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8일(월)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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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호텔사업, 코로나19로 희비 엇갈려

건설사 호텔사업, 코로나19로 희비 엇갈려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건설사들이 사업다각화로 추진했던 호텔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의 호텔HDC는 작년 3분기 연결기준 19억6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송도호텔은 3분기까지 70억1100만원의 순손실을,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동기간 46억4100만원의 적자를 면치 못했다. HDC그룹은 2005년 호텔아이파크주식회사 창립하고 하얏트 체인인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등 특1급 호텔과 안다즈 서울 강남,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속초 아이파크콘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국내에서 제일 비싼 호텔 중 하나로 유명하다. 국내 주택사업에 쏠린 포트폴리오를 다각하기 위해 호텔사업에 진출한 HDC현산은 앞으로도 성장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호텔 사업에 역량을 더 쏟을 수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의 호텔사업은 지난 1977년 삼호개발의 호텔사업부 및 골프사업부로부터 시작됐다. DL이앤씨는 이듬해 제주그랜드호텔 착공을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 메이힐스 리조트 위탁경영, 제주 항공우주 호텔 등 몸집을 키웠다. 2014년 12월에는 글래드 여의도를 오픈했으며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1년 뒤 글래드 마포 등 연달아 열었다. 호텔 사업 진출 이후 2019년까지 실적이 양호했지만 지난해부터 나빠졌다. 이에 따라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재텔근무’(재택근무+호텔)에 주목하는 마케팅으로 실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주중 한정 상품 ‘호텔로 출근해’는 오전 8시 체크인~당일 오후 7시 체크아웃이 특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고객들이 호텔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닥치게 된다"며 "‘호텔로 출근해’ 패키지는 재택근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전략적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우송도호텔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을 운영 중에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2007년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사업부지공급 및 개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제업무단지내 호텔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그러나 2009년부터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2013년 매물로 나왔지만 아직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호텔사업의 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5만677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4.7% 줄었다. 전문가들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했던 호텔사업이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라면서도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해 팬데믹 진정시 호황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요진건설사업은 지난해 8월 이태원에 투자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으로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5성급 호텔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캐피탈호텔’을 리모델링, 해외 호텔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극찬을 얻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203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플레이스’로 통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호텔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건설사들은 호텔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내부 전경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내부 전경.

국토부 “3기 신도시 등 공급 대책 빠르게 진행”

국토부 “3기 신도시 등 공급 대책 빠르게 진행”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3기 신도시와 신규택지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국세청,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정책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총 5곳의 3기 신도시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하남교산과 인천계양은 예정보다 3년 이상 빠르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신도시 사업은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대중교통 확대사업과 병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8개 지역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올해 안에 정비계획이 수립되고 시행자가 지정된다. 후보지는 모두 10년 넘게 개발 사업이 정체됐던 역세권 지역이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공공재개발을 통해 47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중으로는 추가 후보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공재건축의 경우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등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서울시의 경우 현재 7개 단지의 공공재건축이 추진중이다. 아울러 2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를 대상으로 ‘공공소규모재건축’을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공공소규모재건축은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규제 완화를 위해 LH·SH 등 공공이 참여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도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5800여 가구를 2023년까지 1만 가구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다. 서울시는 또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과 역세권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127곳의 사업지에서 9만 가구의 공공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역세권을 활용한 주책공급 확대를 위해 역세권 범위와 사업 대상지, 사업방식을 모두 확대하는 운영기준을 변경한 바 있다. 서울시는 역세권에서 2022년까지 8000가구, 2025년까지 2만 2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로또분양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도입된다. 시는 향후 SH가 공급하는 분양주택을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구입자금이 부족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돕는 분양형태로, 입주 시에는 분양가의 20~40% 수준의 지분을 지불하고, 20~30년 장기간 거주하면서 나머지 지분을 분할지급해 주택을 구입한다. 2023년까지 1150가구, 2028년까지 1만 5900가구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서 공공임대 공실 중 1만 9000가구는 기존 대상자에게 전세형으로 공급됐고, 2만 가구는 소득·자산기준을 대폭 완화해 전세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18일부터 3일 동안 LH가 공급하는 1만 4000가구는 전국단위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의 임차인은 2월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시세의 80% 이하 가격으로 최대 6년 동안 거주 가능하다. 또 LH·SH 등 공공기관이 민간이 건설한 주택을 매입하는 매입약정도 매입신청을 받고있다. 정부는 매입약정에 참여하는 건설사와 토지주에게 세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시장 관련 합동브리핑, 발언하는 김흥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금감원, 서울시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정책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연합뉴스

