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호남권과 지방의회법 제정 공조 확대
전북도의회·세종시의회와 정담회…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위한 전국 연대 강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이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가운데),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과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전국 광역의회 연대를 호남권까지 확대하며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남 의장은 24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과 정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전국적인 공동 과제로 재확인하고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과 지방의회 운영 혁신을 위한 광역의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는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예속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뒷받침할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 건의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발의돼 있지만 지방의회 현장의 의견과 현실이 충분히 반영된 법률이 마련돼야 한다"며 “전국 광역의회를 직접 찾아 공감대를 넓히고 연대를 이어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호남권 협력은 수도권과 제주, 충청권에 이어 전국 단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다. 경기도의회는 광역의회 간 공동 대응 기반을 확대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 의장은 지난 15일 인천시의회와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데 이어 22일에는 충북도의회, 세종시의회, 대전시의회를 차례로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국 광역의회와의 연대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여성네트워크와 정책 협력 강화
여성·성평등 정책 현안 공유…현장 의견 반영과 지속 소통체계 구축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가운데)과 위원들이 경기여성네트워크 관계자들과 여성·성평등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4일 경기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경기여성네트워크와 정담회를 열고 여성·성평등 정책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을 비롯해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 성기황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2), 이채명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최순자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경기여성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여성네트워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로 구성된 지역 여성시민사회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계기로 의회와 지역 여성단체 간 소통을 확대하고, 여성과 성평등 정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내 여성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성 위원장은 “경기여성네트워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성평등 정책을 함께 만들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정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현장 의견과 정책 제안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여성·가족·평생교육·이민사회·도서관 등 소관 분야 전반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확산…경기도의원·시민사회 한목소리
성남·용인 지역 의원들 공동 대응…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구 이어져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성남과 용인 지역 경기도의원들은 시민사회와 함께 국가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3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경기도의원 공동 건의에 참여하고, 성남시민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과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4개 시가 공동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2를 기록하며 경제성을 확보한 사업이다.
최 의원은 경기남부 지역의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로 광역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가 성남·용인·수원·화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경제성과 교통 수요가 확인된 만큼 국가계획 반영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는 경기도의회를 찾아 남종섭 의장에게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문승호 의원(성남1), 최만식 의원(성남2), 김진명 의원(성남6), 송연섭 의원(비례) 등 성남지역 경기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요구에 힘을 보탰다.
문승호 경기도의원은 “국토교통부 최종 고시를 앞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교통 수요와 경제성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사업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도 건의안 발의 등 필요한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와 김선희 경기도의원 등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용인 지역에서는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시민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수원·화성·성남 등 4개 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김선희 경기도의원은 “이번 행동은 420만 경기남부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제성과 지역 파급효과가 입증된 사업인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의회, 제82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준비·시정 점검 마무리
윤리특위·행정사무감사특위 구성 완료…35개 부서 주요업무 보고 청취
▲여주시의회가 24일 제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제공=여주시의회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24일 제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의안 2건과 의견청취 1건을 비롯해 주요업무 보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제5대 여주시의회 임기 동안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관련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재덕 의원이 위원장, 정희라 의원이 간사를 맡는 등 모두 6명의 의원으로 운영된다.
업무보고청취특별위원회는 이재덕 위원장 주재로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35개 부서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조장연 위원장 주재로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여주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 산북IC교통광장 결정(변경)안 의견청취 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위원장에 경규명 의원, 간사에 조장연 의원을 선임하는 등 총 6명의 위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주요 현장확인 대상 사업장도 확정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의회가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의 방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마무리…AI 행정·생활밀착 조례안 처리
조례·규칙안 5건 의결…7분 자유발언 통해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제안
▲오산시의회가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오산시의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김종욱)는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조례안과 규칙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건과 규칙안 1건 등 모두 5건을 심의·의결했다. 처리된 안건은 ▲오산시의회 정수확대에 따른 일괄개정 조례안 ▲오산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오산시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안 ▲오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선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전반을 연계하는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회기 동안 집행부 전 부서와 산하기관으로부터 시정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질의와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피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김종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은 적극 뒷받침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20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어 시정 당면사항을 보고받고 제305회 임시회 운영 방향 등을 협의한 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305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 평택시의회, 평택시발전협의회와 간담회… 미래투자공사·평택항 현안 머리 맞대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대응·평택항 활성화 등 논의… 시민 체감형 발전 방안 모색
▲최재영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평택시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지역 발전 현안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평택시의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2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부의장, 이학섭 의회운영위원장, 최준구 기획행정위원장, 박은옥 복지환경위원장과 평택시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 TF' 구성에 따른 대응 방안을 비롯해 평택항 활성화, 평택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이 시·군의 재정 운용과 지역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관련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과 시민 이익을 고려한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영 의장은 “평택시발전협의회가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평택 발전 방향을 제시해 온 데 감사드린다"며 “평택은 현재 지역의 미래와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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