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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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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사 풍향계] 삼성화재, 경남 지역 피해 복구 지원 外

◇ 삼성화재, 경남 지역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삼성화재가 수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돕는다. 현장 복구가 마무리될때까지 다각적인 지원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롤화장지·물티슈·라면·즉석 컵밥·생수·일회용 수저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1700세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해당 지역 5개 거점이 보유 중인 설계사 조직(약 300명)을 총동원, 사고 접수와 안내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장기계약 고객은 최대 6개월 보험료 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침수차량 견인·처리에 필요한 전문인력 20여명을 배치했고, 출동 인력도 3배 가량 늘렸다. 견인 병목 현상을 해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거제(2곳)과 통영(1곳)에 위치한 임시 차량 보관소에는 차량 정비기술 전문가와 지원 스태프가 상주한다. ◇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유니온페이(UPI)', 50만좌 달성 하나카드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글로벌 여행 특화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함께 출시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유니온페이(UPI)'가 누적 발급 50만좌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다. 2023년 4월 출시된 이 카드는 58종 환율우대 100%(통화 무료환전), 해외 이용·ATM 인출수수료 면제를 비롯한 혜택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중국 무비자 입국 등으로 현지를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유니온페이의 결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용이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해당 카드로 트립닷컴·클룩 등의 여행 플랫폼에서 호텔 숙박이나 액티비티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10월 중국 본토·대만, 일본, 베트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0% 즉시할인이 적용된다.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달러 할인된다. 연말까지 중국 본토에서 알리페이와 위쳇페이를 이용하면 결제수수료 3%가 면제된다. 하이디라오·RT마트·홀리랜드를 비롯한 곳에서는 최대 50위안 즉시할인된다. 일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220엔을 캐시백해준다. ◇ 하나카드, 체크카드에 카카오페이 머니 연결 하나카드가 업계 최초로 별도의 발급 없이 기존 체크카드에 카카오페이머니를 연결할 수 있는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페이머니의 초연결성을 활용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은행 심야 점검 시간의 제한을 벗어나 24시간 결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양사가 앞서 출시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50만좌를 넘어선 것도 이같은 특징에 기반한다.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우측 상단 돋보기를 누르고 서비스명을 검색하면 이용하기 쉽다. 연말까지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결제액의 1%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유연하고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GI서울보증, 인니에 IT 학습기기 전달 SGI서울보증이 동남아 미래세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학교 3곳에 노트북을 비롯한 IT학습기기 33대를 전달했다.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자카르타 학교 13곳에 150대 이상의 학습기기를 보급, 5000여명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서울보증은 2016년부터 해외 거점이 위치한 국가의 학교에 IT 교육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SGI 드림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DB손해보험, 주주환원 ‘확’ 키운다...2030년 주주환원율 50%

DB손해보험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배당가능이익·자본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주주환원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DB손해보험은 2030년 연결 주주환원율을 40%, 별도 기준은 50%로 상향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계획은 별도 기준 35%였다. 주당배당금(DPS)은 매년 10%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배당의 지속가능성은 배당가능이익을 예상배당금으로 나눈 DCR 지표를 도입하고,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과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킥스 비율 150~220%, DCR 100~400% 구간에서는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자기자본비용(COE)를 밑돌거나, 킥스 220%·DCR 400%를 동시에 넘으면 추가 주주환원 여력을 점검한다. 보험 신계약과 신규 자산운용 투자의 경우 요구자본 대비 효익을 측정하는 ROR을 적용(최소 200%)한다. 신규사업은 ROI를 적용해 무위험수익률 이상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B손보는 보험계약 유지율을 높이고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상품 설계·인수,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자금수지, 배당가능이익, DCR 전망을 토대로 펀더멘탈에 부합하는 신계약 규모 및 상품 포트폴리오도 운영한다. 포테그라는 미국·유럽 지역 성장세를 기반으로 인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DB손보는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국내외 로드쇼와 컨퍼런스에 C-레벨 경영진 및 독립이사 참여도 확대한다. 남승형 DB손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가치는 경영의 결과로 남는 잔여물이 아니라 성장과 자본배분 의사결정의 출발점이어야 한다"며 “계약자의 신뢰를 지키면서 주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단기 외형 확대가 아닌 지속가능한 성과로 계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KB손해보험, 폭염 시즌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 챙긴다 外

