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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MRO 확대 속 국내 정비 면장 불신…국토부, 관련 제도 뜯어고쳐야”

항공업계가 다시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정비·수리·분해 조립(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시장도 점차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전문 지식이 필요하나, 현행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는 필요 이상으로 높은 기준을 제시해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항공경영학회는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소재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 개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항공 MRO는 항공기 안전 운항과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을 포괄하고, 정비의 종류는 운항(작동 점검·교환)·기체(정기 검사·분해·수리)·엔진/부품(정기 검사·분해·수리)으로 세분화된다. 보잉 747의 부품 수는 약 600만개로 자동차의 300배에 달한다. 이는 전기·전자·정유·신소재 등 1000종이 넘는 부품 산업과도 연계된다. 코로나19가 걷힘에 따라 글로벌 항공 교통과 운송량은 올해 중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외 항공사들은 신규 기재를 적극 도입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1005억달러(한화 약 136조4488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내 항공 MRO 시장은 2016년 2조9000억원(민항기 1조9000억원, 군용기 1조원) 규모였으나 내년 중에는 4조3000억원(민항기 2조6000억원, 군용기 1조6600억원)으로 연 평균 5.1%씩 성장세를 기록해 2030년이면 5조원대로 확대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최근 대한항공은 인천 영종도에서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엔진 정비 능력이 기존 연간 100대였는데 장래에는 360대로 늘어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인천국제공항에는 '첨단 복합 항공 단지'가 조성돼 일자리 5000개와 향후 10년 간 10조원 수준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홍 국토교통부 항공자격팀장은 “국내 민항기 MRO의 해외 정비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업계에는 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지만 향후 3000여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공 MRO는 초기 기계식을 넘어 정보 기술(IT)와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첨단 산업의 성격을 띤다. 아울러 근로자가 보유한 기술과 기능이 정비 성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동 집약적 산업이기도 하다.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 증명 보유자는 지난해 말 기준 1만7459명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5년 이하 저경력 정비사는 948명으로 2022년보다 25.6% 늘었다. MRO 확대에 맞춰 정비사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지만 정작 국내 항공사들은 이들에 대한 채용에 소극적이다.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증과 체계를 신뢰하지 않아서다. 국토부 인가 MRO 전문 교육 기관(ATO)은 4년제 대학교와 2·3년제 전문대, 고등학교·항공사·직업 전문 학교·공군 등을 포함해 총 36개다. 그럼에도 전자·전기·계기 교육 과정이 부실하고 실제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 박 팀장은 “단순 수리공(repairman)이 아닌 전문화된 정비사·엔지니어·테크니션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항공경영학회장은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 설계와 운용은 MRO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지적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부속서 1)는 모든 관련 자격증에 지식과 기술, 경험을 요한다. ATO별 역량 기반 훈련 등의 경험에 따라서는 해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식과 기술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지 않다. 반면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 증명 제도는 최대 이륙 중량에 따라 정비 권한을 제한할 따름이고, 전자·전기·계기 등 각 영역별로는 명확히 나눠놓지 않았다. 오히려 실제 경험 없는 ATO 이수자에게는 자격을 부여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증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나 유럽 항공안전청(EASA)이 발행한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부족하고, 이를 취득하기 위한 커리큘럼과 실습 분야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국내에서 항공 정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241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 이력을 보유해야 한다. 이는 FAA가 제시하는 1900시간보다도 많다. 4년제 대학에서 항공기계공학 전공자도 현 제도에선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없어 낙후된 교육 시스템과 교과목을 바꿔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때문에 FAA와 EASA가 인정한 국내 훈련 기관을 육성하고, 외국 교육 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단일 정비 면장 제도는 앞으로 인력 수급 불균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토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항공 기술은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해온 만큼 MRO 작업도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글로벌 표준이어서 언어 교육도 중요하다. 김종복 한국항공대 기술교육원 부원장은 “FAA과 EASA는 정비 기록에 있어 로그북을 사용하고 커리큘럼 레벨도 1~3으로 구별하며, 영어 필기·구술 시험 성적을 요구한다"며 반면 국내 제도에는 그 어느 것도 규정돼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장 실습과 실무 중심의 레벨 1~3 커리큘럼 변화가 필요하고, 항공 정비사 경력 관리와 전산화를 위한 로그북 사용을 권장한다"며 “리페어멘 라이센스 사용 권한과 최대 이륙 중량 제한, 정비 한정 추가 등 항공 MRO 정비 산업에 필요한 자격 제도 변경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증시 종합] HD현대중공업·SK·삼성생명, 솔브레인홀딩스·HLB그룹주 등 주가↓

연이틀 오르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17일 한주 간 상승분을 반납한 채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8.83p(1.03%) 내린 2724.6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53p(0.06%) 내린 2751.47로 출발한 뒤 낙폭을 차츰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영향이다. 외국인은 5976억원, 기관은 149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203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매도 우위는 이달 들어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700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9원 오른 1354.9원에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연고점(2779.40) 돌파를 시도했었다. 특히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 영향도 받았다. 그러나 이날 금주 상승분을 대부분 되돌리며 주간 기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 매파(통화긴축선호)적 발언이 이어지고 미국 증시가 반락하자 함께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HD현대중공업(-7.33), SK(-3.98%), 한화오션(-2.58%), 삼성SDI(-2.38%) 등이 내렸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1.61%), 삼성전자(-1.02%)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89%), 기계(-2.56%), 건설업(-1.93%), 운수장비(-1.81%), 금융업(-1.29%), 철강및금속(-1.28%), 증권(-1.18%) 등이 대부분 내렸다. 반면 음식료품(4.41%), 전기가스업(0.68%), 의약품(0.23%) 등 일부는 올랐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분류돼 최근 상승세였던 삼성생명(-6.42%), KB금융(-1.12%), 신한지주(-0.93%), 하나금융지주(-0.79%) 등 금융주가 조정을 받았다. 음식료품 업종에 속한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 인기에 따른 호실적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빙그레(16.80%), 사조씨푸드(12.33%), CJ씨푸드(12.33%)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1p(1.76%) 내린 855.06에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p(0.15%) 내린 869.0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늘렸다. 장 초반에는 1.83%까지 폭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HLB그룹 종목들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 불발 소식에 크게 내렸다. HLB이노베이션,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 HLB파나진, HLB바이오스텝, HLB제약 등 8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홀딩스(-21.01%), 신성델타테크(-3.91%), 셀트리온제약(-2.94%), 에코프로비엠(-1.62%), 에코프로(-1.09%) 등도 내렸다. 반대로 알테오젠(6.52%), 에스티팜(5.93%), 브이티(4.11%), 에스엠(3.87%)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2889억원, 코스닥시장 9조 1023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포토] 이상철 곡성군수 “전남 대표 장미축제에서 봄의 절정 만끽하길”

