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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260종·대상 청춘의 밥 대학가 상생…아워홈·남양유업·크라운해태·일동후디스

◇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참치 '칼보' 세트…신선 브랜드 '본담' 새로 론칭 CJ제일제당이 올 추석 가공식품을 넘어 과일과 축산 등 신선식품까지 명절 선물의 영역을 넓힌다. 스팸 등 대표 선물세트에 더해 프리미엄 참치와 신선식품, 인기 지식재산권(IP) 협업 제품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선물세트는 지난 설보다 50여 종 늘어난 역대 최다 260종이다. 명절 선물에 대한 취향이 단순 가공식품에서 헬스앤웰니스(H&W)로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고 카테고리를 신선식품까지 넓혔다.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활용해 해바라기유·올리브오일 참치 단독 세트와 스팸을 함께 담은 복합세트를 마련했다. 신선식품에서는 '좋은 것을 가려 담아 선물의 본질을 전한다'는 의미의 신선 브랜드 '본담'을 새로 론칭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IP 협업도 확대했다. 카카오와 포켓몬 등 인기 IP의 굿즈와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세트를 선보였다. ◇ 대상, 대학생봉사단이 식당 개선 주도…청년에 식사 쿠폰 700명 지원 대상그룹이 대학가 영세식당을 개선해 청년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학가에서 오래 사랑받아 온 식당의 내·외부 환경과 메뉴를 개선하고 홍보를 돕는다. 특징은 '대상 대학생봉사단'이 개선을 직접 주도한다는 점이다. 올해는 9기 단원 48명이 7개조로 참여해 경영과 식품영양, 건축 등 전공을 살려 상권 분석과 메뉴 개발, 홍보 기획 등 맞춤 활동을 맡았다.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참여한 7개 식당의 월평균 매출은 이전보다 30% 늘었고 식당별로는 최대 58% 증가했다. 올해는 서울과 부천, 성남, 천안 4개 지역에서 7곳을 선정해 총 1억7000만원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했고, 이로써 개선 식당은 누적 57곳으로 늘었다. 올해는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커진 청년을 위해 선정 식당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식당별 100명씩 총 700명에게 제공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식당 환경 개선을 넘어 식비 부담을 겪는 청년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만큼 더 많은 청년과 지역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워홈, OCR·생성형 AI로 표시사항 작성…온라인몰 상품정보 자동 검증 아워홈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식품 표시 통합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식품 표시정보의 작성부터 검증까지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식품 표시정보는 소비자가 제품의 원재료와 알레르기 정보, 영양성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정보다. 아워홈은 이 솔루션으로 표시정보를 데이터화하고 표시사항 작성부터 온라인몰 상품정보 검증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찾고 대조하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사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솔루션은 광학문자인식(OCR)으로 제품 표시사항 이미지를 인식해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쌓는다. 이를 바탕으로 담당자가 제품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표시사항 초안을 만들고, 담당자가 검토·보완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뤄진다. 온라인몰 검증 방식도 바꿨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각 온라인몰에 접속해 제품마다 상세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했지만, 이제는 상세페이지를 기준정보와 자동으로 비교해 차이가 나는 부분을 찾아낸다. ◇ 남양유업, 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시음회·우유팩 재활용 교육도 남양유업이 어린이 대상 공장 견학 프로그램 '어린이 우유 탐험대'의 4분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유치원과 학교, 기업체 등 단체는 물론 개인·가족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우유 탐험대'는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를 생산하는 천안신공장에서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2002년부터 소비자에게 우유 생산 현장을 공개하는 공장 견학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을 콘셉트로 원유 선별부터 생산과 품질관리까지 우유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투어 형식으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견학에서는 생산 설비와 품질관리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갓 생산된 우유를 맛보는 '우유 시음회'(개인 참가 시)와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크라운해태, 'K-SCULPTURE' 시리즈 4번째…'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3'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K-조각 프로젝트의 하나로 네 번째 조각 전문 서적을 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꾸준히 이어 온 K-조각 지원 활동의 연장선이다. 이번 책은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3'(정가 2만원)으로, 박충흠과 김주호, 신종훈, 심승욱 등 세계 미술 시장에 내세울 한국 대표 조각가 12인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이 책은 한국 조각의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펴내고 있는 'K-SCULPTURE'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다. 시리즈는 매 권 국내 대표 조각가들의 작품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한국 조각을 해외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번 서적 출간으로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K-조각의 저변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일동후디스, KLPGA 파트너로 프로와 동일 제품…아미노포텐 라인업 지원 일동후디스가 '제30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후원하며 골프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이 대회는 국내 유망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표 골프 대회다. 올해로 30회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원밸리CC에서 열렸다. 일동후디스는 무더운 날씨와 장시간 경기 속에서도 선수들이 체력을 보충하도록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와 '하이뮨 아미노포텐' 라인업으로 구성한 특별 패키지를 지원했다. 고함량 단백질 제품과 에너지·수분 보충 제품,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경기 전후 상황에 맞춰 섭취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KLPGA 공식 파트너인 일동후디스는 프로 골퍼에게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군을 참가 선수에게 지원했다.