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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spero1225@ekn.kr
삼성화재, 상반기 순이익 1.4조…전년비 10.2% 증가

삼성화재가 보험업과 국내·외 투자 성과 확대에 힘입어 손보업계 1위를 수성했다. IFRS17 도입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1조3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1조1150억원으로 10.5% 확대됐다. 장기손해보험(8804억원)은 사업비를 중심으로 예실차가 악화됐으나, 13·25·37회차 보장성 상품 유지율개선과 손해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2423억원, CSM 잔액은 14조597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보험의 환산배수는 12.8배에서 13.9배로 높아졌다. 자동차보험은 수익성 기조에 따른 우량매출 증대와 사고율 감소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85.2%였던 손해율은 2분기 82.0%로 완화됐다. 일반보험도 국내외 수익 성장과 손해율 안정화로 힘을 보탰다. 특히 캐노피우스 지분투자 손익이 480억원에서 1680억원으로 급증했다. 투자손익은 7880억원으로 22.0% 불어났다. 주식시장 호조로 평가이익이 늘어났고, 보유이원 재고를 위한 고이원자산 투자를 지속한 결실을 맺은 셈이다. 투자이익은 1조7498억원으로 16.3% 증대됐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6월말 기준 282.8%로 지난해말 대비 19.9%포인트(p) 향상됐다. 기본자본 킥스 비율은 170.7%에서 220.2%로 높아지며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PS 16%·BPS 19%↑”...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최대 실적 찍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계열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반기 기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주식 거래대금 확대와 메리츠화재에 유리하게 작용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변화 등이 맞물린 영향이다. 메리츠금융은 올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약 1조4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8.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7914억원)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 상반기 전체의 숫자를 끌어올린 셈이다. 총자산은 148조5000억원 규모로 9.7% 확대됐다. 총자산이익률(ROE)은 26.8%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27.8%로 집계됐다. 그룹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29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선수위 대출 비중은 88%, 평균 LTV는 46% 수준이다. 충당금과 준비금은 총 1875억원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과 결과를 반영하고 커버리지 비율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을 진행한 결과다. 주당가치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주당순이익(EPS)은 853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주당순자산가치(BPS)는 6만8642원으로 19.3% 향상됐다. 6월말 블룸버그 기준 포워드 PER은 6.1배로 집계됐다. 자사주 매입·소각의 기대수익률은 16.4%로 요구수익률(10%)를 웃돌았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3월 7000억원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고, 7월말 기준 6072억원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오종원 메리츠금융 CRO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회생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마쳤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기존 대출은 신탁 부동산 담보, DIP 대출은 MBK 및 김병주 회장 보증으로 보호 받고 있어 회생 결과와 상관 없이 안정적인 원리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메리츠화재의 별도 순이익은 1조243억원으로 3.8% 확대됐다. 투자손익 향상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5583억원)이 6.4% 늘어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낸 덕분이다. 잠정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213.0%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2조1200억원 규모로 지난해말 대비 1조원 이상 불어났다. 신계약 CSM 전환배수는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12.4배를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익(481억원)은 50.1% 확대됐다. 보험 부문은 호재가 많았다. 장기인보험 시장이 크게 역성장했음에도 보장성 신계약(365억원)이 21.0% 커지고, 고유가로 교통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69억원)이 흑자전환했다.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손실부담계약비용이 환입됐고, 전속·법인보험대리점(GA)의 영업력도 높아졌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갑상선 전이암 소급 지급과 질병의료비 증가로 예실차가 악화되면서 상반기 보험손익은 6975억원으로 3.7% 하락했다.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일평균 청구액이 줄어들었으나, 근골격계 풍선효과로 수익성 향상 여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반면 투자손익(7031억원)은 16.3% 높아졌다. 주식형 자산의 투자손익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김중현 대표는 향후에도 주가 변동 등을 고려하면서 주식형 자산 투자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질문에 전체 보험가입액 8700억원 중 메리츠의 보유 손해액은 269억원 상당이라면서도, 비비례 재보험에 가입했다는 점을 들어 순손해액이 150억원 안팎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메리츠증권의 연결 순이익은 5140억원으로 15.9% 증가했다. 2분기의 경우 주식시장 강세 등으로 자산운용 실적이 증가했고, 고객 기반 확대가 리테일 실적 확대로 이어지며 기업금융 실적·금융수지 감소를 상쇄했다.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는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문 합산 순영업수익이 늘어났고, 리테일 부문이 이익체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것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특이사항을 묻는 질문에 발생 매매이익이 커지면서 교육세 부담도 가중됐다고 답변했다. 디지털채널은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지 않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원재 대표는 무료 수수료 이벤트 이후에도 해외주식 약정액 기준 시장점유율(MS)이 업계 선두권(약 20%)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투자플랫폼 '모음'의 장점을 활용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면 수익이 따라올 것으로 기대했다. 메리츠캐피탈의 연결 순이익은 836억원으로 25.0% 늘어났다. 금융투자손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감소한 덕분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최고경영자(CEO)는 “이전보다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리츠만의 압도적 경쟁력을 토대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김용범 메리츠 부회장 “M&A 적극 검토…주주가치 확대 초점” [컨콜]

