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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 뉴욕 런웨이쇼에서 ‘2024 가을 컬렉션’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제임스 B. 듀크 하우스에서 런웨이 쇼를 열어 2024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헤리티지에 대한 비전을 현 세대에 맞게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젊은 감각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에 대한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가죽, 데님, 코튼 소재의 헤리티지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캐릭터와 스토리가 담긴 옷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치는 트렌치코트, 레더 및 시어링 재킷과 같은 브랜드의 아이콘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작업복에서 차용한 단단한 소재의 카디건 재킷을 재해석한 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재단형태와 드레스 윤곽이 돋보이는 턱시도 상하의를 선보이는 동시에, 코치의 빈티지 감성의 로고와 쇼에 등장한 모델들의 이니셜을 자수로 새긴 후드티와 정장 조끼를 대조시키는 룩도 선보였다.뿐만 아니라 나파와 벨벳 소재로 워싱한 것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새로운 태비 백인 ‘타임스퀘어 태비 백’도 선보였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자유의 여신상, 노란 택시 등 뉴욕 기념품에서 받은 영감과 각 모델에게 보내는 맞춤 메시지가 담긴 엽서로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루클린 가방과 엠파이어 캐리올을 코치의 상징인 가죽과 함께 전형적인 라인의 비율을 유쾌하게 도입하여 선보였다. 또한 코치는 2024 가을 컬렉션에서 과거 사랑받았던 코치 가방과 소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순환 공예 프로그램인 코치 (리)러브드(Coach (Re)Loved)를 기반으로, 중고 데님, 레더, 시어링 소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패치워크한 아이템들도 선보였다. 여기에 태피터 파티 드레스를 자유로운 느낌의 상의와 치마로 재탄생시켰다. 지속가능성과 순환성이라는 관점을 통해 크래프트를 재정의하려는 비전의 일환으로 컬렉션 전반에 걸쳐 재생 소재를 사용하여 일상적인 소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스튜어트 베버스는 "이번 가을 컬렉션 대한 나의 비전은 오늘날 뉴욕의 진보적인 정신을 통해 재해석한 럭셔리 코드의 정신을 탐구하는 것이었다”며 “오래 써서 낡은 텍스처와 용도가 변경된 소재를 포용하고 기념하는 것이 이 비전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더 제임스 B. 듀크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코치 쇼는 친밀감과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하면서, 게스트가 컬렉션을 전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코치 데코를 통해 구현된 베버스의 비전이 컬렉션의 애티튜드, 길거리에서 캐스팅한 모델들과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코치의 가을 컬렉션을 선보이는 런웨이 쇼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이영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리원오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월드 투어로 2024년 뜨거운 행보를 이어간다.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리원오브 2024 월드 투어 도파민(OnlyOneOf 2024 World tour dOpamine)'을 예고했다.지난해 온리원오브는 북미와 일본 투어에서 현지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024년 새로운 투어에 돌입하며 일본, 남미, 북미 등을 방문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데뷔곡 '사바나(savanna)'부터 올해 발매한 미니앨범 '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Things I Can't Say LOve)'까지 온리원오브만의 섹시하고 본능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온리원오브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온리원오브 2024 월드투어 도파민 인 서울(OnlyOneOf 2024 World tour dOpamine in Seoul)'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월드투어의 첫 번째 공연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귀띔이다.14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리원오브 2024 월드투어 도파민 인 서울(OnlyOneOf 2024 World tour dOpamine in Seoul)' 일반 티켓 판매 페이지를 오픈하는 상황. 온리원오브의 색다른 첫걸음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해 공개된 웹드라마 '범프 업 비즈니스'에서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감정표현까지 준수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LG전자 베스트샵, 내달 31일까지‘LG 그램 아카데미 빅 세일’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LG전자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 LG전자 베스트샵이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오는 3월 31일까지 ‘2024 LG그램 아카데미 빅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세일 기간 내 행사 제품 구매 시 푸짐한 증정품이 제공되며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LG그램 구매 상담예약을 미리 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상담 예약 후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SONY 플레이스테이션5(1명) △LG트윈스 어센틱 정품 유광점퍼(11명) △GS25 바나나맛 우유(2,200명)를 추첨하여 증정한다. 단, 2월 29일까지 구매한 고객 중 3월 17일 이내 제품 등록까지 완료한 고객 대상이다.LG그램 아카데미 빅 세일 기간 동안만 행사 제품 구매 시 ‘랜디스 도넛’ 콜라보 굿즈 풀패키지(노트북 파우치, 볼펜, 마우스패드, 스프링노트)를 증정하며, ‘한컴오피스’를 포함한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담긴 ‘LG그램 오피스 밸류팩’,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담긴 ‘그램 기프트 쿠폰팩’(예스폼, 중앙 플러스, 폴인,크레마 클럽 이용권 등)과 ‘그램 무소음 마우스’까지 증정한다.