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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올리자 은행채도 ‘들썩’...주담대 다시 7%선 겨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매파적 기조를 보이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채권시장에서의 영향을 비롯해 잠시 7% 아래로 내려온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다시 자극을 받을 수 있어 금융당국과 금융권, 차주 모두 이후 방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25bp(0.25p) 인상했다. 지난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첫 인상이다. FOMC 위원의 만장일치 인상 결정, 점도표 상향 등을 볼 때 연준이 물가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과 함께 연준의 이번 결정이 '매파적 인상'으로,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장에선 이번 연준의 조치가 한미 금리 차에 미칠 파장을 비롯해 국내 채권 시장 및 주담대금리 영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금리 인상에 나서며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75bp까지 줄었지만 미국의 이번 인상 결정으로 한미 금리차는 100bp(1.00%p)로 벌어졌다. 한미 금리차가 커질수록 외화자금 유출 우려 및 고환율 리스크를 확대해 시장 금리 상승을 자극한다. 당장 연준의 매파적 신호로 인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선을 다시 돌파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국내 채권금리로 전이되며, 은행권 주담대 금리에도 상승 압력을 주게 된다. 국고채 금리도 곧장 자극을 받았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의 시사로 인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3.7bp 오른 연 4.090%를 기록해 연고점에 수준에 거래됐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6bp, 3.6bp 상승해 연 4.314%, 연 4.014%에 거래됐다. 국고채금리의 상승은 대출금리와 조달 비용을 높여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게 된다. 금융 비용이 늘어난 기업은 투자나 고용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가계 소비 둔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상방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은행들의 자체적인 금리 조정으로 잠시 7%선 아래로 내려왔지만 연준이 연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에 나설 경우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은행채 금리를 끌어올려 주담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 주담대 대출금리는 지난 18일 기준 연 4.95~6.92%로 집계됐다. 금리 하단은 8월 말과 비교해 27bp(1bp=0.01%p) 뛰었지만 금리 상단은 20bp 내려온 상태다. 주담대 금리가 가장 높았던 농협은행이 지난 16일 주담대 금리의 상단과 하단을 각각 0.45%p, 0.20%p씩 내 하향한 영향을 받았다. 농협은행 외 4개은행의 금리 상단은 모두 올랐다. 6개월마다 금융채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35~6.79% 수준이다. 금리 상단과 하단이 4개월 전 대비 약 70bp씩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6개월 주기 변동형 신용대출 금리 상단이 6.11%, 1년 주기 변동형 금리의 상단은 6.3%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채를 자극해 대출금리의 추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은행채 금리를 보면 고정형 주담대 기준이 되는 5년물 은행채 (무보증·AAA) 금리는 지난 15일 4.656%로 지난 2023년 11월1일(4.733%) 이후 2년 10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6개월물 은행채 금리는 2024년 3월29일(3.64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담대 금리 인상은 곧장 차주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하반기 들어 변동형 주담대 가입이 쏠린 바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근 고정형보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낮아진 효과로 인한 것이다. 7월 말 기준 신규 주담대 실행 중 변동금리 실행 비중은 68.1%로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향후 금리가 더 상승할 경우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을 대폭 키우게 된다. 현재 5년물 은행채가 5%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셔 가산금리가 붙거나 우대금리를 축소할 경우 대출금리 상단이 8%선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고정형·변동형 주담대 현황 점검에 나선 한편 10년 이상 장기 고정형 주담대 도입도 대안으로 거론하고 있다. 당국은 시장 리스크 관리에도 돌입한 상태다. 