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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가 NOW] 르무통, 멀버리, 신세계면세점, 보테가 베네타, 래코드, GS샵

◇ 르무통,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정민 발탁 르무통이 배우 박정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박정민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이자, 책 출간부터 독자와의 소통까지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주체적으로 펼쳐가는 출판사 대표이기도 하다. 르무통은 지난 10년간 '편안함'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착용자의 편안한 걸음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소재부터 고민해 특허 원단 'H1-TEX(에이치원텍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1년에 1종류의 제품만 출시하는 등 르무통만의 편안함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르무통 관계자는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로서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박정민 배우와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박정민 배우와의 협업을 통해 르무통이 10년간 지켜온 편안함의 가치와 진심을 더 많은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면세점, 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 명동점 열어 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1일 명동점에 멀버리 매장을 열며 럭셔리 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1971년 영국 서머싯에서 시작한 멀버리는 영국 특유의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우수한 품질의 가죽과 정교한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는 비콥 인증(B Corp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멀버리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베이스워터(Bayswater)'를 비롯해 '미니 알렉사(Mini Alexa)', '이즐링턴 버킷(Islington Bucket)' 등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카드 지갑, 스카프 등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멀버리 입점을 통해 명동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럭셔리 패션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개성 있는 K-패션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스트레이 키즈 등 보테가 베네타와 함께 하퍼스 바자 9월 호 커버 장식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K-POP을 대표하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I.N), 뉴진스(NewJeans) 혜인과 함께 하퍼스 바자 9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들은 수공예와 창의성이라는 하우스의 가치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가 밀라노에서 포착한 브루탈리즘과 관능성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2026 겨울 컬렉션을 각자의 개성으로 해석했다. 보테가 베네타 2026 겨울 컬렉션은 밀라노의 라이프스타일과 건축, 밀라노 사람들의 드레싱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층 부드러워진 구조적 디자인을 비롯해, 오랜 향수를 연상시키는 플로럴의 터치와 할머니의 이브닝 백, 아버지가 오래도록 신어온 구두 한 켤레를 연상시키는 젠더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게 보테가 베네타 측 설명이다. 보테가 베네타와 함께한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과 뉴진스 혜인의 하퍼스 바자 9월 호 커버를 비롯해 두 사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콘텐츠는 하퍼스 바자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래코드, 서도호와 협업 '움직이는 스튜디오' 캡슐 컬렉션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서도호와 손잡고 '움직이는 스튜디오(The Moving Studio)'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래코드와 작가의 지속적인 교류에서 비롯됐다. 래코드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패션을 바탕으로 예술과 문화, 창작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왔다. 서도호 작가와는 2024년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 개인전 당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코오롱FnC 래코드는 '움직이는 스튜디오'를 주제로 하는 14종의 캡슐 컬렉션과 리미티드 재킷도 출시한다. 워크웨어를 래코드만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워크 재킷과 팬츠, 포켓 티셔츠, 숄더백 등이 대표적이다. 메인 상품인 '메모리 포켓 워크 재킷'은 서도호 작가의 'Myselves' 작품 드로잉을 안감 자수로 가미했다. 내부에는 작가의 실제 작품 원단과 래코드의 재고 원단으로 만든 포켓을 적용했다. 코오롱FnC 래코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컬렉션 출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억을 입고 이동하는 매개체로서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젝트"라며 “입는 입체 공간으로 만나는 패션과 예술의 만남이 많은 분들에게 색다른 영감과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GS샵, 26FW 패션 본격 전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예측하기 어려워진 날씨 변화에 맞춰 레이어드(layered) 스타일을 강화한 26FW 패션을 선보인다. GS샵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26FW 패션 쇼케이스'를 열고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공개한다. '코어 어센틱' 의류와 잡화를 비롯해 '라삐아프', '모르간', '스튜디오디페', 'SJ와니', '제이슨 우' 등 GS샵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번 FW 시즌 상품 기획의 핵심은 '날씨'다.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기온 변화도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특정 계절에 한정하지 않고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GS샵은 셔츠와 블라우스, 얇은 긴팔 티셔츠, 카디건 등 간절기 의류를 대폭 확대하고 베스트(vest)와 뷔스티에(bustier)처럼 겹쳐 입을 수 있는 아이템도 강화했다. 