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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빕스 생 무화과 스페셜 팝업·제일제면소 가을 산해진미…해태제과·bhc·할리스·도미노피자

◇ 빕스, 지금 아니면 못 먹는 제철 미식…샐러드부터 판나코타까지 3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무화과 수확기에 맞춰 '생(生)무화과 스페셜' 라인업을 2주간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며, 가을 풍미를 담은 시즌 신메뉴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은 생무화과의 맛과 당도가 가장 무르익는 9월 수확기에 맞춰 기획됐다.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신선한 제철 메뉴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준다는 취지다. '생무화과 스페셜'은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3종으로 구성했다. 생 무화과에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생무화과 리코타 샐러드'와 얼그레이 크림을 더한 '생무화과 얼그레이 케이크', 크리미한 푸딩에 생 무화과를 올린 '생무화과 판나코타'다. 가을 신메뉴도 풍성하게 냈다. 버섯 향 크림소스를 더한 '머쉬룸 크림 로스티드 치킨'과 '골든 크런치 피쉬', '케이준 버터 슈림프' 등을 선보이고, 샐러드 라인과 한식존도 '꽃게 아욱 된장국', '참나물 도토리묵' 등 가을 별미로 새단장했다. ◇ 제일제면소, 통낙지·8가지 버섯 활용…1인부터 모임까지 맞춤 구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계절의 맛, 가을 산해진미'를 콘셉트로 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8일 출시하며, 낙지와 해산물, 버섯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혼자서도 든든하게, 함께라면 더 풍성하게 즐기는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와 '얼큰 버섯 소고기 전골'이다.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는 쫄깃한 통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리고 가리비와 새우, 바지락을 더해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렸다. 쌀쌀한 날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는 고객을 겨냥했다. '얼큰 버섯 소고기 전골'은 시원한 해물육수에 8가지 버섯과 소고기를 담고 특제 얼큰 양념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든든한 식사는 물론 저녁 반주 안주로도 어울린다. 여럿이 다양하게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가을맞이 2인 세트'도 마련했다.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와 얼큰 샤브 칼국수, 충청도식 육전으로 구성해 두 사람이 가을 메뉴를 다채롭게 맛보도록 했다. ◇ 해태제과, 원물 넘어 카페 감성 담아…오후 3시 음료·디저트 과자로 해태제과가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와 디저트를 과자로 표현한 '가을 카페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그동안 제철 과일이나 곡물 등 원물이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계절 감성을 살린 음료·디저트 메뉴로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을철 카페에서 즐기는 디저트를 언제 어디서나 과자로 즐기도록 한 시즌 에디션으로, 32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에디션 주제는 'Fall in café'다. '빠지다'와 '가을'을 동시에 뜻하는 'Fall'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가을 카페에 빠지다'라는 뜻을 담았다. 여유롭고 따뜻한 가을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카페라는 점에 착안했다. 에디션은 하루 중 가장 느긋한 오후 3시에 카페에서 즐기는 음료 3종과 디저트 1종을 과자로 재해석해 구성했다. ◇ bhc, 뿌링클·콰삭킹에 신메뉴 커링클…최대 4500원 할인 bhc가 닭고기 소비 촉진의 날인 구구데이를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9일 구구데이를 기념해 9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뿌링클과 콰삭킹 등 대표 스테디셀러는 물론 최근 출시한 신메뉴 커링클까지 특별가로 선보인다. 대상은 '뿌링클+코카콜라제로'와 '커링클+콜라', '콰삭킹+뿌링치즈볼+코카콜라제로', '뿌링클+가래떡떡볶이+콜라' 등 총 4종으로, 메뉴별로 3500원부터 4500원까지, 최대 15% 할인한다. 신메뉴 '커링클'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은은한 커리향과 부드러운 크림 풍미가 어우러진 달콤매콤한 시즈닝 치킨으로, 출시 두 달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커링클+콜라' 세트는 3500원 할인한 2만900원에 판다. ◇ 할리스, 홍시·곶감으로 호랑이 비주얼…리센느 광고 일주일 200만 회 할리스가 홍시와 곶감, 흑임자 등 한국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을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K-무드를 담은 라인업으로,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 '호감 스무디'는 홍시와 곶감으로 감의 달콤한 풍미를 살린 음료로, 초콜릿 소스와 주황빛 감을 조합해 호랑이가 연상되는 비주얼을 냈다. 가을 식재료로 급부상한 흑임자를 활용한 '흑임자 라이스 할리치노'와 '흑임자 버터크림 라떼', '흑임자 초코 롤케이크'도 함께 냈다. 이 밖에 배와 모과에 쌍화 풍미를 더한 전통차 '모과배차'도 마련했다. 할리스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한 광고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총 조회수 200만 회를 넘었고, 리센느 포토카드 프로모션은 시작 사흘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돼 추가 발주에 나섰다. 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K-헤리티지를 담아 맛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5일간 반값 혜택…신규·미주문 고객엔 콜라 무료 도미노피자가 SKT의 젊은 고객을 위한 'SKT YOUNG WEEK'를 7일부터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5일간 만 13세 이상 34세 이하 SKT 이용 고객에게 자사앱 방문포장 50%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은 결제 금액 기준 2만5000원 이상 4만5000원 이하 주문 건에 적용된다. 