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SKT "반려동물 AI 서비스 글로벌 진출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텔레콤이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KT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AI를 도입해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전환(AIX)’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국내에 출시했다. SKT는 엑스칼리버의 일본 진출을 위해 지난달 2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반려동물 보험시장 점유율 1위(46%) 보험사와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동물병원 운영사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SKT는 자사의 AI 기술과 애니콤 홀딩스가 보유한 반려동물 생애주기별(유아기, 성년기, 노년기)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대상 AI 헬스케어 연구 협력 및 의료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SKT는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인 애니콤 홀딩스 자회사 애니콤 파페(Anicom Pafe)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동물병원에 엑스칼리버를 보급할 예정이다. 일본 수의진료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이미 약 3조원을 넘어섰고 이는 국내의 2배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내 반려동물(개, 고양이) 수와 동물병원 수도 각각 1600만여 마리, 1만2000여 개로 모두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규모가 크다. 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내 6000여 곳의 동물병원을 거래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어 SKT는 이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유통 경쟁력을 활용해 엑스칼리버를 일본 내 동물병원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SKT는 AI기술로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을 만들어 내기 위한 AIX(AI Transformation)를 추진 중으로 엑스칼리버는 이러한 AIX의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엑스칼리버를 국내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성장시키고 이를 글로벌로 확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skt 하민용 SKT CDO(왼쪽)와 코모리 노부아키 일본 애니콤 홀딩스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30일까지 더 큰 혜택으로 삼성 TV를 만날 수 있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는 더 크고 더 생생한 화질의 TV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초대형?고화질 TV를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는 65형(163cm) 이상 Neo QLED 8K·Neo QLED·OLED·더 프레임과 75형(189cm) 이상 QLED 모델이 대상이다. 사이즈가 커질수록 혜택이 커지는 ‘슈퍼빅 기획 포인트’를 통해 98형(247cm)은 최대 100만 포인트, 85형(214cm)과 83형(209cm)은 최대 50만 포인트 등 TV 모델 크기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또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TV 부문 26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Neo QLED 8K 모델은 50만, Neo QLED 모델은 30만 등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특히 오는 10일까지는 특별 행사 모델을 운영한다. 행사 모델에는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을 추가로 지급하고, 98형(247cm) Neo QLED에는 43형(108cm) 더 세리프와 사운드바(Q930C)를 무상으로, 83형(209cm) OLED에는 사운드바(Q800C)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특정 모델 대상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정해 휴테크 안마의자, 누하스 눈마사지기 등을 증정하며, 퀴즈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더 프리미어(SP-LSTP7AFXKR)와 롤러블 스크린(VG-PRSP120S/KR)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혼수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쿠폰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청 트렌드가 다변화하고 전문화되면서 초대형·고화질 TV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화면 TV 교체를 고려해왔던 소비자들이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고 삼성 TV만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ji01@ekn.kr삼성슈퍼빅페스타(1)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김이배 대표이사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갈 것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약속을 담은 게시물을 SNS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와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미래 세대와 나눌 수 있도록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며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재용 회장, 추석에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섰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지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 째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 산악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작년 회장 취임 직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중동 지역을 찾았다. 스마트시티 ‘네옴’은 사우디의 대규모 국가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구축중인 미래형 신도시로, 삼성물산은 ‘네옴’의 핵심 교통·물류 수단인 지하 철도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네옴시티’를 구성하는 4개 구역 △더 라인(거주 공간) △옥사곤(친환경 산업 단지) △트로제나(산악 휴양·레저 단지) △신달라(해양 리조트 단지) 중 ‘더 라인(거주 공간)’의 하부 교통망 및 인프라 시설 ‘스파인’의 일부 구간 터널공사를 지난해 시작했다. 삼성이 맡고 있는 터널 길이는 총 12.5km에 이른다. 이 회장은 명절에도 쉼 없이 ‘네옴’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사우디 네옴을 비롯해 탈(脫)석유로 대변혁을 추진중인 중동 지역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경영진과 논의했다. 