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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풍향계] KB국민카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外

◇ KB국민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KB국민카드가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금융당국의 기조에 맞춰 관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해당 위원회는 반기당 1회 이상 개최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주요 안건이 있는 경우 수시로 열릴 수 있다. 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위원회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전략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사내 위원회의 운영 결과도 감독한다. 또한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토대로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신한카드, OTT·생성형 AI 고객에 캐시백 쏜다 신한카드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디지털 멤버십 구독이 고정비로 여겨지는 점에 착안한 셈이다. 이번달 말까지 신한 SOL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챗GPT 플러스 혹은 클로드 AI를 구독한 뒤 신한 신용카드로 5달러 이상 결제하면 4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도 5달러 이상 결시하면 4000원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이번달 말까지 넷플릭스·웨이브·멜론 멤버십을 구독하면 각 2000원(총 6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4900원, 쿠팡와우 4000원, 유튜브프리미엄 5000원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최근 6개월 내 신한카드로 각 서비스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인앱 결제 대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독한 고객이 대상이다. ◇ 우리카드, '카드의정석2 SUPER' 출시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2'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카드의정석2 SUPER)은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2%(월 최대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국제브랜드사와 해외이용의 경우 1.3% 해외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겸용으로 발급하면 마스터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무도 3만원이다. 카드 디자인은 기본형 2종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아이돌 'WEASY(위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위지는 'Woori(우리)'와 'Easy(쉬운)'을 합한 것으로, 우리카드의 아이돌 캐릭터다. 우리카드는 노래·뮤직비디오를 자체 제작하고, '선 넘는 혜택, SUPER WEASY한 카드 생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 현대커머셜, 상용차주 고객 위한 프로그램 선봬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고유가로 비용 부담이 커진 상용차주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용트럭 고객이 매월 납입하는 부담금을 낮추고, 만기시 잔존가치 변동 부담도 줄이는 방식이다. '마이티·파비스 구매 부담 Down'은 신차 가격 일부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하고, 만기 시점으로 유예해 월 납입금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더 뉴 2027 파비스'와 '더 뉴 2027 마이티'로, 윙바디·탑차 등 특장도 동일한 유예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36개월 대출시 차량 가격의 60%, 48개월은 55%, 60개월은 50%를 유예할 수 있다. 대출 만기 시점에는 차량을 매각 또는 반납해 유예금을 상환하면 된다. 반납시 사전에 약정된 유예금 만큼 중고차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 농협카드, 가정의 달 맞아 쇼핑·여행 혜택 제공 NH농협카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의 선물·나들이 부담을 덜고 혜택은 더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NH pay의 추가 혜택 플랫폼 '가득'에서는 한도 제한 없이 쿠팡 1.5%, G마켓 1.15%, 11번가 1%, 지니집 5% 적립이 가능하다. 가득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연회비 등급에 따라 혜택이 커진다. 