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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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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자사주 1600만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미래에셋생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번 소각 대상은 2018년 PCA생명과의 합병 과정에서 발행된 합병신주 중 약 50%에 해당하는 1600만주다. 이는 보통주식의 9% 규모로,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업계 상위권의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KB국민카드, ‘김우빈 모델’ 신규 광고 캠페인 전개 外

◇ KB국민카드, 배우 김우빈과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전개 KB국민카드가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예고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간략하게 담은 콘텐츠로, '국가대표'라는 익숙한 표현을 위트 있게 변주한 문구와 연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짧지만 인상적인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영상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도한다. 특히 배우 김우빈의 절제된 연기와 강한 존재감이 몰입도를 높인다. KB국민카드는 새 광고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본편 광고는 다음달 중 TV 및 주요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 삼성카드, '2026년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식 개최 삼성카드가 최근 금융권의 소비자보호 기조에 맞춰 전문가 참여를 강화한 '2026년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삼성카드는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자보호위원회의 영문 명칭을 'Consumer Duty Board'로 개정했다. 올해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법률·사용자경험(UX) 분야 전문가 3명을 패널로 추가했다. 소비자패널은 상품설계·심사·판매 단계를 금융소비자 관점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새로 보강된 전문가 패널은 각자의 노하우를 살려 자문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CEO), 부문별 주요임원, 소비자패널과 전문가패널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소비자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고·안내문·다크패턴 점검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 점접물 개선 활동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 KB국민카드, 한도 없는 할인 혜택 'KB ALL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KB국민 WE:SH All 카드'를 'KB ALL 카드'로 리뉴얼 출시하고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 'KB ALL 카드'는 KB국민카드의 새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중 'ALL' 영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번 리뉴얼은 카드의 역할과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드명과 디자인을 변경하면서도, 기존 상품의 핵심 혜택과 경쟁력은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KB ALL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1%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 패턴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 가맹점에서 2% 할인을 제공하며,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 충족시 자동납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멤버십·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이동통신요금 등 생활 밀착형 영역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시 1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는 ALL·YOU·NEED 브랜드 체계에 맞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농협카드, '농심천심동심'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 NH농협카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1차 할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품 사과·배·양파·한우 목심을 비롯한 농축산물, 부침가루·간장·식용유 등 가공생필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3% 할인한다. 2월 2~16일에는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드향·딸기·사과·계란을 비롯한 농축산물, 김치·식용유·당면 등 설 성수품목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다음달 26일까지 NH씽씽몰(농협몰)에서도 △농축산물 △선물세트 △가공/생활용품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NH농협 개인카드로 결제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NH-OIL주유소 역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NH pay 어플에서 '캐치하기' 항목을 누른 뒤 3만원 이상 결제시 5%(최대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2월 중 한 번 참여 가능하고, 이벤트 대상 주유소의 QR코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계획 ‘불승인’

금융위원회가 앞서 롯데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구체성·실현가능성·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다. 금융위는 28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보험업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 경영개선 요구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롯데손해보험의 기본자본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과 비계량평가 등을 들어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한 바 있다. 경영개선요구는 적기시정조치 중 중간 수준의 경고조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원과 법·원칙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한화생명 연기금 추종형 상품 각광 外

