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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된 테라사이언스…거래정지로 개미만 피해

리튬 개발로 주가가 급등하다가 투자에 대한 실체가 불명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급락세로 전환하던 테라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지분 대부분을 반대매매 당했다. 지분 인수 당시 사채시장에서 돈을 끌어들였지만 최근 주가 하락에 대응하지 못해 결국 지분을 잃은 것이다. 회사가 일명 '무주공산' 신세가 된 가운데 회사 측은 현재 최대주주가 누구인지 파악 중이다. ◇주가 하락으로 최대주주 지분 대부분 반대매매 한국거래소는 20일부터 테라사이언스의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일 시장에서 테라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씨디에스홀딩스의 지분 대부분이 매도됐기 때문이다. 씨디에스홀딩스는 지난 2023년 4월 400억원을 들여 테라사이언스의 지분 13.61%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 곳이다. 당시 씨디에스홀딩스는 우선 인수 대상 지분 1063만3403주 전부를 담보로 와이젠제이대부 등에서 280억원을 차입해 인수자금에 보탰다. 지분 인수 계약은 1주당 3762원에 이뤄졌으며, 이는 당시 주가가 2500원 선이었다는 점에서 57%가량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인정된 금액이였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 테라사이언스의 주가는 7600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시사고발 프로그램 KBS 추적60분에서 테라사이언스가 추진한다는 리튬사업에 대해 실제를 알 수 없다는 지적을 내놓은 뒤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1000원을 하회하며 내리막이 깊어지던 중이다. 이 과정에서 씨디에스홀딩스의 지분은 계속해서 반대매매가 이뤄지던 상황이었다. 최대주주 지위를 잃게 된 19일에는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M&A로 큰 수익 거둔 세력 있어 이에 대해 테라사이언스의 주주들은 작전세력에 당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테라사이언스가 영위한다는 리튬 사업의 실체가 불분명 한데다가 씨디에스홀딩스의 지분 참여 자체가 기존 세력의 엑시트를 돕기 위한 일명 '설거지'로 쓰였다는 분석을 내놓는 중이다. 실제 테라사이언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전후해서 전환사채(CB)가 대거 '만기 전 상환'된 뒤 재매각됐다. 5% 이하로 쪼개지며 대량보유보고의무 없이 풀려나간 CB가 전환 뒤 시장에 풀려나갔다면 해당 사채 투자자들은 400억원이 넘는 차익을 챙긴 것으로 분석된다. 씨디에스홀딩스 이전에 최대주주였던 블루밍홀딩스도 해당 계약으로 큰 수익을 거뒀다. 블루밍홀딩스는 지분 대부분을 주당 806원의 전환청구권을 통해 확보했었기 때문이다. 전환청구권 행사 가격의 4배가 넘는 가격에 지분을 넘기면서 30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주의 환기종목, 주인 바뀌면 상장적격성 심사 한편 테라사이언스가 최대주주 변경으로 거래정지를 당한 것은 이미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해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투자주의 환기종목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거래를 정지한다. 이에 대해 테라사이언스 측은 “변경 후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주주명부에 274만8129주(2.87%)를 보유한 권씨로 확인된다"며 “확인되는 즉시 정정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재 테라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권순백 블루밍홀딩스 대표이사라고 추정 중이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테라사이언스처럼 리튬 투자를 한다며 주가가 크게 올랐던 종목들에 대해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대부분 실제 영위하는 사업은 따로 있지만 테마 편승으로 주가만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테라사이언스와 함께 대표적인 리튬 테마주로 알려진 리튬포어스의 경우 핸드폰 액세서리 사업이 주요 매출 수단이며, 하이드로리튬도 건설자재 등이 주 사업이다. 테라사이언스도 리튬이 아니라 유압 부품이 매출의 전체의 97%를 차지하는 곳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본업과 상관없이 '테마'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기업은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테마 편입과 최대주주 변경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는 곳은 해당 사업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카라 박규리, “故 구하라, 밉기도 고맙기도” 눈물 왈칵.. 그리움 폭발

걸그룹 카라가 故 구하라를 그리워했다. 카라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 웨이브 오리지널 '나만 없어, 카라'가 2차 티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견고한 우정을 유지해 온 이들의 모습과 그 이면에 이들이 겪었던 성장통이 담겼다. 특히 변함없이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2차 티저 말미에는 리더 박규리가 “'이번 생에서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자'가 그 친구 덕분에 스스로 굉장히 많이 바뀐 (태도인데),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라는 말로 복합적인 심정을 밝힌다. 이어 박규리는 눈물을 왈칵 쏟으며 故 구하라를 그리워한다.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며 매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올인원 Live 방송 송출 장비 YoloBox Ultra, YoloBox Mini 국내 공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인원 방송 송출 장비 제조사인 Yololiv의 국내 총판인 유쾌한생각은 YoloLiv의 최신형 제품인 YoloBox Ultra와 Min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YoloLiv사의 인터넷 Live 방송 장비들은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방송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책으로 단 손바닥만한 하나의 장비 만으로 옛 방송중계차의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업계 선두 기업이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YoloBox Ultra는 Yoloiv사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유튜브와 같은 가로 형식의 플랫폼 뿐만 아니라 네이버 쇼핑 Live,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가로, 세로 모든 플랫폼의 실시간 방송 송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 4개의 HDMI 포트를 탑재해 다수의 카메라를 연결한 생동감 넘치는 방송 송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YoloBox Mini는 YoloBox Ultra 대비 콤팩트한 외형으로 1개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1인 방송 환경에 적합한 소형 올인원 송출 장비다. 