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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북미·신흥시장 토대로 수익성 높였다

지난해 영업이익 2572억원·전년비 50.8% 증가…올해 목표 매출 4조원·영업이익 2638억원 HD현대건설기계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3조8250억원·영업이익 257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8%, 영업익은 50.8% 증가했다. 차입금 비율과 부채비율이 각각 45·86%로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8334억원)과 영업이익(241억원)도 전년 대비 각각 1.5·11.2% 개선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선진시장의 인프라 투자 확대 △신흥시장 내 자원개발 수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및 판가 인상 등이 이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시장은 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경기침체 및 건설경기 악화로 수요 회복이 더딘 국내·중국 시장 감소분을 상쇄했다. 브라질·인도·중동·아프리카 시장은 채굴용 건설장비 수요가 확대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4조120억원·2638억원으로 잡았다. 선진 및 신흥시장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치고 컴팩 제품군과 대형장비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23년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총 배당액 규모는 약 127억원이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3% 수준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배당 성향 보다 10% 이상 높은 약 40%의 배당 성향 효과를 통해 주주 신뢰 및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시장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 전략으로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요 지역의 제품 라인업 강화와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 제품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동반성장을 위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AI 로봇치킨과 근무...바른치킨, 로봇매장 도입 가속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른치킨이 AI 로봇치킨을 활용한 로봇매장 운영을 본격화하며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겠다고 6일 밝혔다. 바른치킨은 AI 로봇기술을 도입해 주문 접수부터 주방조리까지 다양한 과정을 자동화한 미래 지향적 외식사업 모델 ‘바른봇스토어’를 구축했다. 치킨로봇 ‘바른봇’부터 간편하게 주문접수를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 S오더 등의 푸드테크 요소들을 오프라인 매장에 적극 활용해 사람의 일손을 돕고 있다. 바른봇은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정확한 조리시간과 레시피에 맞춰 치킨을 튀긴다. 가장 강도 높은 기름공정을 로봇이 전부 진행하면서 주방 인력 걱정을 덜 수 있고 고객 응대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다. 치킨 역시 항상 일관된 품질의 치킨을 제공할 수 있어 점바점 편차로 인한 고객 불만도 최소화할 수 있다.바른치킨 관계자는 “치킨로봇 도입은 단순히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서비스까지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며,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며 “혁신적인 행보를 통해 국내 외식 산업 전반에 기술과 인간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바른치킨은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로봇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과 방문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로봇매장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예빛,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가수 예빛이 참여한 '바고바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가 공개된다.바고바로 프로젝트에 따르면 예빛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 '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를 발매한다.'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감동적으로 회상하며,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겪는 마음의 불안과 아픔을 진솔하게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프로듀서 김인태와 작곡가 최홍규(Rebuild)가 함께 작업했으며, 예빛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바고바고(Bargobargo)'는 다양한 분야와 창의적인 협업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이번 프로젝트는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음악으로 느끼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가수 정인, 2am 정진운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예빛은, 이 곡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진한 감성을 전달하며 각별한 추억을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예빛은 "이번 바고바고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기쁜 마음이며, 쓸쓸하고 담담하지만, 한편으로는 먹먹함이 맺히기도 하는 매력적인 곡이라고 생각한다. 가사와 멜로디를 곱씹어 들으면 더 와 닿을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예빛은 편안하고 담백한 음색으로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을 통해 음악적 실력을 입증 받은바 있으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음악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韓 기업들, 1만원 물건 팔면 물류비로 690원 지출한다”

