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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대규모 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올해 마지막인 네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월 △5월 △8월 채용 이후 실시하는 올해 네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1년 11월28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내년 2월 중 입사 및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전형 일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항공업계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과 함께 업계를 선두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30)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7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엔씨,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 최고경영자(CEO)인 김택진 대표와 짐 라이언 대표가 만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와 SIE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엔씨가 보유한 글로벌 핵심 지식재산권(IP) 및 기술력과 SIE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 지닌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 SIE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양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작"이라며 "장르, 지역을 뛰어 넘어 많은 유저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라이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솔을 넘어 플레이스테이션의 저변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닿기 위한 SIE의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와 SIE는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높은 퀄리티의 임팩트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ojin@ekn.kr[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SIE 짐 라이언 대표_0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과 짐 라이언 SIE 대표.

"이용자 소통 최우선"…초심으로 돌아간 엔씨, 대작 ‘TL’ 흥행 이상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가 오는 다음달 7일 출시하는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부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는 이용자와 소통에 집중하는 한편 안정적인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겠단 전략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TL 사전 테스트에서 나왔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정식 출시 절차에 돌입했다.앞서 TL 개발 총괄을 맡은 안종옥 개발 PD는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하고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비즈니스 모델(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론칭을 열흘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와중에도 실시간 이슈를 놓치지 않았다. 유료 재화가 소모되는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콘텐츠 이슈에 대해, ‘프로듀서의 쪽지’로 개선 사항을 설명,이용자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엔씨는 TL의 콘텐츠 개선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국내외에서 CBT를 진행하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었다.그 결과 핵심 목표가 ‘역동적인 전투’와 ‘빠른 성장’으로 모아졌다. 안 PD는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을 전면 제거했다고 밝혔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콘솔의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세밀하게 컨트롤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자동 사냥’의 삭제에 따라 전투 시스템 전반이 개편됐다.캐릭터가 움직임과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캐릭터나 몬스터를 지정하는 것이 아닌 특정 지점을 타격하는 ‘논타게팅’형 스킬이 추가됐다.또한 두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무기 조합 시스템’ 특성도 강화해 이용자의 성향과 컨트롤 숙련도에 따라 다채로운 전투 방식의 선택이 가능하다.캐릭터의 성장 속도도 대폭 빨라졌다. ‘자동 사냥’이 제외됨에 따라 몬스터 사냥을 통한 경험치 획득의 필요성을 대폭 낮췄다.이를 대신하는 것은 ‘모험’과 ‘탐사’ 콘텐츠다. TL은 게임 속 모든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오픈 월드’가 특징이다.각 지역을 탐험하며 필드 내 숨은 장소들을 찾아내고,의뢰를 완료하며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대폭 상향된다.안 PD는 "CBT에서 선보였던 30레벨 까지의 소요 시간은 3분의 1로 감소,정식 서비스 기준 최고인 50레벨까지의 소요 시간은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비즈니스 모델(BM)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안 PD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PC MMORPG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배틀 패스 중심의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 약속한다"고 말했다.이용자는 플레이하는 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패스 중심의 상품과 함께 TL을 즐길 수 있다.‘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으로 대표되는 수집 콘텐츠에도 ‘등급’의 개념을 삭제했다.모든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은 같은 등급으로,동일한 성능을 갖는다.상점에서 구매하는 ‘유로 상품’과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인게임 보상’ 역시 외형에만 차이가 있을 뿐,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안종옥 PD는 "수집 콘텐츠의 존재 의의는 인게임 콘텐츠 참여에 대한 보상에 있다"며"본래 의의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수량과 방식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날 저녁 공개된 ‘프로듀서의 쪽지’는 TL 소통의 백미라 평가받는다.지난 5월 진행한 CBT 콘텐츠 중 유료 재화가 사용되는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우려가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대되자 안 PD가 ‘쪽지’의 형태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편, 이용자의 목소리에 반응해 진화를 거듭해온 TL은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차로 오픈한 5개 서버는 약 1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한 서버 역시 모두 마감돼 주말 사이 서버를 15개까지 늘리고 수용 인원도 증설했다.sojin@ekn.kr엔씨 신작 MMORPG ‘TL’ 이미지.엔씨 신작 MMORPG ‘TL’ 이미지.