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제 프로와 같은 제품으로 컨디션을 관리하도록 응원한다는 취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과 도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더본코리아, 가맹점 물품대금 카드결제 도입 추진…“점주 혜택 확대”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의 자금 회전 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대금 카드결제 제도 도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도입한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선도적인 시도로, 더본코리아는 앞서 국내 처음으로 가맹점 점포 월세의 카드결제를 지원한 데 이어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최근 '2026년 3분기 정례회의'를 마치고 가맹점 영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본사 임원이 상생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대부분의 정례회의 초반부에 참석해 가맹점주들과 현안을 직접 소통하고, 이와 별도로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점주 연수회(간담회)에도 수시로 참석해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직접 챙기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도 대부분의 상생위원회 회의 초반부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점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며 “매년 브랜드별로 정기 진행하는 점주 연수회에도 주요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직접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해 여름부터 대형 배달플랫폼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수수료 구조 개선도 논의하고 있다. ◇ 지난해 논란 수습 과정서 상생위 출범…과제 130건 중 128건 처리 백 대표가 상생위원회를 직접 챙기며 가맹점주 혜택 확대에 힘쓰고 있는 배경에는 지난해 불거진 각종 논란들이 자리한다. 2024년 연돈볼카츠 점주들과의 매출 분쟁에 이어 지난해 5월 백 대표 개인을 둘러싼 논란이 겹치면서 가맹점 매출이 급감했고, 상생위원회는 그 수습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 개인의 높은 인지도에 힘입어 성장해 왔으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보호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백 대표가 주도적으로 상생위원회를 통해 가맹점 보호에 나서며 이미지 쇄신과 갈등 봉합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5월 2일 가맹점을 위한 50억원 긴급 지원을 발표하고 일주일만인 9일 이를 300억원으로 늘렸다. 이어 브랜드별 점주 간담회를 11차례 열어 의견을 모은 뒤 6월 30일 상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백 대표는 같은 달 4일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상생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박경준 변호사,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백 대표는 주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의견 수렴은 직접 챙기되, 상생위원회에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점 대표,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본사 차원의 상생 지원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본사에 따르면 지난해 취합된 점주 요청 과제 130건 중 128건이 처리됐고, 점주 연수회는 90회 열렸다. 지난해 5월 집행된 3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포함해 지난해 점주 상생 지원 규모는 약 43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집행분은 간판 교체 등이 진행 중이라 집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생위원회 출범 직후 결의사항은 주로 점주가 매달 내는 비용을 줄이는 데 집중됐다. 배달 매출 로열티 인하와 고정 로열티 월 분납이 지난해 8월 시행됐고, 이행보증금은 전체 가맹점에 반환됐다. 점포 월세 카드결제 지원은 카드결제 수수료를 본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처음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300건 이상 처리됐다. 이밖에 매출이 떨어진 연돈볼카츠는 상호와 주방기기를 바꾸는 리브랜딩을 거쳐 연돈튀김덮밥으로 전환했고, 약 30억원의 비용은 본사가 전액 댔다. 3년차 이상 장기 점포의 고정 로열티 인하는 올해 1월부터 적용됐다. 보증금과 인테리어, 간판, 설비 등 초기 비용을 본사가 대는 핵심상권 창업지원 매장은 지난해 10월 빽다방 신논현역점, 지난 3월 연돈튀김덮밥 강남역점 두 곳이 문을 열었다. ◇ 통합 할인전·빽다방 프로모션 본사가 부담…거의 전 매장 참여 지난해에 가맹점 비용 절감에 주력했다면 올해 결의된 안건들은 가맹점 영업 지원에 무게가 실렸다. 지난 2월 5차 정례회의에서 결의한 통합 할인전은 4월 1~19일 16개 외식 브랜드에서 진행됐고 할인·홍보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했다. 회사는 이 통합 할인전 참여 브랜드 평균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영수(결제) 건수는 41% 늘었다고 밝혔다. 6월에는 빽다방 멤버십 앱을 브랜드 통합 앱으로 리뉴얼했고, 지난달 빽다방 20주년 아이스 아메리카노 55만잔 할인 행사의 할인액도 본사가 전액 지원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통합 할인전과 백다방 20주년 프로모션에 대해 “일부 예외 매장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 매장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 중인 가맹점 물품대금 카드결제 제도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극소수의 업체만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가맹점주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신규 BI 간판 교체 작업을 본사 지원 아래 연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점주 의견을 반영한 홍콩반점 지역특화메뉴 '팔도 프로젝트'도 시작하는 등 상생위원회 결의 안건을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외식 브랜드별 사업 특성과 가맹점의 주요 현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체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도 분기 단위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롯데웰푸드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완판·롯데칠성 처음처럼 15.7도…사조대림·풀무원·서울우유·매일유업