유쾌한생각은 이번 YoloBox Ultra와 YoloBox Mini를 공식 출시하며 구매하는 전원에게 13만원 상당의 YoloBox Mini 케이지와 24만원 상당의 YoloBox Ultra 케이지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그리 고 네이버 블로그 및 영상 관련 커뮤니티, 유튜브에 YoloBox Ultra와 Mini의 후기를 남겨주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유쾌한생각의 김형태 대표는 "현재 YoloBox Ultra와 YoloBox Mini는 예약판매로 진행되며 Ultra 제품은 4월 중순, Mini 제품은 5월 초 순차 발송이 진행될 것"이라 밝히며, "YoloBox Ultra와 Mini가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시 재건축, ‘투자’ 아닌 ‘주거환경개선’이어야”

재건축으로 새 집을 공짜로 얻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서울 강남 지역에선 5억원 안팎의 분담금을 내어야 시공사를 찾을 수 있다. 정부가 안전 진단 폐지 등 재건축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건축' 시장의 황금기는 이미 끝나가고 있다. 사업성이 좋은 저층 주거지들의 재개발은 끝물에 다다랐고, 공사비 폭등에도 발목 잡혔다. 우리나라 재건축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미래를 살펴본다. 재건축·재개발은 기본적으로 도시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예 다 부수고 새로 아파트를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등을 통해 깨끗한 주거 시설과 인프라를 공급해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건축·재개발은 현재까지도 이런 본래의 목적 보다는 '공짜 새 아파트'를 얻거나 '로또 분양'을 통해 커다란 이익을 기존 소유주들이 얻는 일종의 투자 심지어 투기 성격까지 띄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나 공사비 급등, 도시 과밀화·중층 아파트의 노후화 등 앞으로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환경이 급변하면서 미래의 도시정비사업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우선 재건축의 경우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꿈틀대고 있지만 화려한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사업성 등 내실이 갖춰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우선 준공 30년을 지난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대거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1980년 이후 건축된 아파트들은 용적률이 높아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재건축이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의 경우 평균 용적률이 △일산 169% △분당 184% △평촌 204% △산본 205% △중동 226% 등으로 일산과 분당을 제외한 지역들은 200%가 넘는다. 정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지정하며 안전진단 면제와 통합심의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 용도지역 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 부여, 체계적 이주대책 등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업계에선 그럼에도 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업성이 높은 서울 지역 내 노후 주택 지구이 먼저 개발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공사비 폭증, 중층 이상의 아파트들이 집중돼 있는 것도 재건축의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도 재건축 단지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2월에 팔린 30년 초과 재건축 연령이 된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는 작년 11∼12월 매매가보다 높게 팔린 상승 거래가 33.8%에 그쳤다. 도시주거환경 개선의 또 다른 방식인 리모델링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아파트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뼈대)를 유지한 채 완전히 뜯어 고치고 별동을 증축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을 비롯한 1기 신도시 대부분이 고용적률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내 공동주택 4217개 단지 중 3096개 단지는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나타났다. 준공 이후 15~20년이 지난 아파트면 사업추진이 가능해 재정비 속도가 빠르다. 철거·시공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재건축 대비 48% 줄일 수 있다. 난방에너지 소모량도 약 65~70% 감소한다. 다만 정비업계는 리모델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사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의 대못 규제로 꼽히고 있는 수직증축 및 내력벽철거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동훈 리모델링협회 정책법규 위원장은 “리모델링 사업장들이 고전을 겪고 있다. 