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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外

◇ 신한라이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 신한라이프가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2000만원을 후원한다.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취지다. 이는 서울시·은평구청·서울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어린이 감독이 만든 영화를 어린이들이 심사하고, 국제교류도 이뤄진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영화제를 뒷받침하고, 후원금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관람 기회 확대와 행사 준비 및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9월10일부터 엿새간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고, △감독과의 대화 △라이브 더빙 △야외 상영회 △시니어·키즈 도슨트를 비롯한 참여형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 신규 고객에 포인트 지급 삼성생명이 다이렉트 채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에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팩 건강보험', '삼성 인터넷 정기보험', '삼성 인터넷 (비)갱신암보험', '삼성 인터넷 (신간편) 암치료보험', '삼성 인터넷 치아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구간에 따라 1만~2만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금융형 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 돌려받는 연금저축보험'과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의 경우 월 보험료 25만원 이상 최초 가입하면 3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는다.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에 5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3만 네이버페이 포인트, '따박따박 연금보험'에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최초 가입시 3만 모니머니가 제공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고,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고마워요 의료천사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소방관에 이어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무배당 고마워요 의료천사보험'은 간호사·간호조무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작업치료사가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연령은 20~60세다. 보험료는 2000~8700원 일시납, 보험기간은 1년이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인 것도 특징으로, 유방암 및 남녀생각기암진단금(100만원)·갑상선암진단금(50만원)·특정부인과질환수술비(5만원)·33대기타생활질환수술비(3만원) 등을 보장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온라인 미니보험 가입 1건당 1만원을 적립·기부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상생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 초복 맞아 서울 지역 어르신께 보양식 전달 iM라이프가 초복을 맞아 서울 지역 어르신 100가정에 온기를 전했다. 선물 꾸러미는 iM라이프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후원한 300만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 제철 과일, 건강 음료로 구성됐다. 해당 꾸러미는 서울시성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이 각 가정에 전달했다. iM라이프는 연탄 나눔과 기부를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 계층을 돕는 중으로, 지난달 명동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온정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은행 ‘대출금리 감면’ 쉬워진다…카드 이용실적 범위 확장

새로 가계대출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감면 조건이 완화된다. 실적 제외 항목이 줄어들고 할부 결제액과 체크카드도 인정되는 방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은행은 대출금리 감면 조건을 검토할 때 카드 이용 실적을 모두 인정한다. KB국민·NH농협·IBK기업·SC제일·iM·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만 뺀다. 수협은행은 후불교통카드 이용액만 제외된다. 은행별 제외 항목이 1개 이하로 줄어들고, 체크카드 역시 신용카드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된다. 시중 및 기준금리 인상에 직면한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을 감면하기 위함이다.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고, 문턱이 높아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할부 결제액 산정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할부 결제가 이뤄진 달에 전체 이용액을 카드 실적으로 봤으나, 앞으로는 매월 분할 반영된다. 6개월 할부로 360만원을 결제하면 6개월간 '매월 60만원 이상 이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선안은 오는 9~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하나은행 시행 중)이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기업은행은 9월30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10월6·30일이다. 기존 대출자는 은행별 전산 체계가 개편되는 10월 이후부터 새로운 제도 환경에 녹아들 수 있다. 금융당국은 적지 않은 변화가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 안내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대출 약정서·모바일 앱을 비롯한 곳에서 금리 감면 조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표시하라고 주문했다. 장기 대출 고객에게는 정기적으로 우대금리 조건 및 카드 실적 산정 반식을 안내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금리 감면 체계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분쟁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우리카드, 개인 신판 ‘맑음’…차세대 주력 라인업 선전

