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모태펀드, ‘마중물’ 넘어 플랫폼으로…1조원 LP성장펀드 출범

정부가 벤처투자 시장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투자 플랫폼을 가동한다. 모태펀드 출자와 연기금·금융권·산업계 등의 민간자본을 결합해 약 1조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벤처기업 투자 확대를 뒷받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서울에서 'LP성장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LP성장펀드는 출자기관별 맞춤형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기관이 벤처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투자 플랫폼이다. 자펀드 또는 모펀드 방식의 투트랙 출자사업과 우선손실충당, 풋옵션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출자기관의 참여를 유도한다. 18개 기관이 출자를 결정했으며 민간 출자기관이 3400억원, 모태펀드가 1700억원을 출자한다. 민·관 공동 출자금 5100억원에 벤처캐피탈(VC) 추가 모집 등을 더해 약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정부 재정 20%, 민간자금 80%의 구조를 적용해 재정 부담은 낮추고 민간자금의 참여를 확대한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정부 재정이 약 60%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민간자본을 활용해 재정 승수효과를 5배 이상 높이는 구조다. 이번 출자를 계기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한국수출입은행, KMI한국의학연구소, 극동물류그룹 등 5개 기관은 처음으로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한다. 국민체육진흥기금·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공급망안정화기금 등 3개 연기금도 출자를 확정했으며, 추가 참여가 확정되면 연기금 출자금액은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전략산업 투자도 확대한다. 수출입은행과 BNK금융그룹 컨소시엄이 1100억원 규모의 방산 특화 펀드를 조성하고, 네이버·효성·GS 등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AI·뷰티·바이오·방산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도 약 250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LP성장펀드는 민간자본의 벤처투자 참여를 확대해온 정책의 연장선이다. 정부는 2024~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2025년 'LP첫걸음펀드'를 거쳐 올해 LP성장펀드로 참여기관과 투자 구조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모태펀드의 역할도 정부 재정을 투입하는 '마중물'에서 민간자본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LP성장펀드는 14일 첫 출자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분기 내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펀드 조성 절차에 돌입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정부는 마중물 공급자 역할에서 더 나아가 축적된 국가자본을 모험자본으로 흐르게 만드는 모태펀드 2.0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LP성장펀드 출범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모태펀드의 '차세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싱가포르서도 오픈런”…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성황리 오픈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1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맘세권' 확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픈 첫날부터 영업 시작 전 약 200명의 현지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이어지며 K-버거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맘스터치는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South Bridge Road)에 현지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날 오전부터 첫 영업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매장 오픈 직전 약 200명에 달하는 대기 행렬이 형성됐으며, 오전 11시 30분 고객 입장이 시작되면서 매장 안팎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번 1호점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인 '페어프라이스 그룹(FairPrice Group)'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이후 선보이는 첫 매장이자, 맘스터치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약 20억 무슬림을 아우르는 글로벌 할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맘스터치는 올해 연말까지 주요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2개 매장을 추가 출점해 싱가포르에 총 3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싱가포르가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의 첫 관문인 만큼, 현지 할랄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품질 검증과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축적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싱가포르 '유통 공룡'과 손잡고 20억 할랄 시장 공략 '첫발' 이번 싱가포르 진출의 핵심 키워드는 '할랄'이다. 맘스터치는 무슬림 비중이 높은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싱가포르 이슬람교협의회(MUIS)와 교차 인정되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인증을 확보하며 무슬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싱가포르를 전초기지로 삼아, 향후 말레이시아(JAKIM), 인도네시아(MUI) 할랄 인증도 취득해 동남아 전역과 중동 등 이슬람권 시장으로 '맘세권'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이를 위한 첫 관문인 싱가포르 시장 연착륙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싱가포르 최대 종합 유통 기업인 '페어프라이스 그룹'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페어프라이스 그룹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B2C 유통 채널부터 B2B 급식, 식품 제조, IT 솔루션까지 유통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싱가포르의 핵심 기업이다. 