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적정성 여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3일 집행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특위는 오금동, 향동동, 덕이동, 문봉동, 식사동 등 고양시 관내에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거나, 건축허가가 나간 총 10곳의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고자 지난달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주거지역 인근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전자파-소음-열섬현상 등 주민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도 데이터센터 인-허가가 주민 안전과 환경적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민과 고양시의원 우려에도 도시계획심의, 건축심의를 통과해 건축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정책관, 건축정책과장,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된 각 부서 역할, 업무 범위, 행정 절차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특위에 참여한 다수 의원은 업무보고 도중 제출된 자료 부실함을 지적하며 다음 조사 전까지 고양시 관내 데이터센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보다 상세한 자료를 부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 이후 특위는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해 오는 제298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며, 제1차 조사를 11월5일경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데이터센터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용재-김미수-김해련-송규근-최규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기간은 당초 계획에 따라 내년 6월30일까지이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과 자매결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남양주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김동훈-정현미-원주영 의원,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특징, 남양주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 부문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 국가 도서관 누리집을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굿즈 등을 비치해도 우리 시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집행부 관계자는 “우리 시의 우수한 도서관 시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며, 국가 간 도서관 자매결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대만 타오위안도서관에서 우리 시 도서관과 교류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한 만큼 집행부도 양 기관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센터 주요 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박윤옥 부위원장, 최성균 센터장과 황정열 부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센터 시설들을 둘러본 후 현재 운영 현황과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위원장은 “작년 복지환경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오늘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옥 부위원장은 “센터 운영 시 어려운 점뿐 아니라 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제안해 주면 적극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허원구 안양시의회 의원은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자율방범대 지속가능한 지원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율방범대의 안정적 활동 기반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패널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는 허원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신현기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주성철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이혁재 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임종헌 칼빈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강문봉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권승택 안양시 자치행정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분야 시각에서 토론을 벌였다. 발제를 맡은 신현기 교수는 자율방범대 역할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주성철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동안구 자율방범대 현황을 통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이혁재 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적 한계와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임종헌 칼빈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독일 사례로 바라본 안양시 자율방범대 역할 및 임무를 제시했으며, 강문봉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싱가포르 사례를 통한 법적 지원 필요성과 권리를 설명했다. 권승택 안양시 자치행정과장은 안양시 자율방범대의 예산지원 현황 및 행정적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선 자율방범대의 인적-재정적 안정성 확보, 법적-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청년층 참여 확대를 통한 조직 활성화, 홍보를 통한 시민과 협력 강화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허원구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우리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13일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교통정책과-도로관리과-평생교육과, 하남경찰서 교통과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미사5중 인근 사거리의 좌회전 및 유턴 신호체계 개선과 보행로 확장 등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임희도 의원이 주민 민원을 토대로 해결을 촉구해온 △진등교차로 좌회전 유도선 및 컬러 노면 표시 △아이테코사거리 좌회전 구간 중앙선 침범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정병용 의원은 “학생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아이테코사거리와 진등교차로의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미사5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주민의 교통환경까지 함께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안산시-양평군-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학교 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에 올해 1억9800만원에 이어 내년에도 1억4600만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공유제는 늘어나는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민 생활체육시설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고양시는 학교 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체육인 강사를 모집했으며, 올해까지 관내 11개 학교에서 4500여명 시민이 참여했다. 공유 사업은 부족한 체육시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을 축진한다. 