여러 품목을 동시구매 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LG그램+모니터 혹은 LG그램+스탠바이미 동시 구매 시 10만원 할인을, LG그램+MS오피스 동시 구매 시 3만원 할인, LG그램+Apple 모델 동시 구매 시 최대 5만 상품권을 증정한다.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LG그램을 특별가로 구매하고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까지 풍성하게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라이튼,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한국 단독 총판 선정 기념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인라이튼이 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인 블루에어(Blueair)의 한국 단독 총판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반납 없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에어 제품을 보유한 기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사용 중인 제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보상판매와 차별성을 가진다. 홈페이지에서 사용 중인 제품 사진과 시리얼 넘버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반납 없이 블루에어 신제품을 최대 72%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종 쿠폰 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을 위한 필터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블루에어의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 0.1 마이크로미터(µm) 미만의 미세먼지를 99.99% 이상 걸러낼 수 있는 독자 기술 헤파사일런트(HepaSilent)를 기반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디자인을 가진 하드웨어가 특징이며, ‘최대 정화, 최소 소음'을 실현한다. 블루에어의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집중한 반면, 신형 모델인 헬스프로텍트, 더스트마그넷, 블루익스텐션 등의 경우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 그리고 유해가스와 연기/냄새를 통합적으로 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오염 요인이 존재하는 도시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블루에어는 유럽과 미국 등의 글로벌에서 다양한 인증 및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각국 대사관이나 프리미엄 병원, 호텔 등의 공공시설에도 호흡기 질환 감소와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공급되고 있다.블루에어는 딸의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직접 공기청정기 개발에 나섰던 엔지니어, ‘뱅트리트리’에 의해 1996년 스웨덴에서 설립되었으며, 2016년에는 지속가능기업의 대표주자인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의 패밀리 브랜드가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균형 있게 추구하며, 비즈니스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비콥인증(B corporation certification)을 받으면서 명실상부 ‘다음 세대를 위한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인라이튼 신기용 대표는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전 인류가 깨끗한 공기로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되찾게 하겠다는 블루에어의 미션과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가전 생활을 제시하고자 하는 인라이튼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블루에어의 제품과 스토리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공기환경산업전(CLEAN AIR EXPO 2024)’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선화 관세청 주무관, 세계관세기구 원산지기술위 의장 연임

관세청은 조선화 주무관이 세계관세기구(WCO)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직을 연임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산지기술위원회는 원산지 결정 기준을 통일하고 원산지협정 이행에 필요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는 기구로 WCO의 핵심 회의체 중 하나다. 조 주무관은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협력 및 원산지 분야의 전문가로서 작년 한국인 최초로 WCO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직에 선출된 바 있다. 이번 연임 성공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연임은 한국 관세청의 제안으로 시작돼 작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표준지침' 제정 등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 과정에서 우리 관세청의 선도적 역할을 회원국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관세청은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위상과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며 “관세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 역할을 하는 데 더욱더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청소년 10명 중 3명만 “결혼은 필수”…10여년만에 ‘반토막’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10여년 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작년 5∼7월 전국 초·중·고교생 7718명(남학생 3983명·여학생 373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29.5%만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 73.2%가 해당 항목에 동의했던 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11년 만에 반토막도 못 되는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남학생(82.3%→39.5%)보다 여학생(63.1%→18.8%)에게서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학생을 중심으로 결혼은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라는 가치관이 확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은 19.8%에 그쳤지만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데는 60.6%가 동의해 더는 청소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동일시하지 않았다. 