여기에 도미노피자 자사앱에 새로 가입하거나 3개월 이상 주문 이력이 없는 SKT Young 고객이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코카콜라 1.25L를 무료로 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와 SKT를 사랑해주는 1334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할인 혜택에 더해 코카콜라까지 무료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스파이어, 취향 따라 고르는 3종…물놀이·웰니스 혜택도 포함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여행과 미식, 쇼핑, 레저 혜택을 한 번에 즐기는 '폴 앤 모어(Fall & More)'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행자가 원하는 경험에 따라 골라 즐기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세 종류다. '폴 바이츠 패키지'(1박)는 스포츠 펍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 버거·파스타·윙 중 2종과 음료 2잔을 즐길 수 있고, '폴 플레이 패키지'(1박)는 토이·기프트 스토어 '메리 고 라운드' 2만원 이용권을 준다. '폴 시그니처 패키지'(2박)는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 키친'의 브런치 또는 런치 뷔페를 포함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올리브영'과 젤리숍 '위니비니' 이용권, 인스파이어 웰니스 클럽의 실내 수영장·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준다. 폴 플레이와 폴 시그니처 패키지에는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6시간 이용권도 포함해 물놀이까지 즐기도록 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양대, 창업기업·투자기관 잇는 ‘파트너 커넥트’ 개최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수도권 15개 대학과 CVC Club,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 등 창업지원 협력기관과 함께 '파트너 커넥트'(PARTNER CONNECT)를 개최한다. 1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학이 육성 중인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민간 투자기관·창업 유관기관 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이자 수도권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6 캠퍼스 커넥트 위크'(Campus Connect Week)의 마지막 날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5~16일 대학 창업동아리 연합 워크숍에 이어 17일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창업지원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심사역, 대학 및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CVC Club 연합 IR △파트너스 포럼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된다. 'CVC Club 연합 IR'에서는 수도권 9개 대학이 추천한 유망 창업기업 23개사가 투자 심사역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참여 기업들은 전용 부스를 활용해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과 비즈니스 밋업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파트너스 포럼'에서는 창업·투자 분야 특강과 참여 기관별 공동사업 제안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학과 투자기관, 창업 유관기관이 각 기관의 창업지원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이 직접 만나 구체적인 투자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투자기관, 창업 유관기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유통가 NOW] CJ온스타일, 세븐일레븐, BGF리테일, 쿠팡, GS25, 이마트24

◇CJ온스타일, 인천에 물류센터 확충…“오늘도착 마감 시간 오후 3시까지 늘린다" CJ온스타일은 인천 풀필먼트 센터 개장과 함께 주문 당일 상품을 받아보는 '오늘도착'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정오에서 오후 3시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권역은 서울을 비롯해 수원·분당·고양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날부터 시행한다. MFC(도심형 소형 물류센터)가 아닌 대형 풀필먼트 센터에서 입고부터 보관·피킹·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처리하면서 '오늘도착' 주문을 오후 3시까지 받는 것은 종합몰 최초다. 고객은 오후 시간대에도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신상품을 비롯한 당일배송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오늘도착 마감 시간 확대의 핵심은 인천 풀필먼트 센터다. CJ온스타일은 상품 물량 증가와 수도권 배송 수요에 대응하고자 기존 군포 물류 거점을 인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 상반기 센터 물동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인천 풀필먼트 센터 규모는 군포 센터 대비 2배 확대됐고, 약 100만 개의 상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늘도착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 수도 기존 군포 센터 대비 약 67% 늘었다. 