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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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반도체주 앞세워 코스피 반등 기대[장전시황]](http://www.ekn.kr/mnt/thum/202607/rcv.YNA.20260709.PYH2026070917130001300_T1.jpg)
간밤 뉴욕증시가 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이란 관련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AI 수요 확대 기대와 SK하이닉스 ADR 흥행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10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 출발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36.24포인트(1.29%) 올라 2만6206.89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02포인트(0.26%) 오른 5만2487.4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60.93포인트(0.81%) 상승해 7543.64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반도체 종목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전 거래일보다 385.04포인트(3.06%) 오르며 1만2960.00에 마감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4.5%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2035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2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메타도 4.7% 상승했다. 자체 AI 칩 생산과 AI 투자 확대 기대감에 그간 제기됐던 AI 투자 부담 우려가 일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샌디스크도 7.6% 급등했으며,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5.67%, 3.20% 동반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이란 협상 복귀 기대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2거래일 연속 강세 등 미국발 호재 속에 코스피200 야간선물 4.5%대 상승, 주중 9% 조정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ADR 수요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업황 기대도 커졌다.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전날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가 기록한 종가 218만6000원을 약 2.9% 웃도는 수준이다. 아울러 이는 2014년 알리바바의 미국 IPO 규모 250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외국 기업의 미국 IPO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SK하이닉스 ADR 상장 후 단기적인 수급 쏠림에 따른 강세 기대 등도 우호적"이라며 “한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20% 하락했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 이슈로 인한 매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장 초반 큰 폭 상승 후 매물을 소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2포인트(0.62%) 오른 7291.91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3억원, 1조 288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3278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9.00포인트(1.15%) 상승한 794.00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217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3081억원을 순매수했다. 10일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요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의 긍정적인 출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오전 8시 10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는 SK하이닉스가 5.90%, 삼성전자가 3.59%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도 각각 5.29%, 7.23% 상승 중이다. 가온칩스는 3.59%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원선 인턴기자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SK하이닉스는 9일(현지시간) “ADR 1억7790만 주의 기업공개(IPO) 가격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공모가는 전날 국내 증시 종가 218만6000원(원/달러 환율 1509.9원 기준)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IPO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엄 프라이싱(공모가 할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65억700만 달러(40조 원)를 조달하게 됐다. 이는 알리바바그룹이 2014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당시 조달한 250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외국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사상 최대다. 미국 기업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12일 상장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IPO 규모다. 당초 시장에서는 조달 규모가 290억 달러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최근 주가 조정으로 예상보다 축소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5일 298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상장 전날 218만6000원까지 내려앉은 상태다. 흥행의 열기는 수요예측 단계에서부터 뚜렷했다. 전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 총수요는 2000억 달러(301조 원)에 달했으며, 발행 물량의 절반가량이 상위 10개 계좌에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장기투자펀드, 기술주 전문펀드, 국부펀드, 아시아 투자에 집중하는 글로벌 투자자 등으로부터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 상장 전 핵심 기관투자자들이 물량 일부를 미리 매입하기로 하는 코너스톤 투자에도 대형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파트너스, 베일리 기포드, 코튜매니지먼트 등 3곳은 최대 70억 달러 상당의 매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코너스톤 투자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투자의향 단계로, 향후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모가 흥행에 성공한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를 꼽는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검토 소식 등이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에 불을 지폈지만, 해외 투자자들은 여전히 AI발 성장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데 더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ADR은 10일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서 종목코드 'SKHYV'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한다. 이어 13일부터는 정식 종목코드 'SKHY'로 정규 거래가 개시되며, 공모 절차는 1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가 공동 주관을 맡았으며, 이 밖에 9개 증권사가 추가로 참여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AI 다국어 콜봇(Call Bot)'을 도입하고 오는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AI 콜봇' 구축은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교내 혁신사업이다. 