이 회장은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라며 "지금은 비록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고 있지만 ‘글로벌 삼성’의 미래를 건 최전선에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사우디 방문에 앞서 이집트 중부 베니수에프주 소재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TV·태블릿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삼성의 중동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집트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서 삼성전자는 베니수에프주 와스타시 콤 아부라디 공단에 공장을 세워 지난 2012년부터 TV와 모니터, 태블릿 등을 생산하고 있다. 중동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이집트에 스마트폰 생산 공장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지난달 28일 삼성전자 이스라엘 R&D 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 투자 현황을 보고 받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혁신 기술’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스라엘은 인공지능과 반도체·바이오·자율주행 등 혁신 기술 스타트업 7000여곳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국’이다. 삼성은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스라엘 R&D 센터 및 삼성리서치이스라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를 통해서도 인공지능·로봇 등 현지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1002 (사진12) 이재용 회장 사우디 네옴 현장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북주 ‘네옴’ 신도시 건설 현장에 헬기로 도착해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네옴시티 지하 터널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1002 (사진15) 이재용 회장 이집트 공장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현지시간) 이집트 중부 베니수에프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TV·모바일 공장을 찾아 근무 중인 임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절차 여전히 진행…EU의 선택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가 시작된 지 만 3년을 향해 가는 가운데 유독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온 유럽연합(EU)이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두 항공사의 합병을 위해서는 14개 ‘필수 신고국’들의 승인이 필요하며, 현재 EU, 미국, 일본의 결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EU 집행위원회에 이달 말까지 경쟁 제한성 완화를 위한 시정 조치안을 확정해 제출할 계획이다. EU 집행위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낸 2021년 1월 이후 계속해서 제기돼온 ‘유럽 노선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려는 차원이다. 당초 EU 집행위는 지난 8월 3일까지 양 항공사의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한 상태다. EU 집행위가 이처럼 결정을 미루는 것은 ‘유럽 국가 노선에서의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대한항공의 자체 해법을 면밀히 검토하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한항공이 이달 제출할 시정 조치안이 그 검토 대상이다. 시정 조치안에는 외국 국적 항공사에 노선과 공항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을 일부 넘기고,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방침이 담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EU 집행위가 무엇보다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 위축 가능성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한항공 측이 화물 사업부 매각과 관련한 내용에 방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같은 시정 조치안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항공산업의 기반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EU 경쟁당국과 현재 경쟁 제한성 완화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협의 중인 시정 조치안 세부 내용은 경쟁당국의 지침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U는 기업결합 심사가 가장 엄격한 곳으로 꼽힌다. EU 집행위는 지난해 1월 선박 시장 독점 가능성을 들어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기업결합을 불허했다. 또 지난 2021년 캐나다 1·3위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 에어트랜젯의 합병 시도를 무산시켰다. 2013년에는 아일랜드 항공사인 라이언에어와 에어링구스의 결합도 불승인했다. 대한항공은 다만 EU 집행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한 사례도 여럿 있는 만큼 경쟁 제한 문제를 해결하면 충분히 승인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U 집행위는 2004년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 항공사 KLM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고, 2014년에는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와 아랍에미리트(UAE) 항공사 에티하드의 기업결합을 수용했다. 대한항공은 기업 결합심사를 진행 중인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을 이끌어내는 데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6월 "우리는 여기에 100%를 걸었다. 무엇을 포기하든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이달 EU 측에 시정 조치안을 제출하는 만큼 심사에 1∼2개월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까다로운’ EU 심사를 통과하면 미국과 일본의 기업결합 승인으로 이어지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합병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시 경쟁제한 우려 (사진=연합)