◇ KB손보, 폭염 시즌 어르신 식생활 챙긴다 KB손해보험이 폭염 시즌 소홀해질 수 있는 어르신의 식생활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 '어르신 한달 한상' 사업을 추진한다. KB손보는 전국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정기 배송하고, 안부 확인이 결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기 의정부 지역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을 확장하는 행보다. 참여자에게는 6개월간 매월 한 차례 식료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여기에는 양곡류, 국·탕류, 간편식, 장류, 제철 농산물, 건어물, 건강 간식 등이 포함된다. 계절별 특성 및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식품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식료품은 전국 소상공인 및 지역 생산자로부터 구매한다.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배송 전후 유선 연락으로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도 살핀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 신한라이프, 취업준비 청년에 채용 노하우 공유 신한라이프가 보험업권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초청했다. 채용 정보와 현직자의 직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신한라이프는 채용플랫폼, 대학 취업지원 부서 등의 채널로 접수된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했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문화 △주요 직무 △실제 업무환경 △채용가이드 등을 소개했고, 직무별 커리어 토크와 역량 강화 특강 등이 마련됐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준비 과정과 직장생활을 들려주며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외부 전문가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역량 향상에 필요한 특강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 사내 과제 수행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고, 지난 19~20일 서울 동대문지다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도 부스를 꾸렸다. ◇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3주년 기념식 개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30년 넘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안내견을 양성한 발자취를 돌아봤다.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안내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은퇴 후의 '견생'도 책임지는 체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함께온 걸음,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33주년 기념식에는 시각장애인 파트너, 퍼피워커와 은퇴견 입양가족, 안내견 훈련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안내견학교를 운영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1994년 '바다'를 필두로 현재까지 총 320두의 안내견을 무상 분양했고, 안내견 양성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파트너 교육과 일반인 대상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지난 33년간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자립을 지원하며 기업과 시민, 정부와 국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제도의 변화가 실제 일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애셋생명, 재가 어르신 가정에 온기 전달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재가노인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랑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활물품을 전하고 안부를 여쭤보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 임직원이 부서별 봉사단에 몸 담고 노인복지·장애인 지원·소아암 환아 지원·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임직원들이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예보, 대학생 자산관리 역량 향상 지원 예금보험공사가 금융감독원·한국금융소비자학회·서민금융진흥원·KT&G 장학재단과 대학생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사업은 금융소비자학회가 주관하고 KT&G 장학재단이 지원한다. 예보를 비롯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 및 금융교육 노하우를 살려 운영에 협력하고, 강사 지원과 표준 교안 제작 등에 기여한다. 예보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금융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금융거래를 시작하고 자산 형성의 기반을 다져야 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생한 사례를 포함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으로 건강한 금융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손보, 1160번째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개소 롯데손해보험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1160호를 조성했다. 이는 여성의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등 출산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직장·공공기관·공공시설을 비롯한 곳에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중구 롯데손보 본사에 마련된 이번 수유실은 유축기·수유패드·모유 저장팩 등의 물품이 비치됐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남성의무육아휴직 제도와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라며 “이번 모유수유실 설치를 계기로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카오페이손보, 외형 성장 지속…DIY형 상품 ‘선봉’

카카오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상품 라인업과 고객 기반을 확장한 결과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약 131억원에서 2분기 125억원으로 낮아졌으나, 3분기 167억원·4분기 198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256억원으로 전분기(243억원) 대비 6% 늘어났다. B2C 상품 개정으로 건당 보험료가 높아진 것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156억원이었던 원수보험료는 올 1분기 201억원, 2분기 259억원으로 커졌다. 카카오페이는 안정적인 성장의 원인으로 계절적 변동성이 완화된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실제로 장기손해보험은 상반기 4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실적(44억원)을 넘어섰다. 보험손익 적자폭이 줄어든 것도 건강보험·영유아보험 상품군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입 니즈가 확대됐고, 미니보험과 달리 장기간 안정적인 보험료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설계사의 대면영업이 없지만, 전세사기 대응·골프 라운딩·출국 지연 등 보장 필요성이 크거나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영역의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해외여행·'금값' 휴대폰, 보장 수요 견인 '터줏대감' 역할을 수행 중인 해외여행보험은 견조한 해외여행 수요를 바탕으로 누적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고르는 'DIY'형 설계로 합리적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고,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최근 도입한 '바로지급' 서비스도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이다. 