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누르고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애플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를 공개하며 추격에 나섰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39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점유율 19.8%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4200만대로 점유율 15.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신형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5·폴드5와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탭S9을 공개한 바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Z플립5·폴드5 출시 직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판매 목표로 1000만 대 이상을 제시했다. 갤럭시 Z 시리즈의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유럽 판매량도 연 기준으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뛰어넘으며 유럽 초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오는 12일 공개하는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의 경쟁 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가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둘 경우 애플은 삼성전자를 밀어낼 수 있다"고 했다. 또, 통상적으로 2분기는 애플의 신구 모델이 전환되는 과도기로 꼽힌다. 아이폰15를 향한 시장 반응도 심상치 않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에 아이폰 최초로 USB-C형 충전단자를 적용할 전망이다. 애플은 유럽연합(EU)의 USB-C 타입 강제화에 충전포트를 변경했으나 이점이 오히려 흥행에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다수의 IT기기가 C타입을 도입한 가운데 애플이 C타입을 탑재할 경우 편의성 향상과 충전기 호환 등의 장점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글로벌 스마트폰 가격비교 플랫폼 ‘셀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중 44%는 USB-C타입이 새롭게 적용된 아이폰15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이용자 중 63%도 새로운 충전 단자 때문에 아이폰15로 교체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셀셀은 USB-C 충전 방식 탑재가 아이폰15 시리즈 구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약 1000명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와 1000명 이상의 안드로이드 사용자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미·중 갈등이 아이폰15 시리즈 흥행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중국 정부는 중앙정부기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고 기타 공공기관과 국영기업까지 관련 조치를 넓혀가고 있다. 애플은 현재 총매출의 19%를 중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이번 아이폰 금지령은 애플에게 치명적"이라면서 "미중 갈등에 애플이 볼모가 된 모양새"라고 전했다.삼성전자_애플스마트폰 삼성전자와 애플 스마트폰의 모습.

지종립 앰코코리아 사장, 범국민 릴레이 실천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의 지종립 사장이 탄소중립 실천 및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동참 중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확대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 주관 하에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지종립 사장은 LX세미콘 손보익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대덕전자 신영환 사장, 코리아서키트 장세준 부회장을 지목했다.실제로 앰코코리아는 일상적인 업무보고서는 One Page Report로 대체하고, 이메일과 원격회의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안 쓰는 사무용품 수거 및 재활용을 통해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산 비닐 대신 빗물 제거기 사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은 물론, 페이퍼 타올 대신 전 사업장에 핸드 드라이어 설치 및 손수건 사용을 통해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앰코코리아 지종립 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해서 기쁘다”며 “1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 일상 속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일산에 오프라인 AS센터 1호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양판 전문점 전자랜드가 AS·설치 전문기업 마이스터즈와 손잡고 오프라인 AS센터 1호점 ‘기술자들’을 전자랜드 경기 고양 일산점에 첫 선을 보였다. 1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오프라인 전문 AS센터를 도입한 것은 설립 이래 처음으로, 그동안 전자랜드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AS 서비스를 받기 위해 가전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에 마이스터즈와 제휴해 일산점에 오프라인 AS센터 ‘기술자들’을 개점함으로써 전자랜드 고객들은 가전제품 수리를 원하는 즉시 센터에 방문해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파트너사인 마이스터즈는 가전제품의 설치·수리·홈케어·기술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서비스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전자기기 수리 플랫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의 AS센터 1호점을 국내 가전제품 AS 장인들로 구성된 마이스터즈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전자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일산점에 방문하면 각종 AS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니 가전제품의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전자랜드, 마이스터즈와 협업해 오프라인 AS센터 1호점 오픈 전자랜드 일산점 오프라인 AS센터 1호점에서 전문 상담사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세계 무역 강국 성적표…미국·인도 선방, 중국·독일 고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세계 무역 성장률 둔화 속에 내수 비중이 높은 국가들이 선방,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은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한뉴스에 따르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이런 기준으로 시장에서 미국·인도 등이 선방하고 중국·독일 등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은 3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연율 5.6%로 전망했다. 인도는 2분기 7.8%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무역 의존도가 큰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경우 2분기 성장률이 0.3% 수준이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성장률이다. 중국 2분기 성장률은 1분기(4.5%)를 넘은 6.3%였지만, 시장 전망(7.1%)에는 못 미쳤다. 결국 수출 비중이 비교적 적은 국가들이 선방한 것이다. 세계은행(WB) 통계에 따르면 각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상품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이 8.1%, 인도가 13.4%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20%, 독일은 40.7%에 이르렀다. 또 WSJ은 제조업 비중 역시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각국 GDP에서 제조업 비중도 중국이 3분의 1에 가깝고 독일은 18% 정도다. 반면 미국은 11%에 그친다. 베렌베그은행의 홀게르 슈미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록화로 인해 무역 세계화 추세가 약해지고 있으며, 무역 중심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옮겨갈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제조업 강국인 중국·독일에 비해 정보기술(IT)과 서비스업에 특화된 미국·인도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주요 무역항인 함부르크의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가깝게 줄어들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수입은 수요 둔화 및 미국의 대중국 규제, 부동산 경기 불안 속에 전년 동기 대비 8.8%, 7.3% 감소했다. 앞서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 4월 올해 세계 상품무역 성장률이 1.7%를 기록, 작년 성장률(2.7%)은 물론 지난 12년 평균(2.6%)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무역 둔화로 인해 전체적인 세계 GDP 성장률이 올해 2.4%에서 내년 2%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을 제외하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라고 전했다. 이런 둔화에는 일시적 요인뿐만 아니라 장기적 변화가 모두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시적 요인은 기준금리 인상과 생활비용 상승, 상품 부족 완화에 따른 재고 증가세 등이, 장기적 변화는 중국 성장 둔화와 서방 보호주의적 산업 정책 기조 고조 등이 꼽힌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및 세계 제조업 변화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금융비용 증가는 특히 무역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각국 중앙은행이 단행한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들 보유 현금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투자와 무역을 짓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hg3to8@ekn.krclip20230911133502 중국 상하이의 한 무역항.EPA/연합뉴스