상위 등급 고객은 공항 라운지 이용권 할인(최대 5만2000원), 공항 리무진과 다이닝 할인을 비롯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와이파이 도시락 △유심(USIM) △이심(eSIM) 할인 등 해외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생활 밀착형 할인 서비스 '캐치'를 활용한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5월 한달간 NH pay에서 원하는 혜택을 캐치한 뒤 쿠팡·G마켓·네이버쇼핑·무신사·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쇼핑몰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과 가전 업종 및 올리브영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NH농협 개인카드(BC·선불·리프트·기업·온누리 제외) 고객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전자 파업 갈등에 주주행동 본격화…“부당 합의 땐 사측에도 책임 묻겠다”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예고와 성과급 요구를 둘러싸고 주주 측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주주 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생산 중단을 전제로 한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체계에 대해서는 “회사의 장기 투자 재원과 주주 배당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권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대표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는 500만 국민의 현재 자산과 노후 연금이 담긴 국민 기업"이라며 “반도체 생산라인 중단은 웨이퍼 폐기, 복구 비용, 고객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주주운동본부는 반도체 생산라인이 365일 연속 가동돼야 하는 초정밀 공정인 만큼 전면 파업은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손실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제 법적 대응은 파업의 위법성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민 대표는 에너지경제신문과 통화에서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진행하는 파업이라면 주주들이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에는 사측 대응과 별개로 주주들이 직접 손해배상 청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불법 파업으로 회사 가치가 훼손되면 제3자 채권 침해 법리에 따라 주주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운동본부의 대응 대상은 노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민 대표는 사측이 파업을 피하기 위해 영업이익 기반 성과급 협약을 체결할 경우에도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보상하는 것은 문제 삼지 않겠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 산식을 바꾸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런 협약은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로 보고 취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급 충당금이 설정될 경우 압류를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온라인 주주 플랫폼 '액트(act)'를 통해 주주 의견을 모으고 소송 위임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 대표는 “기존에 유사한 판례나 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법리 구성이 쟁점"이라며 “소송이 각하되지 않도록 주주의 소송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첫 관문"이라고 말했다. 주주 측은 가처분 절차에도 의견을 낼 예정이다. 민 대표는 “5월 13일 노조 측 심문 전 주주들이 가처분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노조가 상생적인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사측이 기존 성과급 산식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주주제안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주운동본부는 이번 갈등을 단순한 노사 분쟁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성과 배분 문제로 보고 있다. 민 대표는 “성과급은 급여와 다르기 때문에 자본비용, 세금, 투자 재원 등을 감안한 뒤 남는 초과성과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회사의 영속성과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방식의 합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액트도 주주운동본부와 연대의 뜻을 밝혔다. 액트는 이날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가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하는 삼성전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인용' 촉구 탄원서에 뜻을 함께 하며, 액트 앱 내에서 전자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액트는 이번 서명 운동의 배경으로 소액주주 운동의 본질인 '팬클럽 철학'을 꼽았다. 액트는 임직원의 합당한 보상과 합리적인 교섭은 지지하지만, 핵심 설비의 정상적 가동을 방해할 소지가 있는 행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오늘 대한민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원칙을 지켜내야, 내일 우리가 투자한 모든 상장사 가치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며 “합법적 쟁의의 테두리는 철저히 존중하되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시설 점거 시도에는 명확한 제동이 걸리도록 17만 주주의 목소리를 투명하게 법원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코스피, 사상 최고치 마감…반도체·자동차株 상승 견인[마감시황]

