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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케어] 프롬랩스, 엘로리아, 달리프, 크리스챤 디올 뷰티, 메이크업포에버

◇ 프롬랩스, 지루성 두피 집중 케어 '퓨리파잉 비듬 개선 앰플' 선봬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지루성 두피를 집중 케어하는 신제품 '퓨리파잉 비듬 개선 앰플'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비듬, 가려움, 유분 과다, 정수리 냄새 등 지루성 두피 고민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두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 유산균 댄드리옴(Dandriome™)을 비롯해 비듬균을 억제하는 클림바졸과 피록토올아민, 두피 항산화 성분인 EGCG를 배합했다. 제품은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캐나다 휘슬러 빙하수 성분이 두피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고 정수리 악취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프롬랩스 측이 소개했다. 인체에 안전한 의료용 소재인 SUS 롤러볼을 적용해 자극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프롬랩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퓨리파잉 비듬 개선 앰플을 5000원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더파운더즈 프롬랩스 관계자는 “비듬과 가려움 등 만성적인 지루성 두피 고민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에게 퓨리파잉 앰플이 일상 속 간편한 관리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성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헤어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크리스챤 디올 뷰티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 출시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쟈도르의 감각적인 플로럴 향기가 머릿결을 은은하게 감싸 우아하게 빛나는 순간을 완성해 주는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를 출시했다. 1999년 탄생 이후 시대를 초월한 여성성과 찬란한 아름다움을 상징해 온 쟈도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아이코닉한 플로럴 부케를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쟈도르 퍼퓸 리추얼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는 쟈도르 특유의 관능적인 플로럴 향과 은은한 쉬머링 광채를 동시에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NEW 쟈도르 쉬머링 헤어 미스트'는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매장과 디올 뷰티 부티크를 포함한 66개의 오프라인 매장, 롯데온(LOTTE ON)과 SSG.COM 등 6개의 온라인몰, 그리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메이크업포에버, 브랜드 최초 K-POP 글로벌 앰버서더로 NMIXX 발탁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크업포에버가 걸그룹 NMIXX(엔믹스)를 브랜드 최초의 K-POP 아이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메이크업포에버에 따르면 NMIXX는 신제품 '아티스트 컬러글로우 립밤'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이크업포에버만의 창의적인 정신과 자기표현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NMIXX는 탄탄한 보컬과 인상적인 비주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여섯 명의 올라운더다. 각 멤버의 뚜렷한 개성과 팀으로서의 시너지는 메이크업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 메이크업포에버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메이크업포에버 관계자는 “아티스트 컬러글로우 립밤은 선명한 컬러와 독창적인 패키지, 소장하는 즐거움을 담은 제품"이라며 “NMIXX 특유의 에너지와 멤버 각각의 다채로운 개성이 이번 캠페인과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 달리프, 원스텝 톤 블리치 출시 여성 헤어케어·스타일링 브랜드 달리프(Daleaf)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눈썹을 자연스럽게 톤업해 원하는 무드로 연출할 수 있는 '원스텝 톤 블리치'를 출시했다. 달리프에 따르면 '원스텝 톤 블리치'는 기존 눈썹 톤업 제품의 번거로운 사용 과정을 간소화하고, 크림 타입의 1·2제를 파우치에 담아 별도의 계량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보다 쉽고 균일하게 눈썹의 톤을 밝힐 수 있도록 했다.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2제에 향을 적용해 블리치 제품 특유의 강한 암모니아취를 줄였으며, 8종 히알루론산과 베타인, 알로에베라 성분을 함유해 눈썹 모발의 수분 및 진정 케어를 돕는다는 게 달리프 측 설명이다. 달리프 관계자는 “원스텝 톤 블리치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셀프 블리치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개선하면서도 동양인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컬러를 구현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라며 “집에서뿐만 아니라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썹 컬러를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엘로리아(ELOREA), 달항아리를 재해석한 '문 드로퍼 디퓨저' 선봬 프리미엄 모던 프래그런스 브랜드 엘로리아(ELOREA)가 홈 프래그런스 라인을 확장하며 신제품 '문(MOON) 드로퍼 디퓨저'를 선보였다. 엘로리아에 따르면 '문 드로퍼 디퓨저'는 공간에 향을 지속적으로 채우는 기존 리드 디퓨저와 달리 원하는 순간 직접 몇 방울의 오일을 더해 향의 강도와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한국 전통 달항아리에서 형태적 영감을 받았다. 반투명 유리로 제작해 달항아리 특유의 둥글고 은은한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 개의 반구로 이루어진 구조가 특징이다. 반구를 모래시계 형태로 열어두면 향이 더 풍부하게 확산되고, 닫아 하나의 달항아리 형태로 두면 한층 은은한 발향을 즐길 수 있다. 다공성 플라스터 스톤이 오일을 서서히 흡수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이 자연스럽게 퍼지는 방식이다. 엘로리아 관계자는 “문 드로퍼 디퓨저는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을 현대적인 홈 프래그런스 경험으로 확장한 제품"이라며 “원하는 순간 직접 향을 더하고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일상과 공간에 맞춰 보다 개인적인 방식으로 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백화점 업계 추석 선물세트 경쟁 돌입···키워드는 ‘초프리미엄’·‘취향 맞춤’

추석을 앞두고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며 명절 수요 잡기에 나섰다.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한 상품과 이색 협업 제품까지 등장하며 이목을 잡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은 4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부터 23일까지 본판매에 나선다. 올해 백화점 4사의 추석 선물세트 경쟁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프리미엄'과 '취향 세분화'가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약 20% 늘리고 준비 물량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초희귀·초간편·초신선'을 키워드로 울릉 칡소와 캐비어 등 희소성 높은 상품부터 간편 조리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연간 약 200두만 사육되는 울릉 칡소 가운데 1++등급을 선별한 '칡소 울릉 명품'(66만원), '알마스 골드 캐비아'(130만원) 등을 선보인다. 순살 굴비에 고추장과 된장의 풍미를 더한 '전통장 굴비'와 미리 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광 찐 보리 굴비' 등 간편식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0% 늘린 역대 최대 물량인 12만 세트로 준비했다. 특히 필요한 만큼 나눠 먹을 수 있는 소포장 '소담 세트'를 강화하고 1++등급 한우와 특수부위를 200g 단위로 구성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상위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있다. 마블링 최고 등급인 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20년 이상 숙성 간장으로 구성한 '명인명촌 시간의 솜씨' 등을 판매한다. 페트뤼스 18병 버티컬 컬렉션(3억6000만원), 크리스탈 샴페인 24병 버티컬(7200만원) 등 초고가 주류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5-STAR'를 앞세웠다. 1++등급 한우 가운데 상위 3% 수준의 암소 한우만 엄선한 '명품 한우 The Signature'(320만원), '명품 참굴비 특호'(350만원)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한우 최고 등급인 1++등급 중에서도 BMS 9등급을 엄선한 '1++ No.9 BLACK'(350만원)을 비롯해 UMF32+ 등급의 프리미엄 마누카 꿀(250만원), 북해도산 우니와 한우·캐비어 등을 구성한 '갤러리아 프리미엄 오색진미 세트'(160만원) 등을 내놓는다. 프리미엄 식품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과 경험형 선물도 올해 백화점들이 공통적으로 강화한 분야다. 