초가을에는 단독으로 입고 기온이 내려가면 재킷이나 아우터와 겹쳐 입는 등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레이어드 아이템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샵 관계자는 “상반기 단독 패션 브랜드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성장하며 전체 패션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에도 새로움과 멋을 잃지 않도록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한 만큼 올해 FW 패션 고민은 GS샵에서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 신성통상 탑텐부터 아디다스·올리브영까지…제품 선택 돕는 매장 서비스 확산 패션·뷰티 업계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탐색과 선택을 돕는 공간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사이즈와 착용감, 피부 적합성 등 온라인 쇼핑에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요소를 구매 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고객 경험(CX)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스타필드 하남점과 용인유방점에 일회용 줄자와 사이즈 가이드를 비치해 고객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성통상 탑텐에 따르면 평소 고르기 어려웠던 속옷 사이즈를 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용인유방점에서도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교환·반품이 감소하는 등 운영 효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처럼 탑텐은 주요 매장 내 언더웨어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매일 입어도 좋은 옷'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은 다양한 언더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3D 몰드를 적용한 '와이어리스', 나일론 원단으로 밀착감을 높인 '심리스', 홀가먼트 니팅 시스템을 적용한 '릴랙스' 등 브래지어 8종과 브리프 6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이 고객의 제품 선택을 지원하는 핵심 접점으로 자리잡는 흐름에 맞춰 탑텐도 주력 매장을 중심으로 구매 편의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탐색·비교·구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브랜드 전반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롯데월드몰 브랜드 센터는 고객의 발 형태를 측정해 적합한 신발을 추천하는 '풋스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발 길이와 너비, 아치 형태를 정밀하게 측정한 뒤 러닝·축구·트레이닝 등 운동 목적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뷰티업계도 체험 특화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들의 제품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최근 북성수에 체험형 뷰티 공간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를 열었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색조와 스킨케어 특화 서비스를 운영해 상품 체험은 물론 정밀 진단과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 본사 2층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용산'을 재단장하며 기존 고객 경험 서비스를 정교화했다. 아모레용산은 브랜드 신제품 체험, 피부 상태 진단 및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제조 AI 표준·인증 전담조직 떴다…산업단지공단, M.AX 표준·인증센터 출범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표준·인증 전담체계가 가동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M.AX 표준·인증센터' 현판식을 열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스마트제조 분과 간사 수임과 연계해 국제표준화에 대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4일 대구 본사에서 'M.AX 표준·인증센터' 신임 센터장 임명장 수여식과 현판식을 열고 제조업 AI 전환을 지원하는 표준·인증 전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는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조업 AI 전환을 뜻한다. M.AX 표준·인증센터는 제조업 AI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 3개 분야의 표준화·인증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으로 지난 7월 공단 내에 신설됐다. 공단은 센터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거쳐 이헌중 센터장을 선발했다. 이 센터장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공공데이터본부장과 웹접근성 인증제도 총괄, 경영기획 총괄 등을 지내며 국가 단위 인증제도 설계와 공공데이터 정책을 이끈 30년 경력의 전문가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표준화위원회 활동으로 표준 제정과 인증 분야에서 실무 경험도 쌓았다. 이번 출범은 공단의 제조 AI 국제표준화 활동과 맞물린다. 공단은 이달부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업자동화위원회(TC65) 산하에 신설된 스마트제조 및 기업응용 분과(SC65F)의 국제 간사 업무를 맡는다. 지난 7월 이 분과의 간사국 지위를 확보한 한국은 공단과 국가기술표준원의 협력으로 분과 내 12개 작업반(Working Group)의 국제표준 개발과 보급을 이끌게 된다. 제조기업의 글로벌 시장 표준 선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센터 출범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기술과 성과가 국제표준으로 이어지도록 돕기로 했다. 표준과 인증이 기업의 규제나 부담이 아닌 경쟁력이 되는 'M.AX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표준과 인증은 제조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무엇을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공통의 언어이자, 서로 다른 설비와 데이터, 솔루션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만드는 기반"이라며 “공공 분야의 표준과 인증제도에서 수십 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센터장으로 온 만큼, 기업이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표준·인증 지원체계를 속도감 있게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1조분의 1그램을 잡아낸다…마사회 도핑검사소, 국제숙련도시험 30년 연속 합격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회(AORC) 주관 국제숙련도시험에서 30년 연속 100% 합격을 기록했다. 1997년 첫 참가 이후 한 번도 만점을 놓치지 않았고, 1조분의 1그램 단위를 다루는 모발 분석 시험도 2년 연속 통과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회(AORC)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시험에서 30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1997년 첫 참가 이후 한 번도 만점을 놓치지 않았다. 