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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정윤경 성균관대 교수 추천

KB국민은행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최근 문수복 전 사외이사(KAIST 전산학부 교수)의 사임에 따라 사외이사 신규선임 절차를 진행했다.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사추위는 외부전문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모든 절차를 독립적으로 심의해 운영하고 있다. 사추위는 총 5차례의 회의와 3차례의 후보자군 선별 및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윤경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과 덴마크 코펜하겐 IT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를 맡고 있다. 정윤경 교수는 AI 열풍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연구를 지속해 온 선구적인 인공지능 전문가로 자연어처리,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책임있는 AI,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등을 연구해 왔으며 지능형 콘텐츠 생성, 사이버보안, 이상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국가 연구과제와 산업체 협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정윤경 후보는 오는 23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8년 3월 정기주주총회일까지이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은행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정윤경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이번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KB국민은행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집합적 정합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고객 한 명 ‘더 오래’ 잡는다…신한 ‘슈퍼쏠’의 계산법

신한금융지주가 '앱 하나'로 은행·증권·카드·보험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그룹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들어 계열사 간 교차 이용을 늘리고, 이를 기반으로 비은행 수익 확대와 그룹 실적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통합 금융 플랫폼 '슈퍼쏠(Super SOL)'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등 주요 계열사의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 경험을 전면 개편하고 있다. 슈퍼쏠은 단순한 기능 연계형 통합 앱을 넘어선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계좌 조회는 은행 앱, 주식 거래는 증권 앱, 카드 관리와 보험 조회는 각각 별도 앱을 실행해야 했다. 반면 슈퍼쏠에서는 로그인 한 번으로 예금·대출 관리부터 주식 거래, 카드 이용 내역 조회, 보험 계약 확인까지 그룹사 전 영역의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증권 기능과 은행 기능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투자자는 은행 계좌 잔액을 확인한 뒤 별도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증권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고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사용성이 인터넷전문금융 플랫폼인 토스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애플 앱스토어에서 슈퍼쏠은 9만건 이상의 이용자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앱에서는 자산 현황과 소비 내역, 투자 수익률, 보험 보장 내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보험 서비스 연계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신한라이프 보험 계약 조회는 물론 보장 분석과 보험료 납입 현황 확인 등도 앱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은행 고객이 자연스럽게 보험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셈이다. 신한은행은 슈퍼쏠 이용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굿즈 '말랑이'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서울 동묘 문구시장 일대에서는 슈퍼쏠 앱을 설치한 방문객에게 말랑이를 제공하는 현장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영업 현장에서도 슈퍼쏠 가입 유치가 주요 목표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창구와 고객 상담 과정에서 앱 설치와 통합 로그인 전환을 적극 안내하며 그룹 차원의 플랫폼 이용자 기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슈퍼쏠이 단순한 모바일 앱이 아니라 그룹의 디지털 전략을 집약한 핵심 채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은행 고객을 증권·카드·보험 고객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허브' 역할을 맡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슈퍼쏠을 통해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는 KB금융을 넘어 리딩 금융 지위를 탈환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슈퍼쏠은 은행과 증권, 카드 등 그룹 계열사의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앱 간 이동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한 번의 로그인으로 계좌 관리와 주식 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권 풍향계] ‘VVIP 잡아라’...SC제일은행, 도곡 PB센터 개설 外

◇ SC제일은행, '도곡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 SC제일은행은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도곡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도곡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금융 상담 공간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 바리스타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이 밀집한 도곡동에 SC제일은행만의 글로벌 자산관리 역량을 집약한 프라이빗 뱅킹 센터가 개설돼 기쁘다"라며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고액 자산가들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고객중심 경영 성과 인정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은행산업 1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단이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고객 응대와 업무 처리 등 대면 접점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평가제도다. 신한은행은 모든 서비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고객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 쉽고 편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과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삼성물산·뉴아이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협력 KB국민은행은 삼성물산, 뉴아이와 함께 '입주민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및 주거·금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과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역량, 뉴아이의 세금 AI 플랫폼 '택스아이(TaxAI)'를 연계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입주민은 '홈닉' 앱에서 △부동산·세무·법률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AI 기반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세금 시뮬레이션 △금융 혜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홈닉'이 도입되는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주거, 세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주민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WM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서울시립대학교와 상호공동발전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구성원의 금융 편의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대학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 제공 △체크카드 겸용 학생증 발급 지원 △학생·교직원 대상 금융 편의 및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서울시금고은행으로서 축적한 공공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연구 및 행정 전반을 지원하고, 대학 구성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변동금리 주담대 ‘스톱’…기업은행, 대출 조이기 나섰다