예비 입학생을 위한 입학 상담부터 재학생을 위한 학사 상담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스마트 상담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24시간 다국어 상담을 통해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한 AI 콜봇은 국내 대학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음성 상담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실제 상담원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드로직과 협업해 생성형 AI 기반의 고도화된 음성 상담 기술을 구현했다. ◇ 국내 대학 최초 LLM 기반 AI 콜봇 구축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AI 기반 다국어 챗봇(Chat Bot)을 구축해 홈페이지를 통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AI 콜봇 구축으로 텍스트와 음성을 아우르는 AI 상담체계를 구축,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기존 FAQ 중심의 단순 응답 방식에서 벗어나 생성형 AI가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아 설명하는 상담 방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I 콜봇은 입학전형과 모집 일정, 장학제도, 학과 소개, 학사 운영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한 뒤 대화를 이어가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질문이 이어져도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맥락을 유지함으로써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해 국내외 예비 입학생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365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학생상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학생지원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AI 콜봇에 대학의 공식 입학 정보와 학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답변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AI 콜봇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과 연계해 하나의 통합 AI 상담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음성과 텍스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채널 상담 서비스로 발전시켜 학생 중심의 스마트 상담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권해숙 경희사이버대 학생상담센터소장은 “지난해 AI 챗봇 구축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는 디지털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면, 이번 AI 콜봇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과 예비 입학생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대학 차원의 AI 거버넌스인 AI위원회를 출범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과 행정시스템 고도화, AI 융합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미래 대학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학생 중심의 AI 서비스 혁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간편식과 도시락 신제품을 쏟아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나 든든한 보양식을 선보이면서도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해 업체 간 '가성비 전쟁'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신제품 '통오이김밥'을 지난 8일 전국 매장에 선보였다. 지난해까지는 모바일 앱 예약으로만 운영하던 이벤트성 상품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워낙 좋다보니 올해는 전체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한 것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관계자는 “통오이김밥은 SNS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를 고객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이밖에 보양 식재를 활용한 도시락, 삼각김밥, 간편식 상품도 최근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이달의도시락 7월 복날편'은 인기 보양 식재인 민물장어와 훈제오리슬라이스를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복분자 소스를 바른 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마늘불고기를 함께 담았다. 메추리알과 들깨열무볶음, 씨앗젓갈, 볶음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넣고도 가격은 6900원으로 책정했다. GS25는 오는 15일 전복과 내장 소스를 활용한 '더큰 전복&내장볶음밥' 삼각김밥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2000원으로 정했다. BGF가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보양 간편식 시리즈를 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삼계탕을 햄버거로 재해석한 '보양 삼계 버거'를 내놔 주목받았다. 닭가슴살 패티에 한방소스와 마요네즈, 양상추를 더해 삼계탕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4700원이다. CU는 이밖에 국내산 인삼 추출물로 맛을 낸 삼계밥에 닭가슴살 토핑을 담아낸 '보양 삼계 삼각김밥'도 2000원에 내놨다. 닭가슴살, 버섯, 은행 등을 올리고 장어 구이를 함께 담은 도시락 '보양 장어 삼계밥'도 5500원에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식 핵심 원재료인 패티 품질을 한단계 올린 버거·샌드위치 3종을 순차적으로 출격시킨다. 우선 7일 '비교불가 새우카츠버거', '비교불가새우카츠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오는 14일에는 기존 대비 패티의 돈육 함량을 45% 늘린 '직화향불고기버거'를 공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그럴싸한간장찜닭도시락'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내에 소개된 음식을 간편식으로 만든 신메뉴다. 세븐일레븐은 맛과 가격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도시락을 개발했다. 이마트24는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 '땅스부대찌개'의 '치즈부대볶음'을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이날 공개했다. '치즈부대볶음정찬'(5300원)은 햄으로 식감을 살리고 계란말이, 만두튀김, 볶음김치 등 부대찌개 전문점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반찬을 담은 제품이다. '치즈부대볶음파스타'(4900원)는 파스타면 위에 불맛을 살린 치즈부대볶음을 올린 게 특징이다. 협업 상품 2종에는 땅스부대찌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3000원 금액권과 두부, 당면, 라면사리 교환권과 같은 총 6종의 랜덤 쿠폰이 동봉돼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전문점 수준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기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2030년까지 197억 원 투입 관광·물류·복지 맞춤형 전기차 실도로 달린다…안전기준 마련·기업 유치·수출 기반까지 구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국내 저속전기차(LSV·Low Speed Vehicle)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속전기차 산업을 위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면서 그동안 제도적 장벽에 막혀 성장하지 못했던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칠곡군은 오는 2030년까지 국비 115억 원을 포함해 모두 197억 원을 투입, 저속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단순히 차량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도로 주행 실증과 안전기준 마련, 기업 육성,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 산업 육성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특구는 국내 저속전기차 산업이 안고 있던 가장 큰 문제인 제도 공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해외에서는 관광단지와 리조트, 산업단지, 공항, 대학 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저속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앞세워 관광객 이동은 물론 물류 운송, 노약자 이동 지원, 복지 서비스 등 활용 분야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차량 안전기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관련 기업들이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하거나 산업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칠곡군은 이번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실증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구에서 운영되는 저속전기차에는 차대번호(VIN)가 부여되며 지정된 실증구간에서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해진다. 