경마 경주가 끝나면 순위만 확인하는 게 아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말의 몸속에 경기력을 부당하게 높이는 약물이 없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경주마 도핑검사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 각국 도핑검사기관이 치르는 '국제 실기시험'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시료를 받아 어떤 약물이 들어 있는지 찾아내 결과를 낸다. 난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검사 대상 약물이 늘어나는 데다 찾아내야 하는 양도 계속 줄어든다. 최근 시험에서는 혈액·소변 속 약물을 0.1ng/mL, 약 100억분의 1그램 수준에서 검출해야 하는 경우도 나왔다. 더 까다로운 분야는 모발이다. 도핑검사소는 최근 신설된 말 모발 분석 시험에 2025년 처음 도전해 합격했고 올해도 통과했다. 2년 연속이다. 모발은 혈액·소변과 달리 단단한 고체 조직이라 약물을 꺼내고 방해 성분을 제거하는 전처리를 거쳐야 한다. 여기서 다루는 단위가 pg/mg, 1조분의 1그램이다. 시료 준비 과정에서 약물이 조금만 손실돼도 결과가 달라진다. 좋은 장비만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이유다. 도핑검사는 앞으로 더 어려워진다. 지금까지는 알려진 약물을 찾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정상적인 말에게서 나타나지 않는 이상 신호를 찾는 방식이 중요해진다. 단백질과 유전자 수준의 조작을 이용한 도핑도 새 과제다. 검사소에는 현재 AORC 회원 4명이 활동하며 국제학회 참가와 해외 연수로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유준동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장은 “30년 연속 합격은 특정 장비나 한두 명의 연구자가 만든 성과가 아니라 여러 세대의 연구진이 분석기술과 품질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온 결과"라며 “지능화하는 도핑기법에 대응할 새로운 검사기술을 적시에 확보해 한국경마의 공정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튜브 댓글에 회장이 직접 답했다…한국마사회, CEO 대국민 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열린 'CEO 대국민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승마체험과 경주 심의실 참관을 거쳐 CEO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22일 국민 의견을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CEO 대국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말, 한국마사회와 국민의 마음을 잇다'를 부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주요 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CEO와 의견을 주고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승마체험과 동물병원, 장제소 등 말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경주 운영의 공정성을 관리하는 경주 심의실도 참관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마 운영 과정을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이 CEO에게 묻는다' 순서를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회장에게 직접 물었다. 질문은 기관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폭넓게 아울렀다. 전국적인 말문화 확산 방안과 경마에 대한 인식 제고, 경영철학, 경마공원 여가시설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문답이 오갔다. 이어 '국민의 의견' 순서에서는 기관 수익다각화와 학교체육 연계 승마 활성화, 동물복지·공공기여 확대 등 발전 방안이 제안됐다. 마사회는 이날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향후 사업과 정책에 활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소통도 병행됐다. 마사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로 간담회를 생중계하고, 방송 중 올라온 댓글 가운데 주요 의견에 회장이 직접 답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희종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CEO 소통명함'을 전달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 의견을 계속 듣겠다는 취지로, 마사회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로 국민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4대 회장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병원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12회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 임기 3년의 제4대 회장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을 추대했다. 이어 수석 부회장은 최은석 원장(참조은병원) 박권희 원장 (새우리남산병원) 정을수 원장(보강병원), 부회장은 고도일 원장(고도일병원) 백승호 원장(인천백병원) 김문철 원장(에스포항병원) 황인석(대전 바로세움병원) 김석철(광주 우리들병원)을 선임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따라가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준비하고, 먼저 도전하여 새로운 의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박진규 회장(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은 2019∼2026년 2대·3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는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아 대회협력회장직을 맡아 박철웅 회장과 함께 활동을 계속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관리급여 전환기: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하는 이유 △뇌혈관 전문병원에서의 AI 도입: 진단 업무 효율,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척추 통증, 칼 없이 잡는다: 척추통증 치료의 현재와 미래 등이 발표됐다. 또한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줄기세포의 이해와 활용 △활성 PRP와 활성 PRF의 치료 실제 등이 소개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홈플러스 직원들 ‘회사 살리기’ 힘 모은다

