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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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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 포커스]정선군, 정선군의회 소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일상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강화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2월 말까지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정선군은 2019년부터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2025년 군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등 재난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유독성물질 사고 △자전거 사고 등 총 41개 항목이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특히 올해부터 골절 수술비 20만원 등 일상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안전망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자전거사고, 상해 등으로 입은 피해 10건에 대해 총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군민안전보험에서 보장하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상속인은 관련 서류를 NH농협손해보험에 제출하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군은 군민안전보험 외에도 정선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풍수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다양한 안전보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방법 등을 소식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군민을 위한 안전복지를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05회 정선군의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정선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정선군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선군 집행부 각 부서와 읍‧면,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금년도 추진계획을 점검하여, 추진상의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102억 4000만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전영기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편성과 집행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집행부와 의회 간의 소통 부족에 대해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정선군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저출산 대응 위한 돌봄시설·결혼 지원정책 강화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을 확충하고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화천읍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말까지 사내면에도 사내교육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군청에서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내 교육커뮤니티센터는 사내면 사창리에 연면적 25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63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돌봄교실을 비롯해 실내 놀이터, 중고교생을 위한 미래인재양성관, 글로벌 교육실, 스터디 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제도를 신설해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신청 기한은 전입신고일부터 1년 이내다. 세대별 지원금은 총 150만원으로, 최초 신청 시 50만원이 지급되고 1년 이상 주민등록 유지 시 추가로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신혼부부 임대주택을 통해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5년간 90% 감면하고, 자녀 1명 출산 시마다 거주기한을 5년씩 연장해 최장 3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성과는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화천군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1.5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의 두 배를 기록하며 전국 3위, 강원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고민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돌봄, 주거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 포커스] 춘천시 소식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지난 3년 동안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5967명에게 지급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춘천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 2173명, 2023년 2035명, 2024년 1759명에게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시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대상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하면 되며,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강원혜택이지' 웹사이트를 통한 신청은 대상아동과 동거하는 내국인만 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1인 10만원의 춘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자격 확인 후 신청일로부터 다음달 말까지 지급한다. 이재경 춘천시 교육도시과장은 “입학을 맞이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을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근로자 중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조건은 2025년 체결한 전세와 월세 계약 건, 보증금 3억원 이하, 1개 기업당 최대 5실이다. 해당 사업은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원룸 등 주거시설의 종류에 제한이 없고, 전·월세 등 주거유형에도 제한이 없어 많은 중소기업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 모집은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근로자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도정혁신 추진단, ‘보고·회의 문화, 조직문화’ 혁신 중점 논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도정혁신추진단은 지난달 28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보고·회의문화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정혁신추진단은 강원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해온 혁신 모임이다. 현재 제3기 추진단은 2023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전문가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행정운영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도정혁신추진단장)를 비롯해 추진단원 및 관련부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보고·회의문화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불꽃 튀는 신.경.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와 추진단 각 팀이 발굴한 혁신방안을 도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채택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제3기 도정혁신추진단이 조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강원도가 전국적인 행정혁신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기 도정혁신추진단은 내부팀과 외부팀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팀은 혁신업무 담당 국장·부서장, 혁신분야별 팀장, 직원대표로 이뤄져 있다. 외부팀은 각 분야의 혁신전문가들로 구성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추진단의 개선안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격월 정기회의와 팀별 수시회의를 통해 △제도 혁신 △조직문화 혁신 △업무환경 혁신 △제정혁신 등 도정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서와 협력해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정 혁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E-로컬 포커스]강원도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는 지난달 28일 ㈜이비즈마트와 서면 방식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본사를 둔 침구 전문 기업 이비즈마트가 본사 및 공장 확장을 위해 춘천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이비즈마트는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산업단지에 총 4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445㎡ 규모의 본사 및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비즈마트는 2005년 3월 설립된 침구류 제조 기업으로, 기업체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특판 시장에 주력해왔다. 이번 춘천 이전을 계기로 TV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기능성 침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주목은 차렵이불, 홑이불, 패드, 토퍼, 담요, 베개 및 베개 커버 등이다. 김춘기 이비즈마트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침구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도는지난달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회 강원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혁신역량 강화와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혁신포럼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강원혁신을 위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 형식으로 이뤄졌다. 챗GPT의 이해, 인사말과 보도자료 작성법, 데이터 요약 및 분석 등 행정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다뤘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챗GPT와 같은 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일 잘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매개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맞춤형 예방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직업군을 대상으로 매개체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법,매개체에 물렸을 때의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SFTS 확진 환자가 32명이 발생했다.