대한상의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 국내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작년 4분기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다. 이는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대한상의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워 물류비 비중이 높다고 해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9%)와 '소매업'(10.6%)의 물류비가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은 상품유통 과정에서 포장비가 많이 들고 추가적으로 냉동냉장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매업은 특성상 주문, 배송, 반품에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과 업무량이 필요해 물류비가 더 들었다. 영역별 물류비를 살펴보면 소매업의 판매물류비 비중은 44.5%로 전체 평균(40.4%)과 비교해 4%p 높았다. 리버스(회수·폐기·반품) 물류비 비중 11.5%까지 반영 시 56.0%로 전체 물류비의 절반 이상을 상품을 판매·관리하는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물류비 중 온도에 영향을 받는 정온제품을 취급하는 물류비 비중이 대한상의가 조사를 시작한 16년 7.9%에서 22년 36.3%로 6년 새 4.6배 확대됐다.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품목 중 콜드체인이 동반되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 상품군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31%씩 증가하면서 6년간 시장규모가 13조2000억원에서 67조1000억원으로 5.1배 성장했다. 이상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는 “신선식품 외에도 산업재 부문에서 배터리, 반도체, 의약품 등 특정 온도 범위 내에서 제품을 관리해야하는 정온물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상품을 저장, 수송, 유통하는 공급망 전과정에서 온·습도 이력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콜드체인 기술과 시스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들이 꼽은 물류비 절감 방안으로는 '체계적인 물류비 산정 관리'라는 응답이 37.6%로 가장 많았다. '배송빈도·적재율 향상'(31.4%), '재고관리 강화'(30.8%), '물류정보화·표준화·자동화'(24.3%), '수·배송 경로 개선'(20.0%), '물류 아웃소싱'(13.4%) 순으로 나타났다.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자금 융자 등 지원 확대'가 37.6%로 가장 수요가 많았다. '물류 정보화·표준화·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개선'(31.4%), '물류 전문기업 육성'(30.8%), '차량 및 기반시설 등 첨단 물류시스템 개발 및 보급'(24.3%)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김민석 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은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러-우 전쟁, 홍해를 비롯한 중동리스크 등으로 유가와 해상운임이 오르는 등 높은 물류비가 상수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공동물류를 통해 물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중소기업 간 물류협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유통기업에 대해서는 유통물류시설의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티쉐어건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보링·그라우팅 전문기업 티쉐어건설이 말뚝 상부를 확대하여 내진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상부확대형 고강도 마이크로파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신기술은 소구경 장비로 천공 후 강관과 강봉을 삽입하고 그라우트를 주입하여 파일체를 형성하는 마이크로파일공법으로 말뚝 상부를 강성이 큰 강관으로 확대하여 내진성능을 300% 향상시킨 복합마이크로파일이다.이강수 대표는 “기존 마이크로파일 공법은 직경이 작은 단일강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진성능이 좋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공사비가 과다해지고 공기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상부확대형 마이크로파일 개발을 통해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말뚝 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티쉐어건설은 매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티쉐어건설의 개발공법 중 단일강관 복합마이크로파일과 이중강관 복합마이크로파일은 사업화에 성공하여 토목, 플랜트, 건축, 항만 등의 분야에서 많은 시공실적을 쌓고 있다. 상부확대형 복합마이크로파일의 개발로 더욱 경제적이면서도 안전한 공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티쉐어건설은 용접 없이 시공이 가능한 무용접 마이크로파일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용접작업 중의 화재나 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공법으로 재난안전 부문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다. 중국, 베트남에서 특허 등록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KTR, 탄소중립 바이오 중소기업 인력 양성 나섰다

고용노동부 공동훈련센터 교육장 개관 …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탄소중립 및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용 교육장을 마련했다. KTR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금 15억원을 활용, 과천 본원에 친환경 바이오 화학 전문 교육인프라를 마련하고 6일 개관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역량 있는 기관의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력관리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K-디지털플랫폼('21), 산업전환('22), 첨단분야('23) 등 분야별로 운영 중이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직무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 재편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KTR은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클린뷰티, 화이트바이오, ESG 등 관련 분야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2월부터 연중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 확인 및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KTR은 특히 충북 오송의 KTR 충북센터에 전용 실습실을 마련, 친환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한다. 