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AI에 흔들린 글로벌 증시…다시 기술주로 시선 이동[글로벌 레이더]

이번 주 글로벌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확인이라는 화두가 유지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계기로 AI 투자 회수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중국에서는 본토 기술주의 조정 속 홍콩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부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국발 AI 훈풍이 반도체주를 밀어 올리는 가운데 구마모토 지진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이 새로운 변수로 꼽힌다. 이번 주(3~7일) 미국 증시에서는 거대 기술기업(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는 국면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AI 투자 확대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와 기업의 자본적 지출(Capex) 부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주(27~31일) 미국 증시는 주 초반 반도체 섹터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주 후반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호실적을 계기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이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실적으로 입증하면서 AI 투자 회의론이 잦아든 모양새다. 3일 금융정보업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1.05%)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1.59%),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4%)는 일제히 상승했다.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의 강세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Azure)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달러(한화 약 142조8500억원)를 넘어섰다. 아마존도 클라우드 사업(AW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확인했다. AI Capex가 실제 매출로 연결된다는 점이 증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에도 미국 증시에서는 AI 투자 사이클의 수익성 여부를 확인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가 실제 기업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AI 인프라 중심의 투자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한 것 역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AI 인프라 기업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강재구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업종의 투자 판단이 자본지출 확대나 수혜 여부보다 투자 회수 가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AI 매출과 이익 기여도, 현금흐름 개선 여부까지 모두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주 중국 증시는 본토 증시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와 홍콩 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홍콩 증시가 본토 증시 대비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정부 정책자금 유입과 기업 이익 성장세로 본토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 가능성 역시 거론된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의 영향으로 본토 증시를 중심으로 조정장이 펼쳐졌다. 반면 홍콩 증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본토 시장과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5거래일 동안 등락을 반복한 끝에 보합권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쏠림이 두드러졌던 본토 증시에서 수급이 되돌려지며 홍콩으로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조정은 기업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집중됐던 수급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는 평가다. AI 하드웨어 업종의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소비재와 금융주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순환매 장세가 펼쳐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에서 기술주 상승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정책자금과 기술 자립 전략이 중국 AI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어서다. 특히 본토 기술주의 경우 반도체 국산화와 AI 인프라 투자가 수요를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홍콩 증시가 본토 증시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정을 겪으며 본토 증시에서 흘러나온 자금이 최근 낙폭이 컸던 홍콩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달 항셍지수는 9.91% 하락했다. 박주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리바바를 비롯한 홍콩 상장기업의 이익 흑자전환 기대감과 Kimi K3가 촉발한 AI 모멘텀이 본토 자금의 유입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일본 증시에서는 미국 빅테크 실적을 계기로 살아난 AI 투자심리가 기술주 중심의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은 일본 증시에서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일본 증시에서는 주 초반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호실적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AI 투자 수익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일본 반도체 섹터 강세가 지수를 지탱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니케이225 지수는 지난주 초반 3거래일간 약 6% 가까이 내려앉았다. 이후 2거래일간 약 5% 상승하며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AI 투자심리 회복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일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일본 증시에서는 이비덴(+22.0%), 키옥시아(+17.7%) 등 반도체 대형주가 크게 올랐지만 제약(-4.20%)과 부동산(-3.30%), 자동차(-2.69%) 등 이외 섹터에서는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AI 훈풍에 기반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술주 중심의 차별적 강세를 연출할 수 있다"며 “글로벌 기술 사이클 확장이 일본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구마모토를 강타한 지진 역시 일본 반도체 섹터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꼽힌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는 TSMC 구마모토 공장을 비롯해 도쿄 일렉트론, 소니 등 핵심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 있다. 지난달 28일 구마모토현에서는 규모 7 수준의 강진이 일어났다. 조 연구원은 “실리콘 아일랜드(구마모토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생산 차질이 일어날 경우 AI 랠리와 반도체 섹터 실적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은행권 풍향계]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로 AI 활용해 감정평가서 점검 外

