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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출범 5주년…‘따뜻한 금융’ 재정의 外

◇ 신한라이프, 5주년 맞아 리딩 보험사 도약 다짐 신한라이프가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직원·영업가족과 함께 생명보험의 가치와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함이다.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등 경영진은 1일 영업현장과 콜센터를 찾아 고객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새 사회공헌 슬로건 '따뜻한 채움'도 공개했다. 금융·생명보험의 가치를 '삶의 가능성 채움'으로 넓히고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과 연계하겠다는 것이다. 희망·울림·미래·환경 4대 가치 영역을 설정하고, 실행체계 'L.I.F.E'에도 이를 담았다. 이는 △희망의 빛 △일상의 울림 △미래의 꿈 △건강한 지구로 구성됐고,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천상영 사장은 “보험의 본질은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고, 그 근간에는 상생의 가치가 있다"며 “단순히 보장 범위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 전반으로 역할을 확장해 고객의 일상 속에 가장 먼저, 가장 깊이 실천하는 진정한 리딩 보험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한화생명, 치매 예방·진단·보장 강화 모델 구축 한화생명이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치매 대응을 강화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장기 치료·돌봄 부담이 커진 점에 착안한 셈이다. 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양 기관은 550만명에 달하는 고객 기반의 금융 인프라(한화생명), 치매 연구 성과(세브란스병원)를 토대로 치매 솔루션 연구와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예방·진단·치료·보장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공헌 캠페인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H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치매·간병·장기요양 보장을 중심으로 하는 순수 보장형 구조를 갖췄고, 간편고지 유형을 확대했다. 무사고 계약 전환 구조를 적용하고, 시설급여를 비롯해 니즈가 큰 특약을 강화하는 등 보장 범위도 넓혔다. 이종호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치매 극복을 위한 산업간 선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차세대 치매 케어 패러다임을 이끌고, 국가 치매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소셜벤처 육성' 박차…교통·환경문제 해결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챌린지 8기'를 모집한다. 설립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발굴·지원·육성하기 위함이다. 이 챌린지는 2019년 1기 출범을 필두로 현재까지 45개 기업을 육성했고, 신규 고용 창출 156명·투자 유치 19건을 비롯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3000만원 △기업별 비즈니스·기업운영 분야 1대 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 △벤처캐피탈(VC) 및 1~7기 선후배 창업가와 네트워크 △환경재단과 협업 우선권 제공을 비롯한 혜택을 받는다. DB손보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고, 소셜벤처들과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협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하나손보 '원데이 자동차보험', 600만 가입자 넘어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6시간부터 10일까지 1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만 20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지난 4월말에는 '무사고 환급 특약'을 탑재했다. 보험기간 동안 사고 없이 운전하면 납입 보험료의 10%(월 최대 3만원 한도)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전국 대인·대물 통합 보상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하나손보가 유일하다. 평균 1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담당 직원이 사고 접수, 원인 분석, 보상 안내까지 지원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필요한 시간만 가입할 수 있는 실용성과 편리한 보상 서비스에 대한 손님들의 신뢰가 쌓인 결과"며 “앞으로도 손님의 운전 환경과 이용 방식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모집 브랜드 페이지 오픈 토스인슈어런스가 보험설계사를 상시 모집하는 브랜드 페이지 '뉴 스탠다드'를 공개했다. '토스가 세운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핵심 메시지로 삼아 일하는 방식과 성장 환경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전달한다는 취지다. 사내 디자인 조직이 기획 단계부터 메시지 구조와 비주얼 콘셉트 정립 등을 주도했고, 지원자가 영업환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 전반을 구성했다. 설계사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자체 디지털 시스템 및 실시간 영업지원 센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라는 점을 인지하도록 만드는 것도 목적이다. 보험 영업을 처음 접하는 지원자를 위한 콘텐츠로 마련했다. 우수 성과를 올린 설계사들의 재직 후기 뿐 아니라 업무 이해도 향상에 도움될 수 있는 직무 설명회 신청 링크도 담았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초기 진입부터 정착까지 지원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설계사 모집 브랜드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알파벳카드’ 독자 브랜드 출범 外

