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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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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미래차 중심지로 도약…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 5일 개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횡성군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5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한창수·최규만 도의원,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진규 고등기술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는 △강원도와 횡성군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현대차·기아·BYD 등 글로벌 완성차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드론·로봇·VR·AI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시관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 모델, 중국 비와이디(BYD) 전기차, 디피코 포트로 등 다양한 전기차는 물론, 자율작업 트랙터와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차세대 모빌리티를 전시한다. 또 자율주행버스 시승, 드론 축구 체험, 전국 미니카 경주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횡성종합운동장 둘레로 조성된 자율주행버스 시승 체험은 1일차인 5일에는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2일 차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해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공근 소맥축제 맥주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지역 축제와의 연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적으로 횡성을 대표해 온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제는 '미래차'라는 새로운 상징이 자리 잡았다"며 “횡성이 강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전통과 혁신을 잇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홍보관을 운영해 강원 미래차 산업의 인프라와 강점을 국내외 기업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도는 4개 분야 12개 연구·실증 지원 인프라 국가전략사업을 확보, 원주·횡성을 중심으로 미래차 집적화 단지를 조성 중이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3년간 3개 사업을 준공·완료하고 7개 신규 사업(총사업비 1048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전주기 지원 생태계를 완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산업 규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4면의 야구장과 축구장을 갖춘 공근베이스볼파크에서 '제3회 공근 소(牛)맥축제'가 열려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대공감 축제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힙합댄스 경연대회, 밴드 공연, 면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시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방문객 소비가 지역 경제로 확산되는 상생 구조로 축제 기간 지역 단체와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향토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지역 기업 우수제품 홍보도 함께 한다. 장기연 공근 소(牛)맥축제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농촌 소멸 위기에 놓인 공근면이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이라며 “횡성한우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정수 도의원(국민의힘, 철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명품숲길 50선 중 15곳이 강원도에 포함돼 있지만 명품숲길 조성과 홍보를 위한 강원도 조례가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강원도 숲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 강원도 산림자원의 효율적 보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숲길 조성 및 운영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는 대한민국 9개의 국가숲길 중 백두대간 트레일, DK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총 3개의 국가숲길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토 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도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곳이 위치 이번 조례안은 도 내 다양한 명품 숲길의 체계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발의됐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 △숲길 관리운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숲길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성수 도의원은 “철원의 명성산 숲길을 비롯해 도가 선정한 도내 명품숲길 50곳이 이번 조례를 계기로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숲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45회 임시회 농수위 제1차 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자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는 4일 고성군 거진읍 거진농협 감자생산장을 방문해 감자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졋다. 이번 간담회는 거진 지역 감자생산 현황 점검 및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진농협 관계자는 “지역 내 수매 감자의 별-포장-상품화를 위한 기계 선별기(감자 선별기)는 최초 설치 후 교체 없이 12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수리비 지속 지출, 선별 불량 및 지연, 소포장 수작업 증가로 인한 인건비 과다 발생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영 의원은 “감자 생산 장려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3일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폐광지역 산업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공유하고, 관광·문화·복지 분야 등 다양한 정책 경험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일본 홋카이도 출장에서 석탄산업 쇠퇴 이후 추진된 도시재생 전략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정책 △문화·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분석해 강원도 지역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삿포로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전통시장인 니조시장을 방문해 어정상업협동조합 사사키 카즈오 조합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유바리시의회 방문은 폐광지역 발전이라는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양 지역 의회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해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3일 가고시마현의회를 방문해 히다카 시게루 의장을 비롯한 총무경찰위원회, 종합정책건설위원회 의원 및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향납세제도 운영 현황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기모토 종합정책과 계획관리실장, 우에카도 재정과 재산활용대책실장, 니시무라 의사과장이 배석하여 각각 지역소멸 대응 정책, 고향납세제도 운영 현황, 의회 조직 및 정책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고향납세제도의 성과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제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4일에는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 시청을 방문했다. 