우리카드가 상품·고객 기반 강화에 힘입어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규제, 경쟁 심화라는 비우호적인 환경을 돌파하기 위함이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6월 우리카드의 국내·외 개인 신용판매는 약 28조9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업계 평균(+6.1%)을 2.5배 이상 상회한 것이다. 특히 할부 이용액이 5조679억원에서 6조9302억원으로 36.7% 확대됐다. 해외 이용액은 4875억원에서 5554억원으로 13.9% 늘어났다. 치솟은 환율·유류할증료 부담에도 견조했던 해외여행 수요에 힘입어 업계 전반적으로 9.1% 증가했으나, 이를 웃돌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지난해 연간 신판을 6조5000억원 가까이 초과할 수 있다. 1년 만에 12% 이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다. 신판 뿐 아니라 회원수에서도 다른 하위권 기업들과 격차를 벌리고 중위권을 추격하고 있다. 개인 신용카드 사용가능회원수는 587만9000명에서 626만4000명으로 6.6% 많아지면서 전체 평균(+1.8%)을 이끌었다. 다수의 카드사들이 0~2%대 성장 혹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같은 기간 6% 이상 증가한 곳은 우리카드가 유일하다. 우리카드의 '선봉'은 진성원 사장 취임 후 선보인 '카드의정석2' 시리즈가 맡고 있다. 이는 '카드의정석'에 이어 우리카드의 대표선수로 떠오를 수 있는 주자로, 지난달 출시한 '카드의정석2 데일리'를 비롯해 꾸준히 신상품이 추가되고 있다. 특히 전월 실적 조건 없는 2%(월 최대 10만원) 할인과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등을 탑재한 '슈퍼(SPUER)'는 업계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는 일명 '알짜카드'의 명맥을 잇는다는 평가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차트에서 카드의정석2 슈퍼가 우리카드 라인업 중 최상단에 위치한 것도 이같은 혜택이 주목받은 덕분이다. 다른 '형제'들은 타겟층이 명확한 편이다. 데일리는 직장인과 가족단위 고객, '쇼퍼'는 온·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와 구독경제 이용자, '원더라이프'는 액티브 시니어 등이 주로 찾는 영역에 혜택을 집중했다. 이는 우리금융지주의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공유된 카드 고객 기반 강화 전략(세대별 특화 마케팅)과도 궤를 같이 한다. 우리카드는 공과금·구독·통신비를 비롯한 고정비 특화 할인을 제공하는 '루틴'의 경우 2030, 병원과 약국 할인 혜택 등을 담은 '시니어플러스'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2를 필두로 신상품 출시를 이어갈 방침으로, e-스포츠, K-팝 등 특정 지식재산권(IP)에 높은 충성도를 지닌 팬덤을 겨냥한 상품들도 출시하고 있다. 해당 카드들의 주 수요자들이 젊은 고객인 만큼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PLCC는 마케팅비 부담을 덜면서도 다수의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시중금리에 이어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조달 비용 확대가 불가피하게 된 업계가 잇달아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다. 우리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이용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되는 '아파트아이 우리카드'에 이어 최근 통신비·렌탈료·구독료 절감을 한 장의 카드에 압축한 '아정당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3%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이어지면서 고정비 성격의 지출을 줄이려는 수요에 주목한 셈이다. 4월초 공개한 '스타트래블 우리카드'의 경우 출시 전후로 스타벅스가 정치적 논란과 불매운동에 휘말렸음에도 이미 1만장 넘게 발급됐다.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리워드 별이 적립되는 특화 혜택 외에도 여행·공연티켓·뷰티·건강 업종 혜택과 다이소 결제액 2% 적립 등 일상생활 활용성을 갖춘 영향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기반이 넓어지면 연회비 수익도 증가한다"며 “독자 결제망 전환 성과, 우리은행·동양생명 등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더해지는 것도 호재"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BC카드, ‘페이북카드’ 출시…온라인 쇼핑 최대 4% 적립 外

◇BC카드, '페이북카드' 출시…온라인 쇼핑 최대 4% 적립 BC카드가 온라인 쇼핑 카테고리에서 결제액의 4%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되는 신상품 '페이북카드'를 출시했다. 실질적 혜택을 앞세워 고객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21일 BC카드에 따르면 네이버쇼핑·쿠팡·G마켓·옥션·11번가·이마트몰·SSG.COM·신세계몰·롯데온·무신사·지그재그·컬리·오아시스·인터넷 교보문고·영풍문고·예스24 등에서 4% 특별 적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인 고객이 페이북 결제가 지원되는 국내 가맹점 결제시 결제액의 1%(한도 제한 없음)가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과 직구의 경우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2%가 쌓인다. 할부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공과금·아파트관리비·공공요금·대중교통 이용액 등은 전월 이용실적 및 페이북 머니 적립 대상이 아니다. BC카드는 연말까지 페이북카드 발급 고객에게 매월 쇼핑지원금(5000원)과 출석지원금(1000원)을 포함한 최대 3만6000원의 페이북 머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북카드는 최근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고,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 웨인 티보 회고전 국내 첫 개최 웨인 티보의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티보 전'은 '케이크'·'아이스크림'·'구두'·'사탕 진열대' 등 일상 속 사물들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첫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는 디터 부흐하르트와 안나 카리나 호프바우어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현대카드는 물감을 두껍게 올려 표면에 입체적 질감을 더하는 임파스토 기법이 활용된 작품들을 볼 수 있고, 작가의 세계관을 미셸 푸코의 저서 '사물의 질서'에서 보는 질서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 티켓은 △현대카드 DIVE앱 △카카오톡 예약하기 △NOL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이날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9월19일부터 열리며,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20% 할인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굿네이버스 손잡고 참여형 사회공헌↑ 롯데카드가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러닝 기반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을 진행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들은 서울·부산·광주에서 '2026 굿네이버스 레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참가자의 기부와 환경개선 활동이 연계된 것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및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카드는 ESG 브랜드 '띵크어스'를 중심으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중으로, 굿네이버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 출시 外