현대백화점은 소포장 한우뿐 아니라 고등어와 생선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 낚시 유튜버 '진석기시대'와 협업한 '가시없는 간편 고등어구이'와 장호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전복죽 등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통해 예산과 받는 사람의 연령대 등을 입력하면 추석 선물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스페인 왕실 납품 등급의 이베리코 하몽과 전문 카버의 방문 카빙·케이터링을 결합한 '하몽 카빙&풀케이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AI가 상황에 맞는 명절 인사말을 추천하는 'AI 감사 카드 서비스'도 처음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식품을 넘어 전통문화와 공예, 여행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을 통해 유기합 한과와 백자합 꽃송편 등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고,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백자 달항아리와 나전 공예, 전통 가구 등을 제안한다. 유럽 신년음악회, 홍콩 미식 여행, 이집트 역사 기행, 세렝게티 탐방 등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디저트 경쟁력을 앞세웠다. 프랑스 하이엔드 파티세리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마카롱 기프트 컬렉션과 함께 국내 미슐랭 1스타 파인다이닝을 이끄는 손종원 셰프, 정관스님이 협업한 프리미엄 김부각 상품 등을 선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이마트24, 로레알코리아,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하이트진로, 휠라

◇ 이마트24, 구황작물 차별화 상품 5종 출시 이마트24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구황작물' 테마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5종을 출시하며 가을철 고객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고구마, 감자 등의 '구황작물'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재배기간이 짧은 작물을 의미한다. 전통 식재료로 익숙했던 '구황작물'이 최근에는 새로운 맛과 감각이 더해져 트렌디한 먹거리로 재해석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구황작물'을 테마로 한 차별화 상품 5종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신설된 상품부문 내 트렌드 기획 전문 조직인 트렌드연구소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기획됐다. 신상품 5종은 고구마, 감자, 단호박 등 가을철 식재료를 아이스크림, 냉동 간식, FF(Fresh Food)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접목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맛'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오는 9월 말까지 '구황작물' 차별화 신상품 5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및 카카오페이 포인트머니 등 행사 결제수단으로 해당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황작물 트렌드를 이마트24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1030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이마트24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 로레알코리아 '2026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 시상식 개최 로레알코리아가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발달장애 예술인 미술 공모전 '2026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로레알코리아가 2022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오고 있는 발달장애예술인 공모전이다. 발달장애 예술인의 독창적인 감각과 시선으로 아름다움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고, 우수 예술인을 발굴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2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지원했다. 올해 공모전은 '내가 발견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6인을 선정했으며, 로레알코리아 오피스에서 최종 후보작 6점을 소개하는 사내 전시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대상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로레알코리아 임직원 투표 70%와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심사위원 평가 30%를 합산해 대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임성현 작가의 '일월오봉도 속에 사는 동물들은 행복해요'가 차지했다. 로드리고 피자로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발견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독창적인 시선과 감수성은 아름다움이 정해진 하나의 기준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창의성을 펼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41001) 인증 롯데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41001)' 인증을 획득하고 방송 운영의 안정성과 시설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ISO 4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국제 시설관리 표준이다. 시설관리 체계와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요구사항과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시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임직원, 고객, 파트너사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설관리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안정적인 방송 운영과 시설 안전성, 업무 효율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ISO 41001' 인증을 추진했다. 일반적인 업무시설과 달리 방송 제작과 송출에 필요한 주요 설비가 상시 가동되는 만큼,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홈쇼핑 사옥은 방송 제작·송출 시설과 업무공간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 시설인 만큼 체계적인 시설관리가 방송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설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방송 운영과 함께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 프리미엄 식품관 '더마스터' 열어 CJ온스타일이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식품관 '더마스터(The Master)'를 열었다. 산지와 생산자, 품종, 생산 방식 등 상품의 본질적 가치에 주목해 엄선한 프리미엄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더마스터(The Master)'는 단순히 고가의 식품을 모아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관이 아니다. '어디에서 왔고,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상품 큐레이션의 기준으로 삼아 국내와 해외 곳곳의 가치 있는 식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전문관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식품 소비가 가격이나 유명세를 넘어 원산지와 품종, 생산 방식, 생산자의 전문성 등을 살피는 방향으로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기존 전통 명인·명촌 식품에서 나아가 국내 유명 산지의 원재료와 지역 명물, 해외 프리미엄 식품,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오프라인 맛집 브랜드까지 소싱 영역을 확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프리미엄 식품을 고르는 기준이 가격과 브랜드를 넘어 원산지와 생산자, 생산 방식 등 상품의 본질적 가치로 세분화되고 있다"며 “더마스터를 통해 국내외 곳곳의 미식을 발굴해 선보이는 만큼 올 추석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 AI 업무 전환 이끌 'AX 리더' 육성 나서 하이트진로는 실무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AX 리더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과정을 AX의 첫걸음으로 삼아, 앞으로 AI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AX(AI Transformation)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업무 방식과 조직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트진로는 AX 추진을 통해 제품 생산을 넘어 수요 예측, 시장 변화 분석, 생산·재고 관리, 물류, 소비자 반응 등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판단과 의사결정 등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4년 AI 기반 시장 분석 체계를 도입해 감에 의존하던 시장 분석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했다. 작년부터는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문서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등 반복 업무의 효율화를 확대해 왔다. 