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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spero1225@ekn.kr
신협, 금융취약계층 위한 적금 출시…최대 연 7.0%

신협중앙회가 금융취약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저축 습관 형성 등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3일 신협에 따르면 '동행사랑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3.3%,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7.0%으로 높아진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구성원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 등으로,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납입 금액은 월 5만~20만원으로, 전국 신협 영업점 창구에서 1인 1계좌 가입만 가능하다. 우대조건은 계약기간 동안 매월 약정한 저축액 납입시 제공되는 '성취지원 우대금리', 적금 가입 신협에서 개설한 본인 명의 자유입출금식 예금계좌를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하고, 전체 납입 횟수 중 8회 이상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적용되는 '자동이체 연결 우대금리'로 구성된다. 신행석 신협중앙회 수산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회복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포용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동양생명, ‘(무)우리WON하는건강플러스종신보험’ 출시 外

◇ 동양생명, '(무)우리WON하는건강플러스종신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사망보장에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과 납입 완료 후 치료 보장을 더한 '(무)우리WON하는건강플러스종신보험'을 선보였다. 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고객은 '암납입면제형' 또는 '2대질환납입면제형' 중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암납입면제형의 경우 암(소액암 제외)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암 수술, 암 중환자실 치료, 항암방사선·항암약물치료, 비급여 다빈치 로봇 수술 등 14종을 보장한다. 2대질환납입면제형은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 급여 혈전제거술, 급여 지속적신대체요법(CRRT)을 비롯한 8종을 보장한다. 보험료 10년 납입 완료 후 제공되는 건강플러스 보장 가입액은 주계약 가입액(최대 1억원)과 같다.건강플러스 보장서비스는 치료비 부담이 큰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납입면제 사유 없이 납입을 끝마친 고객에게 암이나 특정순환계 질환 책심치료를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 가입 10년 시점에서 장기유지 적립 보너스가 제공되고,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로 초기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5년 이후부터 5년간 매년 가입액의 20%씩 증액되고(최대 200%), 필요시 UL종신 또는 연금 전환이 가능하다. ◇ 한화손해보험, '안심위치공유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운전자를 위해 만든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이는 유용성과 독창성을 갖춘 상품·서비스 개발을 독려하는 제도로, 다른 보험사는 일정 기간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안심위치공유서비스'는 자동차 사고·고장 상황에서 제공되는 현장출동 및 안심위치 공유를 결합한 것으로, 한화손보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여성 운전자가 사고 후 현장 상황을 정리하고 절차와 정보를 파악하는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한화손보 Carrot 앱' 회원이 이용할 수 있고, 현장출동 접수 과정에서 위치와 출동 정보가 담긴 알림톡이 사전에 등록된 가족과 지인을 비롯한 비상연락처로 자동 공유된다. ◇ 농협손해보험, 제주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이 제주도·제주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시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에 쓰인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제주농협이 찾아갑니다! 나도 제주도 고향사랑기부'로, 우수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농협손보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특산 답례품이 소개됐고,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됐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협력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교보교육재단, '제28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교보생명의 공익재단(교보교육재단)이 '제28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는 △참사람 육성 △창의인재 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송경애 월계초등학교 교장·사단법인 청소년과나란히·한국교육방송공사(EBS) 문해력 시리즈 제작진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리고,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는 창의인재육성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송 교장은 35년간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참사람'이라는 교육철학 하에 어린이 존중 교육을 실천했다. 6년간 매일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고 460회에 달하는 그림책을 읽어주며 소통했고,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으로 배움의 공간을 학교 밖으로 넓혔다. 청소년과나란히는 1988년 야학에서 시작해 서울 노원지역 소외계층의 배움을 도왔다. 대안교육기관과 청소년아지트를 조성하고, 청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자립을 지원한 것도 특징이다. EBS 문해력 시리즈 제작진은 2020년부터 '책맹인류'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 76편을 제작하고, 200만명이 참여한 문해력 테스트 6종 등을 토대로 문해력 문제를 공론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화정 재단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오신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의 교육철학과 실천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하나카드, 롯데마트 베트남 할인…최대 10% 外

