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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하면서도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이 개성 있는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대학생 시절의 서투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로맨스에 판타지적인 반전 요소를 적절히 섞은 소설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를 펴냈다.대학에 처음 들어가 연애가 고픈 주인공 민욱과 현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기타의 신’ 우혁을 통해 연애 꿀팁을 전수받게 된다. 그의 조언에 따라 현우는 연애사업이 날로 좋아지는 듯하나, 누구와 하든 연애만 하면 된다는 현우와 달리 남자친구가 있는 주희를 짝사랑하는 민욱이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김경진 저자는 이러한 주인공들을 친근하면서도 일상적인 문체를 사용해 드러내고 있다. 소심하면서도 우유부단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심인 민욱, 타고난 외향적 기질로 때로는 민욱의 정신적 지주까지도 돼주는 현우,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신출귀몰한 우혁까지 저자의 문체는 작품 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게 개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여기에 더해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여러 갈등은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구성해 작품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적절히 판타지적인 요소와 반전 요소들을 가미해 긴장감을 주면서도 청춘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벗어나지 않는 스토리라인으로 흥미를 유발한다.제목 :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저자 : 김경진발행처 : 북랩yes@ekn.kr[신간도서]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

[신간도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장원교육 뮤직에듀벤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연주곡집을 신규 출간했다.이 연주곡집은 세계적인 피아노 교육 교재인 ‘피아노 어드벤처’의 원저자인 낸시 페이버(Nancy Faber), 랜달 페이버(Randall Faber) 부부가 직접 편곡한 곡을 수록했다. ‘징글벨’, ‘축하해요 기쁜 성탄’, ‘거룩한 밤’, ‘아베 마리아’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연주곡들이 총 7곡 수록돼 다채로운 연주가 가능하다.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게 연주할 수 있도록 솔로부터 듀엣까지 연주 가능한 악보를 수록했다. 초급과정 학생들도 멋진 연주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듀엣의 반주 파트는 피아노 지도교사가 함께 연주해 줄 수 있어 학생들의 멜로디 연주에 다채로움을 더할 수 있다.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카드와 봉투를 만들 수 있는 부록이 제공된다. 출간 기념으로 뮤직에듀벤처 쇼핑몰에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선착순 한정 진행할 예정이다.뮤직에듀벤처 관계자는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롤을 연주하면서 음악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간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를 출간했다"며 "피아노 어드벤처 교재와 함께 활용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yes@ekn.kr[신간도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신간도서]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다락원이 현명한 돈 관리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위한 초등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책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초등학생의 경제에 대한 호기심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학습서다. 교사이자 ‘쌤클라우드’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장원호와 김혜린 두 저자가 집필했다.책은 초등이의 재미있는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경제 개념을 소개한다. 초등이의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경제 궁금증을 시작으로 ‘경제 봇, 알려 주세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그것이 더 알고 싶다!’ 코너에서는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흥미로운 경제 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제목 :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저자 : 김혜린, 장원호발행처 : 다락원yes@ekn.kr[신간도서] 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신간도서] 붉은 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난해 ‘사라진 소녀들의 숲’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 허주은 작가가 에드거 앨런 포 수상작 ‘붉은 궁’으로 돌아왔다. 조선 시대 영조 치하 궁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더 깊어진 정치적 음모에 한층 더 풍부해진 서스펜스를 지녔다.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에 몰입해 추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로맨스 요소까지 더해져 더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선사한다.이야기는 1758년 조선, 혜민서에서 네 명의 여인이 살해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의녀 ‘현’은 자신의 스승인 ‘정수’가 이 사건과 관련해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조판서인 아버지와 기생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현은 출신과 성별의 장벽을 느끼고, 의녀가 되기 위해 혜민서에서 밤낮으로 공부해 왔다. 그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정수였다. 현은 정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홀로 진범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인 종사관 ‘어진’의 조력을 받게 되고, 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풋풋한 사랑의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어진과 손을 잡게 된 현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사도세자’를 중심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허주은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더 깊이 탐구하는 데 소설이라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붉은 궁에서는 서사의 중심에 사도세자가 아닌, 한 내의녀를 두고 이야기를 전개시킨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제목 : 붉은 궁저자 : 허주은발행처 : 시공사yes@ekn.kr[신간도서] 붉은 궁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시간 하루 1시간42분…학습 시간의 1.2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어린이들의 가정 내 미디어 이용 시간이 학습 시간보다 1.