홈플러스 직원들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팔을 걷어붙였다.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임금·퇴직금 등 공익채권의 분할상환에 동의하며 회생 절차에 힘을 보태고 나선 것이다. 회사 존립을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채권 변제 방식에 대한 동의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홈플러스는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등 공익채권자들에게도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달 4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상환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공익채권자의 동의 여부는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임금채권 역시 공익채권에 해당하는 만큼 홈플러스는 전·현직 직원들에게 임금 및 퇴직금 지연 지급에 대한 분할상환 동의를 구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의 동의율은 75%를 넘어섰다. 직원들이 회사 회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재개장 이후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재개장 후 첫 주말 매출은 영업중단 이전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 장기간 이어진 회생절차와 영업 차질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으면서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협력사에 보낸 서한을 통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돼야만 회사 정상화와 영업 회복이 가능하다며 공익채권 분할상환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는 홈플러스의 향후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다. 공익채권자들의 동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법원이 회생계획의 수행 가능성을 낮게 판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으면 회생절차가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넘어갈 수 있어 채권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재개장을 계기로 확보한 매출 회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회생계획안 인가까지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회생의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재개장 이후 실제 영업력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순히 매장을 다시 여는 것을 넘어 고객 유입과 매출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회생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역사·자연 관광명소’ 경주·제주가 ‘K-뷰티 수출거점’으로 낙점된 이유

경북 경주와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K-뷰티 수출로 연결하는 국내 거점으로 육성된다. 두 지역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문화·자연환경에 더해 K-뷰티 제품 개발과 생산,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기반 K-뷰티 확산의 전초기지로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2026년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주와 제주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정책에 민간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지역을 K-뷰티 글로벌 진출 중심지로 육성한다. 목표는 해외 관광객이 국내에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하는 경험을 귀국 후 재구매와 현지 유통으로 이어지게 하는 '인바운드 기반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두 지역이 선정된 배경에는 높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38만528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70만7197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위상도 높아졌다. 제주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제주 방문 외국인은 224만4169명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많은 120만4783명이 제주를 찾았다. 관광객 규모뿐만 아니라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유통 인프라도 상당 부분 구축돼 있다. 대표적인 K-뷰티 유통 플랫폼인 올리브영은 경주에 4개, 제주에는 28개 매장이 들어서 있다. 외국인이 관광 과정에서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이 이미 형성돼 있는 셈이다. 또 K-패션을 중심으로 성장해 K-뷰티까지 아우르는 무신사가 연내 제주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무신사도 제주 매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K-뷰티·패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부는 선정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한다.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시설과 전문인력, 자금을 지원하고 한류 행사와 지역축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인증·통관·물류 관련 애로를 해소하는 지원도 추진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앞으로 K-뷰티 수출 거점이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전략 다각화와 나아가 주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해 정책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개교 130주년 기념 美 뉴욕·뉴저지 동문 간담회 개최

숭실대학교가 2027년 개교 1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해외 동문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서 열린 뉴욕·뉴저지 지역 동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숭실대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대학의 미래 비전과 주요 발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해외 동문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숭실뉴욕동문회 회장 박성원 목사는 환영사에서 “숭실대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결단함으로써 신앙과 민족정신을 지켜낸 자랑스러운 학교"라며 “조국의 독립과 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최초의 민족대학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한국 최초의 기독교 대학으로서 축적해 온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선택한 숭실의 역사적 결단이 오늘날 대학의 교육철학과 사명 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과대학 설립 구상, 로스쿨 관련 비전,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 분야 경쟁력 강화 등 대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구상을 소개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숭실대의 전통적 강점에 첨단 분야 역량을 더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 이사장은 “숭실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이 돼야 한다"며 “기독교 정신과 학문적 탁월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양 숭실 복원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의 출발점이 평양에 있다는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평양 숭실 복원은 단순한 공간의 회복을 넘어 숭실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립하는 상징적 과제라고 했다. 