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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 가능성 충분···배터리 못지않을 수도"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탄소중립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할 때 수소 에너지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며 "수소가 활성화되면 이차전지(배터리) 못지않은 수요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대차 미디어 콘퍼런스가 끝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대차는 그룹사와 힘을 합쳐 수소 수요를 확 늘리는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하려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장 사장은 "20여년전에는 배터리 시장이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며 "지금 와서 보면 (기술을) 준비했던 이들은 다른 위치에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현대차가 수소를 계속 개발 해온 것은 자체적인 기술에 대한 자부심도 있지만 (수소가) 가장 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이라며 "광물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기술자원’ 측면에서 접근할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수소는 해외로 나가 현대차가 모빌리티 회사가 뛰어넘는 기술회사로 발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사장은 수소의 친환경성이 안전이라는 키워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수소를 계속 사용해왔다. 이미 안전에 대한 기준을 세운 것"이라며 "화재에 대한 위험 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안전한데 환경에 좋으니 그게 진짜 친환경적인 에너지"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구상에 가장 많은 원소인데다 추출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며 "일단 우리는 자원순환형 구조 측면에서 수소 에너지에 접근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수소 언제될지 모른다"며 "우리가 안하면 누군가 하고, 누군가 하면 우리는 시장을 빼앗기게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내년 신형 넥쏘가 출시된다"며 "이전 세대 모델 넥쏘가 지닌 기술과 시스템 등을 뛰어넘는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내외관 이미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과거 투싼 수소차 이후 넥쏘가 나왔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창환 현대차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전무)도 신형 넥쏘와 관련 "다양한 데이터나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안정감과 좋은 사용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해서 (경쟁사들과) 격차를 만들어가려 한다"고 전했다.김 전무는 이와 함께 "수소의 중장기 수요 목표를 2035년 300만t 정도로 보고 있다"며 "단순 모빌리티가 아니라 이를 다 포함한 것보다 큰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며 "300만t 중 자체 수요는 20% 정도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생산공장에서 쓰고 외부에서도 차량을 넘어 다양한 전지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수소와 관련된 것은 우리가 어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를 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분야는 우리는 항상 발전하고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틀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yes@ekn.kr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과 김창환 현대차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대차 미디어 콘퍼런스가 끝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여헌우 기자.

롯데렌터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터카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올해를 이끌어갈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올해는 총 19만여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브랜드 개편과 전용 멤버십 서비스 출시가 수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연 롯데렌탈 개인영업본부장은 "롯데렌터카가 ‘대한민국 1등 렌터카 브랜드’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롯데렌터카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고객님과 전국의 직원들 덕분"이라며 "개인 고객용 신차 장기렌터카의 새로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 마이카’와 롯데렌터카 마이카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704687723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브랜드 전면 개편에 맞춰 신규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다.

티웨이항공 "지난해 반려동물 약 3만3000마리 수송"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한 해 동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약 3만3000여 마리를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한 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총 3만3000여 건이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지난 2021년 ’티펫(t‘pet)’이라는 서비스로 특화시켜 운영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 ‘펫팸족’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 서비스를 활성화하게 된 것이다. 현재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탑승권과 전용 여권 발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반려동물 탑승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는 물론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t’carrier)‘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kg까지 허용하고 있어 ’펫팸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포인핸드, 제주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주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할 경우 관외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펫팸족‘들 사이에서 항공이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티펫‘ 이용객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대표적인 펫프랜들리 항공사로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40)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탑승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는 물론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t’carrier)‘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CES 2024]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신제품 공개…"역대급 밝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8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현존하는 올레드(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휘도(화면 밝기)를 달성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제품에는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2.0’이 적용됐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를 달성했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다. 영상은 빛과 색이 실제보다 압축되어 보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OLED TV 패널 첫 양산 시점부터 고휘도 기술을 구상해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냈다.지난해 ‘메타 테크놀로지 1.0’으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확보한 데 이어 1년 만에 ‘메타 테크놀로지 2.0’ 개발에 성공하면서 대형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TV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올해 양산하는 4K 55?65?77?83인치와8K 77?88인치 등 대형 및 초대형 OLED TV 패널 라인업에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우선 적용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OLED TV 패널을 처음 선보였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전무)은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자연, 환경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디스플레이의 정점"이라며 "진화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기반으로OLED TV 패널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LG디스플레이 모델이 8일(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앞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OLED TV 패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JLR, 국내 첫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고객만을 위해 세계적 명소에서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인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자리한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레인지로버 하우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과 더불어, 지역과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조성된다. 레인지로버 하우스 초청 고객들에게는 레인지로버 오너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JLR 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경기도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모던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레인지로버 하우스는 참가 고객들에게 엄선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고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독점 공개했다. JLR 코리아는 커스텀 센트 블렌딩, 사운드 배스 메디테이션, 스타 셰프 샘킴의 와인 페어링 파인 다이닝 코스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섯 가지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함께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주행 성능 및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담 SV 비스포크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개성을 레인지로버에 담아 냄으로써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화를 실현하는 SV 비스포크 커미셔닝 스위트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고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는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혁신적인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함에 레인지로버 고유의 성능, 정교함,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결합된 모델이다.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한다. 공기 흐름을 개선한 디자인으로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 곳곳에 적용한 카본 파이버 소재는 차량의 역동적인 특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경량화를 이뤄 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특별함을 가장 명확히 전하는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고, 한국 시장의 특별한 고객들을 이 자리에 초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레인지로버 브랜드만의 차별화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놀라운 혁신을 이뤄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도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_JLR 코리아 JLR 코리아는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공개했다.