추석 후 아이폰15 한국 상륙…국내 흥행 이어갈까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가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달 6일부터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13일 제품을 출시한다.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아이폰15가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 수요는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아이폰15 프로맥스 수요는 지난해 아이폰14 프로맥스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높게 나타났다. 아이폰15 출하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8000만대로 예상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15.4㎝) 기본 모델과 6.7인치(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 프로와 6.7인치 프로맥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올해 첫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단자를 탑재했다. 또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는 ‘티타늄’ 케이스를 도입해 무게를 줄였다. 국내 아이폰 팬덤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 통신 3사가 진행 중인 아이폰15 사전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에도 벌써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아이폰 팬덤은 아이폰15 시리즈의 판매를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직구)에도 나섰다. 대표적 직구 구매 국가는 일본으로, 국가별 배송건수 기준으로 일본 아이폰 해외직구 배송신청건수가 1500% 폭증했다. 한국이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데다 환율을 고려하면 국내 출시가격이 타국보다 비싼 수준이란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2일 미국·영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멕시코 등 40여 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1차로 출시한데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마카오·말레이시아·튀르키예·베트남 등 21곳에서 2차 출시에 나선다. 한국은 3차 출시국이다. 또 애플 iOS 17 버전 신기능 ‘네임드롭’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2일 아이폰 15시리즈 출시 이후 이뤄졌다. 네임드롭은 서로의 아이폰을 맞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락처가 공유되는 기능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애플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2~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를 보면 젊은 세대는 다른 브랜드보다 아이폰에 훨씬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역시 애플페이를 국내 도입한데 이어 애플스토어 5호점을 지난 3월 강남에 개장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연내 6호점인 애플 홍대가 개점하면 서울의 애플스토어 매장수는 도쿄(5곳)를 앞서게 된다. 다만 아이폰15 발열 문제와 티타늄 변색 문제는 흥행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게임을 실행할 경우 발열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이폰15 시리즈에 도입된 티타늄 소재가 피부의 기름과 맞닿을 경우 일시적으로 색상이 변경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애플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일축했다.추석-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도요타 등 日기업 20개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도요타·도시바·파나소닉 등 일본 자동차·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전기차 배터리 중고시장 개설을 추진한다. 1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자동차·배터리 제조기업 등이 결성한 사단법인 ‘전지 서플라이체인 협의회’는 지난 9월 하순 전기차 배터리 중소기장 개설을 위한 전문 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중고시장 개설에는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홀딩스가 만든 합작사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도시바, 후지쓰,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등 자동차, 정보통신, 상사, 은행 분야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문 위원회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 상태 평가, 배터리에서 추출한 니켈·코발트 등 희귀금속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고장과 상태 불량에 대응하는 보험 서비스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외에 선박이나 로봇에 사용된 중고 배터리를 취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은 리튬, 흑연 등 주요 배터리 원재료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경제안보 관점에서 배터리 재활용에 관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도 전기차 보급으로 중고 배터리 회수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규제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발트, 흑연, 리튬 등 중요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캐나다 정부와 전기 자동차 관련 주요 광물 채굴 및 배터리 생산 등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kch0054@ekn.kr일본 전기차 배터리 도요타 전기차 bZ4X. 사진=도요타

[시승기] 현대차 팰리세이드, 공간·주행·가격 3박자 갖췄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판도 자체를 바꾼 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대형 SUV로 소위 ‘대박’을 냈기 때문이다. 이후 다른 브랜드들도 앞다퉈 경쟁 모델을 투입했지만 팰리세이드의 존재감은 넘보지 못하고 있다.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갖춘데 더해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2024 팰리세이드를 시승했다. 작년 나온 신형 팰리세이드(부분변경)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게 2024년형 차량의 특징이다. 몸집이 꽤 큰데 예쁘기까지 하다. 브랜드 SUV들과 패밀리룩을 이루는데 상대적으로 남성미를 부각시켰다는 분석이다.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측면 라인은 날렵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거 2900mm다. 신형 싼타페와 비교해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165mm, 85mm 길다. 덕분에 매우 넓은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8인승 모델의 경우 2열에 3명이 앉을 수 있게 구성됐다. 7인승은 2열이 독립시트로 제공된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앉았을 때 2열과 3열 모두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3열에서는 머리 위 공간이 오히려 남아 만족스러웠다. 1열부터 시트 포지션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승객을 많이 태우거나 레저활동을 즐길수도 있다. 실내에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달리기 성능도 수준급이다. 6기통 3.8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힘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이 2t에 가깝지만 꽤 날렵하게 움직인다. 확실히 정숙해졌다. 도심에서 주행할 때 엔진음이나 풍절음이 내부로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차체가 꽤 높지만 코너에서 쏠림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동급 SUV들과 비교하면 코너를 탈출하는 능력이 확실히 뛰어나다는 평가다. 연료효율성에 대한 만족도 역시 올라갔다. 18인치 AWD 기준 8.5km/L의 공인연비를 인증받았다. 주행 중에는 변속기가 꽤 탄력적으로 움직여 실연비를 높여준다. 