맘스터치는 페어프라이스 그룹이 보유한 폭넓은 유통망과 F&B 운영 역량을 활용해 현지 사업 기반을 빠르게 다지는 동시에, 싱가포르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할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할랄 시장은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인 20억 무슬림을 아우르는 범지구적 거대 시장으로, 단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는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높은 인구 증가율과 젊은 소비층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시장 내 무슬림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할랄 시장 역시 빠르게 외연을 넓히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할랄 소비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인식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할랄 시장 주요 5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소비자 1200명 중 78.8%가 제품 구매 시 할랄 인증을 필수 요소로 꼽았으며, 특히 2030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82.0%까지 올라가 젊은 층일수록 할랄 인증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싱가포르 거점으로 글로벌 '맘세권' 보폭 확대 맘스터치에게 싱가포르는 단순한 신규 진출국을 넘어 글로벌 할랄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문화와 식문화가 공존하고 외식 산업이 발달한 싱가포르에서 할랄 제품과 운영 시스템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이를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 가능한 글로벌 표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해외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지 시장에 정통한 유통·F&B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협력해 진출 리스크를 낮추고 로열티 기반의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동시에 매장 설계와 구축, 메뉴 조리, 현장 관리 등 운영 전반의 기준을 담은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을 제작해 국가별 사업 환경과 관계없이 일관된 운영 체계와 브랜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몽골 등 기존 진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MF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확보할 현지 사업 경험과 할랄 운영 역량을 향후 동남아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자산으로 활용할 방침"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양대, 삼성SDI와 차세대 배터리 수명 높이는 기술 공동 개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동원 교수 연구팀이 삼성SDI와 공동으로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로 주목받는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의 수명과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무음극 리튬금속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과 달리 제조 단계에서 별도의 리튬 음극 활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충전 과정에서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구리 집전체에 직접 석출시키는 방식이다. 별도의 음극 활물질이 필요하지 않아 전지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충·방전을 반복하면 리튬이 구리 집전체 표면에 불균일하게 석출되면서 덴드라이트와 비활성 리튬이 형성되고, 리튬의 석출·용출 과정에서 전극의 부피가 크게 변화해 수명이 빠르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 불안정성은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교수 연구팀은 니트릴부타디엔고무(NBR),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 리튬이 도입된 실리카(Li–SiO₂) 나노입자를 결합한 전기방사 나노섬유 중간층을 개발했다. 탄성이 우수한 NBR·PAN 섬유는 리튬의 석출·용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변화를 흡수해 전극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다. 동시에 PAN의 니트릴기는 리튬 이온과 상호작용해 이온의 흐름을 균일하게 조절한다. 여기에 Li–SiO₂ 나노입자를 더해 리튬 이온의 분포를 조절하면서 나노섬유 구조를 기계적으로 보강하도록 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하나의 얇은 중간층이 리튬 이온의 이동을 균일하게 조절하는 동시에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응력을 완화하는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에서 발생하는 불균일한 리튬 석출과 전극의 큰 부피 변화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실제 전지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 제작된 파우치 셀은 2.2 Ah의 방전 용량을 나타냈으며 100회 충·방전 이후에도 높은 용량을 유지했다. 삼성SDI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한양대 김동원 교수팀과 삼성SDI 차세대전지 연구팀이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패션가 NOW] 탑텐, 엘바테게브, 팀버랜드, 앤드지, 형지엘리트, LF 킨, 휠라

◇ 신성통상 탑텐, 전지현과 26 FALL 캠페인 'LIVE THE DAY' 공개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전지현과 함께 26 FALL 캠페인 'LIVE THE DAY'를 공개했다. 탑텐은 이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나 연출 없이도 하루를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리듬 속에서 완성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캠페인은 '하루를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을 주제로, 전지현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상의 흐름을 담았다. 화보에서는 플란넬 셔츠, 커브드 데님, 메리노 울 가디건과 스웨터 등 다양한 날씨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즌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계절이나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하루의 일정과 활동에 맞춰 옷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이번 시즌 아이템을 구성했다"며 “소비자들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가장 편안한 하루를 함께할 수 있는 탑텐만의 굿웨어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엘바테게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 운영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엘바테게브(ELBATEGEV)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엘바테게브의 26FW 시즌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바테게브는 이번 시즌 '리얼리즘 미학'(The Aesthetics of Realism)을 콘셉트로 일시적인 판타지가 아닌 동시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일상에 주목한다. 