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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월 지출 많아...‘실질 혜택’ 드려야” 이재명 25만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메시지로 '성장'과 '실질적인 도움'을 강조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지속 요구하고 있는 국민 1인당 25만원에는 당정이 여전히 부정적 기류를 발신하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소득이 높고 국가 재정이 넉넉해야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도약과 빠른 성장이 있어야 사회적 유동성이 커지고, 그렇게 함으로써 양극화를 줄일 수 있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또 우리의 민주주의 위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다"며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하는데, 많은 국민들께선 또 5월이 참 힘든 달이라고 얘기하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달이어서 자녀들의 지출이 많을 수밖에 없고, 결혼식이나 행사도 많아서 지갑이 가장 홀쭉해지기도 하는 달"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제가 취임 2주년을 맞았는데, 돌이켜 보니까 이렇게 세심한 부분에서 국민들의 실제 삶을 꼼꼼하게 살펴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야 되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도 “수출ㆍ성장ㆍ고용 등 최근 경제지표의 개선이 '체감하는 민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전 국민 1인당 지원금 25만원'을 특별조치법으로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여전히 헌법과 어긋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난색을 표하기는 마찬가지다. 선출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경제침체가 심각한데 집권 여당이 민생지원금 편성을 위해 추경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 이슈를 꺼냈다. 또 “해병대원 특검법 때문에 많이 긴장되는데, 총선 민심 수용 여부를 가르는 상징적 사안"이라며 “국민의힘이 대통령에게 수용을 건의하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추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차갑게 반응했다. 그는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구체적 사안에 대해 갑자기 들어오고 제가 혹 견해를 얘기하면 우리가 더 이상 대화를 못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로) 정국을 잘 풀어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 가지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동은 22대 국회를 앞두고 일주일 간격으로 선출된 여야 원내사령탑 간 상견례 성격 만남이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재명 보다 매운 조국, 독도까지…日 “다케시마 지킨다” 발끈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일제강점기 프레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조국 대표는 13일 독도를 방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사태를 주도하는 일본 총무성 장관의 외고조부가 이토 히로부미로, 조선 침탈의 선봉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가면 디지털 '갑진국치'(甲辰國恥)로 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정부를 겨냥 “과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친일 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는 않았다. 굴종도 이런 굴종이 없다"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친일 정권을 넘어 종일(從日), 숭일(崇日)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구글 출신인 이해민,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등 조국혁신당 당선인들도 네이버 본사가 있는 경기도 분당에서 견을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 건너 불구경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런 일정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영토 주권설'에서 한발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읽힌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 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 멍~"이라고 적었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 개인정보유출을 계기로 회사 지분 절반을 보유한 소프트뱅크에 나머지 절반을 가진 네이버로부터 지분 매입을 추진하라는 지침을 정하자, 이를 일제 강점에 빗댄 셈이다. 조국혁신당 행보에는 일본 정부까지 공식 입장을 내고 항의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히 지켜낸다는 결의하에 의연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게 일본 측 주장이다 일본 외무성도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조 대표 독도 방문에 "사전 중지 요청에도 강행됐다“고 항의했다. 외무성은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는 점을 감안하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밖에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김귀욱 SK하이닉스 HBM선행기술팀장, 2026년 7세대 제품 개발 완료 가능성 언급

SK하이닉스가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개발을 2026년에 마칠 가능성을 내비쳤다. 13일 김귀욱 SK하이닉스 HBM선행기술팀장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제 메모리 워크숍(IMW 2024)에서 “HBM이 4세대인 HBM3 제품까지는 2년 단위로 발전해왔지만 5세대인 HBM3E 이후로는 1년 주기로 단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직 SK하이닉스는 HBM4E 로드맵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 팀장의 발언대로 개발 주기가 1년으로 줄어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2026년 경 7세대 제품 개발을 완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 공급을 개시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중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당초 2026년 공급 예정이던 6세대 HBM4 12단 제품 양산은 내년으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는 지난 2일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이후 HBM 시장은 AI 성능 향상을 위한 파라미터 수의 증가와 AI 서비스 공급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 개발 협업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 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경기도 대표하는 으뜸 도시로 성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3일 “우리는 100만 시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만들었으며 이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빍혔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화성시의 괄목한 발전'을 소개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2024 경기도체육대회의 폐막식에 다녀왔다"며 “우리 화성시는 올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자랑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늘의 성과는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이자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잘라 말했다. 정 시장은 또 “힘든 순간도 있었을 것"이라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 역시 계속해서 찾아왔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힘들고 긴 훈련을 견디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 선수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100만 시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만들었으며 이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특례시 승격, GRDP 전국 1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난 도시 화성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화성시의 희망찬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민선 8기 임기 내 공약 100% 완성 하겠다”