◇ 롯데웰푸드, 대형마트 점당 하루 50개 판매…SNS 이색 먹방 확산 롯데웰푸드의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이 출시 한 달 만에 당초 3개월 판매를 예상해 준비한 초기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지난 7월 말 꼬깔콘에 '야장' 콘셉트를 적용해 선보인 제품으로, 한 달여 만에 납품 기준 21만 봉이 팔렸다.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에 대형마트 등 일부 판매처에서는 매장 재고가 동나는 사례도 나타났다. 입고된 제품이 주말 사이 품절되거나 추가 진열에 나서는 점포도 생겼다. 대형마트 기준 점당 하루 평균 50개 이상 팔리며, 통상 두 자릿수를 인기 스낵으로 보는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빠르다. 인기에는 '쌈장'을 활용한 이색적인 맛과 직관적인 네이밍이 작용했다. SNS에서는 과자를 쌈장에 찍어 먹거나 고기와 쌈을 싸 먹는 이색 먹방이 자발적으로 퍼졌고, '낭만포차' 마케팅과 맞물려 시너지를 냈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의 인기가 브랜드 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롯데웰푸드는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 롯데칠성, '즐기는 음주' 트렌드 반영…처음처럼 20주년 헤리티지 강화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조정한다. 도수를 16도에서 0.3도 낮춘 15.7도로 바꿔 핵심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취하는 음주'에서 '즐기는 음주'로 옮겨 가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도수 조정에 따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감미료의 함량을 조정했고,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주류 경고 문구를 주상표로 옮겨 주목도를 높였다.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은 기존 재고 소진 후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식당과 술집, 할인점,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2006년 나온 처음처럼은 21도 소주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20도를 앞세워 '부드러운 소주'를 알렸다. 출시 17일 만에 1000만병, 4년여 만에 10억병을 넘어섰고,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누적 100억병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를 위한 패키지 리뉴얼과 20년 전 레시피를 구현한 제품 출시에 이어 본질적 경쟁력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자 도수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조대림, 냄비 없이 야외서 어묵탕…스테인리스 용기로 직화·인덕션 조리 사조대림이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대림선 캠핑어묵탕 플레이트에디션'을 롯데마트에서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상품으로 1만 개 한정 판매하며,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캠핑과 차박, 나들이 등 야외활동에서 별도의 냄비 없이 따뜻한 어묵탕을 조리하도록 기획됐다. 조리 도구와 식재료를 일일이 챙기는 부담을 줄이면서 야외에서도 푸짐한 어묵탕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제품에는 모양과 식감이 서로 다른 8가지 어묵과 깊은 국물 맛을 내는 비법스프가 들어 있다. 선별한 연육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별도의 양념 없이 물만 넣고 끓이면 어묵탕이 완성된다. 특히 스테인리스 304 재질의 냄비형 용기가 포함돼 다른 조리도구 없이 조리할 수 있다. 가스버너 등 직화와 인덕션에서 모두 쓸 수 있고, 세척하면 캠핑용 냄비나 식기로 재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 풀무원, 생애주기별 영양 겨냥…달걀 100g으로 기준치 30% 충족 풀무원식품이 주요 영양소 함량을 높인 '하루에 건강을 더하는 달걀' 3종을 출시하며 영양 강화 달걀 시장 개척에 나선다. 비타민과 EPA·DHA의 합, 엽산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영양소를 담은 제품(각 15구·9980원)이다. 3종 모두 달걀 100g(약 2알)으로 각 영양소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섭취할 수 있게 함량을 높였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달걀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채우도록 기획했고, 제품별로 생애주기에 맞춘 영양소를 고려했다. '비타민 플러스'는 비타민 A·B2·D·E·K를 풍부하게 담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합하다. '오메가-3 플러스'는 EPA와 DHA의 합 함량을 높였고, '엽산 플러스'는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을 높여 어린이와 여성이 섭취하기 좋다. 제품은 영양 사료를 먹은 닭이 낳은 달걀을 담았으며, 풀무원은 정기적으로 성분 검사를 실시해 영양소 함량을 관리한다. ◇ 서울우유, 원유 경쟁력 살린 프리미엄 쿠키…간식·선물용 겨냥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신제품 '서울우유 샌드쿠키'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국내외에서 프리미엄 원료와 차별화된 패키지를 앞세운 샌드쿠키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서울우유 샌드쿠키'는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만든 버터와 우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샌드쿠키다. 진한 크림이 특징으로 '버터'와 '밀크카라멜' 두 가지로 나온다. '버터'는 서울우유 버터의 풍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밀크카라멜'은 고소함에 달콤한 카라멜의 맛을 더했다. 제품은 각 4개씩 총 8개로 구성했고 냉동 보관으로 신선한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일상 디저트로 즐기기 좋고 선물용으로도 알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저트팀 이상엽 PM은 “소비자들이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샌드쿠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UF 공법으로 우유 농축…분말 아닌 우유로 만든 단백질 음료 매일유업의 단백질 음료 '퓨어틴(PURETEIN)'이 코스트코에 이어 올리브영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 참여해 1+1과 10% 할인 등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7월 코스트코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퓨어틴은 이번 올리브영 입점으로 소비층을 넓힌다. 가족 단위 대용량 소비가 중심인 코스트코와 달리 올리브영은 1인 가구와 '나를 위한 웰니스 소비' 성향의 소비자가 모이는 공간이다. 퓨어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UF(Ultra Filtration) 공법으로 국산 우유 722mL를 농축해 한 팩(330mL)에 담은 제품이다. 우유에서 유당은 걸러내고 단백질과 칼슘은 살렸으며, 분말이 아닌 우유를 원료로 써 우유 본연의 질감과 깔끔한 맛을 냈다. 한 팩에는 달걀 약 4개분에 해당하는 단백질 23g과 9종의 필수 아미노산, 칼슘 685mg을 담았다. 유당을 뺀 락토프리 제품으로 초코 쉐이크와 커피 쉐이크 두 가지로 나오며,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으로 만들었다. ◇ 하림, 닭 어깨살로 만든 원팬 요리…프라이팬에 10분이면 완성 하림이 온라인몰 위주로 팔던 '별미요리' 3종을 GS더프레시에서 선보이며 오프라인 판매처를 넓힌다.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사려는 소비자에게 호응이 높은 GS더프레시로 접점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별미요리' 3종은 '닭 특수부위 두루치기'와 '닭 특수부위 오리지널 닭갈비', '닭 특수부위 주꾸미 닭갈비'로, 닭 한 마리당 소량만 나오는 '닭 어깨살'을 써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부재료까지 포함한 원팬 조리 제품으로, 해동 후 프라이팬에 10분만 끓이면 한 끼 식사나 안주가 된다. '두루치기'는 닭 어깨살과 목살을 함께 써 부위별 풍미와 식감의 대비를 살렸고 김치의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닭갈비'는 어깨살에 특제 양념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냈고, '주꾸미 닭갈비'는 주꾸미와 어깨살로 다채로운 식감을 냈다. '별미요리' 3종은 전국 GS더프레시 축산 코너에서 판매하며, 하림은 이를 기념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면사랑, 살균 없이 급속 냉동…원재료 맛·식감 그대로 살려 면사랑이 중식과 양식의 대표 면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 소스' 5종을 출시했다. 중식 소스 2종(간짜장·유니짜장)과 양식 소스 3종(라구 볼로네제·정통 까르보나라·바지락 봉골레)으로, 짜장면부터 파스타까지 재료 준비 없이 완성하도록 했다. '냉동 소스'는 레토르트 살균을 거치는 일반 냉장·실온 소스와 달리 별도의 살균 없이 제조 후 빠르게 냉동해 영양 손실을 줄이고 야채와 고기, 해산물 등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모든 제품은 1인분씩 개별 포장해 보관과 조리 편의를 높였다. 중식 소스는 조리법을 달리해 특색을 냈다. '간짜장'은 돼지고기와 큼직하게 썬 양파, 직접 볶은 춘장을 무쇠솥 직화로 조리해 진한 불향을 살렸고, '유니짜장'은 재료를 잘게 다져 부드러운 식감을 냈다. 양식 소스는 메뉴 특성에 맞춰 질감을 차별화했다. '라구 볼로네제'는 토마토찹과 다진 고기를 듬뿍 넣었고, '정통 까르보나라'는 달걀노른자와 베이컨에 크림·치즈를 더해 꾸덕하게, '바지락 봉골레'는 올리브유에 신선한 바지락을 더해 깔끔하게 완성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직원이 뽑은 ‘우리의 5가지 약속’…강원랜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진행

