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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1위 ‘우왁굳’ 품고 ‘숲’ 되나…아프리카TV의 대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최근 트위치 1위 스트리머 우왁굳을 영입하며 치지직과 대결에서 초반 승기를 잡은 아프리카TV가 19년 만에 서비스명까지 바꾸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 서비스명을 숲(SOOP)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전반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2분기에는 동명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베타버전을 론칭한다. 숲은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아프리카TV가 2006년부터 사용해 온 서비스명의 변경이라는 강수를 둔 까닭은 재편된 시장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간 아프리카TV는 선정성 논란, 운영상 문제점이 지속 불거졌다. 자극적인 방송이 주를 이루며 시청자 문화도 마이너화되며 이미지 하락에 불을 지폈다. 치지직과 아프리카TV를 두고 거취를 고민하던 트위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도 아프리카TV의 부정적 이미지가 선택에 걸림돌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다만 장기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어온 만큼 별풍선 등 기부 경제에 대한 이해와 적용력, 화질이나 콘텐츠 최적화에 대한 시스템 안정성은 타사 대비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프리카TV 이적을 발표한 트위치 1위 스트리머 우왁굳도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모든 면에서 아프리카TV가 낫다고 생각한다. 딱 하나 문제가 (플랫폼의) 이미지"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프리카TV 이적 이유로 이 문제점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왁굳의 이적으로 생태계로 연결된 스트리머들까지 최소 46명이 함께 이동하면서 아프리카TV는 트위치 상위 30위 스트리머의 67%를 확보했다. 우왁굳 생태계 스트리머들의 시청자 수 평균은 15만명으로, 아프리카TV 모바일 기준 평균 시청자수 14만명을 웃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가입자 수가 기존보다 10배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쟁자의 위기도 아프리카TV로선 긍정적인 신호다. 최근 네이버 치지직은 출시 한 달도 안돼 월 이용자 수(MAU) 99만명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했지만, 방송 중 욱일기가 등장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노출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드러나며 주춤하고 있다. 네이버는 음란물 필터링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신규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아프리카TV의 경쟁자가 트위치에서 치지직으로 교체된 것은 오히려 기회라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1위 스트리밍 플랫폼보다 신생 업체와의 경쟁 강도는 이전과 동일하거나 더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프리카TV는 단순 서비스명 변경뿐 아니라 BJ와 별풍선이라는 용어도 대체한다. 최대 1440p 고화질 라이브, AI챗봇 등도 도입할 예정이며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도 대폭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게임 스트리머 이적으로 인한 카테고리 확장은 기부·광고 매출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트위치 사업 종료로 아프리카TV가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유저는 300만명 규모다. 이 중 절반이 신규 유입된다고 가정 시 2023년 대비 기부경제 매출이 4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sojin@ekn.krㅁ 아프리카TV의 새로운 서비스명 ‘숲(SOOP)’ 로고.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3월 출시…사전예약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된 ‘나이트 크로우’(개발사 매드엔진)의 글로벌 버전을 오는 3월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11일부터 글로벌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했다.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대체불가능한토큰(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한다. 특히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위메이드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4(Taipei Game Show 2024)에 참가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공개한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25일부터 28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hsjung@ekn.kr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

‘카카오’ 정신아, 임직원 간담회 개시…새해 쇄신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가 임직원들과의 대면 소통에 나서며 카카오 쇄신 작업을 본격화한다. 정 대표 내정자는 현재 카카오의 경영쇄신TF장을 맡고 있는 상황. 정 대표 내정자의 공식 선임 안건을 다루는 정기 주주총회까지 100여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카카오의 미래를 위한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11일부터 ‘크루톡’ 개시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초까지 임직원 1000여명과 대면 소통에 나선다. ‘크루톡’을 통해 카카오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기업 쇄신 관련해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 정 대표 내정자는 현재 카카오의 경영쇄신TF장을 맡고 있으며, 김범수 창업주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함께 카카오 그룹의 핵심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CA협의체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일부 세션에는 김 창업주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크루톡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의 방향성을 포함해 △거버넌스 △인사 제도 △일하는 방식 등 제도 △기업 문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크루는 직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세션은 카카오가 바꾸어야 할 것, 지켜야 할 것,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크루톡은 특정 주제를 두고 쇄신TF장과 크루가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세션 당 참석인원 수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고, 크루톡이 열리는 장소 역시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준신위도 직원 의견 청취…조만간 계열사 CEO 교체 할 듯정 대표 내정자가 직원들과의 ‘크루톡’에 나선 것은 지난달 김 창업주가 임직원 간담회 ‘브라이언톡’을 연 지 꼭 한 달 만이다. 