중동 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 주요국 국채금리 오름세가 맞물린 상황 속에서 미국 금리인상이 국내 증시와 환율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은 17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글로벌 자금흐름과 환율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시장 변동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하향세인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은행권의 자금 중개 기능을 유지해 중·저신용등급 및 비수도권 기업으로의 자금 공급 유도 및 증권사·여전사의 차환 리스크와 보험사의 자산·부채관리(ALM) 악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E칼럼] 기후관련 법안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낮에는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맑은 가을하늘이 유난히도 반갑다. 천고마비(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우리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말 중의 하나지만 옛날 중국인들에게는 풍요로운 계절에 생산한 농산물이 북방 초원에 사는 흉노적들에게 약탈 당할수 있는 계절이라 항상 근심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기업들에게는 천고법비(하늘은 높고, 법은 살찐다)라고 할 수 있는 계절이다. 우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과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탄소중립 기본법 개정안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순 배출량 대비 53~61% 감축 범위로 명시하고, 2040년은 69% 이상 ~ 80% 수준, 2045년은 84% 이상 ~ 90%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중장기 감축목표를 설정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후적응법에는 기후영향·취약성·위험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공간정보로 제공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기후적응 대책과 사업이 해당 정보체계를 중심으로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는 에너지 5법이라고 할수 있는 전기사업법·분산 에너지법·재생에너지법·전원개발촉진법·국가기간 전력망법 등의 개정안이 확정되었다. 국가기간전력망법에서는 주변의 1MW 이하 공익적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우선적으로 계통에 접속하는 권한을 주고 재생에너지법에서는 RPS(의무할당제)를 발전원별 정부 경쟁입찰과 장기 고정가격 전력구매계약 중심의 계약시장으로 전환한다. 2027년 1월 1일부터 신규 설비에는 REC를 발급하지 않되 기존 사업자에게는 REC를 계속 발급하지만 REC 현물시장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 다. 세 번째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 법 (소위 K-스틸법)이 마련되었다. 이법은 저탄소 철강 인증제와 특구 지정, 재생 철자원 공급망 정비 등을 포함 하고 있으며, 가장 특이한 것은 제38조항의 '공동행위 특례'다. 이 조항은 과잉 공급 상황에서 기업 간 설비 가동률 조정·감산 협의 등을 공정거래법상 담합에서 제외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다만 수소환원제철이나 전기로 확대에 필요한 투자비를 직접 보전하는 법안은 아니다. 아마도 향후에 탄소차액 계약제를 통하여 보전할지도 모른다. 네번째는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에서는 배출허용 총량이 17% 감소되는데 이는 총 25억 3,730만 톤 정도다.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된다. 연관해서 '한국형 탄소중립 인증제도'를 추진하여 대기업이 중소·중견 협력사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탈탄소 전환에 투자하면, 그 감축 실적을 대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으로 인정해 주는 상생형 인증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다섯번째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다. 2035년까지 경수형 SMR 상용화를 추진하고 2030년대에는 비경수형 SMR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개발 초기부터 민·관이 공동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 등 사업화 전문기업을 육성하여 국제진출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과기부는 5년마다 'SMR 시스템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정책목표, 추진 전략, 이행 방안과 함께 공급망 관련 기술 개발과 SMR 시스템 연구개발특구 지정·운영 등이 포함된다. 'SMR 시스템 개발 촉진위원회'도 구성된다. 여섯번째는 산업 그린전환 (K-GX) 촉진법과 탄소차액 계약제도(CCfD), 자발적 탄소시장 등 법·금융·시장 정책을 추진려고 한다. 탄소 다배출 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산업 GX 플러스'는 2027년 산업 연구개발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중복성이다. 탄소중립 산업법안(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 GX 촉진법(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 법안(중소벤처기업부), 기후테크 법안(기후에너지환경부)등의 법들간에 상호 중복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법의 홍수다. 법에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적용 된다. 너무 많은 법이 난립하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 두가지만 명심 하면 된다고 본다. 균형잡힌 규제를 해야 한다.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법은 제대로 실행될 때 빛난다.

