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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럼피스킨병 유입차단 총력…공동방제단 가동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처음 발견된 후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19건을 비롯해 전국에서 51건이 발생했다. 이에 안산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22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운영 및 보건소와 연계해 축사 주변, 하천변 등 방제소독을 강화하고, 소 사육농가 현장 예찰 및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 백신 추가분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한 백신 교부를 위해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수령 후 3일 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2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현황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대시민 홍보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김대순 부시장은 민간 방역인력 투입 및 UV 포충기 지원 등 관련 부서의 적극 대처와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선제적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 자제와 외부차량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준수가 필요하다. 10월 현재 기준 안산에는 56개 농가에서 2336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현장 안산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화성시,‘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경기 화성시와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달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9일 동탄 타임테라스 썬큰공원에서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의 단합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관내 소상공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 공로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소상공인 우수물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해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마술 공연, 분장패션쇼,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소상공인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금리 및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화성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103756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행사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트리플콤마 ‘골드스푼’, 데이팅앱 첫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트리플콤마의 하이엔드 데이팅앱 ‘골드스푼’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ISMS-KISA-2023-140)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증명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이다. 골드스푼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이에 15만 명의 골드스푼 사용자 데이터 자산 보호에 주력하고, 정보 주체에게 더 안전한 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한 보안성으로 이용자는 해킹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본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골드스푼은 ISMS 인증 의무 대상자는 아니지만, 고객정보 보호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사회분야의 핵심 역량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했다.골드스푼 관계자는 “골드스푼이 2030세대에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ISMS 인증은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적합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데이팅 앱 서비스 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개인정보보호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정보자산 보호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골드스푼은 지난 2018년 첫 국내 론칭한 서류검증기반 경제력 인증 데이팅 앱이다. 꾸준한 서비스 개선과 철저한 규정을 통해 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만남을 추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라운지, 케미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만남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도내 첫 자율주행 버스, 한달간 305km 안전 운행

충남도 내 첫 자율주행 버스가 처음 한 달간 305km의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홍예 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 버스 무료 탑승 체험 행사에는 첫 달 체험학습 267명, 일반탑승 619명 등 총 886명이 참여했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 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 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사진3 충남도 첫 자율주행버스

"원전 수요 안 꺾여"…헤지펀드들이 군침 흘리는 우라늄 관련주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저탄소 기조에 원자력발전 수요가 앞으로도 견고해 우라늄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헤지펀드들이 우라늄 관련주에 대한 익스포져를 늘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테라 캐피털, 세그라 캐피털, 아나콘다 인베스트 등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우라늄을 채굴하는 기업들에 대한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라 캐피털에서 약 1억1000만달러(약 1490억원)를 운용하는 매튜 랭스포드는 우라늄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관련된 주식들의 주가 또한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10년 가까이 곤두박질쳤던 우라늄 가격은 2021년부터 본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 주 글로벌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73달러로, 이는 2011년 이후 12년 만 최고 수준이다. 2020년 연초에 파운드당 24달러에 불과했던 우라늄 가격은 2021년 연말 43달러로 두배 가까이 올랐고 그 이후에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각국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배출이 없는 원전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글로벌 원전 발전설비 규모가 2020년 수준 대비 두 배 증가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신규 원자로를 적극적으로 건설하고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노후화된 원전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럽에서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유럽 우라늄 재고는 2018년 수준 대비 21% 급감한 상황이라고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전했다. 이런 요인들이 모두 우라늄 수요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어 헤지펀드들이 에너지퓨얼스, 유알에너지, 넥스젠에너지 등 우라늄 채굴업체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우라늄 가격이 12개월 뒤 파운드당 78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실화되면 우라늄 가격은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 세그라 캐피털의 아서 하이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글로벌 증시에서 우라늄 채굴업자를 주목하고 있다"며 "우라늄 시장의 수요공급 균형을 위해 새로운 공급처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랭스포드도 그동안 넥스젠에너지와 데니슨 마인스 주식을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우라늄 대표 관련주인 Global X Uranium ETF(티커명 URA) 주가도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26%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약 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 1위 우라늄 생산업체인 카메코의 경우 주가가 올대 최대 80% 폭등하는 등 다른 채굴 기업들보다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아나콘다 인베스트는 헤지 차원으로 카메코 공매도를 고려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퓨얼스와 유알에너지에 대한 롱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원전이 탄소중립을 이끌어갈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기 위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의 닐루시 카루나랏네는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둘러싼 안전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비용이 주요 장벽"이라며 "현재 가동되는 원전 규모가 2011년 이후 때와 비슷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회의론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독일원전 원전(사진=AFP/연합) uxa_com 지난 25년간 우라늄 가격 추이(단위:파운드당 달러)(사진=트레이딩이코노믹스)

