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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최대 60% 할인”...수협, 설 명절 수산물 가격 안정 총력

수협중앙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정부 비축수산물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하고, 온라인에서는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처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간담회 열고 수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노 회장은 이날 정부 비축 및 제수용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현장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어 수산물 판매와 시장 발전에 힘쓰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시장 상인 500명에게 설 격려 엽서와 떡, 핸드크림 등이 담긴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노 회장은 시장에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시민들에게 수산물 소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수협중앙회는 고등어, 조기 등 정부 비축수산물을 작년 설보다 2천t 늘린 1만3000여t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마트, 도매시장 등에 오는 15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당일 수산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수협쇼핑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염가에 선보이는 '설 특별전'을 이달 22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복, 옥돔, 갈치, 민물장어, 굴비 등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매주 발급 가능한 20% 할인 쿠폰(최대 2만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수협쇼핑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완도활전복 대 실속선물세트(12~14미 /2kg)'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주 명품 특대왕 옥돔(3마리) △제주 명품 대갈치세트 △설악만 자포니카 민물장어 선물세트(2kg)도 40%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한 '설 명절 민생선물세트 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기획전은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굴비, 갈치, 자숙전복, 고등어, 멸치, 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 참여 ‘설맞이 상생캠페인’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그룹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설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을 나누는 설맞이 상생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직원들은 10일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한파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을 위한 설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살폈다. 임직원들은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방한용품, 생필품, 식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를 제작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전달하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 은행은 남대문시장 ▲카드, 라이프, 캐피탈, 저축은행, EZ손해보험, DS는 광장시장 ▲증권, 자산운용, 펀드파트너스는 영등포시장에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작년 설부터 이어진 상생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라는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설 명절은 한 해의 시작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상생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없는 코인이 움직였다”...금감원, 빗썸 ‘오지급 사태’ 검사로 전환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두고 현장 점검 단계에서 곧바로 정식 검사로 수위를 끌어올렸다. 단순 사고 여부를 넘어 거래소의 자산 관리 체계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향후 가상자산 업계 전반의 규제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빗썸 측에 검사 착수를 사전 통지한 뒤 이날부터 공식 검사에 돌입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 현장 점검에 나선 이후 불과 사흘 만에 검사로 전환한 것으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 인력도 추가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했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이번 사안을 시장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보고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의 핵심은 빗썸이 실제로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을 훨씬 초과하는 규모가 어떻게 지급될 수 있었는지에 맞춰져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는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을 자체 지갑에 보관한 뒤 거래 과정에서는 블록체인에 실시간 기록하지 않고 내부 장부상 잔액만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4만2000개 수준으로, 이 가운데 회사 자체 보유분은 175개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고객 위탁 자산이다. 현재는 보유량이 약 4만6000개까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이보다 13~14배에 달하는 62만개가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이 같은 수치 괴리가 발생한 원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내부통제 시스템 역시 주요 점검 대상이다. 단 한 명의 실무자 조작만으로 대규모 코인 지급이 가능했던 시스템 구조와, 장부상 수량과 실제 지갑 잔액을 상시로 대조하는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중점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빗썸은 내부 장부와 지갑 잔액을 하루 한 차례, 거래 다음 날 점검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빗썸은 매일 정합성 점검을 실시하되, 전날 거래 내역에 대한 확인 작업을 다음 날 오후에 완료해 왔다. 반면 업비트는 5분 단위로 보유 자산과 장부 수량을 대조하는 이른바 '준비자산 증명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거래소 간 내부 통제 수준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고 역시 이벤트 대상 계정 점검 과정에서 테스트 계정이 포함된 사실이 확인되며 약 20분 만에 오지급 상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검사 결과를 향후 가상자산 관련 2단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제도 보완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이른바 '유령 코인'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며,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입법 단계에서 강력한 보완책이 도출돼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내부통제 부실이 확인될 경우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 보유 한도를 15~20% 수준으로 제한하자는 논의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토스쇼핑, ‘설날 선물·먹거리 기획전’ 최대 87% 할인