흐름이 원활한 국도에서 60~80km/h 가량 속도로 정속주행을 계속했더니 연비가 12km/L 수준까지 올라갔다. 2024 신형 팰리세이드는 트림에 따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도심에서 켜고다닐 때 거의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진화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앞차와 거리를 매우 유연하게 조절해준다. 앞차가 멀어졌다고 급출발을 하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출시 초기부터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신형 모델 역시 공간과 주행감각을 모두 갖추면서도 매력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현대차 2024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3896만~5491만원이다. yes@ekn.kr(사진1) 더 뉴 팰리세이드 국내 출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3) 현대차 2024 팰리세이드 쿨 그레이 내장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2) 더 뉴 팰리세이드 국내 출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2) 현대차 2024 팰리세이드 블랙 에디션 외장2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펠리세이드 로케이션 (7)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기동성·실용성 최고" 도심형 전기차 타볼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급속한 기후 변화와 언제 잡힐지 모르는 유가 상승의 대안으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점차 대형화되는 차체와 배터리로 인해 짧은 주행거리에 대한 우려는 줄었지만,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차량 가격 탓에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많은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장거리 운전보다 도심 속 출퇴근용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감안했을 때 중소형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긴 주행거리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보다 전기차 특유의 장점인 저렴한 유지비와 기동성, 그리고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푸조는 비독일계 브랜드다. e-208와 e-2008 SUV 등 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두 차종의 공통점은 모두 유럽 시장에서 각광받는 소형 해치백과 SUV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좁은 도로나 골목에서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컴팩트한 차체, 도로 상황에 개의치 않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기술력, 스텔란티스의 탄소 중립 전략을 실현함과 동시에 도심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최적화된 주행거리, 그리고 높은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한국에 내놓은 첫 번째 전기차 모델로, ‘도심형’ 전기차 콘셉트에 충실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e-208이 280km, e-2008 SUV가 260km이다. 4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가 나오는 시대지만, 서울시 자동차 1일 평균 주행거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하루 평균 이동거리가 30~60km에 불과하기에 충분히 넉넉한 수준이다. 특히 이 두 차종은 상온과 저온에서 주행거리 차이가 12~22%에 불과해 다른 전기차보다 확연히 계절적 측면에서 이점을 가진다. 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충전 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 또한 바쁜 현대인에게 매우 유용한 부분이다.작은 차체는 날렵한 몸놀림에 일조한다. 최고 136마력과 최대 26.5kg.m의 토크를 갖춰 푸조만의 다이나믹하고 날렵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안한다. 그러면서도 e-2008 SUV의 적재 공간은 기본 434L로 2열 폴딩 시 최대 1467L까지 확장된다. 폴딩 시 내부 바닥의 굴곡을 최소화해 풀 플랫에 가까운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나아가 동급 대비 뛰어난 안전품목도 e-208과 e-2008 SUV의 경쟁력이다.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GT 트림의 경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ACC with Stop&Go),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도 마련했다.푸조의 전기차는 이 같은 높은 상품성을 보유하고도 지자체 보조금 지원과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 3000만원 초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yes@ekn.kr푸조 전기차 e-208(왼쪽)과 e-2008 SUV 이미지.

웹보드 게임 명가 NHN ‘한게임’…명절 특수에 ‘好好’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스톱과 포커 등 웹보드 게임을 다수 서비스하는 NHN이 추석 연휴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NHN의 게임 브랜드 한게임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스톱과 바둑, 윷놀이부터 포커 등 다양한 장르의 웹보드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통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명절 기간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한게임 서비스로 인입된다. 또 고포(고스톱·포커)류 게임에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실제 지난해 모바일게임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추석 연휴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9위,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게임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5일부터 신규 캠페인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한·판·쳐)’에 돌입했다. 캠페인 일환으로 한게임포커(PC), 한게임포커(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모바일),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모바일) 총 6종의 게임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드라마 ‘카지노’와 영화 ‘타짜’에서 호구 캐릭터로 열연한 최홍일, 권태원 배우가 모델로 함께 등장해 재미있는 호구유니버스 세계관을 선보인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웹보드는 어렵고 낯설다는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규모감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대한민국 가장 큰 판’으로서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hsjung@ekn.kr[NHN_이미지]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 2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