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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병민 박정훈 이용호 김경진 전상범 김재섭  장진영 등 25명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전날 면접을 마친 서울·광주·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송파갑에서 박 전 앵커는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안형환 전 의원 등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 국민의힘 내년 총선 단수공천자 명단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 지역구에서는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인접한 강동을의 이재영 전 의원도 단수 공천 대상이다. 의석 탈환을 노리는 '한강 벨트'에서는 4선의 권 의원(용산), 4선 출신인 나 전 의원(동작을)이 예상대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광진갑)과 오신환 전 의원(광진을), 장진영 서울시당 대변인(동작갑)도 단수 공천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북 지역에선 지역구를 옮긴 재선의 이용호 의원(서대문갑)을 비롯해 김경진(동대문을) 전 의원, 영입 인사인 전상범 전 부장판사(강북갑), 김재섭 전 비대위원(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도봉을)이 단수 공천 대상이다. 서울 강서권은 지역구를 옮긴 태영호 의원(구로을)을 비롯해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김일호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강서병), 호준석 전 YTN 앵커(구로갑),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관악갑) 등이 명단에 들었다. 광주·제주의 단수 공천자는 박은식 비대위원(동·남구을)을 비롯해 강현구 전 광주건축사회장(동·남구갑),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서구갑),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광산갑),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 사장(광산을),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제주을) 등 6명이다. 종로(최재형 임연희 손석기), 중·성동갑(최원준 윤희숙 권오현 이충한 정영규), 중·성동을(이혜훈 하태경 이영), 동대문갑(백금산 김영우 김윤 허용범 여명 고정균), 마포갑(신지호 조정훈), 양천갑(조수진 정미경 정초신 구자룡), 영등포을(박민식 박용찬), 서초을(박성중 지성호 신동욱), 강남을(박진 이원모), 강남병(유경준 이인실 이지영 도여정 신연희 김창훈 김민경), 강동갑(유시우 윤희석 전주혜) 등은 단수 공천 대상 지역에서 빠졌다. 이들 가운데 중·성동을과 강남을의 경우 공천 신청자의 지역구 재배치가 거론된다. 다른 지역도 경선 또는 전략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공천을 신청한 대통령실 출신들이 한 명도 단수 추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현역 의원으로 있어 험지로 분류되는 곳에 공천 신청을 한 이승환(중랑을), 여명(동대문갑), 김성용(송파병), 권오현(중·성동갑) 등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들은 모두 단수 추천을 받지 못했다.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텃밭'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용산 출신이 양지만 찾는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경기 지역 차출이 검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도 서울 송파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됐다. 뿐만 아니라 윤 정부 1기 내각 출신 가운데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용산)을 제외하고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중·성동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서울 영등포을), 박진 전 외교부 장관(강남을) 모두 단수 공천 대상에 선정되지 못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출신 전원이 단수추천에서 탈락한 데 대해 “헌법 가치에 충실한 분들, 경쟁력 있는 분들이 (공천) 기준이지, 용산에서 왔는지 당에서 왔는지는 관계없다"면서 “면접도 하고 데이터도 보니까 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공관위원들 사이에 거의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석 전 사무처장이 탈락한 데 대해선 “여러 가지 지표가 안 됐기 때문에 송파갑에 신청했다가 컷오프됐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위해 제로에너지건물 적극 도입”

서울 동대문구가 2050년까지 건물 분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민간 건물 신축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건물분야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라는 비전 아래 제로(ZERO) 에너지 건물 추진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소비 감소에 중점을 둔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2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기점으로, 수차례 관련 부서 회의를 거쳐 신축 건축물 ZEB(제로에너지건축물) 촉진을 위한 제도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저탄소 건물로의 유도 정책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공공부문 ZEB 조기 의무화 △민간 부문 ZEB 조성 사업 추진 △목재 건축물 시범 조성 △건축 인허가 시 저탄소 건물로의 전환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 △민간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지원 등이다. 구는 공공부문 건물 조성 시 국가 ZEB 로드맵보다 ZEB 단계를 상향해 추진하고, 민간 건축물 조성 시에도 ZEB 인증 유도를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한다. 또 목재를 사용한 건축물을 시범 조성하여 탄소를 저감한다. 홍릉숲 내 '천장산 숲길 목공예 체험장(청량리동 207)'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과 함께 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건축 인허가 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옥외 주차장에 열선저감 재료로 시공해 건물의 열에너지를 축소하고, 중형 건축물(연면적 2000㎡ 이상) 건축 심의 시 태양광 설비를 의무화 하여 전력 소비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 지원정책에 따라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 사업 및 안심집수리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건축물의 성능을 보강하여 창호, 단열 설비 등을 교체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며, 민간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등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이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계획에 따라 신축 건물은 상향된 제로에너지빌딩 기준에 맞게 조성하고 구축 건물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가겠다"며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꾸준한 발걸음에 동대문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 잡는다” CJ온스타일, ‘비에날씬’과 맞손