김성은 체육정책과 팀장은 “내년에는 2개 학교를 추가해 13개 학교에서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해 체육인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00년 10월2일부터 2001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이번에 신청해 소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서는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안산화랑유원지 및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 2025는 시기-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을 대표 통합축제 브랜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시민과 안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가을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3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선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열리고 ASAM 포럼 등 다양한 공연-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관내 장애 학생들이 육상-풋살-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긴다. 아울러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선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락(Rock)&樂 페스타'가 열려 열정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25일은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 '2025 안산 펫 페스티벌'이 열리며, 화랑유원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대공연장에서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 한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음식문화제는 안산 향토음식과 전통 장 만들기 등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한마당에선 다양한 학습 성과와 체험을 선보인다. 26일 축제 피날레는 '제6회 김홍도축제'가 장식한다. 원형무대, 단원각, 공연장 등에서 국악-마당극-지역 예술 공연이 이어지고, 조선 말타기 체험-마술-사생대회-벼 타작-전통 놀이 등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안산페스타 2025는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소비를 줄이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간다. 아울러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페스타 2025를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4일 “안산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난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고인이 조사받던 공흥지구 개발사업 건은 오래전부터 수사와 조사가 이뤄졌던 사건이며,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엔 강압, 억압, 멸시, 회유 등 단어가 수없이 기록돼 있는데, 이를 통해 한 공무원이 감내할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음을 우리는 능히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인 외에도 조사받는 다수의 우리 군 공직자가 있다. 양평군은 그들의 인권과 공직생활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양평군 공무원 사망 관련 내용 전문이다.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지난 10일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나신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1천 8백여 공직자 모두가 비통하고 가슴 에이는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늘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모든 군민을 대하시며 양평군과 단월면 발전만을 가슴에 품고 현장에서 동분서주 일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특검 수사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혼자 감내하시고 억울함을 호소하셨던 고인을 지켜드리지 못함에 양평군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영면을 빕니다. 고인께서 조사를 받았던 공흥지구 개발사업 건은 오래전부터 수사와 조사가 이루어졌던 사건이며,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고인께서 남기신 자필 메모엔 강압, 억압, 멸시, 회유 등의 단어들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만 보더라도 한 공무원이 감내할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으셨음을 우리 모두는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고인 외에 조사를 받고 있는 다수의 우리 공직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군은 그들의 인권과 정당한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우린 그들의 공직생활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고문변호사 지원 확대, 조사 대상 공직자를 위한 심리상담, 정당한 행정행위로 인한 사법기관 조사 시 공직자 지원 방안 마련 등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이후에도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고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러한 희생이 개인의 고통과 죽음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억울함을 호소할 통로조차 없이 스스로를 지켜야 했던 고인의 죽음 앞에서 우리 모두는 국가 제도와 역할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양평군 공직자들이 부당한 압박 없이 본연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 이곳 양평은 팔당 상수원 규제로 인한 50년의 보상 없는 희생, 수십 년간 포탄을 맞아야 했던 용문산 사격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으로 인한 주민의 분노와 좌절 등 긴 세월 동안 국가 정책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불이익과 고통을 감내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양평군민과 공직자는 묵묵히 법적-행정적 한계를 지켜왔고,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고통과 희생 위에 쌓인 이 지역의 명예와 자존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법적 조치를 강력히 강구할 것임을 밝히며 양평 지역사회와 군의회, 언론인께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14일 양평군수 전진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험과 먹거리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예년보다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 파주장단삼백(쌀, 콩, 인삼) 중 하나인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한 대표 농산물 축제다. 특히 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으로 재배부터 수확, 선별까지 전 과정에 공무원이 입회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방문객에게 탁 트인 공간감을 줄 수 있게 체험 및 먹거리 공간을 크게 확장했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18일 오전에는 '파주장단삼백'을 주제로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대결하는 '제16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청년-청소년 오픈마이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0월19일 오전에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공연과 판굿, 줄타기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무게, 모양 등 분야별로 뛰어난 인삼을 출품해 경매가 진행되고, 폐막공연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임진각 야외 보조주차장과 평화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역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순환버스를 상시로 운영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연천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자 관광의 요람”...