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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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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영남이공대,계명대,디지스트,계명문화대,대구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2024학년도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실효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 교육으로 지역 청년 취업률 향상에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학년도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실효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 교육으로 교직원들의 취업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처, 기업인재육성지원단,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등 진로설계와 지도, 취업지원, 학생 상담 등을 담당하는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취업지원 활동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기법, 통합학생역량개발시스템 고도화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해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와 일학습병행제 발전을 위한 취업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 전략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 성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직원들이 최신 취업 트렌드에 맞는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진로를 고민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희망 진로를 고려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과 우수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계명대, 지역 기업 응원하는 이색 인물사진 전시회 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념하고 응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7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명대와 협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기관)의 대표, 임원, 직원 등 20명의 인물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기업(기관)으로는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케이피디, ㈜엔에스디자인, ㈜엔유씨전자 등 총 16곳으로, 이번 전시는 계명대가 지역 기업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힘내라! 우리 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 작품은 모두 계명대 미술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각 기업과 협의해 촬영 대상을 선정한 후,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촬영 콘셉트를 구상했다. 이후 현장 촬영과 후반 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작업 과정에서는 교수진과 사진 전문 기업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적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인물사진을 넘어, 각 기업인의 개성과 역할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 촬영된 사진이 기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디자인 기관 및 기업들이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이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기업들은 디자인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대학 및 기관의 디자인 인프라가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DGIST 인수일 교수,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가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 이하 'FRSC')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1841년 설립된 영국 왕립화학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화학 학술단체로, 과학 발전과 교육, 연구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약 54,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 업적과 학문적 기여가 뛰어난 연구자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FRSC' 자격을 부여한다. 이 타이틀은 연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상징하는 영예로운 지위로,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헥(Richard F. Heck), 프랜시스 크릭(Francis Crick)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인수일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덴마크 공과대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를 거쳐 2012년부터 DGIST에서 연구와 교육을 이어왔다. 나노 및 바이오 융합 소재를 기반으로 에너지, 환경, 생의학적 진단 및 치료 등 첨단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DGIST 최우수학술상을 비롯해 대한화학회 및 한국공업화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다수의 학술상과 공로상을 수상하며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왔다. 인 교수는 “이번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 선임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연구팀과 DGIST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수일 교수의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 선임은 그의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DGIST와 인수일 교수팀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다. DGIST는 이를 발판 삼아 에너지 및 융합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예비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까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형 두 가지이며,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인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계명문화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심화 교육 및 특화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상담·지도 및 코칭, 피칭데이 개최, 체험점포(범어점) 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계명문화대학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60명의 창업자를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주앙주 디저트'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후에도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LINC3.0사업, HiVE사업, LiFE 2.0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COUT 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명문화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053-589-7854 / 7646)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대, 수성알파시티에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 개소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초청 특강 등 진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학교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을 시작으로 김경기 대구대 사업단장의 개회사, 박순진 대구대 총장의 환영사, 신현철 한국반도체공학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영상을 통해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대구대학교 반도체 관련 사업 소개 및 교육연구센터 구축 보고 및 센터 투어, 그리고 박영준 라이팩 최고 기술·마케팅책임자(CTMO) 및 공성호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처장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822㎡(약 248평)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에는 반도체 설계 및 프로그래밍 강의실, 반도체 공정 교육용 XR실습실, 프로젝트 지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구대는 이곳에서 반도체 설계 및 공정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기업 재직자 대상 기술력 향상 프로그램, 타 대학 및 유관 기관 연계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해 9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구대가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 및 교육, 현장 실습, 산학 연구를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2의 판교'를 목표로 조성 중인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된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첨단 디지털 산업 혁신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비수도권 최대 ICT 집적 단지로 발전해 가고 있는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지역 반도체 협력 체계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 통합 추진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 산업 개편에 기여하고자 첨단 산업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는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1~'26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교육부-산업부, '22~'24년)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 인력 육성사업(과기부, '21~'26년) △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 지원사업(과기부, '21~'28년) △첨단산업(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교육부, '21~'26년) 등 다양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동구·달서구·남구·북구·서구·수성구 소식 등

