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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과천시 과천대로 6길 57에 위치하며, 증가하는 지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행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신청사에선 주민등록, 복지, 민원 등 기존 행정업무를 정상 운영하며, 넓어진 민원공간과 주민이용공간을 통해 주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어반스케치 등 미술 강좌와 힐링요가 등 운동 강좌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청사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이 어우러지는 생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용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신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일정과 이용 안내를 사전에 홍보하고, 업무 개시 초기 현장 안내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주민에게 더 가까운 생활행정 공간이자 문화와 소통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내달 8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26일 관내 곳곳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재 가동 중인 방제 장비가 적정하게 효과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민이 많이 찾는 산림욕장과 공원 주변에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한대희 당선인은 이날 수리산 산림욕장 입구를 시작으로 수리산 일대 방제 현장을 둘러보며 러브버그 발생 상황과 방제 장비 가동 현황, 시민 이용 불편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재 군포시는 살충기 258대를 방제에 활용하는 한편, 친환경 유인물질을 활용한 포집기 약 200대를 수리산 일대와 주요 공원, 가로변 등에 설치해 대량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 당선인은 점검 현장에서 러브버그 발생 현황과 방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뒤 한대희 당선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방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세심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최현배 홍보실 팀장은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는 곤충은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 대량 발생하면 시민에게 시각적 불쾌감과 일상생활 불편을 줄 수 있다"며 “현재 수리산을 비롯해 공원,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 당선인은 “시민 불편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생 불편에 대한 신속한 해결이 민선9기 군포시정이 내딛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년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공시지가 기준 약 100억원 규모의 미이전 공유재산을 발굴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작년 9월 조용익 시장 지시 사항인 '미이전 공유재산 발굴 및 관리 철저'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부천시는 감사담당관 소속 직원들로 전담조직(TF)를 구성하고 부천시 전체 공유재산 7600여개 토지 등 공유재산관리대장과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을 대조-분석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천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토지 73필지와 공유재산 무단 점유 사례 등을 확인하며 장기간 누락됐던 공유재산을 찾아냈다. 조사 과정에서 부천시는 1979년 취득한 송내동 어린이공원과 도로 등 12개 필지(3204㎡, 약 22억원)가 약 45년간 미등기 상태로 남아 있던 사실을 확인하고 권리보전 조치를 완료했다. 범박지구 주택건설사업 이후 부천시로 무상귀속됐어야 할 완충녹지 2필지(2145㎡, 약 21억원)에 대해서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계획시설사업 편입 국유지를 무상귀속하기로 협의하고도 30여 년간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5필지(797㎡, 약 4억원)를 비롯해 추가 미이전 공유재산도 다수 확인됐다. 1980년대 토지형질변경 당시 도로 기부채납이 이행되지 않은 토지 26필지(4045㎡, 약 27억원), 도시계획사업 미준공으로 귀속이 누락된 도로용지 23필지(2302㎡, 약 21억원), 주택건설사업 이후 기부채납이 이행되지 않은 토지 2필지(544㎡, 약 4억원), 보상금 공탁 후에도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토지 3필지(약 1억원) 등도 포함됐다. 부천시 감사담당관실은 현장 점검에서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사적으로 이용한 지역 9곳도 적발해 변상금 부과 등 관련 부서에 행정조치를 요구했으며, 활용도가 낮거나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공공용 재산에 대해선 용도폐지와 매각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누락 재산 발굴과 권리 보전 조치를 강화해 공유재산 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7일 “이번 특정감사는 장기간 관리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공유재산을 발굴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과 권리 보전 조치를 통해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의 성장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내달부터 드림스타트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는 취학 전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 및 학습-발달 영역 지원을 강화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기반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안양시는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우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26주간 주1회 유기농 우유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특히 사례 관리사가 정기적으로 가정 점검을 병행한다. 아동이 우유를 꾸준히 마시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있는지 살피고 양육 환경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가정 내 기초학습 및 적기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중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47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도서와 교구를 각 가정에 지원한다. 지원 도서와 교구는 아동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춰 언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선정해 집안에서 자연스러운 배움과 놀이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제공하고, 건강한 학습-발달을 함께 살피는 통합지원체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아이들 건강한 성장이 곧 우리의 미래"라며 “아동친화도시 안양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출발선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은 사례 관리사의 방문 상담과 양육 환경-아동 발달 조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맞게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미취학 아동이 성장 초기부터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건축물 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도비 30%와 시비 70%를 포함한 총 1억28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의왕시 소재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이다. 지원금은 최대 1600만원이며, 신청자는 공사비의 10%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대상 공사에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등 건축물 성능 개선을 비롯해 △담장 철거 후 주차장 조성 △화단 및 쉼터 조성 등 경관 개선 △승강기-조경 시설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의왕시는 노후도, 거주기간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대표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의왕시 도시정비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이번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7일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 안전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신호등 없는 철도, AR이 길 찾는다

