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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돌변…전기차 불황에 관련주 전망도 줄하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자 전기차 관련주들이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월가에서는 향후 전기차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잇따라 쏟아내고 있어 이와 연관된 주가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원료 채굴 등 전기차 산업과 연관된 기업들을 추종하는 ‘Bloomberg Electric Vehicles Total Return Index’ 지수는 올 들어 이날까지 14%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 2월초 최고점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30%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 지수는 지난 9일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 가능성을 언급하자 이날 연중 최저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차 시장에 불황 조짐이 뚜렷해지자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와 관련된 계획을 줄줄이 축소하고 있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는 미시간주에 건설하기로 했던 전기차 공장 가동 시점을 2024년에서 2025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발표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GM은 지난해 중반부터 내년 중반까지 2년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폐기했다고 보도했다.매리 바라 GM CEO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점점 더 진행될수록 험난해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포드도 주력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일시적으로 축소한 데 이어 연간 전기차 60만대 생산 목표를 올해 말에서 내년 하반기로 연기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이젠 월가에서도 전기차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대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와중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전기차 산업 전반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란 이유에서다.실제 서학개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 홀딩스는 건설비용 증가로 배터리 공장 건설을 중단한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그 여파로 지난 20일 2.27달러였던 리사이클 홀딩스 주가는 23일 1.23달러로 하루 만에 반토막났다. 파이퍼 샌들러의 찰스 네이버트 애널리스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업계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 전망치가 대폭 수정됐음을 목격했다"며 "얼리어답터 다음의 구매층은 예상만큼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금리에 이어 경기침체 두려움이 전기차 대중화를 지연시키는 요인들로 지목했다. 금리가 높을수록 자동차 대출이자가 증가하고 업체들의 자본조달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채굴하는 기업인 알버말과 리벤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네이버트 애널리스트는 두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고 알버말 목표주가를 기존 255달러에서 155달러로 하향했다. 리벤트 목표주가의 경우 33달러에서 19달러로 낮췄다. 그는 또 리튬 시장이 향후 12∼24개월 동안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66% 가량 폭락한 상황이다. TD 코웬의 게이브 다우드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노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EV고(EVgo)의 목표주가를 기존 6달러에서 4달러로 낮췄고 리튬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프레이어 배터리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자본력이 부족한 전기차와 연관된 스타트업들이 가장 취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전기차 제조업체인 피스커와 루시드 그룹, 배터리 제조업체인 퀀텀스케이프와 프레이어 배터리 등이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테슬라 전기차(사진=로이터/연합)

연천군-영국 캠든비알아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논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영국 식품연구기관인 캠든비알아이의 닉버드(Nick Byrd) 기술이사가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만나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캠든비알아이와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캠든비알아이는 66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식품품질안전 분야 연구기관으로 식품생산 관련 기술 지원 서비스, 식품 이화학-생물학적 분석, 식품위생 관련 연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연천BIX를 중심으로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공동연구 등 폭 넓은 협업이 기대되는 기관이기도 하다. 연천군은 이번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방문을 계기로 동국대BMC, 캠든비알아이와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선사박물관과 중면 평화습지원 등에도 들른 닉버스 기술이사는 "연천 자연환경이 매우 놀라웠다. 