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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어르신학교 어르신고 가을나들이 봉사활동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11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결성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 지역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학교 고령 어르신 10여 명을 코스목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성팜랜드로 모셨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이 조화를 이룬 넓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가축공연을 관람하는 등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시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반찬 나눔행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52710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택시 주민돌봄센터 어르신학교 어르신들이 안성 팜팬드에서 활짝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우즈벡 타슈겐트에 경기비즈니스센터 개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중앙아시아시장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경기비즈니스센터( GBC) 타슈켄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GBC 타슈겐트는 미국 LA,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등에 이어 13번째 해외 사무소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시장정보 제공과 판로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과 비즈니스 세미나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함라예프 오이벡 투자산업통산부 차관, 김비탈리 우즈벡 국회의원, 나즈미딘코자 샤리포프 타슈켄트주 부지사, 이스트텔레콤 이백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GBC 타슈켄트가 위치한 ET DX 캠퍼스는 국내 KT의 우즈벡 자회사인 이스트텔레콤( ET)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KOTRA, 삼성 등 국내 유관기관 및 기업이 입주예정인 신축건물로 도내 기업지원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된다. 개소식 후에 열린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이백희 ET 대표가 "성공을 꿈꾸는 이스트텔레콤의 경영"이라는 주제로 우즈베키스탄 주요 통신사로서의 성장비결과 사업확장 전략을 공유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진출기업 현황 및 경제협력방안"을 위한 참석자간 네트워킹도 했다. 이날 경과원은 ET와 MOU를 맺고 향후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GBC 타슈켄트의 개소는 러-우 전쟁 이후 유라시아 경제 연합 지역의 공급망 재편 시, 중앙아시아 내 시장 점유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중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다"며 "앞으로 GBC 타슈켄트를 통해 도내의 우수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달 중 미국 등 5개국에 디지털 GBC를 개소할 예정이며 내달에는 GBC 벵갈루루를 개소해 총 14개국에 19개의 GBC를 운영하는 등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51837 11일 우주베키스탄 ‘GBC 타슈겐트’ 개소식에 참가한 (왼쪽부터)이백희 이스트텔레콤 대표, 김희상 주우주베키스탄 대사, 강성천 경과원장, 함라예브 오이백 투자산업 통산부 차관, 김 비탈리 국회의원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아이폰15 정식 출시 D-1…역대급 지원금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해 마지막 신규 플래그십 단말 아이폰15 시리즈가 13일 한국에 정식 상륙한다. 이미 포화상태인 이동통신 시장의 신규 이용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통신업계가 20~30대 주 고객층을 잡기 위한 역대급 지원금과 혜택을 쏟아붓고 있어 주목된다.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각종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작 대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아이폰 시리즈로는 이례적일 만큼 높은 공시지원금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5 시리즈의 예상 공시지원금은 최대 45만원으로, 전작 아이폰14의 24만원 대비 87%가량 증가했다. 여기에 추가 지원금 15%를 더하면 최대 51만7500원을 지원받는다.통신사별로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로 요금제에 따라 16만8000원∼45만원을 지원한다. SKT는 4만5100원∼42만원, KT는 13만9000원∼40만원이다. 프로 라인 지원금은 KT의 24만원이 최대다.통상 아이폰 시리즈는 제조사 애플이 공시지원금을 분담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공시지원금이 반절 수준에도 못 미쳤다.