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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포-포항경주 노선 할인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는 포항이나 경주로 여행 계획을 세운 고객을 위해 알뜰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김포-포항경주 노선 2인 발권 시 적용되는 50% 할인코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코드(HELLO24)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운임이 표출된다. 해당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50분 출발, 포항경주공항에 9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김포-내륙 노선 왕복 예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발 △사천 △부산 △울산 △여수 △포항경주 등 5개의 내륙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선 탑승객에게는 위탁수하물 서비스(15kg)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번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i01@ekn.kr진에어, 포항·경주 여행객 위한 특별한 혜택 진에어는 김포-포항경주 노선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CES 2024서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발전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개인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요구된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강점이다. 사이즈는 완성차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위성통신, 지구 위치측정 체계(GPS) 등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고 늘어난 통신량을 커버해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샤크핀 안테나와 같은 돌출 부위가 없어 심리스한 차량의 곡선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도 장점이다. 글라스 루프에도 적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 안테나를 개발하며 안테나 패턴을 투명하게 만드는 설계 기술, 투명 전극 소재 기술 등 80여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생고뱅 세큐리트와 투명 안테나를 유리에 적용하는 공정 프로세스를 구축해 제품의 완성도도 높였다. 티보 하이츠 생고뱅 세큐리트 이노베이션 및 연구개발(R&D) 총괄은 "CES에서 LG전자의 투명 안테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글라스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전장 부품 선도 기업인 LG전자와 협력해 차량 통신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은석현 LG전자 전장(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생고뱅 세큐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투명안테나는 실제 차량을 통한 검증으로 차별화된 통신 성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기술 집약체"라며 "투명 안테나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전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kth2617@ekn.kr[사진] LG전자_투명 안테나 LG전자가 18일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EVSIS, 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충전기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VSIS는 올해 초 미국 완속, 중급속, 급속충전기 제품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NRTL)에 관한 인증을 시작으로 9월에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최근 전력계량법(CTEP, NTEP)에 관한 인증 획득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VSIS는 글로벌 인증에 이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EVSIS의 신규 라인업은 미국 표준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1과 테슬라 충전포트인 북미 충전 표준(NACS) 커플러를 적용해 북미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북미 전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과 협력하해 글로벌 충전운영사업자(CPO)들과 충전기 공급 협의를 구체화 중이다. 또한 EVSIS는 미국 자국산구매우선법(BAA) 정책에 부합하는 240kW 일체형, 400kW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인증을 내년 1분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BAA 정책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충전기 제조 시 미국산 자재를 사용해야 하며 미국 원산지 부품의 비중이 55%를 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 EVSIS는 미국 현지법인과 공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있다. EVSIS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완속부터 초급속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일본 인증을 내년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다소 늦은 일본에 국내에서 검증된 충전기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VSIS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함과 동시에 국내 충전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조 측면에서는 현대차 도심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E-pit) 충전기 독점공급과 더불어 환경부 급속충전기 약 600여기의 공급계약을 진행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롯데 그룹 산하의 유통 △호텔 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 △코스트코 △지자체 공영주차장 △병원 등 고객 접근이 용이한 도심 거점에 3500여 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EVSIS는 중급속 이상의 충전기가 약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까지 1만3000기의 충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kth2617@ekn.kr롯데정보통신 EVSIS 북미지역 시범 운영 이미지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충전기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국내 화학업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케미칼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학사가 SBTi로부터 감축 목표를 검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그룹에서는 5번째다. SK케미칼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스코프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스코프2) 뿐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스코프3)까지 포함한다. 스코프 1·2 총량을 2032년까지 2021년 대비 50.4% 줄이고 스코프3도 30.0% 감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생산공정 효율화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보급 △액화천연가스(LNG)·수소 등 친환경 연료 전환을 추진한다. 순환재활용 플라스틱 사업에 발맞춰 리사이클 원료 사용량을 확대하고 폐기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여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2040년 넷제로 이행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에코 트렌지션’ 노력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에게 기후 대응 전략 과제의 이행성과를 포함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K케미칼 SK케미칼 기후변화대응 보고서 표지

