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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spero1225@ekn.kr
“보험산업, A2A 구조로 이동…‘안전운전’이 경쟁력”

인공지능(AI)이 보험산업에 지속적으로 녹아들고 있다. 관련 기술의 발전 및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활용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단순한 AI 도구 및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서는 중으로, 다수의 AI가 협력해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28일 오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AI와 보험 공존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에이전틱(행위자적) AI의 전망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의 논의됐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보험산업이 A2A(에이전트↔에이전트)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특정 AI 에이전트가 고객 정보를 검색하고, 다른 에이전트가 계약 조건을 분석한 뒤 보험 가입이 이뤄지고 추후에 또다른 에이전트가 보험금 지급을 진행하는 형태다. 단일 챗봇 또는 자동화 도구 보다 고도화된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각 에이전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이전트들이 주어진 프로젝트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다음 수정·보완을 거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을 창출한다는 이유다. 지금도 AI 기반 상담, 자동 문서 요약, 고객 응대 자동화 확산 등으로 고객 경험 개선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이 이뤄지는 중으로 반복·표준화된 업무의 경우 이미 대체 가능한 분야가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형사와 외국계를 막론하고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정형·비정형 문서에 기재된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보험사가 많아지고 있다. 단순 및 소액청구건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임직원은 다른 업무에 전념하면서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AI 콜봇과 챗봇을 결합한 AI컨텍트센터(AICC)가 고객 1인당 응대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성과를 소개했고, 이를 토대로 '업의 재정의'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임직원과 AI의 업무 분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핵심 경영과제가 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 강화 △자동화 과정의 투명화 △책임 소재 명확화를 비롯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도입 자체 보다 어떻게 안전하게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신기술 도입시 발생하는 이슈를 들어 관련 규제 준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업계와 학계에서도 AI가 보험금을 청구하는 가입자를 일명 '나이롱 환자'로 취급하고 지급을 거절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조재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성형 AI나 에이전트가 실제로 의사결정을 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느낀다"며 “의사결정 룰은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작동하지만, 항상 옳은 결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휴먼 인텔리전스의 개입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에이전트가 상담·판매 등을 진행할 때 이를 필터링하지 못하면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이동욱 삼성화재 AI혁신파트장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이용해서 만드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오류가 발생하거나 발생 자체를 인지하는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파트장은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으나, 보안과 성능 이슈 등을 해결한 단계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슈어테크의 AI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레티 신 AIFT 전략 부대표 역시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조작, AI 오작동, 편향, 규제 위반을 비롯한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개인정보·재무정보·건강정보 등의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보험업무 특성상 보안의 중요성이 크고, 상품 추천 및 언더라이팅을 포함한 과정에서 특정 연령대 등에 대한 차별적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또한 기존 보험업계의 시스템으로는 입·출력단계의 위험을 통제하기 어렵다며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감정보 노출 위험 등을 실시간 탐지 및 자동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7조 시대 열린다…하나·신한·KB국민 견인

낮은 물가와 특이한 경험 등을 쫓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카드 사용도 불어나고 있다. 특히 '트래블카드'를 앞세운 체크카드의 강력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개인 해외 직불/체크카드 이용금액은 5조7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422억원(22.1%) 증가한 수치다. 2023년 1~10월(2조7009억원)과 비교하면 110% 넘게 성장했다.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7조원 달성도 기대할 수 있다. 단순계산으로는 6조원대 후반이 예상되지만, 해외여행 수요가 몰리는 연말의 특성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2023년의 경우 11~12월 이용금액이 6000억원, 지난해는 1조원에 달했다. 올해도 일본을 필두로 중국·동남아·유럽 등으로 떠나는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별로 보면 하나카드가 2조4078억원으로 3535억원(17.2%) 증가하면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2위 신한카드(1조7423억원)는 3760억원(27.5%) 끌어올리며 추격 속도를 높였다. '동메달'은 주인공이 바뀌었다. KB국민카드(6728억원)가 2700억원(67.1%) 급증하면서 우리카드(5108억원)를 추월한 것이다. 해외 가맹점 2% 할인, 공항라운지 연 1회 이용권 등으로 무장한 '노리2 체크카드(Global)'를 비롯한 상품의 선전으로 풀이된다. 이들 3사의 증가액은 9995억원이다. 사실상 전체 성장을 책임진 셈이다.