이에 아이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자급제로 단말을 구매한 뒤 이통사의 선택약정할인이나 알뜰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 고객층인 20~30대 중심으로 통신비 절감을 위해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 신규 단말 출시 때마다 알뜰폰 업계는 들썩이곤 했다.이번엔 이통사들도 최대한 공시지원금과 혜택을 쏟아부으며 이용자 유출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최근 주춤한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앞서 아이폰15 시리즈가 각종 품질 논란에 시달리며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정작 사전 예약이 개시되자 이통3사는 "전작보다 반응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한 것도 소비자들의 선택에 긍정적이다.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프로, 프로맥스 등 프리미엄 라인은 역시나 이번에도 가장 인기 모델로 꼽혔다. 높은 지원금에 힘입은 기본 라인 판매까지 더해진다면 전작 대비 높은 판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인기 색상인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등은 물량 부족 사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에 알뜰폰 업계도 자급제 단말로 자사 요금제를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경품(U+유모바일)과 최대 69만원 신세계백 상품권 증정(헬로모바일), 구매 가격 최대 50% 페이백(M모바일) 등의 혜택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아이폰15 시리즈 출고가는 기본라인 128GB 기준 일반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이다. 프리미엄라인은 프로 155만원, 프로 맥스(256GB) 190만원부터다. 기본라인 색상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이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sojin@ekn.kr아이폰15 프로 라인 이미지.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방한...‘에스토니아 경제 사절단과의 언론인 조찬 간담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는 ‘에스토니아 경제 사절단과의 언론인 조찬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에스토니아 대통령 방한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현장에는 마린 라트닉(Mariin Ratnik) 에스토니아 외교부 경제개발 차관보와 에스토니아 기업청 소속 무역 및 투자 부문 대표들을 비롯 총 7개 기업으로 구성된 에스토니아 경제사절단 전원이 참석했다. 발표 및 네트워킹을 통해 약 2시간 동안 에스토니아의 산업 및 투자 환경과 국내 진출 현황 등을 소개하고 에스토니아 경제사절단과 언론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마린 라트닉(Mariin Ratnik) 에스토니아 외교부 경제개발 차관보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간담회는 경제 사절단의 본격적인 발표가 진행되기 전 ‘우드 하우스 에스토니아-한국 목조건축협회 모듈러 건축 기술을 포함한 목조 건축 분야 업무 협력 MOU 체결식’과 ‘엘코젠과-범한퓨얼셀 수소연료전지 및 고체 산화물 수전해 제품 상용화를 위한 MOU 체결식’이 거행되며, 한국과 에스토니아 양국 간 활발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에바-크리스티나 포노마르요브(Eva-Kristiina Ponomarjov) 에스토니아 기업청 무역 대표는 에스토니아의 무역 환경과 주요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으며, 요나스 밴토(Joonas Vänto) 에스토니아 기업청 투자 대표는 에스토니아의 투자 환경에 초점을 맞춰 투자처로서의 에스토니아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후 배순희 에스토니아 기업청 한국 대표가 이번에 방한한 에스토니아 경제 사절단을 소개했다. 발표가 종료된 이후에는 경제사절단과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지며 간담회의 모든 순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에스토니아 경제 사절단으로 방한한 기업은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재생 가능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국제적인 에너지 기업 에스티 에네르지아(Eesti Energia) ▲청정 수소 에너지의 생산과 저장을 위해 전기 분해 요법(electrolysis)을 활용한 차세대 저비용 해결책을 개발 및 제공하는 H2일렉트로(H2E, H2Electro) ▲저렴한 가격의 청정 수소 에너지와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청정 에너지 생산 기업 엘코젠(Elcogen) ▲여객, 화물, 해운, 부동산 등 4개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에스토니아 최대 규모의 항만사 ‘탈린항만공사(Port of Tallinn) ▲선박 건조 산업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에스토니아 해상 제조 이니셔티브(EMI, Estonian Marine and Manufacturing Initiative) ▲에너지, 선박 및 해양 산업에 필요한 전기 커미셔닝(commissioning)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타 글로브 엔지니어링(Insta Globe Engineering) ▲ 에스토니아 최대 모듈식 건물 생산 기업 하르멧(Harmet OÜ) 등이다.