CJ온스타일은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과 콘텐츠 마케팅 업무 제휴를 진행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비에날씬은 대한민국 건강 기능 식품 1위 브랜드로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프로'가 대표 상품이다. CJ온스타일 론칭 이후 지난해 누적 취급고 318억을 돌파했다. 이번 제휴는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2.0' 전략 아래 처음으로 체결됐다. 단발성 세일즈 관계에서 탈피해 주요 협력사와 연간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의 세일즈, 브랜드 홍보 등의 니즈에 CJ온스타일의 콘텐츠 및 마케팅 경쟁력을 집중 지원해 양사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TV·T커머스·모바일 라이브·유튜브를 잇는 원플랫폼 세일즈를 제공한다. 또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콘텐츠 IP를 연계한 브랜딩 콘텐츠 등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브랜딩 캠페인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타깃 맞춤형 마케팅,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 앱 내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먼저 오는 18일 오전 8시 50분 '건강 슈퍼 히어로'를 통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프로'를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약 9만원에 달하는 복부 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당일 CJ온스타일 앱 내에서 시청 가능한 숏폼 콘텐츠를 집중 선보여 고객 접점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과 비에날씬이 콘텐츠 마케팅 업무 제휴로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에 CJ온스타일의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집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경복대 건설교육원,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의 1일 집체교육’ 개강식 개최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지난 2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에서 '2024년 2월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의 1일 집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경복대 건설교육원은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복대는 대학의 앞선 교육시설과 4차 산업을 반영하는 스마트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하는 신규 종합교육기관으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종태 경복대 건설교육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우리 기술원은 스마트건설 교육으로 실무역량과 글로벌 건설시장을 주도하는 건설기술인 육성을 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건설직무 분야별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건설산업 기술변화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글로벌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 스마트건설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직무교육으로 집체교육(5일 35시간)과 원격교육(원격 28시간, 집체 7시간)으로 구분되며, 지난 2023년 1월부터 1일 7시간 집체교육이 의무화돼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의 1일 집체교육은 교육생 수요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운영되며, 수강과목은 건설기술인의 직업윤리, 체험형 스마트건설안전(VR/AR), 스마트건설기술사례(BIM) 등으로 편성돼 있다. 원격교육과 집체교육은 기본교육과정, 설계·시공과정, 품질관리과정, 건설정책역량과정 등 다양하게 돼 있다. 교육 참여 신청 자격은 건설기술 업무를 처음으로 수행하는 기술인이나 건설기술 업무에 종사하면서 계속 교육이나 승급 교육을 필요로 하는 건설기술인으로 교육비는 1개 과정당 원격교육은 20만원, 집체교육은 28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일본 엔화 환율 결국 150엔 돌파…당국 개입에 촉각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올해 처음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엔을 돌파하자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이 시장개입에 나설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개장 초 달러당 150.73엔을 기록했다. 엔화 환율이 달러당 150엔을 넘은 적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지난해 11월 달러당 151엔 후반대까지 치솟았던 엔화 환율은 연준의 금리인하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탈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연초까지 140엔 수준으로 급락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잇따라 일축한 데 이어 일본은행도 마이너스 금리가 해제돼도 금융완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엔화 환율은 오름세를 이어왔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이달 초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더라도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는 모습을 상상하기엔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게 결정적이었다. 실제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월 CPI가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오자마 엔/달러 환율은 단숨에 149엔대에서 1엔 넘게 급등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뒤로 밀려 미일 금리차가 좁혀지는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화 환율은 간밤 달러당 최대 150.89엔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엔화 가치는 올해 들어 6% 넘게 빠져 주요 10개국 통화 중 가장 크게 하락했다. 엔화가 앞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AGF 인베스트먼트의 나카무라 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그동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탈출 기대감으로 엔화 강세에 대비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일본은행은 금융정책 정상화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엔화 강세 기대감이 서서히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일본 금융당국이 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개입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엔화 환율이 150엔을 돌파하자 일본 정부는 즉각 구두개입에 나섰다. 칸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최근 엔화 흐름은 급격하다"며 “흐름의 일부는 펀더멘털과 일치하지만 나머지는 투기적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융 당국은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항상 돼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이 발언을 두고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도 칸다 재무관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레조나 홀딩스의 이구치 케이이치 선임 전략가는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경고의 강도를 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시장 개입 우려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부 불안감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약 9조엔을 들여 2022년 9월과 10월에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직접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2022년 9월 일본 당국의 개입 이후에도 엔화 환율은 다음달인 10월에 달러당 최고 151.95엔까지 치솟았다. 당국이 두 차례 추가 개입에 나선 뒤에야 엔화 환율이 마침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DL건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다음달 분양예정