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선생은 지난 10~16일까지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미디어 이용은 하루 평균 1시간42분, 가정 내 학습은 하루 평균 1시간25분으로 조사됐다. 미디어 이용 시간은 단순히 휴식, 취미, 오락의 목적으로 미디어를 시청 및 이용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인터넷 강의 같은 학습 목적의 미디어 이용은 제외됐다. 학습 시간은 숙제, 개인 학습 등을 위해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을 뜻하며 학교나 학원에서 학습하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응답자들에게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을 물어본 결과 평일(공휴일 제외)에는 1일 평균 1시간32분, 주말(공휴일 포함)에는 2시간8분으로 집계됐다. 학교에 가지 않아 비교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미디어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평일과 주말 사이 36분이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미디어 이용 시간은 소득 형태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는 평일 1시간35분, 주말 2시간10분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가정의 자녀는 평일 1시간28분, 주말 2시간4분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미디어 이용 시 주로 하는 활동(복수응답)으로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스트리밍 채널 시청’(80.1%)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영상 시청’(43.7%), 3위 ‘온라인 게임’(34.1%) 순이었다. 이어 4위는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31.0%), 5위는 ‘웹툰, 웹소설 열람’(12.7%)이었다. 이 외에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정보 및 뉴스 검색’(5.5%),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4.1%) 등 답변이 나왔다.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너무 많다’는 21.4%, ‘많다’는 37.3%로 나타나 응답자의 과반수(58.7%) 이상이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10명 중 9명(90.4%)은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으다. 그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이용 시간을 정하고 자녀가 스스로 지키도록 독려한다’(71.0%)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용 시간대 설정, 데이터 제한 기능 등으로 부모가 직접 관리한다’(56.1%), ‘독서, 체험학습 등 대체할 만한 다른 활동을 한다’(40.4%) 순이었다. ‘자녀가 이용 시간을 줄였을 때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32.4%), ‘휴대폰,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 구입시기를 최대한 늦춘다’(18.5%), ‘거실 등 생활 공간에 TV를 놓지 않는다’(16.7%) 등도 있었다. yes@ekn.kr231025_윤선생 인포그래픽_자녀의 미디어 이용 실태 윤선생 인포그래픽

양주시 "양주농부마켓 겨울맞이 35% 특별할인 진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자 전 품목 35%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내 양주농부마켓(market.yangju.go.kr)에 로그인할 경우 35% 할인쿠폰 5장이 자동 발급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추운 겨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따뜻한 무릎담요를 제공한다. 곽인구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28일 "다가오는 겨울나기를 양주시 농-축산물과 함께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주농부마켓을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추진해 양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많은 분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농부마켓에선 쌀, 고구마, 계란, 쌈채, 버섯, 꿀 등 신선농산물과 건강차, 건강즙, 유가공품, 전통장류 등 농산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김진태 도지사 "지역 소멸 대응 핵심 열쇠는 미래산업 유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27일 경상북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육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각 부처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전국 4대 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오색케이블카가 연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12개의 인허가 및 심의 절차 중 11개를 이행해 1개의 절차만을 남겨 뒀고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중앙부처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의 호의 주제가 지역 소멸이다. 미래산업이 유치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 사람이 모이니 미래산업 유치가 곧 지역 소멸 대응의 열쇠"라며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헬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특히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 편입을 요청했다. 입지적으로 용인과 30분대 교통망 구축은 물론 26일 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을 가진 점 등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 공모가 예정되어 있는 산업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강원특별자치도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바이오헬스의 경우 춘천 체외진단, 원주 정밀의료, 홍천 국가항체, 강릉 천연물, 평창 그린바이오로 이미 바이오 헬스 5대 벨트가 구축돼 집중 육성 중임을 강조했다. ess003@ekn.kr중앙지방협력회의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5회중앙지방협력회의가 지난 27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렸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구리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24시간 개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인창동 인창지구대 옆 공터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26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각 노동조합위원장, 대리기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쉼터 조성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했고, 구리시는 연면적 27㎡ 규모 콘테이너를 