철강-조선업계, 후판값 협상 끝나간다…인하 가능성↑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올 하반기 조선용 후판값을 둘러싼 조선-철강업계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철판으로 선박 원가의 20% 가량을 차지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인하 또는 동결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100만원대로 형성됐던 상반기에 비해 10% 가량 낮은 가격대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철강사들은 원가 부담 가중에 따른 실적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올렸고 지난 9월 1일 t당 115.72달러(약 14만9800원)였던 철광석값이 지난 24일 기준 134.02달러(약 17만3500원)로 15.8% 인상된 탓이다.자동차 강판과 조선용 후판 부문 수익성 유지를 노렸던 것도 이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그러나 철강사 보다는 조선사 쪽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건설경기 침체와 역내 공급 과잉 등이 철강재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국내로 들어온 중국산 후판은 92만t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한 수치다. 자국 내 소비 부진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로 물량을 밀어내는 판국이다.일본 철강사들도 엔저에 힘입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산업구조 고도화도 글로벌 철강 생산량 확대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조선사로서는 해외 의존도를 높이면 수익성 향상을 모색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조선사들이 다운사이클을 이유로 철강사들에게 양보를 촉구했던 것과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선박 수주로부터 1년 반 가량 이후에 매출로 인식되는 조선산업 특성상 쉽게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두께 6㎜ 이상의 조선용 후판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SW 산업 기여 공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2023년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8일 이노그리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열린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의 확보 및 상용화로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해당 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점이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퓨터공학 박사인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센터장(CTO)으로 이노그리드에 합류한 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올인원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했다. 해당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국산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군 중 최초로 국정원 CC 인증을 비롯해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과 보안성을 입증받았다. 대표로 취임한 2019년부터는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이노그리드를 클라우드 업계를 리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업으로 견인했다. 실제 정부 및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교육계 등을 비롯해 이노그리드가 확보한 고객사는 300여 개에 이르며, 현재도 다양한 영역에 자사의 서비스와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 체제하에서 이노그리드는 최근 8년간 총사업비 약 1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30건의 다양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기술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26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55건을 출원해 누적 81건의 성과를 기록하며 클라우드 분야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품질인증·SW 저작권을 포함해 이노그리드가 현재까지 취득한 지식재산권은 총 239종이다. 김 대표 개인적으로는 SCI(E) 저널 8편, 국제 저널 17편, 국내 저널 2편 등 약 90여 편의 클라우드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왔다. 이 같은 강력한 리더십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한 이노그리드는 연간 매출액이 2018년 35억 원에서 2022년 141억 원으로 약 303% 증가했으며, 임직원 수는 2018년 28명에서 2022년 148명으로 약 429% 늘어났다. 현재 이노그리드의 임직원 수는 180여 명에 이르며, 올해 매출액은 3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지난 15년간의 노력이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큰 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상은 함께 애써준 이노그리드 임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권리 확보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CMP, IaaS, PaaS 등)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클라우드 관제 및 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국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hsjung@ekn.kr[사진자료]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코오롱그룹, 4세 경영 가속화…이규호 사장, 부회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코오롱그룹이 4세 경영 속도를 높인다.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가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로 내정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정기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코오롱그룹은 지주사를 지원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를 내정하는 등 총 37명에 대한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부회장은 코오롱그룹의 자동차유통 부문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최근 ‘702’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도 전개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시절 △온라인 플랫폼 구축 △글로벌 시장 개척 △브랜드 가치 정립 등도 주도했다. 지주사로 자리를 옮긴 뒤로는 수소사업 밸류체인 구축 및 미래 전략 수립 등에 기여했다.안병덕 ㈜코오롱 대표는 지원부문 대표를 맡는다. 안 부회장은 기존 사업기반을 다지고 이 부회장이 사업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코오롱그룹은 신임 상무보 16명 중 12명을 40대로 선임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세대교체 기조를 지속한다.