실도로 환경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충돌 안전성, 운행 성능 등을 검증하고, 여기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국가 안전기준과 인증제도 마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은 단순한 시험 운행을 넘어 국내 저속전기차 산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이 추진하는 저속전기차 산업은 기존 자동차 산업과 생산 방식부터 다르다. 일반 자동차가 차종별로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방식이라면 저속전기차는 하나의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량을 제작하는 '플랫폼 공유형' 구조를 채택한다. 기본 차체와 구동 시스템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용도에 따라 적재공간이나 좌석, 편의장비만 변경하면 된다. 이 때문에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장 수요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캠핑카와 관광용 셔틀, 산업단지 물류차량, 장애인 이동차량, 고령자 복지차량 등 다양한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생산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에 적합한 제조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캠핑용 차량과 6인승 근거리 이동차량,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복지차량 등 3개 차종을 우선 개발해 실증을 진행한다. 칠곡군이 특구로 선정된 배경에는 기존 제조 기반이 큰 역할을 했다. 지역에는 자동차부품과 특장차 제조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와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등 연구개발 인프라도 이미 구축돼 있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을 새로 조성하지 않아도 설계와 제작, 시험평가까지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기업이 칠곡군에 사업장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외부 기업 4개 사가 이전을 결정했으며 특구 사업이 본격화되면 추가 기업 유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 지역 기업을 포함한 36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안전성 검증, 해외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미국 저속차량 안전기준인 'FMVSS 500'에 맞는 차량 개발도 병행해 북미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신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브리핑에서 “저속전기차는 관광과 물류, 복지,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라며 “칠곡이 보유한 제조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저속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구 지정은 단순히 한 가지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제조업의 체질을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937ea38347ee4a1a9531e9661502e824_T1.jpg)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돌봄사각지대가 의심되는 197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44명을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로 새롭게 발굴했다. 또한 서비스를 거부한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필요한 순간 즉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 또는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양시는 '고양온돌'이란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장기요양등급 기각-각하 소지자, 재가급여 미이용자 등 복합적인 돌봄 욕구가 예측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한 달 동안 고양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 직원이 대상자 가구 방문과 유선상담 조사를 병행했고 거주 현황, 건강 상태, 수발자 유무,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1972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이 중 144명이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확인돼 즉시 서비스 연계에 착수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을 거부한 1359명은 '잠재 수요자'로 관리하게 된다. 고양시는 이들을 지속 모니터링해 건강 상태 변화나 가족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바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를 거부한 분 중 고양온돌을 알고 있는 이웃이 많았다"며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순간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돌봄사각지대가 없는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 △시설물 안전 △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38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평가에서 고양시는 재난안전예산 운영, 지진 안정성 확보, 안전교육및문화운동 추진 실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 체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 민-관 합동 대형공연 안전관리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전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등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9일 “2026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선정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이자, 더 안전한 고양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상호협력으로 인천2호선 고양연장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풀어나간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9일 김용석 대광위원장과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김포), 이기헌 국회의원(고양)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 논의에 직접 나섰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 세 국회의원과 함께 걸포북변역 일원을 둘러보며 예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점검회의 및 분과위원회 운영 등 후속 절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특히 이기형 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에 대해 대광위 지원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남은 행정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기형 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한강을 사이에 둔 수도권 서북부의 남북 교통망을 강화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시-고양시와 대광위의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 김포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인천 독정역에서 김포 걸포북변역을 거쳐 고양 킨텍스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총연장 19.63㎞에 정거장 12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며, 총사업비는 약 2조 8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GTX-A로 환승해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접근성과 광역교통망 연계성이 향상될 것이란 예측이다. 한편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2023년 11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김포시는 인천시-고양시와 함께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남양주시 미래과학캠프'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과학공연과 협동활동, 분야별 체험 부스를 연계한 참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진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언스 매직쇼 △지오데식 돔 만들기 △과학 체험 부스 등이다. 