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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화순군의회, 의사운영 정보 교류 협력

전남 무안군의회가 지난 12일 화순군의회 의회사무과장 등 공무원 11명이 무안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무안군의회 시설 견학 및 의회사무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한 것으로 무안 지역 관광·문화자원 견학을 병행하였다.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무안·화순 의회간 의회사무 운영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군의회 지난 12일 화순군의회 의회사무과장 등 공무원 11명이 무안군의회를 방문한 모습. 제공=무안군의회

한국선급(KR) 참여 ‘자율운항 솔루션’ 선박 운항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2일 자율운항전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가 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팬오션(대표 안중호)의 운항선 ‘SEA SHANGHAI’호에 설치, 자율운항 조타보조시스템 영구 적용에 필요한 검사를 완료하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선박은 중국-싱가포르 항로에서 성공적인 시운전과 시험 운항을 마치고 자율운항 솔루션을 이용, 브라질을 향해 순항 중이다. KR, 아비커스, 팬오션은 그간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공동으로 시험 운항을 수행하고, 시운전 기간 중 제품의 핵심 기능인 경로계획, 경로추종, 속도추종, 충돌회피 및 제품의 안전 기능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에서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또 자율운항 시스템 운용에 앞서 ‘하이나스 컨트롤’ 장비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파나마 기국으로부터 선박설비 기준에 따른 검토 후 영구 설치를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이는 해당 기국이 영구설치를 승인한 첫 사례이다. 자율운항 시스템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AI)이 융합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선박이 자동으로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하게 하거나 충돌회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인 항해사의 운항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등 항해 보조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선박의 안전 운항과 연비 향상을 도와주어 해양사고 감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운전 성공과 선박 운용은 지난 3월 KR, 아비커스, 팬오션, 포스에스엠, HD한국조선해양 5자간 협약의 첫 성과로, 이번 자율운항을 통해 운항 데이터가 수집되면 이를 활용해 자율운항의 연료 절감 효과성을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공동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자율운항 솔루션이 선박에 영구적으로 설치되어 성공적으로 운항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자율운항선박 기술력이 세계에서 가장 앞섰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계속해서 각 기관과 실증연구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하이나스 컨트롤’이 영구적으로 기존선에 탑재된 것은 자율운항제품의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다"라며, "이 솔루션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선박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는 "대한민국이 선박 자율운항부문에서 국제 표준화 기술을 선도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및 기술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팬오션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수 포스에스엠 대표도 "이번 자율운항 솔루션의 운용을 통해 선박의 운항 효율을 더욱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스에스엠에서는 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 및 성공적인 실증을 위한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선급(KR) 참여 ‘자율운항 솔루션’ 선박 운항 시작 자율운항 솔루션 및 SEA SHANGHAI 모습. 사진=한국선급

선정성 논란 ‘7인의 탈출’, 주동민 감독 하차..후임은 오준혁 감독

자극적인 소재와 연출로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7인의 탈출’ 주동민 감독이 하차한다. ‘7인의 탈출’이 내부 협의에 따라 연출자 교체라는 초강수를 띄웠다. ‘7인의 탈출’ 시즌2는 주동민 감독이 아니라 시즌1의 공동 연출이었던 오준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에 이어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7인의 탈출’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와 연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즌제를 확정지은 ‘7인의 탈출’은 현재 시즌1 촬영을 마치고 시즌 2를 촬영하고 있다.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7인의 탈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주동민 감독이 하차한다.SBS