메리츠금융지주가 이전 보다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년간 이어온 고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BM)을 확장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영역 확대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3월부터 3년간 3조9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한 점도 언급했다. 발행주식수의 17.7%(3602만주)를 소각하면서 2023년 3월 한 주의 가치가 현재 1.22주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 CEO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효과가 복리로 누적된다"며 “지금도 신탁계약으로 7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말 기준 메리츠금융의 포워드 PER은 6.1배, 자사주 매입·소각의 기대수익률은 16.4%로 요구수익률(10%)을 상회하고 있다. 2023년 주주환원정책 시행 후 누적 TSR은 156.0%로 나타났다. 김 CEO는 “계열사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통해 그룹의 파이를 키우고 지주가 창출된 자본을 기대수익률이 높은 곳에 빠르게 재배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리츠만의 압도적 경쟁력을 토대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5조…전년비 8.3%↑

메리츠금융지주가 보험·증권 계열사 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끌어올렸다. 자산운용 성과가 그룹의 이익체력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1조4716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매출(35조5774억원)과 영업이익(1조8224억원)은 각각 102.4%·9.0% 늘어났다. 총자산은 148조548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9.7% 확대됐고, 총자산이익률(ROA)은 2.0%로 소폭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8%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의 별도 순이익은 1조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6975억원으로 3.7% 줄었다. 갑상선 전이암 소급 지급과 질병의료비 확대 등이 작용한 탓이다. 그러나 2분기는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 증가 △주식형 자산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362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과 일반보험 매출이 향상되고 자동차보험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잠정치는 213.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6월말 기준 CSM 잔액은 12조1200억원 규모로 지난해말 대비 1조원 넘게 높아졌다. 신계약 CSM 전환배수는 12.4배로 나타났다. 상반기 투자손익은 7031억원으로 16.3% 불어났다.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이 6.0%까지 상승한 덕분이다. 메리츠증권의 연결 순이익은 5140억원으로 15.9% 개선됐다. 영업이익 5013억원으로 11.8% 확대됐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졌으나, 리테일 부문의 실적이 향상되고, 자산운용·금융수지 부문의 실적이 견조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캐피탈의 연결 순이익은 836억원으로 25.0% 늘어났다. 금융투자손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감소한 덕분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화재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매출 확대와 증권의 리테일 부문 성장 등 본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각 계열사의 뛰어난 자산운용 성과가 어우러지며 그룹 전반의 이익 체력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토스, 디지털 자산 생태계 만든다 外

◇ 교보생명-토스, 디지털 자산 생태계 만든다 교보생명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함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기술 검증(PoC) 등으로 표준 모델을 만들고, △혁신 서비스 개발 △정보 교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브랜드 파워와 토스의 혁신을 접목해 디지털 자산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말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생사 서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Arc)'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한 국내 유일 보험사로, 올 6월에도 업계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보험료 수납과 보험금 지급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 삼성생명, '삼성 New플러스원 건강보험' 개정 출시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라인업을 강화한다.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은퇴 이후 건강과 자산관리를 망라하는 상품을 선보인 것이 골자다. 삼성생명은 '삼성 New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을 개정했다. 우선 기존 건강보험 상품과 달리 7년납 기능을 추가했다. 은퇴를 앞둔 연령층의 조기 완납 수요에 착안한 셈이다. 해당 상품은 앞서 '플러스보장플랜'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리뉴얼이 단행된 바 있고, 한층 넓은 보장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은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과 '주요순환계질환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 및 '초기집중보장형프리미엄클래스Ⅱ암주요치료보장(상급종합병원플러스)특약' 등 12종을 탑재한다.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통합암Ⅲ진단특약', '급성심근경식증진단특약', '뇌출혈진단특약'을 더해 3대 질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 전환제도'도 활용 가능하다. 이는 종신보험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 형태로 미리 받는 방식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전환할 수 있고, 신청은 1회에 한한다. 삼성생명은 '요양시설 입소 상담 서비스'와 가족 대상 암·치매 유전자 검사 우대가 적용 등 치료 후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암진단을 받은 고객에게 보험수익자의 의사에 따라 보험금 대신 암스크리닝검진예약권을 제공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 토스인슈어런스,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 토스인슈어런스가 토스 유저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재구성했다. 웹 상담 신청은 1분 안에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됐고,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상담 받아보기' 버튼을 누르고 통신사 본인인증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카카오톡으로 확인 메세지가 전송되고, 1~2일 안에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가 매칭된다. 토스인슈러언스는 이번 리뉴얼로 고객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웹 채널 오픈 하루 만에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급증했고, 신규 계약도 체결됐다.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인공지능(AI) 답변 최적화, 검색 엔진 최적화로 고객 편의성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 상담을 원하는 순간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전문가와 연결되는 경험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신한카드, 쓸수록 적립률 높아지는 카드 출시 外