[추석, 쇼핑해봤니?] 연휴에 어디서 뭐사지…온·오프 프로모션 ‘풍성’

바쁜 일상 속 한숨 돌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그동안 일·공부 등으로 쌓여온 의무감과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대신, 쇼핑과 나들이로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누군가는 각종 먹거리를 구매해 집에서 휴식하는 소소한 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가까운 번화가에 들러 볼거리 가득한 팝업·전시를 즐기는 시간일 것이다. 느긋한 연휴를 틈 타 추석 후 가을 이사·웨딩철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도 있을 수 있다. 할인 폭·혜택이 커지는 명절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갖고 싶었던 럭셔리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기회로 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단순 구매든, 콘텐츠 체험이든 저마다의 소비 방식으로 여유를 누린다면 충분히 즐기는 한가위가 될 것이다. 이번 추석에는 어떤 것을 사든, 어디를 가든 정겨운 추석 연휴를 온전히 보내는 행복을 만끽해보는 것이 어떨까. ◇추석 연휴와 맞물리는 대형 스포츠 대회…편의점에서 먹거리 할인 '풍성' 오는 24~26일 예정된 올 추석은 이달 19일~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시기가 맞물리는 것이 특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야구 조별리그·배드민턴 중후반 경기·남자 축구 8강전 등의 경기가 예정돼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을 놓칠새라 편의점 업계도 응원 열기를 더해줄 먹거리를 대거 할인 판매한다. 주요 편의점들은 응원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치맥(치킨+맥주)뿐 아니라 각종 주류·안주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치맥 러버들을 노린다. 오는 30일까지 치킨·맥주·위스키·라면 등 300여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자체 앱 당일 픽업을 조건으로 즉석 치킨 2종을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이고, 국내외 맥주 26종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놓는다. 같은 기간 CU는 주류와 안주류·스낵·음료 등 약 70종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주류부터 명태구이 등 안주류와 스낵까지 경기 관람 중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GS25도 집관족을 겨냥한 주류·안주 등 폭넓은 할인 품목이 두드러진다. 9월 한 달 간 인기 번들맥주 28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00원, 인기 하이볼 13종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캔 당 1000원 각각 할인해준다. 자체 브랜드 '치킨25'를 앞세운 즉석 치킨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로 더 길다. 통모짜치킨·소바바황금홀릭 등 주요 즉석 치킨 제품을 최대 31% 저렴하게 판매한다. 9월 한 달 간 토스페이로 구매 시 치킨25 순살조각치킨 3종은 1+1 혜택도 적용된다. ◇캐릭터· K-로컬 브랜드·몰입형 아트까지…체험형 팝업·전시로 오랜 만에 찾아온 연휴 기간 동안 집에만 머무르기 아쉬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다채로운 팝업·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20여개의 K-로컬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에딧 뎁트, 네오 로컬'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 길거리 의자들·키임스튜디오·루프트맨션 등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던 브랜드들의 대표 상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헬로키티 등 인기 IP(지적재산권)인 '산리오캐릭터즈' 한정판 굿즈와 함께, 이색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팝업도 있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이달 한 달 간 체험형 팝업 '올리브 영 시티 투어'를 선보인다. 해당 팝업에 방문하면 OY 시티 투어버스·올리브 플레이리스트·OY 투어 포토부스·OY 시티 신호등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예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만한 색다른 전시도 마련돼 있다. 현대면세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몰입형 전시 '에코싱크 : 다시, 가까이'를 선보인다. 해당 전시장 내 미디어월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장면이 펼쳐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가을 이사·웨딩·혼수철 미리 준비하세요"…포스트 추석 겨냥 할인 봇물 추석이 낀 가을은 통상 이사·혼수철로 불린다. 선선한 날씨에 이사 수요가 쏠리고,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 장만을 본격화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소비자라면 어떤 브랜드·유통 업체들이 할인 프로모션들을 펼치는 지 살펴볼 만 하다. 9월 한 달 간 쿠쿠에서는 5% 할인 쿠폰과 함께, 쿠쿠 앱 다운로드를 조건으로 2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밥솥·인덕션·식기세척기·음식물처리기 등 주요 주방가전들을 구매하려는 고객이라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삼성닷컴 가입 후 청첩장 또는 삼성스토어 혼수클럽을 인증을 받은 뒤, 웨딩&쿠폰을 발급 받으면, N32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20만원의 리워드 쿠폰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리워드는 폼 매트리스·모션베드 구매 시 적용된다. 이는 N32의 자체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돼 세트 구매 할인·사은품 증정 혜택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사와 함께 입주청소 서비스를 알아보는 소비자라면 롯데하이마트의 '안심케어 세일'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달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청소 서비스를 최대 19% 할인가로 제공한다. 신규 가전제품을 구매한 데 더해 정기 가전청소 서비스까지 신청 시 최대 50%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W컨셉에서는 하객룩부터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까지 담아낸 'W세레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27일까지 진행하는 이 기획전에서는 이바나헬싱키·플로움 등 웨딩 세레모니 웨어 브랜드부터 삼성·스메그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한 데 모았다. 여기에 청첩장 인증 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예비 부부라면 1만 포인트까지 따라온다. ◇할인 혜택 큰 추석 명절, '럭셔리' 할인 프로모션 눈길 할인 폭이 커지는 명절은 평소 눈여겨봣던 럭셔리 아이템을 손에 넣기 좋은 타이밍이다. 