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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3번째부터)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하인 콜만 샘 엑스엘 대표 등이‘유럽 제조분야 혁신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팩토리 구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및 덴마트 코봇 리포트와 ‘스키폴 국제공항 협동로봇 수화물 처리 시스템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팔 길이 1.5m의 협동로봇 H시리즈에 코봇 리프트의 진공 흡입관 기술을 적용해 최대 70㎏을 들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최근 스키폴 공항에 20대도 납품했다.
이들은 내년까지 스키폴 공항 전 사업자엥 협동로봇을 도입하고 타 지역 공항과 물류센터 등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에서 샘 엑스엘과 ‘유럽 제조분야 혁신을 위한 미래형 스마트팩토리 구상 협력’에 대한 MOU도 맺었다. 네덜란드 제조현장을 고려한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적용 방안과 사업화에 협력하기 위함이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유럽 각 지역의 공항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내년에 독일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유럽시장 내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