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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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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3040 맞춤 外

◇교보생명,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3040 맞춤형 교보생명이 3040세대 고객의 맞춤형 건강보장부터 노후 사망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는 건강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2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밸런스건강보험(무배당)'은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고, 주요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도 보장한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를 비롯한 최신 특약을 탑재했고, 암 주요치료비(암수술∙항암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는 특약을 통해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순환계질환주요치료특약에 가입하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 뇌·심혈관질환 및 부정맥·심부전을 포함한 초기 단계 혈관 질환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라이프밸런스보장보너스'로 사망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장기 유지 고객을 위한 혜택의 일환으로, 납입기간이 길수록 보너스 비율이 높아진다. 이번 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15~50세,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약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일상 속 건강케어, 3대질병 특화 집중케어, 3대질병 돌봄케어를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II'도 제공된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밸런스건강보험(무배당)'도 출시했다. 이는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5년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등의 이력이 없으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주요 3대 질병을 보장하며,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라이프밸런스보장보너스로 사망보장을 늘릴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50세로, 유병자를 위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R)II'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소비자보호 교육↑…신인 설계사 대상 삼성화재가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에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선 신인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충청·호남·부산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 소비자보호센터장이 직접 지역단을 찾아 경력 25개월 이하 설계사에게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장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이해 뿐 아니라 대면설명의무와 부당권유행위 등 상품 판매시 준수해야 하는 이행사항과 위반시 제재사항 등을 알려준다. 삼성화재는 기존 설계사를 대상으로 개설한 온라인 필수 강좌를 통해 2만명에 달하는 설계사가 소비자보호 교육을 수료했다고 설명했다. ◇“갱년기, 고장 아니라 업데이트" 한화손해보험이 '함께 만드는 갱년기 사용 설명서' 사연 공모전을 실시한다.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는 취지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로, 갱년기 당사자 뿐 아니라 배우자·자녀·친구 등도 국내 교양지 '좋은생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0편에 달하는 수상작은 다음달 발표되고, 총상금은 300만원 규모다. 우수사연은 전자책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갱년기를 겪으며 느낀 감정 △관계의 변화 △일상 속 경험 △회복과 성장의 이야기를 비롯한 실제 경험 기반의 진솔한 이야기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여성의 삶을 더욱 깊이 이해·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KB손해보험, 신학기 맞아 200명에게 학습물품 지원 KB손해보험이 신학기를 맞아 아동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한 포용금융에 나섰다. 소상공인 자녀와 그룹홈 아동을 비롯한 200명에게 학습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책가방·운동화·학용품 세트 등을 받는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모델·사이즈를 미리 선택하도록 하고, 이를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KB손보는 그룹홈 아동 50명에게 실내 클라이밍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김규동 KB손보 ESG상생금융Unit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삼성카드, 야구 시즌 맞아 신상품 출시 外

◇ '한화이글스 삼성카드' 출시…입장권·굿즈 할인 삼성카드가 삼성라이온즈에 이어 한화이글스 팬을 위한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한국프로야구(KBO) 흥행을 활용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는 홈경기(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입장권과 굿즈샵 50% 할인(월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야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월 최대 2만원)도 가능하다. 성심당 10% 할인도 적용된다.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는 고객과 원정 응원을 떠나는 팬들은 철도 요금 5% 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콘텐츠 50%, 커피전문점·델리·편의점 10% 등 일상생활 혜택도 마련했다.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와 해외 1.