◇ 한화생명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3종 판매 급증 한화생명의 주요 연기금 포트폴리오 추종형 상품을 포함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는 기존 상품 대비 397% 성장한 것으로, 지난달말 기준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63억원)를 대폭 상회하는 규모다.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직관적인 상품 콘셉트에 과거 수익 경험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더해지며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채권·파생상품·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연기금 수준의 자산배분 운용을 희망하지만 직접 투자가 어려운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은행·공공기관·상장기업을 비롯한 단체들이 관련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MMF형 펀드는 미 달러화 표시 투자적격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장기채권형 펀드는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하며, 금리 하락기에는 자본차익 기회도 기대할 수 있다. ◇ KB손해보험, '경기도 주택 화재 안심보험'으로 취약계층 지원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피해를 보상하는 '경기도 주택 화재 안심보험'을 제공하며 생활 안정 및 주거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보험료 전액을 경기도 및 시·군이 부담해 취약계층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화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로, 화재 피해 회복에 초점을 맞춘 여러 항목을 지원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주택 건물 피해보상 최대 3000만원 △가재도구 피해 최대 700만원 △화재배상책임(대물) 보상 최대 1억원 △임시 거주비 최대 200만원(1일당 20만원) 등이다. 경기도에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다만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르거나 취약계층 자격을 상실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ABL생명, '지능형 AI 성능관리 시스템' 구축 ABL생명이 아시아나IDT와 손잡고 '지능형 AI 성능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아시아나IDT의 '모델옵스' 솔루션을 활용해 보험사기예측시스템(FDS) 내 AI 모델 등이 항상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명주기를 모니터링·관리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AI 기반 시스템은 개발 초기에는 높은 정확도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유입이나 금융 환경 변화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는 '데이터 변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성능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중인 AI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성과가 사전에 설정된 임계치 이하로 떨어질 징후가 보이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ABL생명은 보험사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험금 청구 심사 과정의 오탐지를 줄여 심사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심사 인력이 고난도·고부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농협손해보험, AI 기반 '해피콜 음성봇' 도입 NH농협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피콜 음성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피콜'은 보험 계약 체결시 모집인이 고객에게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는지 확인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절차다. 농협손보는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40만건에 달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상담이 AI 음성봇을 통해 자동화된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음성봇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평일 업무 시간 중 AI 상담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 상담사와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농협손보는 AI 상담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까지 계약 만기 안내 상담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음성봇 도입도 검토 중이다. ◇ DB손해보험, 설채현·이기우와 유기견보호소 사료 후원 DB손해보험이 최근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유기견보호소'빅독포레스트'에 사료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 7월 론칭한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통해 진행됐다. 가입 1건당 1만원을 인플루언서들이 자동 기부해 유기견보호소를 후원한다. 반려동물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브펫 플랜'은 후원대상을 119 은퇴견에서 유기견보호소로 변경하며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방문은 새 시즌 오픈에 앞서 단순 기부를 넘어 유기견보호소가 겪는 만성적인 사료 부족 문제와 운영 현실을 직접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이브펫 시즌2는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취지를 담고 있다. 펫보험 가입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유기견보호소에 사료 등의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농협생명, 새해 맞아 소외계층에 온정 나눠 NH농협생명이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새해맞이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나눔으로, 서울특별시립 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쌀 1t과 포기김치 910㎏을 전달하고 급식 배식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보험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예금보험공사, ‘희망 드림’ 프로젝트 추진…채무자 재기 지원