아울러 '자녀를 입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 청소년도 89.4%에 달했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와 '외국인과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각각 81.3%, 91.4%였다. 청소년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82.0%(복수응답)가 '성격'을 꼽았다.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8년 이래 '성격'은 줄곧 배우자 선택의 최우선 요소였다. 다만 꾸준히 2순위를 지켜온 '경제'는 3순위로 밀렸고 그 자리를 '외모·매력'이 차지했다. 이 밖에 청소년이 생각하는 좋은 부모의 요건은 '부모 자신의 건강관리'가 98.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연구진은 “청소년들이 더 이상 전통적인 가치관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北,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발 발사…올해 5번째 도발

북한이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전 9시께 (강원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서 다섯 번째다. 특히 이날 도발은 오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이틀 앞두고 감행된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28일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했다. 이어 이달 2일에는 서해상에서 순항 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케이뱅크, 금융소비자 목소리 듣는다

케이뱅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 금융소비자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케이뱅크는 다음달 3일까지 소비자패널 '케리포터'를 두 자릿 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금융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케이뱅크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비자패널은 오는 3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그동안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패널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생생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소비자 편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활동은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제안 △금융상품·서비스 개선점 도출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환경 개선의견 건의 △새로운 금융정책 관련 제언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 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활동의 경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비롯해 온라인 활동 시 수행한 과제를 모여서 토론하는 간담회와 시상식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소비자패널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과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연말 시상식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은행장 명의 활동 증명서와 상장을 수여하며, 우수 패널에게는 활동기간 연장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패널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기로 했다"며 “금융에 관심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부산 기장군, 오규석 전 군수와 업체에 34억 손배소 제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지난 13일 총체적 부실논란을 일으킨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공사와 관련해 오규석 전 군수와 관련업체 5곳 등에 총 34억여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15일 오 전 군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의뢰한데 이어, 이날 오규석 전 군수와 관련업체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업체를 상대로는 29억 원 가량을, 오 전 군수를 상대로 5억 원 가량을 배상하라고 청구, 배상액이 총 3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1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 감사에서 개장 후 2개월 만에 부실공사(누수 등)로 문을 닫고, 1년여 만에 재개장한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건립 사업은 순수 군비로 총 511억 원이 투입되는 과정에 모두 14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았다. 기장군은 이후, TF팀을 꾸려 업체 및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여부 등 후속조치를 검토해 왔다. 특히 기장군은 사업 시작 단계인 재정투자심사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해당사업을 강행한 것이 재정 부실과 부실 공사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결국 오 전 군수가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군은 정관아쿠아드림파크에 발생한 하자 및 손해 확대에 대해 설계와 시공오류, 감리부실 등 관련업체에도 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실공사, 예산낭비, 이로 인한 감사원의 지방교부세 감액 조치 등 군의 행정신뢰도와 대외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면서, “향후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와 군정신뢰 회복을 위해 관련자와 업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개혁신당 “수도권→호남”, “류호정 오히려 계기”…野 “이준석 안타깝다”