미야코노조시는 최근 2년 연속 일본 전국 고향납세제도 모금실적 1위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답례품 전략과 기부 유치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미야코노조시 요시나가 도시히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인구대책과, 고향납세과, 종합정책과 등) 관계관이 함께해 고향납세제도의 성공 요인과 지역소멸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일본의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실과 매우 유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 방향과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모색해, 우리 도 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호국보훈공원조성특별위원회는 4일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박한근 의원을 위원장, 원용대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박한근·원용대·이상길·이병규·심영미·홍기상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추진되는 호국보훈공원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박한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국보훈공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 모두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가 시민과 보훈 가족에게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회 호국보훈공원조성특별위원회는 내년 5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보훈 문화 확산과 호국보훈공원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논의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27년간 기후위기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천…한국ESG경영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극단적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단체가 ESG의 이름으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복지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 모범이 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최근 2025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관 표창을 넘어, 정부 지원 없이 27년간 이어온 민간 차원의 에너지복지와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탄은행은 1998년 설립 이래 기독교 이타정신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무료급식, 연탄지원, 단전·단수가정 긴급지원, 노숙인 돌봄, 해외연탄은행 설립 등 정부와 지자체의 복지체계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영세노인가정 태양광 설치, 기후위기 취약계층 전담기관 개원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며,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복지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기복 대표는 “연탄은행의 27년은 곧 시민들의 연대와 나눔이 만든 역사"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땀 흘린 모든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탄은행과 산하기관들은 올해에도 활발한 ESG 활동을 이어왔다.△폭염안심 건강대한민국 캠페인 : 선풍기 2,000대, 생수 10만여 병 지원 △주거환경 개선 : 500가구 지붕·도배·장판 보수, 방충망 교체 △재난대비 키트·여름나기 물품 : 1,000가구에 차렵이불, 쿨링용품 전달 △'해피해피 캠페인' 재개 : 기상청·카카오같이가치와 협업한 생수 모금·지원 △IoT 돌봄시스템 시범사업 : 원주·서울 200가구 설치, 태양광 보급 병행 △에너지취약계층 실태조사 : 올 5~8월 4개월간 전국 조사 실시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데이터 기반 돌봄과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체계적 ESG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탄은행은 앞으로도 시민·종교·기업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에너지 복지와 기후대응을 아우르는 새로운 ESG 실천 주체로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연탄은행은 지난 1일 생활용수 제한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허기복 대표는 “급변하는 기후위기 속 유례없는 가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이해 생수 2만병을 지원했다"며 “이번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들의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전국 31개 연탄은행과 함께 다가올 폭설·한파에 대비해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금탄이 된 '사랑의 연탄 500만 장 보내기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민의 연탄 1장 후원은 큰 힘이 된다"며 전국적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 동강마라톤대회 6일 개최,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 시간여행(타임트래블),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를 주제로 정선읍 동강변 일원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서군의회, 정선군체육회,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25 제1회 정선 동강마라톤대회'는 오는 6일 정선읍 동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선군이 자랑하는 '정선아리랑'의 명맥을 잇고 '동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km·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를 설계했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달 19일 마감됐으며 총 2058명이 신청했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 구간동강생태체험학습장~ 가탄 강나루농장)을 교통통제한다고 밝혔다.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3명을 코스 주요 교차로와 도로벼넹 배치해 교통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는 오전 6시부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한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가 정선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과 필요하다"며 “교통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를 통해 정선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주민자치회는 3일 조동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신동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 투표를 거쳐 △신동 실버대학, △신동마켓, △신동 공유냉장고, △다문화 이웃과 함께 등 총 4개의 2026년 자치계획 의제의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엄주용 신동읍 주민자치회장은 “신동읍 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체육관에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025 강원특별자치도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우언도유도회 주최, 강원도유도회와 정선군유도회 주관, 정선군과 정선군의회 그리고 강원도·정선군 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자는 도내 유도체육관 관원생과 유도 동아리, 순수 아마추어 유도 동호인으로 총 500명이 참가 신천을 완료했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장년부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전 경기시간은 2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일정은 6일 유치부와 통합 초등 1·2학년부, 남녀 초등 3·4학년부, 남녀 초등 5·6학년부, 남중부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9월 7일에는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남녀 청년·중년·장년부, 단체전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강원랜드 재능기부로 창단된 유소년 유도팀인 사북초 유도부는 올해 열린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히 2차 선발전에서 전 체급을 석권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도 그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유도 동호인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건강한 체육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밥상공동체사회복지관, 원주소방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부터 공영버스 '누리버스'의 일부 노선과 시간표를 변경·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태장2동에서 흥양초등학교 구간을 운행하는 공영 16번 노선 출발시각이 기존 오전 11시 50분에서 오전 11시 정각으로 변경된다. 