연천행 달달버스 승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연천군과 손잡고 경기북부 관광의 새 지평을 연다.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개최 추진 선언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장 소통버스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가 14일 연천으로 향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하루 동안 구석기 엑스포 현장 설명회부터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간담회, 한탄강 청년어부와의 만남까지 이어가며 “연천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자 관광의 요람"이라며 경기북부 르네상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공동 개최 추진 현장 설명회'에서 “경기도가 연천군과 함께 힘을 합쳐 기쁘다"며 공동개최 추진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연천군수가 유치 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했고 도는 기재부에 공동개최 신청을 하기로 했다. 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밀했다 김 지사는 또 “연천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훌륭한 표현이 있다"며 “엑스포를 계기로 인구 4만 명의 연천에 수십만,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도시가 된다면 교통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 구석기 엑스포'는 1978년 전곡리에서 미군 병사가 발견한 '주먹도끼'로부터 비롯된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다. 당시 발견은 “동아시아의 구석기 문화가 결코 서구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천군은 이를 계기로 매년 구석기 축제를 이어왔고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2029년 엑스포는 '손안의 혁명,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주제관 △전시체험관 △산업관 △국제학술대회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문화·생태의 도시'로서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도는 공동개최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 구성, 예산 및 홍보, 중앙부처 협의 등을 전폭 지원할 방침으로 국고 지원이 필요한 국제행사인 만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연천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바꾸는 기념비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사적으로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지사는 같은날 오전 연천소방서를 찾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연천은 제게 특별한 도시"라며 “벼 베기와 맞손토크 등 여러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기억이 많다"고 운을 뗐다. 김 지사는 또 “북부캠퍼스는 경기북부의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 부지에 조성되는 북부캠퍼스는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93억원 규모로, 현재 건축설계가 진행 중이다. 소방교육과 훈련뿐만 아니라 도민 안전체험, 가족 단위 안전캠프, 숲속 힐링공간 등을 갖춘 '체험형 안전문화 명소'로 조성되며 전국 최초로 가족 중심 실습캠프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방대원의 헌신에 늘 감사하다"며 “이곳이 도민들에게 안전을 배우고 휴식을 취하는 복합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연간 약 5만명이 북부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한탄강·전곡리유적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이날 연천 한탄강에서 유튜브 '한탄강 청년어부' 채널을 운영 중인 김은범 씨를 만났다. 김 씨는 내수면 어업을 기반으로 어획물 밀키트를 제작·판매하며 새로운 수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30대 청년 어업인이다. 김 지사는 한탄강 현장에서 김 씨의 어선 '왕건1호'에 올라 직접 어획 현장을 둘러봤으며 활어통을 가득 채운 메기·쏘가리·장어·참게를 보며 “그야말로 자연산이다", “멋지네요"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김 지사가 참게를 손에 들자 “무나요?"라고 웃으며 묻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인간미도 드러났다. 도는 김은범 씨 같은 청년어업인들을 위해 △내수면 어종 방류(연 20억 원 규모, 쏘가리·뱀장어 등 7종) △인공산란장 347개 관리 △어선 엔진 교체 지원 △귀어·귀촌 및 창업 지원(이율 1.5% 대출, 월 최대 110만 원 정착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농어민 기회소득' 제도를 도입해 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을 구현했다. 김 지사는 “어촌의 회복이 곧 도민의 삶을 살리는 일"이라며 “임진강 황복처럼 되살아난 경기북부 어업의 희망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또한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2021년 9월 개소 이후 연 2200여건의 구조·치료·방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생태보전 교육을 운영해 연간 6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28년까지 약 73억원을 투입해 북부야생동물구조센터 인근 일대 1만4852㎡ 부지에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될 생태관찰원은 △영구장애 동물(독수리·수리부엉이) 보호시설 △DMZ 생태공원 △부엉이·독수리 탐방로 △생태학습 영상교육실·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기존의 야생동물병원과 생태학습장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달달버스'는 김 지사가 직접 도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듣고 현장을 바꾸는 정책 소통 플랫폼이다. 이름 그대로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번 연천 방문은 여덟 번째 일정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핵심 현장을 잇달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의 힘은 현장에 있다"며 “작은 변화가 모여 경기북부의 큰 도약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연천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고, 경기도는 변화의 무대"라면서 “달달버스는 오늘도 그 변화를 향해 달린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JTX 조기착공 촉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위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민자적격성조사가 신속하게 통과돼 철도신설을 위한 착공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시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7개 도시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이자 국가의 주요 사업 추진과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노선으로서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해 국가철도망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KDI 민자적격성 조사의 신속 통과와 이후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진행으로 철도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신설은 오랜 기간 경강선 연장을 주장하며 철도노선이 들어서는 것을 희망해 온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의 숙원을 풀어주는 것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등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다“며 "KDI 민간적격성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 