업지원처장은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며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에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주행 시뮬레이션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장품화공계열에서는 바이오소재의 이해와 화장품 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바이오 산업과 소재기술이 융합되는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첨단 소재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되는 사례를 체험 중심으로 학습했다. 둘째 날에는 미래 산업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전기자동화과에서는 전기회로 실습과 직류전동기 실습, 수변전설비 실습을 통해 자동화 설비 운영과 산업현장 전력 시스템을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기자동화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험했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모빌리티 VIBE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초와 코딩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코딩을 통해 미래 자동차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제어하는 과정을 이해하며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ICT반도체전자계열에서는 모빌리티 AI 데이터 분석과 전자기초회로 실습을 진행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자회로 설계 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첨단 반도체와 전자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소프트웨어, 반도체, 스마트 제조, 자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분야별 기술을 개별적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기술 생태계를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와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학이 보유한 첨단 교육 인프라와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지역 고등학교와 공유함으로써 고교-대학-산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교,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의 결실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거뒀다. 보건전문기술대학원 학생이 국제 심포지엄에서 물리치료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임상 중심 교육과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김용민 학생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대학교(Centro Escolar University·CEU)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International Health Integration Symposium)'에서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과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기획·주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구보건대를 비롯해 일본·태국·필리핀 등 4개국 5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교육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시대 보건교육의 이니셔티브와 혁신(Initiative and Innovation of Health Education in the AI Era)'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AI 기술 확산에 따른 보건의료 교육의 변화와 미래 전문인재 양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용민 학생은 '시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둥근 어깨를 가진 성인의 어깨뼈 근활성도와 정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운동 과정에서 자신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피드백을 활용한 오버헤드 스쿼트가 둥근 어깨(Rounded Shoulder Posture)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 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어깨뼈 주변 근육의 활성도 변화와 정렬 개선 효과를 분석해 임상 물리치료뿐 아니라 일반인의 자세 교정 운동 프로그램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연구의 임상 활용성과 실용성, 연구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김용민 학생을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용민 학생은 현재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 환자를 치료하며 얻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연구로 발전시켜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용민 학생은 “현장에서 환자를 만나며 고민했던 부분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발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높여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물리치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임상 실무와 연구를 연계하는 교육을 강화하며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국제 학술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임상 역량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임상 현장을 선도하는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7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은희 청장이 10일 구미시 내 집중호우 중점관리구역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과 배수시설 기능 저하, 수질오염 등 환경·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와 하천 제방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 대응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범람과 토사 유출, 오염물질 확산 등 복합적인 환경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찰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도 장마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의 무단 방치 및 유출 방지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예방과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금융 풍향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몽골서 디지털 혁신 경험 공유 外

카카오뱅크가 몽골에 디지털 금융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금융 협력 확대에 나섰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지난 9일 한국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Beyond Banking, Into Every Lif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카카오뱅크가 기술 기반으로 금융 시간과 비용, 신용장벽을 낮춰온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경험을 공유했다. 또 몽골 금융시장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함께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몽골 최대 기업집단인 MCS그룹과 추진 중인 협력 방안을 비롯해 현지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CS그룹의 디지털 은행 자회사 M Bank와 함께 추진 중인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몽골 금융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또 MCS그룹과 M Bank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최종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연내 목표로 M Bank에 지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품과 서비스, 신용평가 고도화,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으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몽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만큼 AI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MCS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M Bank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함께 발전시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AI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9~10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AI 에이전트(Agent) 기반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은행의 애자일소다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금융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 과제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양사 사업과 개발환경 공유, AI Agent 기반 공동 기획, 협업 유스 케이스(Use-Case) 발굴,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Agent를 활용한 업무 혁신, 고객 서비스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협업 확대를 넘어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애자일소다가 농협은행의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란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X를 가속화하고, 조직 전반으로 인수 시너지를 확산해 AI Agent 기반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공동 추진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2박3일간 JB금융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WE-UP 캠프'를 진행했다. 10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이 지원하는 청년 서포터즈 57명이 참여했다. JB금융 핵심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 학습·돌봄 지원 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JB금융은 이들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두뇌와 신체 활동이 결합된 팀 미션 'WE-UP RACE'와 조별 사진 미션인 'WE:FRAME'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JB금융 임직원 봉사단인 '씨앗봉사단' 단원이 참여해 진로와 직장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임직원 JOB담'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 강연도 진행됐다. 정일영 교수의 '극내성인의 쓰담쓰담', 김지윤 소장의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 윤인한 대표의 '영(Young) 독립생활' 등 인간관계부터 주거, 독립 정책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특강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힐링클래스와 4인조 밴드 '온도'가 참여한 '청춘의 온도' 음악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최진석 JB금융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이번 WE-UP 캠프가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갖추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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