IBK기업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접수와 취급을 중단했다. 아울러 다른 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갈아타는 주택담보대출 수요도 차단하기로 했다. 다만 5년·10년 주기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기존대로 취급한다. 대출이동서비스를 통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대환도 정상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지주 풍향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外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1200명에게 장학급 지원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리누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베리아, 카메룬, 몽골,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출신 장학생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달식 외에도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포토존 기념촬영, 책갈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즐기며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학업장학 △특기장학에 더해, 중도입국 청소년과 미등록 아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특별장학 부문을 신설하며 지원 범위를 한층 넓혔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하나금융,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새 출발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진로 체험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55명이 참여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해당 장학금은 학원 수강료, 교재비, 자격증 응시료, 체험활동비 등 대학 진학과 진로 준비에 필요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학생 가운데 우수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수영, 태권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교육과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늘 8월부터는 갤럭시 로봇파크, CJ ENM,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해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보험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外

◇ 신한라이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신한라이프가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2000만원을 후원한다.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취지다. 이는 서울시·은평구청·서울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어린이 감독이 만든 영화를 어린이들이 심사하고, 국제교류도 이뤄진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영화제를 뒷받침하고, 후원금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관람 기회 확대와 행사 준비 및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9월10일부터 엿새간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고, △감독과의 대화 △라이브 더빙 △야외 상영회 △시니어·키즈 도슨트를 비롯한 참여형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 신규 고객에 포인트 지급 삼성생명이 다이렉트 채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에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팩 건강보험', '삼성 인터넷 정기보험', '삼성 인터넷 (비)갱신암보험', '삼성 인터넷 (신간편) 암치료보험', '삼성 인터넷 치아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구간에 따라 1만~2만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금융형 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 돌려받는 연금저축보험'과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의 경우 월 보험료 25만원 이상 최초 가입하면 3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는다.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에 5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3만 네이버페이 포인트, '따박따박 연금보험'에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최초 가입시 3만 모니머니가 제공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고,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고마워요 의료천사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소방관에 이어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무배당 고마워요 의료천사보험'은 간호사·간호조무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작업치료사가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연령은 20~60세다. 보험료는 2000~8700원 일시납, 보험기간은 1년이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인 것도 특징으로, 유방암 및 남녀생각기암진단금(100만원)·갑상선암진단금(50만원)·특정부인과질환수술비(5만원)·33대기타생활질환수술비(3만원) 등을 보장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온라인 미니보험 가입 1건당 1만원을 적립·기부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상생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 초복 맞아 서울 지역 어르신께 보양식 전달 iM라이프가 초복을 맞아 서울 지역 어르신 100가정에 온기를 전했다. 선물 꾸러미는 iM라이프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후원한 300만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 제철 과일, 건강 음료로 구성됐다. 해당 꾸러미는 서울시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이 각 가정에 전달했다. iM라이프는 연탄 나눔과 기부를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 계층을 돕는 중으로, 지난달 명동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온정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농협은행, 과감한 지역 개발 지원…챔피언스시티 PF 전 과정 ‘동행’