◇ 하나카드, 롯데마트 베트남 할인…최대 10% 하나카드가 비자(VISA)와 손잡고 베트남을 찾는 여행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31일까지 하나카드 비자 브랜드로 발급된 JADE 계열 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 하나 나라사랑카드로 현지 롯데마트에서 200만동(VND) 이상 결제시 20만동이 즉시할인된다. 같은 기간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이 차량 호출 서비스 '그린SM'과 콩카페를 이용하고 각 가맹점에서 합산 1만원 이상 결제시 각각 5000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비자 브랜드 손님에게는 연말까지 그랩 트래블 패스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차량·배달·외식 등을 할인하는 패키지다. 이달 말까지 트래블GO 체크카드 손님에게는 베트남 그랩 이용시 쓸 수 있는 4만동 즉시 할인 쿠폰을 최대 5장 증정한다. ◇ 우리카드, 프리미엄 회원에 항공·호텔 바우처 제공 우리카드가 연말을 앞두고 프리미엄 카드 'the OPUS' 시리즈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the OPUS silver', 'the OPUS blue', 'the OPUS silver biz'를 10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동남아 2인 왕복 항공 바우처(1명, 150만원 상당) △국내 프리미엄 호텔 숙박 바우처(3명, 50만원 상당) △국내 프리미엄 호텔 외식 이용권(20명, 1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the OPUS는 쇼핑·여행·골프·주유·해외 이용을 비롯한 영역에서 적립되고, 프리미엄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및 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카드 고객들이 특별한 혜택과 함께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현대카드,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캠페인 진행 현대카드가 오는 6일까지 '소비자 중심 한주(소중한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 및 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퀴즈 이벤트와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소비자패널 간담회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과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서울·인천 등 4개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복지관에서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소비자 보호 활동 성과가 우수한 조직 및 직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 BC카드, AI 서비스 공모전 개최…'잇플' 저변↑ BC카드 소비 데이터 기반 맛집 서비스 '잇플(eat.pl)'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만드는 공모전 'AI 서비스 수익화 챌린지'가 열린다. 잇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제작한 서비스를 토대로 잇플에 사용자를 유입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번 챌린지의 평가 기준은 활성 사용자수로, 상위 3개작이 총 350만원(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자 유입 1명당 10원도 적립된다. 단, 누적 리워드가 1000원 이상이어야 하며 총한도(1000만원) 소진시 지급이 조기 종료된다. 공모전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등록은 12월3일까지 마쳐야 하고, 유입 성과 실적은 등록일로부터 집계된다. ◇ 농협카드, 김보미 선수 우승 기념 이벤트 진행 NH농협카드가 '팀 NH pay' 소속 김보미 선수의 여자프로당구(LPBA) 첫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 선수는 프로당구 최초로 부녀 챔피언의 금자탑을 세웠다. NH 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축하하기' 버튼을 누르고 11월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1건 이상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BC·선불·기프트·기업카드 또는 NH머니 결제건 제외)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정수빈 선수에 이어 김보미 선수까지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팀 'NH pay'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선수들의 연이은 승리의 기운을 고객들과 나누고,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풍성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카오페이손보, 1000만 고객 토대로 최대 매출 달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고, 포트폴리오 변화에 힘입어 장기 상품의 성장세도 이어진 덕분이다. 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의 올 3분기 매출은 약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전분기 대비 26%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었다. 원수보험료와 정기납입 보험료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122% 확대됐다. 카카오페이손보는 B2C 상품 개편과 마케팅 활성화, B2B2C 임베디드 제휴사 실적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수형 특약을 탑재하는 등 상품 개발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 고객 저변 확대로 이어졌다. 펫보험을 비롯한 신규 상품 수요가 커졌고, 휴대폰보험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 및 점유율 확대로 신규 계약자 수가 127% 급증했다. 건강보험은 보장분석 기반 맞춤형 개편 효과가 전분기 대비 신규 계약자 수 160% 증가로 이어졌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임기 끝자락’ 선 카드사 CEO...금융지주 눈높이 맞췄나