강원랜드가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직원 참여형 공모전과 OX퀴즈, 상호존중 문화 설문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직원이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 직접 참여하도록 여러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1일에는 '소통·공감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5개 팀을 뽑아 김은영 성평등위원회 위원장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시상했다.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한 OX퀴즈와 기념품 증정 등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직원 의견을 듣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설문으로 상호존중 문화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5가지 약속'을 선정해 전 직원의 공감과 실천을 이끌었다. 강원랜드는 7일까지 행사를 이어가며 직원들이 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은영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은 “직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힐링캠페인 간식차'도 운영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도장깨기에 폰케이스 꾸미기까지…관광공사, 1만개 명소 국민 참여 이벤트

관광공사가 국민 투표로 뽑은 1만개 명소를 '찾아가는 여행지'로 잇는 이벤트를 연다. 9월 한 달간 테마별 명소 인증과 소원 입력 명소 추천 등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증 등으로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이 직접 선정한 명소를 찾아가 인증하는 참여 이벤트를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만여명의 국민 투표로 최종 선정된 9883개 명소(중복 제외 6336개)를 단순 목록이 아닌 직접 찾아가는 여행지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 방랑러의 도장깨기(첫 시즌)'는 4개 테마별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내는 방식이다. 한 곳만 다녀와도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100X100 핸드폰 케이스 꾸미기'도 함께 연다. 방문한 명소 사진을 온라인 스티커 편집기로 꾸며 접수하면 50명을 추첨해 실물 케이스로 만들어 준다. 추석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30일까지는 소원을 입력하면 어울리는 명소를 추천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선보인다. 공사는 연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증과 사진 페스티벌 등 참여형 행사를 계속 넓히고, 연휴와 휴가철에 맞춘 여행지 추천도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이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연계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석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가까운 명소 한 곳을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될 수 있다"며 “9월부터 추석과 연말까지 계절마다 새로운 이유로 국내 곳곳을 찾아 그 즐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전문의 칼럼] 암환자의 대상포진, ‘양한방 협진’ 통합적 접근 필요하다

올 여름의 심한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큰 일교차로 인해 그 저하가 더욱 심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는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암환자에게 재발이 일어나기 좋은 계절이다.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가이다. 특히 암환자들은 일반인보다 합병증 위험이 높은 만큼, 정확한 진단 과정과 치료 원칙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상포진은 특징적인 피부 소견만으로 진단할 수 있다. 몸의 한쪽 편, 신경이 지나는 경로를 따라 띠 모양으로 붉은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발진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그 부위에 따끔거림이나 화끈거림, 저릿한 신경통성 통증이 먼저 찾아온다. 발진 부위에 감각 이상이나 심한 압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만 발진 양상이 전형적이지 않거나 진단이 애매한 경우, 면역저하 상태에서 전신에 퍼지는 파종성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 혹은 대상포진성 뇌수막염이나 안면신경마비 같은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확진을 위한 추가 검사가 이루어진다. 이때는 물집 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PCR 검사를 시행하거나,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뇌척수액 검사, 영상검사 등을 함께 진행해 원인을 감별한다. 암환자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나 세균성 봉와직염 등 다른 감염 질환과 증상이 겹칠 수 있어, 이러한 감별진단의 과정이 특히 중요하게 다뤄진다. 대상포진 치료의 근간은 항바이러스제다. 발진이 시작된 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회복 속도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이다. 암환자는 면역저하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경구약보다 정맥주사를 통한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흔하고, 치료 기간도 일반인보다 길어질 수 있다. 구체적인 약제의 종류와 투여 방식, 용량은 환자의 면역 상태, 간과 신장의 기능, 병변의 범위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판단해 결정한다. 대상포진은 통증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가 단계적으로 사용되며, 신경통을 완화하는 약물이 함께 처방되는 경우도 많다. 통증을 참고 견디기보다는 그 양상을 정확히 의료진에게 전달해 적절히 조절받는 것이, 이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생긴 물집은 억지로 터뜨리지 않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소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만약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된다면 항생제 치료가 추가로 이루어진다. 