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인천의 행정·교육·문화 중심지 남동구민과 함께 2025 희망을 얘기 나누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만수천 복원 등 주요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어 “남동구가 교통과 문화산업의 중추적 기능을 다하도록 해 더 큰 남동구와 시민행복의 인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도 남동구민의 압도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열기로 가득했던 연두 방문 소통의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함께 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남동구청에서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시 행정·정치·경제 중심인 남동구의 발전이 인천시 전체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이날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요 현안으로 만수천 하천 복원사업,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 연장 조속 추진, 중앙공원 실개천·맨발산책로 조성, 만월쉼터 지하주차장 규모 확대 추진 등을 건의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