전용 실습실은 △ED-XRF △Olfactometry-GCMS △MPLC 등 전문 시험 장비를 갖추고 관련 실무 역량 확보를 돕는다. ED-XRF(Energy Dispersive X-ray Fluorescence Spectrometry)는 에너지 분산 엑스선 형광분광법)는 시료에 X-선을 조사한 후, 시료에 포함된 원소에서 발생되는 형광 X-선을 측정하여 원소의 조성 및 함량을 분석하는 장비다. GC/MS(Gas Chromatography Mass spectrometry)는 GC에서 분리된 시료를 이온화, 조각화하여 질량스펙트럼을 얻어 정성, 정량 분석을 한다. MPLC(Medium Pressure Liquid Chtromatography)는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유기화합물을 분리, 정제하여 고순도의 최종 화합물을 얻을 수 있는 분석 장비다. KTR은 교육내용 관리 등을 위해 디지털 학습관리시스템(LMS)도 구축했다. KTR 관계자는 “국가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통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전문 훈련 과정을 제공하게 됐다"며 “55년간 축적된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2017년 표준·기술규제 대응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로도 선정돼 표준, 특허, 기술규제, 시험·인증 관련 교육을 제공,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기업의 인적 자원 개발을 직접 돕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효소, GS홈쇼핑 1시간 만에 완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고대곡물 전문 브랜드 그레인온은 주력상품인 ‘골드 카무트 효소’ 가 지난 1일 GS홈쇼핑 방송에서 완판됐다고 6일 전했다. 방송 당시 초도물량과 더불어 잔여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되어 1시간 만에 완판돼 총 1400만포가 판매됐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골드 카무트 효소’는 그레인온이 국내 최초로 카무트라는 곡물을 효소로 제조한 제품으로 출시한지 약 1여년만에 6000만포를 판매했다. 한 달 기준으로는 5만포씩 판매된 것이다.골드 카무트 효소는 오직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만을 사용하고 순수 100% 천연 발효하였으며, 기타 정제효소는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카무트효소이다. 카무트 효소는 카무트 단일 종자에 Bacillus subtillis(바실러스균주), Aspergillus oryzae(황국균주), Lactobacillus plantarum(김치에서 분리해낸 균주) 등 국내산 3종 균주의 복합 발효를 통해 만들어졌다.업체 관계자는 “현재 카무트 효소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효소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카무트 효소를 고를 때는 카무트 분말을 첨가한 제품이 아니라 카무트 곡물을 100% 천연 발효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품 패키지의 표시면에 카무트 발효 효소라고 적혀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공덕연세이비인후과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 동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공덕연세이비인후과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주위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병·의원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덕연세이비인후과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으로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필요한 지원을 정기적으로 전달한다.백승학 공덕연세이비인후과 원장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한다면 무엇이든지 나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사이자 아버지로서 행복한 가정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가정의 안녕이 사회의 행복이 될 텐데, 특히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덧붙여 백승학 원장은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의료접근성이 저하된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도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병원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병·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한동훈 “더 많은 사람들이 헌신해야 승리…나도 불출마하지 않았나”

국민의힘, 서병수·김태호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김두관 지역구 출마 요청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진 희생'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나도 불출마하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국민을 위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선민후사와 헌신이 필요하다"며 “정말 치열한 승부의 장에 많은 실력 있는 분들, 중량감 있는 분들이 나가주시는 게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들에게 한 것과 같은 '험지 출마' 요구가 나올 수 있냐고 묻자 “공관위 일이니까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울 강남을에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 출신 박진 의원과 윤 대통령 측근인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경쟁하게 된 데 대해선 “공천은 공정하게,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다 '양지'를 원한다. 신청하는 건 본인의 자유인 것"이라면서도 “당에서 공정한 기준으로 시스템 공천, 그리고 이기는, 설득력 있는 공천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다른 윤 대통령 측근인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의 부산 해운대갑 '전략공천'이 내정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거 공간에서 여러 가지 소문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그 소문을 다 믿을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5선의 서병수 의원(부산 부산진갑)과 3선의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게 각각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부산 북·강서갑(전재수)과 경남 양산을(김두관) 출마를 권고한 상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북강서갑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 양산을은 같은 당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다. 서 의원 지역구 부산진구갑에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김 의원 지역구 산청함양거창합천에는 신성범 전 의원 등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장 사무총장은 “낙동강 벨트를 사수, 차지하면 총선에 큰 의미가 있다"며 “두 분이 당을 위해 충분히 헌신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적절한 시기에 두 분이 답을 할 것이다. 큰 결단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부산시장을, 김 의원은 경남도지사를 했기 때문에 부산과 경남 어디에 가도 경쟁력이 있다"며 “후보를 갑자기 바꿔서 아무 곳으로 간다면 유권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선택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이낙연계 ‘불편’에 “언행 가볍다”…이준석 신당 기운 민주당계?