특히, 인천항을 통해 입항하는 상품의 센터 입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입지적 이점을 바탕으로 물류 운영 전반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기존 광주 허브와 신규 인천 풀필먼트 센터로 물류 거점을 이원화하고 상품별 최적화된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26일까지 FC직무 채용전제형 인턴 모집 세븐일레븐은 오는15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가맹점 운영 지원을 담당하는 영업관리(FC·Field Consultant)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지역은 경기, 강원, 충청, 호남 등으로 지원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고려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조직·직무적합진단, 1차 역량면접, 인턴십, 2차 PT/임원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십은 약 4주간 실제 현장에서 실습을 거쳐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채용전제형 인턴 모집과 함께 예비 지원자들과 직접 만나는 대학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지난 3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7일 충북대, 8일 동국대와 충남대 순서로 채용설명회와 일대일 취업 상담을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 대전고용센터에서 열리는 '지역청년 취업설명회'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CU, 태극기 간편식 일부 수익금 몽골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기념관에 기부 CU는 이달 3일 태극기 간편식 시리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몽골의 대암(大岩)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과 기념관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대암 이태준 선생은 몽골로 이주해 '동의의국'을 개업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의술을 베풀어 몽골국왕의 어의로서 추앙받았다. 또, 의열단 등 독립운동 단체에 군자금을 지원하고 상해 임시정부의 비밀 항일 활동을 돕는 등 조국 독립에 일평생을 바쳐 1990년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그의 업적을 기리어 몽골 울란바타르에 이태준 기념공원이 세워졌다. CU는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행정안전부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태극기 간편식 3종을 지난 7월 말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 패키지에는 태극기 이미지를 활용하고 이태준 선생 업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그려 넣었다. 해당 시리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0만 개 팔렸다. 이 밖에 CU는 효과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관련 행사도 진행했다. 이태준 선생이 현대인의 5대 마음병을 진단한다는 콘셉트로 '이태준 선생 비대면 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참여 인원만 5000여명을 넘었다. ◇“3년 간 보장" 쿠팡, '쿠팡안심케어' 가전·전자서 가구까지 확대 쿠팡은 기존에 가전·전자제품 위주로 운영해 온 '쿠팡안심케어' 보험 서비스 범위를 가구 카테고리까지 넓히고, 가구 무상보증과 파손보험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도입한 가구 안심케어 보험은 쿠팡에서 구매한 가구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되거나 제조사의 기본 품질 보증 기간이 끝난 뒤 발생한 고장에 대해 수리비를 보상한다. 보장 기간은 제조사 기본 보증 기간을 포함해 배송 완료일 기준 3년이다. 보상 범위는 침대나 소파 프레임, 다리 파손 등 외부 충격에 따른 사고 발생 시 2회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옷장 경첩이나 서랍장 레일 등 기능상 결함이 발생할 경우 제조사 보증이 끝난 후에도 총 보상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보장한다. 고객은 각자의 상황과 요구에 맞춰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보상 한도를 선택할 수 있다. 가구 종류와 관계없이 100만원 한도를 기준으로 2년 가입 시 4만5000원, 3년 가입 시 6만원 수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된다. 수리를 마친 고객은 롯데손해보험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실제 수리 작업은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서비스 센터나 협력사가 진행한다. 쿠팡은 현재 사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룸, 까사미아, 한샘, 데스커, 시디즈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당 보험을 운영 중이다. 향후 적용 브랜드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체 배송·설치 서비스인 '로켓설치'와 결합해 쇼핑 경험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S25, 도시락 '풀체인지 리뉴얼' 단행…고객 데이터 반영, 백반집 벤치마킹도 편의점 GS25는 도시락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올 초부터 추진해 온 프레시푸드 '풀체인지 리뉴얼'의 네번째 주자로 도시락을 선정했다. 김밥과 주먹밥, 샌드위치에 이어 도시락까지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 방향은 '제대로 된 한 끼' 구현이다. GS25는 고객 피드백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락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상품 리뉴얼에 적극 반영했다. GS25가 고객들의 도시락 구매 요인을 분석한 결과, '반찬의 전반적인 품질'이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로 꼽혔다. 반찬 종류와 개수도 주요 구매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GS25는 제육, 치킨, 불고기, 함박 등 선호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메인 메뉴를 재편했다. 메뉴별 식재료 특성에 맞춰 식감과 양념, 원재료 배합 등 조리 공정도 고도화하는 한편, 한 제품에 두 가지 이상의 메인 메뉴를 담아 구성의 풍성함을 높였다고 회사는 말했다. 부메뉴는 리뉴얼 과정에서 백반집에서 자주 활용하는 반찬의 종류와 구성, 메인 메뉴와의 조합 등을 살펴 도시락에 적용했다. 주요 부메뉴로는 계란말이, 어묵볶음, 진미채볶음, 오이무침, 버섯볶음, 김치·절임류 등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반찬들이다. 