“앞에 낙석이 발생하면 후속 열차는 즉시 멈춰야 합니다. 신호기가 아닌 무선 통신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하고, 열차 간 간격과 운행 권한을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국가철도공단 부스.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디오라마 위로 열차가 움직이자 공사 구간과 임시 속도 제한, 비상 정지 상황이 모형 위에서 구현됐다. 기존 선로변 신호기에 의존하던 철도 운행 체계를 무선 통신과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KTCS-2 시범사업 구간을 구현한 디오라마와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인 KTCS-3를 소개했다. KTCS는 열차 위치와 속도, 선로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열차에 이동 권한과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KTCS 레벨 1에서는 선로 주변에 설치된 신호기를 통해 열차가 운행 정보를 받는다. 반면 KTCS 레벨 2부터는 무선폐색제어센터(RBC)와 열차가 통신해 이동 권한과 속도 정보를 주고받는다. 선로변 신호기 의존도를 낮추고 열차 위치를 더 촘촘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열차가 신호기를 지나야 위치가 확인되는 방식이었다면, 무선 기반 제어 체계에서는 열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열차 간 간격을 더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선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 상황 대응도 주요 기능이다. 낙석이나 선로 공사, 임시 속도 제한 구간이 발생하면 관제센터가 관련 정보를 열차에 전달하고, 시스템은 열차별 운행 권한과 속도를 조정한다. 선행 열차가 멈추면 후속 열차에도 즉시 감속 또는 정지 정보가 전달돼 열차 간 충돌 위험을 줄이는 구조다. 다만 자동화가 기관사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나 비상 상황이 생길 경우 관제센터와 기관사가 대응한다"며 “항공기 관제탑처럼 관제센터가 정보를 관리하고, 열차 안에서는 기관사와 차상 장치가 함께 안전 운행을 뒷받침하는 체계"라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제어기술뿐 아니라 역사 이용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태블릿 화면을 통해 전시장 안의 특정 부스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증강현실(AR) 화살표가 화면 위에 나타나 길을 안내하는 '역사 길안내 서비스'가 시연됐다. 이 서비스는 GPS 신호가 약하거나 잡히지 않는 역사 내부에서 이미지 기반 위치 인식 기술을 활용한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시스템이 시설물과 통로 등 주변 환경을 인식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AR 화살표로 길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역은 환승 통로와 편의시설이 복잡하고, 처음 찾는 이용자나 교통약자에게는 길 찾기가 쉽지 않다"며 “역사 내부에서도 위치를 인식해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기술 연구와 시연 단계로, 실제 철도역에 도입된 서비스는 아니다. 향후 별도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적용이 추진될 경우 서울역처럼 이용객이 많은 대형 역사부터 우선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가철도공단 부스는 철도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히 열차를 빠르게 달리게 하는 기술에 머물지 않음을 보여줬다. 선로 위에서는 무선 통신이 열차 간 간격과 위험 정보를 관리하고, 역사 안에서는 AR이 승객의 발걸음을 안내한다. 철도 안전과 운영 효율, 이용자 편의가 하나의 데이터망 안에서 맞물리는 미래가 조금씩 현실로 들어오고 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주간 신차] 베일 벗은 신형 아반떼…BMW 7시리즈 블랙 트림 선봬

◇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베일 벗다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아반떼'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베일을 벗었다. 2020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만에 돌아오는 8세대 버전이다. 현대차는 신차가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의 조화를 담아냈으며, 펜더의 볼륨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0 및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된다. ◇ BMW, 7시리즈 블랙 트림 선봬 BMW 코리아가 7시리즈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 신규 블랙 트림을 선보였다. 블랙 트림은 'BMW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와 'BMW 740d xDrive M 스포츠' 두 가지 모델에 적용된다. 외장 곳곳에 블랙 하이글로스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1억6080만원, 1억5070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 혼다 'E-클러치' 라인업 확대 혼다코리아가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인 '혼다 E-클러치(Honda E-Clutch)'를 적용한 CBR500R E-클러치, NX500 E-클러치 등 2개 모델을 출시했다. 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이다. 두 모델은 471cc 수랭식 DOHC 직렬 2기통 엔진을 품고 있다. 엔진은 최고출력 50마력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는 6500rpm에서 4.6kg·m까지 발휘된다. 가격은 980만원이다. ◇ 벤틀리 '비스포크 시리즈'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Mulliner)의 새로운 한정판 컬렉션 모델 '비스포크 시리즈'를 공개했다. 비스포크 시리즈는 럭셔리 패션하우스의 시즌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뮬리너가 매년 선보이는 연례 한정판이다. 올해 시리즈는 새롭게 문을 연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신규 페인트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의 예술성'을 주제로 구성됐다. 총 6가지 전용 외장 마감이 제공된다. 모든 사양에는 전용 스트라이프가 들어간다. 벤틀리 비스포크 시리즈는 100대 한정 생산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환경특집]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상)

폭염·가뭄과 기후위기 생활하수·축산분뇨 등 오염원 실태 낙동강 녹조 발생 원인 진단 대구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이 올해도 녹조 비상에 직면했다. 폭염과 가뭄이 반복되면서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낙동강 녹조의 원인과 문제점, 식수 안전성 논란, 향후 대책을 진단한다. 글싣는 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논란…시민들은 안심해도 되나 하: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하) ◇대구환경청 녹조 비상…기후위기·보 개방 논란 속 근본대책 시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근 낙동강 상류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대구지방환경청이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녹조 현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녹조는 하천이나 호수에 질소와 인 등 영양염류가 과도하게 유입된 상태에서 수온이 상승할 경우 남조류가 급격히 증식하는 현상이다. 특히 낙동강은 유속이 느리고 체류시간이 길어 녹조 발생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 폭염·가뭄이 부른 녹조 대란 전문가들은 최근 녹조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는다.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모두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 이어지면서 강물의 흐름이 둔화됐다. 수온이 25도를 넘어서면 남조류 번식 속도는 급격히 증가하는데, 최근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녹조 발생 조건이 더욱 쉽게 형성되고 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고수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녹조 발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기상 여건에 따라 녹조 발생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하수·축산분뇨도 원인 녹조를 키우는 또 다른 요인은 오염물질 유입이다. 