참가 학생은 과학 원리와 공간구조, 미래 기술 활용 사례를 경험하며 과학탐구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는 오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2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회차별 1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추첨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산업 변화를 반영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 어노인의 안전한 재산 보호를 위한 시범사업인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첫 신탁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는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노인을 금전 사기-재산 탈취 등 경제적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도입된 공공신탁 방식의 재산관리지원제도다. 지원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인해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위탁 상한액은 10억원이다. 특히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계약 체결 과정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공공후견사업'과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첫 공공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공신탁계약 대상자는 양주시보건소를 통해 공공후견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인으로부터 해당 노인 본인이 지출 내역을 기억하지 못하고 제3자로부터 금전 착취가 의심되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재산 보호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신탁 체결 대리권이 있는 공공후견인과 적극 협력해 국민연금공단에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를 의뢰해 이번 신탁 계약을 무사히 성사시켰다.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연계된 노인은 국민연금공단의 심층 상담을 거쳐 요양비, 생활비, 용돈 등 개인 상황에 맞게 월별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탁 계약이 개시됨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수립된 계획에 맞춰 요양비 등을 직접 지급하며, 계획에 없는 특별 지출이 발생할 경우 치매안심재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해 노인 재산을 투명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게 된다. 양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치매공공후견사업과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의 재산권을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지켜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전적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매 어르신이 경제적 피해 없이 안전하게 지역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은 최근 불거진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후퇴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9일 밝혔다. 이날 취임 일주일을 맞아 진행된 시정 업무 보고에서 손배찬 시장은 “대추벌 성매매 근절이란 목표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는 불변의 원칙"이라며 “오히려 역대 어느 시장보다도 엄격하고 철저하게 법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시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기존 사용되던 '용주골'이란 용어 대신 '대추벌'로 명칭을 제한해 변경 사용한다. 이는 특정 구역에 낙인찍힌 오랜 오명을 벗겨내고, 파주 전체 이미지 제고와 주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성매매 집결지 해체 관련 공공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론장도 추진된다. 파주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론화 기구를 구성하고, 올해 내 1차 결과가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손배찬 시장은 최근 성매매 집결지 해체 정책 후퇴 의혹 제기가 신임 시장을 비방하고 시정을 흔들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가 아닌지 우려된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시정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인수위 보고 과정 등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관이 지나치게 깊이 개입하면서 본래 목적이 개발을 위한 것처럼 비친 잔재가 있다면 이를 과감히 제거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일해 온 공무원과 봉사자 노력이 퇴색되지 않도록, 오직 '순수한 성매매 근절 및 집결지 완전 해체'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가겠다"고 천명했다. 아무리 정의로운 일이라도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사적 행동은 보호받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손배찬 시장은 “봉사자와 관계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반드시 관련 부서의 공식 일정과 방침에 맞춰 활동해 주어야만, 공무원과 봉사자 모두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일 반(反)성매매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공식 간담회를 시작으로 법적 하자가 없는 공식 절차에 맞춰 성매매 집결지 해체 정책을 흔들림 없이 가속화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b5a6dc666cc84316b669edee046235a2_T1.jpg)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9일 파주시에 올해 들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해 지역민은 물론 방문자는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지난달 22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경기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주변 환경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조기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아울러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dportal.kdca.go.kr)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말라리아 환자는 9일 기준으로 총 169명이다. 경기도는 94명으로 전국의 약 55.6%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선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룩셈부르크 6.25전쟁 참전 75주년 특별전 '6.25전쟁과 룩셈부르크 : 전쟁을 함께한 전우들'을 지난 6일 박물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자크 플리스 주한룩셈부르크 대사, 브루노 얀스 주한벨기에 대사,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룩셈부르크 6.25전쟁 참전 75주년을 맞이해 동두천시와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의 긴밀한 협의 속에서 개최됐다. 작년 자크 플리스 대사가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소재한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를 방문했을 당시 인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방문이 계기가 돼 시작된 유물 기증 및 대여 논의가 올해 특별전 개최까지 확대 및 추진됐다.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을 통한 국제 전시 규모 특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대한민국에 다시 알리기 위해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을 통해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MNHM)이 소장한 룩셈부르크 무명용사 태극무공훈장,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일기, 룩셈부르크 분견대의 전술지도 등 주요 유물을 대여해 전시했다. 