"예상을 뛰어넘는공급대책"…어떤 내용 담길까

"예상을 뛰어넘는공급대책"…어떤 내용 담길까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 전에 예상을 뛰어넘는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힘에 따라 25번 부동산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연이은 부동산 규제를 통해 수요 억제를 시도했던 기조에서 벗어나 주택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는 쪽으로 정책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의 고밀개발을 통해 서울 도심에 충분한 양의 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역세권의 범위를 넓히고, 용적률을 올려주기 위한 제도 정비작업도 추진 중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준공업지역의 경우 최근 변 장관이 직접 나서 순환정비 방안을 내놓고, 현재는 사업 후보지 선정 작업을 벌이는 단계다. 순환정비는 준공업지역에 주거와 산업시설이 혼재된 앵커 산업시설을 조성하고 주변부를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공공주도 개발 방식이다. 저층 주거지 개발을 위한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유력하다. 의원 입법 형태로 소규모 재건축에 LH 등 공공이 참여해 사업을 이끌게 하면서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20%까지 높여주고, 추가된 용적률의 20~50%는 공공임대를 지어 기부채납하게 하는 방식이 추진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과감한 신규 택지 개발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급대책에도 이 같은 추가 신규 택지 공급계획이 포함될 지에 대해 시장에서는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산 정비창, 용산 캠프킴 등을 비롯해 태릉골프장, 정부과천청사 일대, 서울지방조달청 부지, 서초동 국립외교원 유휴 부지, 강남구 논현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등에 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기존에 내놨단 공급확대 방안에도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부는 18일 세종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부동산 정책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서울시는 올해 공공임대 2만4000가구를 포함한 8만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에는 공공재개발 등 공공 정비사업을 비롯해 역세권 주택공급 활성화, 전세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미니 재건축’인 공공 소규모 재건축을 신규 도입해 법령이 정비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공공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주 발표된 흑석2구역, 양평13구역 등 후보지 8곳은 연내 정비계획 수립 및 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3월 중 추가 후보지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공공재건축은 모든 단지에서 용도지역 상향 등 규제 완화를 통해 1.5배 많은 주택이 공급되고 주민 분담금은 3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전컨설팅 결과도 발표됐다. 정부는 후보지 최종 확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이후 추가 단지 모집을 위한 2차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공공 소규모 재건축을 통해 현재 5800여가구의 주택을 2023년까지 1만가구로 확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총 127곳의 사업지에서 9만가구의 공공주택 건설이 추진 중이며, 작년에는 고덕강일지구 6개 단지, 마곡 9단지 등 총 7084가구를 준공했고 올해는 양원지구, 서울휘경, 세곡2 등 1699가구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총 5곳의 3기 신도시는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연내 지구계획 확정을 목표로 지구계획 수립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남교산, 인천계양은 지난해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이전 보금자리사업 등에 비해 3년 이상 빠르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 등을 통해 발표했던 4만8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는 지구계획 수립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6300가구 규모의 구리갈매역세권 부지 등은 올해 안으로 청약을 실시될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신규택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는 한편 언제든 추가 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택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양평13ㆍ14구역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 전에 주택공급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공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모습.