빠른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내력벽 철거와 관련해 입법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 21대 국회에선 사실상 통과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관련 하위 규정들은 시행령으로 완화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심에 점점이 흩뿌려져 있는 단독, 다세대·빌라·연립 등의 노후 비아파트들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단독·연립주택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할 때 주차장, 관리사무소, 운동시설 등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 단독 10세대·다가구 20세대 미만 주민들이 모여 소규모 정비사업(자율주택정비사업)을 하면 정부가 150억원 내외의 기반시설·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든 노후지역을 아파트로 치환할 수는 없으니, 노후도심 개선에 필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집지켜X토스, 양사 서비스 연계 업무 협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부동산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 집지켜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라카(이하 ‘토스’)와 함께 업무 협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시범서비스로, 전월세 임차인들이 계약 과정에서 임차할 집에 대한 위험도 파악하고 향후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집지켜’는 ‘토스’ 앱 내에서 전세금반환보증보험(Hug)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가입 전에 집에 대한 다양한 권리분석과 함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인지와 같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반대로 ‘집지켜’의 권리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도 ‘토스’를 통한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이 연계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전세금반환보증보험가입이 필요한 임차인은 ‘토스’ 앱 내에서 “전세보증금 안전도 확인하기”를 눌러 제휴된 ‘집지켜’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집지켜’를 통해 안전한 집인지를 확인한 후에는 ‘토스’에서 보증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집지켜’를 통해 ‘토스’에서 보증보험을 가입하면 보증료 3% 할인과 토스 포인트 제공의 혜택을 제공한다. 집지켜의 김한성 대표는 “자사의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를 혁신 금융 플랫폼의 대표주자 토스와 협업하여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집지켜 서비스는 임차인들이 가려진 정보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보증금 반환 위험도를 낮추는 전월세 임대차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집지켜는 집 주소 입력 하나로 내가 계약할 집의 보증금이 안전한지 여부를 무료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주택공시가격, 주택시세, 집 주인의 세금 체납 여부 등 40여 가지의 집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부동산의 위험요소, 권리 분석, 예상 경매 배당액,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1분만에 분석해 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달 3차례에 거쳐, 응급 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동료와 지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시간 책상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연구직 종사자들은 직무 특성상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에 일상생활 중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제 사례를 대입한 실습을 통해 익혔다. 차수별로 40~50명씩 교육 인원을 제한하고 동일한 내용을 3회에 거쳐 실시하여 실습여건을 보장하였으며, 강서소방서 교육홍보팀 소방관들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실습 교육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한 층 높일 기회를 제공했다.교육을 이수한 연구원 직원은 “실제적인 상황을 가정한 실전 교육으로 관련 지식과 역량을 배양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김세원 원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피해를 줄이는 것은 즉각적인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이 매우 중요 하다”며 “향후에도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동료와 가족,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동 커스텀 오피스 ‘네오피스’신규 입주사 모집 ‘명당 프로젝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라이빗 오피스 네오피스는 24년 봄을 맞이해새로운 입주사 모집을 위한 ‘명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수동의 네오피스는 좁고 답답한 공유오피스 컨셉을 벗어나, 타사 대비 2배 이상 넒은 1~2인실은 물론각 기업 특성에 맞는 커스텀오피스를 통한 사옥 개념의 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단기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기업부터, 규모가 있는 기업까지 최대 25인 내외에 적합한 공간이며, 성수동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노라마 뷰와 웰니스 업무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입주 채 2년이 안되어 높은 매출 및 수익 성장으로 벤쳐캐피탈들의 펀딩을 받고, 넓은 공간이동을 요청해 온 입주사들 지점이전에 따라 그들이 사용하던 공간에 적합한 신규 입주사를모집 중이다. 네오피스 관계자는 “입주사의 성장은 입주사 임직원분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임은 당연하다. 저희는 그저 입주사들 요구 사항별로 불편함없게 즉각적인 지원을 해드리고 있을 뿐이다. 다만 네오피스 지점들은 뷰, 웰니스 환경, 프라이버시 등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택하며, 그 결과 입주사 임직원분들은 보안은 물론 가장 쾌적하고 아늑한 각 회사별 전용공간에만족도가 높은 만큼, 업무역량 향상에 네오피스 공간이 주는 힘도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현재 네오피스에는직원규모 1인부터 5인, 10인, 25인, 100인 내외의 다양한 입주사들이 입주해 있다. 입주문의는 네오피스 홈페이지에서 입주 및 방문상담 신청 가능하다.

