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pearl@ekn.kr

전체기사

“청소비 100만원 지원합니다”…수협, 바다 정화운동 연중 실시

수협중앙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하는 바다 정화 운동 '모두의 바다, 함께해(海) 캠페인'을 내달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각종 동호회 등 일반 시민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의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설 경우 단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최소 참가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15명으로 완화했다. 1인당 활동비 또한 최대 3만원 한도로 전년 대비 50% 증액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속 QR코드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음 달 캠페인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지난 한 해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해안가 정화 활동에 동참한 인원은 총 1082명으로, 22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많은 국민이 더 쉽고 든든하게 바닷가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요건은 낮추고 지원은 확대했다"며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 실천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통해 수산자원조성과 바다환경개선 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올해도 수산종자방류, 해양쓰레기 수거(해안·부유·침적쓰레기), 유해생물 퇴치 등 사업을 통해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지주 기여’ 택한 국민카드, ‘내실 강화’ 선회한 현대카드

지난해 연간 실적이 감소한 KB국민카드가 배당을 재개한 반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현대카드는 배당을 축소하며 엇갈린 주주환원 방향을 택했다. 국민카드가 자산건전성지표 회복에 따라 지주 내 기여도 확대를 선택한 반면 현대카드는 체력과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302억원으로 전년(4027억원) 대비 18.0%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순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대비로는 34.9%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 -50.0% 하락한 결과다. 실적 하락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서 비롯된 이자수익 감소와 본업인 가맹점 수수료 이익 축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4분기 특별퇴직 실시 등 계절적비용과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순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국민카드는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해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2174원, 총 2001억원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개선된 건전성 지표와 강화된 영업기반 등 체력 회복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국민카드의 작년 말 연체율은 0%대인 0.98%로 전 분기 대비 0.23%p 하락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35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7% 증가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신용판매 및 데이터 기반 사업의 성장으로 순이익 기준 업계 3위에 진입했다. 실제로 본업인 신용판매 시장 점유율이 19.26%까지 성장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연체율도 작년 4분기 기준 0.79%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1%대 중후반)과 비교해 독보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카드사 중 유일하게 순익 성장을 시현했지만 배당은 축소했다. 현대카드는 2025 회계연도 결산 기준 주당 661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전년(963원) 대비 31% 감소한 액수다. 배당금 총액은 1061억원으로 전년보다 483억원 줄여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두 회사가 발표한 작년 실적 기준 각종 지표를 비교해보면 펀더멘탈 측면에서도 오히려 현대카드가 우세하다. 지난해 1분기 연체율(대환 제외)이 0.90%로 주요 타 카드사 대비 장기간 최저수준의 연체율과 NPL 수준을 유지해왔다. 자본 건전성은 규제 수준인 8%를 크게 상회하는 한편 작년 상반기 기준 11%대의 단순자기자본비율을 기록해 안정적인 자본구조를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비중이 높은 특성상 연체율 상승 국면에서 대손·연체 측면의 상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카드가 배당 재개를 택한 이유는 지주 차원의 자본정책과 맞물린 결정이란 분석이 나온다. KB금융지주가 최근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강화 기조를 취하면서 자회사 배당 확대 기조에 영향을 준 것이란 시각이다. 지주가 배당을 늘리기 위해선 자회사 기여도가 중요한데, 지난해 주요 계열사인 KB손해보험 순익이 전년대비 7.3% 감소하는 와중 국민카드의 건전성 회복이 이뤄져 카드사 역할이 커진 시점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국민카드는 과거부터 배당성향 50% 수준을 유지해 왔기에 자본 기준 충족 시 배당을 하는 '정책 복귀성' 성격으로도 읽힌다. 반면 현대카드는 모회사인 현대차그룹의 자본 전략상 당장 카드사에서 현금을 당겨갈 유인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란 분석이다. 고금리 및 고물가 기조 속에서 자산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민카드의 배당 확대가 추후 성장성 등에서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존재한다. 현대카드가 배당을 줄이고 데이터와 AI, 플랫폼 비즈니스 등 비카드와 테크 분야 사업을 강조해온 만큼 투자를 위해 내부 유보를 늘리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겼을 가능성에서다. 또한 배당에 활용할 자본을 리스크 대응과 영업 확대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무 구조를 만들어둘 경우 업황 악화에 따른 부실 대비에도 효과적이다. 올해도 카드업권의 업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체율 재상승이나 충당금 확대 및 조달비용이 재급등할 경우 리스크 관리와 미래 투자 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한 현대카드가 완충력이 높을 수 있다. 국민카드는 자본비율 확충과 충분한 체력 회복에 따라 배당을 재개했다는 입장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전환과 확장의 기반을 다진 해였기에 실적 부진에도 배당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개선이 가시화됐고 올해도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은행권 풍향계] 하나은행,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완료 外