◇교보생명,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 출시 교보생명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는 최소 2년 주기로 이뤄지는 건강검진 예약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했다. 교보생명 통합 앱에서 여러 곳의 건강검진센터 조건 및 가격을 비교하고 채팅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2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예약 서비스의 대상은 교보생명 보험·대출·퇴직연금 상품을 보유한 고객이다.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손잡고 전국 180여곳 건강검진센터 할인을 제공하고, 질병 정보 검색과 건강검진 가이드를 비롯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통합 앱에서 대출·신탁·퇴직연금 같은 금융 업무 외에도 서재 서비스, 영양제 추천, 건강·마음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월간활성이용자 수(MAU)가 7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회원가입자 수는 320만명에 육박한다. ◇보험업계,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자동화 보험업계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보험서비스 전반으로 넓힌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소비자들이 보험 가입·유지 및 보험금 지급 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자동화된다. 고객은 미성년 자녀 보험금 심사 청구, 가족결합 할인 서비스 신청을 비롯해 가족관계를 확인해야 하는 보험업무를 본인 동의 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것은 KB손해보험이다. KB손보는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소득금액증명서 등의 서류를 업무에 활용해왔고, 이달 말까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 특약 및 운전자 한정 특약 가입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손해·생명보험협회와 한국신용정보원은 삼성화재·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이 10월까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보험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확대에 참여하면 연간 300만건에 달하는 보험업권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업무 관련 행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나손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 지원 하나손해보험이 경기도 포천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에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일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26 하트 배드민턴대회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이용환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송기태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손잡고 선수 10명을 채용했고, 이날 라켓·가방·운동복·파우치·그립 등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전달식과 함께 열린 '2026 하트 배드민턴대회'는 하나손보 소속 선수 뿐 아니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배 대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활동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치매 환자·가족 돕는 '동맹' 구축 한화생명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치매환자와 그에 따른 금융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함께할 파트너들을 찾았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이동영 서울광역치매센터장,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은 '한화생명 WE CARE MEMORY+'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는 경도인지장애 및 초로기 치매 환자·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디지털·인공지능(AI) △커뮤니티 △일·사회경험 △프로그램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고,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대학(원)생 창업팀 등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준비 단계에 맞춰 '아이디어 트랙' 또는 '실행 트랙'에 신청할 수 있다. 총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는 아이디어 트랙은 10개 팀을 선정하고, 상위 4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실행 트랙은 5개 팀에게 총 지원금 1억5000만원 및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실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치매보험 명가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완화에 기여할 솔루션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사회가 치매를 든든하게 대비함으로써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선물을 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회생 재개에도 ‘리스크 관리’...카드사, 홈플러스 대금 지급 보류

카드사들이 홈플러스 매출대금 지급을 보류하고 있다. 메리츠금융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합의로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를 재개하기로 했으나,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카드사가 전국 홈플러스 점포 영업이 중단된 지난 13일을 전후로 매출대금 지급을 중단하거나 지급 범위를 축소했고, 현재도 이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리스크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홈플러스에서는 가전제품 등 미배송 상품 결제가 취소되고 문화센터 잔여 이용권 환불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카드사가 가맹점에 판매대금을 먼저 지급하고, 고객에게 청구하는 결제 과정으로 볼 때 홈플러스가 환불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카드사가 손실을 떠안는다는 의미다. 카드사로서는 표준약관이 명분이다. 회생·파산신청 및 이에 준하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 매출대금 지급을 보류할 수 있다. 홈플러스 관련 사업도 멈춰서고 있다. KB국민카드·신한카드는 제휴카드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현대카드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M포인트 사용을 막았고, 할인권은 다른 커머스 이용권으로 대체했다. 하나카드도 홈플러스 연계 멤버십 혜택을 없앴다. 