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도 출시하면서 점유율 굳히기도 가속화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의 58종 통화 무료환전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서비스로, 해외이용수수료와 해외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같은 혜택으로 출시 3년 반 만에 가입자 900만명을 돌파했고, 1000만번째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외화 하나머지 충전·환급 및 하나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매매거래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외화통장'도 출시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100달러 이상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체크카드 신규 발급 및 바로 환전 서비스 이용고객 가운데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손잡고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출시했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고객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캐시백 혜택모음.zip'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 내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에서 카드 등록 후 일본 백화점, 중국 알리페이, 유럽 쇼핑몰 등 행사 대상 가맹점 이용고객에게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폭이 신용카드를 대폭 상회하는 상황"이라며 “수익성은 낮지만,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저변을 넓히면 다른 상품군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향후에도 트래블카드 포트폴리오 및 혜택이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外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이 다음달 1일부터 겨울플랜으로 전환된다. 지난 9월 출시된 4계절보험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계절마다 한 번 가입시 해당 계절이 종료될 때까지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2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겨울플랜은 한파와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특성을 반영, 관련 담보를 강화했다. 여기에는 한랭질환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비, 특정감염성 질환 진단비, 다빈도질환(호흡계질환)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에게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겨울플랜을 통해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확대 교보생명이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교보생명은 최근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보험 및 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확산을 위해 재무설계사(FP) 조직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 체계도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앞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정의무교육 △CS교육 △노후준비·재무설계 세미나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비대면 의료상담 등 전국 사회복지사 10만명을 위한 금융 헬스케어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대 1.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KB라이프, 강남구 독거 어르신 대상 '행복 나눔 봉사활동' 실시 KB라이프 임직원들이 강남세움복지관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 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의 3번째 대면 행사로, 참여자들은 방한용품 꾸러미 제작·창문 단열재 부착·가정 방문을 통한 꾸러미 전달 등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펼쳤다. KB라이프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하에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중으로, 샛강 생태공원 환경정화와 김장 나눔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신한라이프, '2025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신한라이프가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 단체 주최 '2025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제도 운영과 실제 활용률, 조직문화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근무혁신 문화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유연근무제, PC-OFF 제도,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유연근무제는 전체 직원의 과반이 활용하며 근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돕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생활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심리상담 지원, 수평적 소통문화 강화, 보고 및 회의 간소화 등 근무 환경과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직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 IBK연금보험, 연말 맞아 기부금 전달·봉사활동 진행 IBK연금보험이 '중림동 희망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함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전달될 김장김치, 겨울 이불, 전기장판, 온풍기를 비롯한 계절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한 것도 특징이다. 임문택 IBK연금보험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중림동 겨울에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연금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GA업권, ‘과금’ 힘입어 몸집 불리기 가속화

법인보험대리점(GA)에 몸 담은 보험설계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 흐름 속에서 자회사형 GA도 많아진 까닭이다. 특히 스카우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보험GA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 설계사 500명 이상인 GA 72곳이 신고한 정착지원금 총합은 1050억원에 달했다. 정착지원금은 원수보험사 또는 타GA 소속 설계사 등을 영입하기 위해 지급하는 일종의 '이적료'다. 지난해 3~4분기에는 800억원대 초·중반이었으나 올해 들어 분기당 1000억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국내 GA가 3000곳이 넘고, 신고된 금액만 집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수치는 더욱 높을 가능성이 크다. 올 상반기 기준 대형사 72곳의 소속 설계사(24만9496명)는 1년 만에 3만6642명(17.2%) 증가했다. 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2만7000명 규모로, 지에이코리아·글로벌금융판매도 각각 1만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대형사들의 생명보험 수입수수료(4조5769억원)는 8516억원(22.9%), 손해보험의 경우 4조3810억원으로 8169억원(22.9%) 확대됐다. 