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청년다방, 든든하고 진한 맛의 신메뉴 ‘대패삼겹·크림차돌 떡볶이’ 출시

분식 브랜드 '청년다방'이 신메뉴 2종, '크림차돌 떡볶이', '대패삼겹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패삼겹 떡볶이'는 대패삼겹살과 아삭한 콩나물, 매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자랑해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고, '크림차돌떡볶이'는 은은한 매콤함을 더한 꾸덕한 크림소스에 바삭한 감자채와 엔젤치즈, 간장 소스로 볶은 차돌 토핑이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프로모션 또한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직장인의 모든 순간 청년다방이 해답이 되어준다'는 컨셉의 '청년상사' 테마 아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청년다방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메뉴로, 다양한 떡볶이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되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년상사 주간업무보고'는 신메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메뉴 결제 금액의 100%를 페이백해주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청년이야기 대신 전달함'은 사연을 남긴 고객 중 매주 최대 5명을 선정해 편지와 함께 신메뉴를 대신 전달하는 프로모션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다방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크레딧첵] 정의선-젠슨황 ‘깐부동맹’,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에 연고 발라줄까

글로벌 톱티어로 올라선 현대차그룹은 단점이 거의 없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2023년부터 영업이익 정체 현상이 나타나며 성장의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인수하거나, 신사업을 직접 키워야 하지만 두 길 모두 만만치 않다. 다만 최근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의 '깐부 동맹'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확보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비금융부문 매출액은 최근 4년간 연평균 14%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증가율은 4.3%로 전년 대비 둔화했지만, 2023년까지 계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그룹 매출의 90% 이상을 완성차를 비롯한 비금융이 차지하는 만큼, 이 부문의 성장세는 곧 그룹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작년 말 현재 현대차·기아 모두 신용등급 AAA를 받았다. 산업계통에서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KT, 공기업, 금융사를 제외하면 유일한 사례다. 이것만으로도 사실상 재무적인 언급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순차입금도 논할게 없을 만큼 안정적이다. 현대차그룹의 순차입금/EBITDA는 최근 4년간 -0배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0.7배였다. 순차입금/EBITDA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력으로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다. 양수가 높을수록 빚을 갚는 기간이 늘어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차입금보다 현금이 더 많은, 즉 순현금 상태다. 이같은 재무상태는 10대 대기업그룹 중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밖에 없다. 나머지 그룹들은 1~6배 사이를 오갔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완성차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의 충분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로부터 A등급을 부여받은 자동차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포함해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등 전 세계에서 단 6곳뿐이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세계 3위권에 올라 글로벌 톱티어 완성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은 과제는 성장률과 이익의 질이다. 지난해 수익성은 낮아졌다. 작년 현대차그룹 비금융부문 전체 EBITDA는 40조660억원으로, 전년(41조8610억원)보다 1조7950억원 줄었다. 4년간 이어온 성장세가 멈춘 것이다. 우선 완성차 부문 EBITDA가 30조5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매출은 5% 이상 늘었지만, 인센티브 확대로 인한 판촉비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충당금 적립 등으로 영업효율성이 떨어졌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외형 성장세는 유지했으나, 이익의 질은 개선되지 못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수익성은 더 악화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조7720억원으로 전년(11조4174억원) 대비 1조6454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기아의 영업이익도 7조2354억원으로 전년(9조9707억원)보다 2조7153억원 감소했다. 두 회사 모두 25%에 달하는 미국 관세 영향이 컸다. 3분기에만 현대차는 1조8210억원, 기아는 1조2340억원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BITDA는 영업이익(EBIT)에 감가상각비가 더해진 지표로, 3분기 실적에서는 관세를 제외하면 변동성을 유발할 만한 다른 비용 요인은 크지 않았다. 4분기도 녹록지 않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자동차 소매판매는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하며 지난달(6% 증가)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 말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된 이후 구매가격 상승과 관세 부담이 맞물리면서, 4분기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단기 수요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다른 축이 이를 메워주기 어렵다는 점이다. 지난해 건설은 EBITDA가 -1조2630억원을 내며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철강 부문은 전년보다 23% 감소했다. 국내 주택경기 둔화와 자재비 상승,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이 맞물리며 고정비 부담이 확대된 탓이다. 금융부문은 안정적이지만, 성장률이 낮고 시장 지위상 그룹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미 관세 협상으로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과거 무관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적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관세율이 15%로 조정되더라도 현대차와 기아 등 각 사의 연간 관세 부담이 약 3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신사업이 없으면 '이익 방어선'을 높이는 게 쉽지 않다. 기존 주력 산업만으로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원가 압력을 상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완성차 부문이 현금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지금이 신사업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황금기일 수도 있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향후 성장축은 신사업이다. 