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화이글스 로고와 마스코트를 활용한 '나만의 카드 꾸미기' 서비스를 통해 카드 디자인에 팬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한화이글스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 KB국민카드, 두산베어스 팬 대상 프로모션 진행 KB국민카드가 2026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두산베어스 KB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및 행사기간 직전 6개월 내에 KB국민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다음달 말까지 두산베어스 KB카드를 발급 받고 응모한 뒤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우승반지 레플리카(18명) △어센틱 홈 사인 유니폼(5명) △어센틱 홈 사인 모자(5명) △사인볼(20명)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카드 이용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두산베어스 KB카드는 잠실야구장 티켓과 굿즈 50%, 홈구장 내 식음료(F&B)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빙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0% 할인 및 편의점·배달앱 5% 할인도 가능하다. 카드는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엠블럼, 헤리티지 디자인 3종으로 출시됐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연회비는 실물카드 1만5000원·모바일 단독카드 9000원이다. ◇ 롯데카드, 청년 창업 기업 위한 '영월 쪼매장' 후원 롯데카드가 청년 창업 기업을 위한 장터 '영월 쪼매장'을 후원한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주최하는 것으로 오는 28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인 청령포 들판에서 열린다. 전국 31개 청년 창업 기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식품·예술·공예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지역 특산품·친환경 상품 판매와 지역민 고용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돕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의 일환으로 후원에 나섰다. 레드로즈빈·그래도팜·더스키뮤직인더스트리 등 롯데카드가 지원하는 기업도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영월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 신한카드, '제8회 셀럽·프로암대회' 참가자 모집 신한카드가 오는 5월11일 프로골퍼와 연예인 등을 초청해 개최하는 '제8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베네스트에서 열리고, 임진한·김세형·공태현·이미지·손새은과 개그맨 홍인규 등이 함께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54명은 이들과 한 조가 돼 18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원포인트 레슨과 개인별 스윙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어메이징 크리와의 단독 콜라보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라운딩 이후에도 시상식과 럭키드로우를 비롯한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고객이 참가비를 부담하는 경우 그린피·캐디피·카드비 뿐 아니라 조식, 그늘집 간식, 기념품 혜택, 저녁 만찬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The PREMIER, The ACE, The BEST, The CLASSIC 계열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하고, 혜택 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다음달 19일)까지 합산 30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지인 2명과 함께 3명이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응모기간 동안 이용액이 가장 많은 3명과 직전 3개월 대비 월 평균 이용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고객 1명은 별도 추첨 없이 당첨된다. ◇ 우리카드, 국제선 항공권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 우리카드가 여행 플랫폼 '우리WON트래블'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 선불/기프트카드 제외)은 국제선 항공권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진에어·티웨이 등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의 릴레이 이벤트로 발권대행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은 발권 후 7일 이내 환불하면 여행사 수수료 3만원이 면제된다. 호텔예약의 경우 최대 15% 할인이 적용된다. 기본(5%) 할인에 7% 할인 쿠폰을 추가하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자동 발급된 1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우리카드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WON트래블 국제선 항공권 50만원 이상 이용시 이심(eSIM)을 증정한다. 제공된 데이터(5GB)가 소진되면 충전 후 사용 가능하고,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BC카드, 스노우 VIP 1개월 이용권 무료 제공 BC카드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사진 편집·카메라 서비스 '스노우 VIP 1개월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스노우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는 글로벌 1위 카메라 앱으로,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3일까지 페이북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독권 받기' 버튼을 누르고 발급 받은 쿠폰 번호를 스노우 앱 쿠폰함에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노우 VIP는 일반 버전 보다 △증명사진 생성 △벚꽃 사진 전용 필터 △체형 보정 △숏폼 영상 제작을 비롯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한층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구독 서비스로, 월 1만1900원이다. 최민석 BC 카드 상무는 “페이북 고객들에게 최신 AI 서비스 경험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디지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소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버크셔 닮아간다”...미래에셋생명, 투자엔진 본격 가동