또 원주시외버스터미널(단계동)에서 원주추모공원 구간을 운행 중인 공영 30번 노선에 만종리 472-6(우덕마을) 지역을 경유하는 터미널-만종역-우덕마을-추모공원-우덕마을-만종역-터미널(기존 터미널-만종역-추모공원-만종역-터미널 구간)로 조정한다. 이번 일부 노선과 시간표 변경은 주민 건의사상을 반영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정하게 됐다. 조남현 이사장은 “교통취약지역을 다니는 공영버스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효율적인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달라지는 누리버스 시간표와 노선의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한전MCS 원주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화재가구 청소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 실천을 정기적으로 펼친다 이날 한전 MCS 원주지점 임직원들은 쌀 100kg 후원을 비롯해 무료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하태화 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MCS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9월 한달간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안전 사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전거 등 생활용품이 증가하며 지난 3년간 (2023년 1월~2025년 7월말) 원주 지역에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 6건, 부주의 2건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는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동수단 공유서비스 충전사업장 2곳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도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품 배터리와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 시 장시간 자리 비우기 금지, 충전 장소 주변 인화성 물질 적재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통해 관련 배터리 화재를 줄일 수 있다. 지난해 8월 관설동 한 주택에서 전동휠 배터리 화재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할 경우 화재시 피난 대피로를 막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정기 서장은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저가형 비인증 배터리, 충전기는 화재 위험성을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충전 용량 등이 제품에 적합한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홍천군민이 함께 이룬 결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산안 반영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6년 정부예산안에 용무~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9월 가을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예산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이라는 낭보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홍천군은 민관이 하나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군민의 염원과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민간 부문에서도 철도유치를 위해 하나된 홍천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와 불교계, 기독교계, 청소년의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예타 통과 촉구 성명과 손 편지를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군 이장연합회는 올해 7월부터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사업에 대한 군민의 열망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번째 주자로 영귀미면 이장협의회는 부채와 마스크팩을 비롯한 홍보물품과 영귀미면에서 직접 생산한 인삼즙과 사과즙을 배부해 홍천의 특산품을 알림과 동시에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진화 협의회장, 윤남섭 이번 캠페인에는 정진화 협의회장, 윤남섭 부회장, 허남우 이장, 추성일 이장, 김길수 이장 등이 참여했다. 정진화 영귀미면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홍천군 미래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홍천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 또한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직접 건의하며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와 사업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만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 조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올해 말경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응원해 준 군민 여러분은 물론 김진태 지사님을 비롯한 도와 군 공무원 그리고 직접 힘을 보태준 유상범 국회의원, 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 실현이 한층 빨라졌다. 도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이효석문학선양회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2025 평창효석문화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평창효석문화제 축제장 돔 공연장에서 환경정비 울력행사를 했다. 이날 봉평면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주변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등 축제를 찾을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곽달규 이사장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울력행사가 효석문화제를 더 빛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축제를 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과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목표로 2025년 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멜론 과정은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2회, 52시간 과정으로 6명의 교육생이 참여 중이다. 스마트팜 기본 원리, 양액재배, 병해충 및 환경제어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론·실습·견학 병행으로 진행한다. 딸기 과정은 8월 5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 48시간 일정으로 운영하며 재배 및 육묘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병해충·생리장해 상담과 문제 해결을 실시간으로 지원받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하 전 농산물에 남아 있는 농약 성분을 분석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절차다. 