과장된 장식을 덜어내고 절제된 디테일과 우아한 실루엣을 더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타임리스 미니멀리즘을 제안한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팝업 기간 동안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글라스 홀더'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엘바 우양산'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엘바테게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엘바테게브가 추구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26FW 시즌의 미학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타임리스 아이템부터 브랜드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신제품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팀버랜드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 일곱 번째 시즌 컬렉션 공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도쿄 기반 디자인팀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컬렉션 '팀버랜드 바이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DC)​의 일곱 번째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헤리티지를 일본 특유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온 TDC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미국 워크웨어와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TDC는 일본의 전통 공예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팀버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팀버랜드 TDC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코엑스, 신세계 센텀시티몰, AK 수원, 신세계 대전 Art & Science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신성통상 앤드지, '핏마스터' 서비스 선봬 신성통상 앤드지가 '핏마스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앤드지가 축적해 온 수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체형 분석 상담부터 핏 제안, 스타일링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정장 구매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핏마스터 서비스는 고객의 착용 목적(TPO)과 예산, 선호 스타일 등을 상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전문 스태프의 무료 체형 분석을 통해 신체 치수와 어깨 각도, 골격 등 체형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5가지 핏 유형 중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셔츠와 넥타이, 벨트 등 스타일링은 물론 올바른 착용법 안내와 당일 수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체형 분석 결과가 담긴 퍼스널 체촌(신체 치수 측정) 키트를 증정한다. 앤드지는 다음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타임빌라스 수원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동부산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스페이스원점 등 전국 7개 매장에서 매주 월~목요일 핏마스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방문 고객도 예약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신성통상 앤드지 관계자는 “'내 체형에 맞는 수트핏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이번 서비스 콘셉트처럼 핏마스터는 앤드지가 수트 영역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온라인으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체험 서비스를 통해,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꼭 맞는 정장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형지엘리트, 독립기념관과 맞손… 방문객 대상 굿즈 사업 첫발 형지엘리트는 지난 12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제1회의실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억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형지엘리트는 독립기념관이 축적해 온 학술자료와 역사 콘텐츠에 기획 및 디자인 역량을 접목해,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간 179만명에 달하는 독립기념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식 굿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스포츠 브랜드 상품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구현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독립기념관과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청소년들과 우리 역사의 가치를 나눠온 것처럼, 이번 협력을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F 킨,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에 연다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14일 제주도 칠성로에 국내 최초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킨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는 만큼 킨 역시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 킨은 'Consciously Created'라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신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장에는 고재를 재가공한 재생 목재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과 식재를 더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현했다. 킨은 국내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키링, 반다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LF 킨 관계자는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킨의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제주에서 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킨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휠라(FILA), 한소희와 함께 26FW 캠페인 공개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와 함께한 2026 FW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핵심 슈즈로 자리매김한 '글리오(GLIO)'와 브랜드 대표 의류 아이템 '1911 니트트랙(Knit Track)', 브랜드 대표 슈즈 '에샤페(Echappe)' 실버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컬러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들을 한소희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로 담아내며 휠라만의 FW 시즌 스타일을 제안한다. 휠라는 에샤페를 시작으로 글리오, 1911 니트트랙까지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핵심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스토코리아 휠라 관계자는 “글리오와 1911 니트트랙은 휠라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시즌마다 새로운 소재와 컬러를 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휠라만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크록스, 조구만·다이노탱과 함께한 클로그 출시 크록스가 국내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 다이노탱(DINOTAENG)​과 함께한 클로그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크록스의 대표 아이템인 클래식 클로그와 크록밴드 클로그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컬러와 지비츠 참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제품 전반에 반영했다. 