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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spero1225@ekn.kr
GA업계, 커진 몸집 토대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박차

보험 시장 내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영향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여러 기업의 상품을 비교하며 최적의 보장과 합리적 보험료를 찾으려는 수요가 업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으로, 업계는 숙원사업인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16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설계사 500명 이상인 GA는 73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 곳 많아졌다. 설계사 수는 총 28만1580명으로 13.0% 증가했다. 대형사 1곳당 평균 설계사 수는 약 3460명에서 3857명으로 늘어났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만8161명으로 1위를 지켰고, 인카금융서비스(2만4724명)·지에이코리아(1만8891명)는 각각 2만5000명·2만명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글로벌금융판매(1만4919명)는 1만5000명, 프라임에셋(9769명)과 케이지에이에셋(9383명)은 1만명을 향해 영업력을 키우고 있다. 대형사들의 수입보험료는 8조9811억원에서 10조4518억원으로 16.4% 확대됐다. 수입수수료는 보험계약과 직접 관련된 모든 수수료와 수당을 합한 것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각각 5조7314억원·4조7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생명보험(4조5918억원)이 손해보험(4조3893억원)을 소폭 웃돌았으나, 1조원에 달하는 격차가 생긴 것도 특징이다. 생명보험사들이 건강보험과 '700 종신보험' 판매에 매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GA들이 원수보험사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기울인 노력도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 불완전판매율은 0.027%에서 0.023%로 0.004%포인트(p) 낮아졌고, 13회차 유지율은 87.81%에서 88.15%로 개선됐다. 25·37회차 유지율도 각각 72.16%에서 75.85%, 55.31%에서 61.54%로 높아졌다. 보험GA협회는 판매수수료 제도 개편을 계기로 계약유지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을 위해 의견수렴과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화에 필요한 준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GA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설계사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보험계약 체결에서 유지관리와 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등 새로운 보험판매채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내부통제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기 어렵다는 이유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대형 GA 32곳이 받은 제재는 42건으로, 매년 10건 이상을 기록했다.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른 모집종사자의 명의를 이용한 보험모집 △실제 명의인이 아닌 자의 보험계약 모집 △부당 승환계약 체결 △보험상품 설명의무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가 올 6월 인카금융에 경고하고, 53억원 규모의 과태료를 의결하기도 했다. 33명의 설계사가 659명의 명의를 도용, 보험계약 1890건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GA에도 보험회사에 준하는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책임이 작동하도록 감독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경영진의 책임을 강화하고, (설계사가) 다른 GA로 옮기거나 계약을 이관해 제재를 회피하는 구조까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수소차 타고 환경교육 확산 外

◇ 교보생명, 수소차 타고 환경교육 확산 교보생명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무대를 넓힌다. 수소차를 활용해 학교와 돌봄기관 뿐 아니라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올 연말까지 초·중학생 및 지역주민 등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를 비롯한 돌봄 공간에서 놀이형 수업을 실시하고, 지역 축제 현장에서는 체험형 부스를 조성한다. 연령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4주 집중교육 과정'도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미세먼지 대응법 △코딩봇 기반의 환경안전 교육 △국제협력 환경전문가 체험 △'우리 마을 에코디자이너' 등 진로 탐색과 마을 단위 환경 개선을 접목한 수업이 포함된다. ◇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담보↑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에 신규 담보를 탑재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따른 고객들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것이다. 고객은 화재와 붕괴 뿐 아니라 급배수시설·스프링쿨러 누출에 따른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집을 비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시거주비 보장도 강화했다. 기존 10만원이었던 1일 임시거주비 보장은 최대 25만원으로 높였다. 누수 때문에 집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때에도 10만원 한도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누수로 인한 주택의 직접적인 손해 보장을 넘어 임시거주 비용도 포함된 것이다. ◇ 흥국화재 '한도이연형 구조', 독창성 인정 받아 흥국화재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미사용 연간 보장한도를 다음 연도로 이월하는 '한도이연형' 구조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는 보장 질병을 최초 진단 받은 시점부터 발생하는 연간 보장한도가 매년 소멸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암주요치료를 통합 연 1회 보장하는 기존 담보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소멸하는 반면, 한도이연 방식은 다음 연도에 2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연은 5회까지 가능하다. 흥국화재는 치료가 특정 시기에 집중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해당 구조를 개발했다. 치료별 연1회형 보다 보험료가 28~47% 가량 낮은 것도 강점이다. ◇ ABL생명, 진입장벽 낮춘 간편건강보험 선봬 ABL생명이 질병 이력을 보유한 고객도 보험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넓힌다. 