암환자의 대상포진 치료는 양방의 항바이러스제와 통증 관리가 근간을 이루지만, 최근에는 회복력을 높이고 통증과 후유증을 관리하기 위해 한방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방식도 점차 관심을 받고 있다. 급성기 통증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치료가 통증 완화에 보조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기도 한다. 발진이 가라앉은 이후 저하된 체력과 식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신경통이 장기화될 때는 양방의 약물 치료와 한방 치료를 함께 병행해 관리하기도 한다. 다만 암환자가 한방치료를 고려할 때는 몇 가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면역을 높인다고 알려진 일부 한약재는 항암제의 대사에 영향을 주거나 오히려 진행 중인 치료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어,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확인한 처방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호중구감소증이나 혈소판 감소가 있는 시기에는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이 있어 약침이나 침치료 같은 침습적 시술을 피하거나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현재의 항암치료 상태와 혈액 수치, 복용 중인 약물을 반드시 알려 상호작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양방진료와 한방진료가 함께 이루어지는 협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치료 정보가 자연스럽게 공유되어 보다 안전한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파종성 대상포진이거나 안면부, 특히 눈 주위를 침범한 경우, 심한 면역저하 상태에 있거나 내부 장기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입원해 정맥주사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진행 중이던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일정을 일시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담당 종양내과 전문의와 감염내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가 함께 상의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일정을 미루지 말고,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암환자는 안구 대상포진으로 인한 시력 저하, 대상포진 후 신경통, 폐렴이나 뇌수막염 같은 내부 장기 합병증, 세균 중복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런 만큼 치료가 시작된 이후에도 몸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받는 중에도 통증이나 발진 범위가 계속 넓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 주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되거나,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이 흐려지거나 목이 뻣뻣해지거나, 혹은 호흡곤란이나 심한 기침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글=문상현 슬찬한방병원 대표원장(한의사)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AI·로보틱스 대전환 시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필요”

중소기업중앙회가 재정경제부와 함께 인공지능(AI)·로보틱스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략경제 미래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략경제와 중소기업 AI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과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및 협동조합의 이사장들과 강명수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정경제부가 설치한 민간자문기구인 전략경제자문단의 전략산업 중 AI 에이전트 커머스와 AI·로보틱스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 세미나는 △전략경제와 중소기업의 대응방향 △AI 에이전트 커머스 글로벌 트렌드와 중소기업 대응 △피지컬 AI 비전과 중소 제조 AX 전략 등 3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정부가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전환에 힘쓰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도 이에 적극 동참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기초 단계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중소기업의 AI 전환 수준에 맞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설계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중기중앙회가 지난 9년 동안 삼성·포스코 등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온 것처럼 대기업의 AI 경쟁력을 산업 전반으로 연결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중소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포용적이고 생동감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에서 중소기업의 적응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이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혁신하도록 GPU 등 컴퓨팅 인프라 지원,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역 특성별 중소기업 AI 도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강명수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AI 에이전트 커머스와 피지컬 AI는 산·학·관·연 모든 주체가 사회 전반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현재진행형 과제로, 세미나를 통해 함께 실행 가능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첫 번째로 나선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AI 대전환 시대에는 경제·산업·과학기술·안보정책을 묶어서 전략경제로 운영해야 한다"며 “그 과정의 핵심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준비와 데이터 기반의 K-온톨로지 프로젝트 및 AI 팩토리 활성화에 중소기업이 함께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용진 서강대학교 경영대 교수(AI 에이전트 커머스 분과위원장)는 “AI 에이전트 커머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업종별 중소기업이 연대하는 협력형 규제샌드박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중심의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AI·로보틱스 분과위원장)는 “피지컬 AI를 위한 제조 중소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이 먼저"라며 “데이터를 표준화·가공해 업종별로 자산화하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회생이냐 파산이냐”…‘공익채권 분할상환’이 홈플러스 운명 가른다