◇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감정평가서 AI 점검 에이전트' 도입 신한은행이 AI를 활용해 감정평가서 주요 내용과 추가 확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점검 시간을 약 70% 단축하는 등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현장 중심의 AI 실행' 기조를 통한 이점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부동산 감정평가서 점검 업무를 지원하는 '감정평가서 AI 점검 에이전트'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감정평가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가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다. '감정평가서 AI 점검 에이전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문서인식기술(OCR)을 연계해 감정평가서 내용을 인식하고 주요 항목 간 정합성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분석한다. 신한은행은 외부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접수한 감정평가서의 주요 기재사항을 담당 직원이 확인해 왔지만 업무 효율성과 검토 기준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에이전트가 제시한 점검 결과는 본부 담당 직원이 다시 확인하며, 최종 검토와 판단도 직원이 수행한다. AI 분석과 직원 검토를 결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검토 절차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다. 신한은행 내부 측정 결과 감정평가서 한 건당 점검 소요시간은 기존 대비 약 70% 단축하고 하루 처리 가능한 업무량은 약 3배로 늘었다. 현재는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정확성과 안정성을 검증한 뒤 문서 서식과 부동산 유형에 따라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진옥동 회장이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AI 실행'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행보라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에이전트 도입은 감정평가서 점검 과정에서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내부 업무 도구"라며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고객과 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키페어와 '양자컴퓨팅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지난 31일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 ㈜키페어와 함께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보안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지금 수집 후 나중에 해독) 공격 등 미래 보안 위협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금융권 적용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내성암호 체계 금융권 적용방안 연구 △양자컴퓨팅 발전에 따른 신규 보안위협 대응 방안 연구 △양자내성암호 및 양자컴퓨팅 관련 전문가 교류 및 세미나 개최 △공동 실증사업 및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용 상무는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양자기술은 금융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는 동시에 보안 측면에서는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보안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2026년 ISIC 국제학생증 누적 발급수 2만장 돌파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국제학생증 누적 발급수가 2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ISIC 국제학생증은 국내외에서 공식적으로 학생 신분을 인증받을 수 있는 국제학생증으로, 전세계 150여개국 15만여개의 제휴처에서 연수·여행·문화시설·교통·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인 트래블로그와 결합한 '하나 트래블로그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비롯해, 내국인 재학생은 물론 국내 대학을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발급 가능한 '영하나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대학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하나 트래블로그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교환학생, 어학연수, 유학 등 해외활동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58종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 결제ㆍ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맞춤형 금융혜택과 국제학생증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영하나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통해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ISIC 국제학생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 해외여행과 유학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하나은행은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9월 1일부터 'ISIC 국제학생증 인증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ISIC 국제학생증 2만장 돌파는 내국인 재학생 뿐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 유학생 손님들의 금융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어디서나 편리하게 하나은행의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보험·카드사 풍향계] KB국민카드, 두산베어스 굿즈 제공 外

◇ KB국민카드, 두산베어스 KB카드 프로모션 진행 KB국민카드가 두산베어스 팬들에게 텀블러·휴대용 선풍기·철웅이 아크릴 피규어(9종) 등으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 3종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직전 6개월간 KB국민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KB Pay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두산베어스 KB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홈경기(잠실야구장) 티켓·굿즈 50% 할인과 홈구장 내 식음료 20% 할인 뿐 아니라 넷플릭스·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0%, 편의점·배달앱 5% 할인을 비롯한 기능을 갖췄다. 연회비는 실물 카드 1만5000원·모바일 단독 카드 9000원이다. ◇ 신한카드, 공연·전시 최대 40% 할인 제공 신한카드가 고객들의 문화 생활을 돕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확신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문화 브랜드 '신한카드 더 모먼트'를 선보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티켓이 최대 40% 할인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ONE OF ONE) 티켓 예매시 전좌석 10% 할인(8월23일~9월6일 관람분)이 제공된다. 다음달 27일까지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진행되는 '여름을 닮은 우리' 입장권은 30%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국제만화상 최우수상을 받은 성률 작가의 기획전이다. 10월1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영국 3대 그림책 거장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책 전시회 티켓도 40%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NOL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신한카드 할인'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KB라이프, 'KB 100세든든연금보험(무)' 출시 KB라이프가 안정적 노후소득 마련을 도울 수 있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의료비·생활비 증가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커진 점을 반영, 노후소득과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KB 100세든든연금보험(무)'은 납입한 기본보험료 및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20년 이내에는 연 단리 7%, 이후에는 5%를 적용해 산출한 최저연금기준금액을 기준으로 공시이율 변동과 무관하게 연금액을 보증한다. 계약을 오래 유지하면 장기유지가산율(25년 이상 15%, 45년 이상 60%)이 적용된다. KB라이프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특약,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보험료 납입을 종료하고 계약이 유지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일정 기간 연금 수령을 유예하면서 적립한 뒤 다시 받을 수 있는 '스톱 앤 고' 기능과 연금재월 일부를 노후긴급자금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마스터카드, 日 여행객 편의성 높였다 마스터카드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한국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향상에 나섰다. 현지에서 교통카드 충전 또는 환전 없이 한국에서 쓰던 컨택리스(비접촉식) 실물카드 혹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마스터카드는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이어 도쿄메트로에 오픈루프 비접촉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용 가능 여부는 버스·철도 운영사, 노선·역, 개별 개찰구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 고객은 일본 세븐일레븐 매장, 주요 관광지, 공항, 기차역, 쇼핑센터 등에 설치된 세븐뱅크 ATM 2만8000여곳에서 현금을 24시간 인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현대·BC카드의 앱카드에서 '해외 비접촉 결제 모드'를 활성화하면 현지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우리·롯데·NH농협·KB국민·신한·하나카드 사용자에게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페이 앱에서 소지한 마스터카드의 '해외 결제 안내'를 선택·등록하면 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동양생명, 생활밀착형 상품 확대…폭염·한파 질환 보장