◇ 하나은행,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완료 하나은행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프로젝트 FIRST'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모바일·기업뱅킹·상품·마케팅 등 업무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사업으로, '다시 하나답게! 손님 속으로!'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FIRST' 구축으로 인해 이날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하나원큐'는 통합 자산관리 중심의 화면 구조를 적용하고 주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용 동선을 간소화해 손님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일관된 디지털 금융을 경험하고 높은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손님을 위한 '기업뱅킹 채널'은 20일 야간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업 손님 맞춤형 화면 구성과 편리한 내부 결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강화된 내부통제 기능을 적용해 기업 손님의 디지털 금융 채널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 업무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FIRST'구축을 통해 상품처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디지털 기반의 상품개발·운영체계도 정비했다. 손님 특성과 거래 이력을 반영한 상품 추천 기능을 구현하고, 상품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 인프라도 고도화해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 KB국민은행,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타 금융사 대출까지 한 번에 대출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KB스타뱅킹을 통해 한 번만 신청하면 여러 금융사의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건 충족 시 고객을 대신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KB스타뱅킹 대출 메뉴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본인의 대출 정보를 마이데이터로 연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당 1개 금융회사에서만 가능하며 신청 고객에 대해 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신용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기존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와 달리 단순히 신청 결과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금리 인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거절 사유를 분석해 안내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이후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다시 자동으로 재신청을 진행해 고객이 놓치기 쉬운 금리 인하 기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방카슈랑스 모바일 가입 고객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4월 17일까지 방카슈랑스 상품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목표완주! 새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황금빛 인생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카슈랑스는 은행이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금융 서비스로, 고객은 은행에서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서 보험상품 검색부터 가입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저축성 또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월 보험료 10만원 납입 또는 일시납 보험료 100만원 이상을 납입한 고객을 대상 중 300명을 추첨해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품은 5월 20일까지 가입을 유지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해 재무 계획을 세운 고객들이 '신한 SOL뱅크'에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모바일·인터넷을 비롯한 비대면 보험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거동 못하면 예금도 못 푼다?”…고령자에겐 ‘먼 은행 창구’ [이슈+]

고령 또는 신체·정신적 제약으로 은행을 직접 찾거나 모바일을 활용하기 어려운 예금주들이 정기예금 등 금융상품을 제때 해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행 은행권은 온라인 해지가 불가능할 경우 예금주 본인의 영업점 방문과 대면 본인확인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사실상 자금 인출이 막히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예외적으로 치료비 목적 인출 절차가 마련돼 있지만, 엄격한 요건과 제한적 적용 범위로 인해 재산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기예금은 대부분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온라인 해지가 가능하다. 다만 세부적으로 은행 앱 설치와 로그인→예금/정기예금 메뉴 접속→해지할 계좌 선택→해지 요청→본인인증(핸드폰·OTP 등)→ 해지 완료 및 입금계좌 확인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일부 상품은 인터넷·스마트폰뱅킹으로만 해지가 가능하며, 2019년 2월 27일 이전 비대면 신규 가입분의 경우 온라인 해지가 제한돼 오프라인 영업점을 찾아야 한다. 은행권은 예금을 해지하려는 경우 예금주 본인이 방문해 본인확인 후 해지함이 원칙이지만, 본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적법하게 인출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인 성년후견인, 가족 대리인 등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가족 또는 정당한 위임권한을 받은 대리인이 위임에 관련한 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만일, 예금주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는 등 제반 과정을 기다리지 못할 수준의 급박한 상황에 처했다면 '치료비 목적 예금의 지급·해지 업무처리' 방법이 은행권 공동으로 마련돼 있다. 치료비 필요에 의해 급한 자금이 요구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병원·요양병원·요양원 등에서 입원비, 검사비 등 치료목적 비용이 발생한 예금주다. 치료기관에 연동지급하는 방식으로, 치료비 지급 시 불편이 예상되는 예금주의 의식 유무·거동 가능여부·가족존재 여부 등 4가지 상황으로 구분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이 역시 은행에서 진단서, 가족관계 확인 서류, 대리인 실명증표, 치료비 청구서·영수증 등 케이스별 필요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가족 등 대리인이 없어 가족 외 타인이 신청할 경우라면, 예금주의 의식이 있어야 하며 은행이 요구하는 서류에 위임장이 추가돼야 한다. 위임장에는 실명확인자(은행원)의 유선 등을 통해 예금주의 의사확인 내용이 기재되는 것이 원칙이다. 예금주가 의식불명인 경우 가족만 진행 가능하며, 실명법상 가족으로 인정되는 가족은 직계가족 뿐만아니라 형제, 자매, 삼촌, 고모 등 친척도 포함한다. 일각에서는 은행 직원이 직접 예금주의 거처를 방문해 본인확인을 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은행권은 영업점의 실질적 업무에 따른 인력 운영의 한계와 함께 비(非)고령자와의 형평성 문제, 개인정보 이용의 적법성 등 각종 문제에 휩싸일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이다. 다만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치료비목적 예금 지급·해지업무의 경우 예금주의 정당한 재산권을 보다 넓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기도 하다"며 “지난 2013년 금융감독원이 의식불명자에 한해 치료비목적 본인예금지급 관련 협조요청을 보내 예외 인출을 진행한 케이스가 발생한 이후 은행연합회 차원에서 공동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은행, 현대건설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맞손