홈플러스의 운명을 가를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전국 주요 점포의 영업을 재개하며 회생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번에는 5000억원이 넘는 미지급 납품대금 등 공익채권의 분할상환 문제가 마지막 관문으로 떠올랐다. 채권자들의 동의 여부와 영업 정상화 가능성이 회생계획안 인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1일 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2일 오후 3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심리 및 의결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연다.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등이 회생계획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계획안이 가결되면 법원은 이를 토대로 인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기한은 오는 4일까지다. 최대 변수는 공익채권이다. 홈플러스의 공익채권에는 미지급 납품대금과 임금·퇴직금 등이 포함된다. 이들 채권은 일반 회생채권 등에 우선해 변제되는 성격을 갖는다. 전체 공익채권 규모는 약 9300억원이며, 이 가운데 미지급 납품대금은 5032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홈플러스가 이 금액을 단기간에 일괄 변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공익채권을 3년 안에 100% 변제하되 분할상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채권자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공익채권 분할상환 동의율은 59%다. 물품대금 채권자의 동의율은 64.4%, 임직원은 87.9%까지 올라왔다. 지난달 27일 기준 전체 동의율 58.1%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홈플러스측은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적인 동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납품업체들의 동의를 끌어내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납품업체들은 5000억원을 넘는 미지급 대금을 장기간에 걸쳐 나눠 받아야 하는 데다 신탁담보채권이 우선 변제되는 구조와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신탁담보채권의 우선 변제는 법률상 정해진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제외하면 공익채권이 다른 회생채권보다 먼저 변제되며, 분할상환에 동의한 채권자라고 해서 별도의 불이익을 받는 것도 아니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67개 주요 점포의 영업을 재개했다. 재개장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매출은 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중단 전 동기간 대비 매출이 57% 늘었고 고객 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증가했다. 그러나 업계는 매출 증가만으로 완전한 정상화를 장담하기는 이르다고 본다. 홈플러스는 현재 상품을 납품받기 위해 선불로 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처지다. 운영자금 범위에서 구매 가능한 물량만 들여오다 보니 매장별 상품 구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5일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을 확보하면서 영업 재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이후 67개 점포의 문을 다시 열고 매출과 고객 기반이 회복되면서 회사 측은 회생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회생 절차에서는 '계획을 승인받을 수 있느냐'와 함께 '승인받은 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느냐'가 동시에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조가 의결권 총액의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조가 3분의 2 이상, 주주조가 의결권 총수의 절반 이상 동의해야 한다. 반면 공익채권자는 회생계획안 표결에서 의결권을 갖지 않는다. 다만 공익채권의 분할상환 동의 여부는 회생계획의 실제 수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2일 관계인집회 전까지 공익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동의를 계속 받을 계획이다. 회사는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넘어갈 경우 채권자들의 회수 가능성과 상환기간 측면에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막판 설득에 나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아직 다수의 공익채권자들이 혹시나 하는 걱정에 동의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2일 관계인집회 전까지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하면 4일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평가돼 인가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우 채권자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공익채권자들에게 동의를 거듭 요청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9월 9일 ‘귀의 날’ 60돌…“들을 권리, 100세 시대 기본권”

국민 귀 건강 캠페인 '귀의 날'(9월 9일)이 올해 60주년을 맞는다. 1962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제정한 이래 국민에게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온 건강 기념일이다. 대한이과학회는 귀의 날 하루 전날인 오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0년의 발자취, 100세 시대의 귀 건강'을 주제로 '대국민 귀 건강 포럼'을 연다. 귀의 날은 1970년대에 정치적 상황 등으로 인해 몇 년 동안 행사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60년간 대표적인 귀 건강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제60돌 귀의 날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귀 질환 분야는 △난청 진단·치료 기술 비약적 발전 △보청기 기술 성능 향상 △인공와우이식술의 보편화 등에 힘입어 새로운 지평을 맞고 있다. 국민 수명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두고 '듣는 환경' 자체가 '나이 들면 포기할 권리가 아닌 아닌 지켜야 할 권리'가 됐다. 귀의 날인 9월 9일은 귀의 모양과 비슷한 숫자인 '9'를 연속 선택하여 귀 건강을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귀의 날을 즈음하여 이비인후과학회와 이과학회는 '사람의 귀에 맑고 환한 열쇠를 달겠다'는 슬로건으로 1962년부터 거의 매년 귀 건강과 관련된 교육, 검진 및 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8일 오후 2시 20분부터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60년의 발자취, 100세 시대의 귀 건강'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이어 만찬 기념식이 이어진다. 제1부는 잘 듣는 삶, 건강한 소통(난청·치매·보청기·AI 청각관리), 2부는 균형 잡힌 삶, 건강한 노년(어지럼증·전정기능·낙상), 3부는 60년의 귀 건강과 앞으로의 길(패널토론: 장벽 없는 듣는 환경, 복지인가 기본권인가?) 등이 준비돼 있다. 박시내 이과학회 회장(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듣는 것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야 할 권리다'가 올해 60돌 귀의 날의 핵심 메시지라고 밝혔다. ◇ 난청 증가세…조기 진단과 적극 치료·재활 통해 회복 가능 “많은 분들이 난청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이고 방치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진단받고 재활하지 않으면 의사소통 단절은 물론 사회적 고립, 우울,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60년 전만 해도 '소리를 잃으면 되찾을 수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에 진단받고 치료·재활을 받으면 다시 듣고 소통하며 동반된 이명까지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박 회장은 60회를 맞는 의미 있는 이번 귀의 날을 통해 '듣는 환경'이 개인이 알아서 감수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할 건강권의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60회 행사의 포럼에서는 늘어나고 있는 난청·어지럼 등 흔한 귀 질환의 과학적 진단과 치료법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특히 3부에서는 '대한민국 귀 건강 60년, 무엇이 달라졌나?' 