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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X액트]이화그룹, 김영준 보석 이후 주주연대와 거리두기 ‘확연’

김영준 이화그룹 전 회장의 보석 석방 이후 이화그룹과 주주연대 사이의 소통이 더욱 소원해지고 있다. 이화그룹은 주주연대가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면 소통 자체를 사실상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4부 형사부는 김 전 회장이 신청한 보석을 지난달 23일 인용했다. 그가 석방됐을 당시 반대하는 목소리가 상당했다. 전과 2범, 200억원이 넘는 국세 체납 등 개인적인 이유로만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순환출자를 통해 이화그룹 지분 1주도 없이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기에 비정상적인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개연성이 상당했던 점도 반대의 이유였다. 그 우려는 주주연대와 소통 단절로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주주연대는 김 전 회장과 그의 측근을 경영진에서 배제해 이화그룹을 정상화시키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우선, 그가 석방된 이후 이화그룹 임원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말 김명종 이트론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것. 이트론 이사회는 김 대표의 대표 자리를 박탈했다. 김 이사는 이화그룹에서 한국거래소, 주주연대와 소통하던 인물이다. 김 대표의 해임 이후 이화그룹은 주주연대와의 소통보다는 거래소의 개선사항 이행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달에 있었던 임시주총 안건 선임 과정에서도 나타났다. 당시 주주연대는 △이사의 수 상한 제한을 풀거나 늘리는 방식의 정관 변경 △사외이사 수를 사내이사 수와 동수 혹은 그 이상으로 하는 정관 변경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사진은 거래소에서 요구한 이사나 감사를 선임 시, 이사회의 이사가 과반수 참석해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이사회에서 추천한 사람을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안건 삭제만을 상정했다. 쉽게 말해 독소조항 제거만을 위한 안건만 임시주총에 삽입한 것이다. 이화그룹은 주주연대를 활용하기만 했다. 임시주총을 통과시키기 위한 지분이 부족했기에 그 과정에서 주주연대에 협조를 요청한 것. 이 역시 예정됐던 임시주총 전일 협조를 요청하며 과정 상에서도 잡음을 발생시켰다. 이달 말에 예정된 정기주총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화그룹은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 시, △한국거래소(혹은 코스닥 협의회)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2명 △대한감사협회가 추천한 감사 1인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및 범주주연대 대표 등 주주연대의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를 떨어트리기 위해 악명 높은 의결권 수거 전문 업체를 고용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김현 대표 등 주주연대의 사외이사 진입 가능성은 낮지 않다. 이화그룹 주주연대의 집결력은 남다르기 때문이다. 김 회장에게 배임·횡령 혐의가 발생해 자금이 묶인 소액주주만 적어도 38만 명이다. 그리고 자금은 1000억원이 넘는다. 액트 내에서 지분율 순위 2위, 3위, 10위가 이화그룹의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이다.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14일 기준 △이화전기 24.38% △이아이디 21.28% △이트론 13.95%의 지분을 확보했다. 다만, △이화전기 25.24% △이아이디 25.51% △이트론 29.95%(공시 기준) 등 최대주주의 지분율과 비교할 때는 다소 밀린다. 뿐만 아니라 김 회장의 보석 취소 후 재구속을 위해 주주 연대는 상당한 양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김 회장의 재구속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김 회장의 재구속을 위한 보석 취소 탄원서에 1만 250명이 서명했다"면서 “개인 주주들이 개별적으로 제출한 보석 취소 탄원서 역시 1000장 정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E칼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해법은 ‘수소’