또한 이는 숭실의 뿌리를 되새기고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의 역사적 책무와도 맞닿아 있다고 힘주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숭실대의 발전 방향에 공감하며 개교 130주년을 계기로 모교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오 이사장은 “숭실의 발전은 교직원과 학생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 국내외 동문들의 기도와 협력, 헌신이 함께할 때 더욱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교 130주년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 숭실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예상치 넘은 담합 과징금, 식품사 상반기 손익 갈랐다

올해 상반기 부과된 수천억원대의 설탕·밀가루 등 담합 과징금 영향으로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상반기 손익이 갈렸다. 2000억원 안팎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은 사조대림과 사조동아원은 나란히 상반기 순손실을 냈고,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단계 때부터 미리 충당부채를 충분히 쌓아 둔 CJ제일제당과 대상, 삼양사는 올해 상반기 추가 손실을 피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사조대림은 올해 상반기 기타손실이 123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2억원에서 급증했고 연결기준 순손실도 9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00% 자회사인 사조씨피케이의 공정위 과징금 부과액 2001억3200만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사조씨피케이는 지난해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예상 과징금 849억원을 기타충당부채로 설정했다. 그러나 올해 공정위 최종 과징금이 예상보다 훨씬 큰 2001억3200만원으로 결정되자 그 차액만큼 추가 손실이 잡히게 됐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기타손실 증가분에는 사조씨피케이 과징금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조동아원도 올해 상반기 순손실 82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이 역시 공정위 담합 과징금이 결정적이었다. 앞서 지난해 사조동아원은 과징금 부과에 대비해 1673억원의 충당부채를 미리 반영했지만, 올해 5월 최종 과징금이 1831억원으로 결정되면서 차액인 158억원이 추가로 인식돼 상반기에 8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사조대림과 사조동아원 모두 지난해에 이미 예상 과징금 상당분을 충당부채로 쌓아뒀지만 실제 부과액이 이를 웃돌면서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한 셈이다. 반면 사조대림·사조동아원과 같이 담합 과징금을 부과받은 CJ제일제당과 대상, 삼양사는 담합 과징금 예상액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충당부채 등으로 미리 반영해 올해 상반기 추가적인 실적 악화는 면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확정된 과징금을 지급 채무인 미지급금으로 옮기는 재분류만 진행했다. 대상은 부과액 전액인 2341억4100만원을 상반기 중 충당부채에서 미지급금으로 대체했고, 추가로 인식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남은 충당부채 1433억6400만원은 지난해 계상액에서 이번 부과분을 제외한 잔액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반기보고서 제재현황에 설탕 담합 과징금 1383억6200만원의 분할납부를 진행 중이라고 기재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선반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7월 부과된 전분당 과징금은 상반기말 이후 사건이라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잔액도 별도 계정으로 구분 공시되지 않았다. 삼양사 관계자 역시 “지난해 말 설탕·밀가루·전분당 과징금 예상액을 미지급비용과 기타충당부채로 인식했다"며 “올해 상반기 설탕 과징금 확정과 납부 고지에 따라 미지급금과 장기미지급금으로 재분류했고 상반기 중 추가로 인식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올해 공정위 제재로 대상과 삼양사, 사조씨피케이,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등 5개 회사가 지금까지 확정받거나 인식한 과징금은 약 1조4300억원이다. 지난 2월 설탕 담합으로 CJ제일제당과 삼양사에, 5월 밀가루 담합으로 사조동아원과 CJ제일제당, 삼양사에, 지난달 전분·전분당 가격담합으로 대상 등 4개사에 부과된 과징금을 합한 규모다. 상반기에 반영된 과징금 외에도 추가 심의와 행정 절차가 남아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7일 전분당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의 심사보고서를 상정했다. 심의 대상은 입찰담합의 경우 대상과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 4개사, 부산물 가격담합은 대상과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3개사다. 삼양사는 설탕 과징금에 대한 행정소송도 진행하고 있어, 심의와 소송 결과에 따라 기업별 최종 부담이 확정될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롯데온, 컬리, KT알파 쇼핑, 이마트24, 11번가, 현대백화점