◇ 신한카드, 쓸수록 적립률 높아지는 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Hi-Point(하이포인트)' 카드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는 2008년 출시 이후 400만장 넘게 발급된 상품으로, 쓸수록 포인트 적립률이 커지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플랜' 시리즈의 라인업에 포함됐다.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하이포인트 플랜 플러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마트(롯데마트·이마트), 주유(SK에너지·GS칼텍스), 카페(스타벅스·이디야·커피빈·투썸플레이스·폴바셋·메가커피), 이동통신요금(SKT·LG U+·KT 자동납부), 생활(다이소·올리브영)을 비롯한 가맹점 이용 금액의 최대 6%, 하이포인트 플랜은 최대 5% 특별 적립된다. 또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하이포인트 플랜 플러스는 이용 금액의 2%, 하이포인트 플랜은 1.5%까지 기본 적립된다. 특별·기본 적립 서비스를 통해 하이포인트 플랜 플러스는 월 최대 7만포인트, 하이포인트 플랜은 5만포인트까지 쌓인다. 마이신한포인트를 1만포인트 이상 사용해 결제하면 리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이포인트 플랜 플러스는 3000포인트, 하이포인트 플랜은 1000포인트를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월 1회 적립해준다. 하이포인트 플랜 플러스는 발급 첫 해 마트·주유·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포인트를 1회 적립해주는 웰컴 포인트를 제공한다. 하이포인트 플랜 플러스와 하이포인트 플랜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전용 5만·2만원, 해외겸용(마스터카드/VISA)은 5만3000·2만3000원이다. ◇ 현대카드, 일본 숙소·투어·티켓 할인 제공 현대카드가 NOL과 함께 일본 여행객을 위한 혜택을 더한다. 2024년 6월 선보인 '일본 제휴 서비스'에 숙소, 인기 투어, 티켓 할인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이달 말까지 도쿄·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 인기 숙소에서 7%(1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삿포로와 후쿠오카 NOL 버스 투어도 7%(최대 2만원) 할인된다. 투어·티켓 최대 5% 할인 쿠폰 증정은 일본 전역이 대상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혜택은 현대카드 앱 내 '일본 제휴 서비스' 중 'NOL'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며 “주요 PLCC 파트너사들과의 연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카드, 뉴욕 롤드컵 직관 이벤트 실시 우리카드가 오는 11월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고객들을 초청한다. 우리카드 마스터카드 고객(국내 전용, 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은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국내 이용시 30만원당 1회(최대 10회), 해외 이용시 10만원당 1회(최대 20회)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1등(1명) 본인과 동반 1인에게는 △결승전 티켓 △인천-뉴욕 왕복 항공권 △현지 호텔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뉴욕 공항 픽드랍 서비스 △뉴욕 시내 투어 프로그램 등을 구성된 프리미엄 패키지가 제공된다. 2등 당첨자부터는 LG울트라기어 4K 모니터(5명), 애플 에어팟 4세대(10명), 문화상품권 2만원권(100명), 배달의민족 1만원권(200명)을 받는다. ◇ 하나카드,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카드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카드 손님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인공지능(AI) 구독 지원에 나선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달 나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 받고 21일 건당 815원 이상 이용하면 1회 한도로 815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대상 손님 가운데 100명에게 8150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다음달 챗GPT·클로드·미드저니 AI 서비스를 구독하는 손님에게는 서비스별로 5000하나머니가 제공된다. ◇ BC카드, 외국인 관광객 국내 결제 편의성 높인다 BC카드가 코인베이스·웨이브릿지와 손잡고 해외 디지털자산 지갑-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 연결 실증사업(PoC)을 진행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BC카드는 카드 결제 인프라 및 QR 결제 모듈, 코인베이스는 이용자의 해외 지갑 베이스(Base), 웨이브릿지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법정화폐 전환 기술을 맡았다. 참여사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에 담긴 USDC(서클이 발행하는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로 국내 BC QR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거래 유형별로 블록체인-카드 시스템의 실시간 연동을 확인했다. 가맹점 결제 취소 또는 장애 상황에서 결제에 쓰인 USDC를 즉시 고객 지갑으로 반환하는 작업도 성공했다. 별도 환전 없이 해외 디지털 지갑으로 결제하는 프로세스도 구현했다. BC카드는 외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 전환을 비롯한 가맹점 정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가맹점이 시스템 변경 또는 추가 장비 마련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BC카드는 해외 디지털자산 지갑과 국내 가맹점 네트워크를 잇는 글로벌 표준 연동 규격(API)도 개발할 예정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화손해보험, 2분기 순익 46% ‘껑충’...신계약 CSM도 ‘역대 최대’