크록스만의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 경험을 제안한다. 크록스는 신발을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 플랫폼으로 제안하며, 지비츠 참 등을 활용한 퍼스널라이제이션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 역시 각 캐릭터의 세계관과 크록스만의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결합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그로브(GROVE), 한남 플래그십서 26FW 컬렉션 공개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그로브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26FW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그로브의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26FW 컬렉션을 선공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시즌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로브 26FW 컬렉션 및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 협업 팝업 전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 협업해 선보이는 팝업 전시 '오피치나 센타'를 진행한다. 아카이브 앱크는 다음달 서울 종로구 서촌에 신규 스토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의 협업 팝업 전시는 공간과 브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사전 예열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카이브 앱크만의 스토리와 공간 경험을 미리 선보이며, 향후 서촌 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전시장 내부에는 아카이브 앱크의 가방 모델별로 분류된 전용 박스, 폴더,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노트 등 아카이브 앱크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작업물이 배치돼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3층은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센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플링백 모양 버터와 빵을 포함한 디저트 3종을 팝업 기간 동안 일일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두 브랜드의 감각적인 디테일과 깊이 있는 작업 과정을 녹여낸 이번 전시를 통해 아카이브 앱크가 앞으로 서촌에서 펼쳐 보일 공간 경험과 무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레고, CU, 투썸플레이스, CJ웰케어 맥플랜, 호텔신라

◇ 레고코리아, 해리포터 25주년 기념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 출시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개봉 25주년을 기념한 신제품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76476)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 레고 76476은 총 3491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해리포터 시리즈 속 마법 세계의 중심 기관인 '마법부'를 세밀하게 구현한 대형 모델이다. 레고 미니피겨의 비율에 맞춰 설계된 '미니피겨 스케일(minifigure-scale)' 디자인을 적용해 팬들이 영화 속 장소를 직접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조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레고코리아 측 설명이다. 완성 시 높이 51cm에 달한다. 레고코리아는 신제품 공개를 기념해 주요 판매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레고스토어 온라인샵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24일부터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한편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76476)은 해리포터 팬들의 연례 기념일인 '백 투 호그와트 데이'(Back to Hogwarts Day) 시즌을 기념해 내달 2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 투썸플레이스, 밤·고구마 활용 디저트 선봬 투썸플레이스가 신제품 '촉촉한 밤 생크림 케이크'와 '부드러운 고구마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홀케이크 디자인을 그대로 축소한 '쁘띠 사이즈'로도 나온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다가올 가을을 한발 앞서 맞이하며 계절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밤과 고구마를 익숙하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생크림 케이크로 기획했다"며 “투썸플레이스의 가을 디저트 2종과 함께 선선해질 날씨를 기다리며 계절의 변화를 미리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CU, PBICK 더 키친 '미니 간편식 시리즈'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가 최근 필요한 만큼 소량으로 식사를 즐기는 '스몰 밀'(Small meal) 트렌드에 맞춰 'PBICK 더 키친 미니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 출시한다. CU는 우선 한 손 크기로 매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단품요리 '데일리 미니컵' 5종을 선보인다. 참깨 푸실리와 계란이 들어간 '참깨 푸실리 에그 컵', 바질 소스에 버무린 오이, 블랙 올리브, 보코치니 치즈와 방울 토마토로 구성한 '바질 토마토 치즈 컵', 펜네에 간장과 들기름 소스로 맛을 내고 불고기를 토핑한 '불고기 들기름 컵'을 내놓는다. 감자 마카로니 샐러드에 감자와 계란을 토핑한 '감자 마카로니 컵'과 햄·감자 샐러드에 계란 소보로를 올린 '햄·감자 샐러드 컵'도 준비했다. 2알짜리 유부초밥도 선보인다. 기본 유부초밥 2알이 들어간 '오리지널 유부', 유부 속에 햄 볶음밥을 넣고 그 위로 고소한 체다치즈를 이불처럼 덮은 '치즈 이불 유부', 유부 속에 짜장 볶음밥을 넣고 슬라이스 햄을 덮은 '햄 이불 유부', 계란 초밥 김밥 3알과 유부초밥 2알로 구성한 '김밥·유부초밥 콤보' 등이다. BGF리테일 CU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이끄는 주체가 스몰밀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면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트렌디한 간편식을 선제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 CJ웰케어, 웰니스 브랜드 '맥플랜(MAC PLAN)' 론칭 CJ웰케어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CJ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미생물의 영양원인 'MAC(Microbiota-Accessible Carbohydrates)'을 적용한 웰니스 브랜드 '맥플랜(MAC PLAN)'을 론칭했다. 