중소형사를 합한 GA업권의 설계사수는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속설계사 보다 10만명 가량 많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GA 설계사수와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말 1만6000명대였던 인카금융서비스의 설계사가 올해 2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도 5000명대 중반에서 7500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내년 하반기 도입되는 '1200%룰'을 포함해 큰 틀의 제도 변화가 이뤄지는 것도 이같은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정착지원금과 시책을 합한 설계사 보상(1차년도 기준)이 월납 보험료의 12배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시행 전후 '이적생'들의 소득이 달라질 수 있다. 2027년 설계사 수수료 4년·2029년 7년 분급 전환도 언급된다. 영업력 확대를 추진하는 GA와 '막차'를 타려는 설계사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대목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사 중에서도 초대형사에 쏠리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3분기 기업별 정착지원금을 보면 한금서가 12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피플라이프(34억원)·IFC그룹(33억원)·한화라이프랩(10억원)도 '큰 손'으로 분류됐다. 한금서는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 에이플러스에셋(92억원)·굿리치(64억원)·인카금융(52억원)·지에이코리아(44억원)·삼성화재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38억원)·라이나원(38억원)을 비롯한 GA도 3분기 상위권에 들면서 초대형사와 자회사형 GA가 자본력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많은 정착지원금을 쓰는 모습이 나타났다. 스카이블루에셋(75억원)·사랑모아금융서비스(45억원)·영진에셋(45억원)을 필두로 중위권 GA도 영입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하위 20곳 중 10억원 이상 지출한 곳은 에이비에이금융서비스유한회사(21억원)가 유일했다. 이들 보다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형 GA의 경쟁력 하락은 소비자 선택권 축소로 귀결될 위험이 있다. 원수사를 상대로 협상력이 강해진 대형사가 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보험료도 인상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정착지원금이 실적 압박으로 이어지면 금융소비자 보다 설계사에게 유리한 계약이 많아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소비자보호를 강조하는 금융당국 기조상 관리 소홀에 따른 유지율 하락·승환계약 등 설계사 이직을 비롯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임원 승진 □부문장/실장 ▲장용준 고객상품전략실 ▲권순태 전략사업부문 □상무 ▲신수호 강남사업본부 ▲이강진 리스크관리본부 ▲김태훈 법인1사업본부 ▲김성훈 자동차업무본부 ▲문진욱 마케팅전략본부 ▲신배식 장기보상본부 ▲임장희 자산운용본부 □담당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 ▲서병철 다이렉트사업본부 ▲이용제 신채널사업본부 ▲차주용 법인마케팅본부 ▲배성원 일반업무본부 ▲정영록 총무지원본부 ▲임학빈 장기상품본부 ▲김대희 정보보호본부 ▲조민성 전략혁신본부 ◇임원 이동 □상무 ▲송민호 GA마케팅본부 ▲손석기 해외운영파트 ▲곽경섭 개인마케팅본부 □담당 ▲박정호 충청호남사업본부 ▲이홍근 법인3사업본부 ▲김병덕 영업교육본부 ◇임원 승진 □상무 ▲정진서 전속사업본부 ▲민효식 디지털혁신본부 ▲이정호 관리지원본부 ▲홍계항 리스크관리본부 ◇임원 이동 □상무 ▲유재용 GA사업본부 ▲이용로 마케팅전략본부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대한항공 타고 시드니 와이너리 가볼까요” 外

◇ 신한카드, 4박6일 시드니 여행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및 대한항공과 연계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4박6일 시드니 여행을 비롯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포토 스팟 위주의 인생샷 투어, 푸드·와인 위주의 와이너리 투어 중 원하는 컨셉의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인플루언서를 골라 지원할 수 있다. 여행 크루에 당첨된 고객 8인에게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숙박비, 여행일정에 포함된 식비 및 액티비티 비용이 지원된다. 이벤트 응모 및 네이버 폼 작성 이후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로 다음달 31일까지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해당 이벤트 내용을 업로드하거나 네이버 폼 작성시 가족 여행객을 위해 마련된 '특별사연'에 추가 응모하면 여행 크루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 Air One', '신한카드 The CLASSIC+ 스카이패스'로 2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00 대한항공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하나투어·내일투어·여행이지에서 시드니 여행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고, 하나투어에서 결제시 최대 9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 KB국민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할인 행사 진행 KB국민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즉시 할인과 해외직구 배송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KB국민 마스터카드·비자(VISA)·유니온페이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16달러가 할인된다. 내년 1월8일까지 타오바오에서 KB국민 VISA 신용 및 체크(기업, 비씨 제외)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에서 타오바오 결제 수수료 3% 면제 쿠폰을 매일 1회 제공하며, 최대 2달러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금액 구간별 할인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매주 1회 쿠폰 다운 받고 100/200/300달러 결제시 10/25/45달러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타오바오 신규 가입 고객이 KB국민 VISA카드를 결제 카드로 등록하면 100위안 상당의 할인 바우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12월31일까지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선불카드 제외)로 해외 온라인몰에서 50/100달러 이상 구매 인증 후 아이포터로 배송 대행 신청시 배송비 5/10달러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몰테일에서도 50달러 이상 구매 인증 후 배송 대행 신청시 배송비 5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 NH농협카드, '제4회 NH행복채움Day' 개최 NH농협카드가 지난 21일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4회 NH행복채움Day'를 개최했다.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카드고객상담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 임철현 카드디지털사업부사장, 김희정 카드고객상담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우수 성과를 거둔 협력사 8곳과 우수 상담사 30명에게 감사패 및 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고객 감동을 만들어내는 주역인 상담사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깊은 고객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화재,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 오픈 外

