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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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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공개수업형 개소식’으로 차별화…“교실에서 답 찾겠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년 경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상동 예비후보가 기존 정치 문법에서 벗어난 이색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경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를 단순한 정치 행사가 아닌 '2026 경북교육 공개수업, 김상동이 듣고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통상적인 개소식이 내빈 소개와 축사, 출마 메시지 전달에 무게를 두는 것과 달리, 이날 행사는 교육 현장의 문제의식과 정책 방향을 직접 공유하는 참여형 자리로 꾸며졌다.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행사 구성 방식이었다. 행사장에는 일반적인 연단 대신 칠판과 교탁이 놓였고, 참석자들은 초청 인사가 아닌 '학생'의 위치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김 후보 역시 연설자가 아닌 '담임교사' 역할로 나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를 중심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선거 출정식의 상징성을 앞세우기보다 교육 본연의 모습을 행사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김 후보는 이날 “이번 자리는 단순히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정치인의 언어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정리하는 교사로 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실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구호보다 실천, 일방 전달보다 소통이 중심이 되는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식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의 직접적인 주체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에 참여했고, 이는 후보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존 정치행사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행사의 의미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먼저 후보 자신을 권위적 정치인이 아닌 '경청하는 교육자'로 재정립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정책의 출발점을 행정조직이 아닌 교실과 학교 현장에 두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고, 참여형 개소식을 통해 새로운 선거문화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현장에는 2천 명이 넘는 시민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장은 통상적인 정치 집회와는 달리 실제 수업 현장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응답이 활발히 오갔고, 참석자들은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의 이번 행보는 앞서 마숙자 후보와의 이른바 '아름다운 동행' 단일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경쟁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공감, 그리고 교육적 가치를 앞세우겠다는 메시지가 이번 개소식에도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행사 슬로건인 '경북교육의 미래, 교실에서 답을 찾다' 역시 김 후보의 정치·교육 철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교육정책의 방향을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현장과 교실에서 찾아야 한다는 인식이 담겨 있으며, 향후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핵심 메시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이번 시도가 단순한 형식적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경북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정치 중심의 선거 구도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이 확산될 경우, 선거문화 전반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교실에서 시작된 선거'라는 이번 실험이 실제 정책과 교육행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또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가 정책의 변화가 지역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교통 인프라를 둘러싼 규칙이 바뀌고, 하늘을 활용한 물류 실험이 본격화되면서 경북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시험하는 무대에 올랐다. 과거에는 중앙 기준에 맞추는 것이 관건이었다면, 이제는 지역이 스스로 사업을 설계하고 속도를 내야 하는 국면이다. 경북연구원의 권용석 연구위원은 최근 분석에서 이러한 흐름을 “제도 변화가 아닌 실행 구조의 변화"로 규정했다. 정책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지역의 대응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크게 두 갈래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하나는 인프라 사업을 평가하는 방식의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이동·물류 체계의 등장이다. 서로 다른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 공간을 재구성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먼저 인프라 분야에서는 '선별' 중심에서 '가능성' 중심으로 기준이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제적 수치가 부족하면 사업 자체가 논의에서 배제됐지만, 이제는 지역 여건과 발전 필요성이 함께 고려되면서 사업 추진의 문이 넓어졌다. 특히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지역일수록 변화의 폭이 크다. 이와 함께 절차의 속도도 빨라졌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은 복잡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중심으로 빠른 실행이 가능해졌다. 이는 지방정부가 더 이상 승인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하는 환경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경북의 경우 이러한 변화가 현실적인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내 다수 지역이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평가 방식은 곧 사업 추진 가능성 확대로 연결된다. 교통망 확충 역시 단순한 이동 편의성을 넘어, 생활권 재편과 산업 입지 변화까지 동반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동시에 하늘길을 활용한 변화도 시작되고 있다. 드론을 기반으로 한 실증사업이 확대되면서, 물류와 서비스 방식이 지상 중심에서 입체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산업단지와 농촌, 도심과 해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실제 운용 모델이 시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용석 연구위원은 이를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생활 속 서비스로 연결되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경북은 이러한 변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지와 하천, 해안이 공존하는 지형은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농업과 관광 중심의 산업 구조 역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만들어낸다. 특히 물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드론이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 다만 개별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 단위의 실증이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연결과 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 연구위원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정책 변화의 핵심은 '기회가 주어진 상태'라는 점이다. 인프라 구축의 문턱이 낮아지고,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남은 과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경북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을 지역 발전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권용석 연구위원은 “이제는 조건이 아니라 실행이 경쟁력이 되는 시점"이라며 “경북이 이 기회를 선점할 경우, 인프라와 산업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대구경북신공항 교통망 윤곽 뚜렷”…군위 중심 광역 인프라 구축 속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공항 접근성을 좌우할 광역 교통망 구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위군은 도로와 철도를 아우르는 입체적 교통 인프라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신공항 시대를 뒷받침할 기반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도 승격으로 연결축 강화…“국가 주도 관리로 안정성 확보" 신공항 접근성 개선의 첫 단추는 도로망 체계 개편이다. 2025년 7월,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이 국도로 승격되면서 교통망의 격이 한 단계 높아졌다. 