지난해 1월1일 나란히 취임한 금융지주계 카드사 4곳(신한·KB국민·하나·우리)을 이끄는 수장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에서는 카드업계 전반적으로 영업수익과 비용 부담이 모두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연임에 성공하는 대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3년물 AA+급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는 연 4.6%, AA-급은 4.8%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포인트(p) 이상 오른 셈이다. 실제로 올 3분기 신한카드의 지급이자는 2920억원으로 1년 만에 3.7%, KB국민카드의 이자비용(2085억원)도 6.8% 불어났다. 1~3분기 기준으로 각각 2.0%·0.3% 확대된 것과 비교하면 하반기로 넘어오면서 오름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카드의 경우 1~3분기 이자비용(3610억원)이 13.9% 많아졌고, 1분기 보다 2분기, 2분기 보다 3분기 부담이 무거워졌다. 하나카드도 조달비용 상승이 유발하는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은 수신기능이 없기 때문에 여전채 금리가 높아지면 수익성에 미치는 악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을 조달 루트를 다각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국내 채권 시장 의존도가 높아 이자비용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1~3분기 순이익을 끌어올리는 미션은 달성했다. 신한카드(4858억원)는 27.7%, KB국민카드(3317억원)는 18.2%, 하나카드(1753억원)는 3.1%, 우리카드(1340억원)는 26.4% 증가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잡고 제휴카드를 선보이고, 부실채권 상·매각을 비롯한 연체율 관리 노력이 실적 향상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대표들의 체질개선 의지도 숫자로 치환되고 있다. 신한카드의 실적은 서울 을지로 사옥 매각 이익이 반영된 수치지만, 잇따른 희망퇴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실탄'이 필요했다. 신한금융이 구축 중인 신한금융타워 '입주' 전까지만 임대료를 내면 되는 만큼 장기적인 인건비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업계 최초로 연 9.9%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을 실시하는 등 포용금융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건전성 지표 개선이 눈에 띈다. 연체율(1.02%)은 2개 분기 연속 개선되면서 0%대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1.00%까지 낮아졌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발표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신용카드 부문에서 11년 연속,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SCI)' 조사의 체크카드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지키는 등 브랜드 가치도 이어가고 있다. 하나카드는 법인카드 시장 전통의 강호 신한·KB국민카드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사업자로 자리잡았고,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해외 체크카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9월말 기준 시장 점유율은 39.04%, 누적 환전액은 8조원 규모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신용대출에 금리 상한도 적용하면서 포용금융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회원수 △연회비 수익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을 한꺼번에 끌어올렸고, 독자결제망 구축 성과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독자카드(9월말 기준 500만장)·취급액과 독자회원 비중 모두 절반을 넘어섰고, 독자가맹점도 200만곳을 돌파했다. 신판 확대의 효용이 크게 느껴지는 까닭이다.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지만, 대표들에게 '꽃길'만 펼쳐진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 유출, 연체율 관리 등의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탓이다. 경영환경도 여전히 좋지 않다는 평가다. 우선 카드 이용액 성장세가 꺾였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액은 33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승인건수(79억4000만건) 증가율도 1.3%로 같은 기간 최저치다. 소득 여건이 개선됐지만, 물가 부담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카드의 경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파산·회생 신청이 빗발치면서 승인건수가 0.9% 줄었다. 지난달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한숨을 돌렸으나, '초저금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낮다'는 발언이 공공연히 나오는 점도 고민거리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최제민 현대차증권 연구원, 김명실 iM증권 연구원,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등은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1bp=0.01%p) 인상을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로서는 비용부담이 또다시 가중되고, 연체율 상승과 이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며 “위기극복 능력을 토대로 금융지주에 '어필'하는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신용보증기금, KDI 손잡고 데이터 기반 경제·금융 연구 강화

신용보증기금(신보)이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고, 교육과 홍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양 기관은 △경제·금융 공동연구 및 BASA 데이터 협력 △전시·교육 콘텐츠와 전문지식 교류 △국내외 방문단 대상 교육·홍보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BASA는 신보의 인공지능(AI) 기업 분석 플랫폼이다. 신보는 올 6월 개관한 교육홍보관 '크레디움'과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 KDI의 전시 콘텐츠 및 운영 노하우가 접목되면 전시·교육의 퀄리티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문객에게 우리 경제가 발전한 과정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보다 잘 전달하는 것도 목표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신보 정책금융의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 콘텐츠와 기업 분석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이 교육과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SH수협은행, 20번째 ‘아름다운토요일’ 수익금 전액 기부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토요일'이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다. 을 진행했다. 이는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의 기부 불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기부 물품 1만6000여점을 모았고,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일일 판매원 '활동천사'로서 시민들과 만났다. 수협은행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우리 수산물(미역·다시마)를 특별 판매했다. 김문수 수산해양지원본부장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ESG 경영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현대해상, 보장 횟수 제한 없는 해외여행보험 출시 外