CJ온스타일,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 유튜브 조회수 200만회 육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온스타일은 신규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이 영상 공개 3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80만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예인 출연 없이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으로만 달성한 의미있는 숫자다. ‘온스딸’은 ‘온스타일’을 빠르게 발음했을 때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바이럴 캠페인이다. △탄생온스딸 △엄마딸아빠딸 △어제부터딸 △뉘집딸 △그아이는내딸 총 5편의 영상이 제작됐다. 라이브커머스와 영상 큐레이션을 통한 쇼핑의 재미를 유쾌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바이럴 캠페인 온에어에 맞춰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CJ온스타일 앱에서는 영상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발한 언어 유희로 호기심을 유발하니 영상 주목도가 높네요", "온스딸 광고가 각인돼 온스타일에 관심이 생겼어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약 5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오는 15일까지는 ‘엄마딸’ 아이템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의 다양한 상품 중 엄마와 딸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을 정해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긴 고객을 추첨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헤라 글로스 듀오, CGV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12일 현재까지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 외에도 캠페인을 통해 CJ온스타일로 첫 유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과 추가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은 이달 28일까지 전국 CGV 극장을 비롯한 대형 옥외광고 및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주요 SNS 등의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온스딸 캠페인은 CJ온스타일을 즐기는 모두가 ‘온스딸’ 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며 "향후에도 CJ온스타일의 철학과 진심을 담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CJ온스타일 신규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 뉘집딸 편 포스터 CJ온스타일 신규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 뉘집딸 편 포스터 CJ온스타일 신규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 엄마딸아빠딸 편 포스 CJ온스타일 신규 바이럴 캠페인 ‘온스딸’ 엄마딸아빠딸 편 포스터

정의선 회장 취임 3년···현대차그룹 ‘게임체인저’ 급부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우리가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업체들이 공평하게 똑같은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취임 3주년만에 ‘패스트팔로워’에서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정 회장의 안정적인 리더십 아래 현대차·기아는 완성차 판매 ‘글로벌 톱3’ 반열에 올랐고 영업이익은 5배 뛰었다. 전기차,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서는 선두업체로 발 빠르게 치고나가고 있어 체질개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4일 취임 3년을 맞는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수가 많이 발생했지만 불안정한 대외환경 속 내실을 나름대로 잘 다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기아 차량이 잘 팔려나가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7% 증가한 684만5000대를 팔았다.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사상 처음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도 366만대가량을 판매하며 순위를 유지했다.고부가가치 차종 출고량을 늘리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17조529억원이다. 정 회장이 그룹 수장이 된 2020년(4조4612억원)의 4배에 달한다.올해 분위기도 좋다. 지난 1분기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6조466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7조641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올해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이후 3년 사이 영업이익이 5배 뛰는 셈이다.신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정 회장은 지난 5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를 49년만에 복원하는 등 ‘과거의 유산’을 새롭게 정의하며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을 개척한 고(故) 정주영 선대 회장, 국내차 최초 고유 모델 포니를 개발한 고 정세영 회장, 그리고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메이커로 키운 정몽구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을 토대로 현대차그룹의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전기차, 로봇,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서는 게임체인저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1조원 가량을 투입해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이후 로보틱스랩을 중심으로 로봇 기술 초격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사재 249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레벨4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와 아이오닉5 기반의 무인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은 2020년 설립한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미국에서 UAM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30년 이후 지역간 항공모빌리티(RAM) 기체도 상용화할 방침이다. 수소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수소사업 툴박스’도 구축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정 회장은 대표 모델 ‘넥쏘’의 후속 모델 개발에도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해진다.정몽구 명예회장의 유산 격인 ‘품질경영’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미국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내구품질조사(VDS)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015년 정의선 당시 부회장 주도로 출범한 제네시스는 지난 8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전기차 전용프랫폼 ‘E-GMP’를 기반으로한 아이오닉5와 EV6, 아이오닉6 등은 세계 올해의 차(WCOTY), 북미 올해의 차(NACOTY), 유럽 올해의 차(ECOTY) 등 글로벌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정 회장의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올해 초 ‘2023 파워리스트’ 50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정 회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을 선정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은 ‘올해의 인물’로 꼽는다. 이 같은 과정은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다. 매월 1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운영 중이다.재계에서는 ‘정의선 체제’ 마지막 퍼즐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꼽는다. 주요 대기업 중 아직 유일하게 순환출자 고리를 지니고 있어 이를 끊어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이 정몽구 명예회장의 주력사 지분을 효율적으로 증여받는 계산도 해야 한다. yes@ekn.kr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초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경과원, 220억원 규모 ‘스타트업펀드 1호’ 운용 개시