이번 'AX 리더 육성 과정'은 임직원이 업무 전반에 AI를 스스로 활용하고 나아가 업무 방식 자체를 재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영진이 직접 바이브 코딩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에 적극 활용하며 조직 내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형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휠라(FILA)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여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동시에 브랜드의 컬러 헤리티지를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연간 컬처 프로젝트 'FILA COLORE'(휠라 꼴로레)의 첫 번째 전시를 공개한다. 휠라 꼴로레는 휠라가 오랜 시간 쌓아온 컬러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매년 하나의 컬러를 선정해 예술·문화적 요소와 결합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스포츠와 패션을 넘어 예술과 문화로 브랜드의 영역을 넓히며 휠라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1회차를 맞이한 올해의 주제는 '실버(Silver)'다. 휠라의 시그니처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Echappe Silver Moon)'에서 출발한 컬러로, 휠라는 올 상반기부터 휠라 꼴로레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의 이미지를 다양한 예술 영역으로 확장해왔다. 지난 5월 'FILA COLORE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첫 번째 테마인 '실버'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낸 바 있다. 이러한 상반기 활동의 연장선에서 오는 9월에는 실버의 이미지를 작품과 공간으로 한층 확장해, '프리즈 서울'에서 휠라 꼴로레의 첫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2일 프리즈 서울 2026 전시장에서 열린 VIP DAY에는 휠라의 모델 한소희, 우즈(WOODZ), 차정원이 참석해 휠라 꼴로레의 첫 공개를 함께했다. 세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을 각자의 스타일로 착용해, 하나의 컬러가 제품을 넘어 작품과 공간, 스타일까지 확장되는 휠라 꼴로레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휠라 꼴로레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D홀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FILA COLORE 라운지는 C홀에 마련된다. 미스토코리아 휠라 관계자는 “휠라 꼴로레는 휠라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컬러 헤리티지를 동시대 예술과 문화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프로젝트"라며 “프리즈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컬러와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시선을 연결하며 휠라만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컬처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유한클로락스, 돌레란, 모나리자, 코렐,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 유한클로락스, 빨래 냄새와 얼룩 잡는 '유한젠 냄새·얼룩 리무버' 출시 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클로락스가 세탁 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빨래 냄새와 얼룩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유한젠 냄새얼룩리무버'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한클로락스에 따르면 깨끗하게 세탁한 수건에서 다시 올라오는 꿉꿉한 냄새, 아이 옷에 남은 음식물 자국, 누렇게 변한 옷깃과 소매. 빨래를 자주 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냄새와 얼룩은 누구나 경험하는 세탁 고민이다. 특히 땀이나 체취처럼 옷감 깊숙이 밴 냄새나 찌든 얼룩은 일반 세탁세제만으로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유한클로락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세탁 고민에 주목해 기존 유한젠 액체형 제품에 탈취 클레임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땀 냄새와 빨래 쉰내, 담배 냄새를 99% 강력 탈취하고, 옷에 밴 체취까지 97% 제거한다. 세탁 후에도 수건이나 운동복에 남은 꿉꿉한 냄새와 땀 냄새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에 포함된 수억 개의 산소방울이 섬유 속으로 침투해 커피 얼룩, 셔츠 칼라와 소매의 찌든 때, 올리브유와 같은 기름때 등 일상에서 쉽게 생기는 다양한 얼룩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패키지와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선해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다소 어려운 '산소계 표백제'라는 표현 대신 '냄새얼룩리무버'로 제품의 역할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세탁기를 돌릴 때 평소 사용하는 세탁세제와 함께 세제 투입구에 넣어주기만 하면 냄새와 얼룩, 찌든 때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유한클로락스 유한젠 관계자는 “빨래를 마친 뒤에도 남아 있는 냄새와 얼룩, 찌든 때는 세탁세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생활 고민"이라며 “새로워진 유한젠 냄새얼룩리무버와 함께 냄새와 얼룩까지 더욱 간편하게 관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돌레란, 셰프 손종원 모델 발탁 이탈리아 침대·매트리스 브랜드 '돌레란(Dorelan)'이 파인다이닝 셰프 손종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첫 TV 광고를 선보였다. 1968년 이탈리아 포를리(Forlì)에서 시작된 돌레란은 기획 및 원자재 수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이탈리아 자사 공장에서 진행하는 정통 수면 브랜드다. 돌레란코리아는 브랜드 고유의 정통성과 기술력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파인다이닝 셰프 손종원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한 캠페인의 슬로건은 '잠의 기술에 예술을 더하다, 파인 슬리핑'(Fine Sleeping)이다. 캠페인 필름 속 손종원 셰프는 미식의 감동이 주는 여운을 수면의 만족감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친환경 안심 소재와 독자적 인체공학 기술 등 돌레란만의 신뢰도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전달한다. 돌레란코리아 관계자는 “돌레란은 이탈리아 현지 생산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고수하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손종원 셰프가 보여준 미식에 대한 진정성과 세련된 감성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돌레란만의 차별화된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브랜드들과는 확연히 다른 돌레란만의 독보적인 명품 가치를 더욱 명확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나리자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 출시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도톰하고 탄탄한 원단으로 다양한 주방 청소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을 출시했다. 모나리자에 따르면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물에 젖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탄탄한 내구성과 필요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절취 설계가 특징이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반적인 키친타월과 달리 물에 빨아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어 식탁이나 싱크대의 물기와 음식물 등을 닦는 일상적인 주방 청소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평량을 33% 높여 물에 젖은 상태에서도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모나리자 측 설명이다. 사용 후 세척해 1~3일간 사용한 뒤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모나리자의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1롤당 82매로 구성됐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는 물기 제거부터 식탁과 싱크대 청소까지 활용도가 높은 만큼 위생적인 관리와 사용 편의성이 중요하다"며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도톰하고 탄탄한 원단과 절취 설계를 통해 필요한 만큼 편리하게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일상적인 주방 관리를 보다 간편하게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렐 브랜드 '코렐 헬로키티 애플가든' 컬렉션 선봬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산리오캐릭터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손잡고 신제품 '코렐 헬로키티 애플가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렐의 신제품은 지난 협업에 이어 산리오캐릭터즈의 글로벌 대표 IP인 '헬로키티'와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오리지널 헬로키티의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매력을 코렐만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와 일상 속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코렐 헬로키티 애플가든'은 레드와 블루의 시그니처 컬러에 옐로 컬러를 포인트로 더하고, 헬로키티 캐릭터와 플라워·리본 모티프를 경쾌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7종으로 구성했다. 