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1차 사업'에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 참여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총 사업비 2조7000억원 규모의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1차 사업 참여를 위해 약 3400억원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조달 규모는 총 1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29만5234㎡에 이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를 주거와 상업, 문화가 혼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려 우수한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총 2차 개발단계 중 이번 1차 사업은 주상복합 아파트 3216세대를 공급하고, 초등학교와 기반 도로 등 공공인프라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30년 11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일대 산업 유산을 보존한 역사문화공원과 시민공원을 1만평 규모로 조성해 지역산업 역사와 미래 성장동력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농협은행은 미래 성장거점 개발을 위해 2022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속에서도 브릿지론을 지원했다. 이어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이번 본 PF까지 사업 전 과정에 동행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 사업장을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하며 PF 시장 안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인프라 자산 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서남권에서만 총 12개 사업장, 5658억원의 약정액을 보유 중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반도체 투자 원조’ ACE ETF…종목 넘어 밸류체인 투자로 승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반도체 산업의 변화에 맞춰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ETF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부터 관련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메모리와 비메모리, 맞춤형 반도체(ASIC), 장비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과 국내 반도체 기업을 아우르는 ACE ETF 라인업을 통해 변화하는 투자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학습 단계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맞춤형 반도체(ASIC), 첨단 장비 등으로 확장되면서 특정 종목보다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 상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TSMC, ASML 등 글로벌 선도 기업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740.41%를 기록했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66.65%, 470.20%로 집계됐다. 지난 6월 18일에는 주당 가격이 10만90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주당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선 가장 빠른 사례(레버리지 제외)다. 국내 반도체 산업에 집중하려는 투자자를 겨냥한 상품도 운용 중이다. ACE AI반도체TOP3+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 핵심 기업에 약 75%를 투자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편입해 국내 반도체 공급망 전반을 담도록 설계됐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80.24%, 274.99%를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상위권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6월 상장한 ACE K반도체TOP2+ ETF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등 반도체 기판 기업에도 투자하는 구조다.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규모는 1157억원을 기록했다. AI 산업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ASIC 시장을 겨냥한 상품도 등장했다.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미국과 대만의 ASIC 설계·개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존 글로벌 반도체 ETF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59.88%, 68.97%를 기록했다. 연금 투자 수요 확대와 함께 반도체 커버드콜 ETF도 관심을 받고 있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미국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매일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데일리 옵션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6개월과 1년 총수익(TR·분배금 포함)은 각각 23.39%, 69.39%를 기록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장비, ASIC 등으로 성장축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ACE ETF는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산업 성장의 수혜를 폭넓게 담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선도 기업부터 국내 핵심 기업, 차세대 기술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하면서 단일 종목 투자 대비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사에서 언급한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농협금융, ‘미소금융’ 직접 뛴다…1000억 출연해 재단 설립

NH농협금융지주가 'NH미소금융재단'을 연내 설립한다. 농협금융은 지난 21일 NH미소금융재단 설립 착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회의를 열었다. 설립 절차 등 세부추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다. 앞서 농협금융은 범농협 차원에서 장기연체채권 소각 등 포용금융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미소금융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과 소통해 연내 완료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단 설립을 위해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10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산하 포용금융 분과장인 황종연 농협금융 전략기획부사장이 직접 태스크포스(TF)장을 맡아 미소금융 사업 전략 완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농협금융은 지역 중심으로 미소금융을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창업·운영자금, 생활안정자금 등 기존 미소금융상품과 함께 농협금융 노하우를 담은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대상 맞춤형 상품을 준비한다. 또 은행 등 전국 시·군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해 접근성도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미소금융사업은 물론 국민의 삶을 지키는 포용적금융은 금융회사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특화 미소금융상품으로 시군단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 확대를 실천해 최선(最善)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 ‘대출금리 감면’ 쉬워진다…카드 이용실적 범위 확장

새로 가계대출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감면 조건이 완화된다. 실적 제외 항목이 줄어들고 할부 결제액과 체크카드도 인정되는 방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은행은 대출금리 감면 조건을 검토할 때 카드 이용 실적을 모두 인정한다. KB국민·NH농협·IBK기업·SC제일·iM·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만 뺀다. 수협은행은 후불교통카드 이용액만 제외된다. 은행별 제외 항목이 1개 이하로 줄어들고, 체크카드 역시 신용카드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된다. 시중 및 기준금리 인상에 직면한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을 감면하기 위함이다.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고, 문턱이 높아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할부 결제액 산정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할부 결제가 이뤄진 달에 전체 이용액을 카드 실적으로 봤으나, 앞으로는 매월 분할 반영된다. 6개월 할부로 360만원을 결제하면 6개월간 '매월 60만원 이상 이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선안은 오는 9~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하나은행 시행 중)이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기업은행은 9월30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10월6·30일이다. 기존 대출자는 은행별 전산 체계가 개편되는 10월 이후부터 새로운 제도 환경에 녹아들 수 있다. 금융당국은 적지 않은 변화가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 안내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대출 약정서·모바일 앱을 비롯한 곳에서 금리 감면 조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표시하라고 주문했다. 장기 대출 고객에게는 정기적으로 우대금리 조건 및 카드 실적 산정 반식을 안내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금리 감면 체계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분쟁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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