유물 해외 운송 및 통관 절차는 룩셈부르크 외교부와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이뤄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장 스토펠의 참전일기 내용을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 개최에 적극 협력해 주신 룩셈부르크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75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룩셈부르크 참전용사께 경의를 표한다"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6.25전쟁 참전국 대사관들과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특별전은 7월6일부터 9월30일까지 이어진다. 특별전 개최를 축하하는 개막식에선 룩셈부르크 클라리넷 엠배서더스의 축하공연도 이뤄졌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양주시 농협(지역농협)과 함께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추진 중인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의 원활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좼다. 시는 모바일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상공인 중심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종이 형태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총괄하고 예산 확보, 시스템 구축과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전담한다.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와 지역농협은 지류형 상품권의 공식 대행기관으로서 상품권 보관, 관리, 판매, 정산업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양주시는 관내 농협의 광범위한 지점망을 활용해 지류형 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는 9월18일 개장 예정인 나리농원과 연계해 지류형 상품권을 처음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입장료 환급사업 등에 활용돼 방문객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9일 “이번 협약은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취임 후 첫 유관기관 방문지로 8일 용현산업단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관내 주요 공공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유관기관인 LH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김성연 지역본부장 등 LH 임직원과 만나 녹양우정지구, 의정부법조타운, 용현지구 등 관내 주요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기관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에 거주 중인 LH 직원들을 만나 지역 생활과 정주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H 임직원들이 의정부에 빠르게 정착해 지역 상생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김원기 시장은 밝혔다. 2024년 의정부로 이전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역사회에 빠르게 안착하며 용현산단 일원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등 관내 민생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지역과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다정한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천반월아트홀이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이다. 공연은 '세대를 잇는 도시 포천, 모두의 클래식'을 주제로 열린다. 2024년 경기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포천의 특성을 바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삶의 속도는 달라도 음악으로 이어지는 공동체 가치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아벨 체임버(Abel Chamber)가 출연한다. 이스트만 음악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아벨 체임버는 피아노와 현악기, 목관-금관악기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합주단(앙상블)으로 활동하며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클래식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연에선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클래식 명곡이 연주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일 “음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공연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클래식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금희와 함께하는 '다정한 클래식'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문화의날 할인으로 누구나 50% 할인을 적용받아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세부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아트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41d6c20a9f154a31b7f8ebc90f7cf87f_T1.jpg)
반지하 침수감지알람·배수펌프장 운영상황 살펴…여름철 인명피해 예방 위한 안전관리 강화 당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과 연현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하공간 침수감지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침수 발생 시 상황 전파, 주민 사전대피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지사는 먼저 석수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 설치된 침수감지알람장치 운영 현황을 살폈다. 해당 장치는 침수 발생 시 경기도와 시군 상황실, 읍면동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로 위험 상황을 전달해 현장 확인과 대피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장을 둘러본 추 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이러한 안전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 활동 당시에도 저지대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만큼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안양과 같은 저지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2022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석수동 일원 등 18곳에 반지하주택 침수감지알람장치를 설치했다. 개별 세대 설치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공거점을 중심으로 장비를 운영하며 반지하주택가의 침수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추 지사는 이어 연현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2000년 준공된 연현배수펌프장은 분당 440㎥의 처리능력과 1,150㎥ 규모의 유수지를 갖춘 시설이다. 안양시는 현재 관내 8개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점검을 마친 추 지사는 “도정의 기본은 도민의 생명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안전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간에도 취약지역 주민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끝까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는 장마철을 맞아 지하공간과 하천,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침수감지알람장치 등 AI·IoT 기반 재난안전 인프라를 활용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통제와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치료도우미견 교감부터 유기동물 돌봄까지…7월 22일~8월 13일 매주 수·목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반려마루화성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과 유기동물 보호 봉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으로 회차별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훈련된 치료도우미견과 함께 동물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과 산책 요령 등을 배우며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후에는 보호동 환경 정비와 청소를 비롯해 보호동물 사회화 활동에 참여한다. 강아지 입양센터에서는 보호견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고양이 입양센터에서는 장난감 놀이와 사냥놀이 등 행동 풍부화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입양 홍보카드와 인식표는 실제 입양센터와 입양 가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회당 2시간 30분이 인정된다. 