미니접시, 앞접시, 미니볼, 삼절접시, 한국형 밥공기, 한국형 국대접, 머그 등이다. 코렐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코렐 헬로키티 컬렉션에 이어 다시 한번 헬로키티의 매력을 코렐의 테이블웨어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헬로키티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모던하고 경쾌한 디자인을 더한 만큼, 매일 사용하는 식탁 위에서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 출시 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 '디어스킨'이 여성 Y존의 각질과 피부결까지 관리할 수 있는 '디어스킨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을 출시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최근에는 얼굴과 바디 피부처럼 Y존도 각질과 피부결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 디어스킨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일상적인 세정 과정에서 각질과 피부결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디어스킨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의 가장 큰 특징은 Y존 세정 제품에 스크럽 제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미세 스크럽이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하고, 물과 만나면 크리미한 거품으로 변해 촉촉하게 세정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평소 Y존을 씻는 과정에서 각질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해 별도의 복잡한 케어 단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디어스킨 측 설명이다. 각질을 관리하는 스크럽 제품인 만큼 피부 부담을 낮추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pH 4.9의 약산성으로 설계해 피부 밸런스를 고려했다.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디어스킨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생리대 중심의 여성용품에서 나아가 일상적인 Y존 피부 케어까지 제품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관계자는 “Y존도 단순히 씻는 것을 넘어 각질과 피부결까지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락토 페미닌 스크럽 폼을 선보였다"며 “Y존 세정에 스크럽과 피부 케어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디어스킨만의 Y존 케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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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 출시…피부 개선 마스크팩 2종 공개 컬리가 2일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를 단독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마스크팩 2종을 선보인다. 듀에라는 '맑고 순수한 물의 결정(Dew)'과 '패러다임의 전환(Era)'의 합성어로, 독자 원료 개발과 객관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정직한 효능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신제품은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와 수분·보습 케어 중심의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로 구성됐다. 독자 개발 원료 '하이브리드 엑포좀™ NAD'를 함유한 신제품은 VIP 고객에게 선판매된 후 오는 7일부터 전체 고객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두 제품 모두 핵심 성분을 담은 크림의 흡수력을 돕도록 설계된 '2-단계(Step) 레이어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구매한 제품에 포함된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크림' 또는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크림'을 먼저 바른 뒤, 고순도 글루타티온이 함유된 필름 마스크를 붙이는 구조다. ◇“백화점을 도심 속 예술 무대로" 롯데百, 더콘란샵 공간 프로젝트 첫 선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 간 디자인과 예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더콘란샵 공간 프로젝트(TCS Space Project)'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더콘란샵이 쌓아온 디자인·문화적 자산과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화점을 도시와 연결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는 '컬러(Color)'와 '모노크롬(Monochrome)'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과 사진작가 '다이도 모리야마(Daido Moriyama)'의 작품 세계를 연이어 선보인다. 이달 4~17일까지 롯데타운 명동에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의 색상과 패턴을 만날 수 있다. 베르너 팬톤은 가구와 조명, 공간과 색채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20세기 대표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본점 외관은'베르너 팬톤의 작품 전시로 탈바꿈하고, 1층 팝업존에서는 그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다양한 의자 컬렉션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16일에는 베르너 팬톤의 딸 '카린 팬톤(Carin Panton)'의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더콘란샵 강남점 1층에서도 오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베르너 팬톤 팝업을 실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다. 두 번째 주제인 모노크롬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을 대표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작품으로 전개된다. 그는 1960년대부터 거칠고 강렬한 흑백 사진으로 현대 길거리 포토그래피에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갔다. 본점 외관은 다이도 모리야마의 대표 길거리 사진으로 채워진다. 본점 1층 팝업 애비뉴에서는 이달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100평 규모의 팝업을 열고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리지널 작품과 대형 전시 설치를 함께 선보인다. 다이도 모리야마의 길거리 사진 작업과 함께해 온 카메라 브랜드 리코(RICOH)의 'GR 시리즈' 총 400대에 대한 구매 기회를 마련했다. 다만, 당첨자에 한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래플(raffle)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더콘란샵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협업 굿즈도 선보인다. ◇GS샵 “10년 새 추석 소비 식품·건강 비중 두 배 '쑥'…패션·뷰티도 성장" 최근 10년 간 추석 연휴 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구매 데이터를 비교해본 결과 식품·건강 관련 상품 비중은 늘어난 반면, 주방용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2015년과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둔 3주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내 판매된 상품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식품 비중이 9.3%에서 17.9%로 8.6%포인트(p)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식품 매출도 80% 올랐다. 반면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비중은 8.0%에서 3.3%까지 줄었고, 매출도 38% 감소했다. 이에 대해 GS샵 측은 “가족모임이 간소화돼 명절음식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명절 준비 방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건강용품·식품 비중도 2015년 7.0%에서 2025년 15.3%로 8.3%p 증가했고, 매출은 103% 늘었다. 중장년층 위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건강 관리가 일상화돼 관련 상품이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이라 GS샵은 분석했다. 패션·뷰티 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의류는 2015년 20.8%에서 10년 만에 23.7%로, 이미용은 15.2%에서 16.4%로 높아졌다. 신발은 5.3%에서 7.6%로 늘었다. GS샵은 여행과 나들이 등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진 흐름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명절 소비 변화에 맞춰 GS샵은 추석 전 식품·건강기능식품·패션·뷰티 등을 중심으로 관련 상품 편성을 강화한다. 오는 4일 소유진쇼에서 프리미엄 김부각 '바삭(VASAK)' 앵콜 방송을 준비했다. 또, '이연복 해물누룽지탕', '해운대 한우등심불고기', '이상민 갈비찜' 등 간편식도 잇따라 선보인다. 건기식은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사은품을 강화했다. 오는 11일 소유진쇼에서 방송하는 '정관장 홍삼진고 데일리'는 전 구매 고객에게 목·어깨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23일 진행하는 위 건강기능식품 '프롬바이오 매스틱'은 전 구매 고객에게 헤링오일 2박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달 5일 '마데카 크림'을 시작으로 '세포랩', '세인트프랑 크림' 등 인기 상품을 추석 특별 패키지와 최대 용량 구성 등으로 준비했다. 의류는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위주로 방송한다.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판타지 추석' 특집을 진행하고,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2회에 걸쳐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형지글로벌, 신세계프라퍼티, 중고나라, CJ온스타일, SK스토아