토스는 자사 커머스 플랫폼 '토스쇼핑'에서 '설날 선물 기획전'과 '설날 먹거리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수요가 높은 식품과 생활·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날 선물 기획전은 200여개 명절 선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87% 할인 혜택을 제공해 부담 없는 명절 선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5만원 이하 상품이 전체의 약 68%를 차지해 실속형 선물 구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귀포 노지직배송 당도선별 제주감귤',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올데이굿타임', '루치펠로 6종 치약앤(&)가글 선물세트', '메르헨트 콜라겐 주름개선 미백 아이크림' 등이 있다. 식품부터 생활·뷰티 제품까지 실용성과 정성을 모두 고려한 선물 구성을 선보인다. 설날 먹거리 기획전은 약 1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77% 할인을 제공한다. 2만원 이하 상품이 전체의 67%에 달한다. 명절 상차림과 가족 식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떡국과 명절 요리,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간편하면서도 정성 있는 명절 식탁 구성을 제안한다. 떡국떡, 사골육수, 만두 떡국 밀키트, 국·탕류 간편식 등 설날 필수 음식부터 나물류, 전·부침 재료, 잡채, 한우·정육, 해산물 등 명절 상차림 식재료, 송편·인절미·찹쌀떡·약과 등 전통 명절 간식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믿지육 LA갈비', '수산잇츠 냉동 동태포', '손질할 필요 없는 국내산 고사리' 등이 있다. 토스쇼핑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은 식품 중심의 강력한 할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명절 준비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선물부터 상차림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토스쇼핑만의 설 시즌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WM특화점포 100개로 확대...지역밀착 강화

NH농협은행은 지역에 밀착한 초개인화 자산관리(WM)를 제공하기 위해 WM특화점포인 'NH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수도권 39개소, 비수도권 61개소 총 100개소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NH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는 NH­금융MBA 또는 RWM전문가 과정 등을 수료한 자산관리 전문 인력들이 우선 배치되는 거점점포다. 고액자산가 뿐만 아니라 은퇴준비 고객, 자영업자, 농업인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춰 투자·세무·은퇴설계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본점에 오픈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공간 'NH로얄챔버'와 연계도 강화한다. NH로얄챔버는 15년 경력 이상의 금융투자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세무사·부동산 전문위원과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전용공간이다. 전국의 NH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에서 고객을 추천받아 NH로얄챔버를 투어하며, 미디어아트와 미술품을 관람 후 농협은행 전문위원들의 부동산, 세무 등 특강과 NH로얄다이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주 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WM특화점포를 확대해왔다"며 “지역 기반의 밀착 상담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장기적인 자산 성장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인크레더블버즈 주주들 “거래정지는 현물출자 고집과 경영진 판단 착오 때문”…‘집단 행동’ 불사

최근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가 불성실공시 벌점 누적으로 인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주권 매매거래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소액주주들의 집단 대응이 시작됐다. 회사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전 경영진의 리스크와 일부 주주의 가처분 신청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주들은 현 경영진의 대응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온라인 주주 커뮤니티와 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ACT(액트)를 중심으로 경영진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지분을 결집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추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인크레더블버즈는 불성실공시 관련 벌점 누적에 따라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주주들이 거래정지의 본질로 지목하는 지점은 가처분 신청의 결정적 단초가 된 '유상증자 납입 방식의 변경'이다. 당초 계획된 일반적인 현금 납입 방식을 현물출자로 변경하면서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자초했고, 결국 공시 번복과 벌점 누적으로 이어져 거래정지라는 파국을 맞았다는 지적이다. 가처분 인용 직후 회사가 유상증자 결정을 전격 철회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통상 발행 절차를 중지하라는 취지이지 공시 자체를 즉시 철회하라는 명령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철회 공시가 벌점 부과와 거래정지로 직결될 수 있음을 경영진이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다른 대안을 모색하기보다 서둘러 철회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금융투자업계와 주주들은 공시된 내용을 근거로 회사의 자금 운용 우선순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최근 회사와 최대주주 측은 타 상장사 지분 매입 및 자사주 거래 과정에서 약 80억원의 자금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의 유상증자가 긴박했던 상황에서, 80억원만 납입했더라도 유상증자 성립 요건을 충족해 벌점을 피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가용 자금이 있었음에도 유증 납입 대신 타 법인 지분 취득 등에 자금을 우선 사용한 경영진의 판단은 주주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자금이 유상증자에 투입되었다면 관련 규정에 따라 거래정지 사태를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주들은 이번 거래정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소액주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현물출자 유상증자 등의 과정을 거치며 주요 자회사에 대한 회사의 통제 구조가 변화한 점을 지적하며, 이것이 향후 지분 가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주주들은 액트를 통해 지분 인증에 참여하며 임신영 대표의 구체적인 소명과 거래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기준이 매우 엄격해진 만큼, 경영진은 회사가 실질심사 단계에 처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례는 주주 권익이 침해받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액트는 주주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회사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당시 재무 상황과 사업 전략,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본 건 현물출자는 모티바코리아와의 사업적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모티바 의료진 등 기존 주주들이 자신들이 직접 보유하고 있던 모티바 주식을 현물로 출자하는 구조였다"며 “이는 단기적인 자금 회수나 지분 이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의료 현장과 사업 주체가 이해관계를 함께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그 취지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화재, 설 앞두고 국내·외 여행객 부담 낮춘다 外

