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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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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일러스트학과 신입생 모집…비실기 전형 입학 상담 활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지원 대학의 정확한 접수 일정 확인이 필요한 가운데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 전형으로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는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비실기 전형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전문 웹툰작가 및 애니메이터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그래픽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아전 일러스트학과 역시 실기시험 없는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 실기 부담 없이 미술계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인서울 시각디자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대1 면접,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 가능해 이중 등록이나 중복 지원의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진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현장 중심 실무 커리큘럼으로 수험생 관심 확대

호텔관광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바리스타학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무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환경으로 수험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 업계와 바리스타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가 풍부한 학교를 찾는 수험생이 많다"며 “이에 따라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입학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커피뿐 아니라 와인, 칵테일 등 식음료 전반을 다루며, 교내에 마련된 전문 실습실과 최신식 커피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카페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두 선정, 로스팅, 브루잉, 라떼아트, 메뉴 개발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은 정규수업 외에도 호텔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각종 대회 참가 및 특강 등을 통해 역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호텔 바리스타, 바텐더, 소믈리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호전은 국내 1000여 개 특급호텔과 리조트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호전은 세계 QS 대학 랭킹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부문 1위인 스위스 로잔스쿨(EHL)과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스위스 호텔학교 교육 시스템을 도입·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 바리스타를 넘어 F&B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와 2년제 호텔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 호텔식음료경영과를 운영 중이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기반의 면접 전형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과 소질, 가능성,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과,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에서 은상 2팀·동상 1팀 수상 쾌거

오산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가 최근 열린 '2025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에서 은상 2팀, 동상 1팀을 수상하며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AI 미션 수행 능력, 센서 및 제어 알고리즘 설계, 하드웨어 조립 및 시스템 통합 등 전반적인 미래 자동차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경진대회다. 오산대에서는 총 3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은상은 김휘준·최지호 팀과 이민우·나인성 팀이 차지했으며, 고우준·김연수 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한 달 이상 준비 기간을 거치며 AI 알고리즘 코딩, 자율주행 모델 설계, 장애물 회피 및 미션 수행 시나리오 제작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정환 교수의 실무 중심 지도를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휘준 학생은 “처음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팀원들과 함께 학습하고 실습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의 실습 중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 학생 역시 “AI 기반 미션을 직접 설계하고 수행한 경험이 진로 선택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환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경쟁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학훈 미래전기자동차과 학과장은 “RISE사업을 기반으로 산학 협력 중심의 실무 교육,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젝트, 외부 대회 참여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교육 경쟁력과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연극 <고독자>, 루쉰의 문제작을 무대 위로 재탄생