7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오후부터 1%대 상승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49포인트(1.43%) 오른 7490.0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조9914억원과 1조9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조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였다.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3.31%) 등 반도체 종목과 현대차(+4.00%), 기아(+1.94%)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7.40%), HD현대중공업(+6.94%), LG에너지솔루션(+0.21%) 등도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삼성바이오로직스(-0.81%)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1%(10.99포인트) 내린 1199.1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135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75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1.90%), 알테오젠(-1.93%), 레인보우로보틱스(-0.71%), 삼천당제약(-1.60%), 리노공업(-2.7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06%), 리가켐바이오(+3.3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10.62%)은 오는 7월 발표될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TG-C'의 미국 임상 결과 기대감에 급등 마감했다. TG-C는 국내에서 인보사로 알려진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TG-C 3상 탑라인에 대해 “당사는 TG-C가 통증 감소와 연골 반응을 동반한 완벽한 DMOAD(구조개선 질병조절 골관절염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454.0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보험사 풍향계]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어버이날 맞아 ‘나눔 실천’ 外

◇ 농협생명, '사랑 가득 효 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NH농협생명이 어버이날(5월8일)을 앞두고 '사랑 가득 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박병희 대표와 서울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은 지역 어르신 320분께 떡·제철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여가 활동 설비를 지원하고 카네이션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진행 D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의 약속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고객 참여형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사랑과 감사 카드 보내기, 프로미119 안전퀴즈 365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은 가족과의 약속을 4행시·네컷만화·쇼츠 영상을 비롯한 형식으로 만드는 것으로, 우수 참여자는 가족여행 상품권(최대 200만원)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프로미 우체통을 통해 가족과 친구에게 카드를 보내는 고객 중 매일 4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캠페인 페이지를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는 고객 310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과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퀴즈를 푸는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 동양생명, 장기 유지 혜택 높인 종신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사망보장 경쟁력과 장기 유지 고객의 환급 실익을 높인 종신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무)우리WON하는7년안심종신보험'은 20년납 단일 구조로 설계됐고, 7년 시점 환급률은 가입 연령과 무관하게 100%를 제공한다. 매년 사망보험금이 전년 대비 10% 체증되는 구조로, 20년 경과 시점에는 최초 가입금액의 611% 수준까지 불어난다. 일반심사형의 가입 연령은 남성 만 15~63세, 여성 15~70세다. 간편심사형은 남성 만 15~57세, 여성 15~70세다. 계약일로부터 7년이 지나면 UL종신전환형으로 전환할 수 있고, 전환시점에 배우자 또는 자녀로 피보험자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 KB손해보험, 동료 세워주는 임직원 격려 KB손해보험이 묵묵히 회사와 동료를 도와주는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일부터 3박4일간 경남 사천시 인재니움사천 연수원에서 열린 '2026 임직원 가족캠프'에는 KB손보·KB손해사정·KB손보CNS·KB헬스케어 직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시작된 임직원 가족캠프는 가족사진 촬영, 마술 공연, 드론 체험을 비롯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KB손보는 올해 자회사 직원의 선발 비중을 높였고,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KB마음가게' 코너를 운영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고, 참여 직원 및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하나손보, 일상 생활 속 상해 보장하는 상품 선봬 하나손해보험이 자차 보유·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 보장만 별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보험 니즈를 반영한 보험상품을 출시하는 행보의 일환이다.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상해보험'은 △일반상해 입원일당 △5대 골절 진단·수술비 △화상 진단·수술비 △상해 응급내원비·재활치료비 △상해 MRI 검사비 △깁스 치료비 등에 대한 보장이 탑재됐다. 일반상해 중환자실 입원일당,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뇌내장손상수술비 뿐 아니라 누수 피해를 보장하는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담보도 포함됐다. ◇ 토스인슈어런스, 젊은 신입 설계사 늘린다 토스인슈러언스가 지난해 4월 도입한 '신입 인슈어런스 어드바이저(IA) 과정'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신입 보험설계사를 전액 무상으로 양성하고 정식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단위에서 입문·온보딩·테마 과정을 운영 중이다. 기존 경력자도 참여할 수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올 4월까지 누적 820명의 설계사를 위촉했고, 최근에는 매월 100명 이상의 무경력 신입 설계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위촉된 수료생의 평균 연령은 33.5세로, 생명보험업계 전속 설계사 평균 연령(51.4세) 보다 17세 이상 젊다. 교육을 마친 설계사들의 지난 10개월간 계약 유지율은 93.7%에 달했다. 제공 받은 무료 DB를 토대로 안정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덕분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설계사 규모를 늘리는 것보다 한 명의 설계사를 제대로 육성할 때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며 “내실과 신뢰를 중시하는 철학이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국씨티은행, 취약계층 ‘희망의 집짓기’ 후원...1억원 전달

한국씨티은행이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맺고, 주거 취약 계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7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1998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29년째 꾸준히 집짓기 사업을 후원해왔다. 그동안 약 180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광양, 삼척, 춘천, 천안 등 전국 각지의 건축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이웃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춘천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공된 주택은 지역 무주택 가정에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집짓기 지원을 넘어 주거 취약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안전 주거 프로그램'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재단인 씨티재단은 2024년 주거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해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공모를 진행해 전 세계 50개 단체를 선정하고 각 단체에 50만 달러를 2년간 지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주거 안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심리 상담, 경제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사, 분쟁 잦은 실손보험금 청구 추이 공개