신한은행,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 초록우산에 2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저소득·조손 가정,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구매에 활용된다. 생활용품 구매는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과 함께 신한은행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선물 키트를 제작하는 ‘임직원 릴레이 V-런치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임직원 릴레이 V-런치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는 ’1석 2조‘ 활동이다. 전국 17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에 소재한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생활용품 키트 3000여개는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학대피해아동 쉼터,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돕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문남엽 남대문시장 상인회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재옥 "선관위, 사죄하고 부정선거 가능성 1%도 없을 대책 내놔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중앙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해킹이 가능하다는 국가정보원 보안 점검 결과와 관련해 "선관위는 부실 운영에 대해 겸허히 사죄하고 부정선거 가능성이 1%도 남지 않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가짜 인터뷰를 통한 선거 공작과 인터넷상 여론조작 가능성이 확인된 마당에 선거관리시스템마저 해킹에 이토록 취약하면 현재 민주주의가 전에 없던 입체적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선관위는 부정선거는 내부 조력자가 가담해야 해서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 해명하는 안일함을 보인다"며 "해킹 안전지대가 아닌데 내부 조력자를 운운하며 선거 보안을 호언장담하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감에서 선관위 대상 해킹 시도가 다른 중앙부처 평균에 비해 18.5배나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 선거에 개입하려 시도해 온 북한 정권은 세계 최대 규모 해커 집단을 운용 중"이라며 여론 조작 방지 및 투·개표 시스템 보완 입법에 야당도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하면 차기 정부에 부담이 된다는 분석을 묵살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선 "책임 있는 정치세력이라면 집권이 끝나도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전기·가스료 인상 유보와 연료비 연동제 미준수 때문에 현 정부가 요금 인상 부담을 지게 돼 난방비 대란까지 일어났고, ‘탈원전’은 이런 부담을 증폭시켰다며 "이런데도 민주당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부정적 결과를 사죄하기는커녕 현 정부가 전 정부 탓을 한다고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공소시효가 만료됐다고 아무 죄도 없다고 우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국정과 민생엔 공소시효가 없다"고 날을 세웠다. 윤 원내대표는 "국감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국정 곳곳에 박아놓은 대못을 뽑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ysh@ekn.kr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박대출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부산외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성공개최 ‘팔 걷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이하 부산외대)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가 지난 12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의전과 선수단 지원, 통역을 담당할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권오경 부총장, 권유리아 사회기여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고, 조직위는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안국희 사무부총장 등 6명이 참가했다. 일정이 겹친 공동위원장 대신 김택수 사무총장이 조직위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5개 단과대학, 63개 학과, 3개 대학원, 3개 연구원, 8개 연구소 규모의 부산 유일 외국어대학교다. 15개 외국어학부(과) 30개 전공, 해외영어연수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56개국 413개 대학 및 20개 기관과 교류하는 글로벌 대학이다. 전 세계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명문 부산외국어대가 위상에 걸맞는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남녀 각 8장이 걸려있어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탁구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많은 인원이 경기장을 메우고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지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입장에서 부산외대의 협조가 말 그대로 ‘큰 힘’이 되는 이유다.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자원봉사자 모집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부산외대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부산의 문화와 대회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조직위도 세심하게 배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부산은 한국탁구 레전드 현정화, 유남규 등을 배출한 세계적인 탁구 도시다. 한국에서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그러한 부산에 위치한 외국어대가 힘을 더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을 지속해서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벡스코 내에 있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emin3824@ekn.kr부산외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성공개최 ‘팔 걷어’ 왼쪽부터 장순홍 부산외대 총장, 김택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사진=부산시

남성 고용률 감소에도 여성 고용시장 견인…30대·기혼·유자녀 여성도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남성의 고용률은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성의 고용률 증가 폭이 이를 상쇄하면서 전체 고용시장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30대 여성의 고용 증가율이 두드러졌고 기혼 여성 및 유자녀 여성의 고용률 증가 추세도 뚜렷해졌다. 13일 정부 일자리 태스크포스(TF)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8월 여성 취업자는 총 32만4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3.9%였다. 10년 전인 지난 2013년 48.9%와 비교하면 5.0%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여성의 고용률은 코로나19 시기가 본격화한 지난 2020년 전년보다 0.9%p 감소한 뒤 2021년과 2022년 각각 0.5%p, 1.7%p 상승했다. 남성의 고용률이 0.2%p 감소한 지난 1∼8월에도 여성의 고용률은 1.3%p 증가했다. 여성 고용은 보건 복지와 숙박 음식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이 늘었는데 특히 30대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최근에는 기혼 여성 및 유자녀 여성의 고용률 증가 추세도 뚜렷해졌다. 올해 기혼 여성의 고용률은 작년보다 1.4%p, 유자녀 여성의 고용률은 1.5%p 각각 증가했다. 정부는 최근의 여성 고용률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일·육아 병행 및 경력 단절 예방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높여 여성에 집중된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기간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력 단절 가능성이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직업 교육훈련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부연했다. axkjh@ekn.kr채용 박람회에 몰린 인파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 연합뉴스

