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업계에선 로드나인의 인기로 자신감을 얻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로드나인은 이로써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스마일게이트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 됐다. 기존 MMORPG 대비 과금 부담을 낮춘 것이 로드나인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로드나인이 흥행한 건 그동안 확률형 아이템 판매에 의존하는 MMORPG 장르를 탈피한 영향이 크다"며 “과금 부담을 최소화하며 이용자들 입장에선 배려 받는 듯한 느낌을 받고 게임에 좀 더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갖춘 점도 로드나인의 강점 중 하나다. 이용자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퍼블리싱 한 로드나인이 흥행에 성공하며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바일 MMORPG 퍼블리싱의 경우 새로운 영역의 도전이었던 만큼 해당 분야에서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으며 향후 사업 다각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일본 유명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블루 프로토콜' 국내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엔픽셀이 개발 중인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도 퍼블리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자회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풍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PC 게임 원작 '로스트아크'의 IP를 계승했다. 업계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에 공들이는 한편 자체 IP 확보 등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내 존재감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퍼블리싱 사업에선 저력을 보여준 만큼 향후 선보일 자체 개발작 등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경우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의 흥행으로 퍼블리싱 사업 역량은 입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게임업체들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체 흥행 IP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라며 “다수의 흥행 IP가 존재할 경우 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유리한 만큼, 스마일게이트의 자체 개발작이 인기를 얻는다면 향후 실적에도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시승기]렉서스 LM 500h, 도로 위에서 느끼는 ‘퍼스트 클래스’](http://www.ekn.kr/mnt/thum/202407/news-p.v1.20240729.8b1b19c4fad34eacb172b370ec4f3ce7_T1.jpg)









![‘삼전·하이닉스’에 코스피 9000찍은 날…JP모건이 던진 ‘반도체 경고’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6/rcv.YNA.20260618.PYH2026061817120001300_T1.jpg)
![금융위, ‘경영권 프리미엄 주주 공유’ 27년만 재추진…핵심쟁점은?[자본법안 와치]](http://www.ekn.kr/mnt/thum/202606/rcv.YNA.20260618.PYH2026061807720001300_T1.jpg)



![넥슨·크래프톤이 밝힌 ‘게임산업 AX’의 시행착오는? [현장]](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8.9cf0305c50c6406986d246fcdc45db60_T1.jpg)



![[EE칼럼] 에너지 시장에서 고착된 선입관](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40409.2085f7584f5843f6bd4585a665a8aeec_T1.jpg)
![[EE칼럼] 한・미 원자력 협상, 선장이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민주당, 지방선거 이후가 위험한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김한성의 AI시대] AI 시대, 누가 판단을 설계하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40319.f805779380a7469eba1ebf86cf9045e9_T1.jpeg)
![[데스크 칼럼] 부동산 시장 해법, ‘자만’은 금물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4.f40d0bed7afb47ab87716302a3faf80d_T1.jpg)
![[기자의 눈] 찬란한 K-방산의 이면, 그리고 참사의 기억법](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18.e7b8be0cf84a4ed69017c371266352f7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