◇형지글로벌, 프로메코 손잡고 까스텔바작 유럽 '역진출' 본격화 형지글로벌은 유럽의 제조·유통 전문기업 프로메코(PROMECO NV)와 손잡고 자사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일 밝혔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1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프로메코와 까스텔바작의 유럽 라이선스·통합 유통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준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와 카림 레드잘(Karim Redjal) 프로메코 대표가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까스텔바작이 브랜드의 뿌리이자 글로벌 패션의 심장부인 유럽으로 역진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앞서 2016년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된 까스텔바작은 현재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글로벌 헤드쿼터(HQ)로 운영 중이다. 형지글로벌은 프로메코와 유럽 전역의 상표 사용과 통합 유통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한다. 이로써 현지 맞춤형 생산과 유통망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패션 의류·잡화부터 홈 텍스타일, 리빙, 홈 프래그런스, 테크·펫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한국 생산 제품의 유통을 포함한다. 또, 국내에서 기획·생산된 고품질의 골프의류와 패션 제품의 유럽 현지 유통과 판매도 함께 전개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카림 레드잘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까스텔바작 도곡직영점과 주요 백화점 매장을 찾아 브랜드 운영 현황을 살피고, 유럽 본토 공략을 위한 실무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내 아카이브 전시관을 둘러보며 두 회사 간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 청담동에 최고급 호텔 '아만' 진출 거점 들어선다…정용진의 승부수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만'을 국내에 첫 선보인다. 서울 청담동에 아만의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을 갖춘 진출 거점을 세워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52-7번지 일대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만 서울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들어선다. 호텔과 함께 레지던스 49세대, 리테일·문화시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이 함께 조성된다.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시행사로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략 수립, 개발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아만은 파트너사로서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하며 향후 호텔과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 방식으로 직접 관리한다. 아만 서울은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를 콘셉트로 조성된다. 건축과 인테리어에는 한국 고유의 공간적 미학과 아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다. 또, 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위한 스파·웰니스 시설과 다이닝 브랜드 등 식음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레지던스 입주민과 글로벌 클럽 회원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요 시설인 브랜디드 레지던스에도 공간 구성부터 인테리어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아만의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두 회사의 협력은 그룹 차원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신세계그룹과 오코(OKO) 그룹 간 합작법인(JV) 설립 협약을 맺고, 아만 그룹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공간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앱으로 상품 등록·배송 한 번에" 중고나라, '문앞택배' 공식 출시 중고나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상품을 보낼 수 있는 '문앞택배'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9월 한 달 동안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판매자는 앱으로 상품 등록 단계에서 '문앞택배로 판매하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접수 후 상품을 포장해 지정한 장소에 두면 택배사가 상품을 수거해 구매자가 입력한 배송지까지 전달한다. 구매자는 앱에서 상품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도 중고나라는 앱 내 방문택배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해 왔지만, 이번 문앞택배 출시를 통해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배송 가능 물품가액 한도를 기존 50만원 이하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로 확대해 고가 상품도 문앞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나라는 향후 거래 상대방에게 주소와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고 상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중고나라는 오는 30일까지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나라 안심결제로 7만원 초과 상품을 판매하고 문앞택배를 이용해 기간 내 거래 완료 시 판매자에게 주문 1건당 발생한 배송비를 최대 5000원까지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송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거래 완료 후 판매대금 정산 시 자동으로 제공된다. ◇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 플랫폼 '온트너' 시작…발견형 쇼핑 경쟁력 강화 CJ온스타일은 오는 8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업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트너의 핵심은 크리에이터와 상품의 적합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CJ온스타일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팬덤, 판매 성과를 분석한 뒤 상품 콘셉트와 고객 수요 데이터를 결합해 잘 팔리는 조합을 제안한다. 리워드 링크 기반의 제휴(Affiliate) 서비스는 물론 공동구매, 모바일 라방,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도 온트너 안에서 연결한다. 매칭이 성사되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과 팬덤 소통에 집중하고, CJ온스타일은 상품 소싱부터 콘텐츠·판매·배송·고객 응대까지 커머스 실행 전반을 지원한다. 온트너는 협업 과정에서 쌓이는 콘텐츠 반응과 상품·고객·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가 높은 크리에이터와 상품 조합을 지속 발굴한다. 신뢰도와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크리에이터는 '까사로그', '드엘리사적인 시선' 등 CJ온스타일 고유의 커머스 지적재산권(IP)로 키운다. CJ온스타일은 올 하반기 온트너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협업을 본격화하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한다. 향후 온트너에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와 결합해 매칭과 성과 예측 기능도 높일 계획이다. ◇“세련된 매거진 감성에 혜택·실시간 소통 결합" SK스토아, 라이프&리빙 프로그램 '메가진' 출시 SK스토아는 가을 리빙 트렌드를 총망라한 신규 라이프&리빙 프로그램 '메가진(MEGA JIN)'을 신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트렌드를 소개하는 매거진(Magazine), 압도적인 감성과 혜택(MEGA), 진행을 맡은 쇼호스트 강연진의 이름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은 '잘 고르고 잘 사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시즌 트렌드에 걸맞은 차별화 상품들을 잡지 형식으로 소개한다. SK스토아는 리빙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철 9월에 맞춰 △엄선된 프리미엄 상품을 모은 '잘 골라놓은 편집숍' △고객 체감 가격을 낮춘 '잘 사는 가격 혜택'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는 재미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로 다시 찾고 싶은 방송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작 기술과 연출 역량도 강화했다. 