실손의료보험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기 위한 규정이 나왔다. 보험사들은 분쟁이 잦은 치료·질병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 추이 및 분쟁 발생 세부 원인을 분기마다 분석·공개한다. 7일 보험업계·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말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공시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금감원 소비자자문회의 1차 회의의 후속조치다. 보험사들은 특정 질병의 보험금 증감, 특정 의료기관 또는 보험대리점·설계사 계약에서 청구가 늘었는지 분석한다. 계약 체결, 보험료 갱신,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분석 결과를 소비자에게 안내하거나 홈페이지에 올리고 보상 기준이 변경되면 알려야 한다. 과잉진료를 비롯한 피해사례 유의사항도 설명한다. 도수치료가 관리급여에 포함된 상황에서 이같은 개정이 이뤄진 것은 백내장 수술 등에 따른 분쟁과 민원을 줄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대법원 판결로 백내장 수술 보장이 축소됐으나, 소비자들이 이를 알지 못한 탓에 갈등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에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정액보험을 비롯한 다른 보험 상품으로 분석·안내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외환보유액 다시 불어났다...한달 새 42억달러 확대

외환시장 안정 대응 과정에서 감소했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시장 안정화 조치에 따른 외화 공급 요인이 있었지만, 기타 통화 자산 가치 상승과 운용 수익 확대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78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42억200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감소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증가 흐름을 나타냈다. 외환보유액은 국가의 대외 지급 능력과 금융시장 대응 여력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나 환율 급등 시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 재원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규모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와 운용 수익 확대 등을 외환보유액 증가 배경으로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와 운용 수익 등에 기인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는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외화를 한국은행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외환시장 수급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자산별로는 미국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이 3840억7000만달러로 전월보다 6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가증권 증가가 전체 규모 확대를 이끈 셈이다. 반면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187억6000만달러로 22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8억1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억4000만달러 늘었다. 금 보유액은 47억9000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금은 시장 가격이 아니라 매입 당시 가격 기준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시세 변동이 반영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세계 12위 수준이었다. 중국이 3조342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이후 러시아, 인도, 대만,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프랑스, 홍콩 순으로 집계됐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이슈&인사이트] 중금리 대출 확대와 국민경제의 선순환

최근 금융위원회는 중·저신용 계층을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정책금융기관과 민간 금융회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중금리 대출의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보증 연계 및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금융회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신용평가체계의 고도화를 병행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신용 평점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보다 정교한 위험 기반 접근을 도입하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단순한 대출 확대 정책이 아니라, 제도권 금융 내에서 '중간 신용계층'을 흡수하고 금융시장 구조를 정상화하려는 전략적 정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국민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중금리 대출 확대는 여러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가계의 이자 부담 완화를 통해 소비 여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던 차주들이 중금리 대출로 전환할 경우 평균 차입 비용이 하락하게 되고, 이는 고신용자 대비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중·저 신용 계층의 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거시경제적으로 이는 내수 진작 및 경기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경로로 작용한다. 둘째,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의 실질적 진전이다. 기존에는 신용도가 낮다는 이유로 제도권 금융 접근이 제한되었던 계층이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의 분배적 기능과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된다. 이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경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구조적 효과를 지닌다. 셋째, 비제도권 금융 및 불법 사금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점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중금리 대출 시장이 충분히 형성될 경우, 이는 고금리 대출과 저금리 대출 사이의 '완충지대(buffer zone)'로 기능하며, 금융 취약계층이 비제도적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한다. 넷째, 금융산업의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금융회사는 보다 정교한 리스크 기반 가격결정(risk-based pricing)을 구현해야 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신용평가모형, 데이터 활용, 핀테크 기술의 발전을 촉진한다. 미국 사례는 상기 중금리 대출 정책 방향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대표적 참고 사례이다. 미국에서는 커뮤니티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협력하여 중금리 대출 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렌딩과 같은 플랫폼 기반 금융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안 데이터(예: 소득 흐름, 소비 패턴,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가 활성화되었다. 이는 전통적 신용평가로 포착되지 않던 차주들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규제 측면에서도 과도한 금리 통제보다는 투명성 제고와 경쟁 촉진에 방점을 두었으며, 결국, 중금리 대출은 금융 포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 기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는 국내의 금융 정책 설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물론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 과제가 병행되어야 한다. 우선, 중금리 대출의 금리 범위와 정책 기준을 시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기준금리 및 조달 비용이 변동하는 환경에서 경직된 금리 기준은 금융회사의 참여를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중금리 대출의 금리 구간을 일정한 고정값이 아니라, 기준금리, 신용스프레드, 기대손실률 등을 반영한 '연동형 밴드'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 일정 스프레드 범위'와 같은 방식으로 상·하한을 조정하면 시장금리 변화에 자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기반 가격결정이 가능해져 공급 유인이 유지된다. 둘째, 신용평가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이 요구된다. 비금융 데이터 및 대안 정보의 활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 결합 및 활용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통해 평가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통신 요금 납부, 공과금, 플랫폼 거래내역, 소득 흐름, 고용 형태, 심지어는 사업자 매출 데이터와 같은 비금융·대안정보를 체계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데이터가 단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표준화된 형태로 결합·분석되어 예측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데이터 결합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안전한 데이터 결합을 지원하는 인프라(예: 데이터 전문기관, 가명정보 활용 체계)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금융당국의 중금리 대출 확대 정책은 단순한 서민금융 지원을 넘어 국민경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결정이다. 금융 접근성 개선은 소비 확대, 창업 및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이다. 향후 금융당국은 중금리 대출의 공급 확대 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혁신, 규제 체계의 정교화, 시장 참여 유인 설계 등을 통해 중금리 대출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bienns@ekn.co.kr