김해시,올해 기업 투자유치 1조원 돌파

김해시,올해 기업 투자유치 1조원 돌파 8개 제조·물류 기업과 3688억원 규모 투자협약 신규 체결 [김해=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경남 김해시가 올해 기업 투자 유치 실적이 1조원을 돌파했다. 김해시는 11일 시청에서 기계·금속 등 제조업체 7곳, 물류기업 1곳 등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해시에 사업장이 있는 K.S.M은 상동면에 제조공장을 증설해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을 생산한다. 또 김해시에 사업장이 있는 남경테크윈은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이전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만든다. 레이저 절삭 관련 특허를 보유한 위소(창원시 소재)는 신천일반산업단지에 레이저 가공기계 제작에 필요한 설비투자를 한다. 삼부고무공업(부산시), 제이이엔지(양산시), 에스에이치씨피(신설법인), 썬프리시즌(신설법인) 등 4개 기업은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거나 옮긴다.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서울)는 물류센터를 신축한다. 김해시는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신규 일자리 3391개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신규 투자유치 협약에 따라 김해시의 올해 투자유치 실적은 1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김해시의 올해 기업 투자유치 목표액은 1조4000억원이다.김해산업단지 전경 김해산업단지 전경 연합뉴스

부산 기장에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공장 ‘첫 삽’

부산 기장에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공장 ‘첫 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대규모 이차전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향토기업인 금양은 이날 오전 기장군 장안읍 오리의 동부산 이-파크(E-PARK) 일반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금양 회장,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제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양은 이곳에 사업비 8000억원을 들여 연간 3억셀(Cell)을 생산할 수 있는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지어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장은 부지면적 약 13만㎡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서 지난 1월 부산시와 금양은 이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등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차전지 생산공장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이 공장이 가동되면 10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차전지 공장 착공으로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첫발을 뗐다"며 "부산과 금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산 기장읍에 들어서는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 조감도 부산 기장 동부산 이-파크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공장 조감도

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이 가리왕산 생태복원 및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과 연계한 산림형 생태 정원도시로 탈바꿈 한다. 정선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원도시화로 정원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골자로 하는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선군 전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생태정원도시로 재창조하는 ‘국민고향 정원도시 정선 新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권역별 · 9개 읍면별 18대 특성화 과제 및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정선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생태정원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정원도시위원회 구성, 5년 단위 정원도시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신성장동력 연계방안으로 △정원도시를 통한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도시 인프라 구축 △웰니스 관광도시 활성화와 연계해 정선군 정원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부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군은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생태복원 및 지역균형발전 등과 연계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웰니스 관광경제 종합플랜을 갖추게 됨으로써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과 연계해 정선군 전역의 정원도시화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 성장플랜이 마련됐다"며 "이번에 수립한 정원도시 비전과 전략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정선읍 전경 강원 정선군 정선읍 내 전경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운해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중인 가리왕산 하봉 일원[사진=정선군]

中企 추석자금 7천억 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영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추석 전후인 9~10월 두 달 간 적극적인 정책자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디지털 신청절차와 비대면 상담 및 전자약정 등을 활용해 속도감 있게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이번 추석명절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은 11∼12일, 인천·경기지역은 오는 13∼14일 각각 이틀에 걸쳐 신청받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8월 21일~9월 800개사 대상)에 따르면, ‘올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9%를 차지해 조사대상 전체 기업 4곳 중 1곳이 자금난을 호소했다. 지난해 추석시기 조사와 비교해도 올해 추석 자금난 애로 기업 비율이 0.7%포인트 더 늘어났다.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 곤란의 주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77.7%)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6.7%) △원·부자재가격 상승 (33.0%) △대금회수 지연(11.6%) 등도 꼽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추석 전후로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ys@ekn.kr3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 안양춤축제’ 20일개막…전국 댄서 총집결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대표축제인 안양시민축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안양춤축제 Anyang Dance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2000년 처음 열린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됐다. 올해부터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거쳐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댄서를 한자리에 모으기 위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와 ‘댄스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안양춤축제를 전국을 춤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올해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의 높은 호응과 함께 우수 축제로 호평 받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2023 안양춤축제’ 포스터 안양시 ‘2023 안양춤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주주가치 제고 속도낸다" 현대百그룹, 자사주 소각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꼽히는 지주회사(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는가 하면, 그룹 내 모든 상장사가 참여하는 통합 기업설명회(IR)를 여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49만 5431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물출자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11월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뒤 12월 12일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에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분할 전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사주를 분할 이후 1년내 소각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애초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했던 부분을 실천에 옮긴 것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그룹의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선다.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증권타워에서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IR 행사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IR 행사에는 신영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IBK자산운용 등 20여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3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직접 나와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경영상황 및 성과, 중장기 성장전략, 그리고 주주환원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맞춰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해 그룹 통합 IR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각 상장사의 투자 정보와 경영전략, 주주환원 계획 등을 시장에 공유하고,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저평가돼 있는 각 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13개 상장사가 참여하는 그룹 통합 IR 행사를 매년 상·하반기 정례화하는 것은 물론, 배당 확대와 무상증자 등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초 13개 상장사 재무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그룹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pr9028@ekn.kr현대백화점그룹 기업이미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이미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