부산, 11월 ‘게임의 바다’에 빠져든다

부산, 11월 ‘게임의 바다’에 빠져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이 11월에 ‘게임의 바다’에 빠진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달 부산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잇따라 개최된다.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내달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롤드컵 8강 경기에 이어 11∼12일에는 4강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롤드컵 8강 경기 기간 중 부산 서면 삼정타워에 있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꾸며 8강 경기 관람 행사를 연다. 또 4강 경기때는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어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스타를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와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을 만날 수 있다. 또 BTB관에서 23개 부산 게임 기업이 부산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스타 입장권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 현장에선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롤 이스포츠 홈페이지(lolesports.com/)와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열린 지스타 행사장 모습 지난해 열린 부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행사장 모습 연합뉴스

인천시, 드론영상 대시민 서비스 내달 1일부터 실시

인천시는 내달 1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로 인천의 명소나 시정 사업 등을 촬영한 드론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늘에서 본 인천’은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위치와 주변 경관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가 자체 구현한 드론영상 공개 플랫폼으로 ‘인천시 지도포털 ‘하늘에서 본 인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론영상 공개 플랫폼은 △문화관광 △시정사업 △하천 △경인선역사 △제물포르네상스 현장,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고 원하는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지도와 풀HDTV(1920×1080)의 4배 이상 초고화질 4K영상을 볼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이 인천 시정과 관련된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손쉽게 접함으로서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주요 사업 및 홍보할 만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103508 ‘하늘에서 본 인천’ 영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불타는 공장에서 탈출해 봤나요. 해보시면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대부분의 사고는 갑작스럽게 일어난다.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허둥대며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 할 가능성이 높다. ‘사고가 발생하면 비상구로 탈출하라’는 단순한 원칙조차 막상 상황이 벌어지면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일을 당한 사례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기업은 각종 사고와 재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좋은 교육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사고를 직원들에게 직접 겪게 할 수는 없었다. 결국 과거에는 안전교육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달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활용한 안전교육이 대세가 되고 있다. 가상환경에 실제 교육생이 근무하는 산업현장을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대응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사고 오감으로 체험 가능VR을 활용한 안전콘텐츠 제작과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전문 기업 ‘페리굿’의 이유고 대표를 28일 만났다. 이 대표는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의 강점을 "추락, 붕괴, 화재 등은 직접 겪어 볼 수 없지만 VR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VR을 이용한 안전교육은 강점이 많다. 가상 현실 체험은 단순하게 정해진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자의 시선변화가 그대로 반영된다. 자신이 볼 것을 직접 선택한다는 ‘능동적인 정보 인지 활동’이 이뤄지면서 교육에 대한 집중도와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기존의 방식보다 크게 높다.비용적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만약 실제 위험상황을 구현하다가 실제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VR기술을 통해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이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절감이 가능하다.VR기술을 활용한 이런 효과는 먼저 특히 건설과 중공업이 주목했다. 이 대표는 건설사와 배를 만드는 중공업 관련 회사들이 먼저 VR기술을 도입한 교육에 나섰다"며 "작업환경이 비교적 위험하다 보니 안전에 대한 니즈도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단순 대피 아닌 상황별 절차 교육하지만 현재 VR 안전교육의 활용은 일반적인 제조업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사고체험에서 전문적인 안전교육으로 콘텐츠가 넓어지는 중이다.이 대표는 "VR 교육이 제네럴(General·일반)에서 스페셜(Special·특별)하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쉽게 말해 화재와 붕괴 등의 상황은 해당 현장 근무자가 아니더라도 모두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VR 안전교육의 깊이가 더해지면서 해당 근무자의 직무와 연관된 상황 대처로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존에는 VR을 활용한 체험으로 안전모를 쓰며 비상구를 찾는 수준의 경험을 했다면, 이제는 실제 근무자가 사용하는 기계를 정확한 순서로 셧다운시키거나, 보호해야 할 장비나 재료를 실제 상황 매뉴얼에 따라 옮기고 방재하는 등의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교육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설이나 중공업이 아니라 일반적인 제조업 분야에서도 이제 VR안전교육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이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하며 건설사와 조선업체 등에 설비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내 1위 반도체와 전기차배터리 업체 등과도 협업해 관련 인프라를 납품했으며 군대와 방산업체, 에너지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VR·메타버스, 게임용 기술서 확장이 대표는 VR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됐던 메타버스(Metaverse) 등 4차 산업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기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리굿의 향후 사업의 확장도 기술개발에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 대표는 "초기 VR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게임과 성인물 등을 통해 높아진 게 사실이고 아직도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는 그 수준에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실제 관련 기술은 B2B 업계를 중심으로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설명처럼 현재 대부분의 VR전문 업체는 게임회사에서 태동한 경우가 많다. 이 대표도 넷마블과 위메이드 등 게임사의 프로그래머 출신이다. 이 대표가 VR사업에 뛰어든 것은 게임개발 등으로 접했던 VR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해보기 위해 지난 2017년 VR전문기업 에이트원(당시 솔트웍스)에 입사하면서부터다.이 대표는 게임에서 시작했던 관련 기술이 이제 메타버스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산업현장은 혼자가 아니라 수많은 작업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곳이기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며 "메타버스는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개발을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khc@ekn.kr이유고 페리굿 대표. 사진=강현창 기자페리굿의 VR 기술로 구현된 화재현장. 가상현실을 통해 안전하게 사고를 체험하고 대처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사진=페리굿