참가 신청은 7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반려마루화성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반려견 행동지도사, 반려동물미용사, 동물보건사 등 3개 분야를 체험할 수 있으며, 8월 1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가능하다. 8월 3일부터 2주간 안산·시흥·화성 등 6개 시군 집중 단속…미신고 시설·방지시설 운영 실태 확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철 악취 민원 증가에 대비해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안산·시흥·화성·평택·용인·오산 등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위치한 제조업체와 하·폐수 처리업체 등 악취배출 사업장 1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관련 법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가 지속적·집단적으로 발생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를 비롯해 악취방지계획 이행 여부, 대기·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보관과 처리 실태 등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관할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채 시설을 운영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악취는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환경 민원"이라며 “여름철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과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악취 등 환경 분야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 이천 서희청소년센터서 현장면접·취업지원 서비스 운영…지역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5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에서 중장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2026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5070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경력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명진로직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 10곳도 참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AI 이력서 작성 지원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상담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채용 상담부터 현장 면접,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참여기업 채용공고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지원 분야를 검토한 뒤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는 삶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현장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성남하이테크밸리서 기업·기관 간담회 개최…실증 확대·R&D 지원 등 현장 의견 수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지난 8일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피지컬 AI LAB'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성남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피지컬 AI 분야 스타트업 6개사, 성남하이테크밸리 제조기업 관계자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3,600여 개의 제조기업이 집적돼 있지만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증사업 확대, 공동 연구개발(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AI·로봇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석훈 의원은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로봇과 제조설비를 제어하며 생산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라며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이러한 기술을 실증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피지컬 AI LAB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연구를 넘어 제조기업이 실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증과 기술 확산이 중요하다"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성남하이테크밸리가 대한민국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석훈 의원이 추진해 조성된 '경기도 피지컬 AI LAB'은 스타트업의 기술 연구와 실증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입법과 정책 보완을 검토할 계획이다. 방성환 대표의원 “22명 힘 모아 민생·정책 경쟁력 강화…도민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원내대표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새 원내대표단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국회의원,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의정 운영 방향과 조직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새 원내대표단은 방성환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이오수 운영수석부대표, 이혜원 정책수석부대표, 윤종영 정책위원장, 김일중 총무수석, 정용한 정무수석, 김현석 교육수석, 오남석 기획수석, 김선희 수석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22석이라는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원내대표단 구성을 통해 다시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의석수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력과 정책 역량인 만큼 도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 후 총선과 4년 후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의회 운영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국민의힘 지방의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해 하나 된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집행부를 견제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도민에게 실력으로 평가받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원내대표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한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숫자에 위축되지 말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의힘의 경쟁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의 의정 성과가 다음 지방선거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당도 원내대표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원내대표단 출범을 계기로 정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담당자 성장·나눔 워크숍 개최…예방·대응·회복 아우르는 지원체계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 나눔 워크숍'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사안 대응, 피해 교원 회복 지원 등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센터장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상담사,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교원 경력 단계별 '마음 충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법률·행정·심리 지원을 확대해 예방과 대응, 회복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업무지원 프로그램 시연을 비롯해 교권보호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 성장 나눔 토의 등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국 설치에 앞서 교권보호추진단을 우선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도 교권, 둘째도 교권, 셋째도 교권"이라며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국을 