완성차가 이미 글로벌 톱티어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그룹의 수익성 개선과 이익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은 결국 새로운 성장 동력에 있다. 자동차부품과 물류, 방산, 모빌리티 등 비자동차 부문이 그 역할을 맡아야 할 시점이다. 지난해 자동차부품 EBITDA는 8800억원 증가했고, 현대글로비스·현대로템·이노션 등 기타 부문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완성차·건설·철강 등 전통 산업이 둔화되는 가운데, 신사업군이 그룹 실적의 하락 폭을 완화한 셈이다. 철강과 증권 부문은 자산 비중이 낮고 외부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그룹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현대차증권의 부동산PF 리스크나 현대제철의 실적 부진은 단기적 부담 요인으로 남지만, 그룹 차원의 재무 건전성을 흔들 수준은 아니다. 결국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은 신사업이 얼마나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느냐에 달려 있다. 로보틱스·수소 에너지·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성장률과 이익의 질 모두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이 부문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면 완성차 의존도가 다시 높아지고, 현재의 수익성 정체 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 신사업의 가능성은 이미 열린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현대차그룹에 블랙웰 GPU 5만장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양사의 협력 구상이 본격화됐다. 이는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 목표 아래 2028년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힌 전체 GPU 물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국내 전체가 달성해야 할 목표치를 한 기업이 확보한 셈으로, 자율주행과 AI 기술 고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엔비디아와 현대차그룹의 GPU 공급·협업은 단순한 '칩 구매'가 아니라 한국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AI 신사업의 실험무대 구축을 의미한다. 엔비디아가 현대차그룹에 판매하는 5만 대의 GPU는 자율주행·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AI 플랫폼 구축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AI 생태계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올림플래닛–주봉정보시스템, ‘미디어테크 협력 및 디지털 콘텐츠 융합’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뉴미디어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OLIMPLANET)과 IT·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주봉정보시스템이 '미디어테크 협력 및 디지털 콘텐츠 융합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ED, 비디오월 등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하여 공간형 콘텐츠 기획·제작 ▲브랜드 프로모션, 전시, 이벤트용 미디어 콘텐츠 공동 개발 ▲XR·3D·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사업 추진 ▲공공·민간 부문 대상 미디어 구축 프로젝트 공동 제안 및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미디어 인프라와 디지털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공간 경험의 혁신'이다. 올림플래닛은 XR 기반의 공간 체험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주봉정보시스템은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한 LED 등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기술력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전시·홍보·체험형 미디어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플래닛 양용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의 미디어 인프라와 콘텐츠 중심의 XR 솔루션이 결합되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향후 공공·상업 공간에서 실감형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주봉정보시스템 주진호 상무 역시 “미디어테크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산업을 넘어, 데이터·콘텐츠·경험이 융합된 새로운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림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인력, 콘텐츠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국내 미디어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양대, 바이오 기술사업화 행사 ‘HY Global BioMed 2025’ 개최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바이오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영종)은 한양생명과학기술원과 한양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바이오 기술설명회 'HY Global BioMed 2025'를 오는 11월 11일 오후 1시, 서울 한양대 HIT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병원, 함께 여는 바이오·의료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양대와 한양대의료원이 보유한 바이오·의료기술 연구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기술사업화 및 산학연 협력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은 물론, 임상시험(CRO) 및 위탁생산(CDMO)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은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밀 매칭'이다.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 상담 및 기술나눔 세션이 운영된다.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상용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희 교수의 '비만 유전자 치료 신약', 최제민 교수의 '펩타이드 기반 면역치료제' 등 총 9개 핵심 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기술전시 부스에서는 총 15개 바이오 기술이 패널 형태로 전시되며, 이 중 9개는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는 라이브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술상담은 교수 1:1 세션과 박사급 연구원이 상주하는 일반 상담 부스로 나뉘어, 사전 신청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보유 특허를 무상·소액·정가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관심 특허를 사전 신청한 뒤, 행사 현장에서 기술이전 전문가와 구체적인 후속 상담 및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고문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K-바이오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사전등록자와 현장참가자 중 일부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건강검진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HY Global BioMed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LG전자, 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고객 감사 행사 개최