주제로 지난 60년간 국민 귀 건강을 위한 의료계 및 학계의 변화를 돌아보는 발표도 준비했다고 박 회장은 덧붙였다. 의학적 성과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에서 '장벽 없이 듣는 환경'이 복지의 영역인지 아니면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권인지를 정면으로 다루겠다는 복안이다. 의료진, 환자대표, 언론인, 복지부, 입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난청 관리에 대한 국가의 책임 범위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자원 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1962년 당시만 해도 난청이나 이명 같은 귀 질환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귀 건강 역시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 기념일이 만들어졌다"면서 “그 뜻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대한이과학회를 중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계속 발전해 온 것을 지켜보며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이자장은 또한 “올바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인류의 귀 건강을 위해 헌신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국민의 귀 건강 관리와 귀 질환 예방에 힘써온 이과학회의 노력을 늘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장벽 없이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이비인후과학회 역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국민 모두가 장벽 없이 듣고 소통 가능한 환경' 마련돼야 이번 포럼의 진행과 패널토론 사회를 맡은 최병윤 이과학회 공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청력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능을 넘어 교육과 취업, 의료 이용, 사회 참여, 안전, 그리고 건강한 노화에까지 폭 넓게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라며 “그럼에도 난청은 여전히 개인이 알아서 감수하고 해결해야 할 노화 현상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고, 청력검사나 보청기·인공와우 같은 청각재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연령과 경제적 여건, 지역, 장애 인정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 공보이사는 “이번 토론에서 '기본권과 복지를 대립하는 개념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민의 청각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의료·복지·사회적 지원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짚어보겠다"면서 “의료진과 환자대표, 언론인, 보건복지부, 입법조사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생애주기별 청력검진 체계나 청각재활기기 지원 확대처럼 실질적인 정책 방향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이번 사회와 진행을 맡은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 대한이과학회는 1990년 귀 건강을 연구하는 대한이과연구회로 창립된 이래 전체 회원 1900여명(정회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귀 질환 전문 학술 단체이다. 이비인후과학회의 3대 분과 학회 중 하나로 '인류의 귀 건강을 위해 헌신한다'는 학회 미션을 가지고 다양한 귀 질환에 대해 '학술-연구-교육' 분야에서 국내·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많은 학술 및 교육 활동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구성된 정회원과 많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귀 질환 학술 활동과 교육을 선도하면서 어지럼, 이명, 보청기, 이식형 청각기기, 안면 신경, 외이재건, 내시경 귀수술, 이관 질환 등을 포함한 8개 임상연구회를 운영한다. 귀 질환 관련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하는 유전학, 내이기초학, 생체재료학, 청각 신경과학, 중이염 ORIG 5개 분과를 산하에 두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리빙] 코웨이, 시몬스, 쿠첸, 자라홈, 스마트카라, 깨끗한나라

◇“캡슐·드립 모두 OK" 코웨이, 제빙량·위생 강화한 '카페 얼음정수기' 출시 코웨이는 물과 얼음뿐 아니라 다양한 커피를 정수기 한 대로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카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가지 규격의 캡슐만 이용 가능한 기존 캡슐커피 머신과 달리, 교체형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해 캡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분쇄원두를 넣어 직접 만드는 커스텀 캡슐 등 3가지 타입의 전용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전용 브루잉 파우셋까지 끼면 드립커피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커피 추출부는 분리형 모듈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캡슐 컨테이너와 커피 파우셋 팁을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급 커피머신에 탑재되는 전문 브루잉 기술도 적용했다. 커피 추출 전 약한 압력과 속도의 물로 원두를 충분히 적셔 균일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는 '프리인퓨전' 기술,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이후 물을 별도로 추가해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깔끔한 맛도 내는 '바이패스' 기능이 대표 사례다. 신제품은 코웨이의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약 5.1kg, 약 580개의 얼음을 만든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9g)과 작은 얼음(7g) 중 원하는 크기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얼음 생성부터 저장, 추출까지 얼음과 물이 지나는 주요 부분에 6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트레이에는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도 더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외관으로는 전면부에 7인치 터치 LCD를 적용했다. 커피 컨테이너나 브루잉 파우셋 장착 시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메뉴를 화면에 안내해준다. 