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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 ‘무차별 폭행’ 50대, 청년男 등장하자 ‘깨갱’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야간 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50대가 이를 만류하는 청년 앞에서는 저항 한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2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인도에서 길 가던 B양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건다.그러더니 갑자기 B양 배와 어깨 등을 때리며 폭행하기 시작한다.A씨는 B양을 넘어뜨린 뒤 목을 조르는가 하면 고개가 뒤로 넘어가도록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당기기도 했다.레슬링을 방불케 한 무차별 폭행은 8분 가까이 이어졌다. 다행히 오후 10시 10분께 조깅하던 청년이 이 모습을 보고 말리자, A씨는 저항 한번 없이 ‘순한 양’으로 변해 폭행을 멈췄다.건장한 체격의 청년이 A씨를 뒤에서 감싸 안고 있는 사이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여학생이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한 말인 줄 알았다. 나를 비웃는 것 같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경찰 측은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hg3to8@ekn.kr무차별 폭행 만류하는 청년.CCTV 화면/연합뉴스

햄버거 3만원→기소 30만원→판결 500만원…‘자작극’ 유튜버의 말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한 햄버거 가게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음식 값을 환불받은 이른바 ‘자작극 유튜버’가 결국 사기죄로 처벌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저녁 모친 B씨와 공모해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2만 7800원을 환불받아 재산상 이익을 거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종업원에게 머리카락을 올려놓은 냅킨을 보여주며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으니 환불해달라. 메뉴를 전부 나눠 먹었기 때문에 전부 환불받아야 한다. 같이 먹던 딸(A씨)은 비위가 약해 구역질을 하러 갔다. 기분이 너무 나쁘다"고 주장했다. 수사기관은 모녀가 환불받기 위해 의자 등받이에 걸려 있던 담요에서 발견한 머리카락을 냅킨에 올려놓고는 자작극을 벌였다고 봤다. 이에 이들 모녀를 벌금 3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법원 역시 검찰 주장을 인정해 벌금 3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에 모친 B씨는 벌금형을 받아들였으나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해 결백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우선 CCTV 영상에 찍힌 A씨가 갑자기 옆 좌석 등받이에 걸린 담요에서 머리카락을 떼어낸 뒤 냅킨에 올려놓은 사실, 이후 B씨가 냅킨을 끌어당겨 살펴보고 A씨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냅킨을 가리킨 후 나간 사실, A씨가 B씨에게 돌아와 선결제한 카드를 건넨 뒤 나간 사실, B씨가 종업원을 불러 환불을 요구한 사실을 증거로 인정했다. CCTV상 A씨 모녀가 이런 행동들을 한 데에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재판부는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머리카락을 떼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행동은 매우 이례적이고 자연스럽지 않다고 봤다. 그런데도 A씨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와 경위에 대해 이해할 만한 설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당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행동했을 개연성이 더 커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CCTV 속 모습 등 여러 정황과 간접사실, 행동 직후 상황을 종합해 추론했을 때 음식 값을 환불받고자 하는 목적 외 달리 합리적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A씨 측은 담요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하기 약 5분 전에도 음식에서 한 가닥을 더 발견했다는 주장도 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당시 바로 옆에 있던 종업원을 불러 항의하지도 않고 음식을 덜어 먹는 모습을 보인 점을 들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는 법정에서 "그간 살면서 베풀진 못해도 죄는 짓지 않겠다며 살았는데 누명을 써서 억울하다"고도 주장했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리면서 이례적으로 소송비용도 피고인이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가로챈 금액의 정도를 떠나서 이런 범행으로 인해 요식업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점, 그런데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 등에 비추어 엄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g3to8@ekn.krclip20231031194613 춘천지법.연합뉴스