당시 김 창업주는 "새로운 배의 용골을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며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 내정자는 ‘브라이언톡’ 이틀 뒤인 지난달 13일 카카오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카카오가 조만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교체 및 임원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발족한 준법과신뢰위원회는 지난 8일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과 미팅을 갖고 카카오의 쇄신 방향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기존 경영진에 대한 교체 요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통 강화를 비롯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노조에서 문제제기 했던 부분에 대해 준신위에서 내용 파악을 하고 있어서 전달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전했다. 카카오 임원인사 및 내부 이해관계 조율은 김범수 창업주, 정신아 대표 내정자가 이끄는 CA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CA협의체는 산하 실무조직을 세부적으로 정비한 후 다음 달부터 매월 그룹 협의회를 열고 그룹사의 주요 안건을 직접 처리할 계획이다. hsjung@ekn.kr정신아 카카오 신임 단독대표 내정자.

[CES 2024] 유영상 SKT 사장, UAM 파트너 조비 CEO와 협력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도심항공교통(UAM)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 담당(CDO),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 에릭 앨리슨 조비 에비에이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하여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SKT는 지난 2022년 1월 CES 직후 조비와 UAM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조비에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UAM 사업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조비 에비에이션이 개발한 UAM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S4’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기체인증을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이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뉴욕 실증 비행에 성공하고, 델타항공, 미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하는 등 글로벌 UAM 분야 선도 기업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유영상 SKT 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예정된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조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UAM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유영상 SK텔레콤 사장(왼쪽)과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O 미팅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 3사, 지속가능 원재료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가 늦어도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100% 사용해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3사는 탄소배출을 절감하려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과 유럽의회는 도로 교통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규제하는 기준인 ‘유로7’에 잠정 합의했다. 유로7에는 내연기관차의 배기가스뿐 아니라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미세입자 등 비(非)배기 오염물질 배출기준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타이어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물질까지 규제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판매 타이어 전 제품을 대상으로 마모에 따른 대기오염 물질 발생 정도 및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유로7 도입 시 국내 기준 마련 등 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업계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10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소재는 타이어의 내마모성과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기본 원료 ‘스티렌’ 대신 ‘재활용 스티렌’인 RSM을 적용한 소재다. 금호타이어는 2045년가지 천연기반 재료와 재활용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55%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엔 유럽 석유화학 그룹 신토스(Synthos)와 지속가능한 타이어 원재료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타이어 제조 공정에 친환경 합성고무 사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섰다. 넥센타이어 역시 2045년까지 지속가능 원료 100% 타이어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천연고무를 비롯 바이오 기반의 합성고무, 쌀겨 실리카, 바이오 기반의 고무약품 등 44%의 재생원료를 사용한다. 여기에 PET병을 재활용한 PET 코드, 고철을 재활용해 전기로로 생산한 비드와이어 등 8%의 재활용 재료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원재료 비율을 52% 적용한 콘셉타이어를 개발했다. 