신한은행은 현대건설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이 실물 경제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프로젝트의 특성과 자금 수요에 맞춘 최적의 금융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실무 협력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환경 △전력중개거래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금융 협력을 강화하며 프로젝트별 금융자문, 금융주선,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 및 맞춤형 금융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고 국가핵심산업·혁신기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실물 경제의 생산적 영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신한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등 국가 성장 동력 산업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라며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우량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이 실물 경제의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나은행,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하나은행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 관리 △자금 운용 △자산 이전 등 다양한 금융 수요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입주민 전용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공동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산관리 명가(名家) 하나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채널인 PB센터, Club1 등을 연해 생활비 관리는 물론 상속·증여 등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자산 관리와 자산 이전 수요를 반영해 유언대용신탁 등 리빙트러스트 기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자산을 활용한 합리적인 자금 운용 및 관리 등 금융과 주거를 결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금융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나더넥스트, 리빙트러스트 등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통해 손님이 보유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금융 및 비금융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설 특수’ 노린 금융권...게임형 프로모션부터 금융지원까지

금융권이 설 명절을 맞아 송금·결제 관련 이벤트를 비롯해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각종 프로모션도 마련해 진행하는 만큼 결제에 앞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설 맞이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모니모 앱에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신규 개설과 삼성금융 자동이체 신규 연결, 이자받기 연속 5일·10일 등 미션을 달성하면 세뱃돈 봉투를 지급한다. 금액은 봉투별로 무작위 배정되며 내달 10일 기준 세뱃돈 봉투를 받은 고객에게 최대 260만원이 모니머니로 지급된다. 봉투 당첨금은 2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골드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새해 복 골드바로 전하고, 커피쿠폰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는 지난 2018년 첫 출시됐다. 본인은 물론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제3자에게도 골드바를 선물이 가능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재미 요소를 가미해 '설날에 살아남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첫 미션인 '생존력 퀴즈 풀기'는 명절 잔소리나 급작스러운 지출 상황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순간들을 '위기 상황'으로 설정한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다. 설날 퀴즈를 끝까지 참여한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30P가 즉시 지급된다. 두 번째 미션인 '생존 미션'은 관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다. 스탬프 4개를 모으면 200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포인트 3000P를, 6개를 모두 모으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카카오페이 포인트 10만P를 증정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10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페이 앱 및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에서 참여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은 명절기간 가족 간 용돈 송금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오픈뱅킹 이용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세뱃돈을 증정하는 '용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컴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5만원 이상 이체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오픈뱅킹 신규 고객의 경우 소정의 지원금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18일까지 설 맞이 '복주머니 포인트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복주머니를 클릭하면 랜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대출비교, 머니스토리 읽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복주머니가 쏟아지는 '부스터'를 모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소비 촉진을 위해 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페이 머니 100만원 2명, KB Pay 머니 50만원 5명, KB Pay 머니 10만원 10명 등 총 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좋다. 하나카드는 하나페이·하나머니앱에서 응모 후 해외에서 1원 결제할 때마다 붉은 말이 1km씩 달리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달린 거리만큼 복주머니가 터지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금융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22일까지 영세·중소 가맹점의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명절 소비효과 체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영세·중소에 해당하는 현장결제 가맹점이면 별도 신청 없이 수수료 무료 지원 대상이며, 지원 기간 동안 Npay QR결제나 삼성페이 결제방식을 통해 포인트·머니로 결제된 건에 대한 수수료가 환급된다. 토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신청 없이 시스템상에서 자동 적용되며, 온라인에서 발생한 토스페이 결제 건(포인트·머니 결제)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전북지방 소상공인에 500억 규모 금융지원 外