◇대구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나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동구청지점과 손을 잡고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아 42개 업체가 대출을 신청해 10억 원의 한도가 조기에 소진됐다. 특히, 올해는 2억 원을 증액한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 동구청은 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특례 보증 업무를, IM뱅크 동구청지점은 융자 업무를 맡는다. 지원대상은 동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1~7등급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고, 대구 동구청은 대출 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이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환경 부문 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달서구가 제작한 '탄소중립게임' 영상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의 공개 시점에 맞춰 제작된 패러디 영상으로, 시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살리면서도 탄소중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목받았다.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의'그린시티(Green City)'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친환경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모든 행정 분야에서 디지털과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환경정책을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2025년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시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는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4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점검 및 수리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점검, 타이어 공기압, 안장 조절 등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부품 교체는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이용 건수는 약5,000여 건으로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부품교체가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참여자들이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자립형 근로자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교통과(☎664-3007)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주민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수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면서 “저탄소·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 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에서 열린다.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는'2025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 아니라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읍내동 팔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관음동 원더풀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성악 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국악, 모듬북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외줄타기, 전통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기원제를 지내고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대보름 퍼포먼스 '해동화 공연'과 더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줄인 달집태우기를 한다. 재난, 근심, 걱정을 녹여 없앤다는 뜻의 '해동화 공연'은 액운을 상징하는 불 도깨비와 이를 교화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보름달의 정령이 등장하는 공중 퍼포먼스로 전국 대보름 축제 중 가장 압도적인 규모라 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전통문양 팽이만들기', '전통 활쏘기', '건강체험', '내가 만드는 귀밝이술', '연날리기' 등의 무료 체험과 '복주머니&포춘쿠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마당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 재밌는 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소개된 전통 놀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북구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전통 놀이를 쉽게 체험함으로써 전통 놀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세시음식(귀밝이술, 부럼, 어묵탕) 2,000명분을 오후3시부터 배부하고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및 대보름장터(국밥, 떡볶이 등)를 운영한다. 대보름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소원지는 15,000장으로 넉넉히 준비했으며, 소원지 달집 부착 마감 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또한 지난 연말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북구청 앞 행복북구 더 빛나길 조형물을 축제장으로 옮겨 달빛마당을 조성하여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이 포토존과 함께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한해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으셔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도 즐기고, 달집을 보며 소원도 빌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경제불황 속에서 마음속 크고 작은 근심거리를 달집태우기와 함께 훌훌 털어버리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구 서구, 한파 대비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5일 오후 2시 원대신시장 앞에서 한파 대비 안전 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모니터 봉사단, 안전 보안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꼭지 약하게 틀기,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텐트 등 내부 공간에서 화로 사용 금지, 수도 계량기함, 수도관 등을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워 동파 예방하기, 야외 활동 자제 및 외출 시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이 있다. 성웅경 부구청장은 “최근 한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성구한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270만 원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한의사회는 지난 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시 수성구청에 성금 270만 원을 전달했다. 수성구한의사회 최재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한의사회는 2010년부터 매년 성금 270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히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성금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된 후 취약계층 주민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신 수성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영천시 소식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600명 유치...