인천시, 중국 후난성과 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가 31일 중국 후난성과 관광 교류협력 강화 및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관광교류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후난성은 중국 중부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6622만명으로 시는 관광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아 업무협약으로 인천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상호 관광교류협력을 위해 양 도시(성)는 △관광시장 정책 공유, 관광객 유치 지원 상호 협력 △국제 행사와 관광 설명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보유 매체를 활용한 상대도시 홍보 등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중국의 단체여행이 허용 이후 관광 회복 시점에서의 협약으로 신규 관광교류지인 후난성과의 상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 정책교류와 한·중 관광교류를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국 중부 내륙까지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현지와 상호 협력해 생생한 인천관광 홍보로 인천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협력을 통해 인천 방문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주요 시장의 단체관광객과 최근 개별여행객 증가 등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수요 선점을 위해 지난 25일과 27일에 각각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다. 관광·의료·마이스 등 21개 인천관광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업무협약과 공동 마케팅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3년간 2만 1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상담 총 689건 등 주목할 만한 결실을 이뤘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인천시와 중국 후난성이 31일 상호 관광교류와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원주시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고 허동순님의 가족에게 무공훈장 전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31일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로연은 해마다 고령 또는 건강악화로 돌아가시는 6·25참전유공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살아계시는 동안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36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식, 개회사, 격려사, 축사, 위로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위로연에서는 고 허동순님의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서훈대상으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고 허동순님은 육군본부 사업을 통해 대상자로 확인돼 이번 위로연에서 무공훈장을 전수받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만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시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2 원주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이 3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사진=원주시]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5) 31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 허동순님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사진=원주시]

강원2024 성화, 제주에서 점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성화가 지난 3일 그리스에서 채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성화가 지난 28일 제주 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점화됐다. 진종오 강원 2024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들고 입장한 성화 램프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오경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국장이 거치대에 안치했다. 이어 고문화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제주남녕고 유도 이현지, 제주 힙합동아리 ‘버프’ 임재연 학생, 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강시연 위원을 거쳐 제주에서 강원 2024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약 중인 김현지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날 점화의 현장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오경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국장 등 여러 내빈과 강옥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과 동아리 청소년들, 시민 3000여명이 함께 했다. 점화에 이어 청소년동아리 문화공연, 동아리 체험 플레이존이 운영됐다. 특히 2018 평창기념재단에서 준비한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존은 하루 종일 많은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강원 2024 100일을 앞둔 지난 11일 서울광장을 출발해 총 80일간의 투어 대장정에 돌입해 서울,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거쳐 11월부터는 강원 18개 시군 곳곳에서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번 성화 릴레이는 주자에서 주자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도시에서 점화식과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두 청소년들이 중심이다. 공식 투어 후 2024년 1월 중에는 소외계층을 찾아 성화 체험을 함께하는 특별 투어도 마련돼 있다. 제주를 떠난 성화는 광주광역시로 향한다. 11월 4일에 5·18 민주광장에서 역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도착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을 만난다. ess003@ekn.kr강원 2024 성화 점화 제주 행사 강원2024 성화가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도착,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점화식을 진행했다. [사진=강원 2024 조직위]

[기자의 눈] ‘이커머스 싹쓸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최근 이커머스업계에서 연일 이슈 메이커로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다름아닌 G마켓 창업자이자 큐텐 대표인 구영배 회장이다. 구 회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이커머스 중하위권 업체들을 ‘싹쓸이’하다시피 사들이고 있다. 티몬을 위시해 위메프·인터파크 커머스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엔 SK가 보유하고 있는 11번가까지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구 회장의 행보가 주목받는 까닭은 중하위권 기업 인수를 통해 큐텐의 국내 이커머스시장 점유율이 수직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1번가 인수까지 성공한다면 큐텐의 시장점유율은 쿠팡(24.5%), 네이버(23.3%)’에 이은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지난 2021년 G마켓 인수로 자체 쓱닷컴과 합쳐 이커머스 3위로 뛰어오른 신세계(11.5%)를 가볍게 제치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구 회장이 11번가마저 인수하더라도 큐텐의 국내시장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일부 의견도 나온다. 구 회장이 지금까지 유사한 오픈마켓 형태의 플랫폼만 모아왔다는 이유에서다. 판매자들은 일반적으로 한 플랫폼이 아닌 여러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큐텐이 여러 플랫폼들을 가지고 있더라도 인수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반대로 큐텐의 싹쓸이 인수가 플랫폼 통합전략에 따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긍정적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몰 판매자(입점셀러)들이 지금까지 중견 플랫폼을 활용했던 방식은 ‘멀티호밍 세컨 옵션’으로, 주 판매상품은 쿠팡에 걸고 나머지 상품은 중견 플랫폼에 걸었다"고 분석했다. 판매자가 각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플랫폼별 서로 다른 상품이 걸릴 수 있다는 의미다. 구 회장의 해외 인프라는 국내 내수시장(인바운드 판매 시장)과 아웃바운드 판매 시장을 유기적으로 묶는 연결점이 될 수 있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업체 대부분이 오픈마켓 기업이란 점에서 큐텐의 차별화된 서비스 여부에 따라 막강한 경쟁력이 될 수 있기에 업계는 큐텐의 11번가 인수 협상 결과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pr9028@ekn.kr기자수첩 사진 서예온 유통중기부 기자