한화손해보험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비롯한 상품을 앞세워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슬로건을 내세운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한화손보는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약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분기 기록한 3024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6월말 기준 CSM 잔액은 4조4204억원으로 7.2% 개선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45.6% 늘어났다. 보험손익은 장기 보험금 예실차(예상 지급 보험금과 실지급액의 차이) 개선 및 CSM 상각익 증대에 힘입어 8.0%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1305억원에서 1432억원으로 11.3% 커졌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매출)의 경우 3조9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확대됐다. 2분기 시그니처 여성보험 매출(77억3000만원)이 성장하는 등 고령자 중심의 보험시장 트렌드에서 벗어나 젊은 여성 고객을 공략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53억원으로 3.3% 줄었다. 지난해 비경상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했고, 누적된 보험료 인하 효과로 손해율이 상승한 자동차보험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6월말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185%(경과조치 적용시 228%) 수준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영업채널 전반에서 장기보장성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전략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리·연체에 눌렸다”...카드사, 중금리대출 ‘브레이크’

국내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중금리 신용대출(중금리대출) 규모를 줄였다. 정부가 '잔인한 금융' 개념의 대척점으로 포용금융을 강조하고 있으나, 현장의 부담이 가중된 여파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사태를 비롯한 리스크가 산적한 것도 기업들의 발걸음에 영향을 주고 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사 8곳(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BC)의 중금리대출 취급 규모는 지난해 1분기 1조5928억원에서 올 1분기 2조5708억원까지 증가했으나, 2분기(2조3745억원)의 경우 전분기 대비 7.6% 줄었다. 카드업계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서민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사업자로서의 행보를 가져가면서도 수익성과 건전성의 균형을 잡기 위한 고민을 거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차주들에게 적용되는 금리가 높지만, 그에 상응하는 연체율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중금리대출은 외부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50% 이하인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로, 올해 카드사의 금리 상한선은 12.26%다. 실제로 BC카드(11.90%)를 제외한 카드사 7곳에서 신용점수 500~800점대(KCB 또는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금리구간 상한선이 12%대 초중반으로 형성됐다. 평균금리를 보면 800점대에서는 현대카드(10.65%), 700점대는 KB국민카드(11.31%), 600점대는 삼성카드(11.46%), 500점대는 하나카드(12.18%)가 가장 높았다. 취급액은 삼성카드와 BC카드를 제외한 6곳에서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4026억원에서 2764억원으로 31.4%, KB국민카드는 4552억원에서 3235억원으로 28.9% 축소됐다. 현대카드의 경우 업계 최고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면서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4769억원에서 3989억원으로 16.4%, 우리카드도 1286억원에서 1088억원으로 줄었다. 신한카드는 6월말 기준 1.21%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했으나,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부담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위험요소를 키우지 않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 역시 연체율을 소폭 낮추는 데 성공했지만, 경쟁사를 상회하는 대환대출 잔액 규모를 비롯해 추가적인 건전성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는 3442억원에서 3313억원으로 3.8%, 하나카드는 1323억원에서 1204억원으로 9% 축소됐다. 롯데카드는 금융당국의 업무정지 처분과 홈플러스 채권 연체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부터 자산건전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 중이다. 반면 삼성카드는 6283억원에서 8106억원으로 29.0%, BC카드는 27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어났다.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업계 최상위권으로 수익성 향상에 나설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BC카드는 우리카드의 '독립'으로 깎인 수익을 보완하고 사업모델을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중금리대출에 주목했다는 평가다. 전반적으로 중금리대출을 줄인 또다른 이유는 조달비용 상승이다. 여신금융전문회사채(여전채) 3년물 AA+ 등급 금리가 연고점(연 4.561%) 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4%대 초중반으로 높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상환하고 신규 발행시 짊어지는 이자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유상대 부총재는 지난 11일 한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한 충격이나 요인이 없다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증권가에서도 '백투백' 인상 가능성을 과거 보다 높게 보고 있다. 소비자물가상승률 뿐 아니라 근원물가도 매파(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자산가격 버블을 방지하는 등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추구)의 손을 들고 있다는 이유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여전채를 비롯한 시중금리들의 상승을 피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를 고스란히 '판가'에 반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차주를 선별하는 작업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율 산정에서 중금리대출이 80%까지 예외가 적용되는 것도 추가적인 대출을 제약하는 요소"라며 “기업을 불문하고 하반기 리스크 관리를 외치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취급 규모 확대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월 환전액 기록 경신 外