이는 보험금 청구 후 24시간 이내 지급된 건으로, 알림톡을 통해 실제 지급까지 걸린 시간도 알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8일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해외여행보험 바로지급건 중 45%가 1분 안에 완료됐다. 출시 2주년을 맞은 해외장기체류보험도 2030과 40대를 중심으로 올 1~7월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8% 급증했다. 해외병원 상해 및 질병 의료비, 사고 구조·송환비용 보장을 1000만~2억원 범위 내에서 설정 가능한 DIY형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았던 점도(38%) 언급된다. 장기적으로 생활비를 지출해야 하는 고객층 특성상 필요한 특약만 추가해 보험료를 낮추면서도 보장은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일명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의 수혜도 입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구현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가격이 비싸지면서 수리비 부담이 가중됐고, 휴대폰보험을 찾는 인원이 많아졌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보상 한도를 5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액정·카메라·메인보드가 함께 손상된 사례의 수리비를 커버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휴대폰보험에도 DIY 방식이 적용됐다. 고객은 수리 횟수(2~5회) 및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설정할 수 있다. ◇“강쥐·냥이야, 오랫동안 함께하자" 최근 카카오페이손보에서 눈에 띄는 라인업은 펫보험이다. 올 3월 시장에 뛰어들었고, 지난달 누적 계약 1만건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아직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지만, 빠른 속도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수술 당일 의료비 최대 500만원(연간 4000만원 한도), MRI·CT 검사비, 입원·통원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을 앞세워 고객들의 보장 수요를 공략한 성과다. 수술비 위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초점을 두는 트렌드 변화에 맞춘 것도 특징이다. 장례 비용 부담 등을 토로하는 금융소비자들의 고충에 착안,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과 반려견·묘 무지개다리 위로금 특약도 탑재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같이찾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반려동물 정보를 인근 다른 가입자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가 확장될수록 효용성이 높아진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채널별 성장동력과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며 “B2B·B2C 제휴사 및 상품 확장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은, 고물가와 맞붙는다…신현송 총재, 시장에 강한 시그널 보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4분기 추가 인상을 비롯해 현재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물가 상승이 당분간 목표 수준을 넘어서고, 금융불안정성도 커지고 있다는 논리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의 향후 6개원 조건부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 대한 질문에 “향후 통화정책이 함축됐다고 보면 된다"고 답변했다. 점도표는 금통위원 1명당 3개의 점으로 물가상승률 관리 및 금융안정 유지를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수치를 제시한다. 5월에는 3.00%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2.75%(7개)·3.25%(2개)·2.50%(2개)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3.25%가 10개를 차지했고, 3.50%도 6개로 집계됐다. 현재 수준(3.00%)을 유지하는 비중은 5개에 머물렀다. 추가 인상을 예고한 셈이다. 신 총재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여러차례 인용하며 조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장의 흐름이 '바람직한' 쪽으로 가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정책을 써야한다는 의견도 표명하며 이전 보다 강한 시그널을 주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8·9월 물가 데이터와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비롯한 데이터가 추가되는 10월 통방에서도 매파적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지가 관건이다. 기조적인 수요압력이 확인되면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 총재는 “기대인플레이션을 조속히 안정화시키면 긴축 기간을 줄이고 성장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의 연구결과"라며 “거시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추가 데이터를 토대로 인상 시기와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증권가에서도 점도표를 바탕으로 금리 상한선을 추정하는 모양새다. 김태은 교보증권 선임연구원은 '백투백' 인상이 이례적이고, 중간값이 3.25%라는 점을 들어 최종 금리를 3.25%로 추정했다. 그는 “금통위가 한 차례를 넘어서는 추가 인상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높은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현실화된다는 시나리오에서 내년 2분기까지 3.50%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통방 문구에서 '금리인상 기조'가 삭제된 만큼 3.50%를 초과하는 구간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경제성장이 소득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고, 물가에 대한 수요측 상방압력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재차 나왔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3%·2.9%로 예상했다. 이는 5월 전망(2.6%·2.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수출과 투자 흐름이 양호하고,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녹아들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가 5월과 동일(2.7%·2.3%)했던 까닭이다. 그러나 누적된 비용압력이 근원물가를 자극하는 추세다.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은 올해와 내년 모두 2.5%로, 5월(2.4%·2.3%) 보다 높아졌다. 