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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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로 ‘결제선생’ 6만8000개 가맹점서 결제한다

카카오페이는 자회사 페이민트의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결제선생'의 6만8000개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결제선생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된 청구서 링크를 클릭한 후,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카드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결제도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결제선생 연결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장을 위한 자회사 페이민트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페이민트 대표 서비스인 결제선생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거치지 않고 결제·정산이 가능한 비대면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다. 빠르고 간편하게 청구서를 발송할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급과 수납내역 실시간 알림도 가능하다. 국내 모든 앱 카드, 지역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해 편리하게 결제하도록 하고 있다. 결제선생은 청구서 발송 비용 외 추가 수수료가 없다. 서비스 가입비·월정액·약정 계약도 없다. 학원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가맹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5월 가맹점 6만개를 돌파한 후 4개월 만에 8000개 가맹점을 더 추가했다. 연내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병의원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 가맹점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누적 거래 취급액은 2조원까지 늘었다. 올해 거래 취급액은 2조4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결제선생 가맹점들이 더 많은 사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결제선생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다가오는 한국은행 금리인하...투자자 사로잡는 고금리 적금은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안정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시기가 됐다"고 언급한 가운데 금리 인하를 앞두고 금융권의 고금리 적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현재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을 통해 10만좌 한정으로 'KB스타적금'을 판매 중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최고 연 6.0%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0%이다. 우대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에 연 2.0%포인트(p)를,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포인트를, 최근 6개월간 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을 제외한 상품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 연 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에 고객들은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KB스타적금의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의 금리를 준다. 기본금리 연 3.8%에 비대면 우대금리 0.1%포인트, 회전주기우대금리 0.1%포인트를 준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1000만원을 12개월간 예치하면 세전으로 40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은 연 3.81%의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단위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다. 1년 만기가 부담스럽다면 6개월 단위 회전식 정기예금인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도 고려할 만 하다. 6개월 단위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금리는 연 3.71%다. JT저축은행이 지난 6월 출시한 JT점프업2파킹통장은 최고 연 3.7%의 금리를 준다. 해당 상품은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예금으로, 500만원 이하 금액을 예치하면 상품의 최고 금리인 연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소액으로도 탄력적으로 자금 운용이 가능해 전업주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적합하다. 평균 예치금액이 500만원 초과 2000만원일 경우 연 3.2%의 금리를, 2000만원을 초과하면 연 0.5%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이자는 매분기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산출되고, 연 4회(3월, 6월, 9월, 12월) 지급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MG자원순환 캠페인’ 2주간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구환경 보호 필요성과 자원 낭비로 인한 문제점,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MG자원순환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My Good cycling(내가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를 모아 나눔폰(오래된 휴대폰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E-순환거버넌스의 기부 프로그램)에 기부하면 휴대폰의 재활용·재사용 과정에서 수익금이 발생한다. 해당 수익금은 다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린, 휴먼, 소셜, 글로벌 등 사회공헌 4대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연중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휴먼MG의 사회공헌 가치를 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까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쌀·농식품 수출 확대” 농협중앙회,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

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 중구 본부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강호동 농협 회장은 추석을 맞아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사업에 대한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또 범농협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특히 미얀마 등 해외 주재원 안전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강호동 회장은 “경제, 금융 계통 간 협력과 함께 혁신적인 사고와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등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사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쌀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농업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금융 수익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진출을 확대해 왔다. 현재 14개국 37개소에 이르는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저축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상생...전국 후원활동 실시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업계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후원활동을 실시했다. 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9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과 상생협력사업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는 2022년부터 이어온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9.11)''을 맞이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주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샛강두리상인회를 방문해 지원물품(마스크, 종량제봉투 등)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중앙회는 금융지원이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햇살론 등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안내했다. 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하는 '자영업자 컨설팅 및 사업장 업그레이드 무상 지원(100만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전국 각 저축은행 지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부, 대구·경북·강원지부, 충청지부는 인근지역 소상공인에게 후원금 각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부산·경남지부는 월드비전부산지역본부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세번째로 맞이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에 최근 경기 침체,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매우 뜻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농협조합감사위원회, 우리쌀 즉석밥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10일 남원주농협 일대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과 강병헌 남원주농협조합장,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남원주농협이 원주쌀 토토미로 만든 즉석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쌀의 효능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 쌀 효능과 쌀 가공식품들을 널리 알려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말동무 되고 위급상황 감지’…새마을금고, 홀몸 어르신에 AI 반려로봇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독거노인 가구에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일 충북 보은군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AI 반려로봇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박치수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4곳의 인구감소 지역에 총 200여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충남 논산에 이어 6일 충북 보은, 11일과 12일에는 강원 태백, 경북 영덕에서 반려로봇 50대 지원을 위한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인구감소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반려로봇 보급을 맡고, 각 지자체에서는 반려로봇 이용 통신비 지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한다. 독거노인 가구에 보급되는 AI 반려로봇은 AI 서비스 챗 GPT 4.0가 탑재된다.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와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독거노인 어르신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이 탑재됐다. 로봇을 통해 수집된 중요 정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돼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안부 모니터링이 꾸준히 이뤄진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쌀 소비 붐 만든다” 농협,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개최

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K-라이스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와 상품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술·쌀 가공식품 품평회와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국민 쌀 소비 확대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농협은 우리술·쌀 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열어 쌀 가공업체의 판로와 판촉을 지원하고 쌀 가공식품 히트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품평회 참가 대상은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주원료인 국산 쌀을 10% 이상 함유하면 출품을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올해 12월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0여개사가 참여하는 K-라이스페스타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지역농협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주식인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K-라이스페스타를 정례화해 국산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 K푸드 열풍과 연계해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 두 달간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 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 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공제금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객이 공제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중앙회의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282개 금고에서 실시된다. 고액 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 편의를 돔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 홈페이지와 공제 앱에 '숨은공제금 조회·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에서 숨은공제금을 확인할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김병환 “상호금융권, 외형성장에만 치중…본연 모습 되찾아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9일 상호금융권이 외형성장에만 치중해 '지역·서민금융기관'의 역할에 소홀해온 점을 지적하고, 건전성 회복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 대표이사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일정은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7번째 일정이다. 그는 “상호금융권의 총자산이 1033조원으로 10년 만에 2배로 급성장했다"며 “상호부조의 조합적 성격에 비해 자산 규모가 너무 크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충분한 자산운용 역량과 자금 운용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로 비과세 혜택에 기반한 과도한 수신 경쟁에 치중한 결과, 상호금융권의 자산 규모가 리스크 관리 역량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이는 결국 무리한 투자와 특정 분야 쏠림 등 시장 왜곡을 발생시키고 상호금융권이 반복적인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의 신속한 해결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부실 우려 등급 사업장은 조속히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구조화·정리 계획에 따라 6개월 내 정리를 조속히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부실채권 정리 방안과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 등 건전성 회복을 위한 방안들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상호금융권은 그 특수성으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느슨한 규제를 적용받아 왔다"며 “'동일업무-동일규제'라는 대원칙 하에 다른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규제 체계를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배구조, 영업행위, 부실 정리 등 각 분야별 규제 체계 개편 방향을 순차적으로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건전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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