◇ 현대카드, 독자브랜드 '알파벳카드' 런칭 신용카드사 최초의 독자브랜드가 출범한다. 현대카드는 M을 필두로 S·W·A·K·T·U 등 한 글자에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온 것을 넘어 알파벳을 떼어낸다. 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알파벳카드'의 슬로건은 'Alphabet for Life'로, 개별 상품 뿐 아니라 전용 서체와 별도의 플레이트 디자인·패키지를 갖췄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현대카드D'·'현대카드O'를 비롯한 5종은 '알파벳카드D(Dining)'·'알파벳카드O(Oil)' 등으로 변경됐다. 알파벳카드는 카드별 핵심영역에서 청구할인(10%)을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알파벳카드(B(Beauty)'의 경우 뷰티·헬스·패션 분야, '알파벳카드P(Pay)'는 네이버페이와 애플페이를 포함한 간편결제, '알파벳카드R(Repeat)'은 공과금·이동통신요금·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등 정기결제가 대상이다. 커피전문점·편의저·대중교통을 비롯한 일상영역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파벳카드 BOLD' 3종은 각각 외식·배달앱(D), 온·오프라인쇼핑(S), 해외이용(T)에 대한 추가 보너스 할인을 탑재했다. 국내 공항 라운지와 발렛파킹 이용권도 각각 2매씩 증정하고, 연회비는 5만원이다. ◇ 신한카드 “신한슈퍼쏠 가입하고 혜택 받으세요"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신한슈퍼쏠)'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들에게 포인트 적립 및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9월말까지 신한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한슈퍼쏠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하면 5000마이신한포인트가 쌓인다.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은 다이슨 슈퍼소닉r을 받는다. 신한슈퍼쏠의 웰컴패스로도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신한슈퍼쏠에서 달마다 터치결제·바코드결제·QR결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0만명에게 각각 2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0월31일까지 편의점 CU에서 'GET아이스아메리카노XL'를 신한슈퍼쏠로 결제시 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7월말까지 메가MGC커피에서 1000원이상 결제하면 500포인트,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1000포인트 적립된다. 7월13일부터 말일까지 해피오더에서 매일 9시30분에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2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7월말까지 신한슈퍼쏠에서 결제하면 결제 후 랜덤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페이팡팡' 혜택도 2배로 제공된다. ◇ 하나카드, '무빙카드' 선봬…'트래블로그' 잇는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의 후속타자를 출시했다. '무빙카드'는 “손님의 편의를 위해 한발 앞서 움직이는 하나카드"라는 뜻을 담은 상품으로, 꾸준히 사용할수록 혜택이 확대되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3일 연속 쓰면 2배 적립' 혜택은 3일 연속으로 이용하면 다음날부터 △국내·외 가맹점 △온·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간편결제 △편의점 △주유 △커피 △여행 △마트와 슈퍼마켓에 이르는 주요 혜택영역의 적립률이 2배로 적용된다. 하나페이 앱에서 연속 이용일수와 2배 혜택으로 적립된 하나머니도 볼 수 있다. 소비패턴에 따라 5개 모드(올데이·온라인·플레이·라이프·글로벌)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한 뒤 매월 1회 변경 가능하다. 무료환전 등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결제 서비스가 담긴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의 은행·증권·손해보험 계열사 상품 이용시 국내주식매수쿠폰 제공과 하나머니 적립을 비롯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 KB국민카드, 'KB On the Go 체크카드' 선봬 KB국민카드가 배달라이더 등 긱워커 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KB On the Go 체크카드'는 주유·커피·패스트푸드 업종에서 3% 할인을 각각 월 3000원(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6000원(60만원 이상)까지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이동통신 요금과 손해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월간 통합 한도(30만원 이상 1만원, 60만원 이상 2만원) 내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신규 발급 고객들이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편의점 제공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 농협카드, 'zgm 저장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가 배우 박지훈의 팬덤을 위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zgm 저장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을 충족하면 온라인결제·카페·헬스앤뷰티·디지털콘텐츠 영역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박지훈의 사진이 담긴 'PHOTO형'과 공식 팬덤 색상을 활용한 'COLOR형' 2종으로 구성됐다. 농협카드는 사전 신청 페이지를 오픈했고, 선착순 2만명에게 메시지 카드를 증정한다.