고객의 건강등급을 토대로 주계약 및 선택특약 보험료도 각각 최대 10% 낮추는 등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 '(무)우리WON(3.10.5)간편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소견, 10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내 7대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개 항목을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30세부터 80세까지다. 일반암·소액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관련 진단특약의 경우 80세 만기로 가입 가능하고, 80세 시점에 종신까지 보장을 연장할 수 있다. ◇ 악사손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기부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워킹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악사손보 임직원 810명은 1인당 누적 15만보 걷기에 도전했다.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연간 13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진단 받는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높은 수준의 완치율(86.9%)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고액의 치료를 받거나 비급여 약제 사용시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다. 이번 기부금은 조혈모세포이식·재활치료·간접치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는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Care'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다이소 삼성카드’ 리뉴얼…할인 혜택↑ 外

◇ '다이소 삼성카드' 리뉴얼…할인 혜택↑ 삼성카드가 다이소 제휴 카드를 리뉴얼했다. 온라인 쇼핑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할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6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다이소몰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회까지 회당 4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존 '다이소 삼성카드' 회원에게도 새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다이소 매장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5회까지 결제일 할인 혜택(회당 최대 4000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다이소몰 이용시 결제액의 1%를 할인해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0.5%가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된다. 건별 1만원 이상 커피전문점 결제시 2000원씩 월 5회까지 할인 받는 등 생활 영역 혜택도 탑재했다. 할인점·온라인쇼핑몰·편의점·의료 업종에서도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결제액의 1%가 할인된다.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8000원이다. ◇ 현대카드 “도산공원서 와인 즐겨보세요" 현대카드가 이마트와 손잡고 미식·와인 주제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는 이마트가 큐레이션 한 와인·위스키 30여종과 페어링 가능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공연이 진행되며, 일부 와인 구매도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쿠킹라이브러리에서는 매주 수요일 세계 각국의 가정식을 주제로 요리하고 맛 보는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번달은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1' 최연소 본선 진출자 윤아름 셰프와 유아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소플레이트가 프랑스 가정식·유아식 클래스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최근 '레드바'를 새단장했다. 이는 코냑·칼바도스·아르마냑 등 브랜드 100여종과 페어링 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디 바로, 레드컬러를 활용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 롯데카드, 육아 특화 카드 선보인다 롯데카드가 아이베·베베쿡·청소연구소·유한킴벌리·번개장터와 손잡고 '아이엔 디지로카'를 출시한다. 이는 육아 혜택 특화 상품으로, 이유식과 기저귀부터 가사 서비스 및 육아용품 중고거래에 이르는 육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이엔 디지로카는 다음달 출시 예정으로, 이들 5개사 이용시 결제액의 10%가 할인된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은 2만5000원이 한도다. 커피·편의점·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결제액의 10% 할인이 제공된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4000원까지 가능하다. 국내 가맹점 이용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 신한카드, 가을 맞아 공연·전시 할인 혜택 제공 신한카드가 고객들의 문화생활을 돕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6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헬스키친' 티켓을 최대 30%, 11월15일까지 매키탄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슬립노모어 서울'의 경우 20%까지 할인된다. 내년 3월1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는 '표기식 사진전' 입장권을 35%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장-프랑수아 라리유의 원화 특별전은 10%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NOL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신한카드 할인'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 신한카드, 아이폰 18 프로 구매 고객 부담↓ 신한카드가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LG유플러스에서 구매하는 경우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LG U+ 스마트플랜 Plua 신한카드'로 단말기 할부 5만원 이상 결제 및 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신한 슈퍼SOL에서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혜택은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고, 해당 카드를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최초 발급 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SKT에서 'SKT T라이트 신한카드(마스터카드)'와 '파인애플 신한카드(VISA)'로 아이폰을 구매하면 5만원이 캐시백된다. 