낙동강 상류지역에는 축산농가와 농경지가 밀집해 있다. 비가 내릴 경우 축산분뇨와 비료 성분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남조류의 먹이가 되는 질소와 인 농도가 높아진다. 환경당국은 녹조 발생 원인을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하·폐수처리장, 야적퇴비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단속만으로는 녹조를 막기 어렵다"며 “유역 전체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洑)가 녹조를 키운다는 지적 낙동강 녹조 논란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4대강 사업 이후 설치된 보 문제다. 환경단체들은 보 건설 이후 강물이 정체되면서 녹조 발생이 심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오염물질 유입이 더 큰 원인이라며 단순히 보만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반박한다. 실제 낙동강 유역에서는 보 개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보 개방 확대를 주장하는 반면 농업용수 확보 문제와 수질 개선 효과 등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주민 불안 커지는 식수원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 주민들은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녹조가 심해질 경우 남조류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대구 달성군 주민 박모(61) 씨는 “뉴스에서 녹조가 심하다는 보도가 나올 때마다 수돗물을 마셔도 괜찮은지 걱정된다"며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근본 처방 필요한 낙동강 전문가들은 녹조 문제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의 복합적 재난으로 보고 있다. 폭염과 가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오염물질 유입을 줄이고 수질 개선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과학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환경청도 위성 감시와 드론 예찰,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을 강화하며 녹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낙동강 녹조 문제는 이제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 식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로 인해 낙동강 유역의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류경보제 운영과 함께 드론 및 위성영상 활용 모니터링, 오염원 특별점검 등을 강화해 녹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녹조 문제는 기후변화와 오염원 유입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질 감시와 취수원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 부산모빌리티쇼] BMW, 전기차부터 바이크까지…‘프리미엄 경험’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부산=박지성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전기차와 럭셔리 세단, 고성능 컴팩트카, 모터사이클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충전 인프라와 고객 서비스,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BMW그룹코리아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 △미니(MINI) △BMW모토라드 등 3개 브랜드의 미래 전략과 신차를 공개했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부산·경남은 BMW 그룹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한 것은 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차량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MW 브랜드는 차세대 전기차 '더 뉴 iX3'를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을 소개했다. 석재우 BMW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더 뉴 iX3에는 BMW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가 모두 담겨 있다"며 “새로운 드라이빙 감각과 6세대 BMW eDrive 기술,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기술로는 차세대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가 소개됐다. 하트 오브 조이는 조향과 제동, 구동 등 차량의 핵심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존 대비 10배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차량의 반응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더 뉴 iX3는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예약 대수 4500대를 돌파했으며 오는 7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BMW코리아는 전동화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최근 국내 최초로 400㎾급 공용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약 4000기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네로 루쏘'는 이탈리아어로 '블랙 럭셔리'를 의미한다.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와 스페이스 실버 코치 라인, 전용 레터링을 적용한 글로벌 135대 한정 생산 모델로, 국내에는 29대만 판매된다. MINI는 고성능 브랜드 JCW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정수원 MINI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MINI는 더 이상 개성 있는 소형차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프리미엄 컴팩트 고성능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JCW는 지난해 국내 수입 컴팩트 고성능 모델 시장에서 점유율 52.5%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판매량도 약 28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MINI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디 올 일렉트릭 MINI JCW'와 '디 올 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을 선보였으며, 오는 7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 'MINI JCW 개러지'를 개관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BMW 모토라드는 M 1000 RR을 앞세워 고성능 모터사이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현욱 BMW모토라드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BMW M의 레이싱 DNA는 자동차뿐 아니라 모터사이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M 1000 RR은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BMW 모토라드는 국내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트랙 주행 프로그램인 '모토라드 온 트랙'과 BMW 드라이빙센터 정규 교육 과정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고성능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 7종, MINI 4종, BMW 모토라드 2종 등 총 13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기술과 럭셔리, 고성능, 고객 경험을 아우르는 브랜드 전략을 제시했다. BMW는 프리미엄 전기차와 럭셔리 세단, MINI는 고성능 전동화, BMW 모토라드는 퍼포먼스 모터사이클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2026 부산모빌리티쇼] BYD, PHEV ‘씨라이언 6 DM-i’ 국내 첫선…3천만원대 ‘가성비’ 승부수