◇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월 환전액 기록 경신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환전액과 환전 회원수가 월간 기준 최대 기록을 썼다.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되고 일부 통화 환율이 우호적으로 형성된 영향이다. 1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환전액은 4167억원으로 집계됐다. 통화별로는 일본 엔화가 2075억원으로 전월 대비 171% 급증했다. 미국 달러화(394억원)는 105%, 중국 위안화(193억원)의 경우 13% 증가했다. 하나머니앱에서 '목표환율 자동환전'과 '환율알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도 많았다. 환율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셈이다. 미국과 일본의 공조에도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가을·겨울철 일본 여행에 앞서 환전하려는 수요도 견조할 전망이다. 하나머니 트래블로그의 여행 후 잔여 외화는 해외주식에 투자하거나 가족·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고, 다음 여행에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는 현지 통화 이외의 통화로 승인되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 KB Pay, 금융·신용관리서비스 개편…UI 개선 KB국민카드가 KB Pay 금융서비스와 신용관리서비스를 개편했다. 고객의 실제 이용 패턴을 반영, 정보구조와 유저인터페이스(UI) 등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 것이 골자다. 메인 화면은 이용이 잦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금융상품은 개인화 우대금리 및 한도증액을 비롯한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자동차·부동산·가상자산·신용관리 등 금융 연계 서비스는 한 곳으로 모았고, 금융뉴스와 'KB Think' 경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용관리서비스의 경우 신용점수 및 주요 신용정보 가시성을 높였고, 카드 이용현황 뿐 아니라 대출·연체·보증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 연계 기능 및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탐색 기능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 우리카드, 국내 5성급 호텔 레스토랑 40% 할인 우리카드가 아코르 호텔 레스토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ALL 우리카드 Premium' 고객은 그랜드 머큐어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패밀리아), 'ALL 우리카드 Infinite' 고객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미오, 페메종)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푸드 익스체인지)에서도 혜택이 제공된다. 'ALL 우리카드' 2종은 아코르 로열티 프로그램(ALL)과 연동,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및 전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 세계 아코르 호텔에서 포인트로 숙박할 수 있고, 회원 전용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조식 △식음업장 크레딧 △전 세계 라운지 및 KAL 리무진 △발렛파킹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zgm 저장체크카드, 나흘만에 1만좌 발급 NH농협카드가 지난달 10일 출시한 'zgm 저장체크카드'가 발급 1만좌를 돌파했다. 배우 박지훈의 인기와 카드 상품성의 시너지가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10~24일 진행한 유튜브 광고영상 이벤트는 누적 조회수 415만회, 댓글 2000개를 넘어섰다. 농협카드는 8월 동안 마케팅과 홍보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달 말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당 카드로 월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박지훈 친필 싸인 폴라로이드 사진과 카메라, 포토카드가 포함된 사원증·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키트', 박지훈 보조 배터리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카드를 신규 발급 받고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한 5000명(선착순)에게는 5000원 캐시백해준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유용한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동양생명, 우리금융 완전자회사로 편입…시너지 강화

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향후에는 은행·카드·증권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이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관계당국의 승인을 받았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쳤다. 동양생명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매수대금이 2000억원을 초과했으나, 소수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거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약 해제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거래 자체를 재검토할 정도의 규모가 아니었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매수대금 지급이 재무건전성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동양생명은 17년에 걸친 상장사 여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보험 포트폴리오 강화를 모색 중으로, 중복 상장 해소를 통한 유·무형 비용 절감과 의사결정 체계 단순화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주식교환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주주 및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금융그룹의 종합금융 경쟁력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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