연극 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오는 8.27~31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루쉰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인형과 인간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고독과 존재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정욱현 연출은 “우리는 때로 지칠 만큼 반복되는 고통의 순간을 마주한다. 그럴 때 필요한 공간의 이름을 나는 '고독'이라 부르고 싶다"며 “가 고독의 공간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부단히 고독을 감내하는 이 세상 모든 고독자들에게 헌사를 바친다"고 말했다. 작품은 권모술수에 능하지 못해 교수 사회에서 밀려난 전직 강사가 택배 기사로 일하며 홀로 하는 노동 속에서 만족을 찾으려 하지만 사회는 끊임없이 인맥과 경조사를 강요하며 그를 놓아주지 않는 현실을 그린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택배 수취인의 고독사 현장을 마주하며 극적인 전환점을 맞는다. 사망자를 추앙하는 기묘한 쾌감과 함께 이어지는 사회적 비난과 시선, 그리고 다시 찾아온 임용 제안 속에서 그는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고 혼자여서도 고통스러운 '고독자'로서 극한의 갈등을 겪으며 결국 “살고 싶다"는 절규만을 남긴다. 이번 공연은 루쉰의 문학이 담고 있는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보편적 문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대 위에 옮긴다. 무대와 조명, 음악, 그래픽 등 다양한 예술적 장치와 함께 배우 윤지홍, 민일홍, 남유리, 박민석, 서율 등이 출연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러닝타임은 70분이며,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연극 는 고독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독의 의미를 다시 묻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민대, 후기 학위수여식 성료… AI·양자기술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배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8월 20일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별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총 1,650명(학사 950명, 석사 587명, 박사 113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민대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차세대 ON국민 포털'과 E-campus 온라인 학습 플랫폼, 데이터 기반 학습 설계 지원, K-스마트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온라인 학습 시스템의 고도화에 더해,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양자캠퍼스'를 선포하며 양자기술 기반 교육 인프라와 융합형 교육과정을 마련해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 국제화 교육을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강화했으며, 최근 주목받는 기술을 연구하는 첨단 학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같은 전방위적 교육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생들은 이러한 국민대만의 교육 환경과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전반에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렬 총장은 축사에서 “AI와 양자기술이 주도하는 기술 대전환의 시대에 졸업하는 여러분은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주역"이라며 “국민대 인재상인 '도전하는 국민인'의 정신으로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발휘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민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나가며, 졸업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정부혁신정책연구소,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공직아카데미’ 운영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정책연구소(소장 이주성)는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5주간 진행된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대상 '공직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국무조정실, 교육부, 해양경찰청 등 다양한 부처의 고위공무원부터 주무관까지 총 65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부혁신정책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인사혁신처의 위탁을 받아 '공직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교육비는 전액 인사혁신처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들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주제는 '대한민국 미래사회 대응전략-기술·시스템·문화의 혁신'으로,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서용석 KAIST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다. 강의는 미래 행정의 방향성과 공직자 역할을 다각도로 조망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을 마친 이수자들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주성 소장은 “공직아카데미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지향적 공직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실습’ 학습자 모집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 필수적인 실습 교과목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제 교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정원은 총 30명이며, 학습 기간은 오는 9월 2일(화)부터 12월 16일(화)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주당 5시간, 총 75시간으로 운영되며, 실습 참관 기관은 중앙대 언어교육원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실제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11일부터 29일(금) 오후 5시까지 중앙대 미래교육원 학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때 성적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학습비를 납부했더라도 수강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자격은 국어기본법 시행령 '별표1'에 따라, 한국어학 영역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영역에서 총 24학점 이상을 이수한 학습자에 한정하며, 현재 이수 중인 과목은 인정되지 않는다. 본 교과목은 3학점으로, 교재 활용법, 수업 운영 방식, 학습자 맞춤 지도법 등 실제 교수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다루며, 실습 과정에서는 참관과 직접 지도 활동을 병행해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실무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실습'은 단순한 교과목이 아니라 한국어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관심 있는 학습자들은 마감 기한인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일반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직장인 성인 학습자,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 희망자까지 폭넓은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실습 교과목 개설은 급증하는 글로벌 한국어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어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고교 자퇴생 대상 진로로드맵 설계… 2026학년도 신입생 상담 진행

전문대학 수시 원서 접수가 오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1차), 11월 7일부터 21일까지(2차) 진행되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등록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7일이다. 이 같은 입시 일정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고등학교 자퇴생과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상담을 본격화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근 고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취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기관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분석한다. 한아전은 고교·대학 자퇴생과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개설해 맞춤형 진로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로로드맵을 제시해 학생들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동 연구·개발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각디자인학과 역시 디지털 그래픽 툴 실무 수업을 중심으로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캐릭터・삽화 등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은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전공별 특화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횟수 차감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로에 고민이 많은 자퇴생들이 취업과 학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한아전을 찾고 있으며, 최근 고교·대학 자퇴생들의 '유턴 현상'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웹툰작가 꿈꾸는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만화예술 전공 주목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웹툰작가의 길을 찾는 수험생들이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등 관련 학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만화예술 전공은 2025학년도 2학기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를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권에 위치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실기를 요구하지 않는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웹툰 PD와 웹툰 작가, 웹툰 스튜디오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웹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적의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만화학과 등 웹툰 및 만화 관련 학과를 찾던 수험생들 사이에서 새롭게 신설된 만화예술 전공은 진학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광운대 서울 캠퍼스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며, 최적의 교육환경 속에서 특강, 자격증 과정 등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고3 졸업 예정자, 졸업생, 재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누구나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입문에서 실무까지 한 번에! 한국미래기술교육硏, ‘ChatGPT 활용 마스터 과정’ 제4기 교육생 모집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ChatGPT 활용 마스터: 입문부터 실무까지' 제4기 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3기까지 전 교육이 모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으면서 추가로 마련됐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ChatGPT는 방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요약·정리하며, 보고서와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실무 문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나아가 데이터 분석과 이미지 생성, 번역,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면서, 기업과 기관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활용 역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번 4기 과정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초보자부터 이미 ChatGPT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무 적용 범위를 넓히고 싶은 현업 실무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기능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 직후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는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강민 교수가 맡아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고급 활용 기법, 다양한 AI 모델과의 연계,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자동화 업무 비서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커리큘럼은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AI 기반 문서 작성 및 PPT 제작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실습 △ChatGPT를 활용한 엑셀 마스터 △멀티모달 AI 서비스 체험 △바이브 코딩을 통한 웹페이지 제작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ChatGPT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실질적인 도구"라며 “이번 4기 교육은 정보 홍수 시대에 필요한 빠른 의사결정과 창의적 문제 해결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실무형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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