[부산=박지성 기자] 비야디(BYD)코리아가 국내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씨라이언 6 DM-i'를 공개하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순수 전기차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동화 기술의 대중화'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BYD코리아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씨라이언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씨라이언 6 DM-i는 BYD의 독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DM-i를 적용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지난 2008년 세계 최초 양산형 PHEV를 선보인 BYD는 지난 18년간 800만대 이상의 하이브리드 판매와 300억㎞ 이상의 누적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류쉐량 BYD그룹 부총재 겸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총경리는 “2014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BYD의 전동화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며 “승용 브랜드 진출 이후 현재 국내에서 1만5000대 이상의 BYD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이는 고객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34개 판매 네트워크와 20개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판매와 서비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BYD는 DM-i 기술의 핵심 철학도 함께 소개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DM-i는 기존 하이브리드처럼 엔진을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라며 “평일에는 전기차처럼 조용하고 부드럽게 주행하고 장거리에서는 엔진이 효율적으로 개입해 충전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DM-i의 네 가지 키워드로 '프리(FREE)'를 집약해 “Freedom(자유), Reliability(신뢰), Electric(전기차 기반 주행), Efficiency(효율)가 DM-i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즉, 충전 걱정을 줄인 이동의 자유, 블레이드 배터리 기반의 안전성, 전기차 수준의 주행감, 높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구현했음을 강조했다. 씨라이언 6 DM-i에는 1.5리터(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EHS)이 결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00Nm를 발휘한다. 18.3㎾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드만으로 복합 기준 최대 70㎞를 주행할 수 있으며, 18㎾급 DC 급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V2L 기능도 기본 적용해 최대 3.3㎾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연비와 전비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씨라이언 6 DM-i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5.2㎞, 복합전비는 k㎾당 4.2㎞다. 외관은 BYD 글로벌 디자인 총괄 볼프강 에거가 이끄는 디자인팀이 '오션 에스테틱' 철학을 기반으로 완성했다. 실내에는 15.6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60도 서라운드 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차선이탈 방지(LDP), 차선이탈 경고(LDW), 사각지대 보조(BSA), 전방 충돌 경고(FCW)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으며,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BYD는 이날부터 씨라이언 6 DM-i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전륜구동(FWD)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750만원이며, 현재 친환경차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씨라이언 6 DM-i는 전동화의 장점은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충전과 주행의 부담은 줄인 새로운 해답"이라며 “앞으로도 EV와 PHEV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전동화 기술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남동·남부 ‘A등급’… 통합발전사 주도권 싸움 유리한 고지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정부 경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향후 통합발전사 주도권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발전5사 가운데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이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한국중부발전은 B등급(양호),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C등급(보통)을 받았다. 원자력·수력 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A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추진 중인 발전공기업 통합 방안 발표를 앞두고 나온 사실상 마지막 독립 경영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수년간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온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태양광·풍력 개발은 물론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나서면서 에너지 전환 정책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기관으로 꼽히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도 방향을 같이해 왔다. 남동발전은 발전5사 가운데 가장 많은 석탄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량지표와 경영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양수발전 사업 유치와 신규 사업 발굴에서도 성과를 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가 단순한 경영성과 평가를 넘어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며, 발전공기업 통합 역시 화석연료 중심 발전 체제에서 재생에너지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염두에 둔 구조개편이라는 해석이 적지 않다. 실제로 이번 경영평가에서도 석탄·LNG 발전 비중보다는 재생에너지 확대, 미래 사업 발굴, 탄소중립 이행 노력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A등급을 받은 남부발전과 남동발전이 향후 통합발전사 체제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 발전업계 관계자는 “통합발전사 출범 이후에도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어떤 기관의 경영철학과 사업 모델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평가 결과가 향후 통합발전사 조직 구성과 경영진 인선 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통합안이 어떤 형태로 확정되든 통합 이후 경영진과 주요 조직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관의 경영성과가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경영평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합 과정에서 누가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며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의 발언권이 상대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본사 입지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통합발전사 본사 후보지로는 부산과 경남, 충청권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은 최근 전재수 시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이 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KTX, 국제공항, 항만, 대학 등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직원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남동발전이 위치한 경남 진주 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집적 효과와 기존 에너지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통합발전사 본사가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경영 효율성과 인재 확보, 산업 생태계 연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가 단순한 연례 평가를 넘어 발전공기업 통합을 앞둔 각 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마지막 성적표'라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평가한다. 특히 정부가 이번 주 발전공기업 통합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이 경영성과와 사업 경쟁력을 앞세워 향후 통합발전사 체제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김어준이 꺼낸 ‘李 지지율 코어 이탈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국면을 두고 친여 유튜버 김어준씨가 사흘째 “통상의 하락과 다르다"는 경고를 이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해석이 분분하다. 핵심 지지층 이탈을 경고한 김씨의 메시지가 당대표 연임에 나선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지원사격으로 읽히면서, 친명(이재명)계는 “근거 없는 정치적 메시지"라며 선을 긋고 있다. 