예금보험공사가 '희망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회사 케이알앤씨가 관리 중인 파산한 금융회사 연체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8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채무조정제도 개편 △새도약기금을 활용한 소액연체채권 정리 △장기연체채권 관리 개선 3단계로 추진된다. 우선 1000만원 이하 소액 채무자에게는 원리금 감면 등 채무를 조정해주고, 사후 재산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서류 준비 과정에서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필수서류를 간소화한다.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소득금액 산정 방식을 직전년도 소득과 최근 3년 평균소득 중 더 낮은 금액을 적용한다. 케이알앤씨는 새도약기금과 협약을 체결,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 603억원을 매각해 2만2000명에 달하는 채무자들의 재기를 도왔다. 또한 시효연장은 케이알앤씨 인수 후 원칙적으로 1회로 제한하고, 재산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각요건을 완화한다. 소각주기도 반기에서 분기로 단축한다. 김성식 예보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실채권을 더욱 신속히 정리하면서도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의 길도 넓힘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도 이행하는 것"이라며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이 빠르게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치매 치료에 4000만원”…손보업계, ‘레켐비 보험’ 쏟아낸다

손해보험사들이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치매 신약 '레켐비' 치료비 보장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국내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2044년 20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보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집계된 레켐비 처방은 출시 첫 달이었던 2024년 12월 167건에서 1년 만에 4362건으로 25배 이상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70대 이상이 처방 받은 건수가 누적 기준 1만7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50대가 각각 8330·2718건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169건) 및 30대(13건)도 처방 받은 사례가 있었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꼽히는 아밀로이드베타를 제거하는 것으로, 치매 진행(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총 투약기간(18개월·36회) 치료를 위해서는 4000만원 상당의 약값이 소요된다. 여기에 진료비와 검사비 등을 합하면 환자 가족의 부담이 더욱 불어나지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손보업계가 관련 특약을 선보이는 것도 이같은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1번타자'로 나선 것은 흥국화재다. 흥국화재는 2024년 최대 1000만원 치료비 지급을 내용으로 하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처음 런칭했고,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독점권 성격을 지닌 배타적사용권의 권리가 만료되면서 다른 기업들의 참전이 본격화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치매간병보험을 통해 레켐비 치료비 보장 규모를 최대 2000만원(1회 투여시 200만원, 7회 이상 1000만원) 규모로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흥국화재가 보장 한도를 200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업계의 대표상품 '하한선'이 높아진 모양새다. D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도 특약을 통해 최대 2200만원 상당의 보장을 제공한다. 치료 이외의 비용에 대한 보장도 속속 담기고 있다. 현대해상의 '케어더블암치매보험'은 레켐비와 메만틴 비용에 통원치료 보장을 더했다. KB손해보험의 '골든 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의 경우 레켐비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 약물치료비와 간병인 지원일당 보장 확대가 함께 탑재됐고, 보험료 갱신 주기가 기존 3년에서 최대 20년으로 연장됐다.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기업들도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이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에 추가한 '표적치매 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은 레켐비 치료를 최대 3000만원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의 '표적치매약물허가 치료비(레켐비 등)' 역시 3000만원대 보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이 커지면서 보험사의 수입도 늘어나고 있다. 2023년 1~11월 519억원이었던 생명·손해보험사 치매 및 장기간병보험 초회보험료는 1년 만에 88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는 상반기에만 821억원 판매됐다. 그러나 보험료가 월 2만원 안팎에 머무는 까닭에 향후 건전성 지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다. 간병보험의 손해율이 높은 경향이 있는데다가 초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설정한 보장 내용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뒤를 잇는 '사실상의 사회공헌사업'이 될 수 있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가입자가 많아지는 등 시장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보험료 인상 △보장 축소 △언더라이팅(심사) 강화를 비롯한 조치가 단행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비롯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행보"라며 “치매 치료와 연계된 상품 출시·보강을 통한 시니어케어 포트폴리오 강화로 수익성 향상을 모색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현대카드-넥슨, 게이머 위한 카드 출시 外