프로그램 전반에 AI 비주얼 콘텐츠를 적용해 공간 연출과 제품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데이터 홈쇼핑(녹화 방송)의 특성을 넘어 시청자와 대화하듯 호흡하는 실시간 소통 연출을 강화해 방송의 생동감과 몰입감도 살린다. 오는 5일 오전 10시 21분에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국내 대표 수입 식기 브랜드인 '포트메리온'의 출시 27주년 특별 구성을 선보인다. 이날 포트메리온의 대표 라인인 '보타닉가든 4인 디너세트(28입)'을 메가진 방송 단독으로 1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한도의 15% 메가진 특별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신상] 다이슨, 롯데마트·슈퍼, 이마트24, KT알파, 온,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다이슨, 첫 오랄케어 시스템, '다이슨 카메라젯' 전동 칫솔 + 구강 세정기 선봬 다이슨은 카메라로 치아 사이 보이지 않는 틈까지 찾아내는 다이슨 사상 첫 오랄케어 시스템 '다이슨 카메라젯(Dyson CameraJet™) 전동 칫솔+구강 세정기'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첫 공개한 다이슨 카메라젯은 '갭 옵티컬 타겟팅(Gap Optical Targeting™)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이지 않는 치아 사이까지 청결하게 관리해 플라그를 제거해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10만 화소 매크로 렌즈 카메라로 초당 28장 이미지를 분석해 AI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치아 사이의 위치, 방향까지 정밀 예측해주는 방식이다. 카메라가 치간을 포착한 지 0.1초 만에 목표 지점에 액체를 분사해 보이지 않는 치아 사이도 청결히 관리해준다고 회사는 말했다. 다이슨 카메라젯의 입체 소닉 브러시는 독자적인 입체 구조로 설계돼 치아 표면에 더 넓게 닿고, 브러시 헤드는 이중 칫솔모로 구성돼 있다. 브러시 헤드에는 칫솔모 각 부위가 입체적으로 진동하는 기술이 적용 돼 입 속 깊은 곳까지 플라그를 없애준다는 설명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하다. 본체에 내장된 카메라는 MyDyson™ 앱의 라이브 뷰(live-view) 기능을 통해 화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메라는 라이브 뷰나 자동 제트 분사 시에만 활성화된다. 어떤 이미지도 제품이나 클라우드에 저장되지 않는다. 칫솔 탱크 리필과 칫솔 보관, 충전이 가능한 3-in(인)-1 리필 도크도 함께 제공된다. 리필 도크로 본체를 충전하는 동시에,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르면 본체를 여행 모드로 전환해 배터리 소모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세라믹 핑크와 세라믹 울트라 블루 2종이다. 지난 1일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74만9000원이다. ◇롯데마트·슈퍼, '실용형 굿즈' 담은 어묵탕·후랑크 단독 상품 2종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일상 먹거리와 명절 선물세트에 키친웨어 굿즈를 결합한 단독 상품 2종을 선보인다. 오는 3일 출시되는 '사조대림 캠핑어묵탕 플레이트 에디션(527g)'에는 8가지 어묵과 어묵탕용 스프, 다회용 스테인리스 냄비를 함께 담았다. 추석 선물용으로 선보이는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 플랫그릴 굿즈 세트'는 캔사스 바비큐립(460g), 킬바사(270g) 등 육가공 상품 5종과 함께, 독일 감성 주방 브랜드 '바겐슈타이거'의 20㎝ 플랫팬과 전용 집게를 더했다. 굿즈는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내식성이 우수하고 조리용품에 자주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304·316 소재를 적용했으며, 냄비와 플랫팬 모두 직화와 인덕션, 오븐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식기세척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마트24, 컴투스 '제우스 : 오만의 신'과 협업…제육 활용 간편식 5종 이마트24는 컴투스의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과 협업해 게임명 '제우스'를 '제육쓰'로 재치있게 재해석한 제육 중심의 차별화 간편식 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협업 상품으로는 △더빅더블 제육&숯불갈비맛 삼각김밥(3200원) △제육&우삼겹 반반김밥(4600원) △고추장제육볶음면(5200원) △NEW 반반고기정찬(5500원) △마요직화제육덮밥(5900원) 등이 있다. 해당 상품에는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동봉돼 있다. 상품 가격대에 따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차등 제공하며, 고객은 9월 한 달 간 모은 코인을 게임에서 희귀 등급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최대 영웅 등급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 또, 쿠폰은 오는 11월 25일까지 게임 내에 버프 아이템(캐릭터의 일반 몬스터 공격력, 일반 몬스터 방어력, 일반 몬스터 명중, 일반 몬스터 회피 등 능력치를 일정 시간 강화하는 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 앱을 활용한 '제육쓰 레벨업 챌린지'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협업 상품을 구매하고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로 스탬프를 적립한 뒤,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웅 아이템 등 경품으로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제우스 콜라보 상품(5종)을 특정 결제수단(삼성카드, 우리카드, 카카오페이머니&포인트, 토스페이머니&계좌)으로 구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알파, '이영자 왕갈비탕' 단독 출시…온작과 두 번째 NPB 협업 KT알파 쇼핑 가성비 있게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식품 NPB(National Private Brand, 공동기획브랜드) '온작 이영자 왕갈비탕'을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KT알파 쇼핑과 종합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온작'이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NPB 상품이다. 지난해 말 내놓았던 '온작 이영자 수제 떡갈비' 이후 두 번째 NPB 협업이다. 온작 이영자 왕갈비탕은 한 팩당 1㎏의 용량으로, △1㎏ 왕갈비탕 3팩(총 3㎏) △1㎏ 왕갈비탕 5팩(총 5㎏) 총 2종 구성이다. 가격은 정상가 각각 5만3700원, 8만95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3팩짜리는 3만8900원, 5팩짜리는 5만8900원에 판매한다. 제품은 KT알파 쇼핑 자사몰과 KT 멤버십 혜택 커머스 '쇼핑라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9일부터는 쿠팡, 네이버, 지마켓 등 온라인몰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 韓 포스트아카이브팩션과 협업 피날레 '커렌트 폼 5.0' 컬렉션 공개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이 한국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과 이어온 협업 시리즈의 마지막 컬렉션인 '커렌트 폼 5.0(Current Form 5.0)'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온과 PAF가 공동 디자인한 트레일 러닝화 '클라우드소마 PAF(Cloudsoma PAF)'다. 암석과 그림자, 움직임이 조화로운 자연의 형태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디자인으로, 거친 질감과 유려한 곡선 등 대비되는 요소를 실루엣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소마 PAF는 트레일 러닝에 적합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마모에 강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갑피(Upper)에 자연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적용했고, 휘감기듯 이어지는 라인과 비대칭 슈레이스 시스템을 통해 PAF의 실험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클라우드소마 PAF는 코블/레이븐(Cobble/Raven), 블랙/블랙(Black/Black), 헤이즈/리넨(Haze/Linen) 세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 커렌트 폼 5.0 컬렉션은 오는 3일부터 온 공식 온라인 스터오아 온 리테일 매장, PAF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경산업 '로에비타', 일상 속 수분·광채 충전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미스트' 출시 애경산업의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는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인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미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미와 잡티, 칙칙하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맨얼굴은 물론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 가능해 수시로 피부에 수분과 광채를 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미스트는 비타민C, 글루타치온, 트라넥삼산을 조합한 로에비타의 '멜라이트™' 성분과 함께, 비타민나무수 79.9%가 함유됐다. 