설치해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아동학대 피소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부터 사안 종결까지 1대1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은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재취업지원 과정 3기·300명 운영…재무·건강·진로설계까지 실질적 교육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안양교육관에서 '2026년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 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른 재취업지원서비스 취지를 반영해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가 퇴직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재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율곡연수원은 올해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규모를 지난해 2기 200명에서 올해 3기 300명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전 생애전환 교육과 재취업 준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퇴직을 단순한 직업생활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전환기로 보고 '인식-준비-설계'의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애전환기 자기 이해와 사회관계 점검을 비롯해 중장년 일자리 변화와 재취업 정보, 건강관리, 재무설계, 여가관리, 재취업 실행전략과 진로설계서 작성 등 퇴직 이후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생애전환기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높이고, 퇴직 이후 경력 활용과 새로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근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이후에도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연수"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을 비롯한 생애전환기 교직원의 안정적인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I·로보틱스·바이오 등 5개사 선발…실리콘밸리 IR·TechCrunch Disrupt 2026 참가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 GH 베이스캠프' 참가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가운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H는 2024년과 2025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이어간다. 모집 대상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첨단 분야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료와 숙박비, 현지 교통비를 비롯해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기업들은 미국 방문에 앞서 약 두 달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1대1 전략 멘토링,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을 진행한다.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TechCrunch Disrupt 2026'에도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업설명과 투자자 네트워킹,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에 따르면 2024~2025년 프로그램 참가 기업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은 약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고, AI 분야 기업도 약 3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확보했다. 일부 기업은 글로벌 가전·리테일·방송미디어 기업과 기술실증(PoC) 및 협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용진 GH 사장은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교 테크노밸리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 GH 베이스캠프' 참가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0.d82f061839bd4938a002ec861169d502_T1.png)
경원재서 첫 권역별 포럼 열려…2045 탄소중립 비전·블루카본·해상풍력 등 실천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함께 연안도시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하는 권역별 포럼을 열고 글로벌 기후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9일 경원재에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공동위원장 한성숙 국무총리·이창훈 민간위원장)와 공동으로 '연안도시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 권역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후대응위가 추진하는 권역별 포럼의 첫 일정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찬대 시장과 이창훈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해양과 항만을 보유한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전략과 이를 다른 연안도시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승환 인천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며 정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영남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복원처장은 블루카본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김은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산업실장은 감축·전환·측정·흡수를 연계한 항만 탈탄소 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상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산업 전환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박찬진 인천시 기후대응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병화 기후대응위 위원과 진경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이희관 인천대학교 교수, 최가영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연안도시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은 192개의 섬과 긴 해안선을 보유한 도시인 만큼 기후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 탄소중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며 “'ABC+E' 에너지 대전환과 블루카본 중심의 생태계 전환,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장은 “2035 NDC 이행과 제2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정책과 논의가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역별 포럼은 인천을 시작으로 9월 강원, 10월 경남, 11월 경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실시간 송수펌프 효율 분석 도입…전력원단위 10.4% 개선·정수장 운영 효율 향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지난 8일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억 3,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송수펌프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운전 방식을 적용해 시설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그 결과 전력원단위를 10.4% 낮추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전력 절감에 그치지 않고 피크전력 감소와 펌프 내부 코팅을 통한 설비 효율 개선, 데이터 기반 운전관리 체계 구축, 운영 담당자 교육 등 정수장 운영 전반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제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전력원단위는 0.1337kWh/㎥를 기록해 비교 기간인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의 0.1492kWh/㎥보다 10.4% 개선됐다. 