롯데정보통신, 국립부산과학관서 자율주행, NFT 등 미래기술 체험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에서 관람객들에게 미래 기술인 자율주행셔틀과 코튼시드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체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역 인근에 위치한 대표 과학문화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탄소제로시티, 미래모빌리티, 드론, RC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체험프로그램과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국립부산과학관은 작년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자율주행셔틀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한다.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별도의 운전석 없이 라이다,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로 장애물을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차량이다.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통신기술을 적용해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인 C-ITS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차량과 인프라 간의 연계를 통해 더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국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의 17개 지자체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그동안 세종, 강릉, 순천, 홍성 등 여러 시범운행지구에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국립부산과학관의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도 참여했다. NFT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자산이다. 코튼시드는 작년 초 서비스 오픈 이후 기록인증, 제품홍보, 공모전, 체험인증, 스포츠마케팅, ESG 등 NFT 사업을 넓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코튼시드는 이날부터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인증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NFT 발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한 NFT를 통해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자율주행셔틀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탑승이 가능하며, 관람인증 NFT는 이날부터 전시종료인 3월 3일까지 발행된다.sojin@ekn.kr부산국립과학관에서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이 운행하는 모습.

금호타이어, 자동차 사고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꾸려가도록 돕기 위해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멘토링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46명의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학습 의욕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졌다. 멘토링 주제는 △SW코딩 △진로 △진학 3가지 중에서 참가학생들이 택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1대1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SW코딩을 선택한 학생들은 SW코딩 로봇 체험 교구를 활용하여 실습을 하고, 전문 강사와 화상 멘토링을 4회 진행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진로 워크시트와 진로포트폴리오 등을 제작하고 관련 전문가와 4회에 걸친 멘토링을 실시했다. 진학 멘토링은 진로발달검사를 진학 전문가의 4회 멘토링 전후에 시행하여 결과보고서를 학생에게 제공했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호응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 응답자 100%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참가자들은 ‘SW코딩 교구 활용 등 프로그램이 멘티들의 실질적인 학습 경험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진로, 진학을 결정하기 위해 나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프로그램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적 특성과 연계된 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혜자들을 위해 더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며, 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보듬을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금호타이어_자동차 사고 피해 유자녀 멘토링 시행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꾸려가도록 돕기 위해 역량강화 멘토링을 실시했다.

제주항공,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찜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이날부터, 국제선은 오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6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4만7600원부터 △중화권 5만6800원부터 △동남아 7만400원부터 △대양주 10만4800원부터 △몽골 인천-울란바토르 8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찜(JJiM) 특가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를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여행을 계획하고있는 고객들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이번 ‘찜(JJIM) 특가’ 판매 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19명씩 7일간 선착순 133명에 한해 4명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명의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명 모두 동일 여정으로 예약할 경우에만 무료 1명 혜택이 적용되며, 해당 예약의 경우 전체 환불 또는 여정 변경만 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9%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자라면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호텔/리조트, 렌터카, 여행상품, 면세점 등 찜(JJIM)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총 28가지의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체별 혜택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0109 제주항공 “우리에겐 J(JJIM)가 있다” 제주항공은 ‘찜 특가’ 행사를 통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해외 최고 인기 한국 게임 1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와 배그 모바일이 2023년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배그와 배그 모바일은 해외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의 PC·온라인 게임 부문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미주ㆍ대양주(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동ㆍ아프리카(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등 4개 권역 18개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한국 게임 이용자 9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8개국 전체 득표율을 기준으로 배그는 PC·온라인 부문에서 12.5%, 배그 모바일은 모바일 부문에서 23.7%로 각 부문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배그는 중국(34.9%), 인도(17.8%), 독일(16.5%), 캐나다(11.9%), 호주(11.8%), 사우디아라비아(8.0%), 아랍에미리트(7.6%) 등 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배그 모바일은 대만을 제외한 나머지 17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배그 모바일이 2022년(3개국 1위) 대비 큰 폭으로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래프톤 측은 배그의 해외 인기 비결로 플랫폼 및 서비스의 확장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꼽았다. 2022년 무료화 전환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해 해외 신규 이용자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양한 서비스 업데이트와 신규 맵 론도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2만명 돌파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그 모바일은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드래곤볼, 스파이더맨, 에반게리온, 주술회전 등의 해외 인기 지식재산권(IP)을 비롯해 맥라렌, 부가티, 람보르기니 등 다양한 차량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해 배그 모바일 인도(BGMI)의 서비스 재개도 해외 인기 증가에 기여했다. 이스포츠 흥행도 해외 이용자 선호도 증가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배그 최고 권위의 세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은 그랜드 파이널 3일간 약 108만명의 누적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배그 모바일은 대한민국의 게임 IP로는 유일하게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K-게임의 저력을 입증했다. 크래프톤은 "배그와 배그 모바일이 해외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최고의 게임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ㅁ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와 배그 모바일이 2023년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1위를 차지했다.

[CES 2024] SKT, 차세대 AI DC 모델 등 다양한 AI 기술 소개

SK텔레콤이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인공지능(AI) 기술들을 선보인다. SKT는 CES 2024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도심항공교통(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Quantum Camera)’ 등 SKT의 핵심 AI 기술을 소개한다. SKT가 지난 11월 검증에 성공한 액침냉각 기술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의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노하우 등 SK그룹의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풀 스택(Full stack)으로 제공하는 고효율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모델도 이번 데모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hsjung@ekn.krSK텔레콤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CES 2024 SK그룹 전시관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을 형상화 한 ‘매직 카펫’에 탑승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 미래교통체계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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