신제품은 95% 수상과 5% 유상으로 구성된 '95대5 골든 포뮬러'로, 사용할 때 가볍게 흔들어 섞을 수 있고, 피부에 미세한 입자로 균일하게 분사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미스트는 기미·잡티 부위의 피부 색소 침착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아울러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자극 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도 마쳤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 유시몰, 10배 고함량 미백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세럼 치약' 출시 LG생활건강의 구강 뷰티 브랜드 '유시몰'이 고함량 미백 성분을 담은 펌핑형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세럼 치약'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구강케어 1위에 올랐던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의 후속작이다. 신제품은 누적된 착색까지 침투하도록 만들어진 10배 고함량 딥 화이트닝 포뮬러가 담긴 세럼 제형의 상품으로, 기존 대비 3배 빠르고 우수한 미백 효과를 갖췄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착색 억제 효과도 지녔다. 커피와 홍차, 와인 등 일상 속 9가지 식품 착색원에 대해 최대 5.5배의 착색 억제 효과를 보이며, 24시간 동안 착색 억제가 지속 유지된다고 LG생활건강은 말했다. 특히, 퍼플 코렉팅 기술을 적용한 보랏빛 제형이 3.2배 강력한 톤업 효과를 제공하고, 1.8배 치아 광채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여기에 1450ppm의 고불소를 처방해 손상된 치아를 2.4배 강화해주고 최대 15시간 동안 구취를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장] ‘50주년’ MCM, 김창옥과 ‘옻’으로 ‘프리즈 위크’ 수놓다

“옻칠 작업을 수백 번 수천 번 계속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은 것 같아요." 20년간 강연으로 대중과 만나 온 김창옥 작가는 2일 서울 청담동 MCM HAUS에서 열린 자신의 첫 개인전 '위로의 흔적'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옻을 재료로 삼은 이 작품들이 “그 위로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흔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창립 50주년 및 프리즈 위크 서울(Frieze Week Seoul) 개막에 맞춰 마련했다. MCM 청담동 매장을 김창옥 작가 작품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김해리 MCM 코리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일본 작가들을 모시고 전시를 한 뒤 다음엔 꼭 한국 작가와 준비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김창옥 작가와 인연이 닿았다"고 말했다. MCM은 지난해 프리즈 위크 기간 같은 자리에서 일본 창작자들의 베어브릭 전시를 연 바 있다. 김 대표는 “(옻이) 다루기 어려운 소재인데도 꾸준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태도와 순수한 진정성에 크게 감동했다"며 “작품이 주는 위로가 너무 커 혼자 보기 아까워 팀원들을 설득했다"고 했다. 이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석 같은 작가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역할을 MCM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창옥은 지난 20년간 강연으로 대중을 만나 유명세를 얻은 소통 전문가다. 그는 “강연을 들은 분들이 '강사님은 어디서 위로를 받으세요'라고 반복해 물었는데, 정작 나도 어디서 위로를 받는지, 위로가 무엇인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옻 작업은 그 물음이 오래 맴돈 끝에 우연히 시작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전시나 데뷔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김창옥은 “겉으로는 일이 잘돼도 안으로는 건강하지 않다고 느껴, 좀 더 건강하게 살아보려 작업실에 갔다"고 했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그는 6년간 이 작업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이어왔다. 수백, 수천 번 반복되는 옻칠 노동 속에서 생각이 줄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창옥은 “몸을 쓰면서 생각이 줄었고, 그렇게 남은 '단생각'이 내게는 위로의 정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스승에게 들은 “너는 네가 되어라"는 말을 가장 큰 위로로 꼽았다. 그러면서 “작가가 되고 싶어서 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조금 더 건강한 내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작업 규모는 개인전으로는 이례적이다. 김창옥은 이번 전시 작품에 생칠을 200㎏ 이상 썼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생산량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이고, 외국에서 들여오는 옻은 값이 열 배가량 비싸다"고 설명했다. 알루미늄 판에 옻을 올리는 방식인데, 그는 “(미-이란) 전쟁이 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엄청 올랐다"고 했다. 제주와 경기 파주 작업실을 오가며 한 달여를 매달린 그는 “기존 일을 모두 병행해 물리적으로 (군 복무시절이던) 해병대 때보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럭셔리 브랜드가 판매 공간을 예술 전시에 활용하는 데 대한 질문도 나왔다. 마케팅·판매 효과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있느냐는 물음에 김 대표는 “소비자가 상품만 소비하는 시대는 아니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MCM HAUS는 판매만을 위한 공간도, 전시만을 위한 공간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MCM이 창립 50주년을 맞았지만 앞으로 50년을 이어가려면 더 새롭고 참신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韓·日 인기 문구 총출동…‘29CM X 로프트’ 팝업 가보니

“한 장의 기록, 한 묶음의 취향" 2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성수동 '29CM X Loft(로프트)' 팝업스토어 입구 전면에 적혀있는 문구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일본 대형 문구 잡화점 '로프트'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문구 덕후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만 한 각종 한국·일본 문구가 총집합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6일까지 운영하는 이 팝업은 '페이지 투 페이지스(Page to Pages)'라는 콘셉트대로 기록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획됐다. 이곳은 로프트가 직접 선정한 29개 일본 브랜드와 함께, 29CM가 큐레이션하는 국내 브랜드 10곳까지 총 39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로프트가 한국에서 브랜드 이름을 내걸고 팝업을 운영하거나, 한국 플랫폼과 협업해 행사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프트는 일본 여행 시 방문하는 문구 성지로 불리는 만큼 얼리버드 판매 성과에서도 화제성이 입증됐다. 29CM가 '29 리미티드 오더' 앱을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사전 티켓 예매를 판매한 결과, 3일 만에 일부 시간대 완판을 기록했다. 김선영 29CM 커머스전략본부 관계자는 “로프트와 29CM 둘 다 고객 취향에 맞게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한다는 지향점이 같아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한 줄의 기록이 쌓여 취향이 된다는 말처럼 도구를 통해 자기만의 기록을 쓴 후 취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층 구조로 이뤄진 팝업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팝업 핵심 공간인 '로프트 큐레이션 존'이 펼쳐져 있다. 로프트가 직접 고른 일본 현지 문구 브랜드를 모아놓은 공간으로, 전체의 48%(14곳)를 그동안 해외 직구·현지 구매로만 접할 수 있었던 브랜드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팝업에서는 '미도리'·'후루카와 시코' 등 일본 장수 문구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일본 마스킹 테이프의 대명사로 꼽히는 '엠티 마스킹테이프(MT)' 제품도 구경할 수 있었다. 해당 브랜드에서는 이번 팝업 한정으로 김밥 마스킹테이프를 선보인다. 통상 일본은 9월 초부터 내년도 다이어리를 판매하는데, 이날 팝업에서도 호보니치·하이나인 노트·애쉬포드 등 다채로운 다이어리를 소개하는 브랜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도쿄 요요기우에하라에서 시작된 하이나인 노트의 경우, 현장에서 표지 소재·색상·크기·종이·스프링 등 주요 요소를 직접 골라 제품을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9CM가 외부 브랜드의 큐레이션 능력을 활용해 소비자의 문구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최초로 문구 페어를 열었다. 당시 디자인 문구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와 함께 기획한 문구행사로, 행사 5일 간 방문객만 2만5000명에 이른다. 29CM가 문구·라이프스타일 상품군 확대와 함께, 2년 연속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 배경으로는 높은 고객 수요가 깔려있다. 29CM에 따르면, 올해 1~8월 29CM 문구·사무용품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48%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다이어리·플래너 거래액은 63% 이상 늘었다. 