양자시대 활짝 핀 K-보안…ICTK “글로벌 공략 박차”

토종 보안 전문 솔루션 기업 ICTK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급변하는 보안시장 패러다임에 대응, 글로벌 보안시장에 한국 기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국내에선 공공보안시장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단 전략이다. 20일 ICTK는 이날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4)에 부스를 꾸리고 자사 기술력이 집약된 보안칩과 이를 적용한 각종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2017년 설립된 ICTK는 물리적 복제방지(PUF)기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대부분의 보안기업이 소프트웨어(SW) 방식으로 보안 솔루션을 구현할 때 ICTK는 하드웨어(HW)에 집중했다. ICTK가 특히 강점을 가진 PUF는 '반도체 지문'이라고도 불린다. 쉽게 말해 반도체 칩은 제조 과정에서 내부 구조에 미세한 변화를 주면 무작위로 고유한 패턴을 생성하는데 이를 물리적으로 복제할 수 없는 보안키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외부 주입이 필요한 소프트웨어적 보안 프로그램과 달리 해킹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ICTK는 반도체 칩 VIA(비아) 공정에서 핵심 원천기술을 발견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독자 기술인 '비아 퍼프'(VIA PUF)는 전자기기, 각종 단말기, 국방 보안 분야까지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 그 확장성이 매우 크다. 현재는 LG유플러스의 무선공유기부터 적용을 시작해 CCTV와 VPN을 포함한 차세대 양자 보안 제품 개발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주범수 ICTK 사업부문장은 “해킹이 불가능한 디바이스 고유 PUF키를 활용해 중요 정보의 암호화가 가능하다"며 “인증되지 않은 단말의 접속 허용 방지, 통신 데이터 변경 방지, 탈취당한 데이터 보호 등 강력한 보안정보 보호 기능이 강점인데 ICTK는 이러한 PUF를 상용화한 최초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비아 퍼프는 현재 세계반도체연맹(GSA)에 정식 등재됐으며, 국내외에서 132개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도 갖췄다. SW 위주 보안이 아닌 PUF칩이 적용된 HW 기반의 보안 솔루션은 미인증기기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등 완벽한 시큐어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PUF칩 제조 기업은 ICTK가 국내 유일하며, 전세계적으로도 한 손에 꼽는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국내 가장 높은 단계인 KCMVP(한국형 암호모듈검증 프로그램) 인증 Level 2를 받으면서 정부와 한전의 원격검침인프라(AMI) 분야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KCMVP는 국가·공공기관의 중요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 검증 제도인데, 지능형 전력망 사업자는 국정원으로부터 KCMVP 인증을 받은 암호모듈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K는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으며 수요예측 등을 거쳐 5월 상장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확보한 자금은 제품군 확대와 기술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소진 기자 sojin@ekn.kr

새내기주, 공모가도 지키기 어려워졌다…포스뱅크-20%↓

올해 새내기주들이 IPO(기업공개)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상장 이후에는 공모가 수준을 겨우 유지하거나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결정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상장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 상장한 포스뱅크는 현재 1만4000원대를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1만8000원)보다 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앞서 포스뱅크는 상장 첫날 장 초반 5만6000원까지 치솟으면서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0% 상승)'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공모가 대비 29.72%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포스뱅크는 포스기 및 키오스크 제조기업이다. 스튜디오삼익과 HB인베스트먼트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스튜디오삼익의 현대 주가는 1만5000원대로 공모가(1만8000원)을 밑돌고 있다. 스튜디오삼익이 국내 증시에 처음 입성한 지난달 6일 5만26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하면서 3만9990원 수준에서 마감했다. 상장 다음날인 2월7일(-5.14%)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더니, 상장 이후 현재까지 28거래일 중 5거래일만 상승 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HB인베스트먼트도 공모가(3400원)를 밑도는 310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HB인베스트먼트도 상장 첫날인 1월27일 공모가 대비 97.06% 오른 6700원에 마감했다.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으로 주목받았던 에이피알도 공모가(25만원)에 근접한 26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상장 첫날인 지난달 27일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87%까지 올랐지만, 오름폭을 줄이며 27% 오른 37만7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인 포토그레이를 보유한 기업이다. 신규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기관이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넘는 가격을 제시한 영향을 받았단 평가다. 전문가들은 공모가 자체가 높게 나오고 있다며 과열된 공모주 시장 속에서 투자자가 밸류에이션을 고민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실제 올해 신규 상장기업들은 모두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결정됐다. 