LG전자가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동시에 마련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11개 품목, 25개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브랜드샵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에 14개 품목, 20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선정해 각각 400대 한정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한, 할인 쿠폰팩 뽑기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5만원(300만 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적용)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LG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내려받아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시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4명에게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고객은 멤버십 앱이나 베스트샵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116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발급받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7개 품목을 할인 구매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회원에게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첫 구독 계약 고객에게는 멤버십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LG트윈스의 우승은 팬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LG전자는 고객과 함께한 승리의 기쁨을 다양한 행사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특징주] 이노테크, 코스닥 상장 첫날 280%대 급등…‘따따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노테크 주가가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1분 기준 이노테크는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1만4700원) 대비 4만2300원(287.75%)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8800원까지 치솟으며 3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3년 설립된 이노테크는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특수시험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는 -70~250도의 저온·고온 및 고습의 가혹한 환경에서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부품의 성능 저하나 결함을 검증한다.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서 품질 유지를 위해 필요한 설비다. 앞서 이노테크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227개사가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900~1만4700원) 상단인 1만47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7일~28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427.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7조8496억원이 모였다. 이노테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산업(반도체·이차전지 등) 대응 장비 개발 △글로벌 고객 대응 인프라 강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태성, 국내 대기업과 복합동박 소재 공급 계약…↑

인쇄회로기판(PCB)·유리기판 및 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전문기업 태성이 7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62% 뛴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성은 이날 국내 대기업 A사와 복합동박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태성은 국내 A사가 전처리한 복합동박용 필름에 자체 개발한 동도금장비로 동도금한 복합동박 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태성은 A사와 복합동박 관련 분야에서 1년여 이상 공동개발을 추진해왔고, 이번에는 우선 소재 생산에 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더블유에스아이, 의료용 AI 로봇 기대감에 9%↑

더블유에스아이 주가가 자회사 이지메디봇의 의료용 AI 로봇 사업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기준 더블유에스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9.19% 오른 2435원에 거래 중이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더블유에스아이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의료용 AI 로봇과 심혈관·심부전 관련 의료기기를 축으로 중장기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억1000만원, 21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7%, 10.0% 증가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연구개발(R&D) 비용과 인력 확충에 따른 판관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자회사 이지메디봇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약물 주입용 어시스트 로봇 '유봇(U-BOT)'의 식약처 제품 허가 및 품질관리 인증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KB증권은 “글로벌 1위 의료용 로봇 '다빈치'와 병용 사용 시 의료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의료용 AI 로봇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 절차가 진행 중이며, 향후 뇌 수술용·Skull Base용·심혈관용 로봇(C-BOT)으로 제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심혈관용 로봇 'B-BOT'은 2027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 회사는 심혈관 및 심부전 관련 의료기기 사업을 중장기 신성장 축으로 키우고 있다. 글로벌 카테터 기업 키말(Kimal)과 구조적 심장질환 분야 유럽 시장 1위 라이프테크(Lifetech)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트라시스트(Mitrassist)의 폐부종 검사장비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으로 심부전 진단 영역까지 진출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혁신적인 의료용 AI 로봇 개발과 심혈관 의료기기 유통사업 확장을 통한 투 트랙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장 성장성이 높아 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카카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첫 2000억 돌파

카카오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866억원, 영업이익이 20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9%, 59% 늘었다. 직전 2분기(매출 2조283억원·영업이익 1859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각 사업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3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톡비즈 광고의 매출액은 3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면서 전 분기에 이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덕분이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08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10월에 속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커머스의 통합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527억원이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증권과 보험을 포함한 금융 자회사의 매출 성장은 물론, 데이터 기반 플랫폼 서비스가 견조한 성과를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가속화되었다. 분기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뮤직과 미디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75% 증가한 5652억원, 958억원을 기록했다. 뮤직의 경우 주요 아티스트들의 견조한 성과가 이어졌고, 미디어는 이연 작품의 매출 인식과 제작 진행률 상승효과가 반영됐다. 카카오는 AI와 대화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대화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카오맵·선물하기·멜론 등과 연동되는 AI에이전트 '카카오 툴즈'를 적용한 ChatGPT for Kakao'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카카오 툴즈'에 금융, 모빌리티 등 그룹사 내 주요 B2C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Play 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누구나 카카오의 AI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톡의 경우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여, 4분기 중 친구탭 개편을 완료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한다. 맞춤형 폴더 기능 강화, AI 요약하기 서비스 확대 적용 등 편의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카카오톡 메시징의 경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의 그룹 거버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단하게 다지는 작업을 완료했다"며 “내년부터는 AI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신규 매출원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배너