◇ 삼성화재, 설 앞두고 국내·외 여행객 부담 낮춘다 삼성화재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450여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지향점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장거리 주행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부품 총 20여개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 브레이크 마모 상태 등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다. 한 번의 가입으로 1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해외여행을 보장받을 수 있는 '365연간해외여행보험'에 여행 취소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보장하는 '여행취소위약금보상 특별약관'도 신설했다. 이는 담보는 여행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정을 취소해야하는 경우를 보장한다. 사전에 예약한 교통권·숙박권·체험권 등의 취소수수료(위약금)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80%까지 보상하며, 최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 신한라이프, TM전용시스템 'SOL T1' 신규 오픈 신한라이프가 텔레마케팅(TM)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중심의 업무 혁신을 위해 TM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SOL T1'을 새롭게 오픈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부터 이뤄진 것으로, △인공지능(AI)서비스 확대 △사용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적용 △'바로보장분석' 시스템 정비 △콜백 및 부재중 전화 관리 기능을 고도화 등 쉽고 편리한 상담을 위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됐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여러가지 상품을 한 번에 청약할 수 있도록 녹취 시스템을 개선하고 통합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반복적인 설명을 줄여 녹취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했다. 신한라이프는 'SOL T1'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표준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체계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청약 절차의 정확성과 신뢰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KB손해보험, 유기동물 구조·이송 위한 차량 지원 KB손해보험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 유기동물 구조 및 이동을 위한 이동의료 차량을 전달했다. KB손보는 이번 사업이 'KB 금쪽같은 펫보험'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현재 유기동물 구조를 위한 이송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으로 내부 설비가 노후화되고 구조한 동물을 이송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로 인해 신속한 현장 대응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전해진 차량은 유기동물 구조와 의료 이송에 특화된 설계를 토대로 서울시내 현장 대응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흥국생명, 전신마취 시간 따라 보장 달라지는 수술특약 출시 흥국생명은 최근 고난도·장시간 수술이 증가하는 의료 환경을 반영, 전신마취 시간에 따라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전신마취수술 특약과 질병수술 담보를 최대 130개까지 세분화한 N대질병 수술 특약 등 신규 특약을 출시했다. 질병 또는 재해로 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경우 마취 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며, 3시간 이상 5시간 미만 수술시 500만원을, 5시간 이상인 경우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때에는 보장 수준이 더욱 확대된다. 전신마취 3시간 이상 5시간 미만 수술시 600만원, 5시간 이상 수술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보장은 △(무)종합병원 질병 및 재해 전신마취수술특약(2시간 이상) △(무)종합병원 질병 및 재해 전신마취수술특약 △(무)상급종합병원 질병 및 재해 전신마취수술특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무)N대질병수술특약'은 수술 담보를 9개군으로 넓힌 것이 특징으로, 12대 양성 종양을 비롯해 호흡기 및 이비인후과 질환 등 비교적 경미한 질병 수술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특약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무)흥국생명 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 (무)흥국생명 오튼튼5·10·5건강보험, (무)흥국생명 3·10·5·5고당플러스건강보험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 미래에셋생명, 사내 전용 AI 챗봇 'M:AI' 오픈 미래에셋생명이 사내 업무 생산성과 지식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망 기반 전용 AI 챗봇 'M:AI'를 오픈했다. M:AI는 사용 목적에 따라 '나의 AI'·'사규 AI'·'매뉴얼 AI' 3가지 챗봇으로 구성됐고, 외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구축된 덕분에 금융권의 보안용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Meta의 오픈소스 모델인 'Llama 4.0 Scout'를 적용했고, 업무망 내부에서만 구동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내부망 기반 구조로 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고, 업무 성격에 맞춰 챗봇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나의 AI는 보고서 및 메일 초안 작성, 텍스트 요약, 번역, 문장 표현 개선 등 개인 업무 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사규 AI는 최신 사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매뉴얼 AI는 언더라이팅(UW), 보험금 지급, 계약관리 등 주요 업무 매뉴얼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이동욱 미래에셋생명 AI 혁신팀장은 “임직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내부 지식 활용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직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과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BNK금융그룹, ‘ESG정보 공시시스템’ 10일 오픈