신 총재는 반도체 기업의 수익이 가계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통계가 이미 있고,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지표에 대해서도 금리 인상이 관리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그는 “서울 일부 지역 집값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수도권 전반적으로는 주택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했다"며 “금리로 집값을 잡는 것은 무리지만, 조금이라도 안정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으로 낮아졌으나,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추가적인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 환율 안정 뿐 아니라 수입물가 상승률을 낮춰 물가안정에도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전 보다 금융안정 측면이 상대적으로 부각됐다. 정부의 8.13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이 두 자릿수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예년을 웃돌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원들은 금융취약지수(FVI)가 2024년 1분기(37.5)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자산가격·신용·금융기관의 레버리지 등을 토대로 향후 가해질 금융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지수로, 1997년 2분기를 기준치로 삼는다.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직전에는 79.5, 레고랜드 사태를 앞둔 시점에서는 65를 소폭 웃돌았다. 신 총재는 “지금은 46.5 수준이지만, 9월에는 장기 평균을 초과할 수 있다"며 “금리가 특효약은 아니지만, 대체로 금리가 올라가면 FVI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 증가율과 레버리지를 비롯한 지표들이 하방압력을 받는다는 이유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연 2.75%에서 3.00%로 25bp(1bp=0.01%p) 인상됐고, 금통위원 7명 중 황건일 위원(동결 의견 표명)을 제외한 6명이 해당 결정에 찬성했다. 신 총재는 취약차주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금리를 2.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6개월 뒤 3.25%” 점 몰렸다...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까지 끌어올리며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한 데다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 등 금융불균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금통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에서도 3.25%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면서 기준금리가 3%에서 멈추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기록한 것이다. 금통위는 물가 오름세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일반인)이 2%대 후반을 견지하고, 소득 여건 개선으로 수요 측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논리다.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각각 2.7%·2.3%로 5월 전망과 같지만, 근원물가상승률은 2.5%로 당초 보다 높아진 수준을 예상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경제 성장도 이번 결정을 뒷받침했다.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3%·2.9%로 5월 전망을 상회했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점도 언급됐다.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완화 등으로 수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낮아졌다. 국고채 금리는 경제성장, 미 국채금리, 국제유가를 비롯한 요소의 변화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급락했다가 일부 반등했다. 금통위는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안정에 유의한다는 방침이다. 누적된 비용압력이 물가 상방 요인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수도권 주택 가격이 우상향그래프를 그리고, 가계대출도 상당폭 불어난 점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금통위원들의 향후 6개월 조건부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를 보면 내년 2월 3.25%가 10개로 가장 많고, 3.50%는 6개로 집계됐다. 나머지 5개는 3.00%였다. 점도표는 위원 1명이 3개의 점을 찍을 수 있고, 점 3개를 서로 다른 수치에 배치할 수 있다. 어떤 위원이 어느 수준을 전망했는지는 비공개다. 한편, 이번 인상은 7월과 달리 소수의견이 존재했다. 황건일 위원은 2.75% 동결 의견을 표명했고, 나머지 6명은 인상 결정을 찬성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한화생명, 음악으로 치매 환자·암경험청년 위로 外

◇ 한화생명, 음악으로 치매 환자·암경험청년 위로 한화생명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고객, 지역 주민,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당사자 및 가족, 암경험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26 한화생명 콘서트, 시그니처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행사로,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이문세씨는 △가을이 오면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 김태우씨는 '사랑비'와 '하고 싶은 말' 등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진행은 배우 김형범씨가 맡았고, 가수와 관객이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10일과 19일에는 각각 대전과 부산, 다음달 10일에는 광주에서 콘서트가 이어진다. 한화생명은 총 1만명에 달하는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그니처 라이브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신뢰와 가치를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흥국생명, 이화여대 손잡고 신상품 발굴 흥국생명이 이화여대 보험학회(EIS)와 함께 진행한 신상품 개발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었다. 3개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3개월간 준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흥국생명 상품개발 실무진이 우수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리받는 건강체증형 CI종신보험'으로 결정됐다. 기존 체증형 종신보험에 무사고 기간에 따른 혜택을 추가하고, 사망보험금 일부를 진단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흥국생명은 수상자들에게 상품권을 수여했고, 정규직 전환 인턴 채용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 악사손보 “보험으로 입원·간병 부담 덜어보세요"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초고령사회에서 확대되는 의료비·간병비 보장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72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7%에 달한다. 특히 고령자만 거주하는 가구는 431만3000가구로 7.6% 늘어났다. 고령자로 구성된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녀세대의 고충이 커진 까닭이다. 악사손보의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주요 질병(암·뇌·심장질환) 뿐 아니라 입원 및 수술,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상해 등을 보장한다. 