"광고에 AI 적용" LG CNS,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 CNS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테크, 검색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2021년 1개 부문, 2022년 3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의 애드테크 부문은 정보기술(IT)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 운영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애드테크 부문에서 2021년 고객사 롯데호텔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마케팅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받았다. 올해는 코웨이의 광고 운영 최적화를 통해 애드테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LG CNS는 올해 고객사인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 판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을 제공했다. ‘MOP’는 LG CNS가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다. 고객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를 위해 포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한다. LG CNS의 △광고 전문가 △AI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아키텍트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완성된 기술이다. LG CNS의 ‘MOP’는 코웨이의 쇼핑 검색광고 영역에 적용됐다. 쇼핑 검색광고는 포털 쇼핑 목록에서의 제품 노출 위치, 노출 빈도 등에 따라 고객사가 비용을 결정해 입찰하고 낙찰 결과에 따라 광고를 운영하는 구조다. ‘MOP’는 소비자가 정수기 렌탈을 위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클릭 수가 높은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코웨이의 쇼핑 검색광고를 운영했다. 코웨이는 ‘MOP’ 도입 전보다 포털 검색을 통한 정수기 렌탈 서비스 구매율이 188% 증가했다. 또 제품 광고 클릭 후 실제 제품 구매로 전환된 비율은 83% 상승했고 제품 1개 구매당 사용된 광고비를 65% 절감하는 등 성과를 극대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의 ‘검색퍼포먼스’는 다양한 키워드를 활용한 온라인 검색광고를 통해 광고 운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부문이다. LG CNS는 검색퍼포먼스 부문에서 2022년 영어교육 전문기업 골드앤에스의 시원스쿨랩 디지털 마케팅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중개 플랫폼 ‘WE DISPLAY’에 대한 광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WE DISPLAY를 방문하는 고객 수와 구매 전환 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LG CNS의 ‘MOP’를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광고비 증액 없이 플랫폼 사이트 유입자 수 100% 상승, 2022년 대비 견적 문의 건수 220% 증가 등의 성과를 만들었다. LG CNS는 ‘MOP’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콘텐츠 최적화 플랫폼(COP)’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COP’는 이미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김범용 LG CNS 고객 경험(CX) 디지털 마케팅 사업담당은 "AI, 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h2617@ekn.krLG CNS LG CNS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테크, 검색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팀네이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초대규모 AI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팀네이버’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초대규모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대국민 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공단은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초대규모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 및 공단 업무 효율화, 공단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통계정보의 접근성 강화 등 국민 삶의 질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구축하고, 공단 내부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도 논의한다. 초대규모 AI 기술이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안부 확인이 가능한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 업무를 효율화하면서도 통화 수신자에게도 높은 통화 만족도를 제공한다. 공단과 네이버클라우드는 만성질환자 자가건강관리 지원 등 클로바 케어콜을 접목한 여러 서비스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공단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통계정보를 사용자들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검색 결과의 ‘질병정보’ 영역에서 특정 질환에 대한 공단의 ‘건강통계 분석정보’를 보여주거나, 네이버앱 ‘건강판’을 통해 ‘생활 속 자가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공단의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팀네이버 기술, 플랫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부터 한층 편리한 대국민 AI 서비스 구축,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공단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산업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하이퍼클로바X가 공단의 서비스와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더욱 많은 공공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ㅁ (왼쪽부터)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15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수출경쟁력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수출경쟁력 강화와 퀀텀 점프를 통한 제2의 성장을 위해 조직개편·임원인사를 단행했다.KAI는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복합체계연구실도 신설한다.통합 운영 중인 수출사업실은 아시아·유럽·중남미 조직과 중동·아프리카·미국을 담당하는 2개 실로 분리했다. 말레이시아(2차 계약) 및 이집트와 미국향 FA-50 수출 등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CM 기능을 강화하고 구매기능도 지역에서 물종별 구매체계로 전환했다.이상재 CS 센터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이창수 재무그룹장(CFO)·문창오 기체설계실장·신동학 수출사업1실장·박진석 회전익사업관리실장·양홍석 부품생산실장·손성민 회전익고객지원실장은 상무로 승진했다.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고효율 조직으로의 전환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pero1225@ekn.krKAI 사천 본사

HL그룹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Short Form)필름은 33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21만 2000여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HL그룹 관계자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재미를 더해 다양한 대중 계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관련 이미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관련 이미지.

한국엡손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인 ‘Sustainable Digital Textile Printing & Fashion Innovation Awards 2023’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협업해 패션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 디자이너를 양성·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엡손의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with U)이 참여하는 친환경 디지털 프린팅 컨셉의 재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엡손은 주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패션을 통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차 합격자 대상으로는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로 출력 서비스를 무상 지원했다. 학생들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은 원단에 직접 인쇄하는 다이렉트 투 패브릭(Direct to Fabric) 방식으로, 기존 아날로그 날염 대비 사용하는 물과 에너지,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솔루션이다. 엡손 임직원, 공모전 수상자,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및 동상 각 3명 등이 선정됐다. 사내외 패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10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 가운데 9종은 엡손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엡손은 자사의 솔루션센터를 방문하는 패션 및 텍스타일 관련 학생들에게 졸업작품전 및 패션쇼를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운영해 사회와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한국엡손이 개최한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엡 한국엡손이 개최한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한국패션비지니스학회 이영재 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온라인게임 구단 디플러스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의 핵심 가치인 ‘함께, 더 멀리 나아갑니다’를 반영하고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협업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인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진행됐다. 기아는 지난 11월부터 사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대회를 개최, 전국의 기아 사업장에서 115명 23개 팀이 참여해 한 달 간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다.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결선 대회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임직원 가족도 현장에 참석할 수 있었다. 결선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방송돼 행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기아의 이번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에서는 사내 리그 오브 레전드 결선 경기 외에도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과의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을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기아 타이거즈 경기장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기아 타이거즈 웰커밍데이’를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참여형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펼쳐진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펼쳐진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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