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당 카드로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박지훈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웰컴키트, 한정판 보조배터리를 비롯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해 소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Hub장 ▲양재용(수도권1Hub장) ▲우상수(중부Hub장) ▲손호규(영남Hub장) ◇부장 ▲김국성(플랫폼개발부장) ▲변영진(신기술인프라부장) ▲유형관(회계부장) ▲신용민(글로벌사업부장) ◇Post장 ▲정원기(충청오토금융Post장) ▲조인남(울산카드Post장) ◇ 파트장/팀장 ▲정미순(가맹점영업부 국제매입파트장) ▲양필상(전략기획본부 변화추진파트장) ▲문유선(전략기획부 SDGs파트장) ▲김준규(개인신용관리부 심사지원파트장) ▲이정민(법인신용관리부 시너지심사지원파트장) ▲김정석(컬렉션관리부 대구신용지원파트장) ▲정유혜(심사발급부 서울발급지원파트장) ▲김유미(심사발급부 부산발급지원파트장) ▲김현옥(리스크총괄부 감리파트장) ▲김재훈(전략기획부 팀장) ▲박미정(정산업무부 팀장) ▲윤영민(강서카드Post 팀장) ▲김영옥(수도권2오토금융Post 팀장) ▲정동균(광주카드Post 팀장) ▲유도근(경남카드Post 팀장) ◇부장 ▲남용현(오토금융사업1부장) ▲황웅(오토금융사업2부장) ▲백지훈 (SOL마케팅부장) ▲김진섭(ICT기획부장) ▲김정식(법인신용관리부장) ▲한상건(정산업무부장) ▲박정재(심사발급부장) ▲심병필(리스크총괄부장) ◇Post장 ▲변민구(강북카드Post장) ▲김태형(강서카드Post장) ▲심현성(인천카드Post장) ▲국점근(수도권1오토금융Post장) ▲조범영(강남카드Post장) ▲이현영(경기카드Post장) ▲김태진(강원카드Post장) ▲황금락(수도권2오토금융Post장) ▲이강규(대전카드Post장) ▲이영미(충청카드Post장) ▲ 추헌용(호남오토금융Post장) ▲정영성(부산카드Post장) ▲남현규(경남카드Post장) ▲신대현(대구카드Post장) ▲최은경(부산경남오토금융Post장) ◇파트장/팀장 ▲박경진(마케팅본부 제주마케팅파트장) ▲황순영(영업지원부 가맹점지원파트장) ▲황우섭(페이먼트혁신실 팀장) ▲김수강(영업관리부 팀장) ▲최진웅(영업관리부 팀장) ▲함찬영(오토금융사업2부 팀장) ▲김승현(플랫폼기획부 팀장)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1兆보다 큰 베팅”...김동원, 한화생명 ‘금융지형’ 넓힌다

김동원 사장의 리더십을 토대로 해외에서 인수합병(M&A)을 진행하던 한화생명이 국내에서도 세력 확장에 나섰다. 수신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금융 역량을 높이는 등 종합금융사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춘 모양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달 29일 애큐온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진행한 본입찰은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UBS 매각을 주관하고 있으며, 메리츠금융그룹이 참여했다. EQT파트너스는 애큐온캐피탈의 최대주주로 보유 지분 전량(96.06%)을 매각한다. 애큐온캐피탈이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를 들고 있는 만큼 '1+1' 형태로 이뤄지는 계약으로, 거래 규모는 1조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도 통매각을 원하는 EQT파트너스와 합의점을 형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인수금액·계약조건·인수구조 등은 확정되지 않았고, 실사를 비롯한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조건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는 두 업권의 '날씨'가 꼽힌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충격을 덜어내면서 대손 부담이 줄어든 덕분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더해지는 자산은 약 9조3461억원이다. 이는 한화생명 연결기준 자산총계의 5.3% 수준이다. 특히 그간 부재했던 부분을 채우고 약한 고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미국 벨로시티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팔색조' 라인업을 갖춰왔으나, 캐피탈과는 연이 없었다. 애큐온캐피탈은 자산 기준 업계 17위로, 올 1분기 당기순이익(12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 1.2%)은 0.3%포인트(p) 개선됐고, 요주의이하여신비율(5.9%)은 0.7%p 낮아졌다. 1개월 이상 연체율(2.8%)은 내수 부진 등의 여파로 0.5%p 상승했지만, 고위험자산을 정리하면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자산운용계열사 및 보험사의 자산운용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애큐온캐피탈이 기업대출과 기업금융(IB)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업계 5위권의 '몸집'을 갖고 있다. 대출채권이 4조6781억원에서 4조3650억원으로 줄면서 당기순이익이 47억원에서 20억원으로 축소됐으나, 체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연체율은 5.7%에서 4.9%로 나아졌다. 한화저축은행과 합병이 불가능하지만 자산규모만 놓고 보면 총 6조5000억원을 넘어가면서 4위로 한계단 올라선다. 인천·경기 지역을 넘어 서울 고객과의 접점이 넓어지고, 교차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지속적으로 M&A 노선을 견지한 것은 포화 상태로 접어든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행보다. 투자를 통해 현금흐름을 확대하고 이를 다시 재투자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가는 것도 목적으로 볼 수 있다. 형제들이 한화오션, 미국 필리조선소, 아워홈 등을 인수하며 한화그룹의 'DNA'를 계승하는 국면에서 김 사장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계기도 되고 있다. 한화생명은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국내 첫번째 보험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 북미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한화생명이 이번 인수에 동원 가능한 '실탄'은 충분하다. 3월말 기준 자본총계는 17조8000억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3500억원이 넘는다. 신용평가사들이 이번 인수로 한화생명의 신용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낮다고 본 이유다. 