◇현대카드-넥슨, 게이머 위한 카드 출시 현대카드와 넥슨이 넥슨 게임 유저들을 위한 신용카드 '넥슨 현대카드 Edition2'를 공개했다. 이는 범용 상품 '넥슨팩'과 '마비노기 모바일'에 특화된 '마비노기 모바일팩' 2종으로 구성됐다. 2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넥슨팩은 넥슨의 PC·모바일 게임 결제액의 10%를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로 적립(월 최대 2만포인트) 가능하다. 이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게임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PC방·온라인몰·배달 앱·편의점 등 각 대상점별 최대 2000포인트씩 월 최대 80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마비노기 모바일팩은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결제금액 100원당 1넥슨 현대카드 M캐시가 적립되며, 넥슨의 PC와 모바일 게임 결제시 월 최대 20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쌓을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게임에서 20만원 이상 결제시 매월 5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PC방 뿐 아니라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를 비롯한 배달 앱,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를 포함한 편의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G마켓·옥션·SSG.COM을 비롯한 온라인몰 등 게임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맹점 이용시 각 대상점별 최대 200씩 월 최대 8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팩을 선택한 회원이 넥슨 게임에서 5만원 결제를 포함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를 받을 수 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은 10만, 그 외 회원은 5만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를 받는다. 마비노기 모바일팩을 선택한 회원이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10만원 결제를 포함해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한정판 굿즈와 함께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해준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은 1만5000, 이외 회원에게는 5000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적립해준다. ◇NH농협카드, 해외 특정 국가 10% 즉시할인 이벤트 NH농협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해외 여행객의 부담을 줄여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13일까지 미국(본토)·중국(본토)·일본·베트남·홍콩·마카오·대만에서 '올바른 트래블카드' 등 NH농협 개인카드(유니온페이)로 최소 금액 이상 결제시 회당 할인 한도 내 1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국가별 최소 결제금액은 미국 본토 80달러, 중국 본토 600위안, 일본 1만엔, 베트남 150만동, 홍콩 600홍콩달러, 마카오 600파타카, 대만 2000대만달러다. 회당 할인 한도는 각각 20달러, 150위안, 5000엔, 50만동, 150홍콩달러, 150파타카, 650대만달러다. 프로모션 기간 내 등록 카드 1개 당 총 10회 할인이 가능하며(1일 최대 3회), 카드정보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KB국민카드, 신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선봬 KB국민카드가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선보인다. 새 브랜드 체계에 맞춘 1차 상품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고객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체계화하고, 카드 선택 과정에서의 고민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중 'ALL' 라인은 폭넓은 사용처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 혜택을 중심으로 설계, 소비 패턴 변화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YOU' 라인은 주요 생활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반영, 일상 속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EED' 라인은 특정 목적성 지출이 집중되는 영역에 맞춰 고객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KB국민카드는 카드 혜택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신의 소비 목적과 생활 방식에 맞춰 보다 명확한 기준으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전 세계 금융사 최초 IAAI 3회 수상 현대캐피탈의 AI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학회' 시상식에서 논문 '인과 추론 및 도메인 적응을 활용한 우대 금리 최적화'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다. IAAI를 3회 수상한 금융사는 전 세계에서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2023년 상품(차량)의 현재·미래가치를 예측해 적정가를 산정한 혁신성을 인정 받았고, 2024년에는 금융 소비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대출심사 시스템을 구축한 자체 알고리즘의 가치를 확인 받았다. 올해 수상은 각 고객별로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마케팅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한 결과다. 이를 토대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 및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AI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해결 가능한 에이전틱 AI 체제로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김기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 겸 국가 AI 연구거점 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개인 신판 순위, 삼성카드 약진에 요동…신한카드 맹추격

신용카드사들의 개인 신용판매가 꾸준히 변하고 있다. 신상품 출시, 고객 저변 확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쟁탈 등 수익성 향상을 위해 기울인 다각적인 노력의 성과가 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는 삼성카드의 선전이 돋보였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카드의 국내·외 개인 신용판매 이용 실적(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제외)은 약 141조7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824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17.0%에서 17.8%로 높아졌다. 다른 카드사들이 현상유지 또는 후퇴하는 동안 유일하게 수치가 가시적으로 향상됐다. 삼성카드는 △우량회원 확보 △회원 1인당 효율 개선 △스타벅스·G마켓 등 대형사와의 제휴 확대를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사용가능회원수 기준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 1149만6000명에서 1184만5000명으로 3% 가량 불어난 데 반해 이용 실적은 9.1% 상승했다. 