미래에셋생명이 보험과 자기자본투자(PI)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고도화한다. 다양한 수입원을 확보해 지난해 역대 최대 세전이익(1987억원)을 기록한 기세를 지속하기 위함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를 의결했다. 리벨리온은 AI 연산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 국민성장펀드로부터 2500억원에 달하는 투자도 받을 예정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해말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그룹 계열사들도 리벨리온 투자에 참여했던 것이 이번 행보에 영향을 준 요소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은 리벨리온 투자를 필두로 미국 등 글로벌 유망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조만간 글로벌 투자성과를 보일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벤처투자 등과 스페이스X에 2022~2023년 총 4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는 기업으로, 오는 6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가치가 1조 2500억달러가 넘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3년 미래에셋그룹이 38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호주 포시즌스 개발 프로젝트도 미래에셋생명 투자손익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레지던스·호텔이 결합된 형태로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내 레지던스 분양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 차익은 1조5000억~2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율은 48% 수준이다. 호텔 개발이 마무리되고 자산을 처분하면 일시적으로 대규모 투자이익이 발생한다. 매각 이전에도 장부가액이 확정되면 평가이익으로 집계될 수 있다. 스페이스X 지분의 경우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FVPL)로 분류했다면 주가 상승시 투자손익에 반영된다. 스페이스X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스타링크 가입자 확대 △재사용 발사체 상용화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거론된다. 미래에셋생명 뿐 아니라 함께 투자에 참여한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도 스페이스X 상장의 수혜가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실적에서 투자손익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커질 공산이 크다. 2024년에는 보험손익(1193억원)과의 격차가 1154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253억원으로 좁혀졌다. 보험손익이 1120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투자손익은 이자·배당손익 확대에 힘입어 867억원으로 급증했다. '본업'에 해당하는 보험업도 전열을 재정비한다. 우선 수익성과 보험계약마진(CSM) 창출이 가능한 상품 구조로 보장성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 비중을 높여온 흐름을 지속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1~11월 개인 일반 보장성보험 중 사망담보 외 상품의 보험료는 3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났다. CSM 규모와 전체 CSM 내 비중도 증가했다. 변액보험 시장 1위 자리는 더욱 튼튼해졌다. 지난해 1~11월 초회보험료는 1조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했다. 1조원을 넘긴 곳은 미래에셋생명이 유일했고, 생보사 22곳의 증가율 평균(46.3%)을 대폭 상회했다. 누적보험료는 2조2831억원으로 33.7% 불어났다. 지난해말 기준 변액보험 적립금은 13조3000억원으로 1년 만에 12.1% 향상됐고, 수수료수입(518억원)도 소폭 개선됐다. 미래에셋생명은 펀드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전문컨설팅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위한 '글로벌 MVP 연금배당형'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일임형 자산배분펀드 'MVP시리즈'의 상품군도 확장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2026년은 보험업의 한계를 넘어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안착시키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 등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한화손해보험,  업계최초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할인 특약 신설 外

◇ 한화손해보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 신설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을 선보인다. 고령 운전자가 많아지면서 페달 오조작 사고도 증가, 안전 기술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사고의 88.2%가 페달 오조작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보는 장치가 기본 장착된 차량은 별도의 절차가 없이 특약이 자동 적용되고,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료가 5% 할인된다고 설명했다. '닥터 세이프' 구매·장착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도 추진한다. 이는 스카이오토넷의 사고 방지 장치로,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았다. 한화손보는 자동차 안전 기술 기업 스카이오토넷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문화 확산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확장을 비롯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5주년 맞아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한금서는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하며 출범한 GA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한금서의 설계사는 2만7453명으로 2021년 4월 대비 50% 가량 늘어났다. 피플라이프와 IFC그룹 등 자회사를 포함하면 3만5000명에 달하고, 올해 안에 4만명을 넘는 것도 가능하다. 한화생명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도 커지고 있다. 한금서의 매출은 2021년 3280억원에서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향상됐다. 당기순이익도 2023년 흑자전환 이후 2년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다. 설계사 평균 연봉은 2020년 4221만원에서 지난해 8440만원으로 높아졌다. 불완전판매비율은 2021년 0.05%에서 지난해 0.02%로 개선됐다. 이는 상위 30개 GA 평균(0.077%) 보다 낮은 수치다. 