“오산시 공직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강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민선 8기 임기 내 공약 이행을 100% 완성한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뛰는 오산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민선 8기 2년 차 반환점을 앞두고 참으로 뜻깊은 평가를 받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평가받았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우리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 민주주의 핵심 가치 실현“이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스승의 날 맞아 ‘교학상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학부모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돼야"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스승의날을 앞두고 “'교학상장(敎學相長)', 교육공동체가 권리와 책임 의식을 갖고 서로 가르치며 배울 때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학부모가 존중받는' 문화가 만들어진다"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스승의 날을 맞아 '교학상장'을 거론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스승의날 기념 식수행사와 신규(저경력) 선생님 스물네 분을 뵙는 자리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임 교육감은 이어 “식수 행사의 키워드는 바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신규 선생님들은 교육활동 중 학생 지도나 악성 민원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선의가 다르게 해석되거나, 일방적인 주장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또 “문제행동 학생들이 전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 눈물로 호소했다는 의정부 고산초 한 선생님의 전언이 있었다"며 “결국 ADHD와 뇌의 문제가 발견돼 학생은 치료받았지만, 이전까지 선생님 홀로 모든 걸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웃으면서 퇴근하는 신규 선생님의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는 동료 멘티 선생님의 말씀처럼 “학생·학부모·교사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되도록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환경부 차관,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자연환경 체험활동 진행

환경부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3일 가남초등학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자연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친환경 생활 실천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다양한 놀이‧체험형 환경교육이 늘봄학교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민·관 연구기관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MOU 체결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사장 박경국)는 한국화학연구원, 롯데케미칼(주) 기초화학연구소와 13일 대전에 소재한 연구소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향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센터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고압가스 방치용기 신속 발굴 및 처리 △센터의 안전컨설팅 제공을 통한 사업장 안전 강화 △안전기술 교류 및 관련 법령 사항 공유 △비상대응장비 공동 활용 등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완수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독성가스를 사용하는 연구기관의 안전 환경 조성과 사업장 자율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며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진안군, “홍삼 넘어 흑삼” 소비시장 만든다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진안 흑삼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술보급블렌딩 협력모델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군은 흑삼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진안 흑삼 브랜드 조성, R&D 연구, 생산시설 지원 등 진안 흑삼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제적 흑삼제조 표준 공정 수립 용역(진안홍삼연구소 오효빈 실장) △진안 흑삼 브랜드 기반 조성 용역(주식회사 브랜드아큐멘 대표 박재범) 두 사업에 대해 추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안 흑삼 업체들이 참여하여 진안 흑삼 발전 방향성에 대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흑삼은 홍삼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호흡기, 간기능,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품원료이며 인삼산업법 개정으로 제조 검사기준이 법제화되어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이 조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안홍삼을 넘어 새로운 지역특화품 진안흑삼으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라며, 흑삼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thjinan@ekn.kr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2명, 캄보디아·미얀마로 도주”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이 납치·살해당한 사건의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붙잡힌 가운데 나머지 용의자 2명이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각각 달아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13일(현지시간)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의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1명은 한국으로, 1명은 캄보디아로 각각 달아났다고 태국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 또 나머지 1명은 미얀마로 밀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한국으로 도피한 20대 A씨는 전날 전북 정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 당국은 출입국 자료 확인 결과 2명이 출국했고 1명은 출국 사실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은 미얀마로 밀입국해 출국 기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3명은 모두 한국에서 전과가 있다고 태국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오전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B(34)씨를 태국 방콕의 한 클럽에서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데려간 뒤 살해, 지난 4일 밤에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은 뒤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수지에서 발견된 B씨의 시신은 손가락 10개가 모두 잘려져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태국 경찰은 범인들이 B씨의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해 손가락을 절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B씨의 누나와 사촌이 전날 태국에 도착했으며, 경찰은 이들과 B씨 시신의 DNA를 비교해 신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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