일반국도 16호선(군위~청송, 59.3㎞)은 경북 동부권에서 신공항으로 이어지는 핵심 통로로 기능하게 되며, 85호선(김천~예천, 93.5㎞)은 구미·김천 산업벨트와 경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물류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기존 지방 관리 체계에서 국가 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향후 건설과 유지·보수에 국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 모두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확정…산업·물류 흐름 '동서로 확장' 202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신공항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총연장 21.2㎞, 4차선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약 1조5천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구미와 군위를 직접 연결해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심의 남북축 교통 구조에 동서축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신공항을 통한 여객 수송 역시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도로 신설을 넘어 경북 중서부권 교통 체계를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추진…대구 도심 접근성 대폭 개선 신공항과 대구 도심을 직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성IC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약 30㎞를 연결하는 민자사업으로, 총 1조8천억원 규모다. 2024년 11월 민간사업자가 사업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신공항과 대구 도심 간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항 접근성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 대구권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추진…생활권 통합 '핵심 축' 도로망과 함께 철도망 구축도 병행되고 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철도)'는 대구 도심과 신공항, 경북 내륙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총연장 70.1㎞ 복선전철로 계획된 이 사업에는 약 2조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대구역을 출발해 신공항을 거쳐 의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월 칠곡 북삼역 개통식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을 비롯한 6개 지자체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 조기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는 단순 교통망 구축을 넘어 통근·통학·의료·경제활동을 하나로 묶는 '생활권 통합 인프라'로서 의미를 갖는다. ▲“신공항 시대 대비 완료"…경제·지역 활성화 기반 마련 군위군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국도 승격, 고속도로 신설, 광역철도 구축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들은 신공항 개항 이후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통망이 촘촘히 연결되면서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쇄적인 성장 효과가 기대되며, 경북 전역의 공간 구조 역시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을 축으로 한 교통 혁신이 현실화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덕군, 원전 유치 신청서 제출…“동해안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본격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하며 지역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으로, 향후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 선정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덕군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를 찾아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서'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신청은 지난 1월 말 한수원이 신규 원전 부지 공모를 발표한 이후 약 두 달간 이어진 공론화 절차의 결과다. ▲군민 86% 찬성…지역사회 '압도적 동의' 확보 이번 유치 추진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주민 수용성이다. 영덕군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민 86%가 원전 유치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영덕군의회가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행정과 의회가 모두 군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군은 그간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잇달아 열고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해왔다. 특히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결의대회가 이어지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공감대를 확산시킨 점이 눈에 띈다. ▲APR-1400 2기 계획…동해안 에너지 거점 구상 이번에 신청된 발전소는 총 2.8GW 규모로, 한국형 대형 원전인 APR-1400 2기 건설이 핵심이다. 후보지는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 약 324만㎡ 부지로 제시됐다. APR-1400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원전 모델로, 이미 해외 수출과 국내 운영 경험을 통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은 설비다. 영덕군은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 건설뿐 아니라 관련 산업과 인프라를 함께 유치해 동해안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치권·지역사회 총결집…유치 의지 표명 신청서 제출에는 지역 정치권과 주민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영덕군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영덕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이날 방문단에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단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전체가 유치에 뜻을 모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거 좌절 넘어 재도전"…지역 미래산업 전환 시험대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신청에는 과거 원전 건설 계획이 무산된 데 따른 아쉬움을 넘어 다시 도전하려는 군민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덕이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의 이번 행보는 지역경제 구조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원전 건설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투자와 고용 창출, 연관 산업 유입 등 장기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반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사회적 합의도 병행되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정부와 한수원의 최종 부지 선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신청을 계기로 영덕이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동해안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이어지는 스포츠·문화·행정 성과… 지역 활력 ‘확산’

◇포항, 도민체전 농구 남고부 4강 진출…우승 향한 발판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포항시가 강력한 우승 후보를 꺾으며 4강에 안착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예천군에서 열린 농구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구미시를 32대 28로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포항시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승리는 종합우승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투지를 발휘하며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고, 현장에는 체육회 및 지역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응원에 나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고, 서장원 포항시농구협회장은 남은 경기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청년 일자리 확대…인턴 26명 채용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6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험형 인턴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본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 등 5개 기관에서 총 26명을 선발하는 규모다. 모집 분야는 행정·전시·고객·교육·안전 지원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채용도 포함된다. 지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용 예정일은 4월 27일이다. ◇예천전국가요제 예심 성황…신인 가수 등용문 위상 확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전국가요제가 전국 실력자들의 참여 속에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예천군은 2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가요제 예심에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전 대회 수상자가 미스트롯4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타로 성장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대회에는 더욱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2026 예천활축제' 기간 중 본 무대에 오르며, 총상금 900만 원 규모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주최 측은 가요제가 신인 발굴과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청송,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청소년 돌봄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청소년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점검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열고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계획과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송군은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상담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군, 크리에이터·가수 홍보대사 위촉… 관광 홍보 강화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26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성과 영향력을 갖춘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물은 유튜브 채널 '갈때까지 간 남자'를 운영하는 엄정운과 가수 신혜다. 엄정운은 전국을 누비며 생생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울릉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신혜는 공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울릉군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입체적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노인회 토지 기부…지역 발전 위한 공익 기반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에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뜻깊은 기부가 이뤄졌다. 