DL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안양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89가구 △74㎡ 45가구 △79㎡ 37가구 △84㎡ 128가구 △98㎡ 59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여의도와 용산, 을지로를 비롯해 강남 업무지구로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노선, 예정)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개통에 따른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호원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다. 호계중, 신기중, 대안여중을 비롯해 평촌고, 백영고, 동안고, 평촌과학기술고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다. LS일렉트릭 본사, 글로벌 R&D 캠퍼스,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효성 안양공장,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평촌스마트스퀘어 등으로 이동이 수월한 직주근접성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단지인 만큼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지기 직전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해줌, 배출권거래제 기업에 태양광 보조금 사업 컨설팅 제공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환경부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무료로 컨설팅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이란 환경부가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에 탄소감축 설비 설치 비용을 최대 70%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해줌은 태양광 설비의 설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들을 돕겠다고 나섰다. 해줌은 지난 2022년 환경부 지원사업에서 태양광 설비 보조금 획득했다. 해줌은 환경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선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과거 환경부 지원사업에서의 온실가스 저감량이 계획 대비 미달성일 경우, 패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70%, 중견기업은 최대 5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차 공고부터는 유상할당 대기업도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현재 50% 이상의 예산이 소진됐으며, 선착순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3월31일까지 해줌으로 신청 시, 무료 컨설팅 및 복잡한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직접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전기가 아닌 태양광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해줌 관계자는 “1메가와트(MW)급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시, 연간 약 2억원의 전기요금 및 탄소배출권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우리사이마음크루’ 참여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활동은 ▲취미·여가 ▲사회공헌 ▲캠페인·행사 ▲교육·교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이달 29일까지 3~6명으로 모둠을 구성해 '우리사이 사무국'에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5개 모둠을 선정해 다음달 초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모둠 당 최대 3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모둠은 오는 6월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내용을 함께 교류한다. 접수방법 및 지원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자립정보ON' 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작년 하반기부터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 측은 “이번 '우리사이 마음크루'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AI가 보험설계·인수심사 한꺼번에…DB손보, ‘AI비서’ 특허 획득

DB손해보험이 장기보험 설계 및 인수심사 업무와 관련해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심사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고객별 보장분석, 맞춤설계, 사전심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비서(사전U/W)는 정보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대해 설계사 및 지점장이 신청하면 자동으로 설계번호를 생성하고 AI가 기존 가입내용을 보장분석해 가입 설계내용을 정한다. 또한 사고정보 등을 확보해 인수심사를 미리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가입설계부터 인수심사까지 전체 영역을 지원해 현장의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시스템이다. 지난해 6월 최초 도입 이후 월 6000명의 설계사가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3억원의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시스템 활용도가 높은 상황이다. AI비서가 추천하는 맞춤 플랜 및 사전 인수심사의 결과는 데이터 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화 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채널에서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질병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빅데이터 기반 보장분석과 AI기반 사전 인수심사 절차를 접목했다. 지난해에는 고객별로 보장분석, 맞춤형 설계 및 인수심사 등 보험 가입을 위한 계약 체결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는 등 업무 생산성과 보험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AI비서(사전U/W)는 단순 반복 업무를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맞춤 플랜 제공과 시장 흐름에 맞는 마케팅 방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명색이 수소발전 입찰시장인데…가스·석탄이 싹쓸이?

