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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에코에너지, 실적 기대감에 3%대 상승

LS에코에너지 주가가 15일 장 초반 강세다.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장 대비 1500원(3.37%)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LS에코에너지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298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22.7% 증가한 수준이다. 베트남 제 8차 전력개발계획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뤄지며 초고압케이블 중심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에 더해 희토류 및 해저케이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LS에코에너지는 전력·통신 케이블 생산과 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LS전선이 베트남 소재 LS-VINA와 LSCV의 지분을 인수하며 설립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종전 기대감에 실적 전망 오롯이 반영…21만전자·110만닉스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5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주 호실적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5%(7750원) 오른 2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5.62%(6만2000원) 오른 116만5000원이다. 둘 다 미국-이란 전쟁이 개시되기 직전 주가를 회복했다. 지난 2월 27일 삼성전자는 21만6500원, SK하이닉스도 10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중 미국과 이란이 대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에 종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에 미국 증시도 후속 협상 기대와 국제유가 급락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고 있다. KB증권은 전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90만원, SK증권은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높였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장기 공급계약 등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코스피, 전쟁 후 첫 6000 돌파…미·이란 재협상 기대감에 급등 [마감시황]

국내 증시가 14일 미·이란 재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피는 장중 6000선을 돌파하며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지지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12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61% 상승한 5960.00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13분 60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오후 한때 6026포인트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다만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6000선 아래로 내려와 5967.74에 최종 마감했다. 코스피 장중 6000선 돌파는 전쟁이 발발한 직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3일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1099.84)보다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에 마감하며 1120선을 안착시켰다. 장 초반 1120.61에 출발한 코스닥은 1128선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시장의 급등 배경으로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 가능성과 양측의 종전 의지가 부각된 점이 꼽힌다.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수급 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피 기준 기관이 1조2530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83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392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의 대형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5500원(2.74%) 오른 206500원에 마쳤고, SK하이닉스는 6만3000원(6.06%) 급등한 110만3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10.34% 오르며 코스피 대형주 중 단연 두드러진 상승률을 나타냈다. 현대차(+2.72%), 기아(+1.22%)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화에로스페이스(-0.46%)와 삼성바이오로직스(-0.90%), LG에너지솔루션(-0.37%)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HLB가 7.55% 급등하며 주목받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2.90%), 코오롱티슈진(+1.92%) 등도 강세였다. 반면 리가켐바이오(-4.13%), 리노공업(-1.59%), 삼천당제약(-1.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7분 현재 1480.18원으로 전일 대비 2.04원(0.14%) 소폭 상승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체력’ 주목하는 美, ‘소비’ 띄우는 中, ‘금리’ 묶인 印 [글로벌 레이더]