넥센타이어는 다양한 바이오 자원 및 재활용이 가능한 원료를 발굴하고, 사용 비율을 높여가는 등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위한 완성차 업계의 요구도 증가되고 있다"면서 "타이어 생산 과정뿐만 아니라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 물질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I 한국타이어는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10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쇄 금호타이어는 2045년까지 천연기반·재활용 재료로 만든 제품 개발을 완료할 방침을 밝혔다. NISI20220704_0001033528_web 넥센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2045년까지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3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Tennis Australi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 EV6 10대,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세계에서 다양한 자동차 상을 수상하고 있는 EV9과 EV6를 필두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들로 앞으로의 스폰서십 공식 차량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코트 아레나(Margaret Court Arena) 테라스에 라파엘 나달의 동상을 설치하고 라파엘 나달을 통해 테니스 팬들에게 테니스의 열정과 영감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캠페인 ‘디어 테니스(Dear Tennis)’를 공개한다.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된 브랜드 캠페인 ‘디어 테니스’는 △메인 영상인 ‘디어 테니스(Dear Tennis)’ △파트너십 헌정 영상인 ‘디어 라파(Dear Rafa)’ △호주테니스협회와 협업해 특별 제작한 주니어와 라이징스타, 레전드, 현역 테니스 선수와 챔피언들의 스토리를 담은 3편의 스토리텔링 영상 ‘신시어리 테니스(Sincerely Tennis)’로 구성됐다. ‘디어 테니스’는 이날부터, ‘디어 라파’는 오는 14일부터 기아 온드미디어에서 공개된다. ‘신시어리 테니스’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기아 및 호주오픈 공식 소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기아는 2024 호주오픈을 맞아 멜버른 파크 내에 기아 전동화 플래그십 EV9의 혁신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의 부스를 설치하고 호주에서 ‘더 기아 EV9(The Kia EV9)’의 본격적인 런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는 전시부스에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움직임과 상호작용해 라파엘 나달의 지난 커리어 성취들을 살펴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엘이디(Interactive LED)’와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해 부스를 찾은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시부스에서 EV5 컨셉트 모델을 호주에 최초 공개하고 호주에 출시 예정인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호주 멜버른에서 우버(Uber)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Uber One)의 회원을 대상으로 EV9과 EV6의 시승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우버와 협력해 대회기간 동안 EV9과 EV6 총 30대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아는 전 세계의 34개 국가에서 기아 고객, 인플루언서, 볼키즈 등 총 170명을 초청해 대회 관람과 멜버른 파크 투어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각 국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선발한 19개국 80명의 기아 친환경차 구매고객과 시승고객을 대상으로 2024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멜버른 파크 및 멜버른 파크 내 기아 스위트 투어, 멜버른 현지 관광 등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2개국에서 선발한 인기 인플루언서 15팀에 EV9 차량 한 대씩을 제공해 18일부터 21일까지 자유롭게 멜버른 도심을 돌아다니고 2024 호주오픈을 체험한 후 크리에이티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볼키즈 선발을 재개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20명의 볼키즈들이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하게 할 예정이며, 19일에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경기 관람, 멜버른 문화투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2024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기아와 호주오픈의 특별한 파트너십은 오늘날 호주오픈이 경이로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는데 중심축이 되어왔다"며 "특히 올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혁신을 담은 EV9을 대회 공식 차량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ji01@ekn.kr기아 행사에 참석한 볼키즈들과 가운데 (왼쪽부터) 토드 우드브릿지(Todd Woodbridge)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 레이튼 휴이트(Lleyton Hewitt)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기아호주 법인장,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ES 2024] HL클레무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11일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에 기반한 고성능컴퓨팅(HPC)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HL클레무브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퀄컴 단일 칩셋(SoC) 적용을 필두로 한 차세대 HPC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HL클레무브가 소개한 HPC는 고성능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수십 개의 전자제어유닛(ECU·Electronic Control Unit)을 통합한 형태다. 이 HPC는 카메라, 레이더(RADAR), 라이다(LiDAR) 등 인지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슈퍼컴퓨터급 연산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 HPC는 엔트리(레벨2), 스탠더드(레벨2+), 프리미엄(레벨3)으로 나뉜다. 현존 자율주행 기술 수준에 특화된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칩셋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인식 기능, 툴체인 서비스 등을 광범위하게 활용한다.또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로 다중 카메라 데이터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과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게 HL클레무브의 설명이다.kji01@ekn.krCES 2024 퀄컴 부스에 HL클레무브 HPC가 전시돼 있다.

