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26일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
경기도는 쉼터 조성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했고, 구리시는 연면적 27㎡ 규모 콘테이너를 활용해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쉼터 조성에 앞서 대리운전노동조합 등 실제 이용자와 간담회를 열고 장소 선정 등 협의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무선인터넷 등이 설치됐으며, 1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무인경비시스템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배달원-택배기사 등 업무 수행 중 대기하거나 잠시 휴식할 공간이 필요한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리기사는 "쉼터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편의시설도 많고 전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또한 주차장도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쉼터가 이동근무를 하는 분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서 노동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정승현의 소재 탐구] 철강 저탄소 전환 ‘마중물’ 역할…해외 생산전략에도 중요](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9.6112cb64a2e0403782971843706353e9_T1.jpg)









![[기고] IAEA, “후쿠시마 처리수, 국제 기준 충족”… 2년간 방류에도](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7.bad8589379c548c4b1437f9bb814cdc2_T1.jpg)
![[EE칼럼] 데이터센터와 배터리의 위험한 동거, ‘액화공기’가 해결책인 이유](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511/40_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jpeg)
![[김병헌의 체인지] APEC, 한국의 외교적 주도권과 실질 성과](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한·중 협력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40724.4fc2f7d2456a44dda9d52060d9811c80_T1.jpg)
![[데스크 칼럼] 모니터 속 AI만 버블이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부동산정책 성공, 국토균형발전에 달렸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0.d16f4df5a714462c8a3665d4968cd7a5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