무역협회,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주한 칠레대사관과 ‘한-칠레 리튬산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1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니콜라스 그라우 칠레 경제진흥관광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우현 한국무역협회 비상근 부회장(OCI홀딩스 회장)과 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및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LG화학·LX인터내셔널·포스코홀딩스·엘엔에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칠레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첫번째 국가로 지난해 양국 교역은 83억달러(약 11조2025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리튬 산업은 양국간 FTA의 토대 위에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칠레는 전 세계 리튬 매장량 1위·생산량 2위의 자원 부국"이라며 "우수한 제조 역량을 보유한 한국이 칠레와 긴밀히 협력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해 칠레로부터 13억6600만달러(약 1조8439억6000억원) 상당의 탄산리튬을 들여왔다. 올해는 6월까지 13억6900만달러(약 1조8480억원)을 수입했다. 이는 전체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수산화리튬도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양을 칠레로부터 도입하고 있다. SK온이 SQM과 5년간 수산화리튬 5만7000t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간 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최근 SQM과 7년간 리튬 10만t, 앞서 9년간 5만5000t 상당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첨단 산업의 핵심 공급망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과 우리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요국 정책 동향 파악 등을 위한 정보 제공 행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무역협회 칠레 1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한-칠레 리튬산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징계처분 시의원 의정비 ‘지급제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징계 처분을 받은 시의원에 대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한다. 시흥시의회는 9월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310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9월27일 공포됐다.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비(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지급받고 있는데 기존에는 징계를 받아도 의정비 지급에 별다른 제한 규정이 없어 징계 처분 효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의원이 구속 등 구금 되면 의정활동비만 지급하지 않던 이전과 달리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의원이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경고 또는 사과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는 경우 해당 월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작년 12월 권고한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에서 주요 비위행위에 따른 공개회의 경고-사과의 경우 의정비 지급 제한이 회의장 소란에만 한정된다는 한계점을 보완해 보다 강화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13일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시흥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한국마사회, 어린 경주마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이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지난 주말의 경마에서는 이제 막 데뷔한 신예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주와 역전승이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경주로에 데뷔해 이제 겨우 3∼5경주를 달려본 어린 경주마들이 실력을 겨루는 ‘쥬버나일(청소년) 시리즈’ 경주가 펼쳐졌다. 출전마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실력과 잠재력을 다 알 수 없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흥미로운 경주가 예상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8회 문화일보배(L, 1200m)’ 경주에서 ‘나이스타임(수, R47, 박남성 마주, 문병기 조교사)’과 김동수 기수가 우승을 거두었다. 또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산에서 열린 ‘제3회 아름다운질주(L, 1200m)’ 경주에서는 ‘백두의꿈(암, R55, 홍경표 마주, 이상영 조교사)’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유있는 몸값 입증한 경주마 ‘나이스타임’ 역전승 이날 열린 경주에서 단연 압도적인 관심을 모은 경주마는 지난 8월 ‘루키스테이크스’에서 독보적인 추입력을 보여준 ‘라라케이’였다. ‘나이스타임’과 ‘라라케이’는 경주 초반 비교적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직선주로에 이르러 ‘빈체로카발로’와 ‘이클립스베리’가 선두를 형성하며 앞서 나갔고 그 뒤를 ‘나이스타임’과 ‘라라케이’가 맹렬한 기세로 뒤쫓았다. 결승선 100m를 남겨두자 ‘이클립스베리’가 선두로 부상하며 그 뒤를 ‘나이스타임’이 따라잡았을 듯 질주했다. 결승선 50m 전방 ‘이클립스베리’와 ‘나이스타임’의 간격은 따라잡을 듯 좁아졌고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결승 직전 ‘나이스타임’은 반 마신차로 추월에 성공하며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라라케이’는 3위로 들어오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마 ‘나이스타임’은 경매 낙찰가 1억 500만 원의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경주마로 이번 경주로 3연승을 기록하며 실력으로 몸값에 이유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성별 보다 중요한 건 실력’... 수말들 울리고 2연승 쌓아올린 ‘백두의 꿈’ 부산에 펼쳐진 경주 역시 지난 8월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두의꿈’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3위로 4코너를 돌던 ‘백두의꿈’은 결승선 300m를 지나자 선두로 부상하여 2위와 상당한 거리를 벌였고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수말 ‘닥터킹덤’과는 5마신 차의 대승으로 적수가 없음을 보여줬다. 1200m를 달린 이번 경주기록은 1분 12초5로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나이스타임’보다 더 빠른 기록을 세웠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는 약 3만 3000여 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해 응원의 열기를 더 했으며 경마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겼다. 배당률은 서울 단승식 4.7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3.4배, 26.3배를 기록했으며 부산 단승식 1.5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3.2배, 4.5배를 기록했다. 성장기 2세마들의 경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 때문에 볼거리가 다양하고 또 내년에 펼쳐질 3세마 경주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어 더 흥미롭다. 2세마들의 고군분투 스토리는 내달 5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농협중앙회장배’와 ‘김해시장배’로 쥬버나일 2관문 경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어린 경주마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이란? 아름다운질주 우승마 백두의꿈 역주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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