한화생명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같은 기간 1조5731억원에서 3조6500억원으로 증가했고, 보장성 APE가 2년 연속 3조원대를 유지한 것도 한금서의 성장의 성장에 기인한다. 최승영 한금서 대표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고객에게 최고·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설계사-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GA로 성장하며 미래형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KB손해보험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는다.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체감한 존중·배려의 가치를 나눔으로 연결하는 방안의 일환이다. KB손보는 '세계 여성의 날 가치 공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부처를 직접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위생용품을 비롯한 필수 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기본권 향상을 돕는 '동백꽃 선물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백꽃 선물함'은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냉랭한 현실 속에서 꿋꿋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KB WISH 멘토링' 2기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여성 직원 간 네트워킹을 토대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 확립을 지원하는 KB손보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 KB라이프파트너스, '2026 윤리헌장의 날' 개최 KB라이프의 자회사형 GA KB라이프파트너스가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LP)의 윤리 의식 고취 및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내부통제 우수 지점 시상도 이뤄졌다. 김성수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는 '2026 윤리헌장의 날' 행사에서 올해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운영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완전판매를 위한 청약 프로세스 재정비, 보험상품 비교설명 확인서 제출, 설계사 대상 필수 교육 모니터링 강화가 포함된다. 참석자들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보호와 프리미엄 종합금융 판매전문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LP의 윤리 의식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정도경영을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건전한 금융상품 판매 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신한카드, 이마트·스타벅스 할인 카드 출시 外

◇신한카드, 이마트·스타벅스 할인 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이마트 계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마트 신한카드'로 이마트 계열의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마트 에브리데이·이마트25·스타벅스 등 주요 가맹점을 이용하면 15%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SG.COM과 노브랜드·일렉트로마트·몰리스 펫샵·토이킹덤·굿즈샵 랜더스필드점도 할인 대상이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8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2만1000원이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통합 할인 한도는 월 2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5만원이다. 이마트 계열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도 전월 이용 금액과 무관하게 카드 이용액의 0.5%가 마이신한포인트(월 최대 3만원)로 적립된다. 최근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오는 31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마트 신한카드로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한 경우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기존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있지만 이마트 신한카드로 행사 가맹점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동일 조건을 충족하면 2만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우리카드, 소비자보호 최상위 회의체 신설 우리카드가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을 본격화한다.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이행 요구에 부응하고, 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축으로 내재화하기 위함이다.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로, 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수준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소비자위험 예방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전략을 심의한다. 내부통제위원회를 비롯한 기구의 보고사항도 점검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되고,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 출신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기존의 내부통제 중심 관리체계를 넘어 이사회 차원의 관리·감독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KB캐피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금융 이해도 높인다 KB캐피탈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한다.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금융 이해도 향상이 목표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경제지식 습득도 돕는다. 교육 운영은 KB금융공익재단이 진행하는 'KB스타경제교실'을 통해 기초 경제 개념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중심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식을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금융 동아리 활동 5회 △모의투자 3회 △금융 보드게임 3회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이 연령과 인지 수준을 고려해 교육 난이도를 직접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KB캐피탈은 다음달 17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를 비롯한 시설을 모집하고, 이 중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을 중심으로 총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지주사 전환 앞 ‘복잡해진 퍼즐’...교보생명, 베테랑 카드 꺼냈다