이 같은 시기 특별한 소비를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주요 이커머스·면세점마다 전개 중인 명절 프로모션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가 27일까지 '추석 감사제' 기획전을 운영한다. 설화수·더후·헤라·SK-II·에스티 로더·랑콤 등 국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즉시 혜택·브랜드별 사은품을 선보인다.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선물을 고르는 재미도 있다. 알럭스는 부모님·연인·지인 등 받는 사람에 따라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도 제안한다. 여기에 올블랙으로 새 단장한 '시그니처 포장 박스'로 세련됨을 더하고, 로켓배송·선물하기 기능 등을 통해 선물을 전하는 시간까지 앞당길 수 있다.와우회원이라면 10%의 캐시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추석 기간 여행객들이라면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면세점에서 전개하는 '현데이' 프로모션을 주목하자. 무역센터점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허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제휴카드 사용 시 선불카드 페이백까지 최대 18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랑콤·딥디크·겔랑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5달러 당 기본 1마일, 최대 2마일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해당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괌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정오·오후 7시 두 차례씩 각각 1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5명에게 허니 포인트를 최대 5만 원을 지급하낟. 이 밖에 5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9% 저렴하게 판매하는 '릴레이 세일'도 이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폴 인 세일'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을 붙잡는다. 생로랑·보테가베테나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총 60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주요 9개 항공사 제휴·결제 수단별 혜택까지 더해 쇼핑의 재미를 살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오비맥주, LG생활건강, BGF리테일, 온, 보테가 베네타, 롯데백화점

◇ 오비맥주 한화생명볼파크서 건전음주 캠페인 오비맥주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와 음주운전 예방을 알리는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야구팬 약 100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맥주·논알코올 음료를 알아보는 '응원 컨디션 존'과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남기는 '약속함 존'을 마련했다. 응원 컨디션 존에서는 설문과 게임을 통해 참가자에게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 카스 제로, 카스 올제로 등을 소개했다. 약속함 존에서는 오비맥주가 숙취운전을 포함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개발한 자동차 열쇠 보관함을 체험하도록 했다. 열쇠를 넣은 뒤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아야 보관함이 열리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마친 뒤 음주운전 예방 서약에도 참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황과 컨디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책임 있는 음주문화와 음주운전 예방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한국식품연구원과 '웰에이징' 소재 공동개발 LG생활건강이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분석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식품 분야 연구·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LG생활건강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했다. 두 기관은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할 신규 소재와 제형을 연구하고 기능성분 분석법을 공동 개발한다. 제품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연구 인프라 활용과 전문인력 교육 등에서도 협력한다. LG생활건강의 제품 개발·사업화 역량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소재 발굴부터 효능 검증, 분석법 개발, 제품화 가능성 검토까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실무협의체를 꾸려 세부 공동 연구과제도 발굴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연구 성과를 실제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BGF리테일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다음달 21일까지 '제6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연다. 지난 2021년 시작한 공모전은 어린이가 그림을 통해 안전수칙을 익히고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일상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등 3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절이나 4절 도화지에 그린 작품을 스캔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내부 심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투표를 거쳐 오는 11월 수상작을 발표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50만원과 BGF리테일 대표이사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찰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전국 CU 점포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아이CU'도 운영하고 있다. 길을 잃은 어린이나 치매 환자, 지적장애인 등을 점포에서 임시 보호한 뒤 경찰·가족에게 인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종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온 축구시장 진출…음바페와 10년 파트너십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이 축구시장에 진출하고 프랑스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와 10년간 파트너십을 맺었다. 음바페는 온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향후 선보일 축구화와 의류의 개발·시험에도 참여한다. 프랑스 축구선수 출신 티에리 앙리는 '온 풋볼(On Football)'의 풋볼 디렉터를 맡는다. 제품 기획과 선수 협업 등 축구 사업 전반에 참여한다. 스위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이자 FC바르셀로나 소속 시드니 셰르텐라이브도 제품 개발·시험에 힘을 보탠다. 