올해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5명은 2차사고로 희생

올해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5명은 2차사고로 희생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5명이 2차사고가 원인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사고의 치사율(사망자수/사고건수)은 60%였다. 일반사고 치사율인 9%의 약 6.7배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사고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한다. 2차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선행차량 운전자의 대피 미흡과 후속차량의 졸음·주시태만·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며, 겨울철의 추운 날씨도 2차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다. 추운 날씨로 탑승자가 대피하지 않고 정차한 차량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후속차량들은 환기없이 장시간 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졸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유는 영하 17도에도 얼기 시작하며, 연료필터 안에서 얼게 되면 연료공급이 되지 않아 차량의 시동꺼짐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사고 후 행동요령 숙지가 가장 중요하다.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나 고장 등으로 정차할 경우, 신속히 비상등을 켜 후속차량에 상황을 알린 뒤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우선 대피해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후속차량 운전자가 정차된 차량이나 사람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고속도로는 갓길이라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이라도 틈틈이 차량 안을 환기시키고, 졸음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경유 차량의 경우 주행 중 정차를 막기 위해서 연료 동결방지제를 주입해 연료의 어는점을 낮추고, 연료필터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도로공사 측은 조언했다.2차사고 예방 운전자 행동요령 포스터 2차사고 예방 운전자 행동요령 포스터.

GS건설, 올해 2만8000여 가구 공급한다

GS건설, 올해 2만8000여 가구 공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 GS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021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이중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평택 지제역자이’, ‘봉담자이 라피네’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리조트룩으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로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 라피네’가 분양 예정이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 더스타’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GS건설 공급 계획 2021년 GS건설 ‘자이’ 공급 계획.

국토부,  전국 7개 지역  BRT 구축 예정

국토부, 전국 7개 지역 BRT 구축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BRT 구축대상 도시는 △인천 △부천 △성남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이다. BRT(Bus Rapid Transit)는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성과 장점을 도입하여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이다. 현재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정류소 등 전용시설과 차량을 갖춰 인천(청라-강서 구간 시범운영) 및 세종,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광위는 지난 1월 각 지자체로부터 S-BRT 사업 신청을 받아 수도권에서 5개 사업을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했고, 부산(2개)과 대전(1개)에서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RT(Super BRT)는 BRT의 일종으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 및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다. BRT 사업비는 LH 등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서로 다른 광역지자체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사업비의 50%, 그 외 도심 BRT 중 수도권 지역은 25%, 수도권 외 지역은 50%를 국가가 보조한다.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노선은 2026년 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추어 개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는 인하대부터 루원시티사거리까지 9.4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추진절차를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성남시에는 남한산성 입구에서 복정역사거리까지 총 10.2km 구간에 S-BRT가 구축될 예정이다. 주요 경유지는 남한산성~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복정역사거리로 이 중 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2.8km) 구간을 우선 공사한다. 내년부터 개발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2019년 개통한 기존 BRT와 연계해 서면~사상과 서면~충무 2개 BR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BRT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BRT 개통으로 부산 버스의 평균 통행시간이 19% 가량 단축되고 통행속도가 평균 23% 가량 빨라졌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BRT 이용자의 만족도가 72%로 높아 시민들이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에는 가음정사거리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18km 구간에 창원 S-BRT가 구축된다. 가음정사거리부터 도계광장을 잇는 9.3km 구간을 우선 구축하며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세종시는 순환구간에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BRT 정류장 설치 등을 진행해 2022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BRT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면서 "BRT는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비용 측면에서 가성비가 높은 대중교통수단이므로 전국 주요도시에 지속적으로 BRT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표] 세종시 BRT 고급화 사업내용 [표] 세종시 BRT 고급화 사업내용 부산 BRT 부산 BTR(간선급행버스체계)서면고차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부산일보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설 전 특단 대책낼 것”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설 전 특단 대책낼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투기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세대 수 급증으로 부동산 안정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설 전 발표될 서울 주택공급 대해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에서 과거 정부에 비해 보다 많은 주택공급을 늘렸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면 충분한 공급이 될 것이라 판단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부동산 투기에 역점을 뒀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저금리인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상황이 더해져 작년 한해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했는데도 무려 61만 세대가 늘어났다. 예정에 없던 세대수가 증가했다"며 "세대수가 급증하면서 예측했던 공급 물량에 대한 수요가 더 초과하게 됐고, 그것으로 결국 공급부족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기존 투기 억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 국토교통부가 방안을 만들고 있기에 설 전에 발표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특히 서울시내에서 공공 부분의 참여와 주도를 더욱 늘리고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공재개발, 역세권 개발 그리고 신규택지의 과감한 개발을 통해서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부동산 공급을 특별하게 늘리는 것"이라며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국민불안을 일거에 해소하자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저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전세 대책과 관련해서 문 대통령은 "봄철 이사철을 맞이하면 전세를 또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냐는 염려도 한편으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점을 대비해서 작년에 전세 대책을 발표했지만, 역시 또 전세 매물이 부족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할 주택공급대책에는 전세 물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대책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 유일·· 무안국제공항 ‘고속철 정차역’ 설치 본격화

