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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헴리브라’, 소아 환자 대상 출혈예방 효과·안전성 지표 재확인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소아 환자 대상 출혈예방 효과와 안전성 지표를 평가한 메타분석 결과가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헴리브라는 지난 2023년 5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된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그리스 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아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콘스탄티나 볼루 교수팀은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실시한 기존 18개 연구, 소아 A형 혈우병 환자 720명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연구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표된 소아 대상 임상 데이터를 통합해 헴리브라의 출혈 예방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석 결과 헴리브라를 투여한 소아 환자의 연간 출혈 빈도(ABR) 중간값은 0.5회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관절 출혈 유병률은 5.4%에 그쳤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중증 합병증으로 분류되는 두개 내 출혈(ICH)이 보고되지 않았다. 헴리브라 도입 전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던 25세 미만 소아 및 청년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45개 연구 메타분석에서는 두개 내 출혈 발생률이 환자 1000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 7.4건 발생하는 수준으로 추정된 바 있다. 또한 헴리브라에 대한 항제약물항체(ADA)는 5건 보고됐으나 임상적 효능 저하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진은 “과거 신생아 100명당 2.1건에 달했던 치명적인 두개 내 출혈 발생이 헴리브라 투여 후 0건을 기록했다"며 “연간 출혈 빈도(ABR) 0.5회 등을 바탕으로 헴리브라가 소아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임상 근거 축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아 환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이번 연구는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출혈 예방 효과와 주요 안전성 지표를 다시 확인한 결과"라며 “임상 근거 축적을 바탕으로 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반려견 영양제 브랜드 ‘댕댕포스’ 론칭…종합·관절건강 제품 2종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반려견 전문 영양제 브랜드 '댕댕포스'를 론칭하고 관련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댕댕포스는 반려견의 주요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한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맞춤형 펫 헬스케어 브랜드다. 예방의학 관점에서 영양소 보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반려견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에 출시된 '댕댕포스 종합건강'과 '댕댕포스 관절건강'은 소화·흡수율을 높인 가수분해 연어 단백질을 사용해 알러지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1cm 미만 크기의 부드러운 펠릿 제형으로 개발해 어린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기능성 원료 함량을 100% 투명하게 공개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댕댕포스 종합건강은 간, 눈, 면역, 피부, 항산화 등 반려견의 주요 건강 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분을 담은 종합 영양제다. 특히 반려견 대상 임상 검증이 완료된 복합 기능성 특허 균주인 'L.Cripatus KT-11' 원료를 함유해 반려견의 면역력 증가 및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댕댕포스 관절건강의 경우 NAG, 콜라겐, 콘드로이친, 히알루론산, 비타민D 등 기능성 원료를 한 정에 담아 관절 및 연골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만, 미끄러운 실내 환경, 노화와 같은 요인으로 위협받는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꾸준하게 관리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혜영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매니저는 “댕댕포스는 반려견 특성에 맞춘 성분·함량 설계를 기반으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건강 변화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펫 헬스케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CEPI, 백신 생산 파트너십 체결…팬데믹 대응 역량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감염병 팬데믹 시 CEPI와 협력해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한다. 또한 팬데믹 시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은 CEPI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우선 공급된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측은 팬데믹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의 초기 승인과 대규모 제조 준비를 완료하는 '100일 미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 2천만 달러(약 288억원) 규모의 초기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CEPI가 개발지원 중인 백신 생산을 위한 '우선 생산기업'으로 지정된다. 향후 팬데믹 발생 시 CEPI 요청에 따라 최대 5000만회분의 백신 및 10억회분의 완제의약품(DP) 백신으로 전환이 가능한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양측은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화학·제조·품질(CMC) 공정 개발 강화와 예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의 훈련도 전개한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야생형 H5 인플루엔자 발병 상황을 가정하고, 항원 개발에서 백신 제조 및 공급에 이르는 전 주기 공정 역량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CEPI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전 세계 백신 공급망 신속화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보건 안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명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EPI와 협력을 토대로 향후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의 백신 주권 강화를 위해서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데믹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롯데百, 루미나리에 기간 ‘쇼핑·혜택 보따리’ 푼다