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제 블록화가 날로 강화되면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위기 속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인사의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대표 내정 및 승진◆㈜코오롱 △안병덕 지원부문 대표 부회장 △이규호 전략부문 대표 부회장 이규호◆코오롱미래기술원 △한성수 사장◆CEM본부 △신상호 사장◇임원 승진◆㈜코오롱 △신은주 상무보◆코오롱인더스트리 △권용철·박준효 전무 △이효규 상무 △김태연·박형규·오현진·이병탁·최현준 상무보◆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안태준·장정애 상무 △유동주·이준흠 상무보◆코오롱글로벌 △박재민·이상만·이성호·최현 상무 △김동헌·이동길 상무보◆코오롱글로텍 △김정호 전무 △이대일 상무 △박해동 상무보◆코오롱플라스틱 △박기현·박영구 상무보◆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보◆코오롱생명과학 △양윤철 전무◆코오롱제약 △이정훈 상무◆코오롱LSI/MOD △류현준 상무보◆코오롱모터스 △김종하 전무◆코오롱오토모티브 △신진욱 전무◆코오롱데크컴퍼지트 △김준목 상무보◇전보◆㈜코오롱 △이기원 상무 △박성중 상무보spero1225@ekn.kr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4000만원대 수입 전기 SUV…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000만원대 순수 전기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보 EX30’을 28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나섰다. 볼보는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차량가를 책정해 폭 넓은 신규 고객을 유치해 전기차 대중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볼보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5인승 순수 전기 SUV EX30을 공개했다. 차량 사전예약도 이날 시작됐다. 차량 판매가는 △코어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이다. 차량은 출시 전부터 ‘가성비’ 수입 전기 SUV로 주목받았다. 볼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EX30 사전예약 시작 알림을 신청한 고객이 5000여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요아킴 헤르만손 EX30 상품 개발 리더는 "‘2025년까지 전동화 차량 100만대 이상 판매’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세그먼트를 출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의 높은 가격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에 따라 전기차의 가격 수준은 내연기관차량과 동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전면 디자인은 공상과학(SF)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한 헬멧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낮은 후드, 넓은 휀더 및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향상시켰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도입된 클라우드 블루를 비롯해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인테리어는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얻어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로 새롭게 명칭 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에는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차량 앞·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접근을 내부에서 문을 열 때 시각 및 청각 신호로 경고해 개문 사고를 예방해 주는 ‘문 열림 경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EX30의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을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10~80%까지 불과 약 26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더욱 안전한 내일을 향해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다. 운전의 즐거움을 갖추면서 제로 이미션을 달성한 새로운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원하는 5인승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사양과 첨단 커넥티비티까지 오늘날 고객들이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며 "여기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새로운 도시 이동성의 미래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ji01@ekn.kr(왼쪽부터) 요아킴 헤르만손 볼보자동차 EX30 상품 개발 리더, 티 존 메이어 볼보자동차 EX30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EX30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볼보 EX30의 전면 모습.볼보 EX30의 내부 모습.볼보 EX30의 후면 모습.

퀄컴, 이공계 인재육성 위한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퀄컴은 학술논문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은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다.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과 참가 학생들이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언을 주고받는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심사를 통과한 30편의 논문 중 최종 15편의 논문을 선정해 선발 논문당 400만원을, 그 외 15편은 논문당 100만원을 소속학교로 전달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인공지능(AI), 머신 러닝(ML) 및 자율 주행 관련 연구 논문은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이후 지원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최종 팀을 선발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2020년부터 매년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를 통해 미래를 이끌 이공계 인재들에게 지식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선두하고 있는 퀄컴은 앞으로도 유망한 인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_단체사진 퀄컴은 학술논문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초격차’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선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랜 기간 바뀌지 않았던 자동차 구동 시스템의 역사를 새로 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높인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유니휠)을 개발하면서다. 현대차·기아는 이 시스템을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모빌리티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신개념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등속(CV)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동일하다.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었다.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 구동시스템이 차지하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목적기반모빌리티(PBC) 같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도 쉽게 실현할 수 있다.유니휠은 중앙 ‘선 기어’(Sun Gear)와 좌우 각 4개의 ‘피니언 기어’(Pinion Geer), 그리고 가장 바깥쪽의 ‘링 기어’(Ring Gear) 등으로 이루어진 특수한 유성기어 구조다. 모터가 만들어낸 동력이 선 기어로 전달되면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려 링 기어를 회전시킨다. 링 기어는 휠과 연결돼 있어 최종적으로 휠까지 동력이 전달되는 원리다.유니휠은 피니언 기어들이 서로 연결돼 2개의 링키지(Linkage)를 구성한다. 