농촌 인력난 해소에'앞장' 올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 예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회,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회, 40명 등으로 지역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시는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인등록 및 마약검사 수수료,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무단이탈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재입국률 62%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농가 수요 만족도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도 2022년 60명(2회), 2023년 205명(3회), 2024년 492명(5회)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5~8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경주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한다. 근로자들은 공동숙소를 이용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단기 고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각각 20명씩 1차 3월에서 8월까지, 2차 8월에서 12월까지 입국해 거주할 계획이다. 외국인‧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외국인력 유치 지원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처장상'을 비롯해 경주시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지역 농가에 투입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60% 이상이 재입국자로 이미 경주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써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전립선암 조기검진 지원… 시민 2,700명 대상 본인부담금 지원 市, 경북 유일 전립선암 검진 지원… 2023년부터 3년 연속 시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전립선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전립선암 검진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립선암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를 제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립선암 검진 비용 지원 사업'은 경북에서 경주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경주에 주소를 둔 1957~1967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지역 의료(검진)기관에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 중 1만 5,000원이 지원된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는 혈액 내 전립선특이항원 수치를 측정해 전립선암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하는 검사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등의 진단에도 활용될 만큼, 정확하고 간편한 검사 방법이다. 경주시는 올해 전체 대상자 1만 4,000여 명 가운데 약 20%인 2,7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과 2024년은 각각 1,532명과 1,726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중 비정상 수치를 보인 사례는 2023년 96명, 2024년 81명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경주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2023년 6명, 2024년 7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아 조기 검진이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국내 65세 이상 남성 암 발생률 1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반면 국가 암 검진 사업(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에서 전립선암이 제외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검진 희망자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054-779-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립선암 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간판개선사업 3월 10일까지 접수....노후 간판 최대 200만원 지원 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으로 교체 지원, 자부담율 30% 이상 필수조건 경주=에너지경제시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오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5년도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노후되거나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옥외광고물 가이드 라인에 맞춰 교체할 경우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약 27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친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입체형)으로 교체시 지원이 이뤄진다.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 해야하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청자와 사업자 등록자(점포주)가 동일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에 등록된 광고 업체을 통해 설계‧시공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 신청자 본인이 경주시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하면 된다. 선정은 1.2차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054-779-6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2021년 첫 시작돼 2021년 22곳, 2022년 39곳, 2023년 30곳, 2024년 26곳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대비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품격 있는 간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2025년 사업체조사' 실시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16,201개 사업체 대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규모, 분포, 고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단위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6,201개이며, 조사항목은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본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전화 또는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동절기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특히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병은 일반적으로 접촉, 비말, 공기로 전파가 이뤄지며 활동량이 크면 바이러스 방출량이 많고, 노출자 호흡량이 클수록 감염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실시간이 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활동량이 큰 정신요양시설 등은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가 높은 대표적인 감염취약시설이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내 올바른 환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5㎛이상의 비말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 5㎛이하의 에어로졸은 공기 중 장시간 떠다니며 10m 이상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천시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하고, 올바른 환기 수칙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최근 한파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일상생활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 120%→140% 이하로 확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보훈의료대상자 및 가족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보상제 대상자 △긴급복지의료지원 대상자 △장애인의료비지원 대상자는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 후 구비서류(신분증, 신청일 직전 1년 이내 상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통장사본 등)를 제출하면 지원 기준 검토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를 안내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경제적 부담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기고문]시민과 함께하는 APEC, 경주의 새로운 변화 이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여덟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장 개보수, 숙박시설 정비, 미디어센터, 만찬장, 전시장 건립 등 기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경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대적인 도로 정비와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주가 찬란한 역사를 품은 문화도시이자 현대적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릴 생각입니다. 