여권의 대표적인 스피커 김어준씨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통상적인 지지율 하락은 충성도가 낮은 외곽 지지층부터 빠지는 법인데, 지금은 특별한 사건이 없음에도 '코어 지지층'이 흔들리는 생소한 풍경"이라고 진단했다. 연령대로는 40~50대, 정치적으로는 친노(노무현)·친문(문재인) 색채가 강한 전통 지지층의 이반이 심상치 않다는 취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어 “코어 지지층이 무너지면 임기 내내 힘들어지며, 이는 단순히 성과를 보여준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스스로 성과를 내 지지율을 끌어올린 정치인이고, 임기 1년 차에도 60~70%대 높은 지지율을 만들었다"면서도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이 분리되는 '디커플링' 신호는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23일 방송에서도 김 씨는 “코어 지지층의 특징은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을 바로 버린다. 가치연대이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사면 얘기하고 이낙연 지지율이 확 빠졌다. 그렇게 친문이던 이낙연을 반문인 이재명이 이겨버렸다"라고 했다. 이어 “이 진영의 전파 속도는 엄청나다. 며칠 안 됐는데 지지율이 이렇게 됐다. 빨리 대응해야 한다"며 “청와대가 원인 분석하고 해결하면 올라갈 수 있는데 제대로 못 하면, 코어 지지층은 한번 빠지면 안 돌아온다. 그게 무서운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씨는 전통 지지층 이탈의 배경으로 '뉴이재명' 신주류 지지층의 공격을 꼽았다. '뉴이재명'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새롭게 유입된 중도·실용 성향의 친명 지지층을 일컫는 말이다. 기존 민주당 핵심 지지층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친명 기반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을 싸잡아 비난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전통 지지층의 소외감이 쌓여왔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재명 지지자와 문재인 지지자는 서로 다르지 않다", “친문이 친명이 된 건데 이걸 다르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친문은 이제 필요 없고 뉴이재명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착각"이라고 했다. 여기에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 검찰 출신 민정수석 임명 등을 계기로 검찰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이탈 요인으로 거론했다. 김씨는 “코어 지지층은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을 바로 버린다"며 2021년 이낙연 당시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을 언급했다가 지지율이 급락하고, 결국 반문(反文) 정체성의 이재명 후보에게 패한 사례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코어는 등까지는 안 돌렸는데 팔짱을 낀 상태"라며 “이대로 두면 등을 돌리게 되고, 한번 빠지면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보수까지 아우르려는 이 대통령의 통합·외연 확장 행보가 '정체성 부정'으로 읽힐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다만 당내에서는 김씨의 발언이 정 전 대표에 대한 사실상의 지원 사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 전 대표가 “일신우일신, 개혁하고 또 개혁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으로 개혁 노선을 내세운 만큼, 집토끼(전통 지지층) 이탈 위기를 수습할 적임자라는 논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민주당 3선 중진인 김영진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에서 “1000명, 2000명 샘플에 코어 지지층이 보이느냐"며 “김어준 대표만의 분석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친명 성향 유튜버 이동형씨도 “흔들리면 코어층이냐, 연성 지지자니까 흔들리는 것"이라고 했다. 배철호 폴리시스랩 소장은 “최근 지지율 하락은 사안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연성 지지층이 빠져나간 결과"라며 “근거가 없는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 승진 △오석만(지방서기관 정책기획관) △채민우(지방서기관 교육체육국장) △송경수(지방과학기술서기관 만세구보건소장) △주인권(지방과학기술서기관 안전건설실장) △박희우(지방행정주사 감사관) △김미지(지방행정주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홍진우(지방행정주사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과) △박정빈(지방행정주사 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 △강유리(지방행정주사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지소영(지방행정주사 자치행정국 민원여권과) △신용민(지방행정주사 자치행정국 행정종합관찰관) △김나영(지방행정주사 재정국 재산관리과) △이윤구(지방행정주사 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 △김근혜(지방행정주사 도시정책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김진(지방행정주사 기업투자실 노사협력과) △김수정(지방행정주사 교육체육국 교육지원과) △이지해(지방행정주사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 △장수주(지방행정주사 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송경진(지방행정주사 동탄구(6급 차석)) △전명구(지방행정주사 AI스마트전략실) △김기웅(지방전산주사 기업투자실 첨단산업과) △김보선(지방사회복지주사 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 △권복순(지방사회복지주사 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 △임혜민(지방사회복지주사 돌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권봉재(지방사회복지주사 돌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유경완(지방사회복지주사 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 △홍은영(지방사회복지주사 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 △김예경(지방사회복지주사 동탄구(6급 차석)) △최규석(지방공업주사(일반기계) 공보실 언론담당관) △이세롬(지방농업주사(일반농업) 농정해양국 농업정책과) △김기연(지방간호주사 효행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육은지(지방시설주사(일반토목) 안전건설실 도로과) △안유현(지방시설주사(일반토목) 만세구(6급 차석)) △김현웅(지방시설주사(일반토목) 효행구(6급 차석)) △고아름(지방시설주사(지적)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선우남희(지방행정주사보 교통국 주차물류과) △위대한(지방행정주사보 교통국 차량등록과) △최주헌(지방행정주사보 교통국 차량등록과) △이정민(지방행정주사보 문화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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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지방시설주사보(건축) 주택국 공동주택과) △최석규(지방시설주사보(건축) 만세구) △황선정(지방시설주사보(건축) 만세구) △우영균(지방시설주사보(지적) 만세구) △홍승희(지방시설주사보(교통시설) 기업투자실 노사협력과) △권주석(지방방송통신주사보 안전건설실 재난대응과) △김수연(지방보건진료주사보 만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혁재(지방운전주사보 만세구) △홍상희(지방방재안전주사보 안전건설실 재난대응과) △백승환(지방행정서기 안전건설실 안전정책과) △성준혁(지방행정서기 안전건설실 안전정책과) △김성주(지방행정서기 주택국 공동주택과) △이정록(지방행정서기 만세구) △김금비(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이슬기(지방행정서기 만세구) △강희주(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오우경(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신재호(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이지영(지방행정서기 효행구) △권이선(지방행정서기 효행구) △강인성(지방행정서기 효행구) △김은영(지방행정서기 효행구) △허준혁(지방행정서기 병점구) △김예현(지방행정서기 동탄구) △최윤지(지방행정서기 동탄구) △김윤정(지방행정서기 동탄구) △구지원(지방행정서기 동탄구) △이명지(지방행정서기 동탄구) △홍진아(지방행정서기 동탄구) △유진희(지방행정서기 AI스마트전략실) △정종훈(지방세무서기 만세구) △서수진(지방세무서기 효행구) △박수현(지방세무서기 동탄구) △박세원(지방전산서기 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 △공영은(지방전산서기 효행구) △지우근(지방전산서기 AI스마트전략실) △박서현(지방사회복지서기 만세구) △이서경(지방사회복지서기 만세구) △김현영(지방사회복지서기 효행구) △최재훈(지방사회복지서기 병점구) △박성희(지방사회복지서기 병점구) △김다은(지방사회복지서기 병점구) △나미애(지방사회복지서기 동탄구) △김종민(지방공업서기(일반기계) 효행구) △정수연(지방농업서기(일반농업) 농정해양국 