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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맨온더분, 청담 매장서 ‘빈티지마켓’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PB) 맨온더분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 플래그십 매장에서 국내외 유명 빈티지 숍 4곳과 함께 '빈티지 마켓'을 운영한다. 맨온더분 관계자는 “감도 높은 빈티지 숍을 엄선해 준비한 만큼 숨겨진 보물 같은 제품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세라젬, 부산시 ‘에이지테크 실증사업’ 동참

세라젬은 부산광역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세라젬은 부산시 소재 시니어 복합공간인 하하센터 동구점과 기장점, 우리동네 ESG센터 북구점에서 웰니스 존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척추 관리 의료기·안마의자·디지털 건강 측정 기기 등이 마련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푹푹 찌는 더위…유통업계,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유통업계가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더위 예방용품과 영양식·보양식 등 식료품 후원은 물론, 폭염 대피를 위한 공간까지 마련하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무더위를 견디기 힘든 쪽방촌 독거노인·저소득층 600여명에게 구호물품·식료품을 후원한다. 여기에 이날 초복(7월 15일)을 맞아 800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보양식까지 별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여름 시즌인 7~8월 복날에 맞춰 취약 계층에게 총 6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 '온기창고' 이용자들이다. 올해는 돈의동점·동자동점에서 해당 사업을 펼치며, 지원 물품은 삼계탕·국밥·닭죽·곰탕 등 각종 영양식이다. 무더위 속 쉼터를 마련한 유통업체도 있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세종시와 '무더위·한파쉼터 확대 지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시 관내 36개 점포를 무더위·한파쉼터로 신규 지정했다. 해당 점포를 방문한 누구든 휴식·폭염 대피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곳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쉼터 역할도 맡는다. 세븐일레븐은 방문객들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세종시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에 나선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은 전국 방방곡곡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맞닿아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내기에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의협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 ‘양의사 출신’ 편중심화”

대한한의사협회는 15일 “보건복지부 내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고위직에 양의사 출신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정 직역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추진이 심화되고 있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2024년 3월과 현재 기준 보건복지부 과장급 이상 공무원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양의사 출신은 기존 5명에서 현재 7명으로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간호사 출신은 2명에서 1명으로, 약사 출신은 4명에서 2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어 유독 양의사 직역만 약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단순히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직급도 크게 높아졌다. 2024년 당시 최고위직은 국장급 2명(공공보건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에 그쳤으나, 2026년 현재는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장관이 취임했고, 공공보건정책관 외에 2024년에는 없었던 단장급 직위(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의료혁신추진단장)에도 2명이 새롭게 자리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관리와 각종 정책을 총괄하는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해 의료정책 실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과장급(지역의료정책과장, 건강증진과장)에도 2명이 재직 중이다. 한의협은 “이처럼 보건복지부 내 핵심 보직에 양의사들이 대거 포진함에 따라, 주요 보건의료정책의 수립과 집행 구조 자체가 양의사 중심으로만 움직이고 있다는 지적이 보건의료계 안팎에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추진되고 있는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보면, 한의계를 비롯한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의 의견과 주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여 한의약으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면서, 정작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의약은 객관적·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들다"는 실언을 했다.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한의사 장애인주치의제 시범사업 시행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연기하고, 이미 지역사회 일차의료 분야에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의원은 배제한 채, 의원만으로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인 폐해로 꼽히고 있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 고위직에 양의사 출신 공무원이 늘어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양의사 출신이 요직을 독점하는 구조의 고착화는 직역 간 이해가 충돌하거나 협업과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논의 자체가 양의사 중심으로 기울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도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대웅제약, 나보타 성장 힘입어 ‘글로벌 종합 에스테틱 기업’ 도약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성장세에 힘입어 내친김에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에스테틱 기업' 도약을 표방하고 나섰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매출 효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체 매출 비중 1위 품목인 나보타의 성장세는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할 뿐 아니라 의약품을 넘어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기업 전체 경쟁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힘을 불어넣고 있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12년만에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 1조원을 기록했다. 나보타는 출시 첫 해인 2014년 52억원의 매출에서 출발해 2019년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2022년 처음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처음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537억원으로, 이 기세라면 올해 처음 연매출 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보타 매출은 지난해 대웅제약 전체 매출(1조5700억원)의 16.5%(2288억원)를 차지했다. 이는 단일 품목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으로, 간판 제품인 '우루사'(7.2%), 자체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7.1%) 등이 뒤를 잇는다. 나보타는 미국 FDA 품목허가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이래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현재 약 80개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6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급증하는 나보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섰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보툴리눔 톡신 전용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연간 500만 바이알(소형 유리병 형태 용기)에서 총 1600만 바이알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나보타로 받은 탄력을 스킨부스터와 필러, 화장품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펼친다.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와 바이오 소재 기반 필러, 메디컬 코스메틱 플랫폼을 개발을 추진한다. 나보타의 뒤를 이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톡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차세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나보타를 2030년 연매출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백화점 3사 ‘외국인 매출 1조원’ 시대 눈앞…하반기 내놓을 카드는?