“자금 이탈 막아라”…2금융권 ‘예금 금리’ 일제히 높였다

2금융권 예금 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업권의 경우 16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수신 잔액 감소가 이어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업권이 금리 인상을 통해 방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2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연 3.33%)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월(3.19%) 대비 한 달 만에 0.05%p 상승이다. 저축은행 예금 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결과 시중은행 19곳의 평균(연 2.54%)과의 차이가 0.7%p까지 벌어졌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여파로 2%대 금리를 유지했던 지난해 하반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날 공시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310개 상품 중 연 3.5%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상품은 50개다. 연 3% 이상은 268개로 집계됐다. 상상인플러스 회전정기예금의 경우 연 3.62%를 제시해 가장 높은 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상호금융권도 수신 감소를 막기 위한 금리 경쟁에 뛰어들었다. 새마을금고는 7일 기준 나주동부·영등포당산·달서 등 일부 금고에서 연 3.8%의 'MG더뱅킹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신협의 경우 흥덕신협의 '유니온정기예탁금'이 연 3.71%를 제공하면서 연 3%대 후반 상품이 나오고 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1년 상품의 평균 금리는 정기예탁 연 3.08%다. 업계에선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0.5%p 이상 높을 때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의 자금 유입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금융권의 금리 인상은 수신 방어를 위한 묘수로 풀이된다. 앞서 시중 금리 상승과 증시 활황에 따라 자금이 이동하자 2금융권의 수신 잔액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적정 유동성 관리와 안전자산 선호 고객 유입을 위한 수신 유출 방어 전략에 나선 것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을 비롯해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말잔)은 각각 10월, 11월, 8월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호저축은행의 2월 말 수신 잔액은 97조9365억원으로, 2021년 10월(97조4187억원) 이후 가장 적었다. 신용협동조합(143조613억원)은 지난해 11월부터 3조4559억원 축소됐다. 새마을금고(249조2611억원)는 작년 8월 이래 11조5992억원 감소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美 신규 원전 승인 심사 속도전에 강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7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신규 원전의 승인 심사를 이례적으로 빠르게 내주면서 전날 뉴욕증시에서 원전 테마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87%(1만원)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원전 테마를 주도하는 오클로(+16.44%), 뉴스케일파워(+13.90%) 등이 급등했다. 전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아이다호주 오로라 원자력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설계 기준 주제 보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방 규제 당국은 이번 주제 보고서 검토를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기간의 절반도 안 되는 시간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NRC는 보고서를 단 15일 만에 검토 대상으로 수리했으며, 이는 통상적인 30~60일 기간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승인 관련 심사 기간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고 감안하면 향후 관련 산업의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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