온은 축구화 개발에 로봇 제조 기술 '라이트스프레이(LightSpray)'를 활용한다. 필라멘트를 분사해 이음새를 줄인 갑피를 만드는 기술로 선수들과 제품을 시험하며 축구에 맞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알레만 온 공동 최고경영자는 “새로운 스포츠 영역에 진출할 때 혁신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미래를 이끄는 것이 목표"라며 “킬리안 음바페는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파트너"라고 말했다. ◇ 보테가 베네타 송혜교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배우 송혜교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송혜교는 앞으로 보테가 베네타를 대표하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브랜드 활동에 참여한다. 송혜교는 “장인정신과 창의성으로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행보가 늘 인상적이었다"며 “보테가 베네타와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이스 트로터 보테가 베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송혜교의 폭넓은 예술 세계와 장인정신을 향한 관심이 보테가 베네타가 추구해온 방향과 이어진다"며 “함께할 창의적인 여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본점서 다이도 모리야마 작품 전시 롯데백화점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일본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더콘란샵의 공간 프로젝트 'TCS Space Project'의 하나로 마련됐다. 1960년대부터 도시와 거리를 중심으로 작업해온 모리야마의 사진을 백화점 내부와 외관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점 1층 팝업 애비뉴에서는 다음달 18일까지 모리야마의 오리지널 작품과 대표작을 활용한 대형 설치물을 전시한다. 더콘란샵의 디자인 가구도 작품과 함께 배치한다. 본점 외관에는 다음달 2일까지 모리야마의 흑백 사진을 활용한 대형 아트월을 선보인다.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다시 도심 공간에 배치해 작품과 주변 도시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제작한 'TCS × DAIDO MORIYAMA'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지누스, 신세계백화점, 에버랜드

◇ 이마트 피코크·키친델리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피코크와 키친델리의 간편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까지 피코크 제수용 간편식 55종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한다. 모듬전과 소고기육전은 각각 1만1682원, 8982원에 판매한다. 흰송편과 모싯잎송편은 각각 8082원이다. 고기품은 표고버섯튀김과 오색잔치잡채는 20% 할인하고 대용량 떡갈비와 너비아니는 10%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피코크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도 증정한다. 즉석조리 코너 키친델리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사각오색전과 동태전, 완자전, 녹두전, 깻잎전 등으로 구성한 '알찬 모둠전'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너비아니와 왕새우튀김박스는 각각 20% 할인한다. 고사리와 무채, 시금치 등에 맛고추장·참기름·지단을 더한 '비빔밥용 나물세트'는 오는 24일까지 8980원에 판매한다. 오는 21~24일에는 명절 6종나물과 산채 6종나물을 각각 1만980원, 998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행사 기간 피코크 전·떡갈비·너비아니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키친델리 나물류는 14%, 튀김·너비아니류는 29%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간편 제수용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명절 상차림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추석 직전 '핸드캐리' 선물 확대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휴대하기 쉬운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귀성길에 직접 들고 이동할 수 있는 '핸드캐리 기프트'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확대했다. 올해 설에는 디저트·건강 상품군의 명절 직전 일주일 매출이 전체 판매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막바지 구매 수요가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상품으로 생과일 찹쌀떡과 수제 도자기를 묶은 '한정선 롯데 익스클루시브 세트', 김부각을 담은 '바삭 셰프 에디션 혼합 선물세트', 견과류와 콩두부 반죽을 활용한 전병 세트 '강성은명과 산수화' 등을 준비했다. 올리브오일과 꿀 등 건강 관련 선물도 판매한다. 10만원 이하 제품군에는 육포와 캐러멜, 김치, 명란 등 간식·반찬류를 포함했다. 오는 23일까지 추석 선물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한우와 굴비, 과일 등 핸드캐리 상품 40여종은 최대 40% 할인한다. 수도권 17개 점포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추석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점포에서 선물을 구매하면 반경 5㎞ 안의 주소지로 3시간 이내 배송한다. 양성진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 핸드캐리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바로 배송 서비스도 연휴 직전까지 운영한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지누스 토퍼 2개 사면 최대 35% 할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지누스가 다음달 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지누스몰에서 토퍼 할인 행사 '다다익선'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 토퍼를 같은 제품으로 2개 이상 구매하면 정상 판매가보다 최대 35% 할인한다. 대상은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 10㎝와 냉감 메모리폼 토퍼, 그린티 플러스 메모리폼 토퍼,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 5㎝ 등 4종이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리뷰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뒤 사진을 포함한 후기를 작성하면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우수 후기 10건을 선정해 '냉감 메모리폼 토퍼 5㎝' 슈퍼싱글 제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침구 교체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 생활 방식에 맞춘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 새단장 신세계백화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은 대구신세계의 해외 패션·리빙 콘텐츠를 확대한다. 