이러한 멀티링크 메커니즘이 유니휠의 상하좌우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두 가지 구조가 융합된 특성을 기반으로 모터에서 나온 동력을 휠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노면에 따른 휠의 움직임에 자유롭게 반응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CV 조인트가 적용된 기존 드라이브 샤프트는 휠의 상하좌우 움직임에 따라 꺾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동력 효율과 내구성이 하락하는 문제가 있다. 유니휠은 휠의 어떤 움직임에도 동력을 거의 동일한 효율로 끊김 없이 전달할 수 있어 높은 내구성과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되면 험로에서는 차고를 높여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 주행에서는 차고를 낮춰 전비와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현대차그룹 측 생각이다.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 역할도 대체한다. 기어 잇수가 적은 선기어와 피니언 기어들이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기어 잇수가 많은 링기어를 회전시키는 구조라 입력축과 출력축 사이의 감속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유니휠이 기존에 사용할 수 없었던 공간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좌우 휠 사이 확장된 공간을 트렁크나 프렁크 등 추가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된 지금의 좌석 배치를 탈피해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하다.해당 공간을 배터리 탑재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주행거리가 향상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즉, 차 크기를 늘리지 않더라도 대형 전기차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유니휠은 높은 공간활용성과 저상화 설계를 추구해야 하는 PBV에 활용될 경우 더 큰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휠을 통해 구현되는 플랫 플로어 플랫폼은 PBV에 강력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부여,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바디 타입 설계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현대차·기아는 유니휠과 관련된 특허 8건을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 및 등록했다. 현재 유니휠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 내구성 등을 지속 검증하고 있다. 향후 기어비 조정 및 윤활 냉각 시스템 고도화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종술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수석연구위원은 "고객들이 모빌리티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yes@ekn.kr기존 전기차의 차체 하부 구조를 반영한 모델카(왼쪽)와 유니휠이 장착된 차체 하부 구조를 반영한 모델카를 비교한 이미지.현대차·기아가 28일 공개한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 이미지.

한컴, AI 영토확장 속도…"5년내 글로벌 빅테크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기술 모듈화와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5년 내 글로벌 빅테크 반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게 목표다.◇ "글로벌 AI·IA 시장 선도"28일 한컴은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AI 사업전략 발표회를 열고 AI 기술과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한컴독스AI’, ‘한컴 어시스턴트’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AI·지능형 자동화(IA) 시장을 선도하겠단 전략이다. IA는 자동화 도구에 AI를 접목한 것을 말한다.내년 상반기 베타 출시하는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을 기반으로 여러 대형언어모델(LLM)과 연결돼 동작하는 AI 문서 작성 도구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생성형 AI 비서 코파일럿과 유사하다.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LLM을 거쳐 명령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문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구독형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한컴독스에 AI 기술을 탑재한 ‘한컴독스 AI’도 내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한컴의 AI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술을 결합한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개발도 추진 중이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문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해 자연어로 답변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구축형으로 제공해 기업 등 고객 정보를 보호한다. 사용 목적에 최적화한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활용, 고객의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기술수출·M&A도 ‘착착’한컴은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의 글로벌화 전략은 크게 △기술모듈 수출 △해외 AI기업 투자·인수 △해외 IA 기업과 현지 거점 공동 구축 등 세 가지다.먼저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기술 조합을 고도화하고, 기술 모듈화를 적용해 해외의 다양한 솔루션 기업들을 찾아 수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들과 연대하는 ‘한컴얼라이언스’의 발족식을 이날 진행했다. 한컴얼라이언스는 한컴과 파트너사들이 자체 기술과 영업력, 사업 기회를 공유하는 협력체다. 한컴은 파트너사들과 AI를 접목한 글로벌 IA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거점도 공동으로 구축하고, 일본을 시작으로 거점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밖에 현재 유럽 AI 기업 인수 등 해외 AI 기업 투자를 추진 중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도 해외 시장 확대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하는 등 인수합병(M&A)도 적극 추진한다.김 대표는 "한컴은 MS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스크립트 엔진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라며 "한컴은 새로운 사업 아이덴티티를 ‘협업’으로 잡았다. 기술 플랫폼 회사로서 다른 회사와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사업 시나리오를 창출하고, 5년 내 글로벌 빅테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컴은 AI 사업 전략과 함께 새로워진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한편, 김 대표는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최근 한컴을 둘러싼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한컴 법인과 경영진은 아로와나 프로젝트로 인한 득과 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참여해 만든 암호화폐다. 상장 첫날 50원에서 출발해 장중 1076배에 달하는 5만3800원까지 급등하면서 시세 조종 논란이 불거졌다.sojin@ekn.kr김연수 한컴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AI사업전략 발표회에서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한컴의 새 CI.김연수 한컴 대표가 한컴얼라이언스 발족 후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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