사업의 조속한 통과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되어 철도노선이 조기에 착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신설되면 용인시민은 시청 가까운 곳에 세워질 역에서 서울 잠실,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에 갈 수 있게 되고 이 철도노선이 청주공항에서 오송역까지도 연결되는 만큼 오송역에서 KTX, SRT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용인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이 노선은 반도체 클러스터들도 잇는 것인 만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의 교통 연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반도체 산업 인재들의 클러스터 간 왕래와 관련 물류의 이동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노선이 지나는 7개 시·군의 지역·산업발전, 인재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KDI 등 관계기관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 KTX와 SRT 정차역인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 135㎞의 광역급행철도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가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 약 9조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는 수익형(BTO)과 임대형(BTL)을 결합한 혼합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가 개통되면 시가 주력하고 있는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철도사업과 '동탄~부발선'(동탄역~이동~원삼~이천부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은 '경강선 연장'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핵심거점이 될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있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한다. 시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강선 연장' 노선과 '동탄~부발선' 노선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과정에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반영되거나 대안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요청해왔다. 시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는 경강선 연장노선을 포함하는 대안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철도망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노선이 개설될 경우 용인에서 서울 잠실, 용인에서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고 오송역에서 KTX와 SRT노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와 철도 인프라가 필요한 처인구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연결하는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달과 내달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초, 교동초, 매봉초 등에서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교육감 “아이들 미래 바꾸는 교육, 교사·학부모·학생이 한 뜻일 때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4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 교육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 정책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가와 교수학습 혁신 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의 발전적 변화는 도교육청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면서 “학부모님들께서 대학입시 개혁 등 경기교육 변화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은 현장의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한 뜻이 될 때 가능하다"면서 “방향이 같다면 힘을 합쳐 더 나은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도내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마지막 순서인 제5회 시리즈를 오는 2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습주도성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회차별 신청기간에 따라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연수 성과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연수원 등 직속기관 담당자 4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원연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첫째 날 행사는 2부로 구성했으며 △(1부) 교육지원청 연수운영사례 △(2부) 연수원・직속기관 전문연수 사례 발표와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됐으며 또한 도교육청이 운영한 디지털전문교원아카데미와 경기교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성과도 공유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연수 운영 현황과 함께 연수 만족도 제고 방안, 연수 표준안과 교재 활용,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둘째 날인 이날은 지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적인 디지털 연수 모델을 구상했으며 참석자들은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 실질적 연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연수평가지표 기반 성과 관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연수 모니터링 강화 △2026년 연수 방향 및 예산 활용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모색했다. 김태식 도교육청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연수 모델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었다"면서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높여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는 14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회의는 '한·중 지방정부 공동 발전과 실질적 협력 추진'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첨단산업분야 등 경제협력과 인문·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도지사들이 참석하며 중국 측에서는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비롯해 인훙(尹弘) 장시성 성위원회 서기, 천징(陳靖) 상하이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산이(單義) 랴오닝성 부성장, 장치샹(張起翔) 헤이룽장성 부성장, 무허야티자얼 무하마이티(木合亞提·加爾木哈買提)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부주석 등 중국 지방정부 대표들이 방한한다. 특히 회의 기간 중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과 경제교류를 위한 양자간 회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인 협력의 길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지방정부 간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길을 마련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2016년 인천에서 첫 회의가 열리고 2018년 베이징에서 두 번째 회의가 개최된 이후 7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린다. 그동안 한·중 양국 지방정부는 1992년 수교 이후 약 700건의 자매 및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했고 경제와 인문, 청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6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열리면서 한·중 양국관계 증진과 함께 지방정부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공동번영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세계로 뻗은 인천...