롯데백화점이 '2026 롯데 루미나리에(2026 LOTTE LUMINARIE)' 기간에 맞춰, 쇼핑과 혜택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롯데 루미나리에는 롯데물산이 롯데지주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7일부터 3월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Wish Shines On(소망,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해 대비 행사 규모를 약 3배 늘렸다. 백화점, 마트, 호텔 등 롯데타운 잠실 계열사가 동참한다. 루미나리에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단지 내 계열사별 혜택을 집약한 100% 당첨 행사를 연다. 잠실 월드파크 광장 루미나리에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무작위 혜택 뽑기를 통해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행사도 진행한다.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롯데루미나리에)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롯데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모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롯데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 신학기 등 시즌 연계 행사도 운영한다. 잠실점과 롯데월드몰 위주로 식품·패션·주얼리·뷰티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팝업 스토어와 할인·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최현철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올해 루미나리에 진행 시기에 맞춰 백화점에서도 롯데타운 잠실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빛으로 물든 롯데타운 잠실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망을 나누며, 쇼핑 그 이상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배민, 앱 언어 다국어 지원…외국인 진입장벽 낮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앱 언어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외국어 사용자는 본인에게 익숙한 언어로 검색·가게·메뉴 선택·결제·배달 현황 등 음식 배달 주문과 관련한 주요 동선을 설정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다국어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배민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단순 번역 후 치환이 아닌 단어와 문장 전체의 의미와 맥락을 파악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표현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앱 언어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운영체제(OS)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OS를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배민 앱 구동 시 팝업 안내를 통해 OS 환경설정에서 앱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한국어로 이용 중이던 사용자도 OS 환경설정에서 앱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관련 앱 업데이트는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다국어는 고객이 사용하는 앱 화면에만 적용된다. 주문 접수, 배차 등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다. 배민 입점 파트너(업주)와 라이더는 별도 변화 없이 기존 방식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민은 업데이트를 지속해 다국어가 적용되는 앱 지면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문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채팅 상담 문의를 자동 번역하는 기능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배민은 향후 '메뉴명 사전' 등을 구축해 번역 정확도와 자연스러움을 높이는 등 품질 향상 작업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음식 배달 주문 과정에만 적용되는 다국어를 장보기·쇼핑 등 타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백인범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에 머무는 외국어 사용자도 배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진입장벽 없이 배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매출 두 배 급증…영업적자 폭 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514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외형을 확장했다. 영업손익은 3년 연속 적자를 지속했으나, 같은 기간 손실폭을 축소하며 수익성을 일부 개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514억원과 영업손실 1235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43.5%·10.8% 증가한 수치다.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한 매출 성장세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024년 인수한 독일 위탁생산(CMO) 전문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지난해 본격 반영된 효과로 풀이된다. IDT는 지난해 4657억원 매출로 전년 대비 약 17% 성장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 연결매출의 71.5%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회사로 거듭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9억원 규모로 흑자 전환을 달성해 모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IDT가 보유한 기존 고객사 대상 파트너십 강화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이 주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본업인 백신 매출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자체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는 세계보건기구(WHO)의 3가 전환 권고에 따른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남미·동남아 등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며 지난해 매출 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대상포진 자체백신 스카이조스터의 경우 국내 지자체 예방접종 사업 확대 영향으로 같은 기간 5.3% 증가한 378억원 매출로 집계됐다. 