BNK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시 의무화와 대외 ESG 기준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정보 공시시스템'을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ESG정보 공시시스템을 구축해 GRI, SASB, IFRS S1·S2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ESG 공시 의무화와 주요 ESG 평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환경(E) 중심으로 운영되던 ESG 데이터 관리 체계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그룹 내 각 계열사와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ESG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ESG정보 공시시스템은 모든 ESG 데이터를 증빙자료 기반으로 입력·검증하도록 구성돼 공시 데이터 신뢰성과 정합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반복 수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외 ESG 평가 대응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RPA(업무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전력 사용량 등 일부 환경 데이터를 자동 집계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신규 관리 지표를 추가해 국내외 ESG 평가 기준에 대한 대응 범위를 확대했다. ESG금융 데이터 자동 집계 체계를 구축해 ESG금융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이페이지와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ESG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도 제공한다. BNK금융은 시스템 오픈 후 이달 중 데이터 점검과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친 뒤 3월부터 외부 전문기관 검증과 자문 절차를 통해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국내외 ESG 평가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ESG 공시 의무화와 평가 기준 고도화에 따라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ESG 공시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AI 스타트업 찾습니다”…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제19기 AI 스케일업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제19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AI 스케일업 전형 참여 기업을 오는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AI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이며, 총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을 단계별로 구분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18기까지 총 923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510개사가 선발됐으며, 평균 경쟁률 6.11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 전문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전략 수립, IR 역량 강화,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AI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파악된 자금 수요와 기업 특성에 따라 보증·투자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신보가 주최하는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해 민간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보의 AI 스타트업 전용 보육 공간인 'NEST AI LAB' 입주 지원을 통해 AI 맞춤형 기술 멘토링, 연구기관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대기업 등과의 오픈이노베이션도 추진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발된 기업들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견인할 대표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공포지수 팬데믹 이후 최고치…國場 “흥분 극에 달해”

▲크레이씨(CRAiSEE) 코스피가 하루에도 3% 이상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가격 조정에 대한 두려움과 상승 흐름을 뒤쫓지 못할 두려움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 47.16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50.14로 올라선 뒤 6일까지 50대에서 움직이다가 전날 소폭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발발로 글로벌 증시가 끝없는 추락을 경험한 이후 최고치다. 2020년 3월 VKOSPI는 평균 47.44를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코스피는 사상 처음 5300선을 넘긴 이후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다. 코스피는 9일 4.10% 급등 마감했다. 지난 2일 5.26% 급락했다가 3일에는 6.84% 급등하며 낙폭을 만회했다. 4일에는 1.57% 오르며 전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5288.08)를 넘어섰지만, 5일에는 다시 3.86%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지속했다. 지난주에만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세 차례 발동될 정도로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영향받아 VKOSPI도 가파르게 치솟는 모양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강세장이었지만 VKOSPI도 같이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추이를 보면, VKOSPI 20중반까지는 일상적인 변동성 범위로 인식됐고, 30을 넘어가면 주가 조정을 경계해야 하는 국면으로 받아들여졌다. 최근처럼 VKOSPI가 50을 넘어선 경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뿐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 폭발은 단기 급등한 주식시장의 가격조정에 대한 우려와 상방위험에 대한 민감도가 동시에 반영됐다"며 “통화정책 등 매크로 변수의 충격이나 코로나19 같은 돌발적 재해로 인한 것이 아님에도 VKOSPI가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비교해도 한국 주식시장 변동성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4월 소위 '해방의 날'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락한 당시 미국 주식과 채권, 신흥국과 한국 주식시장은 모두 변동성지수가 급등했다. 지난해 9~10월 지정학적 위험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은 같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연말부터 한국 변동성지수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한국 VKOSPI는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지수와 달리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기간 미국과 신흥국 변동성지수는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하면서 주요국 대표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 1일 대비 이달 9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53.3% 올라 다우(7.95%), 나스닥(2.12%), 닛케이225(25.51%), MSCI신흥국(14.44%)지수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변동성지수는 속성상 평균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VKOSPI가 하락 반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전균 연구원은 “2월의 가격조정 양상이 진정되고 과열 양상이 해소된 이후 주식시장이 기존의 상승추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면 VKOSPI 역시 빠르게 우하향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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