시민이 곧 인천, 인천이 곧 대한민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날' 제61주년을 맞아 30만 인구의 항구도시에서 300만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11일 남동체육관에서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산업화·도시화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온 인천의 성취를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965년 첫 시민의 날 이후 '항도제', '제물포제', '직할시 승격 기념일'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거듭해온 인천시민의 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10월 15일을 기념일로 확정한 이후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점"이라며 “인천은 개항의 역사 위에 산업화, 도시화를 거쳐 이제는 세계로 뻗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1883년 문을 연 인천항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세계의 하늘길을 열었고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으로 송도·청라·영종이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했다.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은 물류와 산업의 동맥을 확장시키며 인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도시로 자리잡았다. 1981년 직할시 승격 당시 114만명이던 인구는 2020년 3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인천은 현재 304만명을 기록하며 수도권의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경제 규모 역시 눈부시게 성장했다. 1981년 4조 원 수준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3년 117조 원에 이르며 전국 실질 경제성장률 1위(4.8%)를 달성했다. 이는 전통 항만·공항 산업에 더해 바이오, 항공, 첨단산업 등 신성장 동력이 결합한 결과다.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가 그 상징이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시민의 삶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을 잇따라 추진했다. 출산·양육 통합지원 모델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전국 최초의 저출생 대응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GTX-B 착공과 GTX-E 노선 확정,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등 교통혁신은 시민 이동권을 확대시켰으며 '천원택배', '천원주택', '아이(i)패스' 등 실질적 체감형 정책은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인천항 1·8부두의 시민개방, 문학산 정상의 역사적 복원 등은 '시민이 다시 찾는 도시, 함께 걷는 인천'을 구현하는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40년 전 개항의 도시에서 이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며 “300만 시민이 함께 만든 성취 위에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 또 “인천은 더 이상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의 관문"이라며 “시민이 곧 인천이고, 인천이 곧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61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인천.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의 미래가 이제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하루 30g 줄이기, 시민의 작은 실천이 지구의 큰 변화 견인”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환경수도'의 이름에 걸맞은 실천형 환경정책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도하는 '쓰레기 감량 챌린지'는 단순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넘어, 시민 참여와 현장 평가를 결합한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하루 30g 줄이기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내세운 이번 정책은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전환점이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의 도전이다. 지난 7월 수원시는 환경관리원·자원관리사·무단투기 단속원 등 999명을 '새빛 환경수호자'로 위촉하고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를 시작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청소차를 타고 시 전역 706개 마을을 돌며 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꼼꼼히 기록한다. 청소차 옆면에는 '쓰레기 감량하고 보상받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실천이 병행되는 셈이다. 새빛 환경수호자들은 각 구역의 쓰레기 배출량을 '증·보통·감'으로 구분해 평가표에 기록하고 매월 점수를 산출한다. 수원시는 연말까지 누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재준 시장은 “환경정책은 시민의 생활 속에서 실천될 때 의미가 있다"며 “새빛 환경수호자는 단순한 청소 인력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변화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시민의 참여형 경쟁으로 전환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감량평가 결과 상위 5%인 36개 우수마을에는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마을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청소 관련 물품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지난 8~9월 두 달간의 중간평가에서 이미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수원시의 3분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3만5370톤으로 전년 동기(3만5,537톤)보다 167톤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00톤 이상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를 성공적으로 꺾은 셈이다. 현재 공동주택 70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율천동 신일아파트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율전삼성2단지·천천삼성래미안이 뒤를 잇는다. 일반주택 부문에서는 조원2동 1구역, 입북동 6구역, 화서1동 2구역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마을 대항전' 양상을 보인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챌린지의 핵심 목표를 “시민 한 명이 하루 30g만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 단순히 숫자로 보면 작지만 수원시민 전체가 동참할 경우 연간 1만3500톤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수원시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13만5000톤)의 10%에 해당하며 3년간 20%를 감량할 경우 약 82억원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027년부터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면 수원시도 민간 소각장 위탁처리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적 부담이 크다. 이 시장은 “쓰레기 감량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주체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수원시는 '새빛톡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감량 서약을 시작했다. 현재 1000명 이상이 '새빛시민 실천 서약서'에 이름을 올렸다. 서약 내용은 단순하다. 라면봉지 6개, 테이크아웃 컵 3개, 배달용기 1개를 줄이거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하루 30g 감량 성공이다. 