농업정책과) △오서영(지방농업서기(축산) 농정해양국 축산정책과) △서성모(지방농업서기(축산) 농정해양국 동물보호과) △박세현(지방녹지서기 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권은혜(지방녹지서기 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이채은(지방녹지서기 공원녹지사업소 산림휴양과) △안정아(지방해양수산서기(일반수산) 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 △김애니(지방해양수산서기(일반수산) 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 △강수인(지방해양수산서기(일반수산) 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 △권오현(지방해양수산서기(일반수산) 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임보라(지방식품위생서기 돌봄복지국 위생정책과) △박준수(지방환경서기 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 △이장희(지방환경서기 기후에너지환경국 환경지도과) △진민수(지방환경서기 만세구) △김지영(지방환경서기 만세구) △주은선(지방환경서기 효행구) △김찬홍(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 △김남주(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기업투자실 지역경제과) △정민승(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효행구) △한다슬(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병점구) △정하은(지방시설서기(건축) 주택국 공동주택과) △정예진(지방시설서기(건축) 주택국 건축과) △유태연(지방시설서기(건축) 만세구) △박미현(지방시설서기(건축) 동탄구) △여운재(지방시설서기(지적)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임지원(지방시설서기(지적)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이나영(지방시설서기(지적) 효행구) △유승희(지방방송통신서기 만세구) △최성윤(지방운전서기 만세구) △최선우(지방운전서기 효행구) △박성우(지방운전서기 병점구) ◇ 승진의결 △조인희(공보실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승진의결)) △이진경(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정유상(기본사회담당관 직무대리 (승진의결)) △유래선(기업투자실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이종배(교육체육국 전국체전추진단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김규한(공원녹지사업소 서부공원관리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우범두(효행구 봉담읍 산업건설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조아라(동탄구 가정보육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이명우(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 전보승진 △윤하정(지방세무주사 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 △박희애(지방세무주사 재정국 세정과(차량세무팀장)) △정국영(지방녹지주사 공원녹지사업소 산림휴양과(산림보호팀장)) △송진희(지방환경주사 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자원화시설팀장)) △심병환(지방시설주사(일반토목) 맑은물사업소 하수과(하수관리팀장)) △최윤희(지방행정주사보 교통국 차량등록과) △정지원(지방세무주사보 재정국 징수과) △박성연(지방사회복지주사보 돌봄복지국 복지정책과) △김현진(지방사회복지주사보 만세구) △이연주(지방사회복지주사보 만세구) △김규나(지방의료기술주사보 병점구보건소 보건행정과) △황인성(지방간호주사보 만세구) △이주연(지방간호주사보 만세구) △김상엽(지방행정서기 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 △김가빈(지방행정서기 기획조정실 군공항대응과) △송기조(지방행정서기 안전건설실 안전정책과) △서예원(지방행정서기 자치행정국 민원여권과) △공지원(지방행정서기 자치행정국 행정종합관찰관) △김영진(지방행정서기 문화관광국 독립기념관) △길보민(지방행정서기 문화관광국 독립기념관) △이건하(지방행정서기 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남기영(지방행정서기 교육체육국 교육지원과) △김희진(지방행정서기 주택국 건축과) △고정윤(지방행정서기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시설과) △신효철(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정미영(지방행정서기 만세구) △김은지(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최연수(지방행정서기 만세구) △우다연(지방행정서기 만세구) △김희지(지방행정서기 병점구) △김이레(지방행정서기 AI스마트전략실) △나명하(지방세무서기 재정국 세정과) △엄유정(지방사회복지서기 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 △김나영(지방사회복지서기 성평등가족국 영유아보육과) △안상현(지방사회복지서기 만세구) △최소연(지방사회복지서기 병점구) △조민경(지방사회복지서기 동탄구) △양경은(지방사회복지서기 동탄구) △강창훈(지방공업서기(일반기계)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 △이나영(지방공업서기(일반화공) 효행구) △국비호(지방농업서기(일반농업) 효행구) △김은주(지방녹지서기 공원녹지사업소 산림휴양과) △조정민(지방환경서기 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 △김선준(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안전건설실 안전정책과) △조현진(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 △배우열(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만세구) △권은진(지방시설서기(건축) 주택국 공공건축과) △김태원(지방시설서기(지적) 만세구) △임진경(지방방송통신서기 교통국 교통정책과) ◇ 전보 △이향순(기업투자실장) △윤순석(기후에너지환경국장) △곽매헌(효행구보건소장) △김기두(맑은물사업소장) △차성훈(공원녹지사업소장) △윤영호(공보실 언론담당관) △김지만(안전건설실 재난대응과장) △홍정의(자치행정국 시민협력과장) △손세영(재정국 예산재정과장) △안미진(재정국 회계과장) △박경옥(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장) △김정미(농정해양국 농업정책과장) △이교열(교통국 차량등록과장) △박혜정(만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박선희(기업투자실 지역경제과장) △심연보(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장) △박신용(만세구 우정읍장) △서호순(만세구 향남읍 총무과장) △조영화(만세구 양감면장) △심유정(병점구 자치행정과장) △정태상(병점구 병점1동장) △박범대(병점구 병점2동장) △오현문(병점구 화산동장) △권혜경(동탄구 민원여권과장) △권명안(동탄구 도시환경과장) △이상엽(동탄구 동탄1동장) △오정임(동탄구 동탄9동장) △이연옥(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이미경(효행구 봉담읍 총무과장) △지현(동탄구 동탄5동장) △이병상(농정해양국 축산정책과장) △최정우(공원녹지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장) △강진우(농정해양국 동물보호과장) △조문형(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장) △김봉균(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장) △이종원(만세구 환경관리과장) △한광규(안전건설실 도로과장) △최재근(도시정책실 신도시조성과장) △정기호(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안성종(주택국 주택정책과장) △김동열(맑은물사업소 하수과장) △최호범(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장) △김성삼(만세구 허가민원2과장) △김종희(만세구 남양읍장) △박주덕(효행구 정남면장) △조성하(병점구 안전건설과장) △하미영(병점구 도시건축과장) △임주한(동탄구 도시건축과장) △이은숙(동탄구 동탄8동장) △정희석(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장) △선병곤(동탄구 안전건설과장) △김지만(감사관 감사총괄팀장) △김준우(감사관 조사팀장(보직재발령)) △이재일(트램건설추진단 트램SE팀장) △박현성(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팀장) △강은택(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공모사업팀장) △박상학(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공공기관지원팀장) △김희영(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 법제팀장) △백상희(기획조정실 군공항대응과 대외이전지원팀장) △안건주(안전건설실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장) △임재양(안전건설실 재난대응과 재난행정팀장) △김원일(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총무팀장(보직재발령)) △마혜정(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직원복지팀장) △최기성(자치행정국 자치분권과 자치행정팀장) △서영주(자치행정국 자치분권과 자치분권팀장) △박현숙(자치행정국 시민협력과 마을공동체팀장) △김정민(자치행정국 행정종합관찰관 행정관찰팀장(보직재발령)) △조하연(자치행정국 행정종합관찰관 시민소통팀장) △권영미(자치행정국 행정종합관찰관 도와Dream팀장) △이명일(재정국 회계과 경리팀장) △김홍석(재정국 재산관리과 재산정책팀장) △홍현자(돌봄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한은정(돌봄복지국 복지정책과 자활팀장) △최윤미(돌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 △김은수(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 노인정책팀장) △박현주(돌봄복지국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장) △문혜정(성평등가족국 영유아보육과 보육기반팀장) △최창숙(성평등가족국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장) △서은희(성평등가족국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장) △김정은(성평등가족국 이주민지원과 이주민지원팀장) △이재엽(기업투자실 첨단산업과 반도체산업팀장) △유무승(기업투자실 첨단산업과 바이오산업팀장) △김현주(기업투자실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장(보직재발령)) △한승민(기업투자실 투자유치과 기업투자유치팀장) △김진범(기업투자실 투자유치과 투자유치지원팀장) △신영숙(기업투자실 지역경제과 소상인지원팀장) △기동하(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관광사업팀장) △김도영(교육체육국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 △나진영(교육체육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정책팀장) △노애경(교육체육국 도서관정책과 남양도서관팀장) △김혜림(교육체육국 도서관정책과 작은도서관팀장) △장지영(교육체육국 체육진흥과 생활체육팀장) △김동민(교육체육국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관리팀장) △김남운(기후에너지환경국 신재생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장) △이성희(맑은물사업소 맑은물시설과 급수2팀장) △전영주(만세구) △김수미(만세구) △오희원(효행구) △최혜선(효행구) △고성일(효행구) △이형구(병점구) △조한익(병점구) △이수란(병점구) △고명지(병점구) △김혜미(동탄구) △한주희(동탄구) △노현정(동탄구) △박진옥(AI스마트전략실 AI혁신팀장) △임승미(기본사회담당관 기본사회정책팀장) △어문숙(기업투자실 기업지원과 창업벤처지원팀장) △박영미(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 의회협력팀장(보직재발령)) △임선우(도시정책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공공디자인팀장) △최문규(성평등가족국 청년청소년과 청년일자리팀장) △고영오(재정국 세정과 세정정책팀장(보직재발령)) △유세경(재정국 세정과 세무조사팀장(보직재발령)) △장채희(효행구) △황성진(병점구) △서은미(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장) △장용민(자치행정국 민원여권과 행복나눔콜센터팀장) △박진호(병점구) △이희선(돌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강경남(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 노인복지시설팀장) △안희정(주택국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장) △김동연(복직 병점구) △민지혜(복직 동탄구) △심정은(동탄구) △이민정(복직 농정해양국 동물보호과 동물보호문화팀장) △주종현(만세구) △이지현(돌봄복지국 위생정책과 장사문화팀장) △양정선(효행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보직재발령)) △이현주(효행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장) △강미자(병점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보직재발령)) △유영근(병점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장) △이경일(동탄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보직재발령)) △최병숙(만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장) △김연옥(동탄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보직재발령)) △곽대근(기후에너지환경국 물환경생태과 수질총량팀장) △김윤정(기후에너지환경국 물환경생태과 수질환경시설팀장) △이선희(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 △이경진(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시설1팀장) △김진경(효행구) △채재환(감사관 계약심사팀장) △김웅기(트램건설추진단 트램건설2팀장(보직재발령)) △김진욱(안전건설실 안전정책과 안전점검팀장) △이정선(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행정조정팀장) △김상도(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 어촌특화팀장) △문희원(교통국 철도전략과 철도사업팀장) △김영주(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 도시시설팀장) △김병기(도시정책실 신도시조성과 신도시지원1팀장) △조유현(문화관광국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운영팀장) △이기열(주택국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장) △최재곤(맑은물사업소 맑은물시설과 맑은물계획팀장) △장현문(맑은물사업소 하수과 하수운영팀장) △남인용(만세구) △박민수(만세구) △강민수(효행구) △고명환(효행구) △박형근(동탄구) △김기훈(동탄구) △신영진(동탄구) △고창우(동탄구) △원승현(재정국 재산관리과 공용차량관리팀장) △정영균(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기술팀장) △최재영(농업기술센터 과학농업과 과학농업팀장) △최나리(공보실 언론담당관) △손미정(공보실 홍보담당관) △우준렬(감사관) △오수지(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송승희(안전건설실 건설과) △이충민(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최힘찬(자치행정국 자치분권과) △황동수(자치행정국 시민협력과) △노경희(자치행정국 시민협력과) △박진하(자치행정국 시민협력과) △유미선(자치행정국 민원여권과) △김진아(재정국 예산재정과) △고소연(재정국 회계과) △허규식(재정국 재산관리과) △이둘리(성평등가족국 저출생대응과) △박찬성(복직 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 △임지영(농정해양국 동물보호과) △안국현(복직 교통국 대중교통과) △이남형(기본사회담당관) △김형진(복직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 △김태일(기업투자실 기업지원과) △한재현(기업투자실 투자유치과) △박종민(복직 기업투자실 지역경제과) △김다은(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계명희(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최윤서(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한지원(교육체육국 교육지원과) △김소라(복직 교육체육국 평생학습과) △지수현(교육체육국 평생학습과) △윤재근(교육체육국 체육진흥과) △엄지연(주택국 주택정책과) △이유나(기후에너지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 △김서현(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김다인(만세구) △전유진(만세구) △최선용(만세구) △배서연(만세구) △한은희(만세구) △김나영(복직 효행구) △채희원(효행구) △정세희(효행구) △안영수(효행구) △김은비(효행구) △서민식(병점구) △권동섭(병점구) △김차희(병점구) △정수진(병점구) △장효선(동탄구) △장은채(동탄구) △백지영(동탄구) △이지수(동탄구) △박주언(복직 동탄구) △곽보람(동탄구) △김유진(재정국 징수과) △김소영(동탄구) △강연정(돌봄복지국 복지정책과) △이용인(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 △송기만(돌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안지혜(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 △김미정(성평등가족국 저출생대응과) △맹진선(성평등가족국 영유아보육과) △주한이(성평등가족국 영유아보육과) △박진수(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 △차세춘(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 △한수경(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 △이가영(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 △박지혜(성평등가족국 이주민지원과) △강혜진(만세구) △이재은(병점구) △곽세연(병점구) △박미진(동탄구) △김준성(기후에너지환경국 신재생에너지과) △전황용(기업투자실 투자유치과) △진병석(기후에너지환경국 신재생에너지과) △김두현(기후에너지환경국 물환경생태과) △박지영(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김미선(농정해양국 농업정책과) △윤수진(농정해양국 농식품유통과) △김동빈(효행구) △김종선(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박희영(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신용균(공원녹지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 △최은지(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 △황혜연(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이찬욱(대외협력사무소) △김민준(만세구) △임유나(만세구) △임효빈(만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박규민(만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정재구(복직 병점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신준혁(기후에너지환경국 물환경생태과) △서지원(기후에너지환경국 물환경생태과) △김지형(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 △김민혁(만세구) △이용우(복직 병점구) △배수지(동탄구) △윤지민(감사관) △홍석균(안전건설실 