토핑과 전용김 구성도 새롭게 추가됐다. GS25는 도시락별 메뉴 구성에 맞춰 목살구이와 미니 반숙후라이 등 밥 위에 토핑을 더하고, 전용 김인 '혜자김'을 별도로 개발해 동봉했다. GS25는 풀체인지 리뉴얼 도시락으로 오는 8일 '혜자로운집밥 정성가득제육&치킨난반'를, 15일 '혜자로운집밥 육즙함박&간장불고기'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다음 달까지는 모든 도시락 상품을 대상으로 한 풀체인지 리뉴얼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마트24, 앱 예약픽업에 피규어·만화책 카테고리 신설…지류형 '이치방쿠지'도 선봬 이마트24가 모바일 앱 예약픽업 서비스에 애니메이션 피규어·만화책 전문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이마트24는 예약픽업을 통해 '주술회전',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장송의 프리렌'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피규어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앱에서 해당 상품을 주문·결제한 이후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카테고리 신설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마트24 앱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에게 피규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명탐정코난', '원피스', '스파이패밀리', '단다단' 등 인기 만화책 8종도 상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24는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에서 캐릭터 굿즈 뽑기 상품인 '이치방쿠지'도 운영한다. 이치방쿠지는 꽝 없이 모든 응모자가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뽑기 상품으로, 이마트24에서도 본래 방식인 지류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치방쿠지 판매 상품은 '약사의 혼잣말', '원피스', '나루토', '슈퍼마리오 요시', '기동전사 건담' 등 인기 IP를 활용한 총 5종이다. 이치방쿠지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카카오페이머니&포인트, 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 토스페이머니&계좌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1일, 1인, 1회 4000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고려대, 리튬이온전지 용량·충전 속도 모두 높이는 음극 소재 개발

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의 음극 소재인 흑연과 하드카본을 물리적으로 혼합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리튬이온전지는 전기자동차, 휴대용 전자기기,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돼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가면서도 빠르게 충전되는 성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흑연은 안정적이고 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급속 충전 시 리튬 이온이 충분히 저장되지 못해 용량이 감소하고 리튬 금속 석출로 인한 배터리 화재 위험도 존재한다. 또 다른 탄소 소재인 하드카본은 흑연과 다른 구조로 리튬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에 전극 밀도와 초기 효율이 낮고 자체 저항으로 충전이 조기에 끊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흑연과 하드카본을 화학적으로 결합하거나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 가루 형태 그대로 섞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혼합했다. 연구 결과 두 소재가 서로의 리튬 저장 반응을 도와주는 새로운 상호작용을 발견했다. 흑연은 일정한 전압 구간을 제공해 하드카본이 충분히 리튬을 저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하드카본은 급속 충전 시 전류 부담을 줄여 흑연의 용량 저하 한계를 극복했다. 최적화된 흑연–하드카본 혼합 음극은 약 500 mA h g⁻¹의 높은 가역용량을 나타냈으며 16배 높은 전류 조건에서도 351 mA h g⁻¹의 용량을 유지했다. 또한 NCM811 양극과 조합한 완제품 형태의 전지에서도 흑연 음극 기반 전지보다 높은 에너지밀도(+21.8%)와 출력밀도(+14%)를 보여 고에너지·고출력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하드카본이 단순히 흑연을 보조하는 첨가제가 아니라 흑연과 함께 리튬 저장 경로를 조절하는 능동적인 소재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복잡한 합성 공정 없이 물리적 혼합만으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음극 설계에 실용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본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온라인에 8월21일 게재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빽다방부터 홍콩반점까지 한꺼번에 할인…더본코리아, 배민과 통합 기획전

더본코리아가 배달의민족과 함께 자사 1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참여 외식 브랜드 주문 시 4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빽보이피자는 7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함께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자사 1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빽다방 △홍콩반점 △빽보이피자·오구샌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인생설렁탕 △미정국수 △백스비어 △리춘시장 △막이오름 △돌배기집 △본가 △원조쌈밥집 16곳이다. 외식 브랜드 할인은 7일부터 13일까지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참여 브랜드 메뉴를 주문하면 4000원이 빠지고, 빽보이피자는 7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10일부터 13일까지는 혜택이 더 커진다. 빽보이피자와 홍콩반점은 선착순으로 최대 8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빽보이피자는 7000원, 홍콩반점은 4000원의 기본 할인으로 돌아간다. 빽다방도 10일부터 13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 시 선착순 4000원 할인이다. 수량 소진 뒤에도 3000원 할인은 계속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ID당 하루 한 차례 발급되며, 행사 기간 중 매일 원하는 브랜드 쿠폰을 골라 쓸 수 있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안 된다. 참여 매장과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NS홈쇼핑, 소상공 협력사 대상 ‘AI 실무교육’ 무상 진행