단말기 할부 5만원 이상 결제와 신한 슈퍼SOL에서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고, 해당 카드를 최초로 발급 받아야 한다. KT에서도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마스터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하면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른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고, 해당 카드를 최초로 발급 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캐시백 혜택은 단말기 할부 5만원 이상 결제 및 통신요금을 해당 카드로 자동납부하고, 신한 슈퍼SOL을 통해 대상 카드로 10만원 이용하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대상 카드로 36개월간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농협카드, AI 기반 미래 결제 생태계 구축 나서 NH농협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미래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농협카드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함께 AI 에이전트가 판단과 결제를 수행하는 기술 및 웹 결제 프로토콜 'x402'를 결합한 에이전틱 페이먼트 기술검증(PoC)을 추진한다. 고객이 “농협쇼핑몰에서 1등급 한우 등심이 20% 이상 할인될 때 100g당 8000원 이하로 300g 구매해줘" 같은 형태로 AI 비서에게 쇼핑 품목·결제조건을 위임하면 AI가 최적의 상품을 찾은 뒤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는 검증과 정산을 맡는다. x402는 웹-API 환경에서 프로그램간 자동결제를 지원하는 오픈형 결제 프로토콜로 서클·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비자(VISA)·마스터카드를 비롯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농협카드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에이전트와 챗 유저인터페이스(UI) 구성 △지갑과 WaaS 연동 △거래 검증 및 정산을 위한 중재자 구현 △테스트 가맹점·회원 인증 테스트 구성 △테스트넷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을 비롯한 절차를 검증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미래 결제 환경에 대한 기술적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검증 결과를 토대로 간편결제 플랫폼 NH pay 및 기존 금융 결제망과의 연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사업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가을 전어 먹고 참치 해체쇼 보세요”...수협중앙회,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가을 시즌을 맞아 서울 한복판에서 수산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참치를 해체하고, 수산시장 경매를 체험하는 등 수산물이 식탁으로 올라오기는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16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4~25일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에는 수산시장 내 상인 조합원들이 모둠회·전어구이·삼배체굴을 비롯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수협 직거래 바다장터'에서는 영광·해남·서귀포 등 전국 회원조합에서 굴비·은갈치·김을 비롯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살아있는 대하를 뜰채로 잡고, 에어바운스 위에서 '도심 속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다. 바다빛 무드등과 썬캐쳐를 만드는 부스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24일에는 '히든싱어 LIVE'와 김연자·김현정, 25일에는 신승태·김소유 등이 무대를 꾸민다. 수협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침체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어업인과 상인들에게도 큰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못 갚는 기업 늘고 구상권 8.9조...여야 의원, 신보 ‘곳간’ 우려 [2026 국감]

중소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신용보증기금(신보)의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기 부진에 따른 보증 부실과 매출채권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기금의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집중호우 피해기업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특례보증은 집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기금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위기에 놓인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6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약 1조2556억원이었던 신보의 일반 신용보증 부실금액은 지난해 2조2991억원으로 83.1% 증가했다. 부실률은 2.0%에서 3.6%로 높아졌다. 회수하지 못한 구상권 잔액은 8조9000억원을 돌파했다. 신보가 기업 대신 채무를 갚아준 대위변제액은 같은 기간 1조1509억원에서 2조4362억원으로 불어났다. 올해는 8월까지 발생한 대위변제액만 1조6039억원이다. 대위변제 후 5년 이상 회수금이 없는 기업은 824곳(1130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해당 기업들의 자료에 대표자·관계인 재산조사 여부가 '여'로 기록됐으나, 구상권 행사 내용 및 미회수 사유가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신보가 동일 기업에 신용보증을 서고 투자를 단행했다가 양쪽에서 손실이 발생한 사례는 94개에 달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보증 공급을 30% 늘리고, 만기연장·상환유예로 덮어뒀던 부실의 여파가 이같은 현상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 한 의원은 “한도 내에서 부실률이 관리되고 있지만 돈이 새면 신보의 곳간이 마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신보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지능형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 역시 건전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품·용역을 판매했으나, 거래처가 부도를 맞는 등의 이유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신보가 손실을 일부 보상하는 공적보험이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매출채권보험 손해율이 올 9월 123%로 2022년 대비 37%포인트(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파산·회생 신청이 늘어나는 등 불확실한 환경이 지속된 탓이다. 