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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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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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공무원 68명,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숙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2일과 25일 이틀 동안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숙의공론화장을 개최했다. 이번 숙의공론화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과정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 34명과 공무원 34명 등 68명이 참여했다. 12일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개념 이해와 수립 방향에 관한 강의 진행과 함께 사회, 경제, 환경 등 분야별 8개 그룹으로 나눠 분야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했다. 25일에는 각 분야 분임별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비전과 세부전략, 지표 선정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구리시는 숙의공론화장을 통해 선정된 비전-목표-세부전략-지표를 부서별로 나누고 분야별 검토-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10월 중에는 구리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숙의공론화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핵심 과정"이라며 “시민이 제안해준 소중한 의견들이 의미 있고 내실 있게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출산가정 ‘한우-한돈 꾸러미’ 선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산모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는 5만원 상당 축산물로 2024년 김포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무료로 배송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한우-한돈으로 구성된 꾸러미 4개 중 1개 선택이 가능하다. 김포시는 산모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들러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병원-산후조리원 내 홍보물 비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읍면동 내 홍보물 비치, 배포,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당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신청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7일 “저출산 시대에 산모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산모가 신청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호원2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6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이날 열 번째로 호원2동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도로 점유물 철거 요청을 비롯해 △평화로 인근 공원 관리 △가능동 하수관로 정비 △회룡역 인근 벚나무 가지 정리 △지역주택조합 추진 사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서 한 시민은 “매주 지역현장에 현장시장실이 운영돼 시장과 만나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은 시민과 만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통창구"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게 가능한 범위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양주시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양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양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10회 양주시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에 방문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다. 2024생활체조경연대회에선 △생활건강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개최 종목별 선수 총 23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경연을 펼쳐 관람석에도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kkjoo0912@ekn.kr

2534세대,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지갑 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 안산시는 총 5개 카드사 데이터를 확보해 해당 기간 및 장소에서 발생했던 소비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동안 총 26.5억원 소비가 발생했다. 일자별로 들여다보면 날씨가 좋았던 4일에는 13.2억원, 비가 내렸던 5일과 6일에는 각각 6.6억원과 6.7억원 카드를 사용했다. 축제 전후 2주와 비교하면 이 기간에만 소비가 8.76% 증가했다. 특히 4일의 경우 소비가 20% 넘게 증가하면서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인 13~15시, 저녁시간인 19~21시에 소비가 가장 활성화됐다. 소비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음식업종으로 나타났다. 음식업종은 축제 전후 2주와 비교해 총 51% 소비가 추가 발생했다. 축제를 찾아와 가장 소비를 많이 한 연령층은 25~34세이다.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이면서 문화-공연에 관심이 높아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유입지별 방문객 소비금액을 살펴보면 총 34% 방문객이 다른 도시에서 찾아왔다. 서울시>시흥시>화성시>인천광역시>군포시 순으로 축제를 보기 위해 안산을 찾아왔고, 총 11억원을 소비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5년부터 20년간 이어온 거리예술축제로 내년에는 '안산'에 특화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환경공무관 근무시간 조정…폭염대응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5일 오전 10시 안양에는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후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자원순환과 등 관계부서에 현장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각별히 신경 쓰라고 다시 한 번 주문했다. 특히 관내 31개 동 환경공무관에 대해 근무시간 탄력 운영을 지시하면서 “시민과 근로자 건강과 안전보호에 전 부서가 나서서 세심히 살피고 대응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환경공무관 근무시간을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한 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공무관 온열질환 예방대책으로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 중지 등을 적극 권고했다. 조정된 근무시간은 혹서기간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안양시는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운영하고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9개 대응반을 가동했다.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25일 오후 4시 폭염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개방상황 점검 및 공공기관 쉼터 제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각종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무더위쉼터 173곳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그늘막은 402개가 설치돼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 쓰담데이’ 참여열기 후끈…시민 1만명 참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읍면동 '에코-네트워크'가 올해 상반기 정기적으로 남양주 쓰담데이(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는데,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쓰담데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상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 유해식물 제거 및 지역 내 비점오염원(도로-사업장-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 집중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남양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환경단체-아파트봉사단(우아봉)-상인회 등 78개 단체 1300여명 자원봉사자, 읍면동 유관기관-군부대 참여자 9600명 등 1만여명 시민이 참여했다. 남양주시는 시민단체 참여를 확대해 하반기에도 쓰담데이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쓰담데이에 참여할 개인-단체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읍면동 환경팀에 접수하면 된다. 활동시간은 봉사실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자공고 선정’ 안산시, 맞춤형 공교육 혁신모델 탐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맞춤형 공교육 혁신모델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따른 협약기관 간담회'를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 다양한 주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 모델이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방문해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해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원곡고는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인재 양성(안산시)을 비롯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공 분야 교수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한양대 ERICA, 안산대) △스마트형 미래인재 성장 지원 산학협력(경기테크노파크) △다문화 학생 의사소통 역량 강화(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학습 및 사회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보급(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 등을 내용으로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오는 9월1일부터 원곡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돼 운영이 시작될 예정으로 지역 전문가-대학교원과 협력수업 운영 및 협약기관과 연계한 과목 신설, 산-학 융합 진로 교육과정 운영 등이 가능해져 지역교육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우찬인 원곡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김재준 안산대학교 교무처장,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교육모델 수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안산시는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로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최초로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성공해 명품 교육도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 모두 동반 성장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기관 건립을 확정한 데 이어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출산가정 ‘맘튼튼 축산물’ 지원…5만원 상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올해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4월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3600명에게 남양주시는 1인당 5만원 이내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기민원24(gg24.gg.go.kr)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산모 또는 위임장을 받은 직계가족이 직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출생신고자는 내년 1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선착순 지원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종일 남양주시 농축산지원과장은 27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산모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선미 하남시의원 학교시설 개선 간소화 발의, 가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관내 학교에 '차양 및 비가림 시설' 설치가 간소해졌다. 하남시의회 제332회 본회의에서 '하남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교내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이 됐다.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은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제5항제16호에 따라 현행 조례 제19조(가설건축물)제2항에 “학교 내에 설치하는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을 신설해 학교 내 차양시설과 비가림 시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남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통과했다. 차양 및 비가림 시설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이 되면서 건축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로 적법하게 설치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학생들 보행안전 및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미 의원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시설 설치-이전 및 확장을 위한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축허가 등에 관한 특례를 규정해 학교시설사업을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학교시설사업 촉진법'이 작년에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발맞춰 하남시 관내 학교 환경개선에 도움을 드리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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