맥플랜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다. CJ웰케어에 따르면 소화 과정에서 대부분 분해되거나 흡수되는 일반 탄수화물·식이섬유와 달리, 맥플랜의 핵심 성분인 MAC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을 지나 장까지 도달해 장내 유익균의 영양원으로 활용되는 특성을 지닌다. MAC은 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연구진이 제시한 학술 개념이다. CJ웰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R&D 센터의 기술력과 CJ바이오사이언스의 정밀 분석 기술을 결합해 이를 일상형 제품 형태로 상용화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은 '맥플랜 데일리 프로틴 쉐이크'와 '맥플랜 비움구미'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맥플랜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 밸런스를 통해 현대인의 활기찬 일상을 돕는 브랜드"라며 “이번 쉐이크와 구미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MAC 기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 선봬 호텔신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품격과 정성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 144종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를 비롯해 수산, 웰빙, 주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한우는 호텔신라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상품들로 마련했다. 산지와 등급, 부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호텔신라의 추석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에서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다음달 17일까지 가능하다. 배송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주말 제외) 진행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빽다방, 파파존스, BBQ, 마리오아울렛, 바디프랜드, 스타벅스, 지누스

◇ 빽다방, 20주년 맞이 선착순 1000원 할인 이벤트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오는 19~21일 3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55만잔 규모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별 하루 선착순 100잔에 한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할인 금액은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빽다방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한 빽다방의 대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부담 없이 맛보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파존스, 홈파티족 위한 '파파 썸머 파티팩' 프로모션 선봬 한국파파존스가 휴가철 모임을 겨냥해 '파파 썸머 파티팩'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주문 고객에게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콜라 1.25L, 파파스 윙 세트 구매 시 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파 썸머 파티팩'은 파파존스의 모든 피자 메뉴를 대상으로 해 취향에 따른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파파존스의 프리미엄 피자와 인기 사이드 메뉴 조합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자는 물론 디저트, 사이드 메뉴 등 다채로운 메뉴를 통해 파파존스만의 맛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BBQ '오픈런 이벤트' 진행 BBQ가 '오픈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메뉴 '필크런치'와 황금올리브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이다. BBQ앱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필크런치를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증정받을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복날과 방학 시즌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메뉴와 대표 메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픈런 이벤트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마리오아울렛, 창립 46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마리오아울렛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광복절 연휴 기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관 대규모 할인 행사와 풍성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남성복과 여성복 특가전이 열린다. 로가디스와 바쏘옴므 티셔츠를 각각 2만9000원, 3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3관에서도 세일이 이어진다.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밀레 남녀 기능성 티셔츠와 바지를 최대 75% 할인하고, 게스는 티셔츠를 1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3관 3층과 4층에서는 인기 캐주얼 브랜드 MLB종합관, 리바이스, 마인드브릿지, 폴햄 등이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 바디프랜드 건기식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론칭 페스타 진행 바디프랜드가 공식 온라인몰과 멤버십 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의 공식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는 일상 속 이너케어까지 아우르고자 '건강수명 토탈케어'를 목표로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바디프랜드는 다음달 1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또는 멤버십 앱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할 경우 '3000원 웰컴쿠폰'을 제공한다. 단품 구매 고객에게는 동일한 본품을 추가 증정하는 1+1 혜택도 따라간다. 정기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제품 1종의 첫 구독 신청 시, 나머지 2종 본품을 증정해 3종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멤버십 앱과 연동해 정기 배송, 섭취 알림, 건강코인 적립을 지원하는 등 고객들의 건강루틴을 형성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바디프랜드 건기식 브랜드를 접해보시고, 자신에게 꼭 맞는 건강관리 루틴을 만들어가셨으면 한다"고 했다. ◇ 스타벅스, 빠른 주문 서비스 '패스트 서브' 강화 스타벅스 코리아가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강화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부터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매장 혼잡도가 높은 피크 시간대에 음료, 푸드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빨리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시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현재 패스트 서브 매장은 930여개다. 전체 매장(2185개)의 약 40% 수준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직장인 고객이 많은 오피스 상권 중심으로 도입했으나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쇼핑몰 등 다양한 상권으로 매장을 넓혀가는 추세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콜드 브루 등 12종이다. 음료 라인업은 고객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경 또는 추가하고 있다. 