‘경기도 스타트업펀드 1호’가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 1호인 ‘원익 2023 소부장 스타트업 경기 G-펀드’를 결성하고 기업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펀드의 규모는 220억원으로 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170억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액인 200억원을 초과 조성했으며 주요 투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등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2031년 10월까지 총 8년이며 펀드 운용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는 도내 기업에 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의무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들이 현재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추가 예산 125억원을 활용해 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펀드 2호’를 조성 중이며 올해 내로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기후변화 대응 시급한데…젊은 세대들은 "인플레가 더 걱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고 있지만 젊은 세대들은 기후변화보다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이코 엡손은 ‘기후 현실 바로미터’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39개국에 걸쳐 전 연련층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3만명을 넘었다. 세이코 엡손은 세계 소비자들의 태도와 기대치를 이해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16∼29세의 응답자 중 49%는 홍수, 가뭄, 산사태 등 기상이변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에 ‘매우 낙관적’ 또는 ‘어느정도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55세 이상의 기성세대 중에서 이와 동일한 답변을 내놓은 비중은 32%에 그쳤다. 또 29세 이하 응답자 중 ‘가격 상승’을 최대 우려사항으로 지목한 비중은 50.6%에 달한 반면 ‘기후변화’는 이보다 소폭 낮은 46.7%로 나타났다. 이는 30세 이상 응답자들과 상반된 결과다. 30세 이상 응답자들이 ‘기후변화’와 ‘가격 상승’을 우려사항으로 답했던 비중은 각각 58.2%, 53.9%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보고서는 1995년 이후 태어난 이른바 ‘COP(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세대’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기성세대와 같은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COP는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시작됐다. 젊은 세대들의 위기의식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배경과 관련해 오가와 야스노리 세이코 엡손 최고경영자(CEO)는 기후변화가 그들에게 이미 익숙해진 상황이며 기술발전을 통해 해결책이 나올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젊은 세대들은 지구온난화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기후변화로부터 위협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이 인식하는 수준과 현실 간의 괴리가 리스크로 떠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와중에 나와 주목을 받는다. 실제로 올여름 전세계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지난달도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가 이달초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16.38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이미 올여름 세계 평균기온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6∼8월 평균 기온은 16.77도로, 종전 최고치인 2019년 같은 기간의 16.48도보다 0.29도 높았다. 특히 지난 여름 북반구에서 폭염이 다른 기상 현상과 결합하면서 극심한 폭풍우, 산불, 홍수, 가뭄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엔 미얀마 남부 지역엔 59년 만 최대 강수량을 기록해 1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8월 미얀마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홍수로 6만여명이 수재를 입고 5명이 목숨을 잃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제78차 유엔 기후목표 정상회의에서 "인류가 지옥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며 "화석연료를 둘러싼 이익과 탐욕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메우기 위해선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세이코 엡손 보고서는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을 바꾸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모든 연령대에 걸쳐 약 38%는 해외여행을 이미 줄이고 있다고 답했고 약 30%는 향후 이를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또 약 20%는 전기차로 이미 전환한 상태이며 51%는 앞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8차 COP(COP28)는 11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다.미얀마 바고 지역 홍수(사진=AFP/연합)

대한상의 ‘CF연합’ 창립총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CF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논의기구 성격으로 출범한 ‘무탄소에너지(CFE) 포럼’을 법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삼성전자, LS일렉트릭,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업·기관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회장으로는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전 의장이 선출됐다. IPCC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 설립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후변화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다. 이 전 의장은 IPCC에서 부의장 7년, 의장을 8년간 역임 후 올해 7월 말 임기를 마쳤다. 이 회장은 창립총회 취임사에서 "CF연합은 한국이 21세기 무탄소경제 시대의 선두 주자가 되도록 이바지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가 벤치마킹하는 한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CFE는 RE100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업의 탄소감축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의미에서 의미가 있다"며 "CF연합의 활동에 상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CF연합 참여 기관 명단 CF연합 참여 기관 명단

‘컴백 D-1’ 아이브,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장원영 작사 참여

그룹 아이브가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3일 발매되는 ‘I‘VE MINE(아이브 마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첫 번째 트랙인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시작으로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홀리 몰리(Holy Moly)’, ‘오티티(OTT)’, ‘페이백(Payback)’까지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특히 하이라이트 음원과 함께 아이브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재킷 촬영 비하인드 신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선공개된 ‘이더 웨이’와 ‘오프 더 레코드’에 이은 세 번째 타이틀곡 ‘배디’의 음원이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배디’는 강렬한 트랩 비트와 독특한 일렉트릭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래퍼 빅나티(BIG Naughty)가 작사에 참여했다. 심플하지만 중독적인 훅과 파워풀한 랩을 통해 아이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반전 있는 훅과 신비로운 느낌의 곡 ‘홀리 몰리’,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오티티’,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사운드의 ‘페이백’까지 하이라이트 음원만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이번 신보는 아이브의 시작을 함께 한 작사가 서지음뿐만 아니라, 선우정아, 빅나티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지음은 ’오프 더 레코드‘와 ’홀리 몰리‘를, 선우정아는 ’이더 웨이‘를, 빅나티는 ’배디‘와 ’페이백‘의 가사를 썼고, 장원영은 ’오티티‘의 단독 작사를 맡아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아이브 마인’은 그동안 아이브가 보여준 특유의 컬러를 지키돼 파격적인 변화를 유연하게 시도한다. 여섯 개 트랙에 담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아이브표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마인‘은 오는 13일 오후 1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이브 그룹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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