영양군은 26일 서부노인회로부터 영양읍 동부리 일원 2829㎡ 규모의 토지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개인이 기부한 토지로, 이번에는 노인회가 이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다시 환원한 사례다. 군은 이 부지를 공익사업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지역 원로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에 장경식 전 도의회 의장 임명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하며 선거 체제 정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원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경식 위원장은 3선 도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또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고문을 지내며 광역 단위 협력과 정책 조정 능력에서도 두각을 보여왔다. 특히 경제·산업, 환경,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사회 통합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는 장 위원장과의 오랜 정치적 인연을 강조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장 위원장이 경북도의회 의장으로서 국회를 방문해 포항 영일만 대교 건설 예산 확보를 함께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해 온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고민하던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소통해 온 만큼 두터운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장 위원장이 경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도민의 뜻을 결집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식 위원장도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선거를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 중심 선거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 스포츠 스타 영입으로 정책 외연 확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예비후보가 스포츠계 상징적 인물들을 정책 라인에 합류시키며 조직과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철우 선거사무소는 26일,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과 씨름계 간판 스타 이태현을 각각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정책특별보좌역을 맡은 양준혁 특보는 선수 시절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하며 다수의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은퇴 이후에도 재단 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양식업을 직접 운영하며 수산업 현장의 변화를 체감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양 특보는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설계에 참여할 전망이다. 특히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첨단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전략 마련에 있어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정책특별보좌역으로 합류한 이태현 특보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씨름계에서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현재는 용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특보는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에 스포츠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 스포츠를 알린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고유의 문화자원을 국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략에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양준혁 특보는 “선수 시절 보여준 도전과 집중의 자세를 이어, 경북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현 특보 역시 “지역이 가진 문화와 체육 자원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인물들이 합류한 것은 큰 힘이 된다"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해양수산과 문화관광을 경북 미래 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은 유명 인사의 상징적 지지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기반을 둔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정책의 현실성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 캠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정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공공형대학·교육혁신·국제교류까지…지역 경쟁력 전방위 확장

◇경북도, 공공형대학 성공 해법 모색…도-대학-공공기관 협력 체계 본격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공공형대학 모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국립경국대학교와 도내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부지사-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대학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경북개발공사,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13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해 공공형대학의 역할과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서는 K-ER협업센터가 중심이 되어 공공형대학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과 공공기관 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절차, 협업 모델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교육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개발과 산업 연계, 지역사회 문제 해결까지 확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구조 구축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형대학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한 뒤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능을 적극 공유해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학 중심 협업기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확대해 공공형대학 모델을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봄철 농산물 안전성 확보…경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전반 점검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봄철 소비가 늘어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냉이·달래·미나리 등 봄철 대표 농산물과 시금치, 취나물, 봄동 등 특별관리 대상 품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450종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오프라인 유통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농산물까지 포함해 검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먹거리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도 집중적으로 수거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검사 결과 대부분 농산물은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직매장에서 판매된 딸기와 근대, 시금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연구원은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폐기와 판매 중지 등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연구원은 농산물 섭취 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할 경우 잔류농약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과 지역 먹거리 유통 제품에 대한 선제적 감시를 강화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 확대…실질 협력 기반 다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도의회는 26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경북도의회를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 방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 자매결연 이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도의회를 찾아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도의회는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정책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 시도 학생 유입 증가…경북 고교 경쟁력 입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 분석 결과, 경북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26학년도 고입 전형에서 타 시도에서 경북으로 유입된 학생은 1503명으로 집계됐으며, 타 시도로 유출된 학생은 400명에 그쳤다. 이는 경북 교육의 질적 경쟁력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직업계고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989명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고 역시 유입이 유출보다 크게 많았으며, 자율형사립고는 유입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북교육청은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것이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직업교육과 일반교육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지속적인 학생 유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학교 기반 평생교육 확대…지역 공동체 학습 거점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학교 평생교육 공모사업' 대상 22개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분야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 취·창업 연계 직업교육, 성인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농협, 청소년 대상 ESG·농업 가치 교육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의성 금성중고등학교에서 25일 열린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농업이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 보전과 탄소 흡수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모교 출신 인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현장의 경험을 전달하고 장학금까지 전달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농업의 미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공공형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먹거리 안전 관리, 국제 교류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분야에서의 성과가 축적되면서 경북형 발전 모델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에너지 절약부터 바이오산업·청렴행정까지…지역 발전 정책 ‘속도’