단, 단기적인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하락은 피하기 어렵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의 포트폴리오로 볼 때 위험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과조치를 활용하지 않았음에도 킥스 비율은 157.5%로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상회하고 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기본자본 킥스 비율(59%)은 적기시정조치 기준(50%)을 크게 웃돌고 있지 않으나, 2035년까지 연착륙이 가능하다. 한국신용평가는 “저축은행의 경영권 변동은 대주주 적격심사 등에서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고, 지분매각 계약 체결 이후 자회사 편입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화생명의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규모 등을 고려할 때 규제 수준을 상회하는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농협생명, 재생E 전력계통 안정화 지원사격 外

◇ 농협생명,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안정화 지원사격 NH농협생명이 친환경 전력 인프라 구축을 돕는 등 생산적 금융에 나서고 있다.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이 확대되는 흐름에서 민간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행보다. 농협생명은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 부지에 96메가와트(MW)급 베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설치·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차주 광양황금에너지저장소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약정금액은 총 1649억원으로, NH농협금융계열사의 생산적 금융 투자목적으로 설정한 NH-Amundi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등이 대주로 참여했다. NH농협은행도 공동으로 금융주선업무를 수행했다. ESS는 태양광·풍력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의 '아킬레스 건'으로 꼽히는 간헐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지만,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생산적 금융에서 보험사의 필요성이 대두된 까닭이다. ESS 및 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장기적인 성격이 있는 만큼 보험사 자산운용과 시너지도 낼 수 있다. 농협생명은 △강원풍력발전리파워링 △전남 고흥 태양광 발전사업(90MW 규모)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수행하고 있다. ◇ 흥국생명, 실전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진행 흥국생명이 서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층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한 셈이다. 교육은 3회에 걸쳐 이뤄졌고, 소비자보호실 직원들이 어르신들과 '맨투맨'으로 보이스피싱 수법·예방법을 설명했다. 임직원들이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상황을 재현한 역할극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실제 상황이 되면 누구나 당황할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역할극 방식의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비자 보호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악사손보, 장거리 운전자 위한 서비스 운영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휴가철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하계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장거리 운행 및 폭염에 따른 차량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악사손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SK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엔진오일·타이어·브레이크오일·냉각수·배터리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상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국산차 일반 엔진오일 할인금액을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늘리는 등 정비 할인도 강화했다.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에 적용되는 할인율은 25%에서 30%로 높였다. 모바일 안전진단 리포트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정비 항목 관리에 활용 가능하다. ◇ SGI서울보증, 장마철 앞두고 플로깅 활동 전개 SGI서울보증 임직원들이 장마철을 앞두고 대학생 기후변화 대응 서포터즈 'SGI 유스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 연신내 일대에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은 침수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한 뒤 길거리 뿐 아니라 하수구·빗물받이에 쌓인 폐기물 실태를 확인하고 플로깅(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는 사원부터 부서장에 이르는 직원 52명으로 구성됐고, 2016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1만4224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경영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삼성카드, 포르쉐 제휴카드 3분기 출시 外