활용해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쉼터 조성에 앞서 대리운전노동조합 등 실제 이용자와 간담회를 열고 장소 선정 등 협의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무선인터넷 등이 설치됐으며, 1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무인경비시스템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배달원-택배기사 등 업무 수행 중 대기하거나 잠시 휴식할 공간이 필요한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리기사는 "쉼터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편의시설도 많고 전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또한 주차장도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쉼터가 이동근무를 하는 분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서 노동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6일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 개최 구리시 26일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징계 해제도 "싫다"…신당설 이준석, 대권잠룡 홍준표 ‘차기’ 노리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가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정작 당사자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추이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인요한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당내 통합과 대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 지도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면’을 통해 징계 해제를 논의할 대상은 당원권 1년 6개월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를 비롯해 홍 시장(당원권 정지 10개월), 김재원 최고위원(당원권 정지 1년) 등이다. 김 최고위원과 함께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던 태영호 의원은 지난 8월 징계가 해제됐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특히 "인 위원장과 혁신위는 유승민 전 의원도 그렇고, 이 전 대표도 만날 의사가 충분히 있다"며 "만남을 회피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통합’은 인 위원장 취임 일성이기도 하다. 혁신위는 다음 주 일정도 이런 기조 위에서 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 위원장과 혁신위원 일부는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월요일인 30일 혁신위 첫 대외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화묘역 참배가 이뤄질 예정이다. 혁신위는 또 이 전 대표 시절 ‘최재형 혁신위’가 내놓은 혁신안 중 수용할 만한 내용들을 이번 혁신위 혁신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작 징계 해제 당사자들은 이날 혁신위 발표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혁신위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서 "당권을 장악하기 위해 있었던 무리한 일들을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게 혁신위의 일이지 우격다짐으로 아량이라도 베풀듯이 이런 식의 접근을 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런 혁신위의 생각에 반대한다. 재론치 않았으면 좋겠다"며 "권력의 횡포를 지적하는 좀 더 근본적인 것을 하라"고 촉구했다. 홍 시장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사면은 바라지 않는다. 장난도 아니고 그런 짓은 하지 마라"고 일침했다. 그는 "해촉도 징계도 모두 수용했고 모욕도 감내했다"며 "김기현 지도부와 손절한지 오래"라고 과거 자신과 지도부 사이 갈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할 것도 아니고 총선 관여할 생각 또한 추호도 없다"며 "총선 출마할 사람들에 끼워서 그런 장난 치지마라"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특히 "총선까지 배제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총선 후 바뀐 정치지형과 새롭게 정치 시작하면 된다. 니들끼리 총선 잘해라"라고 ‘포스트 총선’ 국면을 염두에 둔 발언을 내놨다, 차기 대권주자 중 1인으로써 김기현 지도부가 총선 승리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풀이된다. hg3to8@ekn.krclip20231027214518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이준석 전 대표에 공천장을 받았던 홍준표 대구시장.연합뉴스

"이스라엘·하마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달라"...美 ‘트럼프 그늘’ 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친 트럼프 성향으로 공화당 소수 강경파에 의해 하원의장에 오른 마이크 존슨 신임 미국 하원의장이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 우크라이나 지원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으며 백악관 참모진에게 자신의 의견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존슨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 간 일치된 의견은 우리가 이런 현안들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그곳에서 목표가 무엇인지, 우크라이나에서 최종 단계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백악관은 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런 발언에 대해 존슨 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존슨 의장은 내년 대선에 재집권 도전장을 던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그 정책에 찬동하는 인사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재집권하면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되찾지 못하더라도 바로 타협을 통한 종전을 추진하겠다는 정책 기조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등을 포함한 1050억달러(약 140조원) 규모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공화당에서는 존슨 의장을 비롯한 친트럼프 강경파들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한 대규모 지원은 불가하다는 기류가 돌고 있다. 이날 공화당 로저 마셜 상원의원(캔자스) 등은 이스라엘 군사 지원을 위한 143억달러(약 19조원)의 별도 예산법안을 제출했다. 우크라이나와 분리된 지원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공화당 초강경파의 반란으로 해임된 케빈 매카시 전 의장에 이어 의사봉을 쥔 존슨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해 왔다. 그는 지난달 하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달러 지원이 포함된 임시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 117명 중 하나다. hg3to8@ekn.krU.S.-WASHINGTON, D.C.-HOUSE SPEAKER-ELECTION-MIKE JOHNSON 친 트럼프 인사로 분류되는 마이크 존슨 신임 하원의장.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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