◇ KB국민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지방 소상공인에 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실시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총 4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맺은 '2026년 더 특별한 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KB국민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0억원씩 특별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3년간 1%p의 이자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 나가며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전남·충청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20억원을 출연해 총 33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약 1조1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완전판매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판매 프로세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펀드 완전판매 문화가 영업점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상품 판매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PB어워드(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6)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상 및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 타이틀을 획득한 하나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비롯해 손님 현장 체험형 부동산 투어,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 모델을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차별화된 부동 투자자문 서비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손님 중심의 상품ㆍ서비스 제공 △금융ㆍ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특화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파이낸스 PB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11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명가임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재입증했다"며, “손님 중심의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평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축은행 풍향계] 웰컴저축은행 서면지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外

◇ 웰컴저축은행 서면지점, 16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경찰서 감사장 수여 웰컴저축은행은 서면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차단한 공로로 부산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달 16일 웰컴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 1600만원을 잃을 뻔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부산 서면지점을 방문한 50대 남성 고객은 당행의 대출 상환을 이유로 특정 직원을 찾았으나,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담당 직원은 고객이 현금을 소지한 채 불안한 태도를 보이고 상담 중에도 외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는 정황을 포착했다.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한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고객 계좌에 일괄지급정지 및 안심차단 서비스를 등록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일당이 만남 장소를 변경하고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을 설득해 추가 피해를 막아냈다. 이번 사례는 현장 직원의 기지뿐 아니라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의 성과로 평가된다. 웰컴저축은행은 평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실전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면지점 직원 역시 관련 사기 유형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써온 영업지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인 교육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저축은행, 설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 '사랑의 도시락' 나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사랑의 도시락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실천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날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설 명절 기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될 '사랑의 도시락' 특식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도시락을 준비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통해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3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취약계층과 지역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 6~8%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생 적금 3종을 출시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 다올저축은행, 압류 걱정 없는 'Fi 국민연금 안심통장 ' 출시…최고 연 3.3% 다올저축은행이 국민연금 압류방지 기능에 최고 연 3.3%(세전) 금리 혜택을 결합한 'Fi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했다. 'Fi 국민연금 안심통장'은 국민연금 수급권 보호로 실질적인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를 돕는 입출금통장이다. 채권자의 압류나 법원의 압류명령, 상계, 질권 설정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일체의 행위로부터 연금을 보호한다. 안심통장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송금하는 연금급여만 입금 가능하며, 월 입금한도는 현행법상 국민연금 수급권자 보호금액인 250만원이다. 매월 쌓이는 누적 입금액은 압류 등으로부터 전액 보호받아 연금 수급자가 안심하고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으로 차별성도 높였다. 예치금 구간별로 △1000만원 이하 연 2.7%(세전) △3000만원 이하 연 2.2%(세전) △3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7%(세전)의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시중은행 및 증권사 오픈뱅킹에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연 0.3%포인트가 추가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얼리버드 이벤트 금리' 0.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3%(세전)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입 방법은 다올저축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다올디지털뱅크 Fi, SB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퇴 세대에게 노후 일상을 유지하는 버팀목인 연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리은행, 설 귀성길 망향휴게소서 ‘신권 교환·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13~14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신권 교환 서비스와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권 교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명절 기간을 노린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주요 수법과 예방법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귀성객들은 휴게소에 머무는 동안 금융사기 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서와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와 '봄봄' 전신 인형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 행사도 진행함에 따라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현빛나 우리은행 채널전략부 과장은 “설 명절 연휴에는 가족과의 연락이 늘어나면서 금융사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귀성길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에서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동점포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동점포'위버스'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우리가 간다'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