센터에 따르면 463종 농약에 대한 무료 검사가 가능하며, 2025년 8월 기준 약 200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출하 전 농산물 0.5~1k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일 이내에 통보되며, 결과서는 영농 활용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과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확대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Swing Again)'을 선보인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표 안무가 안성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안성수픽업그룹'이 출연한다. 총 9명의 무용수와 해설자가 무대에 올라 약 60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윙 어게인'은 2018년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작 '스윙'을 업그레이드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재즈와 스윙 음악에 디스코·라틴 등 대중적 안무를 결합한 무용극이다. 스웨덴 재즈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연주와 관객 친화적 해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는 'All of Me', 'Lime House Blues', 'Sing Sing Sing' 등 재즈 명곡과 함께 'I'm Your Boogie Man'(KC & The Sunshine Band), 'It's Tricky'(Run DMC) 등 다양한 시대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사전 온라인 예매(NOL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창작무용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관광문화재단은 2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1월 출범한 재단의 향후 5년간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발주 이후 재단의 방향 설정과 기초 환경 분석을 통해 지역 주민·전문가·재단 내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앞으로는 재단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략 방향을 설정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국 이사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는 재단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연구를 마무리하고 10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시안, 횡성공장 증설 19억 3천만 원 투자협약 체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횡성군이 1일 ㈜시안과 19억 3000만 원 규모의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안은 66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20명의 신규 고용을 포함해 총 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김명기 횡성군수, 박광용 강원도 산업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다짐했다. 이번 증설은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수적인 대형 플라스틱 덕트 생산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최대 1,300mm 규격 FM 덕트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 납품과 해외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 설립된 ㈜시안은 2013년 횡성으로 공장을 이전한 뒤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5년부터 미국 FM 4910 및 4922 난연자재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고,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JUMP-UP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시안의 투자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군도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용 강도 산업국장은 “㈜시안의 공장 증설 결정을 환한다. 이는 강원자치도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안은 횡성 이전 이후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업력을 인정받았고, 2025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JUMP-UP 프로그램 대상기업 선정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도와 횡성군은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청일면에서 운행 중인 희망버스의 증차 운행을 1일부터 시작했다. 희망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형 공공형버스 사업으로, 농촌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청일면은 지난 2017년부터 희망버스를 운행해 왔으며, 이번 증차로 15인승 소형버스 2대가 추가 투입됐다. 운행 횟수도 기존 하루 5회에서 8회로 늘어나 농어촌버스와의 연계가 한층 원활해졌다. 특히 청일면과 둔내역을 잇는 구간은 하루 2회 추가 운행이 시작돼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하며, 1시간 이내 환승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청일면 희망버스 증차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일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 노조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 교통, 행사, 사택 운영 등 정주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혁신도시 내 남자 고등학생 교육여건 개선 △혁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확충 △사택 운영 효율화 △이주정착금 지원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에 뜻을 모으면서, 향후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협의회 의장은 “이전기관 임직원의 목소리를 원주시와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기반으로 보육 인프라 확충과 아동 놀 권리 정책 등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1일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와 원주동광뷰웰레이크포레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한다. 이번 개원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보육 전문가 위탁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존 국비 예산에 더해 교육발전특구와 시비 예산을 추가 투입, 교재·교구 확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놀이 활동을 제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순재 원주시 보육아동과장은 “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지역 내 안정적인 보육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책임성을 함께 살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한라대학교와 공동으로 '아동 놀 권리 모니터링 결과 및 정책제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최경일·임세와 교수와 대학생 19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지역 도시공원 내 놀이시설 90개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했다. 