◇ 삼성화재,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 오픈 삼성화재가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화재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며,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는 최근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은 △보험금 청구(58.3%),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 순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사용 언어는 중국어가 68.6%로 가장 많았고, 영어권(8.4%)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실제 영어·중국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반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고객 대상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KCSG 지배구조 평가서 7년 연속 'A' 획득 KB손해보험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영향이다. KB손보는 ESG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를 비롯한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를 포함한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를 공시하고 있다. KB손보는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AA)을 받았다. 올해는 24개 기업이 참여한 보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 DB손해보험,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개최 DB손해보험이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 'Together Dream Big! 2026'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표 DB손보 사장을 비롯해 자동차보상 전 임원 및 프로미카서비스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별 우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고, 최근 보험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품질인증부품 활용 활성화와 수리 우수업체의 고객경험 확대 방안도 화두에 올랐다. 심상우 자동차기술연구소장은 자동차기술 발전과 자동차보험이라는 주제로 신기술 도입에 따른 차보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함께 미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과 고객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DB생명,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 개최 DB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DB생명은 보험GA협회 및 제휴 GA 17개사 소비자보호 담당자를 초청해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림 율촌 변호사와 이후록 수석전문위원 강사는 GA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감독 대응 전략 등 내부통제 방향을 제시했다. 힐링 프로그램('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강의)도 마련했다. 이는 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를 조명하는 것으로, 소비자보호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이 목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생명, 사장단 인사…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 TF장 승진

삼성생명이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본부장과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말부터 금융경쟁력제고 T/F를 맡아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인정 받았다. 그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사·석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증권으로 금융권에 입성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부사장 이해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MG새마을금고, ‘감독’ 안 바뀐다…금융당국 협업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 감독 사각지대'라고 꼬집은 MG새마을금고와 관련해 정부부처와 금융당국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감독권은 기존처럼 행정안전부에 있고,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는 금융당국과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행안부와 금융위원회는 최근 새마을금고 감독권 및 건전성 관리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상호금융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한 제도 개혁 과제들을 발표할 전망이다.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비전 2030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쇄신에 나서는 등 감독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무리한 수익 추구 보다는 협동조합의 성격을 강화해 지역·서민금융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안부 요청이 있을 때 중앙회 또는 개별금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등 당국의 역할이 제한된 탓에 관리 소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논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상호금융권은 건전성 지표가 나쁘다는 지적을 받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대출 의존도를 높인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특히 새마을금고가 대표적으로 지목됐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 6월말 새마을금고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10.7%로 상호금융권에서도 높다고 질타했다. 이는 회수 가능성이 낮은 금융기관의 여신(대출)을 뜻하는 것으로, 높을수록 부실 자산이 많다는 의미다. 허 의원은 새마을금고 공시에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여기에는 △7월 뱅크런 당시 연체율을 감추려다 뒤늦게 공개한 점 △현금흐름표·주석을 보이지 않는 점 △회계감사 보고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점 등이 포함됐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경영개선조치를 받은 금고는 314곳으로 전체의 24.8%였다. 연체율도 상반기 8%대로 높아졌다가 최근에는 6.78%로 낮아졌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전체 새마을금고의) 3분의 1은 통·폐합해야 할 상황"이라며 “더 지연됐다가는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심각한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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