◇ 삼성카드, 포르쉐 제휴카드 3분기 출시…프미리엄 혜택 탑재 삼성카드가 포르쉐코리아와 손잡고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협업도 전개한다. 30일 양사에 따르면 제휴 카드는 올 3분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과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해당 카드에는 포르쉐 애프터서비스 이용 혜택 뿐 아니라 포르쉐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혜택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프리미엄 고객 기반 및 이용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KB캐피탈, 차량 구매 고객에 무료로 보증 제공 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1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KB스타픽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보증 서비스 'KB스타픽케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KB스타픽은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엄선한 매물로 차량 상태 및 주요 정보를 확인 가능한 '한 줄 스펙'을 제공한다. 차량 탐색을 비롯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KB스타픽케어는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고객은 차량 구매일로부터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까지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보증한도 400만원 내에서 엔진·미션을 비롯한 부위에 대한 수리 지원도 제공된다. 자기부담금 20만원을 포함한 1회당 한도는 국산차 100만원, 수입차 150만원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이 차량 선택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한 나라사랑카드 배틀그라운드 에디션' 한정 출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크래트폰과 함께 '신한 나라사랑카드 배틀그라운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게이머 특화 디자인 뿐 아니라 인게임 혜택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보급함 에디션'과 3레벨 헬멧을 착용한 캐릭터를 형상화한 '삼뚝맨 에디션' 2종으로 구성됐고,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5만좌 발급된다. 발급 고객 전원은 신한금융·배틀그라운드의 협업 스티커를 받고, 선착순 3만명은 100~1만지코인을 받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가죽공계 크리에이터 '레베기'의 이름 각인 가죽 마우스패드를 증정하고, 이 중 5명에게 보급함 형태의 굿즈를 추가로 선물한다. 신한은행·신한카드·크래프톤은 다음달 중 군 장병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를 개최하는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환율 1400원 다시 볼 수 있을까”...시장 전망은 ‘고환율 지속’

원·달러 환율이 외환시장의 경계선을 잇따라 넘어서며 150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졌던 1998년 1분기(평균 1596.8원) 이후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없었던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시장에서는 1500원대가 당분간 환율의 새로운 레벨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8원 오른 1549.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543.1원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며 상승 전환했고, 장중에는 155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550원선을 넘어선 것은 16거래일 만이다. 국제유가가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오며 원화 약세 압력이 일부 완화됐지만, 외국인 자금 유출과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수요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한국은행의 추가 대응 의지 표명에도 시장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예정된 데다 기업들마저 수출로 확보한 달러를 쉽게 원화로 환전하지 않으면서 외환시장에는 달러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환율 평균을 1509원으로 예상했다. 1560원을 전후로 고점에 대한 인식이 커지겠으나,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1545원·1530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본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세가 원화 가치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43조5000억원 규모였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4월 4조원 규모로 축소됐다가 지난달 47조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도(11조7680억원)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매수액이 올 3월 354조1310억원에서 4월 321조9620억원으로 낮아졌다가 지난달 414조4410조원으로 상승한 것은 차익을 실현하는 동안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질주한 코스피에 재입성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월과 4월 매도액은 각각 397조6360억·326조80억원 규모였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461조4600억원 수준으로 더욱 크게 불어났다. 단일 종목 보유 한도 등에 따른 리밸런싱이 확대된 영향이다. 29일 7조7000억원 넘게 매도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도 7거래일 연속 '마이너스'가 기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여력이 100~150조원 가까이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지분율은 3월 30.7%, 4월 32.5%, 지난달 35.3%에 이어 최근에는 40%를 돌파했다. 