대구신세계는 지난 18일 4층 약 5070㎡ 규모 공간을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새단장했다. 기존 여러 층에 흩어져 있던 해외 패션 매장을 한 층에 모아 총 34개 브랜드로 구성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 등은 대구 상권에 처음 입점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는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막스마라와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에르노 등 기존 브랜드 매장도 새단장했다. 대구신세계는 올해 점포 전반의 매장 개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스포츠·캐주얼 매장을 재구성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여성패션 전문관을 새로 꾸몄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8월 여성패션·컨템포러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7.1%, 구매 고객은 75% 증가했다. 리빙 부문에서는 8층에 약 990㎡ 규모 이케아 매장을 열었다. 대구 지역 첫 이케아 매장으로 주거공간 전시와 상담·플래닝 서비스, 스웨덴 식료품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대구·경북 고객의 패션 수요에 맞춰 해외 브랜드 구성을 강화했다"며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에버랜드 삼성전자 무안경 3D 활용 호러 체험 선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가을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에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문을 연 미디어 호러 체험존에는 삼성전자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등 디스플레이 5대를 설치했다. 별도의 3D 안경을 쓰지 않고 화면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호러 콘텐츠와 결합했다. 중앙에 설치한 85인치 스페이셜 사이니지에는 올해 블러드시티 광고 모델인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산이 좀비 캐릭터로 등장한다. 방문객이 화면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관람객 방향으로 다가오는 형태의 3D 영상이 재생된다. 좌우에 설치한 스마트 사이니지에는 안면·거리 인식 센서를 연동했다. 방문객이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좀비가 접근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에버랜드는 올해 블러드시티 운영 10년째를 맞아 '블러드시티 제로'를 오는 11월22일까지 운영한다.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한 야외 호러 이머시브 공연 등도 선보이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내 거래소 JPYC 급등 반복…유동성 제한에 가격 출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본래 가치와 달리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업비트에 상장된 일본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제이피와이코인(JPYC)은 상장 당일인 17일 오후 6시에 1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한 시간 만에 37.6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해외 시장에서는 8원대에 거래됐으나, 국내에서는 유통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이 단기간 급등했다. 업비트는 가격 변동성에 대응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외에도 카이아와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 지원을 추가했다. 이후 JPYC 가격은 안정세를 되찾아 8원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스테이블코인 가격 급등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이유알코인(EURC)은 업비트에서 13일 3,300원까지, 이튿날 빗썸에서는 7,860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평소 1,500원 내외에서 거래되던 가격의 4~5배 수준이었다. 지난해 10월 10일에는 업비트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1,655원, 월드리버티파이낸셜유에스디(USD1)는 1만원까지 올랐다. 같은 날 빗썸에서도 USDT와 USD1 가격이 각각 5,755원, 9,005원까지 뛰었다. 당시 이들 코인은 1,500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각 거래소의 호가와 주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기 매수세가 몰리면 가격이 쉽게 급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안광호 타이거리서치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해외 거래소의 마진콜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확보하려 하면서 가격 변동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JPYC 사례와는 배경이 다르지만, 특정 시점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원화 기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거래소에 시장조성자(마켓메이커) 활동이 금지된 점도 문제로 꼽힌다. 김민승 디지털엑스 리서치센터장은 법인과 금융기관의 참여가 막혀 개인 유동성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전문 시장조성자가 있다면 이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광호 연구원도 신규 자산 거래지원 전후로 충분한 물량이 유통되고, 독립적인 마켓메이커가 안정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불안정성은 중앙은행이 법정통화 대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국제결제은행(BIS) 국장 시절 강연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환율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신 총재는 중앙은행이 법정 화폐의 '신뢰의 앵커' 역할을 지켜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한국발명진흥회 ‘독도 어린이 발명연구소’ 운영