건설과) △오인석(안전건설실 도로과) △박지원(안전건설실 도로과) △박대윤(복직 안전건설실 도로과) △라두환(안전건설실 도로과) △임진표(안전건설실 도로과) △이수정(복직 교통국 철도전략과) △원희규(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 △하정수(문화관광국 문화유산과) △양윤정(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 △황영순(복직 맑은물사업소 하수과) △천창희(맑은물사업소 하수과) △정수환(만세구) △구승회(효행구) △정지원(효행구) △최병훈(도시정책실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김성민(주택국 공공건축과) △최예지(공원녹지사업소 보타닉가든추진단) △권미선(만세구) △오진수(복직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김성환(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정현택(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오석주(병점구) △고윤호(동탄구) △김동휘(교통국 교통정책과) △이은비(복직 교통국 대중교통과) △가정현(교통국 대중교통과) △박보라(교통국 주차물류과) △김종택(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 △김유경(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 △정우진(공보실 홍보담당관) △전소영(공보실 홍보담당관) △정수연(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신충헌(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 △윤수형(기획조정실 군공항대응과) △황지섭(안전건설실 재난대응과) △강동혁(안전건설실 건설과) △남재희(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안소현(자치행정국 행정종합관찰관) △박정연(재정국 회계과) △우수진(복직 돌봄복지국 위생정책과) △권순범(성평등가족국 저출생대응과) △허지원(성평등가족국 저출생대응과) △문예은(성평등가족국 청년청소년과) △배창직(교통국 차량등록과) △양대현(교통국 차량등록과) △박혜원(기업투자실 첨단산업과) △정용훈(기업투자실 기업지원과) △김종원(기업투자실 지역경제과) △천정우(기업투자실 지역경제과) △이종민(기업투자실 노사협력과) △김성미(기업투자실 노사협력과) △김세라(문화관광국 문화유산과) △용예림(문화관광국 문화유산과) △박장균(교육체육국 평생학습과) △장예림(만세구) △한혜인(만세구) △신주윤(병점구) △곽세영(동탄구) △이혜인(복직 동탄구) △홍소정(복직 동탄구) △최웅희(재정국 세정과) △장유정(재정국 세정과) △장혜림(돌봄복지국 통합돌봄과) △오소연(돌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김민성(돌봄복지국 중장년노인과) △김병민(성평등가족국 저출생대응과) △김아름(성평등가족국 아동친화과) △이은호(만세구) △박영(효행구) △손다혜(병점구) △김세움(전입 동탄구) △모정화(동탄구) △성채은(동탄구) △옥순환(기후에너지환경국 신재생에너지과) △이승준(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 △김예진(농정해양국 농식품유통과) △이지은(농정해양국 축산정책과) △김예슬(만세구) △김범수(농정해양국 동물보호과) △이영진(만세구) △최나리(복직 만세구) △이창현(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 △김대식(공원녹지사업소 보타닉가든추진단) △조아라(만세구) △이준(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 △이윤아(효행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김성령(동탄구보건소 건강증진과) △홍현지(복직 동탄구) △김도희(복직 효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소민(동탄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차재현(효행구) △양혜진(기후에너지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 △유지나(기후에너지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 △정준교(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 △이지선(기후에너지환경국 환경지도과) △이수빈(동탄구) △김현정(안전건설실 건설과) △김휘연(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 △최민하(도시정책실 신도시조성과) △이상현(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 △김영관(맑은물사업소 맑은물시설과) △안병태(맑은물사업소 하수과) △이경호(만세구) △윤승용(효행구) △방경필(병점구) △추정운(주택국 주택정책과) △이주희(주택국 공동주택과) △임종범(주택국 건축과) △송지윤(동탄구) △정기윤(교통국 철도전략과) △한정현(AI스마트전략실) △이은지(AI스마트전략실) △백우용(복직 재정국 재산관리과) △노강우(동탄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재경(효행구) △한설아(복직 교통국 차량등록과) △최상근(기업투자실 첨단산업과) △김시경(복직 만세구보건소 건강증진과) ◇ 파견복귀 △조윤호(기획조정실 의회법무과장) △이재선(자치행정국 인사과 화성시의회 의회사무국 파견) △윤명희(성평등가족국 저출생대응과(건강가정팀장)) △김형준(교통국 차량등록과(차량등록1팀장)) △한재근(기업투자실 첨단산업과 화성산업진흥원 파견) △강효원(기업투자실 노사협력과(일자리기획팀장)) △김미혜(교육체육국 교육지원과(교육협력팀장)) △홍수정(교육체육국 평생학습과(평생학습지원팀장)) △유철종(교육체육국 도서관정책과(도서관운영지원팀장)) △곽진혁(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계약관리팀장)) △강승희(만세구) △이성현(병점구) △이수희(동탄구) △방희정(재정국 세정과(세외수입관리팀장)) △염용구(재정국 징수과(지방세체납관리팀장)) △조지해(만세구) △이혜영(만세구) △김슬기(효행구) △이광식(만세구) △윤종현(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과(서부공원팀장)) △차은영(공원녹지사업소 보타닉가든추진단(보타닉가든조성2팀장)) △정하영(농정해양국 해양수산과(수산유통팀장)) △이수향(동탄구보건소 건강증진과(건강증진팀장)) △김화진(동탄구보건소 건강증진과(지역보건팀장)) △김나미(병점구보건소 건강증진과(치매관리팀장)) △백상윤(기후에너지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탄소중립팀장)) △정진수(효행구) △유종원(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개발부담금1팀장)) △양창호(주택국 공공건축과(공공건축팀장)) △이진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기술기획팀장)) △이용수(재정국 재산관리과) △최미성(성평등가족국 청년청소년과) △차진욱(재정국 회계과) △배재덕(동탄구) 박대군 기자 guny@ekn.kr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 공약 실행 본격화…농업·관광 현장 행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 당선인은 여성농업인 정책협약의 후속 논의를 시작한 데 이어 서울문화유산센터를 찾아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점검하는 등 농업과 관광을 축으로 한 군정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지난 25일 횡성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후보 시절 체결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성평등한 농촌을 위한 정책협약'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 후속 논의다. 협의회는 여성농업인 정책 전담체계 구축과 생산 활동 지원, 복지 확대, 건강권 보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여성농업인 단체의 역할 강화와 관련 조례 마련, 여성 이장이 활동하는 마을에 대한 지원, 청년 여성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등도 함께 건의했다. 장 당선인은 “여성농업인은 횡성 농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권익 향상과 성평등한 농촌문화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당선인은 지난 24일 우천면 두곡리에 문을 연 서울문화유산센터를 찾아 운영 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임시 개관 중인 열린 수장고와 전시장 등을 살펴보며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서울문화유산센터는 서울시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을 통합 보관·관리하는 시설이다. 일반 전시장과 달리 실제 수장 환경을 공개하는 열린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7만 점의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다. 장 당선인은 “서울문화유산센터는 횡성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500만 관광시대를 이끌 대표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서울문화유산센터를 자연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업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정책 참여와 복지 기반을 확대하는 등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는 장 당선인이 제시한 민선 9기 군정의 양대 축이다. 공약 단계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정책 논의와 현장 점검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군정 운영 방향도 점차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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