카드 발급이 가능한 삼성카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법원의 후속 결정을 토대로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즉시항고를 인정했고, 오는 9월4일까지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심리·의결할 예정이다. 문제는 회생 가능성이다. 지난달 홈플러스의 임금체불액은 333억원, 퇴직연금 사외적립금 미납액은 1100억원에 달한다. 협력사에 지급해야 하는 납품대금도 4000억원 수준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과 DIP 금융을 더해도 이를 충당하지 못한다. 홈플러스는 DIP 금융이 집행되면 영업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지만, 점포 문을 열어도 고객 유치가 어려울 수 있다.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매대를 채우는 대신 코너 명칭에 맞는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서는 납품대금 이슈가 해결돼야 한다. 더 이상 시간을 벌기 어렵다는 점도 언급된다. 통상 회생계획안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로부터 1년 이내 가결돼야 하고,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4일부터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 확대 정책 등으로 연체율 관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슈라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홈플러스 관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보장이 있기까지 움직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리 한 번 올랐을 뿐인데”...카드·캐피탈사 ‘악소리’ 나는 이유

카드·캐피탈사들이 3%를 향해가는 기준금리를 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익을 늘리기 쉽지 않은 환경이 고착화되는 와중에 자금 마련 및 건전성 향상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물 AA+ 등급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는 지난 16일 기준 평균 연 4.458%로 연초 대비 1.121%포인트(p) 높아졌다. 이들 업종은 수신 기능이 없는 탓에 필요한 자금의 상당부분을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다. 최근 BNK캐피탈이 1억달러가 넘는 해외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유치하고, 달러·위안화 이중통화 김치본드(현대카드, 총 1287억원) 및 변동금리부채권 포모사본드(신한카드, 4억달러) 등 여전업계의 조달수단이 다각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채권 의존도는 70%에 가깝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이자 부담이 커지는 이유다. 올 하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카드채 잔액은 12조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새로운 채권으로 대체하면 단순계산으로 연간 1200억원의 이자가 더해진다. 캐피탈업계가 기존 캐피탈채를 상환하고 신규 발행하면서 생기는 부담은 이를 대폭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AA-~AA+ 등급 할부금융채만 16조원을 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의 자리를 신규 발행으로 메우는 과정에서 추가되는 이자비용도 누적될 전망이다. 최근 다수의 카드사들이 단기 채권의 비중을 높인 것도 다양한 옵션을 토대로 비용을 관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차주들의 소비여력·상환능력도 떨어질 공산이 크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자가 1인당 월평균 30만원 오르는 등 가계의 부담이 가중되는 탓이다. 여전사들의 연체율 관리 난이도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분기말 기준 카드사 7곳(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이 1.6%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상/매각 규모를 늘려서 방어한 지표라는 점도 언급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4% 수준으로 관리 중인 대손비용률이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캐피탈업계의 '주름살'은 더욱 깊은 모양새다. 연체율이 상승가도를 그렸고, 차환 이후 조달비용이 증가했다는 이유다. 신용등급 A 이하 기업들은 포트폴리오에서 고위험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대손비용 통제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두 업종 모두 비용 부담을 '판가'에 반영하기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카드사의 경우 신용판매 시장점유율이 줄어들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비롯한 대출성 상품의 금리를 올리면 '포용금융' 정책과 엇박자가 날 수 있다. 캐피탈사는 시중은행·카드사·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 속에서 고객 기반이 축소될 걱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매파 기조가 수립된 것도 악재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통위원 전원이 인상에 표를 던지며 기준금리가 25bp 높아졌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7월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통화정책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발언했다. 물가·환율·집값 등 우리 경제를 짓누르는 '가격표'를 잡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시장에서 다음달 또는 10월 금통위에서 또 한번의 인상되고 내년 1분기말 3.25~3.50%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사로서는 지속적인 재무지표 악화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손비용이 늘어나면 수익성이 저하되고,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커진 건전성 하방 압력은 자산건전성 하락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박종우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지난 4년간 연체율이 지속 상승해온 가운데 높은 가계부채 수준과 부진한 경기 여건 등을 감안시 가계대출·기업금융 모두 건전성 위험이 다소 높은 수준이며, 금리 인상은 이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리 인상기 단기물 비중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조달비용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다"면서도 “단기물 발행이 지속될 경우 유동성 지표가 저하되고 차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하나카드, ‘2026 Cool Summer Festival’ 진행 外