제3지대에서 보수계 개혁신당과 진보계 새로운미래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양측에 대한 입장차로 분화한 미래대연합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출신 현역의원 중 양향자 의원은 개혁신당에, 김종민 의원은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상황에서 이원욱·조응천 의원 선택에 따라 '힘의 균형'이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양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새로운미래에 합류하려다 급선회한 이·조 의원에 “(개혁신당에) 함께하시면 좋겠다"며 “특히 이원욱 의원님은 화성이기 때문에 K벨트"라고 강조했다. K벨트는 개혁신당이 역점을 두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역으로, 경기 화성, 수원, 용인 등 주로 경기 남부 지역을 일컫는다. 양 의원은 거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오늘이 그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모시고 싶은 마음은 아주 크다"고 말했다. 또 “제가 민주당에 있을 때도 이원욱 의원, 조응천 의원님이 가장 가치지향점이 맞았었다"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정말 바른 소리를 내고, 당의 미래를 위해서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던 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존경하는 분들"고 추켜세웠다. 반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런 기류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낙연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두 의원이 “(통합 당명으로) 개혁미래당을 받도록 지지자들을 좀 설득해 달라"고 했다며 “창당대회장에서 이의가 나오면 토론회에 내가 참가해서라도 설득을 해보겠노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해달라고 해놓고선 그걸 또 안 받으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조응천, 이원욱 의원 두 분은 처음부터 빅텐트를 단숨에 이루고 싶었던 생각이 있으셨던 것 같다"며 거듭 “그러나 우리하고 협상 과정에서 우리하고 먼저 하기로 합의를 했고 그러니까 거기에 대통합추진위원장을 맡으신 거 아니겠나"라고 두 의원 불참 과정을 지적했다. 그러나 잔류한 미래대연합 측도 연일 계속되는 신경전에 날카로운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조 의원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언론에다가 일방적으로 시시콜콜하게 말씀드리는 사람이나 세력은 '지금 이 상태에서 마무리하자', '빅텐트를 생각하지 않는다'라거나 혹은 자기 정치하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들이 개혁신당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이낙연계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언급에도 “평소에도 언행이 가벼우시거나 굉장히 빠르신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낙연계와의 통합 결렬 소식이 빠르게 전파된 경위에 “이석현 부의장께서 SNS에 실시간으로 올리셨더라"며 “기자도 아닌데 그런 걸 속보성으로 계속 올리시고 그냥 말씀하시고 또 방송 출연도 굉장히 자주 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자신들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각자 공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빅텐트가 더 힘들어지게 된다. 그래서 통합을 전제로 공천이라도 통합적으로 하자"며 “저희 제안을 3지대 세력들에게 보내드리고 거기에 동의하시는 분들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어느 점이 같고 어느 점이 다른지, 다른 점은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설 전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낙연 대표는 개혁신당 측이 이준석 대표를 거세게 비판해온 배복주 정의당 전 부대표와 함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낸 데 대해서는 “일일이 말하지 않겠다. 말해서 도움이 되면 하겠지만 도움이 안 되면 말하지 않는 것이 지혜"라고 거리를 뒀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지역구 출마 요구에도 “가봐야 된다"며 “조금 더 말씀을 듣고 저의 생각도 정리하겠다. 뭔가 속에 있는데 일부러 감추거나 그러지는 않겠다"고만 언급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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