동양생명이 폭염 시즌을 맞아 일상 속 건강위험을 합리적으로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늘어나는 보장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무)우리WON하는mini기후질환보장보험'은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과 동상·저체온증을 비롯한 한랭질환 중 어느 하나에 진단되면 진단비 1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70세, 보험기간은 1년(일시납)이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130원·여성 150원 수준이다. 동양생명은 이를 비롯해 △독감 △고혈압·당뇨 △교통재해 △양성종양제거수술 등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보험 가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젊은 고객들을 유치하려는 전략이다. 이같은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최근 업계에서 주목 받는 데이터베이스(DB) 영업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폭염과 한파가 매년 반복되면서 기후질환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일상적인 위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및 생활환경 변화를 세심하게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생명, ‘복제 불가능’ 정보 기반 금융소비자 보호 나서

삼성생명이 고도화되는 비대면 금융범죄로부터 고객 자산을 지키기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 복제가 불가능한 정보를 활용해 부정거래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금융결제원의 안면인증·바이오인증(페이스키) 서비스를 모바일 업무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서비스를 함께 도입한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신분증 사진 촬영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존 비대면 실명인증이 사칭을 통한 범죄 등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한 셈이다. 페이스키는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나 고객플라자에서 최초 1회 등록하고 △로그인 △보험 업무 최종 거래 확인 △비대면 실명인증을 비롯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앞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ZERO화'를 선언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전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80개 이상의 탐지 룰을 적용하고, 지난 3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성과 공신력이 높은 금융결제원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순간을 삼성생명으로 잇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대호에이엘, 상반기 매출 1200억대 잠정 집계…경영 정상화 속도

알루미늄 소재 전문기업 대호에이엘이 상장 유지를 위한 경영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본업인 알루미늄 사업도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 시장에서는 회사의 영업 기반 유지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내부 잠정 집계 기준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규모로, 최종 실적은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같은 실적 개선 흐름은 최근 들어 이어지고 있다. 대호에이엘의 매출액은 2024년 1688억원에서 지난해 2156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의 경우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459억원)보다 42.5% 늘었다. 대호에이엘은 현재 내부통제 강화와 회계 투명성 제고, 지배구조 개선 등을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립적인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비롯해 내부통제 시스템 보완과 제도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상장 유지를 위한 개선계획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대호에이엘은 올해 사업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지난 3월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회사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출했다. 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상장 유지 여부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로 본업 경쟁력을 꼽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알루미늄 압연·가공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로, 주요 거래처와의 거래를 유지하며 생산과 납품도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분쟁과 거래정지 등 경영 현안이 이어졌지만 사업 기반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알루미늄 압연·가공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객사 인증, 장기간의 납품 실적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신규 업체가 단기간에 시장에 진입하기 쉽지 않은 구조인 만큼 기존 거래 기반과 생산 역량 자체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철도차량 경량화 수요 확대가 중장기적으로 알루미늄 소재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호에이엘은 현재도 생산과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개선이 계획대로 이행될 경우 시장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삼성전기, 호실적·MLCC 공급 부족 심화…강세

