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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남시 첨단교통시스템 구축해 통행시간 단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T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SKT 컨소시엄은 전국 최초로 레이더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통량 뿐만 아니라 차선정보 등 개별차량의 정확한 상세 위치정보를 수집하여 안전한 자율주행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대비하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교차로에 대해서는 SKT의 인공지능(AI)기반 위치분석 플랫폼(LITMUS)을 통해 교통량과 시민들의 이동패턴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전역의 음영지역 없는 교통정보수집 체계를 완성하여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의 중심지인 성남시는 이번에 구축되는 첨단교통시스템을 통해 교통안전 및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장은 "SKT의 통신 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하여 날로 심각해져가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성남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성남시 종합상황실에서 교통 정보를 분석하는 모습_사진1 성남시 종합상황실에서 교통 정보를 분석하는 모습.

한국토요타, 문화 소외계층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음달 8일까지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서적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까지 확대해 전국적인 기부 캠페인으로 확대해 기부된 약 5200여권의 책을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를 통해 농촌 지역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아동시설에 전달했다. 올해 진행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은 토요타·렉서스 딜러 전시장 혹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커넥트투를 방문 시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기부할 수 있다. 도서 4권을 기부 시 렉서스 영파머스 ‘원강효’ 농부의 곰돌이 꿀키트를 증정받을 수 있으며 커넥트투를 방문해 도서를 기부할 경우에는 도서 1권 기부 시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도서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국 딜러와 함께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은 토요타·렉서스 딜러 전시장 혹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커넥트투에서 개최된다.

세아제강지주, UAE서 대규모 강관 공급 2건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건의 대규모 강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세아제강지주는 UAE 생산법인(SeAH Steel UAE)와 이탈리아 특수관 생산법인 이녹스텍을 앞세워 현지 최대 국영회사 아드녹으로부터 대규모 API송유관 및 클래드 강관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API강관은 황화수소가 함유된 원유·천연가스 운송에 쓰인다. 수소취성이 높고 내부식성을 보유한 덕분이다. 이녹스텍은 아드녹의 ‘해일&가샤’ 가스전 프로젝트에 1만4000t의 클래드 강관을 공급한다. 이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장점들을 모은 제품이다. 이녹스텍은 내부식 합금강(CRA)과 탄소강을 조합한 강관을 내년 상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납품과 함께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내 에너지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세아제강 SeAH Steel UAE 공장 야적장에 보관중인 API 송유관

SK㈜ C&C, 생성형 AI 기반 ‘AI 코딩 서비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코드 작성부터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코딩 서비스는 디지털ITS 구축 현장에서 개발자의 코드 작성을 도와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프로젝트 관리 지원을 통한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AI 코딩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인 ‘애저 오픈 AI’ 기반으로 구현됐다. 여기에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접목해 △개발자 맞춤형 AI 코딩 △프로젝트 코딩 표준화 지원 △AI기반 프로젝트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가장 큰 장점은 쉽고 빠르게 개발자 맞춤형 코딩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개발자는 비쥬얼스튜디오코드(VSCODE), 인텔리제이(IntelliJ), 이클립스(Eclipse) 등 자신이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 AI 코딩 서비스 플러그인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개발 환경 에디터에 원하는 요구사항을 서술하면, AI 코딩 서비스에 탑재된 AI프롬프트가 개발자의 개발 수준과 코딩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코드를 제시한다. 또 개발자는 AI 기반 코드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코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AI 코딩 서비스는 프로젝트별 표준 코드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AI 코딩 서비스에 프로젝트 표준 코드 문서를 등록하면 AI가 이를 학습해,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따라 표준에 맞는 코드를 제시한다. 코드 내 주요 정보 필터링 및 코드 난독화, 시큐어 코딩을 적용함으로써 외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코드의 보안성도 확보했다. SK㈜ C&C는 향후 개발 환경에 AI챗봇을 이용한 코드 추천 및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업무 현장에 필요한 의사소통관리, 산출물 관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AI 코딩 서비스는 산업 현장 곳곳에서 생성형 AI 서비스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 이라며 "고객사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서 AI 디지털 개발 사업의 품질을 높이며 고객의 안정적인 AI 디지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SK㈜ C&C는 코드 작성부터 디지털ITS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코딩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목소리로 조명·히터 켜고 끄는 ‘버튼봇’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 조명과 히터 등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U+스마트홈 버튼봇(버튼봇)’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버튼봇은 홈와이파이와 연결해 집안 조명 스위치 또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 할 수 있는 U+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Google Nest Hub, 네이버 Clock+ 등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음성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연결된 가정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버튼봇의 개수에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침대에 누워 "버튼봇 켜줘" 라고 음성명령을 해 방 안의 불을 켤 수도 있고,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 전에 U+스마트홈 앱으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홈 기능이 없는 구형 가전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버튼봇은 여러 스마트홈 제품을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U+스마트홈 패키지 요금제 ‘AI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1만2100원)’ 또는 ‘Google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9900원)’ 가입 시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I 패키지에서는 최대 3개까지, Google 패키지에서는 최대 2대까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홈 요금제를 이용 중인 가정에서도 월 2200원(3년 약정)의 이용료를 추가하면 원격으로 조명과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집안에서 사용하는 보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Easy’와 펫 돌봄 패키지 ‘펫케어’ 및 신개념 펫 놀이 기기 ‘펫토이’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홈 기기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스마트홈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댁내 조명과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U+스마트홈 서비스를 버튼봇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 직원이 조명스위치에 장착된 ‘버튼봇’을 음성으로 제어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뉴스의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의 답글·3차 댓글) 허용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관련 서비스를 나흘 만에 중단했다. 20일 네이버는 공지사항을 통해 "‘뉴스 댓글 내 인용 답글 작성 기능’과 관련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댓글 내 답글 작성 기능을 개선한다고 안내했다. 기존 뉴스 댓글에서는 답글에 다시 답글을 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특정 답글을 지정하여 ‘답글의 답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두고 대댓글과 답글 작성자 간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빗발쳤다. 일각에서는 이번 기능이 내년 4월 총선 시기 ‘댓글 전쟁’을 부추길 수 있는 지적도 제기됐다. 네이버는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료로 이용자 혼선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해당 기능 제외 작업을 진행했다. 종전대로 뉴스 댓글에 ‘대댓글’만 달 수 있다. hsjung@ekn.kr