NS홈쇼핑이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를 상대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무상 교육 '소상공인 AI라이브 커머스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경기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무상 교육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전문 인력·비용 부담으로 상품 홍보·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됐다. 총 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을 병행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주요 교육 과정은 △AI의 기본 개념과 효과적인 질문법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 △상품의 핵심 판매 포인트와 소개문구 제작 △상품 사진을 활용한 홍보 이미지 제작 △고객의 관심을 끄는 SNS 홍보글 작성 △AI 안전 활용 수칙 등으로 이뤄졋다. 교육은 이론 전달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자사 상품을 활용해 실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상품의 핵심 판매 포인트 3가지와 한 줄 카피, 상세페이지 설명문 초안을 작성했다. 이후 SNS·온라인 홍보용 상품 이미지와 게시물, 광고·이벤트 문안, 해시태그와 구매 행동 유도 문구 등을 직접 완성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NS홈쇼핑의 상생 지원 사업 슬로건 'Yes, NS!(Your every step, with NS!)'의 하나로 실시됐다. NS홈쇼핑은 교육·판로 지원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소상공인 예비 협력사가 생성형 AI를 상품 홍보와 콘텐츠 제작에 직접 활용하고, 이를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136개 팀 격돌…한국발명진흥회,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심사 돌입

올해 19회째를 맞은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 발표심사가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36개 팀의 특허전략과 사업화 전략을 평가한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용)는 대학(원)생 대상 전국 최대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인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CPU)의 발표심사를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CPU는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산업계가 제시한 과제를 결합해 특허 전략과 사업화 전략을 도출하는 대학생 지식재산 대회다.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이번 심사는 △특허전략수립 부문 △발명사업화 부문 등 25개 과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과한 136개 팀이 참여한다. 산업계 실무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연구·지식재산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CPU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대회"라며 “공정하고 전문성 높은 심사를 통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지식재산 전략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사를 통과한 팀은 부문별 최종심사와 부문통합 최종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CPU 사무국이나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농어촌공사, 안전 패트롤카 전국 9대로 확대

한국농어촌공사가 건설현장을 불시 점검하는 'KRC 안전 패트롤카'를 전국 8개 지역본부로 확대해 총 9대를 운영한다. 지난 3월 본사 배치 뒤 작업 중지 5건과 시정조치 20건을 실시한 데 이어 전국 단위 점검 체계를 갖췄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KRC 안전 패트롤카(안전 순찰차)'를 전국 8개 지역본부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 패트롤카는 건설현장을 불시에 찾아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수단이다. 지난 3월 본사에 1대를 배치한 뒤 8월까지 작업 중지 5건과 시정조치 20건을 실시했다. 공사는 이번에 8개 지역본부에 1대씩 추가 배치해 총 9대를 운영한다. 전국 단위 불시점검과 함께 지역별 건설현장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5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살핀다. △작업 전 안전점검(TBM) 실시 △신규근로자 작업 전 현장 둘러보기 △건설기계 주변 접근금지 및 신호수 배치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지 설치다. 위험 공종의 안전조치와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안전수칙 위반이나 위험요인이 드러나면 작업을 중지하거나 시정조치하고 개선 여부까지 확인한다. 공사는 상시 순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운영 결과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때 의미가 있다"며 “안전 패트롤카를 통해 건설현장을 더 자주 살피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개별 대응 한계”… 산단공, 공급망 연대로 탄소장벽 넘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탄소배출 관리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수출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단지 MRV 플랫폼'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MBRV 플랫폼은 제품별 탄소배출량에 대한 산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증(Verification)을 지원하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간담회는 