국내 주식을 팔고 원화를 달러화로 바꾼 뒤 해외로 송금하는 프로세스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연기금의 조정도 한계가 있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리면서 커진 환전(달러화→원화) 수요가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나, 리밸런싱 압력도 커진 탓이다. 이미 올해 목표 비중(14.9%)을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정치·사회적인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국내 주식을 대량 매도해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국내 자본시장이 입을 충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지만, 내외금리차가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환율이 1400원대로 내려갈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잃는 까닭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관리 의지가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은 인상론을 뒷받침한다. 연준 위원들의 연내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점도표에서는 '1회 이상 인상'과 '동결 또는 인하'가 9대 9로 맞섰지만, 중앙값은 인상으로 무게추가 옮겨졌다. 장기 전망이 3.1%로 유지됐으나, 근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점의 위치가 높아진 점도 언급된다. 인공지능(AI) 확산이 생산성을 끌어올려 물가 부담을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실현되는 것보다 투자 수요를 끌어올리는 측면이 강하다는 평가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선물시장에서 연내 1.5회 인상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쟁 불확실성 완화과 연료값 하락에도 인상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용지표도 지난달 보다는 낮아지겠으나,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견조한 흐름이다. 고용 불안을 떨치고 물가 안정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 연구원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와 미 경제 호조가 당분간 달러화 강세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움직임 지속으로 환율 하락을 이끌 수급적 요인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 수출 호조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금융계정을 통한 자본 유출이 더 크기 때문"이라며 “통화스와프 체결 등 한-미 공동의 환율 안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생활자금·사망보장 받는 상품 출시 外

◇ 교보생명, 생활자금·사망보장 받는 상품 출시 교보생명이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 납입 보험료를 생애주기에 맞춰 생활자금 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장기 유지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강화했다.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무배당)'은 베이직/프리미엄형으로 구성됐고, 납입 보험료 상당액을 돌려받은 이후에도 사망시 최초 가입액 수준의 사망보험금이 제공된다. 베이직형은 5년간 기납입보험료의 절반을 라이프플랜자금으로 받은 뒤 5년간 계약자적립액 인출로 나머지를 받는 방식이다. 프리미엄형은 7년간 납입 보험료의 70%를 라이프플랜자금, 3년간 계약자적립액 인출로 잔여금액으로 지급 받는다. 납입 기간 중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었거나 암, 특정 뇌·심장질환 진단을 받으면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사용 가능한 적립형 전환 등의 옵션도 갖췄다. '교보간편모두지킴종신보험'은 간편고지 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이 일반 심사 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적인 보장 구조는 일반형과 동일하다. 일반·간편형 모두 베이직형은 만 15~40세, 프리미엄형은 만 15~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7·10·12·15·20년형 중 고를 수 있고, 주계약 가입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일상 속 건강 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 가능한 '교보New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 DB생명, 생성형 AI 활용 상담지원 시스템 강화 DB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콜센터 상담지원 시스템 'DBAI' 2단계를 오픈했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구축된 서비스로, 정보 유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사내 업무 환경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DB생명은 상품약관·업무매뉴얼·판매예규를 비롯한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해 상담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사의 효율성·피로도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도 음성 상담 기록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업무 지식을 자동 업데이트하는 등 AI 상담지원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 AI 혁신 문화 확산…서비스 발굴 한화손해보험이 사내 'AI 바이브코딩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없는 임직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앱과 서비스를 만드는 등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9명이 참여했고, 영업·상품·고객서비스·지원을 비롯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출품 과제들은 고객 상담, 투자 정보 분석, 사고 처리 지원 등 실무 영역에서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심사는 강필성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와 김미숙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를 필두로 외부 전문가들이 맡았다. 