잘 보존된 민통선 지역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환경이 향후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에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캠든비알아이도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에 대해 "코카콜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회원인 캠든비알아이의 영향력과 기술력이 연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국제적인 심포지움에 함께하기를 제안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영국 식품연구기관 캠든비알아이 기술이사 연천군청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2023 국감] 양향자 "한전, 태양광 가동 1분전 ‘멈춤’ 지시…올해 18건"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제주지역 발전 사업자들에게 통보한 태양광 가동중단(출력제어) 57건 중 규정에 맞게 통보한 경우는 4건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가운데 한전은 32건(56%)에 대해 출력제어 5분전에 통보했고 18건(31%)의 경우 출력제어 1분전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국의희망 양향자 의원은 26일 한국전력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양 의원이 한전과 전력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한전과 태양광 사업자들에게 출력제어 사전 공지를 전날 오후 6시까지 하게 돼 있다. 이후 당일에는 출력제어 예정과 출력제어 실시를 재차 통보해야 한다.한전과 전력거래소는 태양광 전력생산량이 지나치게 많다고 보면 송전망 설비 안전을 위해 태양광의 출력제어를 실시하고 있다.한전은 전력거래소로부터 출력제어 지시를 받으면, 22.9킬로볼트(㎸) 배전선로 이하 사업자들에게 곧바로 통보하고 있다.그러나 양 의원은 한전이 이 같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양 의원실이 전수조사를 한 결과, 한전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출력제어 공지를 받은 뒤에도 사업자에게 규정에 맞게 통지하지 않은 사례는 전체 출력제어 57건 중 53건(92%)에 달했다.또 한전은 32건(56%)을 출력제어 5분 전에 통지했고, 18건(31%)을 1분 전에 통지했다.양 의원은 "태양광 사업자들은 급작스러운 출력제어가 인버터를 비롯한 태양광 설비에 무리를 준다고 호소한다"며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늑장 통보에 수백만원대의 수리비마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태양광 발전소의 모습.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부산경찰청, ‘보이스 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6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부산상공회의소·라이온스클럽 등과 협업해 총 3500만원의 피해지원기금을 마련,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지정기탁을 통해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32명에게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 또는 사회초년생 등 선량한 서민이며 거액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도 현실적으로 피해보상 받기 어렵고 현행 범죄피해자지원제도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2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강화 시책을 수립·시행 중이며, 올해까지 보이스피싱 등 피해자 총 53명을 발굴해 심리·경제적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발굴해 폭넓은 지원을 해 나겠다"라고 전했다.부산경찰청, ‘보이스 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피해자 경제적

곽시양, 여자친구 임현주 향한 애정 과시.."포트투갈 해변 같이 가고파"

배우 곽시양이 방송 녹화 중 공개 열애 중인 임현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는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곽시양이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르투갈 파루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파루는 포르투갈 남쪽에 위치한 유럽인의 인기 휴양지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팔레시아 해변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곽시양은 팔레시아 해변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석훈이 누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지 질문했다.이에 곽시양은 수줍은 미소를 지은 후 "당연히 여자친구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다. 또한 솔로인 대리여행자가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해 산 선물을 보고 기겁한 곽시양의 연애 코칭이 시작돼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곽시양을 발끈하게 만든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곽시양이 여자친구와 가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팔레시아 해변 랜선 여행의 풀코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 달 ‘하트시그널’ 시즌2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배우로 데뷔해 활동중인 임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곽시양 임현주 배우 곽시양이 공개연애중인 배우 임현주와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다.채널S ‘다시갈지도’

이준석·유승민 신당 ‘어차피 30%’ 尹·與 지지율에 진짜 손해일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함께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는 관측을 둘러싸고 정치권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두 사람이 탈당하지 않은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30%대 고정 지지층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중도층 민심을 잃은 상태로 보이기 때문이다. 야권 원로 유인태 국회 전 사무총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유승민 신당이) 막상 나가 제3당이 돼 표를 얻으면 민주당 표를 더 많이 가져간다"며 "거기를 찍는 사람들은 중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수행을 한 7 대 3으로 부정적으로 본다는 거 아닌가"라며 "그럼 그 7이라는 사람들이 주로 이준석·유승민 신당을 찍을 사람들"이라고 관측했다. 여권이 고정 보수층 지지를 얻고 중도층 대부분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만큼, 이준석·유승민 신당이 가져갈 지지율 역시 민주당 지지율일 가능성이 크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21~22일까지 실시된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에서 기존 지지율은 민주당 46.6%, 국민의힘 30.4%였다. 