주회의장인 보문관광단지는 물론 불국사, 경주IC 등 주요 진입로를 포함한 5개 노선에 총 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도로 포장, 조명 설치,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등 대대적인 정비를 합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는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음악분수광장, 산책로 정비,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주요 진입로를 중심으로 노후 주택과 담장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산 방면, 포항 방면, 경주IC 방면 등 주요 도로변의 노후된 건축물과 담장을 경주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입혀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노선별 사전 조사를 완료했으며, 주택가 담장 25곳을 포함해 가로변에 역사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경주시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너무 외형에만 치우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행사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났을 때 첫 인상이 중요하듯 도시가 주는 이미지도 중요합니다. 이번 APEC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세계 많은 정상들과 고위급 각료들, 글로벌CEO들과 전세계 언론인들이 경주를 처음 찾게 될 텐데, 그들은 경주라는 창을 통해 대한민국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경주가 주는 첫인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사실 행사 자체는 역대 어느 정상회의 보다 더 잘 치를 자신이 있습니다. 올림픽과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치른 대한민국이잖습니까! 비록 경주가 작은 지방도시이지만, 세계NGO총회를 비롯해 150여 차례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단순한 행사 개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주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따뜻한 미소와 친절, 질서와 청결로 글로벌 시민의식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주시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손님맞이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PEC 클린데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 우리 동네 꽃밭 가꾸기, 집 앞에 꽃 화분 내놓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APEC 경주 10대 실천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로서 동아시아 문화와 교류했던 역사적 전통을 지닌 도시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유산을 계승해 21세기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며, 이를 통해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이루고, 이를 발판 삼아 경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영천시의회, 대구환경청 소식 등

◇포항시, 2024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역대 최대성과…52억8500만 원 추징 180개 법인 세무조사, 지방세 탈루한 130개 법인 대상 취득세 등 추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130개 법인으로부터 총 52억8500만원을 추징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120개, 자체특별조사 50개, 도합동 10개 총 180개 법인을 선정하고, 부동산 취득가액을 축소 또는 무신고하거나 재산세 가산적용, 건축물 대장 및 시설물 누락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누락 세원을 추가 징수했다. 특히 추징세목 중 취득세는 일회성 부과·징수로 끝나는데 비해 재산세 등 보유세는 정기 부과에 따른 매년 6억원 이상의 추가 세수 확보로 어려운 시 재정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세목별 추징세액은 취득세가 18억5300만원(35.1%)로 가장 많았고, 재산세 15억5300만원(29.4%), 지역자원시설세 14억3300만원(27.1%), 주민세 등 기타 지방세가 4억4600만원(8.4%)이었다. 주요 추징유형으로 취득세 중 '과소신고' 17억7888만원(96%), 재산세 중 '과세누락 및 용도 구분에 비과세' 14억8948만원(95.9%), 지역자원시설세 중 '무신고 및 과세누락' 14억1852만원(98.9%) 등이었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제조업 등을 하는 A 법인에 대해 건축물 신축 및 시설물 등 과소신고로 취득세 8억6300만원을, 재산세 과세누락분 15억2100만원을 추가 조사 추징했다.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는 B 법인에 대해서는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간접비용 등을 신고누락으로 2억900만원을 추징했다. 포항시는 허위 감면신청, 취득세 신고 누락 등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한 지방세를 추징하지만 영세·모범납세기업은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세무조사로 추징한 누락 세원은 기존의 세입 외에 추가 발굴한 신규 세원으로 포항시 세입에 보탬이 된다"며 “탈루 세원을 방지하고, 누락되는 신규 세원이 없도록 빈틈없는 세무조사로 조세 정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의회, 스마트 양식 클러스트 벤치마킹 위해 포항 찾아 영광군 특산품 굴비의 안정적 공급 위해 '참조기 양식 산업화' 추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5일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남구 장기면 일원의 포항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영광군 양식 산업에 접목 가능한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광군의회가 미래 수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양식 기술을 참조기 양식 단지에 접목해 지역 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벤치마킹의 하나로 추진됐다. 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하는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 2만 8570㎡와 배후 부지 19만5570㎡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날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테스트베트 건설 현장을 둘러본 후 연어의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포항 연어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반공사를 마치고 바닥 기초 및 수조를 건설 중이며, 포항시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는 사업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영민 영광군의회 건설산업위원장은 “포항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영광군의 대표 특산품인 굴비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참조기 양식 산업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방문이 영광군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포항시도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 수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바다낚시 명소로 인기…안전관리에 집중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객 지난해 1만655명 방문…경제효과 21억 추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해 영일만항 북방파제를 방문한 낚시객 수가 총 1만655명에 달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약 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에 위치한 해상 방파제로, 낚시어선을 이용해야 접근할 수 있는 '뜬방'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등어와 감성돔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이 시설은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낚시객들이 찾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길이가 총 4.1km에 이르는 국가 항만시설로, 현재 약 1.3km 구간이 낚시객에게 개방돼 있다. 