신제품은 퓨어 화이트와 페블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3종의 커피 컨테이너와 브루잉 파우셋, 에스프레소 트레이, 스푼 등 기본 구성품이 전용 보관함과 함께 제공된다. ◇시몬스 N32, 예비 신혼부부 위한 '웨딩 프로모션' 전개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N32가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N32 폼 매트리스'와 'N32 모션베드'를 이외에도 침대 프레임 등 여러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매트리스와 프레임 신제품을 세트 구매할 경우, 해당 프레임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 매트리스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프레임 신제품 구매 시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32는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1인 가구나 맞벌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에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 초기 목돈 지출 부담을 줄여주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N32 페이'도 제공한다. ◇쿠첸, 업계 첫 고순도 티타튬 내솥 내장 '티탄 컬렉션' 밥솥 출시 쿠첸이 업계 최초로 고순도 티타늄 내솥을 접목한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 '티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의 핵심은 고순도 티타늄을 적용한 내솥으로, ASTM F67 Grade1 규격의 소재를 사용해 음식물이 직접 닿는 내솥 안쪽이 부식에 강하도록 설계됐다. 염분이 많은 양념밥과 다양한 찜 요리에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최대 192시간의 염수분무 시험을 통과해 뛰어난 내식성도 확인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쿠첸이 특허 출원한 '마이크로 그리드 텍스처링' 기술도 적용됐다. 내솥 표면에 새겨진 미세 격자가 취사 과정에서 미세 기포 형성과 활발한 대류를 유도해 탄력있는 식감을 구현한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세척 편의성과 표면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티타늄 내솥 안쪽에 투명 보호층인 '클리어 미네랄 스킨'을 형성해 밥알 눌어붙음을 최소화하고, 취사 후 세척과 관리를 수월하게 했다. 내솥 표면은 표면강도 측정인 연필경도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9H를 달성했으며, 철수세미 10만 회 내마모성 실험도 거쳤다. 티탄 컬렉션은 모델에 따라 2.2 초고압과 2.1 기압, 1.0 무압을 활용해 찰진밥, 고슬밥, 잡곡밥 등 곡물 특성에 맞춰 최적의 압력을 자동 제어해준다. 여기에 쿠첸이 특허 받은 초고압 잠금 구조도 적용됐으며, 저당 취사 시스템도 탑재돼 탄수화물 함량을 최대 39.9%까지 줄여준다는 쿠첸의 설명이다. 티탄 컬렉션 라인업은 쿠첸 대표 밥솥을 기반으로 △티탄 컬렉션 X △티탄 컬렉션 U △티탄 컬렉션 R 총 3개로 구성됐다. 티탄 컬렉션 X는 브론즈와 실버 색상으로, 티탄 컬렉션 U는 실버 색상으로, 티탄 컬렉션 R은 아이보리 색상으로 각각 선보인다. 모델별로 티탄 컬렉션 X와 티탄 컬렉션 U의 실버 색상은 쿠첸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탄 컬렉션 X의 브론즈 색상 제품과 티탄 컬렉션 R의 아이보리 색상 모델은 오프라인 채널과 기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라홈,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와 협업…조형미 살린 '플로럴 컬렉션' 출시 인디텍스 그룹의 홈퍼니싱 브랜드 자라홈이 독일 베를린 기반의 플로럴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와 협업한 신규 컬렉션을 내놓는다.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는 호주 시드니 출신의 유명 플로리스트 루비 바버(Ruby Barber)가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이곳은 계절의 변화와 식물의 조형적인 구성 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대 플로럴 디자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정해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화병과 원예 도구, 장식 오브제로 구성됏다.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가 가장 아끼고 즐겨 사용해온 화병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고, 꽃을 아름답고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는 화병을 찾기까지 고민해온 경험을 녹여냈다. 컬렉션은 황동,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스톤웨어, 도자기, 오닉스, 구리, 아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격자 구조가 내장된 화병과 받침 오브제, 꽃의 줄기를 자연스럽게 지지하는 형태의 화병, 핀과 침봉 등의 꽃꽂이 도구, 물뿌리개와 식물 관련 액세서리 등도 선보인다. 자라홈과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의 협업 컬렉션은 자라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홈 롯데월드몰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마트카라, 오는 22일까지 추석 맞이 특별 프로모션…최대 56% 할인 스마트카라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추석 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대상으로는 '스마트카라 스톤',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 등 인기 상품부터 신제품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스마트카라 제로'까지 최대 56% 할인가로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품목별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카라 스톤은 24만원,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는 62만1000원,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는 68만1000원의 혜택가가 적용된다. 스마트카라 제로는 7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와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는 패키지 구매 시 9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기간 동안 구매 시 기존 할인뿐 아니라 스마트카라 자체 1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알림받기를 설정한 경우에도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네이버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이 밖에 음식물처리기 라인업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조리도구 세트를 증정한다. 다만, 스마트카라 제로는 해당 사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헬시포 고양이 전용 밸런스 스틱 3종 출시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펫푸드 라인업 '헬시포'의 고양이 전용 제품 '포포몽 밸런스 스틱 포 캣츠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강아지 전용 '포포몽 밸런스 스틱'의 고양이 전용 제품이다. 장 건강과 면역, 요로 건강에 초점을 맞춰 영양을 설계한 건강 간식이다. 각각 장 건강에는 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와 7종 유산균을, 면역에는 초유단백분말과 L-라이신을, 요로 건강에는 D-만노오스와 크랜베리,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을 배합했다. 아울러 고양이의 영양 특성을 고려해 필수 아미노산 3종인 타우린, 아르기닌, 히스티딘도 추가했다. 여기에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기반으로 영양 설계도 완성했다. 신제품은 연어, 참치, 오리안심 등 고양이가 선호하는 맛을 적용했고, 앞서 고양이 2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기호성 평가에서 82%의 완식률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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