지난해 랠리를 이어가던 글로벌 증시는 올해 초 미·이란 전쟁을 기점으로 변곡점을 맞았다. 전쟁·외교·통화정책까지, 글로벌 변수는 한국 증시를 직접 흔든다. [글로벌 레이더]는 매주 세계 증시의 맥박을 짚고,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변화의 신호를 포착한다. [편집자주] 글로벌 증시가 '노이즈'가 아닌 '시그널'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전쟁발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정책과 기초체력(펀더멘털)에 집중하는 흐름이다. 종전협상 결렬은 단기 변동성 확대를 가져오지만, 시장은 인공지능(AI) 등 각자의 모멘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쟁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미국 증시가 주목할 핵심은 결국 펀더멘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이란 간 종전협상은 핵 문제를 둘러싼 이견 끝에 결렬됐다. 이에 따른 종전 협상 중 '소음'은 지속될 수 있으나, 필요 이상의 고민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긍정적인 기업 이익 전망이 전쟁이라는 역풍 속에서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에서 이러한 분석이 재확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증시의 체력은 견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의 최근 3개월간 변동률은 8.2% 상향됐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2개월 선행 EPS는 기업의 향후 1년간 예상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에도 S&P500 지수 산업 그룹별 이익 추정치는 26개 중 22개에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헬륨 가스 수급 난항 등의 지정학적 이슈에도 이익 추정치가 상승했다. 반도체 수요가 전쟁 등 거시적인 불확실성을 압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 이익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이 발표한 연 환산 매출 300억달러(한화 약 44조원)는 지난해 대비 12배 성장한 수치다. 클로드(Claude)를 비롯한 고성능 AI가 빠르게 시장에 침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Open)AI 역시 고비용 서비스 출시·광고 도입으로 상업화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삼성증권은 리포트에서 AI 수요가 거시적 요인과 무관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주 실적도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주 시작되는 미국 실적 시즌에서 증권주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수수료 사이클과 장단기 금리차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전쟁 노이즈로 이벤트 변동성은 커지지만, 하단은 휴전 재협상 가능성·금융 실적 등으로 받쳐지는 구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15차 5개년(2026-2030) 계획과 맞물린 구조적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의 주식 시장 부양에 대한 당위성이 마련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내수 진작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4연임이라는 정치적 목적이 결합되면서다. 시 주석의 3기 잔여 임기는 2년여가 남은 상태다. 지난 3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통과된 15차 5개년 계획 초안은 최우선 정책 목표로 '대대적인 소비 촉진'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 중 하나는 주식시장 부양이다. 중국의 장기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자산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내 주식 시장 부양과 부동산 편입 자금의 이동이 유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부양은 시 주석의 4연임을 위한 당위성 강화와 민심 확보를 위한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주식시장에 반영돼야 한다는 의미다. 15차 5개년 계획에서의 산업 정책은 상장 기업의 수익성 제고와 고도화 성과 도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구체적인 조치로 전통 산업 관련 소모적 가격 경쟁 억제·미래 산업 관련 국가 프로젝트 투자 확대 등이 꼽힌다. 증시를 겨냥한 직접적인 조치로는 밸류업 정책 시행이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시진핑 4기 출범을 앞두고 2027년 하반기까지 상장기업 퀄리티 관리·주식 투자 규제 완화·정밀하게 통제된 기업공개(IPO) 확장과 정부 자금 투자 등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증시는 소비 심리와 기준금리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는 기업 실적과 직결된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실제 소비 지표와 심리 지표 간 괴리가 드러났다. 여기에 인도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기준금리 인하 여지를 제한하고 있다. 통화정책 여력이 부족해진다는 의미다. 인도 소비 시장의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가정용품, 퍼스널케어, 식음료 전반에 걸친 소비재 기업 실적 역시 내수 회복세를 증명했다. 반면,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 소비자 심리 지수는 2024년 7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 김승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를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가계 심리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준비은행(RBI)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 이는 곧 통화정책 사용 여력의 제한으로 이어진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인도 성장 동력이 재정정책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유로는 안정적인 인도 근원 인플레이션과 유가 불확실성, 관세로 인한 인도 루피화 약세 압력을 꼽았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기초 경제 여건에 의해 결정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중동 변수에 흔들리는 채권시장…유가 향방 따라 연내 금리 인상 갈린다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협상 결렬과 물밑 협상 소식이 번갈아 나오면서 국채 금리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동 전쟁 격화로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찍었던 국면과 비교하면 변동성은 다소 줄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국제유가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중동 변수에 따른 금리 출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점차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6%(4.6bp) 내린 3.33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도 0.046%(4.6bp) 내린 3.669%를 기록했다. 전날 국채 전 구간에서 금리가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은 전 구간 하락하고 있다. 종전 협상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지만, 지난달 중동 전쟁 학습효과로 금리 진폭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1차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데다 미국이 이란 해상을 봉쇄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전날 국채 금리는 전 구간 소폭 반등했다. 다만 현지시각으로 13일 미국과 이란이 물밑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고, 한국 국채 금리도 이날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1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03% 내린 97.07달러다. 국채 금리는 중동 원유 수출 차질과 해상 운송 불안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다시 80달러선에 안착하면 국채 금리도 추가 하락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중 미국과 이란 협상 과정에 유가가 빠르게 80달러를 하회하면 리스크 완화와 물가부담 완화로 (연초 제시한) 적정 금리 수준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연초 3년물 3.0%, 10년물 3.4%를 적정 금리 수준으로 제시했다. 다만 고유가가 길어지면 금리는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리스크가 완화되기 전에 국채 3년 금리는 현재 3.3%대에서 3.50% 수준으로 반등하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상승 강도는 지난달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일 때는 전쟁 상황일 때보다 변동성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상단을 눌러줄 완충 장치도 있다. 국회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했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4월 1~10일 외국인의 국고채 순매수도 27조7000억원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1년 반가량 75조~90조원의 신규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유가가 시장을 흔들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WGBI 수급이 장기 금리 급등을 제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늦어도 5월 초에 끝난다는 전제 하에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유가 수준과 물가 상방 압력이 어느 정도 지속되느냐에 달렸고, 국채 금리도 이를 선반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하반기 중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데 조심스러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고유가의 장기화 혹은 기저효과로 물가가 반등하는 구간이 지난 이후에도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지 않는 모습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은 7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충격은 더 이상 일시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까지 길어졌다"며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공급망 복구와 에너지 인프라 회복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물가 압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주로 3%대 강세

14일 장 초반 LS일렉트릭이 강세다.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위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1억1497만달러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장 대비 7100원(3.96%) 오른 1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20만원을 웃돌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가 건설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과 배전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일동제약, 자회사 유노비아 합병 소식에 7%대 급등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인 유노비아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68% 오른 2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유노비아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일동제약이 유노비아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6일로 예정됐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美·이란 다시 마주앉나...코스피 6000대 턱밑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14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물밑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5% 높은 5968.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3.23%), SK하이닉스(+6.54%)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3.03%), 기아(+1.70%) 등 자동차주 역시 상승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8%),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64%) 등 일부 방산주는 밀려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1.75% 오른 1119.1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71%), 알테오젠(+1.27%), HLB(+6.6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0.76%), 리노공업(-1.41%), 리가켐바이오(-0.37%) 등은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9.35포인트(1.02%) 오른 6886.2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0.84포인트(1.23%) 오른 23,183.74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이란 간 종전협상이 결렬됨에도 불구하고 합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은 합의를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478.8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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