수두 자체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범미보건기구(PAHO)에 기반한 안정적 공급 체계를 토대로 글로벌 수출 비중을 높여 이 기간 17.2% 신장한 18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유통 중인 사노피 제품군 성장도 두드러졌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베이포투스' 등 8개 사노피 백신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273억원으로 지난 2024년 대비 225% 급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도 IDT 중심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장을 고도화하는 한편, 송도 R&PD 센터를 거점으로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실버이코노미] ㊤ 소비시장 게임체인저 된 新노년…주목받는 ‘에이지테크’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63세 여성 A씨는 59세에 퇴직한 후 건강관리 고민이 깊다. 활동력 저하와 함께 당뇨까지 찾아오면서, 최근에는 저당·고단백으로 설계된 일동후디스의 당뇨 환자용 영양식 '하이뮨 케어메이트 당뇨식'를 하루 한 끼 식사대용으로 먹고 있다. A씨는 “퇴직 후 별도 소득은 없지만 매월 몇 만원 정도 사용은 무리가 없다"며 “혈당조절하며 직접 식사를 차려먹는 것이 생각보다 번거롭다. 사먹더라도 시간을 아끼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 속 유통업계의 전략적인 소비 타깃으로 신노년 세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구매력이 큰 이들 계층의 화력을 엔진으로 삼아 소비 침체기를 뚫고 나간다는 배경이 깔려있다. 신노년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것은 뉴 시니어에 대한 사소한 디테일까지 포착하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조언한다. 나아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에이지테크(Age-tech) 육성을 본격화해 새로운 형태의 실버 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 몇 년 간 활동적인 노년층을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겨냥한 차별화 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노인복지법상 노인은 만 65세 이상으로 규정되지만, 시장에서는 포괄적 관점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70대를 아우르며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야를 넓힌 만큼 과거와 달리 입고 먹고 바르는 소비재 외에도 문화·여행·교육 등 취급 분야도 다양화됐다. 종합 식품사인 CJ제일제당 사내벤처 브랜드를 통해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환자용·당뇨환자용 등 질환별 맞춤형 상품 판매에 공들이고 있다. 화장품·헬스케어 분야도 액티브 시니어 공략에 가세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초 영 올드(Young Old, 젊은 노인)를 위해 기획한 얼굴 인상 케어 브랜드 '프레스티뉴'를 내놓았다. 바디프랜드는 퀀텀 등 대표 모델 내 '시니어 모드'를 탑재하는 등 고령층 눈높이에 맞춰 제품 기능을 강화 중이다. 시니어 대상의 체험형 상품·콘텐츠를 선보인 일부 업체도 있다. 대교(눈높이)·교원(구몬학습) 등 교육업계는 시니어 학습지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영·유아에서 실버 세대까지 판매 대상을 확장 중이다. 시니어 세대의 외로움 해소를 골자로 신노년 전용 여가 큐레이션 앱 '오뉴', 소개팅 앱 '시놀' 등 이색 플랫폼을 내놓는 스타트업들도 있다. 시장에서 판매 타깃·용도가 분명한 시니어 대상의 핀셋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이유는 예측을 벗어나지 않는 수요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24년을 기점으로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시장 규모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한 시니어 비즈니스 업계 전문가는 “75세 이전에는 벌어놓은 돈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지만, 그 이후로 나이대가 넘어가면 신체 기능이 떨어져 욕구 실현에 다소 어려움을 느낀다"며 “따라서 65세부터 75세 사이 10년을 골든 사이클로 볼 수 있는데, 이 시기를 소위 1차·2차 베이비부머 세대나 이후 밀레니엄 세대들도 헛되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유로 전문가들은 두터운 금융 자산을 보유한 뉴 시니어 특성상 청년 세대보다 비교적 경제적 제약에서 자유로운 점을 지목한다. 다만, 아직 시니어세대가 '경험재'로서 누릴 만 한 상품·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것이 한계라고 평가한다. 다양한 구매 요인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많은 젊은 층 대비 시니어 세대가 취향과 경험 중심의 소비를 할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시장에서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할 때 가격·재미·디자인 등 여러 측면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전과 달리 시니어 세대도 여러 활동에서 각자의 취향을 가져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교수는 “중요한 것은 뉴 시니어족을 단지 나이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들의 일상생활이 어떤 형태로 구성되는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상품으로 구매를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 현상은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고질적인 저출생 문제까지 맞물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는 가운데, 소비층 감소·구매력 저하 등의 압박을 겪는 것은 비단 유통업계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국가재정 영향과 대응 전략'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고령화율 7%)를 시작으로 2017년 고령사회(고령화율 14%), 2024년 초고령사회(고령화율 20%)에 각각 진입하는 매우 빠른 고령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 2007년 일찌감치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고령화 속도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2024년 기준 한국의 고령화율은 일본(29.3%) 대비 낮지만, 오는 2050년이면 한국(40%)이 일본(37%)을 넘어 세계 최고령국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에서는 현 시점을 실버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해야 할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대안으로는 고령친화 산업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에이지테크'가 꼽힌다. 