특히, 다이어리는 12월~2월 판매가 몰리는 품목임에도 1~8월 수요가 꾸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29CM는 이번 팝업 종료 이후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문구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이구홈 성수 2호점·29CM 앱에서 '앙코르 기획전'을 연다. 29CM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취향 기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한국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 콘텐츠·IP(지적재산) 기반으로 굿즈 형태로 소비되는 양상이 짙다"면서 “일본은 문구 문화가 더 오래 자리 잡은 가운데, 기술적으로 세분화된 상품이 많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도 많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홈플러스 청산 위기 넘겼다…회생계획안 법원 인가로 정상화 ‘첫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의 최대 고비를 넘겼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법원이 곧바로 인가 결정을 내리면서 청산 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생계획 이행에 들어가게 됐다. 법원의 인가는 회생의 끝이 아니라 사실상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홈플러스는 자가점포를 매각해 채무를 갚고 상품 공급과 영업을 정상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새로운 인수자를 찾는 작업까지 풀어야 한다. 회생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회생절차가 다시 폐지되고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 점포 팔고, 영업 살리고, M&A까지 '정상화 3단계'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2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열고 표결을 진행한 결과 계획안이 가결되자 곧바로 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날 회생담보권자조는 100%, 회생채권자조는 75.90%, 주주조는 100% 찬성했다. 가결 요건은 각각 75% 이상, 66.7% 이상, 50% 이상이다. 법원은 특히 상품대금을 받지 못한 납품업체 등 공익채권자들의 분할상환 동의 여부를 주요 판단 지표로 삼았다. 이날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3분의 2를 넘어서면서 회생계획안 인가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인가 결정과 함께 홈플러스에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협력해 회생계획안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이날 관리인 자격으로 참석해 회생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채권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흑자 점포 위주로 사업을 줄여 수익성을 확보하고 일부 점포를 즉시 매각해 채권 변제에 우선 사용한다는 점이 이번 회생계획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일부 채권자들은 회생계획안의 장기 변제 구조와 수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러한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계획안은 필요한 동의율을 확보했다. 앞으로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자산 매각이다. 회생계획에 따라 홈플러스는 폐점 예정 점포 가운데 자가점포를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이 보유한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신탁채권을 상환할 계획이다. 이후 담보가 해제된 자가점포를 활용해 추가 대출을 받고 다른 채권을 변제한다는 구상이다. 자산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향후 회생의 중요한 변수다. 매각 일정이 늦어지거나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될 경우 후속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부동산을 파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홈플러스가 장기간에 걸쳐 채무를 갚으려면 본업에서 안정적인 현금을 만들어내야 한다. 홈플러스는 비용 절감과 영업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2030년 매출 4조3000억원, 영업이익 1628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7월 운영자금 부족으로 67개 점포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상황을 감안하면 상품 공급 정상화와 고객 이탈 방지가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해당 점포들의 영업을 재개했지만, 회생 과정에서 상품대금을 선지급해야 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상품 구색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 신뢰 회복이 중요…“정상화 마지막 퍼즐은 현금 창출 능력" 홈플러스는 장기적으로 대형마트 사업 자체의 인수합병(M&A)도 추진해야 하는 처지다. 김광일 관리인은 이날 회생계획 이행과 함께 대형마트 사업 부문의 M&A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영업 경쟁력을 회복한 뒤 새로운 투자자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노동계에서도 M&A를 통한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마트노조는 이날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이 가능한 인수자를 찾아 성공적인 M&A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 역시 '트레이더 조' 모델 등 실질적인 영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휴직자 복귀와 고용 보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회생이 가능한가'에서 '회생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우선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점포 매각과 영업 정상화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다. 자산 매각으로 선순위 채권을 정리하고 상품 공급을 정상화해 매출을 회복하면 회생계획에 따른 장기 변제도 가능해진다. M&A를 통한 정상화도 관건이다. 홈플러스가 자체적인 구조조정과 영업 개선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 또는 재무적 투자자를 확보하면 재무 부담을 낮추고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회사 측도 대형마트 사업 M&A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반대로 점포 매각이 지연되고 영업 회복까지 늦어지면 상황은 다시 어려워질 수 있다. 매출과 영업현금흐름이 계획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추가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고 장기 변제계획의 수행 가능성도 떨어질 수 있다. 회생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법원이 인가 후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파산을 선고할 가능성도 있다. 법원의 인가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홈플러스 앞에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과제가 놓여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점포를 팔아 채무를 갚는 동시에 남은 점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협력업체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결국 회생계획의 성패는 종이 위의 숫자가 아니라 영업 정상화와 현금 창출 능력에서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 1997년 출범부터 회생까지…홈플러스 29년의 부침 홈플러스는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이 대구에 1호점을 열며 출발한 뒤 테스코와 이랜드의 홈에버를 차례로 품으며 몸집을 키웠다. 2015년에는 MBK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인수했다. 위기는 2024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추진 과정에서 본격화됐다. 작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회생계획 마련과 매각 작업을 진행했지만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7월에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대규모 점포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청산 위기까지 몰렸다.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하고 법원이 폐지 결정을 취소하면서 회생의 불씨를 살렸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업했던 67개 점포의 영업을 재개했고,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법원의 즉시 인가까지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정상화의 기회를 잡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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