할부 이용 실적이 경쟁사들을 상회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의 지난해 연간 인기 신용카드 탑10 차트에 3종이 포함된 것도 삼성카드 뿐이었다. 8월 출시된 'iD SELECT ALL' 상품은 9월 5등에 안착한 이후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12월 1위에 등극했고, 이번달도 1위를 수성 중이다. ◇신한카드 시장점유율 소폭 하락 신한카드는 6년만에 프리미엄 상품 출시를 재개하는 등 147조7133억원(18.5%)을 기록하면서 신판 1위를 지켰으나, 시장점유율이 0.1%포인트(p) 하락하면서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좁혀졌다. 다만, 국세와 지방세를 뺀 실적은 삼성카드에 밀렸다. 국내·외 일시불과 할부만 합한 이용실적은 삼성카드가 133조5710억원(17.7%), 신한카드는 129조9608억원(17.3%)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각각 122조6737억원(16.9%)·126조7234억원(17.4%)였으나, 추월이 벌어진 것이다. 국세와 지방세 항목의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한카드의 아쉬움이 더해질 수 있다. 신한카드로서는 가맹점 대표자 정보유출의 충격이 줄어들었고, 4분기에 프리미엄 라인업도 보강한 만큼 전열을 다듬고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올해 소비 트렌드를 'WISE UP'이라는 키워드로 추리기도 했다. 여기에는 고물가 속 합리적 소비 증가, 인공지능(AI) 활용 극대화, '귀멸의 칼날'을 비롯한 서브컬처 지식재산권(IP) 소비 확대, 신체·정신건강 관련 니즈 증대 등이 포함된다. ◇부티크·알파벳카드, 효자 역할 톡톡 현대카드의 신판은 총 139조5147억원(+4.2%)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17.5%로 전년과 동일했다. 그러나 수익성을 따져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시불과 할부 일반만 놓고 보면 현대카드는 136조5683억원(18.1%)로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를 앞선다.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양사 뿐 아니라 다른 카드사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인 덕분이다. 일시불 일반은 109조9879억원으로 전체 1위였다. 현대카드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1~3분기 순이익을 끌어올린 배경에는 2년 10개월 연속 1위에 오른 전체 인당 이용액(지난달 기준 124만5309원)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말에는 회원관리 등에 힘입어 인당 사용액이 전월 대비 5만원 이상 더욱 높아졌다. 정태영 부회장 주도로 고급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2023년 306만원이었던 프리미엄 카드 인당 이용액을 이듬해 327만원, 지난해 340만원으로 끌어올린 것도 신판 증가에 기여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현대카드 부티크(Boutique)'와 9월 선보인 '알파벳카드' 등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규 신용카드들이 호응을 얻으며 회원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신판은 총 117조3066억원(14.7%)으로 4위를 유지했고 롯데카드(73조1744억원·9.2%), NH농협카드(56조3046억원·7.1%), 우리카드(51조4984억원·6.5%), 하나카드(48조5805억원·6.1%), BC카드(20조8778억원·2.6%)가 뒤를 이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외국인 고객 디지털 접근성 향상 外

◇ 삼성생명, 모바일·실물 외국인등록증 본인확인 도입 삼성생명이 기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더해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본인확인 수단으로 추가 도입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도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및 계약 관리 등 주요 업무를 모바일과 온라인 채널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일부 외국인 고객은 비대면 거래시 인증 수단 제약으로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하거나, 상황에 따라 고객플라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삼성생명은 인증 수단을 확대해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비대면 채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보안성도 함께 강화됐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돼 위·변조 위험을 낮췄다. ◇ 동양생명, 지난해 4648시간 봉사…전년비 29%↑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지난해 총 4648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약 907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5시간 가량 봉사에 참여한 셈이다. 동양생명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금융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중으로, 지난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214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다. 설 명절에는 100명에 달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한패 대비 용품을 전달하고, 10월에는 성대규 대표를 포함한 '수호천사 봉사단'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찾아 어르신 300명에게 건강식을 제공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 지원금 3억원도 전달했다. ◇ 한화손해보험, 취업준비생 위한 실전형 '취업캠프' 연다 한화손해보험은 취업 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 걸음을 위한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취업 전문가·현직자·인사 담당자가 총출동하는 이번 캠프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권 유일의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취업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3박4일간 충주 수안보 한화손보 라이프캠퍼스에서 운영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펨테크'와 '사이버보험'이다. 여성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웰니스 영역의 마케팅·브랜딩·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펨테크, 정보보호 또는 디지털 산업 변화와 데이터 분석·자료 조사 및 보험상품 개발에 흥미를 갖고 있다면 사이버보험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6일까지 가능하며, 2026년 공채 지원 가능자가 대상이다. 