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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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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전남 최고 39도…“생명 위협 수준 극단적 폭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04 14:18
폭염 속 아지랑이

▲무더위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겠고, 특히 일부 수도권과 전남권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전남 광주 동부·장성·보성·여수·순천·광양·곡성은 낮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치솟겠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5~1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8도로 예보됐다.


한편 잇따른 폭염으로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늘(4일) 전력피크 예상시간은 17~18시로, 최대전력은 92.0기가와트(GW)로 예상된다. 공급예비력은 14.4GW이며, 공급예비율은 16%다.


아울러 무더위와 강수 부족이 겹치면서 농업용수 저수율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현재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2.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남(38.7%), 제주(39.1%), 전남(45.9%), 전북(46.4%), 경북(48.8%) 순으로 남부 지방의 저수율 저하가 두드러졌다.


가뭄 우려 역시 커져 현재 경남 밀양·양산·창녕 등 9곳은 '경계', 경북 안동·상주·포항 등 15곳은 '주의' 단계까지 수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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