◇ 롯데온 '키즈런' 진행…부가부·레고 등 총출동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30일까지 7일간 '키즈런'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필요한 유아동 의류와 용품까지 준비했다. 유모차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부가부에서는 버터플라이2, 폭스5리뉴, 동키6 모노, 지라프 하이체어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레고는 프렌즈, 보태니컬, 무비 등 다채로운 시리즈부터 테크닉 등 대표 스테디셀러까지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아동복은 여름 시즌오프 상품부터 가을 신상품, 겨울 역시즌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레노마키즈와 페리미츠는 가을 상품을 프리오픈한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이지핏 네이비스트라이프 니트, 하프뷔스티에 티셔츠부터 빅카라 주름 원피스, 라운드카라 플레어코트 등 환절기 등원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등원룩부터 유아동 용품까지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번 키즈런을 진행한다"며 “여름 시즌오프 상품은 물론 가을 신상품과 겨울 상품까지 다양한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컬리 '가을 미식회' 제철 먹거리 할인 컬리가 다음달 7일까지 '가을 미식회'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 가을 미식회는 제철 농수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베이커리 등 360여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카드사 15%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도 제공된다. 기획전에서는 싱싱한 햇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포트'럭 산지직송 신진도 가을 냉수마찰 햇꽃게 2kg'은 서해 신진도에서 그물로 잡은 큼직한 꽃게를 생물로 판매한다. 가을 이색 베이커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감자밭 새참도시락 세트'는 감자, 고구마, 초당 옥수수 등 인기 구황작물의 맛과 모양을 재현한 디저트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고객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초가을 식탁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햇꽃게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부터 이색 디저트까지 컬리가 엄선한 가을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 라이브커머스 빅셀러 '쓰리백'이 KT알파 쇼핑에 떴다 KT알파 쇼핑이 그립, 클릭메이트 등 인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스타 셀러로 활약 중인 '쓰리백' 백운섭 대표와 함께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 – 창고털이 특집'을 오는 25일 진행한다. '쓰리백'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크리셀러(CreSeller, 크리에이터+셀러)다. 자신만의 콘텐츠와 소통 방식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쓰리백과의 콜라보 방송을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홈쇼핑 고객 및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는 시청자를 토대로 우수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누적 판매량 3억장을 돌파한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를 3년 전 론칭방송 가격 그대로 선보인다. 오직 방송에서만 프리미엄 준대형 240매(4팩+2팩)에 무료체험 60매를 더한 총 300매를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100% 지급한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쓰리백'이 단순 상품 판매자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 직접 상품을 검증하고 가격을 네고해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방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콜라보 방송을 시작으로 우수한 상품을 지닌 중소 파트너사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마트24 '24오락실' 시즌2 새단장 이마트24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리워드 혜택과 재미 요소를 강화한 자체 앱테크 서비스 '24오락실' 시즌2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이마트24는 기존 '24오락실'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혜택을 높여 앱 내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4오락실' 시즌2는 시즌1 대비 콘텐츠 수를 2배로 확대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결제 방식, 게임, 미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리는 한편 신세계포인트와 상품 쿠폰 등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강화했다. '24 포인트 런'은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앱 통합바코드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신세계포인트를 최대 1000P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야구 승부 예측'를 비롯해 '복권긁기', '룰렛' 등 누구나 손쉽게 게임 콘텐츠에 참여해 신세계포인트 당첨에 도전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 앱 리워드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담은 '24 오락실'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마트24 앱을 일상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와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1번가, 국산 농축산물 알뜰 장보기 돕는다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연말까지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농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결제 혜택을 더해 품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한돈·닭고기·계란 등 축산물부터 감자·옥수수·애호박·양파 등 채소, 복숭아·참외·자두 등 제철 과일까지 약 400개 상품을 최대 8% 즉시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농할 30% 장바구니 쿠폰'을 행사 기간 ID당 20장씩 제공하며, 쌀·계란 전용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농할 프로모션에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소상공인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올 추석엔 현대백화점 상품권 선물하세요" 현대백화점이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4개 점포에서 명절 상품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기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사임당 고서화를 그려 넣은 고급 봉투(3종 중 택1)를 증정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투 아워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경기 및 현대백화점이 있는 광역시 지역 내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화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상품권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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