지방 유일·· 무안국제공항 ‘고속철 정차역’ 설치 본격화

[전남도=에너지경제신문 박성화 기자]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무안국제공항~목포간 신설노선 추진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 설치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은 전국 14개 지방공항중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정차하고 여객청사로 접근성과 이용객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 지하에 설치된다. 특히 입체 동선 구성 등을 통한 세계적인 철도역사로 건설돼 지역 랜드마크로서 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국가철도공단과 관련 지자체(나주, 무안, 함평)로 구성된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토지보상, 민원 해결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2023년 개통될 목포~부산간 남해안 고속철도 개통시기에 맞춰 이 노선이 무안국제공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선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사업들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무안국제공항까지 1시간 50분대, 부산·경남권에서도 당초 6시간 30분에서 4시간이 단축된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이용범위가 수도권은 물론 남해안권까지 확대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고속철도는 2004년 호남선 복선 및 전철화, 2015년 광주송정역까지 고속철도를 개통한 후 공항 경유 문제로 노선조차 확정하지 못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017년 11월 무안국제공항 경유가 확정되면서 그동안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추진돼 왔으나, 완전 개통 시기는 2025년까지 미뤄진 상황이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앞으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이 설치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전남만의 공항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관문공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_ 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역 조감도.(제공=전남도)

신동아건설, 올해 2조5000억원 수주 목표

신동아건설, 올해 2조5000억원 수주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신동아건설은 올해 수주목표액을 2조5000억원으로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기업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에 매진해 총 1조6500억원을 수주했다. 이는 작년 초 목표한 수주금액(1조6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자, 2010년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이다.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시대복 사장이 취임한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회사가 리스타트(Re-Start)할 수 있도록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는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밸류 체인(Value Chain) 확대’로 제시하고, 수주영업 확대 및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과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공공발주 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신사업 발굴로 수주 영역을 다각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안전경영·윤리경영으로 안정기반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자사의 주택플랫폼인 ‘이지큐(EziQu)’를 비롯한 최고의 상품 개발을 통해 주택 브랜드인 ‘파밀리에(FAMILIE)’의 고객 충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세종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1350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경기도 양주옥정 A1블록 20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본격 접어든 올해가 기업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기존 사업의 수주역량 극대화와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수종사업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이달 분양 예정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호반산업, 1천억 규모 포천 고모리에 산단 조성사업 참여

호반산업, 1천억 규모 포천 고모리에 산단 조성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산업이 1000억원 규모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던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호반산업 컨소시엄과 포천시는18일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협약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26만㎡에 식품, 문화 등을 결합한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산업 컨소시엄에는 호반산업, 삼원산업, 교보증권, 디씨티개발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산업 컨소시엄과 포천시는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SPC(민관합동법인)를 설립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와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호반산업 컨소시엄은 사업비 투자와 책임 준공을 맡는다. 양측은 연내에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소흘IC가 있으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고모IC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기도는 조속한 사업 정상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북부에 부족한 산업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역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어려움으로 지연돼 왔다"면서 "이번 협약이 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며 "경기도, 포천시와 협력해서 민관공동개발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지난해 영천시, 김포시, 세종시, 김해시에서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호반산업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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