모니터링은 통합성·안전성·접근성 등 21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아동 의견 반영 확대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지역별 공원 놀이터 격차 해소 △놀이시설 안전 보장 △청소년 놀 권리 보장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맹 과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조사해 제시한 정책제언은 아동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이 지난 3월 재개관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만 명을 돌파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시민 홍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보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체험, 시민 환경교육, 계절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강원그린박람회'에 홍보관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탄소중립 전략과 정책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사례 △원주기후변화홍보관 홍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강원그린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일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의장 이상훈)와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 노조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 교통, 행사, 사택 운영 등 정주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혁신도시 내 남자 고등학생 교육여건 개선 △혁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확충 △사택 운영 효율화 △이주정착금 지원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에 뜻을 모으면서, 향후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협의회 의장은 “이전기관 임직원의 목소리를 원주시와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민 소통형 시정 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이달 원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가을철 여행지로 주목받는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를 비롯해 풍성한 지역 소식을 전한다. '원주 마을이야기' 코너에서는 소초면 학곡리를, '원주여기어때'에서는 도래미시장 만두골목을 소개하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한다. 또한 한가로운 사찰 정취가 느껴지는 동화사도 지면에 담았다. 인터뷰 코너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공이정 대표와 전통 방식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드는 김봉현 서원당 대표의 이야기를 전하며 지역 인물들의 삶을 조명한다. 이밖에도 창업 스토리, 세무 상식, 의료 정보, 생활 건강 이야기, 의정 소식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함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두 사람」,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교육 알쓸정보', 문화 프로그램 '컬쳐 앤 원주' 등도 수록됐다. 소식지는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되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모바일 구독도 가능하다. 또 인터넷을 통해 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고, 유튜브 영상과 점자책으로도 제공돼 다양한 계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1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연말 확정할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앞두고, 원주공항의 국제선 유치를 바라는 시민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같은 날 열리는 '50만 대도시 원주발전 전략 포럼'에 앞서 진행된다. 주요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김일헌 원주시 재향군인회장의 추진 배경 설명으로 시작해, 원은향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중부내륙의 관문, 원주공항! 국제선 시대를 앞당기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 최대 의료 전시회 ‘GMES 2025’ 18일 개막…미래 의료서비스 청사진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GMES 2025'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에는 국내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병원용 기기와 소모품 제조 기업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해 미래의 의료 서비스를 그려낼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기업별 혁신제품이 대거 등장한다. 대한과학은 초저온 냉동고와 혈액·의약품 냉장고, 원심분리기를 내세우며 친환경 냉매와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소개하며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에는 이집트 군 병원에 초저온 냉동고 6대를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GMP 인증 제품군 확대와 해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가겠다"며 “GMES 2025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첨단 기술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쥬텍은 정맥 뷰어 'VeinVu 200'으로 주목을 끈다. 시술자의 눈앞에 혈관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돕는 장비로, 이미 유럽 MDR 등록을 마쳐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향후 혈관·혈류 측정 장비 개발도 계획 중이다. 마쥬텍은 이미 약 20개국에 판매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국가는 3~5년 독점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에 공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응급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AED와 고급형 심장충격기 등 응급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제품 시연과 상담을 통해 시장별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안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전략적 협력 및 수출 유통망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GMES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응급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아나의 부스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W209에 마련되며, 다양한 응급의료기기 체험과 상담이 진행된다. 저온 치료기 '크라이오마스터'와 냉·온열 마사지기 '써모렉스'를 들고 나온 메쉬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모디넥스는 ICT 기반 스마트 모듈형 수술실을 전시장에 그대로 구현, 효율적 환경 제어와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낭한 신제품들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비멤스는 디지털 유방 엑스선 진단 장비 'Pinkview-DR Plus'**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미 5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제품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엘테크는 하이드로겔 패치 시리즈를 소개한다. 흉터 개선과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갖춘 제품으로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맞춰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 위키옵틱스는 IR 광원을 활용한 휴대용 안저카메라 'nun+'와 스마트폰 연동 검안경 'nun'을 공개해 의료진뿐 아니라 동물 진단까지 아우른다. 유원메디텍은 복강경 수술기기를 비롯해 흡수성 폴리머 클립 시스템 등 신제품을 첫 공개하며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태연메디칼은 티타늄 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형외과·신경외과용 고정장치와 척추 뼈 융합용 기구를 내놓는다. GMES 2025는 단순히 B2B 전시를 넘어,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다양한 의료·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일부 제품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네오플램과 애플라인드가 참여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 전시장의 흥을 더할 전망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관계자는 “GMES 2025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자 기업과 바이어,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및 GMES 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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