복지 측면에서 돌봄·간병 인력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유통·산업·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버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미 일본 등 고령화가 진전된 국가에서도 에이지테크를 새 성장 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표한 '초고령사회 일본의 에이지테크' 자료를 살펴보면, 고령 인구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소비·지출을 주도함에 따라 신성장 분야로 에이지테크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고령자의 건강·주거공간 관리용으로 사용되는 일본 인픽(Infic)사·NTT동일본이 개발한 AI 기반의 '라식(Lashic) 센서'가 대표 사례다. 아울러 일본 헬스테크 업체 ASKEN은 AI 기술을 통해 맞춤형 식단 가이드·전문가 상담을 결합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로봇기업 후지(FUJ)의 돌봄 로봇 'HUG'는 고령층의 이동 보조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산업 전반에서도 이와 유사한 에이지테크 관련 상품을 취급하며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2019년부터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AI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세라젬은 올 초 열렸던 CES2026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통한 'AI 웰니스홈'을 대거 공개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고령친화식품을 낙점한 현대그린푸드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 X'까지 선보이며 시너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 2020년부터 삼성전자 역시 반려로봇 상품으로 '볼리'를 개발 중이지만, 현재까지 출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시니어 산업 성장의 엔진으로 부상한 에이지테크' 보고서를 살펴보면, 2020년 73조원 규모였던 국내 시니어 관련 산업은 2030년 24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세대 대비 경제력·디지털 수용도가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 특성상 여러 분야에서 기술 기반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도 초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으로 에이지테크 육성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로 '에이지테크'를 선정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에이지테크 융합얼라이언스'를 출범해 국내 시니어산업 중 강점이 있는 5대 분야 위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혜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에이지테크가 시니어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이나 아직 시장 형성 단계"라며 “국내 시니어 기업들은 퍼스트 무버로 시장에 진입해 에이지테크의 성장을 주도하며 시니어산업 생태계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니어 요구에 맞는 에이지테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규모 실증을 통해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설탕 부담금’ 도입 논의에 식품업계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 부담금' 도입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명하면서 외식 및 식품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설탕 부담금 도입 시 식품 물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분석과 함께 대체 감미료 시장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공론화 작업 돌입한 '설탕 부담금'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국회에서 '설탕 과다사용부담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차례 설탕 부담금 도입을 언급한 후 정치권이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분 의견은 어떠냐"고 적었다. 이후 지난 1일에도 “설탕 부담금 도입 여부에 대해 깊이 있고 냉철한 논쟁을 기대한다"며 재차 설탕 부담금을 재차 언급했다. 이 대통령의 설탕 부담금 언급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가당음료에 리터당 225~300원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담겼다. 국회 복지위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3일 가당음료를 제조·가공 및 수입할 때 설탕 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설탕 부담금은 설탕이나 당류가 과도하게 들어간 식음료에 추가로 부과하는 광의의 세금(준조세)이다. 설탕 과다 섭취로 비만 인구가 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면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자 사회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설탕 가격에 반영해 당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입을 권고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프랑스 등 117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 “왜 설탕만?" vs. “기업에 인센티브 주자" 정치권의 이 같은 움직임에 관련업계는 아직까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개별 기업이 입장을 밝히기는 곤란하다"면서도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부담금이 늘어나면 그만큼 식품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사회적 합의 과정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설탕 부담금 도입은 사실 5년 전에도 논의됐다. 지난 2021년 가당 음료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가당 음료 부담금 신설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당 음료에만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 특정 산업에 대한 과도한 징벌적 조치"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부담금 부과보다는 영양교육이 더 중요하다"며 업계 차원에서 당류에 대한 지속적인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당(설탕)보다는 열량, 지방, 나트륨 등의 과다 섭취가 더 큰 건강 위해 요인"이라며 “가당 음료에만 부담금을 도입할 경우 인공감미료 대체 사용 증가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설탕 부담금 도입을 주장해온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의대 교수)은 “설탕 부담금은 기업들의 제품 개선을 유도해 설탕 함유량을 낮추고 국민의 설탕 소비를 줄여 국민을 건강하게 하는 정책 수단"이라며 “걷히는 재원이 0에 수렴할수록 성공하는 독특한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 한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장기적인 계획과 정교한 설계가 필수"라며 “당 함량을 낮추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게 재정적 지원과 세제 혜택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설탕세' 논의에 주목받는 대체 감미료 시장 일각에서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시장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다. 