신보의 지난 8월말 기준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는 16조2000억원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재원에 대한 질문에 대해 “보험료 인상은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전망 강화를 위해 정부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은행 등 출연기관을 다각화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신보가 수출 중기를 대상으로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을 꼬집었다. 영업이익과 고용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목표와 다른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2020년 지원기업의 3년 후 수출액은 12.1%, 2022년 지원기업은 16.4% 감소했다. 박 의원은 신보가 원인을 규명하고 사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보의 적극적 역할 수행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위한 재난기업 특례를 신청한 곳이 한 곳도 없었던 탓이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창구에서 거절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표했다. 서 의원은 신용불량자로 낙인이 찍혀서 신청하지 못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면밀한 점검을 요구했다. 같은당 박대출 의원은 “신청이 없었다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제도의 문제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기업들이 은행과 신보를 왕복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부연했고, 유 의원도 해당 정책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박민규 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에 휘말린 기업들에게 적기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는 7월3일부터 홈플러스 피해기업을 상대로 3000억원의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지만, 9월말까지 집행된 금액은 726억원(공급 한도의 24.2%)에 머물렀다. 강 이사장은 특혜보증을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기금·기관 분리의 필요성 △임기 만료 후 직무를 수행하는 기관장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유 △장기보증 관리체계 고도화 △지방 소재 기업 지원 강화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오갔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신세계백화점서 리워드 적립·할인 혜택 제공 外

◇신세계백화점서 리워드 적립·할인 혜택 제공 카드사들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오는 25일까지 '5MAZING CARD FESTA'를 진행한다. 전국 신세계백화점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신백 리워드, 할인 쿠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18일까지 명품·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50만 신백리워드가 적립된다. 남성·여성 단일 패션 브랜드에서는 최대 35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31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F&B △코스메틱 △워치·주얼리 △모피 △여성패션 △슈즈·핸드백 △남성패션 △베딩을 비롯한 카테고리별 혜택을 제공한다. 18일까지 명품·워치·주얼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최대 350만신백리워드가 지급된다. 행사 기간 리빙과 모피 장르의 인기 브랜드 구매 고객은 신세계상품권(최대 10% 상당), 남성·여성패션 단일 브랜드 결제 고객도 최대 35만신백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100만원 이상은 2~6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최근 '신세계 by JADE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선택형 바우처과 신세계백화점 특화 할인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25일까지 '신세계 푸빌라 BC 바로카드'를 비롯한 신세계 제휴 BC카드로 명품·워치·주얼리 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350만신백리워드가 적립된다. 남성·여성 패션 행사 참여 브랜드 매장에서도 결제액에 따라 35만신백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다. 리빙·모피 분야 인기 브랜드의 경우 결제액의 최대 10%에 달하는 신세계상품권이 제공된다. 31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12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비아 신세계)에서 3사의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3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 12년 연속 KCSI 체크카드 부문 1위 KB국민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12년 연속 체크카드 부문 1위에 올랐다.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상품에 녹인 결과다.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는 올 1월 기준 가입 고객 1600만명을 돌파했고, 카드 결제를 넘어 쇼핑·여행·금융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KB 틴업 체크카드'를 출시 한 달 만에 10만장, 올 1월 선보인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시리즈는 30만장 넘게 발급됐다. KB국민카드는 고객패널 및 내부 설문조사를 연계한 고객 의견 수렴 체계를 강화하는 중으로, 인공지능(AI) 모델 기반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함을 더하고,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KB손해보험, 앱 리뉴얼…개인화 대시보드 적용 外

◇ KB손보, 앱 리뉴얼…개인화 대시보드 적용 KB손해보험이 앱 메인화면을 새단장했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5일 KB손보에 따르면 고객은 개인화 대시보드에서 보유 중인 보험 계약, 최근 보험금 청구 현황, 대출 현황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장기·자동차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퀵메뉴가 다르게 구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개인화 카드 및 배너 영역도 새롭게 구성했다. 로그인 전에는 주요 상품과 서비스, 로그인 후에는 고객별 필요한 안내·서비스를 중심으로 화면이 채워진다. KB손보는 다이렉트 상품, 대면채널 상품,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서비스, 공지사항 등을 영역별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 현대해상, 안전운전자 위한 특약으로 특허 취득 현대해상의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의 핵심 기술이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고객의 안전운전 습관을 토대로 보험료를 추가 할인하는 것으로, 보험가입 직전 1년 혹은 보험기간 중 9회 이상 월 단위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보험료 5%가 추가 할인된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해당 특약을 선보였고, 운전습관연계보험 가입자의 사고율이 미가입자 대비 3%포인트(p) 이상 낮았다고 설명했다. 