곡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올해 14회를 맞이한 전남 곡성군 세계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 동화정원, 곡성천 뚝방길 일원에서 개막한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7일 개막한 축제 첫날 오후에는 '에너제틱한 뮤지컬'과 '로맨틱 로즈 콘서트'가 열리고 18~19일 오후 6시에는 '로즈 블로썸'과 '장미꽃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에서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 기간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남 대표 장미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장미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와 'THE RED'를 콘셉트로 열린다. leejj0537@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만수무강 잔치 열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24년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제19회 사례관리 어르신 만수무강 칠·팔순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가족의 해체, 단절 등의 이유로 생신조차 챙길 수 없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함께하고, 이를 통해 사례관리 어르신들이 삶의 희망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광진구 사례관리 어르신들과 축하객 등 60명을 초청하여 사보원 임직원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소담한 생일상을 겸한 저녁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선보인 사보원 음악동아리 '정음동'의 김정수 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더욱 벅차다."라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래 공연과 전통공연 등 흥겨운 잔치에 즐거워하시며 “뜻밖에 이런 잔치가 열려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사보원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외롭고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계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효도하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사보원은 광진구 내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만두 빚기, 스마트폰 교육,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시스템'과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화재, 응급호출 등이 발생할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디지털돌봄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노사 상생 실천 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수원시 공사 5층 회의실에서 근로시간저축휴가제, 연차 휴가 셀프 승인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일·생활 균형을 위한 노사 상생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생활 균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 간의 상생 의지를 확인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인사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 상생 실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시 퇴근 장려를 통한 장시간 근무환경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충분한 휴식권 보장을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등이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인사혁신의 첫걸음으로 '근로시간저축휴가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했다. 이 합의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은 임금으로 보전 받지 못하는 연장·야간·휴일근로를 적립해 휴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근로시간저축휴가제'는 근로기준법 제57조에 규정된 보상휴가제를 대체·강화하는 제도로서, 필요할 때 일하고 일한 만큼 충분히 자유롭게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자기주도적인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해 '연차 휴가 셀프 승인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휴가원 제출 시 상급자의 결재 없이 본인 신청만으로 휴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자율성 강화 및 책임의식 증진은 물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노동조합 김민성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노사가 힘을 모아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여건을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직원들이 정당하게 휴식할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으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꾸준히 인사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국세청-한국세무사회, 급증한 부실 경정청구 공동 대응키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함께 부실 경정청구로 인한 납세자 피해를 막고 국세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16일 한국세무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 세무사회가 경정청구 전문 업체의 무분별한 경정청구로 인한 납세자와 세무사들의 피해를 막아달라는 건의에 따른 경정청구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경정청구란 법정 신고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했지만 부당하게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경우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법정신고기한 경과 후 5년 이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세액을 결정 또는 경정해 줄 것을 청구하면 된다. 최근 고용증대세액공제 등 유도 광고를 통한 기획성 경정청구가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부실한 경정청구로 인한 업무 폭증으로 세무당국의 행정부담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기관은 우선 무분별한 경정청구를 막기 위해 경정청구 내용에 대하여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세무사가 경정청구 신청 전에 세액공제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국세청이 제공하는 상시근로자 입력 서식(엑셀)을 고용계약서 등 근거서류와 함께 제출하여 세무서의 추가자료 요청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부실 환급으로 인한 추징 등 납세자 피해도 방지할 수 있도록 세무사 회원에게 사전 안내 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조세지원정책이 무분별한 기획성 경정청구나 부실자료 제출 등으로 과세관청의 행정부담을 야기하고, 납세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세무 신고의 90%를 담당하는 세무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으며, 세무사회도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항상 노력을 하고 있고,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경정청구를 막기 위한 자정 노력으로 2024. 