올해 총 7800GWh의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열리지만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찬바람만 불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가스발전과 석탄발전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싹쓸이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두 발전은 수소를 혼합해 발전하면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연료전지 업계는 명색이 수소발전 입찰시장인데 석탄한테까지 시장을 뺏긴다는 게 말이 되냐며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14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과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HPS)을 개시할 예정이다. 입찰물량은 청정수소발전 6500GWh, 일반수소발전 1300GWh이다. 일반수소발전 입찰물량은 용량으로 약 200MW이다. 국내 대표적 연료전지 제조사인 두산퓨얼셀과 블룸SK퓨얼셀의 연간 생산량이 각각 280MW, 120MW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부족한 물량이다. 그래서 연료전지 업계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정부의 입찰 계획이 발표되면서 기대는 크게 꺾이고 말았다. 업계에 따르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는 가스발전과 석탄발전도 참여가 가능하다. 두 발전원은 각각 수소와 암모니아를 20% 이상 혼합해 발전하는 혼소발전이 가능한데, 이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수소 혼소량만큼 발전량을 청정수소발전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가스발전과 석탄발전이 입찰에 참여할 경우 연료전지는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밀려 수주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 업계 한 관계자는 “수소 혼소가 가능한 가스발전과 석탄발전은 신규가 아닌 이미 설치된 발전소이고, 송전망도 모두 구축돼 있으며, 여기에 정부의 실증지원사업으로 저장탱크 등 연료 공급 인프라까지 구축 완료한 상태"라며 “이에 비해 연료전지는 신규 설치를 해야 하고, 연료 공급 인프라도 자비로 구축해야 하는데 어떻게 가스발전, 석탄발전과 경쟁이 되겠나. 기울어도 한참 기운 운동장이나 마찬가지"라고 강한 불만을 보였다. 게다가 일반수소발전과 달리 청정수소발전 입찰의 평가 항목에는 연료전지에 유리한 수요지 인근 여부와 분산전원 특성에 대한 평가도 없다. 연료전지는 소규모 용량으로 비교적 적은 면적에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건물이나 공장 인근에 설치해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노력이 크게 필요없다. 이 때문에 정부과 국회에서도 분산에너지특별법 등을 통해 장려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석탄은 하루 빨리 지양해야 할 고탄소 에너지원이다. 명색이 수소발전 입찰시장인데 연료전지가 석탄발전에 밀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석탄발전이 청정수소발전으로 인해 수명이 연장될 수도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연료전지에 특혜를 줘선 안된다는 반론도 있다. 발전업계 한 관계자는 “석탄발전이라도 수소 혼소량만큼 탄소 배출 감소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무조건 석탄이라고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며 “그동안 연료전지는 정부 지원을 많이 받아 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는 별도 특혜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요즘 상황에서는 가격경쟁력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측면에서는 연료전지가 불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연료전지가 자구적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다만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는 연료전지가 가장 유리하다. 연 200MW 용량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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