◇ 현대해상, 보장 횟수 제한 없는 해외여행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다이렉트 채널에서 1년 내내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는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였다. 일본과 동남아를 비롯한 지역을 자주 오가는 여행객이 많아진 흐름에 착안한 셈이다. 2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트래블패스365 해외여행보험'은 가입시 보험기간(1년) 내 여행 횟수와 무관하게 자동 보장이 이뤄지고, 해외여행 1회당 최대 보장기간은 31일이다. 고객은 해외여행 중 발생 가능한 △상해·질병 치료비 △휴대품 손해 △항공기·수하물 지연비용을 포함해 기존 단기 해외여행보험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반인과 함께 가입시 함께 떠나는 일정 뿐 아니라 각자 다른 시기에 떠나는 여행도 1년간 개별적으로 보장한다. '24시간 편리한 우리말 상담 서비스'와 해외로밍 및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제휴혜택도 안내된다. ◇ 한화손해보험, 교직원 권익·건강 지키는 상품 선봬 한화손해보험이 교직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돕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교직원 5명 중 4명이 여성인 교육환경에서 그간 축적한 여성에 대한 전문성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손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업특성 및 생활주기를 반영한 특화 담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교권침해 피해와 이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한다. 이번 플랜에는 교육활동 침해 사유로 교육청에 신고서를 제출하는 초기 단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하는 '교육활동 침해피해발생금 특약'을 탑재했다. 교육활동 침해가 인정되는 교권보호위원회 의결이 이뤄지면 최대 390만원을 보장한다. 우울증·공황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직무상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을 진단 받으면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고, 약물 치료시 추가 보장이 이뤄진다. 교직원 아동학대 형사소송 변호사선임비용과 교원소청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는 교직원이 직면한 법률소송 부담을 줄여준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손잡고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나의 변호사)도 제공한다. 특정기간 상해후유장해, 특정기간 골절진단비, 특정기간 화상진단비 특약은 방학기간 발생한 사고에 활용 가능하다. 성대결절·안구건조증·손목터널증후군을 비롯한 질환을 보장하는 특약(특정생활질환 수술비 및 입원비)도 마련했다. 교직원 전용 플랜은 전국 국공립 및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교수·행정직원이 '시그니처여성건강보험' 또는 '한아름종합보험'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다. ◇ 농협생명, IT재해복구 훈련 실시…협업체계 점점 NH농협생명이 화재 등 IT 재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재해복구센터를 기동하고, 주요 업무가 정상적으로 수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IT부서와 현업부서는 상황실을 구축하고, 업무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복구 절차 및 업무 수행 여부를 점검했다. 농협생명은 IT 서비스 중단 상황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재해복구센터 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손남태 농협생명 IT지원본부장은 “실제 재해 상황에서 IT와 현업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해복구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IT서비스 운영과 업무 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BL생명, '(무)우리WON스테이블종신보험' 선봬 ABL생명이 고객 생애주기에 필요한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자금 활용 목적 및 시기에 따라 총 납입보험료를 인출하거나 사망보험금을 늘리는 방식이다. '(무)우리WON스테이블종신보험' 고객은 목돈이 필요할 때 '밸런스플랜' 전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정해진 전환시점부터 10년간 매년 총 납입보험료의 10%씩 인출한도가 증가한다. 납입보험료 전액을 인출해도 가입시 보험가입액은 보장된다. 전환 옵션은 보험료 납입 기간에 따라 실행할 수 있다. 7년납은 계약일로부터 10년, 10년납은 12년, 15년납은 15년, 20년납은 20년 경과시점부터 가능하다. 밸런스플랜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사망보험금이 단계적으로 불어난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체증개시일로부터 가입액에 총 납입보험료의 10%가 10년간 매년 더해진다. ◇하나손보, 치매 전 과정 보장 상품 출시 하나손해보험이 치매 진단 전 검사에서 치료를 거쳐 재활과 장기요양에 이르는 과정을 보장하는 '무배당 하나더넥스트 치매플러스보험'을 선보였다. 치매전문재활 치료비 지원으로 환자의 인지·신체 기능 회복 및 유지를 돕는 것도 특징이다. 치매 진단을 받고 입/통원하며 중추신경계 재활치료와 보행치료 등을 받는 경우 1회당 최대 5만원(연 최대 10회)이 지급된다. 병원 또는 요양시설에서 돌봄을 받거나 집에서 요양 전문가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체증형 담보를 선택하고 보험료 납입 완료한 뒤 치매 진단을 받으면 가입 당시 약정한 진단비의 2배를 받는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어려움을 안기는 질환이 치매"라며 “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수록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DB생명, 연금보험에 간병·돌봄 리스크 대응 더해 KDB생명이 '더!행복플러스UP연금보험(보증형)(무)' 개정출시를 단행했다. 은퇴 후 기본 생활자금 수령 뿐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간병·돌봄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기본형'과 '케어형'으로 구성됐고, 케어형은 보험기간 중 처음 중증치매 진단 또는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으면 기본 금액보증연금에 50% 수준의 케어증액연금이 추가된다. 연금 개시 전 필요한 목돈을 내어 쓰는 '선지급행복자금'의 선택 가능 비율은 30%에서 40%로 높였다. KDB생명 관계자는 “노후 생활비 마련은 물론, 중증 질환 발생시 가계 부담으로 직결되는 돌봄 비용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 고객의 삶의 안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다각도로 보장하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신한카드, 아디다스 1호 글로벌 제휴카드 만든다 外