수소경제의 개념은 수소를 저장, 이용, 전환해 주력 에너지로 사용하는 경제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수소 정책은 수소승용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일부 활용 분야로 국한되어 생산, 저장, 운송 분야 등의 산업 경쟁력이 선진국과 격차가 있었다. 화석연료 기반의 그레이수소 생태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미흡했다. 그레이수소는 LNG를 개질한 추출수소, 석유화학. 철강 공정에서 발생한 부생수소를 말한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11월 첫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의 수소 정책 방향은 3가지 성장 전략으로 규모와 범위의 성장, 인프라 및 제도의 성장, 산업·기술의 성장이다. 우리나라 대표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의 사례를 보면 현재 석탄 85%를 신재생과 수소 100% 무탄소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지난해 전원 믹스는 총 용량 9.3GW 중 석탄 84.8%, LNG 9.9%, 신재생 5.3%이다. 이를 2050년까지 총용량 20.5GW 중 수소 46%,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51%, 분산(수소) 3%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수소 정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인프라 및 제도이다. 정부는 청정수소. 활용 촉진을 위해 유통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액화충전소도 확대한다. 즉 암모니아· 수소기지를 건설하여 수소 전용 배관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남동발전은 수도권 전력의 25%를 공급하는 영흥발전소를 '수도권 수소·암모니아 허브 터미널'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영흥발전소에 6만5000톤급 전용부두와 인수 설비, 3만5000톤급 2개의 저장탱크를 설치한다. 남동발전의 이같은 계획이 실행되면 국내 최대의 서해안 및 수도권 무탄소 인프라가 구축된다. 남동발전은 삼천포와 여수에도 암모니아 공급 기지 구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수소 정책에서 산업·기술 부문은 세계 1등 수소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수소 활용분야 뿐 아니라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전주기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정부의 7대 전략 분야는 수전해, 액화수소 운송선, 트레일러 ,충전소, 연료전지(모빌리티/발전), 수소터빈 등이다. 남동발전은 국내 발전사 최초로 중장기 수소 로드맵을 수립하고, 석탄발전을 무탄소발전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혼소/전소는 삼천포발전 3·4·5·6호기와 영흥발전 1·2호기 등 총 6기를 2028년부터 연차적으로 LNG 복합 대체 수소 혼소를 실현하며, 2050년까지 수소 전소(100%)를, 그리고 암모니아 혼소는 영흥 3·4·5·6호기와 여수발전 1·2호기 등 총 6기를 2027년부터 혼소 100%부터 시작해 2050년엔 수소전소 100%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세계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전원을 원하고 있다. RE100이라는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로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에너지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의 답은 나와 있다. 문제는 어떻게 실천하느냐이다. 정부는 실행 가능한 지원을 속도감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문 식견을 가진 사람이 필요이다. 2~3년에 걸쳐 세밀하게 계획을 짜고 이제부터 실행해야 하는 타이밍에 의사결정 라인을 모두 임기만료란 이유로 교체 한다면이 자칫 큰 실수를 범할수 있다. 계획된 사업이 처음부터 잘 정착될 수 있도록 CEO 등 해당 임원에 대해 연임이 필요하다.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한다. 강천구

[이슈&인사이트] PF시장 부실과 디레버리징

썰물이 오면 준비되지 않은 배는 갯벌에 남겨진다. 마찬가지로, 최근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아래에서 신용 창출이 제한되면서 한때 넘쳐나던 부동산 시장의 자금도 말라가고 있다. 이 상황은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에 큰 도전이 되었다. PF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인데, 이 시장은 전반적인 신용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펌프로 아무리 물을 가져다 댄다한들, 기존의 신용흐름이 막히면 PF 시장의 '배'는 쉽게 떠오르지 못하고 갯벌에 갇혀 버린다. 경제에서 신용은 마치 생명수와 같다. 특히 PF 시장의 경우 이 '생명수'가 얼마나 원활하게 흐르느냐가 생존에 결정적이다. 자산 가격이 결정되는 방식을 이해하면 현재 PF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투자자들에게는 리스크를 감안한 적절한 자산 수익이 기준금리나 단기금리 이상이 되어야 한다. 만약 어떤 자산의 예상 수익률이 낮다면 해당 자산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가격도 떨어진다.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면 장기 보유가 예상되는 자산의 가격은 더욱 크게 떨어진다. PF 프로젝트들은 미래에 완성될 자산의 가치에 기반하며, 높은 금리 환경에서는 이러한 미래 자산의 가치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높은 리스크와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PF 같은 신용 거래가 훨씬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금리의 변화는 PF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현재와 같은 부실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PF 시장이 직면한 문제들은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 원인을 파악하려면 먼저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인플레이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과거 30년간 보아왔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로 공급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지정학적 위험과 같은 구조적 문제들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험했던 저금리 시대의 도래는 어려워 보인다. 저금리는 대출 비용을 낮추어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지만, 현재와 같은 금리 수준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면 PF 시장의 문제는 단기간 내에 해결이 어려울 것이다. 이는 높은 금리가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투자자들이 고위험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PF 프로젝트는 주택공급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택 수요에도 영향을 받는다. 2017년 이후 주택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평균 연소득의 20배에 달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러한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주택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 현재 가계 대출은 GDP 대비 105%에 달하며, 전세 보증금까지 고려하면 그 비율은 160%까지 치솟는다. 이처럼 높은 가계 부채 비율은 주택 시장의 수요를 억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사람들이 빚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PF 시장의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사례를 볼 필요가 있다. 2008년의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가계부채 감소, 즉 디레버리징을 겪었다. 주택시장은 단기적으로 침체했지만 디레버리징을 통해 장기적으로 주택수요의 안정을 되찾으며 주택가격은 재차 상승한다.이와 비슷하게 캐나다와 호주에서도 디레버리징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계부채 감소 노력은 결국 주택가격의 지속 가능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정부는 가계대출의 위험을 줄이려는 몇 가지 조치를 도입했다. 이러한 조치는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 감소를 초래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사례와 같이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의 디커플링이 이루어진다면, 부동산 시장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PF 시장이 직면한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다. 김수현