1. 5.부터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제정‧시행하고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세무사회는 “필요하다면 경정 청구서를 제출한 세무사와 당초 신고인 과세표준 신고를 수행한 세무사가 서로 다른 경우 당초 신고대리한 세무사의 확인을 받는 방안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하며 “세무대리를 하는 회계사나 변호사의 경우 일체의 규제가 없어 업무개선을 위해서는 세무대리 기본법인 세무사법에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를 제재할 수 있는 법률 근거를 두도록 입법 개선도 도와달라"라고 요청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웹툰대학 지원자 대상 2025학년도 입학 상담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는 수시모집 전 웹툰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비실기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아전은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은 웹툰, 시각디자인, 유튜브, 게임기획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아전 웹툰학과는 꾸준하게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웹툰과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웹툰학과를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웹툰학과는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도 비실기로 2025학년도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시각디자인과의 경우 매년 전문적인 디자인 능력과 감성을 갖춘 캐릭터 디자이너를 양성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유망학과인 웹툰학과에서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웹툰산업,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종사할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캠퍼스, 전액 국비지원 게임개발훈련생 모집

국비지원게임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캠퍼스는 수강료 최대 전액 무료 게임개발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게임개발과정에서 최대 수강료 전액 지원, 선착순 10명을 선발 중"이라며 “산업구조변화 대응 특화훈련(산대특)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비는 최초 1회 전액 무료이며 훈련 장려금 지원, 기업연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캠퍼스 게임개발과정에서는 게임 제작과 개발, 스토어에 게임 출시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팀프로젝트 운영, 게임 기획부터 제작, 홍보, 발표까지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한 자이며, 아카데미에서는 훈련생들이 과정 후 게임을 완성하고 스토어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게임개발과정은 5월 30일부터 훈련이 시작된다.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2D게임원화, 3D게임그래픽 등 각 학과의 담당 강사진이 실무 경력 12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구성되어 있고 게임 분야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비용(수강료) 전액 지원(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 수강 최초 1회), 훈련 장려금 지급, 기업 연계형 취업 지원이 실시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서울게임아카데미(서울게임아트학원)는 4차 산업혁명으로 게임 인력 시장의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현황에 맞는 취업자 양성과정이라는 목표를 두고 대응하며 실무에 맞는 게임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C++을 활용한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게임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 프로그래밍 자격증 취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게임그래픽 과정(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게임그래픽 이론, 게임그래픽 제작, 게임 그래픽 자격증 취득, 취업 지원을 실시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캠퍼스는 전문적으로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프로게이머학원으로 많은 프로게이머를 배출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청년배관케어-카페인중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하수구막힘 전문 설비브랜드 청년배관케어가 배달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인중독(중독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외식업의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청년배관케어와 카페인중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신뢰를 바탕으로 제휴에 따른 책임을 인식하며, 상호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청년배관케어는 하수구 막힘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설비 브랜드로,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카페인중독은 국내최초로 배달카페를 시작한 프랜차이즈로, 독보적인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디저트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프랜차이즈이며, 현재 3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품질 높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간의 기술적 지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카페인중독 관계자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성장할 수 있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신뢰 높은 브랜드로 거듭 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한국소년정책학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과 한국소년정책학회(이하 소년정책학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원인과 효과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춘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와 예방·치유 정책'을 주제로 예방치유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5.18∼5.25)’을 맞이하여 청소년 및 중독 관련 유관기관 및 학회 전문가들이 참여, 청소년 도박문제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발표·논의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하였다.‘청소년 도박문제 및 원인 분석’과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 및 사례 분석’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동국대학교 경찰범죄심리연구소 부민서 연구원과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경감이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조제성 부연구위원, 동국대학교 조윤오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성윤숙 선임연구위원이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첫 번째 발표를 맡은 부민서 연구원은 “청소년 도박행동에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주변인 도박행동과 용돈 마련 목적으로 발생하는 도박문제는 자기 통제력 향상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자기 통제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두 번째 발표를 맡은 서민수 경감은 “청소년 도박 관련 범죄 통계를 통해 뚜렷이 나타나는 저연령화 현상과 심화되는 문제성향을 지적하며, 예방교육 체계의 재정립 및 대리입금 불법 추심에 대한 단속 수사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신미경 예방치유원장은 “급변하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 개입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오늘과 같은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예방치유원에서는 ▲ 예방주간 선포식 ▲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 ▲ 청소년 도박예방 공모전 전시 ▲ 초등학교 방문 뮤지컬 예방교육 및 간식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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