◇신한카드, 아디다스 1호 글로벌 제휴카드 만든다 신한카드가 아디다스·마스터카드와 함께 아디다스의 첫번째 글로벌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박창훈 사장은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사장, 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 신한카드'는 연내 출시 예정으로, 스포츠 굿즈를 비롯한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아디클럽(아디다스 멤버십 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를 구성하고, 해외축구 직관 등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은 단순히 글로벌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장"이라며 “폭넓은 고객 기반과 데이터 역량을 보유한 신한카드와의 첫 제휴카드를 통해 스포츠와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바다 살리기 나서…5000만원 기부 우리카드가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잡고 해양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과 장문열 노조위원장 등은 환경보호 중요성을 공유하고, 노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 모였다. 이들은 전문 해양보전 교육을 이수하고, 해변 일대에서 폐기물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우리카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서식지 마련을 위해 WWF의 프로그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 참여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만들어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C카드, LG전자 가전 구독 특화 카드 출시 BC카드가 LG전자 가전을 구독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BC카드는 BNK경남은행을 필두로 IBK기업은행·iM뱅크로 발급처를 늘리는 등 '전국 단위 LG전자 가전 구독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BC카드가 LG전자 가전을 구독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BC카드는 BNK경남은행을 필두로 IBK기업은행·iM뱅크로 발급처를 늘리는 등 '전국 단위 LG전자 가전 구독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프리빌리지' 카드로 구독료를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90만원 이상은 2만5000원, 130만원 이상은 3만원, 180만원 이상은 3만5000원이다. 구독 계약시 선납금을 90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연 1회 2만5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음해에도 선납금을 결제하는 경우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은행별 카드 브랜드(VISA·마스터카드)와 연회비는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인 신용카드로만 발급된다. ◇KB국민카드, 11년 연속 소비자 '좋아요' 받아 KB국민카드가 11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생활금융플랫폼 'KB Pay'로 신용 및 체크카드 뿐 아니라 계좌·포인트리·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결제수단을 연결하는 등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금융생활 편의성을 높인 덕분이다. KB Pay에서는 카드관리 및 자산·소비·혜택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 Pay 탭앤페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NFC 지원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을 실행하지 않고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 mini'를 통해 위젯·홈 화면에서 결제 화면에 접근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미래세대 교육, 지역사회·소상공인과의 상생, 취약계층 돌봄, 생물다양성 보전을 비롯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화금융, 500조 퇴직연금 시장 공략 박차…‘2030+ 비전’ 선포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500조원대 퇴직연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화 및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펼쳐질 경쟁 구도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금융 퇴직연금 2030+ VISION 선포식'을 진행했다. 한화금융은 △전문 운용역량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체계 확립 △상품·서비스·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매진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필요한 전문성 및 관리 역량을 확보하고,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에서 고객의 노후자산 관리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그간 추진했던 기금형 퇴직연금 관련 준비 과정도 소개했다. 이는 전문 수탁법인(금융사)이 가입자 적립금을 모아서 운용하는 방식으로, 운용 수익·손실이 가입자에게 귀속된다. 한화금융은 '한국 기금형 모델의 방향성 및 준비과정'을 주제로 전문 운용역량, 거버넌스 확보 방향, 영국 WTW와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퇴직연금 추진 경과를 보고하면서 각 사의 사업 현황과 주요 개선 사항도 점검했다. 권기섭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퇴직연금의 미래와 금융회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맡았다. 그는 “기금형 퇴직연금 시대에는 가입자의 장기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한 지배구조와 수탁자 책임을 확립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는 “이번 선포식은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맞춰 각 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준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기적인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 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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