북방파제 낚시터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로, 몇 차례 안전사고로 지난해 폐쇄 위기에 직면한 바 있었지만, 관계기관의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로 현재는 개방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만낚시어선협회는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거쳐 안전요원 배치, 개방 지역 외 출입 통제 시설, 구명함 설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개방해 현재까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관계기관에서는 낚시객들의 안전을 위해 분기별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올바른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확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와 시설물 내 위험 요소, 안전 시설물 정상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낚시객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과 시설관리에 노력하며 바다낚시 명소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일만항 방파제가 낚시객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각 기관 간 협업으로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 사례로, 현재 강원도 등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5일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등 7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등 7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시민들의 복리와 관계되는 중대한 사항인 만큼 공용화기 사격장 소음 등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정확히 분석, 파악하고 신중히 검토해 시민들에게 명확히 알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제통합 및 개최시기 조정회의 결과와 관련해서 단순히 10월 중 집중 개최할 것이 아니라 행사장 공간 활용, 이동동선 등 전체적으로 고려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체육대회 일정 또한 농번기를 고려해 4월로 진행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영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보조금 현황과 관련해 오랜 동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진행을 신속히 해줄 것을 주문하고, 시민들이 보기에도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써서 보조금을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중로뿐만 아니라 소로 개설도 서둘러 진행해 건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추진과정에 있어 중요하니 담당부서에서 포괄적으로 업무처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명확한 업무분장, 확실한 매뉴얼 구축 등 시가 주체가 되어 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부의장은 “간담회에 보고된 현안사업들이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논의된 사안들을 수렴해 챙겨 다가오는 임시회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환경청, 2025년 지정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 점검 계획 발표 주민생활에 밀접한 민원다발.다량배출.종합병원 등 배출업체 관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월부터 지정폐기물 관련 사업장 2724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정폐기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관리 강화, 환경오염 취약시기(홍수기, 동절기 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등이며, 사업장 스스로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자율점검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정폐기물 배출업체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지역 내 민원다발업체, 지정폐기물을 연간 5,000톤 이상 배출하는 배출업체, 의료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종합병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환경청은 체계적이고 정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부터 환경오염 및 불법 폐기물 발생을 방지해 대구·경북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사업장에서 스스로 자율점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과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엑스코, iM뱅크, 칠곡군 소식 등

◇엑스코, '2025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엑스코는 2025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가 6~9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올해 첫 건축박람회로 새해를 맞아 집짓기,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예비 건축주에게 건축 방식과 자재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조명·조경, 냉·난방기자재, 주택자동화 분야 등 건축 산업 전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동아 가구 엑스포, 홈&리빙페어, 차·공예 박람회,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며 새해맞이 인테리어와 취미생활의 최신 동향 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동아전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고객패널 '2025 iM참소리자문단'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5일 수성동 본점에서 고객패널 'iM참소리자문단'의 1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에서 이름을 따온 ''iM참소리자문단'은 고객중심 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했다. 금융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펴보고 여러 개선방안을 고객들의 목소리 차원에서 듣기 위해 구성되어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되는데, 신상품 기획·판매단계에서 의견을 수집하고 불만·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이다. iM뱅크의 iM참소리자문단이 지난 11년 간 고객 눈높이에서 내어놓은 다양한 의견은 은행 업무에 수렴되어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활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개발 및 개선 사항으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업무 도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뱅킹 음성지원기능 개선 △고객의견카드 개선 등이 있다. 올해 활동하게 된 iM참소리자문단 12기의 경우, 시중은행 전환 후 첫 고객 패널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날 발대식에는 패널로 선정된 13명의 고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는데 다양한 지역, 연령, 성별의 고객이 구성되어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은숙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보다 세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iM참소리자문단의 새해 활동을 기대하며, 고객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금융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iM뱅크는 새해에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칠곡군, 신용보증재단 5억 출연 소상공인 대출 지원 최고 5천만원, 2년간 이자 3% 지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대출은 출연금액의 12배인 60억원까지 가능하며, 21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칠곡군은 행복론 특례보증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710여건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대출금액은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이고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칠곡군에서 거치기간 동안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출연을 통해 고금리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칠곡군에 사업자등록 후 관내에서 소상공업을 운영중인 자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신용불량이나 재산 가압류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DGIST, 고용량·고안전성 양극소재 개발....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시대 열린다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전성의 획기적 향상 기대돼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ACS Nano'에 게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디지스트 박경수 화학물리학과 교수 연구팀과 가천대 박광진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니켈 비중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성능을 떨어뜨리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한 기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의 성과는 고용량·고안전성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인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출력 특성, 안정성 등 주요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로, 리튬 이온을 저장하며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니켈 함량이 높은 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극재는 기존 소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니켈 함량이 많을수록 반복적인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과 급격한 용량 감소가 발생하고, 다량의 가스배출로 안전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복잡한 공정 대신 배터리 충전 전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연구팀은 니켈리치 NCM 양극소재의 성능저하와 가스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투과전자 현미경 분석 및 표면 분석 기술 등 고도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니켈함량 88%의 니켈리치 양극재 내부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낮은 초기 충전 전압에서 표면에 나노 크기의 공극이 형성되며, 이것이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기존의 복잡한 도핑이나 표면 처리 공정을 사용하지 않고도 초기 활성화 충전 전압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양극재의 구조적 붕괴를 방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초기 전압을 높게 설정하면 양극재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나노 균열이나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었다. 박경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니켈리치 양극소재의 성능저하 원인을 원자수준까지 규명하고, 이를 통해 양극소재의 고용량과 고안전성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행거리 1,000 km 시대를 여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ACS Nano'에 1월 21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남구·동구·수성구·북구·서구 소식 등