◇ 하나카드, '2026 Cool Summer Festival' 진행 하나카드가 물놀이·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시즌을 맞아 할인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하는 'Last 10 Days'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0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는 매월 20일부터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집중하는 것으로, 7월에는 컬리 복날 특가전 20% 쿠폰할인, GS25 행사상품 20% 즉시할인, LG전자 온라인몰 8% 청구할인(50만원 이상 결제시) 등이 대상이다. 하나Pick의 경우 6000원 이상 HEYTEA 매장 결제시 3000원 청구할인, 베스킨라빈스·메가MGC커피 청구할인을 비롯한 혜택을 마련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Pay에서 하나Pick을 사전 신청해야 한다.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전국 주요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입장권 할인이 주어진다.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최대 50% 할인(~8월30일), 클럽디오아시스 입장권 최대 61% 현장 할인(7월25일~8월31일), 오션월드 입장권 최대 30% 현장 할인 뿐 아니라 모나용병 워터파크·하이원 워터월드·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휘닉스CC와 세인트더스위트양양에서도 △썸머 티타임 △골프 패키지 △반려견 동반 댕토피아 패키지를 비롯한 하나카드 전용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달 말까지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이용시 국내 공항 라운지 최대 2매(미국·유럽)를 포함한 해외여행 혜택도 마련했다. 일본에서 트래블로그 신용·체크(마스터카드)를 이용하거나 베트남에서 트래블로그 체크 UPI 이용시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쌓인다.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결제시 100% 당첨되는 랜덤박스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애플 아이팟4, BBQ 모바일금액권(3만원권), 메가MGC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등의 경품이 담겼다. 다음달 21일까지 온라인 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적립되는 응모권을 통해 최대 100만하나머니를 지급 받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 KB국민카드, 고객 손잡고 글로벌 취약계층 지원 KB국민카드가 고객과 더불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SNS채널 및 '함께하는 한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활동은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랑을 나누는 나눔상자'는 가정에서 쓰이지 않는 의류·가방·신발·학용품·영문도서 등을 기부하는 것으로, 자원순환의 취지가 함께 담겼다. '사랑의 신발 만들기'는 참가자들이 제작키트를 활용해 신발을 만들어 보내는 참여형 봉사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동참, ESG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 ◇BC카드, 국가간 QR결제 서비스 확대 추진 BC카드가 방한 외국인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자국에서 쓰던 QR결제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BC카드는 금융결제원이 구축하는 국가간 QR결제 네트워크를 활용, 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BC카드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 사용된 일본·대만의 QR결제건수가 2024년 상반기의 7.3배, 결제액은 9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BC카드와 금융결제원은 CPM(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생성·결제하는 방식) 기반의 국가간 QR결제 서비스 규격 및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면세점과 편의점을 비롯한 전국 30만여곳 페이북 QR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영우 BC카드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방한 외국인이 국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맹점에도 새로운 결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캐피탈,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찾는다 하나캐피탈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할 젊은 인재를 모집한다. 하나캐피탈은 수도권·부산·대전·대구·광주 등에서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다음달 3일까지 서류 접수가 이뤄지며, 필기전형·실무진 면접·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인턴사원은 9월말부터 12주에 걸친 상품 교육, 직무 체험, 현업 실무 OJT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사원은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대졸 전형은 영업·마케팅·경영지원, 고졸 전형은 IT와 영업지원을 비롯한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및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수료자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동양생명,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교육’ 전국 영업현장 확대 外

◇ 동양생명, 소비자보호·불완전판매 예방 나서 동양생명이 전국 25개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콘텐츠도 고도화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영업관리자가 조직별 소비자보호 수준을 관리하고, 설계사 등 현장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조한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 설명을 토대로 고객 불만을 줄여 민원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민원 발생 현황·주요 사례도 지속적으로 분석한다. 동양생명은 영업관리자 대상 소비자보호 위험요인 관리지표를 점검하고, 전체 설계사들에게 민원사례 중심 대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DAY'를 운영하면서 완전판매 문화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조운근 동양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소비자 중심의 업무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소비자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예금보험공사, 파산회생 노하우 공유…아카데미 진행 예금보험공사가 부실금융회사 정리 전문 기관으로서 쌓은 파산회생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한다.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17기 파산회생 아카데미'의 수강 인원은 예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직원과 변호사 및 법학전문대학원 15곳의 재학생을 비롯한 70명이다. 