한국발명진흥회가 독도를 주제로 초등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과 발명 아이디어를 키우는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독도 어린이 발명연구소'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독도 어린이 발명연구소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어린이가 직접 찾아보고 발명품을 구상·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발명진흥회의 발명교육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의 전시·교육 콘텐츠를 접목했다. 교육은 독도에서 생활하거나 독도를 지키는 과정에서 어떤 불편이 생길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찾은 뒤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을 제작해 개선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21일에도 이어진다. 오는 24일에는 '바람아, 독도에 전기를 부탁해!'를 주제로 풍력발전기를 만들고 다음달에는 'SOS! 독도 바다를 구해라!'를 주제로 해양쓰레기 수거 발명품을 제작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15명 안팎이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5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에서 '출근길 청렴·인권 커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한국발명진흥회(KIPA) 청렴·인권 캠페인 '같이, 가치: 우리의 참여가 조직의 문화가 됩니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출근길 커피 한 잔을 통해 청렴과 인권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나누고, 일상 속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에는 '청렴·인권 실천 선언 10계명'을 게시하고, 참여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실천 항목에 직접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선언문을 하나씩 살펴보고 선택한 항목에 투표하며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당주의 계절 돌아왔다…배당수익률 1위 종목은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배당금을 추정한 종목 가운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증권사가 추정한 보통주 기준 주당배당금(DPS)을 지난 17일 종가로 나눠 산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난 17일 종가는 7만5000원으로, 올해 예상 DPS는 652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배당수익률은 8.69%에 달한다. 예상 DPS도 지난해 6157원보다 363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AJ네트웍스가 8.33%로 뒤를 이었다. 올해 예상 DPS는 343원으로 지난해 330원보다 13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주도 고배당 종목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NH투자증권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7.99%, 삼성증권은 7.98%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의 예상 DPS는 2031원으로 지난해보다 731원 늘고, 삼성증권은 6867원으로 2867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 영향이다. NH투자증권의 올해 영업이익은 2조3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삼성증권은 2조3117억원으로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웹젠이 7.96%, SOOP 7.27%, 제일기획 7.23%, 키움증권 7.15%, 한국금융지주 6.84% 등의 순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았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5%를 넘는 종목은 총 29개사로 집계됐다. 다만 높은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배당수익률은 DPS를 현재 주가로 나눠 계산하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 악화로 주가가 급락한 경우에도 수치상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주가가 1만원인 기업이 500원을 배당하면 배당수익률은 5%지만, 주가가 5000원으로 반토막 나면 같은 500원을 배당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10%로 높아진다. 실제로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웹젠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6%,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SOOP과 제일기획 역시 각각 25%, 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올해가 배당주에 주목할 만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과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어서다. 올해부터 배당금이 전년보다 줄지 않으면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기업이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배당금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 등에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최근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형성된 고금리 환경도 배당주의 투자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리가 오르면 먼 미래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기술주 등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커지는 반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스피 상승세 꺾이나”…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막바지

그동안 국내 증시의 하방을 지지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당초 계획보다 빠른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며 상승 동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까지 끝날 경우 수급 공백이 커지면서 지수의 상승 모멘텀이 한층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20거래일 동안 자사주 3980만주를 매입했다. 전체 매입 예정 물량 5328만5968주의 74.69%에 해당한다. 누적 매입 금액은 10조3078억원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달 20일부터 22거래일 동안 자사주 1415만주를 매입했다. 전체 예정 물량 2407만주의 58.79%로, 누적 매입액은 24조3900억원이다. 두 회사의 자사주 누적 매입액을 합하면 34조6978억원에 달한다. 당초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21일, SK하이닉스는 11월 19일까지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속도가 유지될 경우 이보다 상당히 이른 시점에 매입을 끝낼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약 200만주를 매입하고 있다. 남은 물량이 1348만5968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6~7거래일이면 매입을 마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하루 평균 약 65만주를 사들이고 있어 남은 992만주를 소화하는 데 약 15~16거래일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대체휴일, 한글날 등 휴장일을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 달 중순께 양사의 자사주 매입이 모두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국내 증시의 주요 수급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고금리, 주요국 중앙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지수의 급격한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난달 20일 이후 사이드카가 발동되지 않았다. 