◇대구 달서구,대구 최초 '문화유산 보존·활용' 협력을 위한 4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대구 최초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구 동구, 북구,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구는 문화유산의 연구 및 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홍보▷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유산 관리 효율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의 진천동 입석, 수성구의 상동 지석묘, 동구의 불로동 고분군, 북구의 구암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각 구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최초의 협력 모델로, 각 구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6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각 기관별로 분산된 기업지원 제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 제도, 정책자금 융자사업, 신용보증사업, 공공조달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아파트 및 복지관 등의 소규모 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켓'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소(9월 예정)하는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수 부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1인가구 지역돌봄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2년째 추진하는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전국 최초 퇴직경찰공무원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초동대처가 용이하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지난해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변에서 찾아주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반응,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긍심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등 대상자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대상자를 더욱 늘려 39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구는 이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4년도 1기 참여자들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내용 및 2기 참여자들의 역할과 활동 시 유의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앞으로 총 18시간 행동 요령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오는1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복지관으로 배치되어 남구 고독사예방 마음건강충전사업단으로 활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은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며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그리고 이번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에 참여해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2025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매월 2회 한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행정과(053-662-3226)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가자는 심리 상담, 직무 탐색,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 관계 기술, 직업 체험, 직업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작성, 모의 면접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0만 원의 지원금와 10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이 주어진다. 수성구는 2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 확인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고용24,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카카오채널에서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2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551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대구 서구,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업무협약 체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 증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해'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보건대,계명대,계명문화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교육청 소식 등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창의융합 교수법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5일 영송관 3층 1318호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창의융합 기반 교수법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법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교육혁신을 위한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과 온라인 강의인 '이러닝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22건, 이러닝 86건(*블렌디드 러닝 82건, 플립드 러닝 4건) 등의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러닝 개발 프로그램은 목표치(60건)를 초과 달성하며, 교수진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가 발표됐으며, 교수학습 활동의 체계적 질 관리를 위한 e-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과 LMS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임상병리학과 박철인 교수 '임상화학(Ⅱ)',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신수정 교수 '딥티슈&스웨디쉬'), △최우수상(방사선학과 박정규 교수 '진료영상학실습(Ⅰ)'), △우수상(방사선학과 박창희 교수 '진료영상학실습(Ⅲ)', 호텔제과제빵학과 김연선 교수 '베이커리카페창업실습',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김달영 교수 '동물해부생리학 및 실습')등 6명의 교원들이 수상했다. 장은진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혁신적인 교수법 교육과 체계적인 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체육대학 연구진, ADHD 아동 뇌 활성 차이 규명 연구 발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체육대학 연구진이 스포츠과학과 신경과학을 융합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현덕 교수, Angelita Cruz 교수, 그리고 계명대 체육학 박사 졸업생이자 현재 중국 심양사범대학교(Shenyang Normal University)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로 임용된 Meng Wang 박사는 ADHD 아동의 뇌 활성 차이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의 논문 “Neural correlates of executive function and attention in children with ADHD: An ALE meta-analysis of task-based functional connectivity studies" (ADHD 아동의 실행기능과 주의력에 대한 신경학적 상관관계: 과제 기반 기능적 연결성 연구의 ALE 메타분석)는 정신의학(Psychiatry) 분야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SSCI(Q1)급 저널인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ADHD 아동과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간의 신경학적 기능 차이를 분석한 복합적 메타분석 연구로, ADHD 아동의 집행 기능 및 주의력과 관련된 뇌 활성 차이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 근거를 제공한다.