LIG넥스원, 실적상승과 추가 수출 기대… 목표주가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기존 대규모 수주에 따른 매출 확대와 향후 추가 수출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5만8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23.4%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루마니아와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천궁-II 수출, 미국 비궁 수출 등의 대규모 수출 기회가 기다리고 있으며, 그에 앞서 현궁 등의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수주잔고를 늘려갈 것"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주가 상승으로 변동성이 커졌으나,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기준 LIG넥스원 종가는 16만2000원으로 1월 31일 종가(10만5100원) 대비 54.1% 상승했다. 다만 최근 5거래일간 주가는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장 연구원은 이에 대해 주가 상승을 이끈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2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매출로 인식 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 루마니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천궁-II를, 미국에는 비궁을 수출하는 등 대규모 수출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특히 현궁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소다. 현궁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돼 후티 반군과의 무력 충돌 현장에서 사용되며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LIG넥스원은 아랍연맹국가의 소요를 받아 사거리 연장형 대전차 유도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을 기점으로 미국 대전차 유도무기 수입이 끊긴 상황에서 후티 반군과 교전이 여전히 지속 중이기 때문에, 미국산 대전차 유도무기에 대한 대체가 필요하다"며 “이미 현궁 수출을 통해 성능을 확보한 LIG넥스원이 사거리 연장을 통해 기존 약점마저 극복한다면, 대체 수요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한탑, 류원기 회장 복귀… CEO 평판 리스크 부각하나

'여대생 청부살인'의 여파로 물러났던 류원기(77) 한탑 회장이 다시 경영에 복귀한다. 해당 사건으로 불매운동 등을 겪었던 제분업체 한탑(옛 영남제분)은 최근에야 다시 실적이 개선되는 중이다. 한탑의 주주들은 류 회장의 복귀로 다시 CEO 리스크가 부각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한탑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의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관변경은 사내이사의 총원을 4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며, 이사 선임안은 류원기 회장의 사내이사 복귀와 하상경 현 대표이사, 김재수 사외이사의 연임을 다룬다. 류 회장이 회사의 경영진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 2014년 12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지 약 10년 만이다. 당시 류 회장의 퇴진 배경에는 일명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이 있다. 지난 2002년 법대에 다니던 하 모양이 당시 류 회장의 부인인 윤길자 씨의 청부를 받은 살인청부업자들에게 살해당했다. 사위의 여성관계를 의심한 윤 씨가 사위의 이종사촌 동생을 납치하고 살해토록 지시한 것이다. 해당 사건은 윤 씨의 수감 이후 한 번 더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무기징역을 받은 윤 씨가 교도소가 아닌 신촌 세브란스병원 VIP병실에서 지낸다는 보도가 2013년부터 나온 것이다. 윤 씨가 형집행 정지제도로 수년간 호화병실에서 생활한 것은 류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담당 의사 등에게 전달한 덕분이라는 사실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류 회장은 2014년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고 이후 2017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받은 뒤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류 회장은 장남 류지훈 사장 등 친인척에게 지분을 나눠주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류 회장의 퇴진은 불매운동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류 회장의 판결 당시 한탑의 밀가루를 사용하는 유통업체들까지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이에 롯데제과와 삼양식품, 농심 등이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한탑의 밀가루 사용을 중단했다. 당시 500억원이 넘던 시가총액도 현재는 300억원대로 줄었다. 사명까지 바꿔가면서 이미지 쇄신을 꽤하던 중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급망 차질로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1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양새다. 한탑은 지난해 12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한탑의 주주들은 류 회장의 복귀 소식이 반갑지는 않은 분위기다. 한 한탑의 주주는 “청부살인과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가 이어지다가 최근에야 모처럼 실적이 개선되는 중"이라며 “류 회장이 고령의 나이에 다시 경영에 복귀하는 것이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1위 대한전선 주가·2위 제룡전기 주가·3위 일진전기 주가, 3월 2주차 업종별 주식 전기장비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는?