HU공사, 공영주차장에 경찰 연계 비상안심벨 설치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31일 관내 최초로 한빛공영주차장 이용객의 보안 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해 화성 동탄경찰서와 연계해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비상안심벨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음성통화가 연결되고 곧바로 경찰관이 출동해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U공사는 비상안심벨 설치가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HU공사는 공영주차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하고 주차장 내 LED 조명 교체로 조도 개선 공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개 공영주차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받았다. 김근영 HU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안전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171301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을 설치 모습 사진제공=HU공사

유정복, "항만도시 경제공동체 이익위해 3국 지방정부 연대 제안"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요코하마시장을 만나 한·일·중 대표 항만도시인 인천-요코하마-텐진 간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이날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야마나카 다케하루(山中竹春) 시장을 접견하고 한·일·중 3개국의 대표 항만도시 간 교류 협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요코하마시장 관저에서 이뤄진 양 시장 간 면담 자리에서 유 시장은,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경제공동체 이익을 위해 한·일·중 간 우호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기업과 민간이 국내외 정세변화에 영향 없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일·중 3개국의 개항도시이자 대표 항만도시인 인천-요코하마-텐진 간 교류를 제시했다. 이에대해 야마나카 다케하루 시장은 "경제교류를 넘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방정부 간 교류가 한·일·중 3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 시장의 이런 뜻에 공감했다. 앞서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난카이대학에서 열린 특별강연과 텐진시 공산당위원회 천민얼 서기와 장궁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일·중 3개국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경제공동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고 당시 천민얼 서기와 장궁 시장도 유 시장의 제안에 동의한 바 있다. 유 시장의 한·일·중 지사·성장회의 개최 제안은 현재 한·일 또는 한·중 간 개별적으로 열리고 있는 지방정부 수장들의 만남을 3개국 지방정부의 연대로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치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경제공동체 이익을 위한 연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일·중 3국의 도시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지방정부, 민간 중심의 도시외교는 정부보다 협력 정책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3국의 개항도시이자 역사적·공간적 유사성이 큰 인천-요코하마-텐진 항만도시 경제공동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시장은 내년 우호도시 15주년을 맞아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문화·교육·스포츠 등 교류를 확대해 발전적 관계로 성장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유 시장은 이어 재일동포단체 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를 방문해 재일동포 권익옹호와 한·일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 재외동포청 유치로 750만 재외동포의 거점이 된 인천의 재외동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재일교포들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력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180423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장 관저에서 야마나카 다케하루 요코하마 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31180512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장 관저에서 야마나카 다케하루 요코하마 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31180612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지구 일대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31180827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일본 요코하마 시청 신청사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31180954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일본 요코하마 재일동포단체 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순재 단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시몬스침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리뉴얼 재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기도 용인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기존 매장 대비 약 두 배 확장하고 제품 라인업을 추가해 재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매장에서는 최근 급증한 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과 ‘아를라(Arla)’, ‘올로(Olo)’, ‘모나(Mona)‘ 등 침대 프레임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도 경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매장 방문 고객은 현재 전개 중인 ‘킹사이즈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침대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이른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에 맞춰 준비된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및 인기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과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시몬스페이 등을 함께 지원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kys@ekn.kr시몬스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전경 시몬스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매장 전경. 사진=시몬스침대

롯데하이마트, 동반위와 3년 연속 ESG 지원사업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와 3년 연속 ‘2023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온 롯데하이마트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ESG 각 분야별 다양한 과제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특히, 폐가전 제품 회수와 친환경 제품 개발, 임직원 다양성 존중,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점이 유효하다고 동반위는 소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EU 공급망 실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제품 생산부터 보관 및 폐기까지의 밸류체인 전 과정에 대한 공급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 사업을 발판 삼아 전반적인 공급망 리스크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프로세스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롯데하이마트 동반위 협약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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