신한라이프, 서울시 양천구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 저감을 위해 지난 27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오목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빛나는숲’ 사업은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신한라이프가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ESG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경기도 군포시 안양천, 강원도 홍천군 산불 피해지역에 숲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이번 봉사활동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오목공원은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30명이 심은 나무를 포함해 앞으로 1400여 그루의 나무가 더해져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임직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신한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오목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오목공원에서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나무 심기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브 자회사 ‘수퍼톤’, AI로 게임 시장 공략한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시장을 공략한다. 30일 수퍼톤은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AI 음성 신기술 2종을 내년 상반기 론칭한다고 밝혔다. 수퍼톤은 다음달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비즈니스관(B2B)에 부스를 개설하고, 신기술을 시연하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퍼톤의 신기술은 게임 캐릭터의 대사를 자연스러운 오디오로 생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Screenplay)’와 게임 유저가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시프트(Shift)’다. 게임사는 연출 의도에 맞게 캐릭터의 목소리를 손쉽게 디자인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유저의 게임 몰입도도 극대화할 전망이다.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to-Speech) 기술에 기반한 AI 음성 서비스로, 게임 제작자가 다양한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텍스트로 대사를 입력하고 목소리 구성 요소들을 조합해 연출 의도에 맞는 풍부한 감정 표현이 담긴 오디오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메인 캐릭터의 음성 표현을 다채롭게 하는 것은 물론, 논플레이어 캐릭터(NPC)의 음성 생성도 가능하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게임사가 손쉽게 게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시프트’는 게임 유저 본인과 캐릭터의 목소리 조합 비율을 조정하고, 목소리 스타일을 자유롭게 설정해 원하는 캐릭터 목소리로 실시간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성이 출력돼 청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지연시간을 인지하지 못할 수준으로 단축해 자연스러운 음성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게임 캐릭터 목소리를 활용한 고객 이벤트 등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수퍼톤은 TTS 기술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발행하는 ‘위버스 매거진’의 일부 콘텐츠에 적용한 바 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생동감을 부여하고, 음성을 통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게임 창작자와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며 "게임 영역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AI 오디오 기업으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콘텐츠 산업 내 보이스 기술의 퀀텀점프를 이끌겠다"고 밝혔다.수퍼톤 지스타 체험 부스 이미지 수퍼톤 지스타 체험 부스 이미지. 수퍼톤 프로젝트 시프트 스크린샷 수퍼톤 프로젝트 시프트 스크린샷. 수퍼톤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 스크린샷 수퍼톤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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