그러나 이준석·유승민 신당 출현을 가정했을 경우 민주당 38.1%, 국민의힘 26.1%, 신당 17.7%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이 8.5%p 줄어든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3%p 감소에 그친 것이다. 이 결과가 차기 총선까지 이어진다면 신당이 비례대표 의석 등을 상당수 민주당으로부터 가져가게 된다. 이미 수도권 의석 대부분을 민주당이 점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이 의석수 확장에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민주당과의 격차는 줄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만 신당 출현으로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인 영남 의석까지 잃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전 대표가) 지난 번 당 대표 선거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은 득표를 했다"며 "이 전 대표는 과거 자신을 지지하던 그때의 당원들이나 시민들의 기대를 한번 재현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당 출현이 국민의힘에) 유리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분명히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은 틀림없다"고 단언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지율은 신당 출현 전 49.7%에서 신당 출현 후 37.4%로 줄어들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2.4%에서 19.4%로 감소하는데 그쳤고, 신당은 11.5%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 비율과 지역 단위로 내려갈수록 커지는 조사 오차범위, 후보별 경쟁력 등 변수를 고려할 때 30% 지지율은 승리를 단언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만일 현재 111석인 국민의힘이 수도권 탈환에 실패할 뿐 아니라 기존 영남권 의석마저 일부 잃는다면, 단독으로는 대통령 거부권과 개헌 저지선마저 위태롭게 될 공산이 크다. 최근 영남권 행보를 늘린 이 전 대표도 전날 MBC 라디오에서 "신당을 고민하고 있지 않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비례 신당 같은 것은 할 생각이 없다"며 "현실적으로 다수당이 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할 수 있는 형태로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탈당 뒤 신당을 창당한다면 지역구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것이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1015명 대상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으로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2023013101001456800066691-side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연합뉴스

[2023 국감] 김용민 "에너지바우처 대상 50만 가구, 난방비 지원 못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올해 초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02만가구에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이 가운데 25%인 50만가구가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2월 정부는 난방비 대책을 발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2만가구에 가스비, 지역난방 요금,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구입비 등과 관련해 에너지바우처를 포함해 총 59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실제 난방비를 지원받은 가구는 총 152만가구로 추산돼 50만가구는 현재까지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92만가구, 지역난방공사 3만가구, 집단에너지협회 7000가구, 등유 바우처 3000가구, 연탄 쿠폰 1만8000가구, 등유·LPG 21만가구 등 118만8000가구에 더해 에너지바우처만 지원받은 33만2000가구를 합하면 152만가구가 난방비 지원을 받았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가스공사 등은 개인정보 취급 권한이 없기 때문에 신청한 가구에만 지원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또 에너지바우처는 정부가, 나머지 지원은 개별 공공기관에서 하면서 에너지원별로 지원 기관이 분산되다 보니 지원 대상자와 집행기관 모두에게 혼란이 야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실태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난방비 지원을 공기업에 떠넘길 것이 아니라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를 확대하고 정부 재정으로 좀 더 책임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같은 지적에 설명자료를 내고 "개인정보보호법의 규정에 따라 고객의 복지대상자 해당여부 등은 개인정보로 엄격히 관리돼 고객이 요금할인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 도시가스사가 고객의 할인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국회에 대상자가 도시가스요금 할인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 바, 법률이 개정되는 경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방비 지원의 사각지대 없이 대상자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wonhee4544@ekn.krclip20231026105607 에너지바우처 수급 대상자가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고 있다.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국립부산과학관, ‘2023 헬로메이커’ 28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학교 V-SPCACE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 헬로메이커’가 27, 28일 양일간 국립부산과학관 야외광장 및 로비에서 개최된다. 헬로메이커는 올해 7년차로 국립부산과학관의 대표 과학 축제이다. 