3월 2주차 업종별 주식 전기장비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대한전선 주가는 트렌드지수 11,588포인트로 전주보다 4,273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 랭키파이 업종별 주식 전기장비 부문 트렌드 지수는 3월 1주차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다. 제룡전기 주가는 8,929포인트로 전주보다 7,992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으며, 일진전기 주가는 5,062포인트로 전주보다 3,301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LSELECTRIC 주가, 효성중공업 주가, LS 주가, HD현대일렉트릭 주가, 광명전기 주가, 가온전선 주가, 이화전기 주가가 그 뒤를 이어 4위~10위를 차지했다. 11위 보성파워텍 주가, 12위 비츠로테크 주가, 13위 비나텍 주가, 14위 SK시그넷 주가, 15위 범한퓨얼셀 주가, 16위 지투파워 주가, 17위 대원전선 주가, 18위 제룡산업 주가, 19위 일진홀딩스 주가, 20위는 지엔씨에너지 주가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대한전선 주가는 남성 69%, 여성 31%, 2위 제룡전기 주가는 남성 82%, 여성 18%, 3위 일진전기 주가는 남성 75%, 여성 2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대한전선 주가는 10대 0%, 20대 5%, 30대 14%, 40대 26%, 50대 55%로 나타났다. 트렌드지수 1위 대한전선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대한전선 유상증자, 대한전선 신주인수권, 대한전선 주가, 대한전선 57r, 대한전선 유상청약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제룡전기는 제룡전기 주가, 3위 일진전기는 일진전기 주가, 일진전기 채용, 일진전기 반월공장, 일진전기 반월공장 (안산)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강원랜드·2위 남이섬·3위 강릉중앙시장, 3월 2주차 강원 선호 여행지 트렌드지수 순위

랭키파이 3월 2주차 강원 선호 여행지 트렌드 지수에서 강원랜드가 트렌드 지수 6,998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강원 선호 여행지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남이섬은 2,907포인트로 전주보다 1,528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강릉중앙시장은 1,525포인트로 전주보다 1,991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묵호항은 1,249포인트, 5위 뮤지엄산은 1,240포인트, 6위 발왕산케이블카는 1,179포인트, 7위 낙산사는 1,175포인트, 8위 대관령양떼목장은 970포인트, 9위 하슬라아트월드는 853포인트, 10위 아르떼뮤지엄강릉은 799포인트이다. 11위는 월정사, 12위 정동진, 13위 휴휴암, 14위 주문진수산시장, 15위 경포대, 16위 안목해변, 17위 속초아이대관람차, 18위 대포항, 19위 백담사, 20위는 원주소금산출렁다리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강원랜드는 남성 75%, 여성 25%, 2위 남이섬은 남성 37%, 여성 63%, 3위 강릉중앙시장은 남성 32%, 여성 68%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강원랜드가 10대 3%, 20대 12%, 30대 18%, 40대 31%, 50대 36%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강원랜드 입장, 강원랜드 주가, 강원랜드 호텔, 강원랜드 시간, 강원랜드 게임, 남이섬 입장권, 남이섬 숙소, 남이섬 놀거리, 남이섬 맛집, 남이섬 정관루, 강릉중앙시장 맛집, 강릉중앙시장 주차장, 강릉중앙시장 주차, 강릉중앙시장 떡볶이, 강릉중앙시장 회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한라산·2위 지리산·3위 북한산, 3월 2주차 인기 명산 트렌드지수 순위

랭키파이 3월 2주차 인기 명산 트렌드 지수에서 한라산이 트렌드 지수 2,50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인기 명산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지리산은 1,805포인트로 전주보다 257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북한산은 1,438포인트로 전주보다 137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변산은 1,427포인트, 5위 마니산은 1,354포인트, 6위 마이산은 1,292포인트, 7위 청계산은 1,190포인트, 8위 팔공산은 1,166포인트, 9위 설악산은 1,143포인트, 10위 계룡산은 1,126포인트이다. 11위는 민둥산, 12위 관악산, 13위 대둔산, 14위 덕유산, 15위 치악산, 16위 태백산, 17위 속리산, 18위 선자령, 19위 소백산, 20위는 금오산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한라산은 남성 47%, 여성 53%, 2위 지리산은 남성 50%, 여성 50%, 3위 북한산은 남성 49%, 여성 5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한라산이 10대 6%, 20대 23%, 30대 25%, 40대 25%, 50대 2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한라산 탐방예약, 한라산 등산코스, 한라산 cctv, 한라산 날씨, 한라산 국립공원,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날씨,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등산코스, 북한산 스타벅스, 북한산 카페, 북한산 맛집, 북한산 글램핑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국장급 전보 △기획총괄정책관 심종섭 △미세먼지개선기획단 부단장 강주홍 △청년정책기획관 송민섭 △공직복무관리관 서영석 △규제혁신기획관 정병규 △재정금융정책관 손영채 △농림국토해양정책관 김진곤 △정무기획비서관 이진원 △민정민원비서관 손진욱 △국제개발협력본부 개발협력기획국장 김진남 △국제개발협력본부 개발협력지원국장 정은영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출근길 기온 ‘뚝’…전국 5~10도↓

월요일인 18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4시 30분 기준 전국 대부분 발효된 한파 특보는 오전 중 대부분 해제되겠다. 다만 오전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는 -5도 이하로 춥겠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3.2도, 대전 1.0도, 전주 1.8도, 광주 2.8도, 제주 7.2도, 대구 3.6도, 부산 6.7도, 울산 5.3도, 창원 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산지 90㎞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상권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등 일시적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강한 너울 유입으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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