교보생명이 오랜 기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 영입을 모색한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촉구하는 흐름에 부합하는 행보로 시장에 신뢰감을 주기 위함이다. 종합금융그룹 도약과 지주사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27일 교보생명은 주주총회에서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안 전 원장은 보험개발원·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기관에서 보험업과 소비자보호 관련 노하우를 축적했고, 보험연구원에서는 금융정책실장·연구조정실장·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보생명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주사 전환에 있어서도 풍부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금융당국과의 소통에 보탬이 될 수 있다. 학계 인사가 많은 교보생명 이사회의 다양성 향상도 모색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안 전 원장은 보험업황 둔화 등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시니어 케어 분야 진출을 제시한 바 있다. 교보다솜케어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교보생명이 영입 후보로 점찍은 이유다. 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를 비롯해 현재 업계에 적용되고 있는 제도들이 도입 과정에서 역할을 수행한 것도 특징이다. 내년부터 IFRS18과 기본자본 기준 킥스 비율 등이 시행되는 만큼 제도에 능통한 이사를 확보하는 것도 이번 선임의 목적으로 풀이된다.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하락할 굵직한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경과조치 후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120% 수준이지만, 경과조치를 제외하면 80% 안팎이다. 여전히 금융당국의 권고치(50%)를 30%포인트(p) 상회하지만, 올해 9월과 내년 5월 상환 예정인 신종자본증권이 1조원을 넘는 점을 고려하면 여유가 많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일부가 기본자본으로 인정되는 보완자본을 동원하면 공백을 메울 수 있으나, 발행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장기 국고채 등 시장금리 인상도 좋게만 보기 힘든 상황이다. 금리가 오르면 부채의 현재가치가 줄어들지만, 보험사가 보유한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용자본 축소를 야기한다. 교보생명으로서는 지주사 설립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시 지불해야 하는 이자가 커지는 문제가 함께 생긴다. 일본 SBI그룹의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하는 것도 기본자본 킥스 비율에는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 8.5%를 인수했고, 41.5%+1주 추가 매입으로 50%+1주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인수 금액은 9000억원 규모다. 이번 주총에서는 △신창재 이사회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을 비롯한 안건도 상정된다.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판도를 뒤집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신 의장의 지분율 33.78%와 SBI홀딩스의 지분만 합쳐도 절반을 넘기 때문이다. SBI홀딩스는 지난해 재무적투자자(FI)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들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 9.05% 인수를 포함해 20.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SBI는 2007년부터 교보생명과 협업 중으로, 최근에도 토큰증권(STO)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파트너십을 다지고 있다. 또한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 경영진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하는 등 우호관계가 굳건하다. 경영실적도 현 경영진에게 힘을 싣는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8844억원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리밸런싱 등 투자성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미래 이익으로 불리는 보험계약마진(CSM)도 9월말 기준 6조3885억원으로 7.9% 가까이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풋옵션 분쟁에 막혀 기업공개(IPO)가 지연되고 있으나, 다른 비전들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라며 “안 전 원장 영입은 학계 인사가 많은 교보생명 이사회의 다양성 향상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 도입 外

◇ 신한라이프,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 시범 운영 신한라이프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입·통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심사를 위해 종이 서류를 제출해야했으나, '신한SOL라이프'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으로 진료내역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병원 이용 사유를 입력하고 진료내역을 고르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신한라이프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 대상이면 별도의 심사 과정이 생략된다. 