황현식 LG U+ 사장 새해 첫 행선지는 ‘네트워크’ 국사…“기본 지키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행선지로 서울 마곡 국사를 방문했다. 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무엇보다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전날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애프터서비스(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황 사장은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 특히 품질, 안전, 보안 세 가지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이 느끼는 ‘인지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자"라고 강조했다.황 사장의 ‘현장 경영’은 지난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첫해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3년간 2만5000km,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 거리를 이동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고객센터, 영업매장 등을 방문하며 고객 접점 채널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여름휴가철 앞두고는 공항 로밍센터, 장마기간 무렵에는 네트워크 조직과 소통 시간을 갖는 등 시즌에 맞춰 현장 방문을 진행하기도 했다.황 사장의 소통 활동은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고객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황 사장이 지난해 5월 방문한 부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는 고객이 음원서비스 사용권을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이를 건의했고, 다음달인 6월에 실제로 시스템에 반영이 완료됐다. 특히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에 해당돼 최우선적으로 조치가 이뤄졌다.한편 황 사장은 올해도 고객 접점 채널을 중심으로 약 40회에 달하는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CX, DX, 플랫폼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원팀’ 정신 설파할 계획이다. hsjung@ekn.kr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마곡국사 내 유선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티웨이항공, 이월드 A330 항공기 인증사진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구 이월드 A330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연말까지 티웨이항공 A330 인스타그램 인증사진 이벤트와 탑승객 대상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한다면 이월드 83타워 4층 광장에 설치된 티웨이항공의 A330 비행기 조형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달 1명에게 대구발 국제선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월 첫째 주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에 발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탑승객 대상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이월드 매표소에서 모바일 또는 종이 탑승권을 제시하면 본인에게는 자유이용권의 40% 할인, 동반자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탑승권 할인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월드에 설치된 티웨이항공 A330 비행기 조형물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멋진 인증사진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으로 여행객분들이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41) 티웨이항공은 연말까지 대구 이월드 A330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CES 2024]LG전자 조주완 "‘한계돌파’ 드라이브…신규투자 2배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가 ‘한계 돌파’를 올해 경영 키워드로 삼고 신규 투자를 확대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이겨 나가는 성공정신을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과정을 증명하는 고성과 조직으로의 변화를 통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질(質)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완료한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 ‘엑셀러레이터(가속 페달)’를 밟아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는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내세운 만큼 포트폴리오의 정교화와 사업 잠재력 극대화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미래 성장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튜자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다. LG전자에 따르면 투자는 주로 전장,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 사이니지 등 기업간 거래(B2B) 사업이나 웹운영체제(webOS) 플랫폼 사업과 같이 고성장·고수익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수합병(M&A), 파트너십 등 외부 성장의 기회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등 고객가치 혁신 관점의 게임체인저 영역에도 주목할 계획이다.먼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e-파워트레인, 램프 등 전장 사업 3대 축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역량 확보 △전기차 구동부품 고객 확대 △지능형램프 리더십 강화 등에 주력한다. 늘어나는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해 중남미, 유럽 등에 생산력 확보 차원 투자도 지속한다.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한다. 미국 알래스카 히트펌프 연구소에 이어 올해는 유럽 연구개발기지 구축에도 나선다.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등 공조 제품 기반 인접 영역으로 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성숙사업으로 평가받던 제품 중심 가전, TV 사업에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 Non-HW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모델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삼아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는 구조로의 변화다.통신, 미디어,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비티 등 원천기술 분야 표준특허 경쟁력을 기반으로 무형자산 사업화도 적극 추진한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 사업화를 위해 최근 조직개편에서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잠재력이 높고 사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유망 영역에서 미래 성장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LG 노바는 올해 말까지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전기차 충전 사업은 제조, 판매 등 인프라 영역에서 원격진단·조치, 차량 배터리 진단 등을 포함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추진한다. 미국 시장의 본격 진입을 위해 美 댈러스 포트워스에 충전기 생산라인 구축도 마쳤다.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우 美 암웰과 협업해 원격의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예방, 진단·사후관리, 회복 등 영역의 서비스도 검토한다. 가상현실 영역에서는 MR 기기 사업화 준비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HE사업본부 내 확장현실(XR)사업담당을 신설했으며, 증강현실(AR) 등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와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이밖에 LG전자는 전사 업무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통합, 연계하는 전사자원관리(ERP의 차세대 ‘N-ERP(Next ERP)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 접점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 ‘IC 360’은 올해부터 글로벌 전 지역으로 본격 확대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sojin@ekn.kr조주완 LG전자 CEO가 현지시간 10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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