화학적으로 단 맛을 느끼게 하는 인공 감미료와 달리 무화과·건포도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효소 등을 이용해 상업적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자연에 존재하는 당인 만큼 설탕에 가장 가까운 대체 감미료로 평가된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알룰로스 시장은 2024~2030년 사이 연평균 8.6%씩 성장해 2030년 약 5억930만달러(약 7082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탕 부담금이 처음 논의된 지난 2021년에 비해 지금은 대체 감미료 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국내에서는 삼양사와 대상 등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삼양사의 B2B 브랜드는 '넥스위트'로, 국내외 300여 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대상의 대체당 통합 브랜드는 '스위베로'로, 현재 롯데칠성음료와 동아오츠카, 하이트진로음료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2024년 경북 울산에 알룰로스 공장을 준공했고, 대상은 지난 2023년 전북 군산에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닝(조깅·마라톤 포함)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참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러닝은 걷기보다 하체 관절과 근육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으로, 운동량이 급격히 늘거나 개인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무릎·발목·발·정강이 주변의 부상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달리는 과정에서 무릎과 발목은 체중 이상의 충격을 반복적으로 흡수하게 되며, 이러한 부담이 누적될 경우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단기간에 운동량을 크게 늘린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나이스병원 이충희 원장은 “러닝은 편리성과 접근성이 높은 운동이지만, 반복적인 인체 사용으로 인해 특히 하체에 부담이 누적될 수 있다"면서 “러닝을 시작한 20~40대의 젊은 연령에서도 운동 후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상담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운동 후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쉬면 괜찮다가 다시 달리면 반복되는 경우라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라면서 “러닝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운동보다는 휴식과 회복,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러닝을 오래, 지속적으로 하려면, 쿠션이 충분한 러닝화 착용이 기본이며, 하체 근력(엉덩이·허벅지·종아리) 보강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통증을 참고 계속 달리는 습관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러닝 전후의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하체 근력과 유연성 관리는 러닝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병원만큼 정확한 ‘스마트폰 배뇨 검사’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이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배뇨 상태를 직접 측정하는 모바일 앱의 신뢰성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수술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모바일 앱(proudP)을 통한 배뇨 검사와 병원 요속 검사를 비교한 결과, 두 방법이 매우 유사한 정확도를 보였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배뇨 검사인 '요속 검사'는 검사용 변기에 소변을 보면서 최대 배뇨 속도와 배뇨량을 측정해 배뇨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주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비뇨기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배뇨 상태 확인을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요속 검사를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소변을 봐야할 뿐 아니라 한 번의 검사로 끝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연구팀은 배뇨 상태를 직접 검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고, 해당 앱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향적 연구를 시행했다. proudP 앱은 소변이 변기 물에 닿을 때 발생하는 소리를 분석하는 '음향 배뇨 측정 기술'을 활용한다.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변기에 향하게 놓고 소변을 보면 앱이 최대 배뇨 속도와 배뇨량을 측정해 알려준다. 연구팀은 수술 직후, 수술 후 2주, 6주, 12주에 걸쳐 앱 검사와 병원 요속 검사를 병행하고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앱으로 측정한 최대 배뇨 속도와 병원 검사 결과 간 '피어슨 상관계수'가 0.743으로 나타났다. 피어슨 상관계수가 0.7 이상이면 두 변수 간의 강한 관련성을 의미한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검증이 아니라, 수술 받은 환자의 회복 과정을 12주간 추적 관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수술 후 배뇨 상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과정을 앱이 병원 검사만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 사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9.4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70세 이상 고령 환자들도 어려움 없이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배뇨 상태와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증상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송상헌 교수, 이대목동병원 류호영 교수, 경희대병원 이정우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학술지(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연구 내용이 실렸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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