패스트 서브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 주문 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을 확인 및 선택하면 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패스트 서브는 고객분들이 바쁜 하루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스타벅스의 진심이 담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누스, 모션베드 '플로우' 특별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오는 31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 지누스 매장에서 신제품 모션베드 세트 '플로우'를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출시된 플로우는 시중 모션베드 가격의 50~70% 수준의 가성비 모션베드 제품이다. 각도를 조절하는 매트리스 받침인 베이스, 이를 감싸는 침대 외부 프레임, 매트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정상 판매 가격은 싱글(매트리스 너비 99cm) 294만원, 퀸(매트리스 너비 150cm) 353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다시 부활하는 ‘일회용컵 금지’…오락가락 정책에 매장 현장 ‘혼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 제한을 다시 추진하면서 현장의 종사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기준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이미 종이컵을 치운 곳이 있는가 하면, 언제 적용될지 몰라 준비를 미루는 곳도 있다. 13일 기자가 찾은 서울 노원구의 한 개인카페에는 낮 더위를 피해 들어온 주민들이 유리컵에 담긴 얼음 음료를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종이컵은 테이크아웃 주문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 매장에서 종이컵을 없앤 것은 규제 때문이었다. 주인 김 모씨는 “예전에 종이컵 쓰지 말라고 해서 그때부터 매장에서는 안 쓰고 있다"며 “지금 뭐가 되고 뭐가 안 되는지 기준은 모른다"고 말했다. 정부나 행정기관에서 기준을 따로 알려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씨가 종이컵을 치운 때의 규제는 이미 사라진 상태다. 정부는 2022년 11월 종이컵을 식품접객업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에 포함했다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해 시행을 미룬 후 계도기간이 끝날 무렵인 2023년 11월 소상공인 부담을 이유로 규제 품목에서 제외했다. 규제를 새로 만들었지만 실제 현장에 시행되지도 않은 채 사라져버린 셈이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2018년부터 사용이 금지돼 있다. 환경부 추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일회용컵 사용량은 총 231억개로, 이 가운데 종이컵은 172억개였다. 기후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종이컵 사용 규제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현재 일회용 플라스틱컵에만 적용되는 매장 내 사용 제한을 종이컵까지 넓히고, 매장 면적을 기준으로 규모가 큰 곳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33㎡ 이상이나 100㎡ 이상 등이 기준으로 거론되며 업계 협의를 거쳐 연내 시행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무 적용 여부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지난 10일 JTBC 방송에 출연해 매장 내 종이컵 사용 금지 의무화에 대해 “가급적이면 다회용기를 써야 하지만 의무화는 아니다"고 말했다.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사용 제한이 담겼지만 강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셈이다. 3년 사이 금지와 철회를 오간 정책에 개인 카페들은 준비 시점을 언제로 잡을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정책이 맨날 바뀌니까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일관성이 없다"고 푸념했다. 규제에 대비해 미리 설비를 갖췄다가 시행이 미뤄지면 불필요한 비용만 발생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지금이 정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지 알 수가 없다"며 “플라스틱 빨대처럼 또 유예 기간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이번 조치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환경부와 맺은 협약 때문에 종이컵을 아예 쓰지 않고 있다"며 “매장에 머무는 고객에게는 플라스틱컵도 종이컵도 내주지 않아 사실상 해당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도 “현재도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컵을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매장에서는 다회용컵을 쓰고 있어 이번 정책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체 규모에 따라 대응 여력이 갈리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회사 방침과 법을 따라갈 체력이 되지만 개인 카페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의 방침이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손님이 몰려 설거지가 밀리면 매장 손님에게도 일회용컵을 내주는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서울 중구의 한 소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손님이 붐비는 오후 2시까지는 매장에서 마시는 손님에게도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내주고, 손님이 줄어드는 오후에서야 다회용컵으로 바꾼다. 이 브랜드는 환경부와 일회용컵 감축 협약을 맺지 않은 곳이다. 매장 성격상 적용이 어려운 곳도 있다. 서울 노원구의 한 프랜차이즈 무인카페에는 좌석이 마련돼 있었지만 제공되는 컵은 플라스틱컵과 종이컵뿐이다. 고객이 컵을 골라 무인 기계에 넣으면 음료가 만들어지고 그대로 자리에 앉아 마시는 방식으로, 매장에서 마셔도 다회용컵을 쓸 방법이 없다. 이밖에 바뀐 규제가 고객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매장에서 고객과 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일도 현장의 고충 중 하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아무리 안내를 해도 제도에 대한 고객의 반발에 응대하는 것은 현장 직원의 몫"이라며 “정책이 생각처럼 그렇게 항상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규제에 앞서 규제가 가지는 환경 효과부터 따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규제에 비판적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는 이달 낸 정책보고서에서 “일회용품은 무조건 환경에 해롭고 다회용품은 친환경적이라는 이분법으로는 실제 환경 영향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종이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했을 때 탄소배출과 물·에너지 소비를 합친 환경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파리바게뜨, 빵류 86종 가격 5% 인상…“제반비용 상승에 따른 조정”

파리바게뜨가 오는 25일부터 빵류 86종과 케이크·디저트 41종의 가격을 평균 5.0% 올린다. 2025년 2월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상미종 생식빵은 3900원에서 4100원, 카스테라는 2400원에서 2500원이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