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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처음 발견된 후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19건을 비롯해 전국에서 51건이 발생했다.
이에 안산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22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운영 및 보건소와 연계해 축사 주변, 하천변 등 방제소독을 강화하고, 소 사육농가 현장 예찰 및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 백신 추가분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한 백신 교부를 위해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수령 후 3일 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2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현황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대시민 홍보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김대순 부시장은 민간 방역인력 투입 및 UV 포충기 지원 등 관련 부서의 적극 대처와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선제적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 자제와 외부차량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준수가 필요하다. 10월 현재 기준 안산에는 56개 농가에서 2336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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