올 7월 기준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하는 등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고객의 안전운전을 돕고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보험상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손해보험, 서울서 웰니스 문화 페스티벌 개최 한화손해보험이 도심형 웰니스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객이 신체·마음 건강을 돌보는 등 건강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열리는 '웰니스 크루즈 한남'은 크루즈 여행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로, 한화금융의 임신·출산·육아기 여성 웰니스 브랜드 'PLUS CLOVR'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옥 곳곳에 운동·음식·휴식을 비롯한 주제로 테마공간 12곳이 꾸려지고, 예술과 지역 식문화 및 음악 등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사사'는 온돌형 사우나를 마련했고, 스페셜티 커리 브랜드 '펠른'이 커피·차로 술의 풍미와 분위기를 자아내는 논알콜 바를 운영한다. '정남미명과'의 구황작물 베이커리도 만나볼 수 있다. 조명과 향기를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카지노 컨셉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웰니스 유형 테스트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23~24일에는 전자음악가 시키파의 DJ 공연, 24~25일에는 삶의 균형 및 일상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4명의 연사토크가 진행된다. 행사장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일부 체험과 클래스는 유료 또는 사전예약로 운영된다. ◇ NH농협생명, 수확철 맞아 농촌서 일손 도와 NH농협생명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오디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상반기 영농철에 이어 하반기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부족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김기동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비를 맞으며 농장 바닥에 설치된 부직포를 제거했다. 영농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농가 환경정비 작업도 수행했다. 농협생명은 상반기에 4700시간에 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수행했고, 하반기는 2400시간 가량 노력할 계획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롯데손보 ‘새 주인’ 신한지주...‘마이너스 기본자본’ 탈출할까

롯데손해보험이 사모펀드의 품을 떠나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둥지로 들어간다. 시장에서는 롯데손보의 건전성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천명한 신한금융의 지원사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사채(BBB+/부정적) 및 신종자본증권(BBB/부정적)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도 롯데손보를 신용등급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비롯한 절차를 거쳐 인수가 완료되면 지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유상증자 등 대주주의 자본확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다. 신한지주의 굳건한 '곳간'도 이같은 예측에 힘을 싣는다. 한기평은 올 상반기 신한지주의 연결 당기순이익이 3조4000억원에 육박하고, 신한은행 뿐 아니라 신한라이프·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계열사의 이익창출력과 배당여력으로 볼 때 인수 관련 재무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이 자본금을 무상감자해 4600억원을 확보하고 당초 신한EZ손해보험이 투입하려던 자금 3000억원을 롯데손보로 돌리면 기본자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6월말 기준 롯데손보의 경과조치 전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129.7%로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130%)을 넘지 못했다. 롯데손보의 기본자본이 -1364억원인 반면, 요구자본은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기본자본 킥스 비율을 -5.4%에서 50%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소요된다는 의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말까지 3·4회 신종자본증권(총 460억원)의 조기상환 가능일이 도래한다면서도 단기간 내 추가자본 전액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기본자본 킥스 비율과 관련해 2035년까지 '연착륙'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으나, 현재의 로드맵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 추가 증자를 점치는 까닭이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무·저해지보험에 대해 롯데손보가 사용하는 예외모형을 원칙모형으로 전환하면 기본자본이 31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본부담이 낮아졌으나, △할인율 현실화 △계리가정 선진화 △금리 관련 필요 자본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6월말 기준 2조2000억원 규모인 롯데손보의 보험계약마진(CSM)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롯데손보도 2분기 계리가정 선진화로 CSM 잔액과 상각수익이 일부 줄었다고 밝혔다. CSM은 보험업이 창출할 미래 이익을 가리키는 지표로,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 실현을 위해서는 양질의 신계약이 필요하다. 롯데손보 인수와 관련해 부정적인 기류만 포착되는 것은 아니다. 2분기말 잠정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5.4%였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16%포인트(p)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본자본도 -3509억원에서 -910억원으로 나아졌다. 순자산은 보험계약 관련 기타포괄손익(OCI) 누계액 개선에 힘입어 7047억원에서 9935억원으로 상승했다. 2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6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투자손실 235억원이 발생했지만, 당기순이익(13억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을 토대로 자본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원금이 보장되는 자산의 평가손실은 시장금리 안정화를 비롯한 환경 하에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t:simple 간편 고당지 3·6·10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 보험 라인업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에서 러닝·골프·물놀이 등의 보장 수요도 공략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투자손익 턴어라운드의 속도가 관건이지만, 보험손익이 안정적으로 기여하면 1000억원 이상의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롯데손보의 월납화 보험료가 210억원 수준을 유지하면 연간 4000억원의 CSM을 확보하고, 원칙모형이 적용된 잔액은 2031년 2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카드사 풍향계] ‘한화생명 필요할때 쓰는 종신보험’ 출시 外