신한라이프는 다음달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 삼성생명, 소비자 중심 경영↑…불완전판매 예방 삼성생명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소비자의 권리가 강화되고, 회사의 책임이 커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이를 필두로 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에게 '소비자보호 DNA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상품 권유·설명·계약 체결·사후관리에 이르는 소비자 접점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완전판매 및 민원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장성 보험을 저축상품으로 설명하거나 약관을 이해하기 어렵게 안내하는 등 주요 민원 유형을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9월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을 제정한 뒤 소비자보호 캠페인 등으로 소비자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 흥국생명, 12년간 그룹홈 아동에 12억원 지원 흥국생명은 2014년부터 그룹홈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를 비롯한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소규모로 생활하는 곳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립 준비를 지원한다. 흥국생명은 현재까지 약 900곳·4000명의 아동에게 12억원을 지원했다. 2015년 자립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나를 찾아서'는 진로 탐색, 심리 상담, 금융 교육 등으로 확대됐다.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디지털 금융범죄 △성범죄 △마약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하는 중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그룹홈 아동들은 성인이 되면 공동생활가정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까닭에 자립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흥국생명은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마루 생활지원센터' 오픈 KB라이프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도심형 시니어 힐링 실버타운 '종로평창카운티'의 기능을 강화했다. '평창마루 생활지원센터'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 및 안정적 주거를 위한 것으로, 일상 생활 지원 뿐 아니라 요양등급 신청과 돌봄 케어 상담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생활지원센터를 커뮤니티와 휴식 공간에서 입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창마루는 입주민 공모로 선정된 명칭이다. 마루처럼 입주민이 편안하게 머물며 쉬면서 소통하고, 생활 속 필요한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ABL생명, '2025 FC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ABL생명이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재무컨설턴트(FC)와 영업관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5 FC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곽희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총 166명이 수상했다. 최고상인 '명인'상은 권선희 동대문지점 TM, 김현기 대구지점 TM, 현정헌 여의도지점TM 등 11명에게 돌아갔다. 대형·표준·성장 부문으로 나뉜 지점의 경우 임성호 대구지점장, 손지범 백록지점장, 이승환 목현지점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ABL생명은 업계 전속채널 탑4 진입을 목표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곽 대표는 “전년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조직 도입 성과를 달성하며, 지난해 12월 함께 선포한 '위대한 성장(Great Growth)' 비전의 실현 가능성을 현장에서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트래블로그’로 아낀 돈 4000억원 돌파 外

◇ 하나금융 '트래블로그'로 아낀 돈 4000억원 돌파 하나금융그룹의 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이용해 손님들이 아낀 돈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 무료 환전이 가능하고, 해외 이용·ATM 인출 수수료도 면제된다. 누적 환전액은 지난달 6조원을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2022년 7월 출시 이후 아낀 돈 1000억원 돌파까지 23개월 걸렸으나, 3000억원에서 4000억원에 이르는 기간은 6개월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 기반이 넓어진 영향이다. 최근 '하나멤버스 1Q'·'달달 하나'·'MUNTI Any' 체크카드 3종에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도 확대 적용했다. 기존 국내 카드의 혜택을 유지하면서 트래블로그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카드를 보유한 260만명이 손님들은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하나페이 앱에서 트래블로그 스위치에 동의하면 결제계좌를 원화에서 외화(하나머니)로 바꿀 수 있다. 이번달부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 우리카드, 스타벅스·트래블월렛 제휴카드 고객 접점 확대 우리카드가 우리카드X스타벅스X트래블월렛 삼자제휴 카드 '스타트래블 우리카드' 출시에 앞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출시 알림 신청 또는 알림 페이지 공유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1개가 각각 적립된다. 알림 신청 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말일 자정까지 카드를 발급 받으면 별 6개가 추가로 쌓인다. 우리WON카드 앱 '꾹' 서비스에서 스타벅스 혜택을 담고 스타벅스 앱에서 우리카드로 4700원 이상 사이렌오더를 하면 10% 할인(최대 3000원)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별 적립이 추가되고, 해외 이용 수수료 무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는 낮은 전월 실적 등 기존 스타벅스 제휴 카드 보다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우리카드 포인트 '꿀머니' 적립도 가능하다. ◇ 현대카드, 서울·뉴욕서 페기 와일 대표 작품 전시 현대카드가 한국과 미국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페기 와일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올 가을까지 서울 여의도 본사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코어 메모리' 전시를 진행한다. 페기 와일은 지구를 일종의 기록장치로 보고, 데이터 및 이미지로 기후 변화와 지질학적 사건이 어떻게 축적되는지 표현한다. 