(https://doi.org/10.1016/j.psychres.2024.116338) 본 연구진은 코칭 리더십과 코칭과학을 기반으로 메타분석과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Q1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연구 결과들은 스포츠과학 및 코칭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메타분석 연구는 ADHD 아동의 신경학적 기능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스포츠과학과 코칭사이언스를 접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와 호주 ELLEO 그룹, F&B 인력양성 위한 MOU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4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ELLEO 그룹 본사에서 F&B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외 현장실습 학기제 및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LLEO 그룹은 2012년 설립 이후, 건강식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고급 일식당 '스시아 이자카야(Sushia Izakaya)', 스시 전문점 '스시아(Sushia) 스시 롤 앤 바(Sushi Roll and Bar)', 그리고 '피플 카페(People Cafe)' 등 3개 사업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스시아 매장은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의 대형 쇼핑몰에 약 40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약 3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Danny Kim ELLEO 그룹 CEO는 “당사는 모든 스시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표준화된 자동화 설비를 통해 품질과 위생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며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으로서,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교육 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다수의 해외 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노하우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산업인력공단 운영평가에서 2024년 K-Move스쿨 2개 과정이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ELLEO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호텔관광서비스과, 호텔조리과, 외식창업과, 식품영양학부, 제과제빵과, 커피문화경영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년 2학기 전문대학 최초로 국외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여 일본 취업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년에는 이를 호주 F&B 분야로 확대하여 재학생들의 호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장 백원기 교수 임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백원기 교수(미생물학교실)가 제25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보직 임용됐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백원기 학장은 계명의대 졸업(90), 계명대 의학박사 취득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연수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계명대학교 암연구소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계명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과전문위원, 한국의학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생물학회 평의원, 대한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상담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모래놀이상담협회, 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상담 협력 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5일 오전 11시에 사단법인 모래놀이상담협회,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등 2개 기관과 유아 및 부모 상담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적 성장과 가정의 긍정적인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해 유아 및 부모 상담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상담사 인력풀 구축 및 지원, △유아와 부모의 심리·정서 진단과 관련 영역의 지원, △부모 교육 및 부모(보호자) 연계 상담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와 부모에게 필요한 진단을 실시하고, △유아 대상으로 각 10회의 개별 또는 그룹 모래놀이치료 상담을, △부모 대상으로 각 2회의 부부 또는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정희 원장은 “내실 있는 상담 활동 지원을 위해 협력해 주신 2개 기관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소식

◇영천시, 도시민 대상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준비교육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귀농·귀촌 준비 및 초기 안정 정착을 위해 2025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9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단독주택 13동과 공동주택(원룸형) 3동 22세대,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9개월 과정), 상반기(5개월), 하반기(4개월), 총 3개 과정을 기간별로 신청 가능하다. △귀농귀촌 설계 △가상 농장경영 실습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 사용법 △선도농가 현장실습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진행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을 미리 경험하고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귀농교육 이수 정도, 귀농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서면평가, 면접심사 후 최종 입교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기한은 2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및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054-339-7647)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영천시, 새해 첫 '찾아가는 합동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 매월 2~3회 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방문으로 주민 소통행정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지난 4일 화산면 화산1리 마을회관에서 경북도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합동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 세정과, 종합민원과와 협업해 직접 현장을 찾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22회를 방문해 139건의 민원을 현장 접수·처리하고, 57건의 지적·농지·세무 등의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운영된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경북도 토지정보과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토지분할, 지목변경, 지적측량 신청을 접수하고,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포함해 주민 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농지·세무 민원 상담, 알기 쉬운 도정 및 시정을 안내했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에게 2025년 경북도정과 함께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농업 대전환 정책, 스마트 토지행정 구축 등을 소개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화산면 화산1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예정 후보지 선정,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각종 시책을 홍보하며 연말까지 10개소 면 행정복지센터, 15개소 마을회관을 찾아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 시청오거리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했다고5일 밝혔다. 이번 달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바퀴 운동과 연계해,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안전한 지역 만들기 등의 대시민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2월 캠페인은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점을 고려해 화재예방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출근 시간대에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화재예방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없는 영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의 날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4일에 실시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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