◇안동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전면 시행…에너지 절약 선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자원안보 위기 경보 발령에 대응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강화하기 위해 26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이 먼저 절약 실천에 나서기 위한 정책이다. 적용 대상은 공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 가운데 10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 제한이 이뤄진다. 운영 방식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차량 운행 제한으로, 평일 24시간 적용된다. 다만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예외가 인정된다. 안동시는 위반 차량에 대해 통지 및 관리 조치를 실시하고, 반복 위반 시 엄정 대응하는 한편 불시 점검을 통해 제도 이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카풀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병행해 시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도 유도한다. ◇안동시의회, 바이오산업 육성 조례 의결…미래 성장동력 확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이재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수정 가결하며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연구개발, 시험평가, 실증, 시생산을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설립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국내외 교류 확대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례 시행을 통해 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예천군, 청렴·감사 평가 군부 1위…투명 행정 기반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렴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26일 구미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청렴·감사인 워크숍'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청렴 시책 추진 실적 △자체감사 운영의 적정성 △부패 예방 및 내부통제 체계 구축 등 감사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예천군은 특히 예방 중심의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공직자 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점검을 병행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온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군은 향후에도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 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현장 점검…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모색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점검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청기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제 기본소득이 사용되는 지역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양군은 이번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소비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정책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지급-소비-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농협 영양군지부, 농촌일손돕기 전개…농업 가치 확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 영양군지부는 26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상생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과수 전정 및 가지 정리 작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현장에 참여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아울러 농심천심 미래교육을 병행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위군, 명예읍면장 정책간담회…민관 협력 기반 확대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6일 명예읍·면장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에서 열렸으며,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명예읍·면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 현장에 밀착된 정책 제언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명예읍·면장 제도의 운영 방향과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되며, 정책 자문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적 자원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과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봉화군, 노사협의회 통해 근무환경 개선 논의…상생 조직문화 구축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6일 공무직 근로자와의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사 양측 위원들이 참석해 근로자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무직 근로자 측이 제안한 임신검진 동행휴가 신설 등 복지 제도 개선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됐다. 군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노사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 정착이 행정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 동해안권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탄소중립 실천 확대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은 26일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공동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동해안권 지자체 간 연계를 통해 환경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지자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릉군은 이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보전에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충원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의성 미래 100년 설계, 실행으로 증명”

신공항 연계 산업 육성·인구감소 대응·복지 강화 공약 제시…4천여 명 참석 속 본격 선거행보 돌입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충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인구 감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행사 내내 후보의 출마 의지와 향후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의성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응원의 뜻을 보내며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의성의 새로운 도약 이끌 인물"…지역 인사들 지지 발언 이어져 이날 축사에 나선 윤광식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역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 의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충원 후보가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지회장도 축사를 통해 “젊은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의성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청년협의체 이은지 회장은 “청년들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과 기회가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의성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개소식 아닌 출발선"…인구 감소 극복·농업 경쟁력 강화 강조 이충원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금 의성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세워 지속 가능한 의성을 만들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와 연계 산업을 유치하고, 드론 산업과 세포배양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국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군수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행보 예고…“군민과 함께 정책 만들겠다" 이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책상 위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군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후보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행사 이후에도 후보와의 인사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충원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서며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세몰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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