금융당국의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 등의 영향도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효과 역시 지수의 하방을 지지한 요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양사의 자사주 매입이 끝난 이후다. 최근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고 거래대금마저 감소하면서 자사주 매입에 따른 기타법인 수급을 제외하면 시장을 뚜렷하게 이끌 매수 주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합산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종료될 경우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 여부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외국인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기에는 대외 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 전쟁 장기화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에 육박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최근 다시 상승해 달러당 1385원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요인이 남아 있다. 반면 다음 달부터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시즌은 외국인 수급을 되돌릴 변수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확인할 경우 자사주 매입 종료에 따른 수급 공백을 외국인이 일부 메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예정된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국내 반도체주의 3분기 실적과 업황을 가늠할 선행 지표로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AI 투자 우려에 금리 부담까지…추석 앞둔 코스피 변동성 커지나 [주간증시]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속도 조절론과 고유가, 고금리의 3중고에 시달리며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물가 상승 압력 조절을 위해 긴축 기조를 강화한 데다, 중동 정세가 악화되며 국제유가 역시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이 같은 변동성과 추석 연휴를 앞둔 수급 공백이 맞물리며 단기적으로 부진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0.23%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도체·수출주 업종 약세가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난주 첫 거래일인 14일 하루에만 KRX 반도체지수는 3.77% 하락했다. 같은 날 미국 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86% 급락했다. AI 관련주 투자심리 악화의 배경으로는 AI 속도조절론이 꼽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AI 프론티어 모델 개발 속도를 조절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AI 능력 발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를 경우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와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해당 의견에 지지를 표명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나왔다. 새로운 AI 모델 개발과 출시가 지연될 경우 모델 상용화와 매출 발생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금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익 실현이 늦어지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인프라 발주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대규모 학습 일정이 조정되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 장비 주문이 늦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AI 모델 개발과 출시 지연이 인프라 발주와 이익 성장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실제 주문 감소 전임에도 투자 경로의 불확실성과 할인율 부담이 함께 반영된 조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유가 역시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대체 수송로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까지 피격당했다. 이에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 우려를 자아내며 고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지난 16~1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FOMC는 금리 인상으로 대응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25bp(1bp=0.01%포인트) 인상되며 3.75~4.00%로 결정됐다. 케빈 워시 Fed 의장은 금리 인상의 배경으로 견조한 경제 상황과 높은 물가 상승 압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했다. 유가가 더 이상 원자재 가격 변수가 아닌 금리 하단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높은 장기 금리는 기간 프리미엄 중심의 실질금리에 더해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가 더해진 결과라는 것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는 코스피 멀티플과 이익 양쪽의 압력으로 작용한다"며 “현재처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선 상황에서 추가적 인플레이션 기대로 연결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고금리 국면에 추석 연휴가 맞물리면서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상 연휴를 앞두고는 수급이 줄어들고, 연휴 이후에 수급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단기적으로 증시가 부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전 5거래일 동안 코스피가 평균적으로 0.42% 내려앉은 반면, 연휴 이후 5거래일 간 평균 수익률은 0.68%라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FOMC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경계 매물이 쏟아지며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코스피는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구간에 있어, 정상화에 따른 상향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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