에이피알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대부분의 기관이 공모가 희망밴드(14만7000~20만원) 상단을 넘는 가격을 제시하면서 25만원으로 결정됐다. 포스뱅크(1만3000원~1만5000원)와 HB인베스트먼트(2400원~2800원), 스튜디오삼익(1만4500원~1만6500원)도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해 확정됐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장한 종목들 중 에이피알과 오상헬스케어, 포스뱅크, HB인베스트먼트 등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대비 20~30% 이상 높게 책정됐다"며 “작년 하반기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대비 공모가 평균이 5.9%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평균 17% 이상이 나오고 있어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대어급 상장이 줄줄이 예정돼 있지만, 상장 후 주가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케이뱅크와 서울보증보험도 연내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도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에 나선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IPO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조 단위 시가총액 공모는 흥행이 기대된다"면서도 “공모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상장 첫날 매도 물량이 속출하고 주가 회복이 어려워지는 상황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우리은행 ELS배상에 불똥 떨어진 은행…“판매 규모 달라, 우리와 다르다”

우리은행이 선제적으로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다른 은행들도 ELS 자율배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단 타행들은 우리은행의 자율배상 수순을 곧바로 따르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내놓는다. 우리은행의 홍콩 ELS 판매 규모가 400억원대밖에 되지 않아 수조원대를 판매한 타행과 상황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이 평균 50% 안팎의 배상비율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타행들이 일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데다, 법률 검토도 더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한다. 또 우리은행의 배상안을 수용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소송에도 나설 수 있어 자율배상을 서두르기 보다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 ELS 자율배상안건을 결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이 홍콩 ELS 판매 은행 중 가장 먼저 자율배상안을 내놓는 것이다. 타행들도 이번 주부터 이사회가 열리지만 홍콩 ELS 자율배상 안건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홍콩 ELS 판매 규모가 400억원대인 우리은행과 달리 다른 은행들은 판매 규모가 수조원에 이르기 때문에 내부 검토를 끝마치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20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신한·KB국민은행이, 28일에는 NH농협은행이 이사회를 개최한다. 29일에는 SC제일은행이 주주총회를 여는데, 이에 앞서 이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이사회에는 완벽한 분석 과정과 결론을 마련해 안건으로 제출해야 하는데, 개별 사례들을 다 검토하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판매 규모가 적어 빠르게 결론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홍콩 ELS 판매 규모는 국민은행이 8조원을 넘고, 신한은행·농협은행·하나은행이 2조원대, SC제일은행이 1조2000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이 자율배상안을 먼저 내놓으면 다른 은행들도 자율배상안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한 은행이 먼저 자율배상안을 발표하면, 금융감독원의 압박도 있기 때문에 분위기에 따라 타행들도 배상안을 서둘러 마련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우리은행이 내놓은 배상안이 타행들에도 적용될 지는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 100억원의 배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평균 배상비율을 50% 정도로 가정한 것이다. 타행들은 20~40% 정도로 배상비율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우리은행의 배상비율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감원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게 내부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 고객들에게 평균 50%의 배상비율을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은행과 판매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배상비율을 러프하게 책정할 수는 없다. 좀 더 세밀하고 정밀하게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배상이 배임 소지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우리은행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타행들은 상황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법률적인 내용은 은행권 공통으로 적용되지만 규모에 따라 배임으로 보는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50%로 배상을 하면 최대 100억원이지만, 가장 많이 판매한 은행은 50%로 배상하면 최대 2조원을 내놔야 한다. 규모가 다르다"며 “타행들은 배임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고 했다. 우리은행의 50% 자율배상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100%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은행의 자율배상안을 수용할 지 의문"이라며 “4월부터 시작하는 금감원의 분쟁조정 내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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