티웨이항공,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인핸드를 주축으로 티웨이항공, 제주도가 함께 제주도내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티웨이항공은 포인핸드 앱을 통해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관외 입양자에게 편도 1회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담당 상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 및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이달 20일부터 약 1년 동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내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하는 자는 포인핸드 앱에서 입양 희망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포인핸드 입양센터에서 상담 및 교육을 거쳐 입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내륙으로 이동할 때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운송비용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함께하는 입양 캠페인으로 유기동물에게 행복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도내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7)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3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담당 상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그룹, 주력 제품 업황 회복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그룹이 주력 제품 수요 확대를 토대로 수익성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변압기·차단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호황의 수혜를 입고 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확대와 노후 인프라 교체가 업황을 이끄는 중이다. 공급자가 주도하는 시장이 이어지는 것도 호재다. 미국법인이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중국과 인도법인 영업이익률도 높아졌다. 미국·대만·일본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한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스태콤)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중공업부문 수주잔고는 올 3분기말 기준 3조5000억원 규모다. 1년 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이를 토대로 마진이 높은 프로젝트의 수주를 진행하는 중이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13.8%·43.8%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스판덱스 시황 회복은 효성티앤씨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향상됐음에도 재고일수가 소폭 감소하는 등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한 전방업체들의 재고자산도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수급밸런스도 개선되고 있다. 효성티앤씨와 중국 업체를 포함한 스판덱스 공급 증가분이 8만t 미만인 반면 내년 글로벌 수요는 10만t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3.5%·4.2% 확대될 전망이다.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를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고객사들이 재고자산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슈퍼섬유’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태양광·고압용기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2025년 하반기 베트남 신규 생산설비 완공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생산력도 늘어나고 있다. 아라미드도 고마진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9.2%·42.9%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효성화학도 석유화학 부진 및 설비 문제를 비롯한 악재를 딛고 반격에 나선다.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생산력을 끌어올리면서 범용 제품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범용 제품 판매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유럽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을 올해 33%에서 내년 51%로 높인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1.5%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2800억원 가량 향상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청정수소 발전·도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고 연산 1만3000t급 액화수소 공장도 건설하는 등 신성장동력도 육성 중"이라며 "디지털 전환(DX) 시장 내 입지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spero1225@ekn.kr효성티앤씨 인도 스판덱스 공장

대한항공-LX판토스, 지속가능 항공 연료 사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판토스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LX판토스는 대한항공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한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LX판토스를 첫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 시장 내 SAF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은 "항공물류 산업의 탈탄소화는 향후 핵심적인 생존 요소"라며 "LX판토스는 대한항공과의 SAF 사용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kji01@ekn.kr[사진1] (11)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명가’로 불리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신차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토요타의 국내 판매량은 67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벌써 지난해 연간 판매치 6259대를 넘어선 것이다. 월별 평균 판매량(676대)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판매치는 8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토요타는 지난 10월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렉서스, 폭스바겐, 미니에 이어 수입차 점유율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토요타는 올해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2월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6월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7월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9월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를 연달아 출시했다. 토요타는 다음달 프리우스까지 출시해 올해에만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이외에도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해,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토요타는 내년 상반기 중 인기 중형 세단인 ‘캠리’의 9세대 모델을 투입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재팬 움직임이 약해지고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오면서 토요타의 경쟁력이 올라갔다"며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까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kji01@ekn.kr토요타코리아는 다음달 13일 ‘5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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