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도 인구 10만명당 환자 발생률은 2.10명으로, 제주(1.34명)와 경북(1.02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SFTS와 같은 매개체 감염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인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야외활동이 많은 고위험 직업군의 안전을 지키고, 매개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2025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제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9기 사업은 3우러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은 온라인마케터 양성을 통한 취·창업 지원 및 도내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시장 진입 활성화로 소상공인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마케터 총 45명은 1개월간 온라인마케터 양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2개월 동안 소상공인의 온라인스토어 관리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스토어 개설 및 상품 등록, 여러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홍보마케팅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 시 40만 원의 교육 수료비가 지급되며, 마케팅 현장 활동 기간에는 월 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우수 마케터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마케터들의 지원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스토어 개설, 홍보, 관리 등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사회단체,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1일 31절 기념 제26회 원주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자에서 '원주(횡성)공항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대회가 열리는 영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등 시민 1500여명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건강달리기 참가자 지급용 '등번호판' 활용 홍보('원주국제공항 승격, 시민의 힘으로' 문구 삽입) △행사장 주변 현수막 게시 △어깨띠 및 종이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서명운동 전개 등을 추진했다. 한편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재향군인회,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3·1절, 미래세대에 희망을 남긴 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하루 106년 전 그날을 가슴에 새기며 31절, 그날의 울림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3·1운동이 숭고한 뜻을 깊이 생각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주시는 제105회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치악의 종 타종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독립운동 유족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타종, 배검 김구 선생 어록낭독, 3·1절 노래 제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원광수 시장은 “3·1절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자유와 평등을 향한 뜨거운 외침이었으며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남긴 숭고한 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 정신을 기억하고 정의롭게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거 가는 것이다.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생각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교육청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도교육청 2층 접견실에서 '늘봄·방과후학교 및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의 교육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며, 교육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 등 12명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강원 RISE 지역협력 기반 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 강화, 교육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늘봄 프로그램 강사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지역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교육자원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1일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서 개인정보 보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 도교육청 직원들은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 보호를 다짐하고,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 학기의 첫걸음, 개인정보보호로 시작해요!'를 주제로 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학급 편성 결과 게시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단체채팅방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전송 금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이면지로 사용하지 않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새 학기에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사항을 홍보했다. 더불어 개소 1주년을 맞은 '강원교육콜센터'도 함께 알렸다. 강원교육콜센터는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 민원처리'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정식 도입된 전문상담시스템으로,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 등 교육 관련 문의가 높은 업무 중심의 전화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3·1절 건강달리기 대회는 학교의 새 학기 시작과 맞물려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강원교육가족이 참여해 건강하고 힘차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알고 있다"며 “강원교육가족 여러분들이 개인정보의 가치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원교육콜센터를 통해 강원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임재욱(58) 속초교육문화관장이 감사관(3급)에 임용됐다.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용된 임재욱 감사관은 정선 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였다. 1992년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감사관 사립유치원 감사단장 △평창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과장을 역임했으며, △속초교육문화관장(4급)으로 재직 중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감사관(개방형 직위) 모집 공고를 했고 지난달 2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지난 3일 적격성심사(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임재욱 감사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강수 원주시장,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합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마다 31절에 맞춰 달리고 있다. 나라와 우리 가족을 지키려면 우리 스스로 체력을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1일 영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 제26회 원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건강달리기에 앞서 원 시장은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만세를 하며 의지를 다졌다. ess003@ekn.kr

강원방문의해 3월 추천 여행지 “봄나들이, 원주와 춘천으로 오세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3월 추천 여행지로 원주시와 춘천시가 선정돼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이 추진된다. 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3월 '봄나들이' 주제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춘천 의암호(41로 248출렁다리)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이다의 추천 여행지 방묵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강촌 엘리시안과 오크밸리에서 '강원 방문의 해' 특별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어때 플랫폼을 통하여 숙박대전(할인쿠폰 지급) 혜택 등도 3월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에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방문자에게 뮤지엄산과 시티투어버스를 20%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5일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갖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케이블카 개통으로 관광객들은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만끼할 수 있다. 케이블타 탑승장이 있는 통합센터에는 ICT영상관 3개소 등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와 수족관, 생태관, 공동어업장 등을 구성한 내륙어촌재생사업,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2018년 개장한 높이 100m, 길이 200m 규모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는 출렁다리 열풍을 만들어냈다. 이후 절벽을 따라 소금잔도, 150m 상공에서 소금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타워, 국내에서 가장 긴 울렁다리를 바롯해 자연 암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나오라 쇼', 전국에서 가장 높고 긴 에스컬레이터 등을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관광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춘천시에서는 20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할인 이벤트와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등을 준비 중이다. 의암호의 사이로248 출렁다리는 춘천 공지천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높이 12m에 길이 248m로 의암호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 길이 248ㅡfm를 함께 담아 '사이로 248'로 이름 지어졌다. 상류로는 공지천을 하류로는 의암호와 레고랜드, 춘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어 게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춘천 물레길 카누 체험과 원주의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개통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에서 당일여행지로 최적의 환경과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춘천과 원주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3월의 추천 여행지를 둘러보고 대표음식인 닭갈비, 만두 등을 맛보며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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