◇ '한화생명 필요할때 쓰는 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내 인생에 안성맞춤' 컨셉 하에 생애주기에 맞는 수요에 따라 인출 기능과 사망보장을 받는 종신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1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필요할떄 쓰는 종신보험'은 40~60대까지 가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이 최대 210%까지 증액된다. 가입연령은 일반과 간편가입형 모두 65세까지, 납입기간은 10·12년납 중 고를 수 있다. 노후자금과 자녀결혼을 비롯해 생활자금이 필요한 때가 도래하면 '생애자금인출전환'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계약일로부터 20년 시점 이내에 납입보험료 전액을 쓸 수 있다는 의미다. 고객은 수령 시점과 지급 방법(일시금 또는 2~8년 분할)을 선택하면 된다. 생애자금 인출 후에도 적립금이 늘어나 잔여 사망보장이 유지된다. ◇ 교보생명, 고객 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 교보생명이 '평생든든서비스'에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생활 속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 서비스는 2011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담당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방문해 고객의 계약 내용 및 보장 상태를 점점하고 미청구 보험금 등을 확인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말 기준 201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했고, 연간 보험금 청구 지원 건수와 월평균 청구 지원 규모는 각각 50만건·485억원에 달한다. 건강활동 프로그램은 FP가 건강체·비흡연체 보험료 할인을 비롯한 혜택 및 적용 요건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특징과 유의사항 △연령별 건강검진·예방접종 가이드 △생활습관 개선 팁 △'교보헬스케어서비스'의 건강관리 치료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교보생명 상품 가입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의료진 건강상담과 진료 예약 대행 및 주요질병 진단시 전담 간호사 병원 동행 등이 포함된다. 정보 수집에 동의한 고객은 맞춤형 건강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의료비 내역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중대 질병 위험지수를 예측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보장 점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 신한카드, 기후위기 대응·지역사회 상생 나서 신한카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송인 줄리안은 '신한카드 ESG 위크'에서 기후위기 속 금융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중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캠페인 '신그러운 챌린지'에서 텀블러·운동용품 등을 기부했다. 기부물품들은 굿윌스토어와 친환경 재생 스토어(노노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원하는 '아름인 상생마켓'도 마련했다. 장애인 지원 기관, 제로 웨이스트샵, 시니어 일자리 지원 단체, 지역 먹거리 업체, 강원도 삼배리(1사1촌 결연 마을) 등은 업사이클 물품·간식류·한우·농수산물을 비롯한 제품을 판매했다. 상생마켓에서 신한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마이신한포인트를 랜덤으로 최대 10배(총 3만원)까지 적립하는 '스페셜 페이팡팡'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구매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나눔부스를 통해 고객이 기부한 만큼 신한카드가 동일한 금액(최대 1000만원)을 매칭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창훈 사장 등 임부서장 100여명은 항균용품·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아름인 드림박스'를 제작했다. 해당 키트는 아이들과미래재단을 거쳐 장기입원 환아 1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한화손해보험, 여성 웰니스 브랜드 'PLUS CLOVR' 런칭 한화손해보험이 임신·출산·육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모은 앱 'PLUS CLOVR'를 선보였다.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것이다. CLOVR는 엄마·아빠·아이와 전문가의 확신까지 더해져 '네 잎의 행복'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사용자의 시기 및 상황에 맞춰 심리·재정·커리어·영어 등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과 식단을 기록하는 '바디로그'와 임신 주차에 맞는 일정을 알려주는 '주차별 체크리스트'를 탑재하는 등 임신 기간의 변화를 챙기는 것도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전문가·경험자의 이야기를 통해 고민을 풀어낼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다양한 삶의 변화와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며, 여성 웰니스 영역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카드, 수확기 맞아 농촌서 일손 도와 NH농협카드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들깨·배추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함이다. 이재훈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빗방울 속에서 들깨 수확과 배추 모종 영양제 주기 등에 힘을 보탰다. 작업 종료 후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농협카드는 범농협 차원의 농촌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영농철과 수확기에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환 농협카드 사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과의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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