제3지대 통합 신당으로 출범한 개혁신당이 거듭 보수 색채를 희석하는 모양새다. 이기인 개혁신당 대변인은 1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제가 개혁 보수를 표방하는 제3 정당에도 있어 봤고 또 큰 보수 정당에도 몸담아봤지만 보수인지 진보인지 구분하는 관점이나 평가야말로 결국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며 “개혁신당 각자의 구성원이 어떤 것을 스스로 내려놓고 양보하면서 더 큰 물줄기를 만들려고 하는지, 그래서 저희가 깨려고 하는 정치의 악습이 무엇인지 먼저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념 규정에 대한 즉답을 피하면서, '보수' 보다는 '개혁'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 등과 이념 성향이 가장 먼 것으로 평가되는 류호정 전 의원 합류에도 “지금 젊은 세대가 갖는 젠더 문제라는 게 얼마나 심각한지 좀 더 부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개혁신당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생각이 다르더라도 대화가 될 수 있구나' 하는, 민주주의의 본령이라는 걸 오히려 부각할 수 있는 계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류 전 의원) 뜻과 주장들이 주류가 되려면 당의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가지고 당의 의견으로 대표되는 의견으로 설정돼야 될 텐데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다소 속도를 조절했다. 통합 뒤 지지층 역시 진보 보다는 보수에서 이탈이 비교적 뚜렷한 상황이다. 기존 개혁신당 측 인사들은 이준석 대표가 전날 당원들에 직접 사과 메일을 보내는 등 연일 자세를 낮추고 있다. 이 대변인은 이날도 “시간을 저희가 충분하게 두고 양해드리지 못한 점이라든지 통합에 대한 기존의 기조와 입장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된 점 등을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새로운미래 출신 당원들 분위기와 관련, “일부는 탈당하셨고 일부는 바로 또 재입당하겠다는 분도 계시고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고만 전했다. 이낙연 대표는 총선 정국 흐름과 관련해서도 “국민의당과 지금 개혁신당의 차이를 '당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의 열기가 북상해서 수도권으로 왔다'고 말하는 분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먼저 열기가 조성되고 그것이 호남으로 남하할 것'이라고 보는 분들이 계신다"며 “그 분석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수도권·호남 의석을 둔 경쟁은 국민의힘 보다는 민주당 의석수를 획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낙연 대표 본인 역시 “출마 여부는 좀 상의하겠지만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메시지를 연일 강조하는 상황이다. 반면 이준석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본인 외에는 영남에 출마할 수 있는 인물군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취지의 지적에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른 옵션들도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고 신중론을 취했다. 실제 정치권에서는 공천 탈락 의원들이 거대 양당 의석수 차이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 보다는 민주당에서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문재인 정부 출신 최재성 전 정무수석도 이낙연 대표에 앞서 같은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 영남 공천 조율을 “꽤 정무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라고 호평했다. 반면 민주당 수도권 의석 조율에는 “일관적인 기준을 갖고 해도 이러쿵저러쿵하는 건데 그런 것들이 흔들리게 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 역시 같은 방송에 뒤이어 나와 “영남 중진들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대표한테 좀 절이라도 해야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개혁신당 출현으로 국민의힘이 공천 시기를 늦추고 경선 주의를 채택해 현역 이탈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개혁신당은 양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 중에서도 민주당 출신 의원에 더 적극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 출신 황보승희 의원 영입설에는 “통합 전이나 통합 후나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한 바 없다"고 일축했지만,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양정숙 의원에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통합 후에 영입 제안을 했고 지금 그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의원 영입도 그렇고 말이 앞서 나가면 다른 정당에서 또 포섭하러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웬만하면 실현되기 전까지는 잘 언급 안 한다"며 이런 영입설을 함구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개혁신당 '이념 조율'로 인한 손실이 이준석 대표에게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 전 수석은 “제일 안타까운 것은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준석 대표"라고 지목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의석수의 문제가 아니고 어차피 보수라는 큰 그라운드에서 다시 자기 정치를 하고 역할을 해야 되는 운명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제3지대 통합으로 그것이 없어졌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도 제3지대가 다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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