목·흉추·요추 및 골반과 대퇴골을 비롯한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진단비와 수술비가 보장되는 특약도 마련했다. 작은 사고로도 골절 또는 응급실 내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령층 특성을 고려한 셈이다. 응급실 도착 전 사망 또는 다른 병원으로 이성돼 응급실에 내원한 경우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 진단 확정 후 최초 1회 5년간 생활자금이 매월 지급되는 특약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질병 치료 목적으로 하루 이상 입원하면 간병인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FM, 산불 위험 분석·예방 역량 강화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산불 인텔리전스 기업 포트리스파이어를 인수했다. 주택·기업·지역사회를 위협하는 산불에 대한 위험 분석 및 예방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포트리스파이어는 데이터·물리학 기반 모델링 플랫폼으로 보험사와 부동산 소유주를 돕는다. 인텔리전스 솔루션에는 항공 산불 보고서와 위험 완화 평가 등이 포함되고, 실행 가능한 구조물별 인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포트리스파이어는 인수 후에도 자체 브랜드·경영진을 유지하면서 보험사·재보험사·부동산 전문가·대출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말콤 로버츠 F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트리스파이어 팀은 산불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FM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쿠날 채터지 신임 비자 한국·몽골 사장, 디지털 결제 성장 박차

비자(VISA)가 쿠날 채터지 신임 한국·몽골 사장을 선임했다. 그는 사업 전략을 총괄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의 디지털 결제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26일 비자에 따르면 채터지 사장은 싱가포르·브루나이 사장 등 비자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혁신·고객관리·자문 등에 기여했다. 그는 영국 뉴캐슬대학 MBA를 수료하고 인도 델리대에서 경제학 삭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비자 아시아태평양 가맹점 솔루션 영업 및 부가가치서비스 총괄로서 결제 솔루션의 상업화와 영업을 주도했다. 아르투로 플라넬 비자 일본·한국·몽골그룹 사장은 “쿠날 채터지 신임 사장은 사업 개발, 상품,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결제 업계의 전문가로서 뛰어난 사업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 출시…최대 15% 적립 外

◇ '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 출시…최대 15% 적립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고객들을 위한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구독경제 시장의 성장에 맞춰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2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로 결제하면 5%(월 최대 1만5000포인트) 적립된다.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 기간에는 10%(최대 3만포인트)까지 쌓인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합하면 적립 규모가 최대 15%로 커진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외의 가맹점에서는 결제액의 0.5%(더블 적립 기간 1.0%)가 적립된다. 카드 플레이트는 총 3종으로, 일반 플레이트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표현하는 보라색 컬러가 적용된 'Plus'와 컬러 그라디언트·기하학적 그래픽으로 미래지향적 에너지를 나타낸 '네오' 2종이다. 메탈 플레이트(Logo Metal)의 경우 네이버 로고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세카이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세카이는 일본 도쿄·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인그룹으로, 구글·애플·나이비·이도비 등과 협업하고 있다. 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 삼성카드, '삼성 iD 해외 3.5 카드' 선봬 삼성카드가 해외이용 할인을 강화한 '삼성 iD 해외 3.5 카드'를 출시했다. 견조한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해당 카드는 복잡한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액의 3.5%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 직구, 구매대행, 광고비 결제도 포함된다. 비접촉식(컨택리스) 결제 기능을 탑재했고, 국내 이용시에도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0.7%가 결제일 할인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 KB국민카드, 청소년 금융 이해도·디지털 활용도 높여 KB국민카드가 농산어촌 미래세대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은 청소년 시설 소속 등 초·중·고등학생 3000명이 금융 지식을 늘리고 인공지능(AI)·로봇을 비롯한 기술을 체험하는 장이다. 초등생은 화폐·용돈관리·신용관리를 비롯한 기초 개념,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소비·신용·저축·금융진로·위험관리 등과 관련된 금융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환율·신용·투자 등의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23개 학교 460명의 학생이 생성형 AI 원리와 활용법을 배우고 AI 챗봇을 만드는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AI챌린지', 로봇 작동원리를 익히고 블록코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과 함께하는 그린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디지털 분야 경력을 지닌 여성 23명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파견할 계획이다. ◇ 농협카드-E1, 친환경 결제 생태계 만든다 NH농협카드가 E1과 카드 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친환경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 E1 충전소에서 이뤄지는 카드 결제의 승인·매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농협카드는 액화석유가스(LPG)·전기차·수소 충전 혜택을 묶은 제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NH포인트와 E1의 오렌지포인트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든다. 이들 포인트를 하나로마트와 E1 충전소에서 교차 사용할 수 있게된다. 양사는 대고객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데이터 인프라 기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협력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에너지 절약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실시한다. 정경선 농협카드 부사장은 “앞으로도 양사의 역량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친환경 결제 생태계 조성과 고객가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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