이번 전시도 빙하·지층에 남은 흔적을 통해 지구의 기후와 시간을 보여준다. '88 Cores'는 11만년에 걸친 시간이 녹아든 그린란드 빙하를 따라 3.2㎞ 아래로 내려가는 영상이다. 1989~1993년 진행된 그린란드 빙하 프로젝트로 채취한 빙하 코어 88개의 색조를 디지털화했다. '18 Cores'는 미국 캘리포니아 솔턴 해 지역의 지층이 주제다. 1985~1986년 채취된 암석 코어 이미지를 태피스트리(지층 단면 18개를 실을 엮어 만드는 공예)처럼 배열했다. ◇ 농협카드, 개인정보 보호교육 실시…외부 전문가 초청 NH농협카드가 임직원 보안인식 및 개인(신용)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농협카드는 앞서 사업체질 개선 및 고객 정보호보 의식 제고를 실천하기로 했고, 매년 3·6·9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카카오·한국인터넷진흥원(KISA)·금융보안원 등에서 자문위원을 맡았고, 지난해 2월 스탠포드 대학과 엘스비어로부터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협카드는 △국내 카드사 해킹 사례 분석과 시사점 △공격표면 관리 및 위협정보 유출 방지 핵심 요소 △금융권 보안 선제 대응 이슈 등이 다뤄졌고, 이정환 사장과 주요 부서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 현대캐피탈, 기아 인증중고차 고객 위한 상품 런칭 현대캐피탈이 기아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기아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 내 '오토할부 기획전'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최저 2.9% 금리가 적용된다. 차량가 3000만원 상당의 기아 쏘렌토를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53만원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기존 일반 상품 대비 월 납입금을 2만7000원 아끼는 셈이다. 기아 인증중고차는 200개에 달하는 성능 검사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구매 천 차량 성능과 상태 점검 기록 및 보험 이력·최초 출고 사양을 비롯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최소 1년/2만㎞ 보증, 최대 10만 기아멤버스 포인트, 최장 1년 기아 커넥트 무상 서비스, 기아멤버스 정기점검(최소 2회)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차량구매에 들어가는 최종 비용은 차량가에 금융 비용을 합산해 결정되기 때문에 차 뿐만 아니라 금융 조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김동원 체제’ 존재감 확대...한화생명 ‘글로벌 베팅’ 성장궤도

한화생명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화된 국내시장에 머무르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탓이다. 대표적 규제산업으로 분류되는 금융업에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비롯한 한화그룹의 성장 역사를 펼쳐가는 중심축은 김승연 한화그룹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9년 4월 하노이(1곳)·호치민(2곳)으로 문을 열었던 한화생명 베트남 생명보험 법인의 점포 수는 지난해말 기준 지점과 대리점을 합해 총 129곳으로 늘어났다. 2030년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 달성과 현지 탑5 보험사 도약을 위해 전속채널 강화·제휴채널 확장을 지속하고, 영업조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거점도 늘린다. 지방 공략은 전속 법인보험대리점(GA)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보험가입과 사후 서비스를 포함한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접목도 추진 중이다. 탄탄한 실적도 로드맵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동원 사장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은 2023년 누적 손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까지 연간 4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1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지난해말 기준 1910억원으로 75억원 적지만, 2009년 21억원과 비교하면 90배가 넘는다. 2012년말 현지 생명보험사 물티코 인수로 시작된 인도네시아 사업은 다각적인 루트로 진행되고 있다. 보험업의 경우 자카르타·수라바야·메단 등 대도심 지역을 위주로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7억원 향상됐다. 개인·단체채널을 비롯한 전략채널을 기반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부은행 창구에서 방카슈랑스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노부은행은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과 디테일 대상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췄고, 지난해 4830억인도네시아루피아(426억원) 상당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6월 인수됐기 때문에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부분에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여도가 커질 전망이다. 자산총계는 2023년 2조2257억원에서 지난해 3조5343억원, 외화증권과 대출금을 비롯한 수익성 자금 운용실적도 2조435억원에서 3조146억원으로 불어났다. 기업·가계자금대출 모두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순이익(106억원)을 전년 대비 110% 이상 끌어올린 리포손해보험의 지분율이 59.5%에서 12.9%로 하락했으나, 해당 지분(46.6%)을 매입한 한화손해보험은 한화생명의 자회사(지분율 51.36%)다.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효과도 본격화된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7월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한 바 있다. 2010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증권 대차 거래 △주식 거래 및 청산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중개 등을 수행하는 유가증권 중개업자다. 2023년 1936억원이었던 총 수익은 2024년 3520억원, 지난해 4832억원으로 우상향그래프를 그렸다. 증권대여, 청산 및 실행업무 등의 수익이 확대됐다.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등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플랫폼 기반 투자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다른 지역에서 신규 고객을 모집하고, 외부 자금 조달→운영 자본 확보→규모의 경제 실현→수익성 극대화 밸류체인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중동 지역에서는 2024년 설립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주재사무소를 거점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은 인구 증가율과 생산인구 비중이 높을 뿐더러 보험침투율이 낮다. 잠재 고객이 많다는 의미다. 최근 몇년간 진행된 대규모 K-방산 수출에 힘입어 한국 및 한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호재다. 이같은 청사진이 실현되면 순이익 기준 2024년 5.0%에서 지난해 14.1%로 커진 한화생명 내 해외사업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생·손보사들이 구매력과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인구구조 변화, 보종별 손해율 악화, 경쟁 심화, 각종 규제로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화생명의 경우 오너 일가가 직접 나서고, 방산·조선 등 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확장과 맞물려 높아진 브랜드 이미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도와 外