헬로메이커는 스스로 만들어보는 창작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행사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기회의 장이다. 2023 헬로메이커 첫 날인 28일에는 개막식, 헬로메이커 어워즈 시상식을 시작으로 구독자 11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긱블의 강연 및 자동차 브레이크 조립 키트 메이킹, 폐자전거 바퀴를 재활용한 악기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유명 메이커 다은쌤의 강연 및 구슬 종이 롤러코스터 만들기 워크숍, 업사이클링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헬로메이커에서는 6m 높이의 종이로 만든 로봇과 폐자동차 부품을 사용한 5m 규모의 정크 아트 등의 대규모 전시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70여개의 다양한 메이킹 체험 및 전시가 양일간 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설전시관 관람권, 사전신청자에게는 배지만들기 체험권이 제공되며 티저영상퀴즈, 인증샷, 만족도 조사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영환 관장은 "헬로메이커는 메이커 운동의 건전한 확산과 메이커들의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시작된 축제"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 활동을 즐기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대표 과학행사 ‘2023 헬로메이커’ 개최 과학관 로비에 전시된 종이로 만든 로봇.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에는 차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가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성능 향상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또 후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적화된 세팅으로 즉각적인 핸들링 반응과 안정적 코너링을 경험할 수 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8hp 증가한 299hp, 최대 토크는 16.3kg·m 증가한 50kg·m로 업그레이드됐다. 최고속도도 205km/h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6.2초로 1.2초 단축했다. 또 기존 모델과 동일한 용량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32km 늘어난 449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역시 새로운 리어 모터를 기반으로 더욱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상시 네 바퀴 굴림 방식(AWD)인 이전 모델과 달리, 최고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프론트 모터와의 연결을 해제해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최대출력은 기존 408hp에서 421hp로, 최대 토크는 기존 67.3 kg·m에서 75.5kg·m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4.5초로 0.2초 단축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도 45km 늘어난 379km를 달성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프론트 그릴 위치에 스마트존(SmartZone)을 적용, 폴스타 3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며 완성도 높은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마트존은 전면 카메라와 중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폴스타의 안전 관련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폴스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최신화함은 물론, 기술적인 것을 세련된 방식으로 시각화했다. 퍼포먼스 팩에도 폴스타 3와 동일한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을 탑재해 스포티함까지도 계승했다. 폴스타는 지속적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의 기능 개선 및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추가해 왔다. 특히 폴스타 2에 전기차 최초로 탑재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서울시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 도심 내 실시간 신호등 정보 연동 길 안내, 주행 내 배터리 잔량을 기반으로 한 충전소 안내 등 강화된 전기차 전용 솔루션을 지원한다. 진보된 개인 최적화 음성 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 2.0)부터 웹 서핑,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 뉴스 등의 다양한 앱이 포함된 티맵 스토어(TMAP Store)를 제공하고, 연내에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Wavve)와 인카페이먼트 시스템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폴스타의 강화된 OTA 서비스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자동차 산업에서 ‘부분 변경’은 종종 외적인 변화에 치중해 기존 디자인의 의도를 해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하지만, 새로운 폴스타 2는 오히려 본질에 집중해 전기 파워트레인의 실질적인 기술 및 구성 요소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스마트존(SmartZone)의 새로운 전면 디자인까지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폴스타 2가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원, 듀얼모터는 6090만원이다. 전력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각각 500만 원(기존 488만 원)과 225만 원(기존 201만 원)으로 증액됐다. 또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5년 LTE 데이터 사용 및 1년 플로(FLO) 뮤직앱 서비스도 기본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지역별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출고 가능하다. kji01@ekn.kr[이미지] 업그레이드 폴스타 2(Upgraded Polestar 2) (5) 폴스타의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2’가 전시돼 있다. [이미지] 업그레이드 폴스타 2(Upgraded Polestar 2) (4)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프론트 그릴에는 스마트존이 적용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전략적 파트너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내달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제17회 마린머니포럼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제17회 마린머니포럼 한국행사 공동개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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