강사진은 전·현직 회생법원 판사, 회생 전문 변호사, 회계사, 예보 직원 등이 맡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해설 △파산재단 주요 소송과 법적 쟁점 △보유자산 회수 기법 △기업가치 평가 △회생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예보는 교육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검정시험을 실시,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금융파산회생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파산회생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스인슈어런스, 휴가철 보험 가입 '꿀팁' 소개 토스인슈어런스가 국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올바른 보험상품 가입을 위한 5가지 팁을 소개했다. 20일 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자동자보험의 경우 운전자 범위에 따라 보장 여부가 상이할 수 있다. 출발 전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자동차·운전자보험의 보장 영역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여행자보험은 실손의료보험과 중복 되는 특약 등을 확인하면 불필요한 보험료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여행자보험에서 보장하는 해외에서 발생한 질병·상해치료비도 보장한도·자기부담금·보장 제외 사항이 상품 마다 상이할 수 있다. 침수 차량에 대한 보장은 자기차량손해 담보 가입 여부 및 사고 당시 상황을 비롯한 요인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집중호우 등의 예보가 이뤄지면 침수 위험지역을 피하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을 추천했다. 렌터카 이용 전 개인 자동차보험의 관련 특약 여부 및 업체의 면책제도 등을 확인하면 사고시 예상치 못한 비용 통제가 용이해진다.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진료비 전부가 실손보험의 보장 영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3% 기준금리 결정할 ‘수요 압력’...한은이 보는 위험 신호 [머니+]

기준금리가 14개월 만에 인상되면서 긴축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 시장에서는 3%대 회복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이례적' 물가를 잡기 위해 지속적인 인상 의지를 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시기와 규모, 주요 독립변수는 임금 상승과 소비여건 개선을 포함한 물가 상승을 촉진하는 수요측 압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말 예상 기준금리는 연 3.00% 수준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25bp(1bp=0.01%p) 올린 데 이어 연내 한 번 더 인상한다는 것이다. 재점화된 중동 분쟁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그간 쌓인 에너지 가격 부담이 2차 파급효과로 전이된다는 점에 주목한 셈이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개편을 언급하면서 연말 인상론이 힘을 얻고 있다. 한은이 더욱 주목하는 이슈는 반도체 업종에서 촉발된 성과급 요구의 확산이다. 이미 현대자동차·한국GM을 비롯한 자동차 업종에서는 파업에 나섰고, 조선·철강업계에서도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한은은 앞서 산업계가 국내 타 기업 또는 해외로 핵심 인력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급여를 올리면 추가적인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소득이 향상되면 수요측 압력이 커진다는 논리다. 증권가에서는 10월 인상을 거쳐 내년 1분기말 기준 기준금리를 3.25%로 내다보고 있다. 7월에 이어 8월 금통위에서 연달아 높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은 소수로 평가된다.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다음달말 전후로 나올 재정정책 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다. 원유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총소득(GDI)에 1분기 반도체 수출가격 급등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을 들어 1분기 수준의 전기비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때 1500원대 중반까지 높아졌던 원·달러 환율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관련 선물환 매도를 비롯한 요소에 힘입어 1400원대 후반으로 낮아진 것도 '백투백' 인상 가능성을 낮춘다는 설명이다. 대외요인이 통화정책에 주는 영향도 소폭 낮아진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달 동결 확률을 88.8%로 예상했다. 6월 소비자·생산자물가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올해 초와 비교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 안팎에서 물가안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을 웃도는 탓에 가을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상 가능성은 남아있다. 신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전원이 인상을 결정했고, 경기 개선 흐흠과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시기·속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율은 매파 쪽에 방점을 찍게 만드는 지표다. 한은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기업들이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서 1500원대가 깨졌기 때문이다. 추가 인상은 관세청과 국세청의 윽박이 아닌 시장 논리로 환율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기제를 증폭시킬 수 있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도 인상을 뒷받침한다. 13일 기준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4%, 수도권 아파트값은 0.25% 올랐다. 고가 주택을 겨냥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저가 매물이 '풍선효과'를 입은 모양새다. 신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 만으로 (집값을) 잡는 것은 무리지만, 거시건전성 정책에 통화정책이 더해지면 상호 보완적인 효과가 있다"고 발언했다. 반대편에서는 가계 이자부담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5bp 인상시 차주 1인당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자가 월평균 30만원,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가계의 총 이자부담은 3조3000억원 증가한다. 3.25%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해당 수치들이 두 배로 커진다. 내수 부진으로 악화된 차주들의 상환능력 저하는 금융사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명 'K 자형' 성장으로 불리는 양극화 심화도 고려대상이다.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불어나는 탓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통위가) 8월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연속 인상에 대한 강한 시그널은 부재했다는 점에서 분기당 1회 수준의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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