조원2동은 어린이집과 장난감 리사이클링 협약을 맺어 장난감을 수거·세척·기부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고 매탄2·3동은 SNS 홍보와 자체 제작 홍보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 속 감량문화'는 행정의 지시가 아닌 시민의 자발적 실천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원시는 감량의 핵심을 '올바른 분리배출'에 두고 있다. 재활용품이 제대로 분리되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지만, 섞여 배출되면 모두 폐기물로 전락한다. 폐지는 새 종이로, 플라스틱은 사출제품으로, 투명 페트병은 옷과 가방의 원단으로 재탄생한다. 이 때문에 라벨 제거와 물기 제거는 필수다. 반면 코팅된 광고지, 기름 묻은 종이, 뼈·껍데기류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가전제품은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1개부터, 소형 가전은 5개 이상일 경우 무료 수거가 가능하다. 1인 가구의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손잡이가 있는 재사용 5ℓ 종량제 봉투도 새로 도입될 예정이며 수원시는 이를 통해 배출 편의성과 감량 효과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 환경수호자는 단순한 청소 인력이 아닌, 시민의 감량 실천을 이끌어가는 현장의 리더"라며 “시민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어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은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하루 30g 줄이기에 동참해 '환경수도 수원'의 명예를 함께 지켜가자"고 강조했다. 수원시의 생활폐기물 감량 챌린지는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녹색전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을 때, 수원의 도전은 곧 대한민국 도시환경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콘진·성남산업진흥원, ‘플레이그라운드’ 게임 전시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4일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게임 특별 전시 '플레이그라운드 – 게임, 당신의 이야기가 되다'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 7층 전시관 POPUP7@판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POPUP7@판교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창작자와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콘텐츠 전용 전시·체험 공간으로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콘텐츠를 체험하며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 인디크래프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발사들이 참여한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으로 인디 개발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2025 인디크래프트 국내부분 TOP3 진출작인 △주식회사 하이퍼센트(대표 김주완)의 힐링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오어플랜트(Our Plant)', △주식회사 원앤원(대표 윤재은)의 크리처 기반 로그라이트 서바이벌 게임 '언더시티-크리처 서바이벌(Undercity - Creature Survival)', △라이터스게임즈(대표 정희범)의 독창적인 퍼즐 어드벤처 '땡스, 라이트(THANKS, LIGHT.)', △더코브(대표 김대섭)의 로그라이트 슈터 게임 '쉘 블레스 더 페이스리스(Shell Bless The Faithless)'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인디게임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힐링·전략·퍼즐·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디게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게임 이용자들의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인디게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시내·광역·마을버스 요금 25일 첫차부터 인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4일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이 오는 25일 첫차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물가 상승,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다. 2019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으로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시도 마을버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 조정을 검토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31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200~400원 인상을 확정했으며 시는 지난달 자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 △경기순환형 버스는 성인 3050원→3450원, 청소년 2140원→2420원, 어린이 1530원→1730원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350원→1550원, 청소년 950원→1090원, 어린이 680원→7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는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경기도의 시내·광역버스 요금 인상에 발맞춘 조치로 운수업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약 8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00여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 내 6개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94건의 국내외 판매 상담을 통해 약 8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약 24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의료가스 크린룸 제조설비 전문업체 ㈜엠엠에이코리아는 전시회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관과 크린룸 계약을 체결하며 약 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려, 성남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여 대형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휴대용 레이저 통증 치료기 등 소비자용 제품도 전시해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넓혔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관련 지원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원도심에 있는 대원공원 내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6일 개장한다. 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으로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하대원·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로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 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 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21면에서 62면으로 확장했다. 성남동 구간(4구간)은 유아 숲 놀이터, 맨발 걷기 길(250m), 숲속 산책로(570m)를 새로 조성했다. 산책로 정상에는 쉼터와 10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하대원동 구간의 대원공원 내에 있던 고물상과 골재상 등을 철거해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은 대규모 면적인 공원 특성상 2곳에서 각각 1부와 2부에 걸쳐 개최된다. 1부 개장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성남동 일원 유아 숲 놀이터에서, 2부 행사는 같은날 오후 5시 하대원동 일원 책 읽는 광장에서 각각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원공원이 반세기 만에 테마공원으로 변모 추진돼 원도심 내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