EU(유럽 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디지털제품여권(DPP) 등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당면한 산단 입주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난 6월 출범한 산업단지 MRV 플랫폼을 활용해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성일하이텍, 현대성우캐스팅 등 11개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켐토피아, 대한상공회의소 등 플랫폼 운영기관 전문가 약 2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산업단지 MRV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까지 연계한 공급망 전과정평가(LCA) 검증체계를 구축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글로벌 규제 동향과 관련한 전문가 강연을 들은 뒤, 향후 수출기업들이 변화하는 국제 기준에 맞춰 탄소 데이터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입증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들은 '개별 기업 단위 대응의 한계'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모기업뿐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사들까지 함께 연계돼야 의미있는 글로벌 공급망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규제에 대응하고자 전문 인력 양성과 사후 관리 교육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 같은 기업 요구에 부응해 산업단지 MRV 플랫폼을 글로벌 규제와 기업 수요에 맞게 유연화·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고 제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지원도 확대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탄소규제라는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는 협력사 간의 견고한 연대가 강력한 수출 경쟁력"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플랫폼을 활성화해 비용 부담으로 초기 투자가 어려운 협력사들까지 공급망 내 모든 기업들이 공동으로 탄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관광공사, 몽골 광산도시서 K-의료관광 유치 본격화

한국관광공사가 몽골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공사는 지난 4~6일 몽골 울란바타르와 달란자드가드에서 '2026 몽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현지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몽골에서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3만5586명으로, 방한 몽골 관광객 전체의 21.3%에 이른다. 몽골 의료관광객은 최근 3개년 평균 27.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인당 소비액도 약 988만 원으로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 평균(673만 원)의 1.5배에 달한다. 공사는 몽골 전체 수출의 94%, GDP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경제 기반인 '광업' 산업과 이곳에서 늘어나는 의료관광 수요에 주목해 이번 로드쇼를 기획했다. 먼저 공사는 9만여 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몽골국립광업협회'와 면담을 갖고, '근로자 맞춤형 필수 검진'·'특화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또, 국가 전략 광산을 총괄하는 국영 지주회사 '칭기즈칸 국부펀드'와 산하 17개 광산기업(임직원 1만8000여 명)을 상대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도입도 논의했다. 아울러 맞춤형 상품의 실제 운영을 맡을 현지 핵심 의료관광 유치업계 5개사와 만나 임직원은 물론, 배우자를 비롯한 동반 가족까지 아우르는 의료·웰니스, 비수도권 연계 상품 개발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현지 금융권과의 협력도 도모했다. 공사는 4일 저녁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국의료관광의 밤' 행사에서 몽골 자산운용 시장의 약 90%를 점유한 '만달금융그룹'과 방한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26만 명에 이르는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동 방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몽골무역개발은행(TDB)과 진료비 할인 프로그램 '브리토 케어(Britto Care)'의 적용 확대와 VIP 대상 하이엔드 웰니스 상품 개발 방안을 점검했다. 현지 소비자와 업계를 노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로드쇼에는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치업체 총 23개사, 59명이 참가해, 만달 VIP 고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희망 진료 분야에 맞춘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로드쇼는 세계적 규모의 오유톨고이 광산이 위치한 움느고비 달란자드가드로도 무대를 옮겨 임직원·지역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의료관광 상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달란자드가드 한국의료관광의 밤'을 통해 지역 단위 협력도 도모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공사는 총 803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약 19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수치는 추정치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현재 공사는 현지 유력 여행사와의 협력으로 '건강한 광부' 상품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며 “공사·여행사·광산업계·금융권(카드·보험)이 다자간 협업하는 몽골 광부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광부 캠페인'을 추가 제안해 몽골 광업 임직원 대상 의료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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