최종 대상자는 2월 2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취업 유튜버 '제이콥'으로 활동 중인 복성현 대표, 대기업 HRD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취업 컨설팅 채널을 운영하는 '컨설팅은나래' 등 외부 강사진의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코리안리, 인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코리안리재보험이 인도 뭄바이 인근 팔가르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택 건축에 힘을 보탰다. 팔가르는 개발이 더딜 뿐 아니라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가 부족하고 위생·안전이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우기에 침수 위험이 큰 것도 어려움을 더한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해외 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시멘트 배합과 벽체 시공 등 주택 건설 주요 공정에 참여했다. 코리안리는 재보험이 자연재해와 밀접한 산업이라는 점에 착안, 해외 봉사활동을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인도 지점 개점식에 참석, 글로벌 사업 확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11월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받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재보험의 궁극적인 역할은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사업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메트라이프생명 360Health,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 메트라이프생명의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 '360Health'가 고객을 위한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 업계 최초로 서비스 제공 기간을 보험 계약 만기 이후 2년까지로 확대했고, 업계 최대 범위 패밀리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의 양가 부모 및 조부모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한 보험 계약(미니보험 및 소멸성 보험 제외)이 만기가 된 경우에도 계약자의 동의 하에 만기일 이후 2년간 스탠다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올인원 해외 중입자 치료 지원 및 우대서비스'를 통해 일본에서 중입자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해외 의료 서비스도 강화됐다. 해당 서비스 역시 양가 부모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360Health에는 업계 최초로 한방내과 등 8개 진료 과목별 한방의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며, 필요시 전문 상담원의 예약 대행도 지원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삼성카드, 20대 전용 무료 멤버십 런칭 外

◇ 삼성카드, 20대 전용 멤버십 'THE TWENTY' 런칭 삼성카드가 한번 가입하면 20대 기간 동안 무료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멤버십 'THE TWENTY'를 선보였다. 26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는 20대 고객의 카드 이용 행태와 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삼성카드 개인신용카드 회원 중 20대(만 20~29세)만 모니모 또는 삼성카드 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taptap0'·'모니모카드'·'삼성 iD SIMPLE' 카드 3종 중 하나에 대해 연회비를 100% 매년 포인트로 돌려주거나 면제해준다. 2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자주 이용하는 생활 영역에서 매달 멤버십 전용 할인도 제공된다. 오프라인에서 컨택리스 방식으로 결제하면 'THE TWENTY 라운지'에서 포인트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포인트 뽑기는 결제건당 1회 제공되며, 100% 당첨 방식으로 월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포인트가 지급된다. 매월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정기결제 시 1개월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설 선물 준비도 KB국민카드와 함께 하세요" KB국민카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KB Pay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마트 설 선물세트 프로모션 등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다음달 12일까지 KB Pay 쇼핑에서 진행되는 '2026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의 경우 △신선 △가공 △건강 △주방/효도가전 4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10%(최대 5만원) 5만원 이상 7%(최대 2만원), 1만원 이상 5%(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및 온라인몰 포함, 일부점포 제외)에서 2월 7~17일까지 KB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사전 선물 예약도 가능하며, 할인과 상품권 증정의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2월6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을 실시하며, 1월31일부터 2월6일 사전 예약 구매시 할인과 상품권 증정을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전점에서 2월1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시 할인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에 선물세트 구매시 농촌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 “40대 고객, '올다무'·러닝 업종 성장 핵심 축" 40대 고객의 소비가 특정 유행을 넘어 시장 확산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BC카드는 지난해까지 4년간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가맹점에서의 소비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2024년 대비 지난해 러닝 소비 변화를 살펴본 결과 40대 소비층에서의 매출 성장 탄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올다무' 소비를 보면 지난해 40대의 매출액 지수는 142(2022년 매출=100)로, 30대(113)와 50대(112)를 압도했다. 이는 20대(142)와 맞먹는 수치다. 매출건수도 120으로 20대(127) 다음으로 많았다. 일명 '영포티'로 불리는 40대 고객은 2030 세대가 만든 소비 트렌드를 선별적으로 수용하면서 구매력과 지속성을 토대로 시장 규모를 키우는 셈이다. 러닝의 경우 2030 세대의 매출 비중이 50%에 달하지만, 40대의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집계됐다. 러닝이 단기적 유행을 넘어 건강·자기관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안착하는 과정에서 40대 고객의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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