3일 장 초반 삼성전기가 강세다. 올해 2분기 호실적과 우호적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원(+8.76%) 상승한 12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0일 삼성전기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4572억원, 440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2%, 106.7%씩 증가한 수치다.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확대에 따른 MLCC 수요 증가 역시 삼성전기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AI 서버·데이터센터향 물량이 늘어나며 공급자 우위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는 공급자 우위 심화와 기판 서버향 매출 확대, 중장기 증설을 통한 물량 가시성 확보가 동시에 작용하는 구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하이닉스, 장 초반 8% 급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3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4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9%(2만1500원) 내린 24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79%(13만4000원) 내린 158만4000원이다. 직전 거래일에 급등한 영향으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자(+26.81%)와 SK하이닉스(+29.95%)는 전례 없이 치솟았다. 주말 사이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5.9% 하락했고, 샌디스크도 5.09% 내리며 전날 상승 분을 일부 내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루 만에 지수가 17%대 폭등하면서 역대 1위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주 초반에는 일시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폭등 뒤 숨 고르기…코스피 6250선 밀리고 코스닥도 하락[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4%대 하락 출발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역대 최대 상승률(17.9%)을 기록하며 급등했다. 이에 차익을 보기 위한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0.47포인트(5.16%) 내린 6254.9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109.69포인트(3.60%) 내린 6358.27에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14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91억원, 126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지난달 31일 폭등했던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8.19% 내린 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7.92% 하락한 158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SK스퀘어(-2.89%), 삼성전자우(-5.76%), LG에너지솔루션(-4.57%), 삼성바이오로직스(-3.50%), 삼성생명(-5.94%)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3.59%), 현대차(+1.29%), 신한지주(+0.30%) 등은 소폭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주 초반 일시적인 속도 조절 및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주가가 역대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며 “코스피가 단발성 반등이 아닌 저점을 높여가는 회복 경로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앞으로 국내 증시는 저점을 높여가는 회복 경로 진입에 무게 중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미국 7월 고용,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 및 샌디스크의 실적 발표 등이 주가 회복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0포인트(0.90%) 내린 713.2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9.77포인트(1.36%) 내린 709.99에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7억원, 6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이차전지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에코프로(-6.83%)와 에코프로비엠(-11.01%)이 크게 떨어졌으며, 알테오젠(-0.65%), 원익IPS(-6.35%), 리노공업(-4.21%), HLB(-1.14%) 등도 하락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5.89%), 에이비엘바이오(+0.15%), 파마리서치(+3.10%), 삼천당제약(+0.53%), 리가켐바이오(+2.06%), 심텍(+2.05%) 등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 내린 14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유정 인턴기자

8월 코스피 상단 8000선…AI ‘현금흐름’이 반등 이끈다

증권가가 8월 코스피 상단으로 8000선을 제시했다. 최근 급락으로 주가 부담이 완화된 데다 미국 금리 안정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외국인 수급 개선 등이 맞물리면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은 최근 발표한 8월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코스피 상단을 8000~8700선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한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미국 금리 안정이다.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시장금리가 안정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AI 투자 역시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일부에서는 빅테크의 투자 둔화를 우려하지만, 증권가는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AI 밸류체인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봤다. 여기에 외국인 자금 유입과 기업 실적 개선이 더해질 경우 국내 증시의 반등 탄력이 커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하나증권은 세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 수준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달 30일 기준 4.7배까지 낮아진 점에 주목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인 PER 6.3배를 적용하면 코스피 7400선, 장기 평균 하단인 PER 7.4배를 적용하면 8700선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유동성 회복도 반등 신호로 꼽았다. 고객예탁금은 140조원에서 104조원까지 줄었다가 최근 110조원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2년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외국인 순매수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PER 회복이 기대되는 낙폭과대 종목과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한 코스피 종목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순이익보다 잉여현금흐름(FCF) 증가율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기업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8월 코스피 밴드를 5500~8000선으로 제시했다.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는 금리 안정과 AI 내러티브 회복을 꼽았다. KB증권은 최근 이어진 증시 조정에 대해 AI 투자 축소보다는 기대가 앞서갔던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8월에도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7월 증시가 '기대'보다 '의심'이 시장을 지배했다면, 8월에는 작은 기대와 의심이 맞서는 과정에서 반등의 단서를 확인하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바닥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비중을 성급하게 확대하기보다는 시장을 움직일 새로운 AI 관련 뉴스와 이벤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투자 의지는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의 초점은 투자 규모보다 지속 가능성으로 이동중"이라며 “시장 반전 조건은 단기적으로 금리의 안정화, 장기적으로는 자본조달 비용보다 AI 투자 수익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FCF 적자 전환 여부와 오라클의 추가 신용등급 하향 여부를 중요 관심 지표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8월 코스피 밴드를 6000~8000선으로 제시했다. 7월 증시 조정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으로 번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밸류체인 일부 기업에 대한 우려가 조정의 빌미가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경기 자체에 문제가 생긴 국면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최근 약세는 글로벌 증시 전반에서 반도체 쏠림이 완화되는 과정에 가깝다는 평가다. AI 밸류체인 전체 기업의 FCF와 글로벌 유동성이 양호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면 국내 증시도 다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급락 이후 반등장에서는 낙폭이 컸던 종목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를 비롯한 AI 밸류체인에 대한 선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 업종으로는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전력 인프라와 조선 업종인 HD현대일렉트릭과 HD현대중공업, AI 서비스 관련 SK텔레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NH투자증권과 삼성E&A 등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양일우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개별 빅테크 기업에 대한 우려와 달리 글로벌 합산 현금흐름은 양호하다"며 “반도체 기업의 장기 계약 비중 확대는 AI 관련 기업의 현금흐름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는 올해 2월 6300선에서 3월 5000선까지 조정을 받은 뒤 6월 9100선까지 반등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난달 7일 종가 기준 8000선이 무너졌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말에는 6000선도 내줬다. 최근에는 5000~6000선 사이에서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