대상은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 프로그램', '해외 보험위험 정보 시각화 플랫폼'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참관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 KDB생명,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제도개선 나서 KDB생명이 소비자보험금 수기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모았다. 고객 지향적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0개 유관 부서장이 참여하는 2단계 심사 절차가 적용됐고, 총 9편이 뽑혔다. 보험금 수기 부문은 진정성과 공감성, 제도개선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창의성·소비자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창구 내 계약사항에서 즉시 약관을 확인하는 기능으로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자는 아이디어가 호평 받았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밑거름 삼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하나카드, 카드론·신용대출 금리 연 12%로 제한 外

◇ 하나카드, 카드론·신용대출 금리 연 12%로 제한 하나카드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한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하나카드는 제2금융권 최초로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신용대출 상품에 대해 최고금리 상한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정 최고 금리 보다 8%포인트(p) 낮은 12%가 최대치다. 상한제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신규 취급되는 상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중·저신용자는 최대 7%p 이상의 혜택을 받게된다. 앞서 12조원에 달하는 영세 가맹점 매입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에 이어 또다시 상생에 나선 것은 금리 인하 경쟁을 유도하는 등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금융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연결이여야 한다고 믿는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 KB국민카드 “KB pay로 쇼핑하고 락 페스티벌 티켓 받아보세요" KB국민카드가 쇼핑의 즐거움과 문화 경험을 결합한 이벤트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를 마련했다. 7월14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KB Pay 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 기회(누적 3만원 이상 이용시 1회, 5만원 이상 2회, 10만원 이상 3회)를 받을 수 있다. '락 페스티벌 준비템' 대상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 KB국민카드는 총 150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300명에게 KB Pay 쇼핑에서 활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락 페스티벌 티켓 15%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3일권은 20만4000원, 1일권은 10만2000원이다. ◇ 농협카드, 농촌·지역사회 발전 위한 기금 전달 NH농협카드가 카드 공익기금 5000만원을 사단법인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와 농가주부모임연합회에 전달했다. 농업과 농촌의 발전 및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함이다. 공익기금은 '올바른 NEW HAVE카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고, 사회공헌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에도 쓰일 예정이다. 농협카드는 매년 카드 이용액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환 농협카드 사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도농 상생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은, 경제연구원장 공모…통화금융·거시경제 베테랑 찾아

한국은행이 중장기 조사연구 방향과 주제 설정을 비롯한 역할을 수행할 경제연구원장 채용에 나섰다. 통화금융, 거시경제 등 중앙은행 관련 연구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운영능력과 사명감을 두루 갖춘 리더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한은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만 60세 미만이 대상이다. 신분은 종합기획직원(계약) 특급, 계약기간은 3년이다. 필요시 1회 2년 재계약도 가능하다. 지원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8월 중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9월에 발표된다. 한은 관계자는 “보수를 비롯한 처우수준은 지원자의 경력, 기채용 직원의 보수 수준 등을 감안해 당사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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