이는 같은 전력 사용량으로 더 많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성과보고회에는 인천시 4개 정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촌정수사업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정수장별 적용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을 확대하고 정수장 간 협업을 강화해 에너지 절감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공 에너지 소비를 줄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과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13일까지 접수…청년 59명 매칭 추진, 기업당 최대 4명 배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향후 선발 예정인 인천지역 청년 59명과 참여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시는 참여기업을 먼저 선정한 뒤 청년을 모집해 기업별로 배치할 계획이며, 신청 기업은 적격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조직 규모와 직무 설계 수준 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4명의 청년 인턴이 배정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운영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된다. 청년 1인당 월 234만 원의 인건비를 비롯해 기업 운영비 월 20만 원, 멘토수당 월 15만 원, 4대 보험료 기업 부담분 등이 지급된다. 인턴십은 일반 업무를 수행하는 '취업형'과 신규 직무를 기획·실행하는 '일자리창조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업 선정과 청년 매칭이 완료되면 참여 청년들은 각 기업에서 약 4개월간 일경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3일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사회연대경제 조직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과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비 40억 원 투입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추진…퇴직·재직근로자와 화물운송종사자 최대 80만 원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제물포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맞춰 철강산업 종사자와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고용노동부가 9일 제물포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고시한 것을 계기로 원도심 철강산업의 고용안정과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후속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철강산업 장기 침체에 따른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철강업 생산 감소와 피보험자 감소 등 고용지표 변화를 분석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지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제물포구의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협력해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제물포구는 고용유지 지원과 직업능력개발,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고용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재직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비자발적 퇴직자 생활안정 지원, 철강업 연관 화물운송종사자 지원 등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지원 목표 5,250명 가운데 1,265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096명(조건부 포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총 6억 8,900만 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비자발적 퇴직 인정 범위 확대와 전·후방산업 지원 확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사업 기준 정비 등을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정 고시일인 7월 9일부터 제물포구를 중심으로 철강기업 현장 방문과 찾아가는 설명회, 수행기관 합동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근로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제물포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철강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원도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초·중학교 대상 방문형 프로그램 진행…진학 특강·직업체험 함께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결대로진로센터는 7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진로·진학 제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인천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가 희망하는 일정과 장소를 방문해 운영한다.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고입 대비 특강과 고교학점제 특강 등 진로·진학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좌와 함께 조향, 쿠킹·베이킹, 원예공예, 우드 공예, 글라스·라탄 공예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여러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성장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교육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는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진로·진학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ESG 리더 : 모두의 자리를 찾아라' 주제…인권·독서·보드게임·친환경 만들기 체험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백윤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7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일 집중형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ESG 리더 : 모두의 자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독서캠프는 ESG 가치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인권교육과 독서교육을 비롯해 협력 보드게임, 친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도서관은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공동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가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재이용시설 운영현황 공유·ESG 기반 자원순환 논의…도시안전·친환경 인프라 구축 방안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수 수요처 간담회를 열고 재이용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 정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이용수를 사용하는 기업들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천환경공단이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 현황을 발표했으며, 인천경제청과 인천종합에너지 등 수요처 관계자들이 재이용수 활용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시설과 관로의 노후화에 따른 도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비롯해 ESG 경영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와 경제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경영 사례로 알려진 파타고니아의 기업 철학을 참고한 지속가능 경영 방향도 함께 검토됐다.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2004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으며, 2023년에는 역삼투압(RO)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수질을 한층 개선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인천환경공단과 협력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재이용수 활용률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이 시설은 연간 133만㎥의 재이용수를 생산해 산업용수와 지역난방용수 등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수자원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민·관·산·학 협력을 확대해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경제성과 도시 안전,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인천종합에너지 등 수요처 관계자는 “인천경제청과 긴밀히 협력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