◇교보생명,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도와 교보생명이 정부의 상생·포용금융 기조에 맞춰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 범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교보생명은 서울 영등포구 관악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필두로 연말까지 사단법인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전국 10개 장애인 학교 및 관련기관에서 학생 100여명에게 맞춤형 교재를 활용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개인 예산 계획 수립 및 신용·위험 관리, 취업 목표 설정과 근로소득 기반의 생활 설계도 돕는다. 학교 담당 교사와 사전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 강사를 배치하는 것도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바른 경제 관념과 금융 지식에 대한 이해는 현대 사회에서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IRP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 삼성생명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니모 앱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한 뒤 1개월 이내 일정금액 이상 개인부담금을 납입한 고객들은 금액에 따라 '모니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일시금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또는 자동이체 등록 후 5만원 이상 25만원 미만 입금하면 1만원, 일시금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 혹은 자동이체 25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1만5000원, 일시금 6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이거나 자동이체 50만원 이상 75만원 미만인 경우 2만5000원, 일시금 900만원 이상 또는 자동이체 75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경품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개인부담금 납입 후 2개월 내에 IRP 계좌나 자동이체를 해지하면 경품을 받을 수 없다. 삼성생명은 주요 운용사의 ETF를 지속 편입하는 등 가입자가 투자 성향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상품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이번달 기준 삼성생명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ETF는 714개로 은행·보험업권에서 가장 많다. ◇동양생명,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동양생명이 이사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주요 정책 및 경영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심의·관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이사 등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고,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금융상품 기획·개발 단계부터 판매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소비자 보호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불완전판매 예방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농협손해보험, 윤리경영 실천 다짐…직장 내 괴롭힘 근절 NH농협손해보험이 사내 윤리 의식 함양에 박차를 가한다. 갑질·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근절 캠페인 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윤리·준법 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경영진 윤리 리더십도 강화한다. 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법규 준수와 정직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도 추진한다. 송 대표는 “윤리경영은 보험업의 근간이자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철저한 원칙 준수와 청렴함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고성능 ADAS, 교통사고 잘 막아"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호평을 받은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ADAS)를 장착하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총 121개 차량 모델의 7년(2018~2024년)간 사고 데이터 83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차대 차 추돌사고를 보면 차량 감지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장착 차량의 사고율은 미장착차량 보다 26.5% 낮았다. 이 가운데 85.1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차량의 사고율이 그렇지 않은 차량 보다 11.5% 낮았다. 사망자나 중상자가 발생할 확률도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대 인 사고에서도 보행자 감지 AEBS 장착차량의 사고율은 미장착 차량 대비 28.1% 낮았다. 야간저조도 시험평가를 받은 차량의 야간 사고율은 미평가차량 보다 11.8% 낮았다. 차에 치인 보행자가 사망이나 중상해를 입은 사고율에 있어서도 85.1점 이상 차량의 지표가 좋았다. 연구소는 △차로이탈·중침 사고 △차선변경사고 △차대 차 후진 중 추돌사고 등의 경우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원필 수석연구원은 “저성능 ADAS 장착 차량 운전자들은 특히 더 시스템을 맹신·과신하지 말아야 한다"며 “해외에서 시행 중인 신규 첨단안전기능에 대한 성능평가를 조기에 도입, 국민들이 보다 더 안전한 차량을 탈 수 있도록 자동차 제작사들의 안전기술 개발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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