올해 상반기(1~6월) 신세계·현대·롯데 백화점 3사가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외국인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업계 처음으로 '외국인 연매출 1조원' 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백화점 3사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고객 선점을 위해 인공지능(AI) 음성번역, 결제 편의 확대 등 마케팅·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펼쳐 신기록 달성 시점을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3사 모두 일제히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매출을 달성했다. 상반기 64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은 이르면 3분기(9~11월) 중에 1조원 돌파까지 넘보고 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각각 지난해 연간 실적의 90%, 70%에 이르는 6500억원, 5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사상 최대 외국인 매출 실적을 달성한 배경으로 급증한 방한 관광객 수요를 꼽았다. 여기에 원화 약세에 따른 가격 할인 효과가 더해져 명품·패션 등 주요 상품군 판매가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고 풀이한다. 실제 상반기 외국인 매출 기준 롯데백화점의 해외 명품·패션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135%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외국인 고객이 구매한 명품(129%), 남성 패션(110%)·여성 패션(89.4%) 매출이 크게 늘었고, 현대백화점에서도 명품·패션 매출이 123%·112%씩 대폭 상승했다. 백화점업계 첫 '외국인 연매출 1조원 달성' 타이틀을 놓고 이들 3사의 빅 매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해외 고객의 소비 방식을 얼마나 잘 파악하는지에 따라 목표 달성 시점이 결정될 것이라 전망한다. 한때 면세점 위주였던 방한 관광객의 최근 소비 추세만 살펴봐도 빠르게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5월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 지출액은 2조1222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었다. 이는 전년 동월(1조2702억원) 대비 67.1% 급증한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쇼핑업(77.8%)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백화점은 89.2% 오르며 약국(206.1%), 장난감·오락기기(191.4%), 피부관리·마사지(153.9%), 면세점(87.6%) 등과 함께 고성장률 업종으로 꼽혔다. 관광공사는 20~30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소비, 중국 관광객 중심의 초고가 럭셔리 쇼핑으로 방한객 소비 추세가 양분됐다고 분석했다. 갈수록 외국인 여행객의 관광 유형·소비 목적이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백화점 3사의 경쟁 키워드는 마케팅·콘텐츠 싸움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핵심 점포별 K-팝 등 인기 IP(지적 재산권)을 앞세운 팝업을 펼치거나, 글로벌 미식 공간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공략법이다. 고객 편의성 확보를 위한 서비스 개선 경쟁도 두드러진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자체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인 '헤이디 글로벌'에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했으며, 스페인어·프랑스어 지원도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업계 처음으로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QR결제·NFC 퀵패스 결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유니온페이·알리페이·라인페이,JCB 등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쇼핑 혜택과 결제 편의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소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발생률 다시 높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크게 감소했던 소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발생률이 방역 완화 이후 빠르게 늘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는 2020년 1월 3일 위기경보 발령부터 2026년 7월 7일 위기경보 완전 해제까지 약 6년 6개월간 이어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이현주·김예경 교수팀이 주도한 국내 다기관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3개 대학병원의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환자 454명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 서태평양 지역 보건(The Lancet Regional Health, Western Pacific)'에 최근 발표했다.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의 10년간 발생 추이와 임상적 특성, 주요 유전형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다.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호흡기나 피부 연조직 등을 통해 감염되는 세균으로, 목이 붓고 열이 나는 인후두염이나 성홍열, 피부 감염 등을 유발한다. 문제는 치명률이 높은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으로, 비율은 낮지만 호흡기나 피부에 그치지 않고 혈액이나 관절액, 뇌척수액 등까지 세균이 침투해 상당한 사망까지 초래한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변화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발생률 반등이다. 전체 소아 입원환자에서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발생률은 코로나19 이전 10만 명당 9.34건에서 팬데믹 방역 기간(2020∼2022년) 중 0.95건으로 약 90% 감소했다. 하지만 이후 2023∼2024년에는 10.45건으로 재상승한 것이다. 제1저자인 김예경 교수는 “국내 최초로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의 10년간 발생 양상과 임상적 특성을 전국 단위로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유행 양상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책임저자인 이현주 교수는 “A군 연쇄상구균은 흔히 접하는 균이라 경각심이 낮은 편이지만, 침습성으로 나타날 경우 평소에 건강했던 사람도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면서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을 법정감염병으로 등록하는 등 보다 능동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세방 최종일 대표, 하남 보바스병원에 1000만원 기부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 산하 하남 보바스병원에 어린이재활센터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 14일 전달식을 가졌다.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재활센터의 진료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병원은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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